상위 문서: 폴아웃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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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ngel |
폴아웃 런던에 등장하는 팩션.
2. 설명
더 샤드(The Shard) |
영국 내에서 암약중인 비밀연구집단. 앤젤이라는 이름은 이들의 근거지인 지하 벙커가 런던 지하철 노던선의 앤젤 역(Angel Underground Station)에 위치해 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으며, 런던 시민들 사이에서는 도시전설로 여겨진다. 엔젤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은 스마이스라는 사람이 조직을 통솔하며 런던 전체를 장악해 시민들을 요원을 통해 감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비밀연구소 컨셉 치고는 미국에 비해 전반적으로 기술이 딸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당장 초반부터 볼 수 있지만 롭코 공업의 핍보이와 볼트텍의 관문제어 콘솔을 어디서 공수해서 역설계한 뒤 데드 카피로 만들어 쓰는 것으로 묘사된다. 주인공이 쓰는 '장치(The Device/Atta-Boy[1])'가 바로 이렇게 만들어진 짭보이.(...)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배가본즈한테 실험실이 털리고, 습격으로 인해 주인공이 빠져나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 실체 #===
그 실체는 대전쟁 이전부터 존재했던 영국 정보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 원자력 혁명으로 전세계에서 기술을 선도하던 전쟁 전 미국을 따라잡기 위해 첩보와 불법적인 방법등을 동원해 미국의 기술을 입수하고 그것을 자체 대량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기관이다.
미국이 기술 금수조치로 미국 내에서는 상업용으로도 민간에 풀린 퓨전코어를 비롯한 핵심기술을 동맹인 영국에게도 공유하지 않고, 자원전쟁과 유럽내전등으로 잇다라 위기가 닥쳐옴에 따라 이런 앤젤의 미국의 기술력을 따라잡으려는 노력은 필수불가결 했던 듯하다. 따라서 게임 시작 시점 런던에서 가장 발전한 앤젤의 기술들은 미국 볼트텍의 G.E.C.K.이나 웨스트텍의 FEV 등의 역설계를 기반으로 삼았음이 작중에서 드러난다.
3. 주요 소속 인물
- 스마이스 선생 (Mr. Smythe) / 스마이스 여사 (Ms. Smythe)
앤젤의 리더. 모든 것이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자세한 설명은 항목 참조.
- 의문의 과학자 1, 2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단역들. 나그네의 상태를 점검하다가 배가본즈의 습격을 받고 죽는다. 그런데 성우들은 각각 7대 닥터와 6대 닥터를 맡았던 실베스터 매코이와 콜린 베이커.
- 웨슬리 허버트슨 (Wesley Herbertson) 국장
엔젤 소속 고위 과학자.
- 제임스 노스 (James North)
엔젤 소속 과학자. 클론 연구와 관련해 스마이스가 하는 말에 자꾸 쌍지팡이를 짚고 나서다[2] 결국 특수 제조된 클론에 의해 살해당한다. 스마이스는 이를 두고 '꼭 클론 연구하는 놈들이 자기는 대체 불가능한 인력인 줄 안다.' 라고 하는데...
- 우드콕 양 (Ms. Woodcock)
엔젤 사무소의 접수원 초반부터 첫 대면부터 주인공을 사무적이고 딱딱한 말투를 사용한다. 엔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첫 대면에는 반드시 그녀를 통해서 예약을 잡고 스마이스를 만나야 한다. 스마이스를 만나고 난 이후에는 그녀와 잡담이 가능한데, 대화를 나눠보면 거의 18년동안 사무소에서 근무를 했지만 엔젤의 중요한 사람을 거의 만나지 못했으며 오직 전화로만 대화를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첫 근무도 어느날 갑자기 자기 집에 업무에 대한 편지가 도착했으며 편지의 내용대로 주소지를 찾아가자마자 그날 바로 첫 근무를 했다고 한다. 조직 생활을 하면서 공무원 급여 체계에서 볼 수 없는 '감독관'이라는 직책에 대해서 궁금해하지만 직접 알아볼 정도의 흥미도 없으며 다른 파벌 세력에 대해서 물어보면 사실 그들에 대해서는 별 관심없고 대충 겉모습과 주변 평판을 듣고 느낀 점만 알려준다. 그래도 대부분의 런던 세력들이 젠트리를 싫어한다는 정도는 알고 있다. 풍족한 문명의 혜택을 누리지만 자신이 주도적으로 뭔가 해낸 적은 없으며 그저 주어진 대로 톱니바퀴처런 일에 치여 사는 소시민 젠트리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런던 타임즈
- 미스터 X (Mr. X)
엔젤 소속 과학자.
- 엔젤 트루퍼 (Angel Trooper)
엔젤에 회의감을 느끼고 반기를 들려고 하는 말단의 인물.
- 레지 (Reggie)
822번 피험자. 정체는 지성을 가진 미튼럭 퀸이다. 높은 지능을 가지게 되어 신호를 보내 외부인이 들어올 수 있도록 기계를 조작했으며 대화 선택지에 따라 강에다 자유롭게 풀어줄지, 연구소와 함께 수장해 버릴지 결정할 수 있다. 더붙여 해당 퀘스트는 엔젤 루트의 되돌릴 수 없는 지점으로 연구소 밖으로 나와 울리는 전화를 받으면 안내 문구와 선택지가 표시된다.
4. 소속 적
앤젤의 모든 전투 병력은 복제군인이다.- 엔젤 준장(Angel Brigadier)
- 엔젤 대령(Angel Colonel)
- 엔젤 대위(Angel Captain)
- 엔젤 중위(Angel Lieutenant)
- 엔젤 부사관(Angel Sergeant)
- 엔젤 이등병(Angel Private)
- 엔젤 트루퍼(Angel Trooper)
5. 기타
[1] 야구에서 유래하여 칭찬으로 사용되는 표현 'Attaboy' 가 그 유래로, 영국식 발음을 고려하여 표기하자면 애터-보이가 된다. 한국어에서 비슷한 표현으로는 '장하다' 등이 있으며, Atta-boy를 굳이 현지화한다면 '똑똑이' 나 '똘똘이(...)' 로 번역할 수 있겠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용례는 아마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등장한 예시일 것이다.[2] 남에 대한 이야기에 끼어들어 온갖 잡담을 늘어 놓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빗대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