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와 원작 소설 어게인 마이라이프의 차이점을 정리한 문서. 드라마와 웹툰과의 차이점도 정리했다.2. 드라마와 소설과의 차이점
2.1. 방영 전 차이점 및 추측
2.1.1. 히로인 관련
- 애초에 러브라인에 집중한 소설은 아니다. 드라마에서는 웹소설에서 김희우와 김희아가 결혼했기에 여주 포지션으로 보이며, 원작보다는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원작이 남성향 현대 판타지 웹소설인 만큼 히로인이 5명(김한미, 박유빈, 강민경, 김규리, 김희아)이나 등장하지만, 이중 강민경과 박유빈은 웹소설 연재중에도 나왔으나 히로인으로서의 역할은 사라졌고 드라마화가 진행되면서 박유빈은 증발되어 김한미와 합쳐졌으며 강민경은 드라마에도 나왔으나 자신의 오빠 강민석 변호사를 소개해주는 것으로 끝났다.
애초에 원작에서의 진히로인은 박상만이라는 평가가 많다.
2.2. 회차별 차이점
2.2.1. 1회
- 김희우는 회귀 직후 원작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교실에서 정신을 차리지만 드라마상에서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는 도중 김한미의 말소리에 정신을 차린다.
- 원작에서는 김희우가 곧바로 회귀하지만, 드라마에서는 1회차에서의 이야기를 더 늘렸다.
2.2.2. 2회
- 회귀 시점이 원작과 달라졌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삭제되었다.
- 원작에서 김희우는 처음부터 가난한 집 아들이라고 학교폭력 피해자로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강해지기 위해 격투기를 배우게 된 1회차와 달리 2회차에서도 학교폭력을 당하던 피해자였으나 1회차에서 배웠던 격투기에 대한 노하우와 감각으로 학폭에 맞서싸워 학폭당하던 친구도 구해주고 갱생의 가치가 없는 일진인 임종일과 용석은 제압해서 벌을 받게하고 자신을 괴롭히던 같은 반이자 일진 똘마니들인 태훈과 종석은 갱생시킨다. 김한미는 이 일진들의 우두머리 격인 임종일과 함께 여자 일진들의 우두무리 격인 일진들의 한명이었는데 이 일을 계기로 김희우에게 관심을 가진다. 드라마에서는 재수생 시절로 회귀하기 때문에 졸업 후에도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며 우연히 일진들이 김한미[2]를 어떻게 해보려던 수작질을 알게 되고 김한미를 구하기 위해 일진들을 응징한다. 그 후 김한미의 과외선생님이 되어 대학교에 입학시켜주는 것은 원작과 동일하다.
- 김규리는 원작에서는 김한미, 강민경, 박유빈과 함께 초반 히로인의 위치에 있던 인물로 김희우와의 에피소드는 캠프에 참여하면서 조난사고에서 구해지면서 등장했는데 드라마에서는 이 부분이 삭제, 각색되었다. 원작에서는 김희우가 고등학교 중간고사에서 전교 1등을 해서 그 이전부터 관심을 보이던 여교사 강민경의 주선으로 다른 남학생 이정민과 처음 만나서 여름 합숙캠프에 듣게되면서 알게 되는데 드라마에서는 재수학원 기초반에서 한국대진학반으로 옮기게 되면서 만나게 된다.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원작과 다르게 진행된다.
- 원작에서 등장한 동창인 이정민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학을 떠나 이후 등장하지 않아서 드라마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원작에서는 없는 드라마만의 설정으로 김희우, 김희아, 이민수가 친분을 쌓는 과정이 추가되었다.원작에서 김희우와 김희아가 만나는 두 번째 장면이었다. 김희아와 김희우는 처음 미팅 자리에서 만났고 두 번째는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던 김희우에게 이민수가 국밥을 먹으러 가자 했고 그 자리에서 김희아를 마주친다. 원작의 내용은 김희아에게 스토커처럼 행동하는 대학생과 김희아가 싸우는 것을 김희우가 경찰에 신고하고 폭력을 막아주는 것으로 드라마와 비슷하게 진행된다.
