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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1f63><colcolor=#ffffff> 제13대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양해영 Yang Hae-young | |
출생 | 1961년 7월 2일 ([age(1961-07-02)]세) |
부산광역시 | |
국적 | 대한민국 |
학력 | 신일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 / 학사) |
경력 | KBO 입사 (1988) 국회의원 김기춘 의원실 보좌관 (1996~1998) KBO 기획과장, 홍보부장, 총무부장 (1998~2006) KBOP 이사 (2007) KBO 관리지원 부본부장 (2008) KBO 사무차장 (2011) KBO 사무총장 (2011.12.14.~2017.12.3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실무부회장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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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한국야구위원회(KBO) 13대 사무총장이다. 1988년 KBO에 입사해서 여러 보직을 거쳐서 2011년 12월 14일부터 KBO의 제13대 사무총장으로 재직한 스포츠 행정가이다.2. 업적
취임한 이래 사무총장으로써 업적도 꽤 있는 편인데, 일단 아마추어 야구 같은 경우에는 아마추어 야구의 발전은 프로야구와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면 이뤄질 수 없다고 판단해 프로-아마추어의 공조 체제를 신속히 꾸렸다.골 깊은 아마추어 야구의 파벌싸움을 종식시키기 위해 유급 상임이사회 제도를 과감하게 폐지하고 위원회 중심의 새로운 협회 행정 시스템을 꾸렸다.
또한 2015년부터는 기존의 구단 사장단들만 모여서 진행되었던 KBO 윈터미팅을 리그발전을 위한 의견수렴과 함께 마케팅 전문가등을 초청해서 강연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3. 비판
프로야구계의 사건 사고 등을 꾸준히 묻었다는 의혹에 둘러쌓여있다. 2017년 7월경 엠스플 뉴스에 의해 수면 위로 드러난 KBO 리그 심판 최규순 금전요구 사건이나 KBO-페럼 유착 사태의 축소·은폐 의혹이 있다. 후자로 인해서는 본인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검찰에 고발 당하기까지 했다.또한 과거 KBO 총재를 지냈던 정치인 김기춘의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1]까지 주목받으면서 적폐 세력으로 지목되었으며, 실제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 우표 발행에도 관여했다고 기사까지 나오면서 적폐 세력 이미지는 빼도박도 못하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 엠스플뉴스가 쐐기를 박는 보도를 내보냈다. 김기춘 라인으로 KBO에 입사한 뒤 대한야구협회 관리부장 직을 맡았다가 2014년 퇴사한 윤 모씨가 김기춘이 소환될 당시 보디가드 역할을 맡았는데, 같은 김기춘 라인이었던 양해영이 이를 지시하였다는 제보를 확보한 것이다. 또 양해영은 김기춘 보좌관 경력을 반드시 집어넣을 정도이고, 인터뷰에서 꼭 김기춘을 언급했으며 '은사'라고까지 표현했을 정도로 자랑스럽게 생각했다는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로는 이런 행위를 모두 대놓고는 흑역사로 취급했으며, 김기춘 보좌관 시절 이후 김기춘과의 관계가 끊어졌다는 것을 공식 입장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물론 이는 윤 모 씨는 물론 다른 김기춘 라인과도 수시로 통화했다는 점과 앞서 언급했던 보디가드 역할 지시로 반박이 쉽게 된다.
엠스플뉴스에서 계속해서 관련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2017년 8월 17일에 나온 이 보도는 KBO 소속 자동차의 보험을 전부 양해영의 친형이 일하는 지점사에 몰아주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차에는 심지어 경찰 야구단이 운영하는 버스도 포함되어있다!
결국 2017년 10월 23일 교문위 국정감사에 불출석 증인 일괄 출석 결의에 따라 출석하게 되었다. 손혜원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KBO 비리문제를 깊이 파헤쳐왔기 때문에 관련 사항에 대해 추궁을 받았다. 양해영은 비리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나 참고인으로 출석한 구본능 KBO 회장이 자신이 추천해서 양해영이 한국소프트볼협회 부회장을 겸직할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실토했다. 그리고 구본능 회장은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양해영과 동반 사퇴할것이라고 선언했다. 한국시리즈가 끝난후 KBO 이사회가 열리기 전 사퇴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결국 2017년을 끝으로 KBO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KBO 사무총장직을 통해 먹은 KBSA 부회장 직은 유지를 하고 있었고, 이것이 나중에 국가대표 선발에 관련하여 문제가 제기되면서 김응용-양해영 KBO 라인이 원인이 아니냐는 문제제기도 되고 있다.
[1] 중간에 KBO를 떠나 김기춘 의원실에서 일하다가 다시 복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