2.2.3. 3회
- 원작의 부동산 경매 에피소드가 드라마에서는 상당부분 축소되었다. 김규리의 집을 경매로 되찾아주는 줄거리는 그대로이나 세부적인 디테일이 달라졌다. 박상만의 에피소드는 삭제되었다.[3]
- 우용수와의 만남, 배움은 원작과 비슷한 전개이지만 원작에서는 김희우가 직접 경매에 뛰어들어 돈을 벌다가 우용수가 경매를 하는 것을 알게되고 그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요청하여 제자가 되고 경매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스스로 돈을 벌지만 드라마에서는 우용수의 위기를 구해주고 천억이 들어있는 통장을 받게 된다.[4] 원작에서도 우용수의 위기를 구해주는건 똑같지만 드라마에서는 빠른 전개를 위해 바로 통장을 주는것으로 각색한 것으로 보인다.
2.2.4. 4회
- 장일현에게 큰 건을 몰아주기 위해 보고 하는 사건이 바뀌었다.원작에는 상만의 입원을 계기로 알게 된 병원리베이트에 대한 에피소드였지만 드라마에서는 천하텔레콤의 김찬일사장과 문성환의 '하하톡[5]'에 대한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변경되었다. 에피소드가 바뀐 영향으로 원작과는 달리 조태섭과의 악연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6]
- 김희우에게 한지현의 행동이 의미심장하게 바뀌었다. 원작에서 첫 만남에서 김희우가 약속을 지키겠다는 말에 한지현은 처음보는 사람이 자신에게 그런 말을하자 의아했으나 미묘한 표정으로 알겠다고 대답했고 드라마에서도 미묘한 표정으로 알겠다고 대답을 한다. 단, 드라마는 한지현이 조태섭 모르게 문성환의 휴대폰에 문자를 보내 도움을 주면서 드라마에서는 훨씬 미스테리한 인물로 나온다.
2.2.5. 5회
- 원작에서는 군 제대 후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생활 및 졸업을 다루지만, 드라마에서는 입대 이후 7년을 워프했다.
- 7년 워프와 더불어 대학 시절이 날라가면서, 모의법정 등의 에피소드가 삭제되었다. 또한, 사법연수원 시절에 구승혁을 만나는 에피소드 또한 삭제되었다.[7]
- 박상만을 만나게 되는 에피소드가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부동산 경매를 하던 중에 알게되어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간 박상만의 어머니에게 도움을 줘 박상만이 졸업 후 스스로 수하로 받아달라고 찾아오지만 드라마에서는 박상만 아버지의 살인 누명을 벗게 해주면서 박상만 스스로 수하로 받아달라고 요청했고 졸업 후 김희우의 수하로 따르게 된다.
- 박상만의 에피소드가 원작의 외국인 살인 사건을 각색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희우는 이 사건을 원작에서는 KMS 법무법인의 강민석에게 가져가서 해결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장일현에게 가져가서 해결한다.
2.2.6. 6회
- 김희우가 김산지청에 부임되었을 때 원작에서는 김한미만 찾아 오지만, 드라마에서는 김한미와 김희아와 둘다 찾아오게 된다. 드라마에서는 김희아가 먼저 찾아와서 김희우와 만나고 돌아가는 길에 마침 찾아온 김한미를 맞닥뜨리고 둘이 살짝 인사를 하고 지나친다. 김희아를 본 김한미가 김희우에게 눈을 부라리며 누구냐고 따지는 것은 덤.
- 원작에서는 김한미는 김희우만 만나고 돌아가지만 드라마에서는 서울에 올라온 박상만에게서 자료를 받아 기사를 써서인지 박상만과 함께 김산에 와서 셋이서 밥을 먹는다. 이때 문구준의 똘마들이 쭉쭉빵빵한 누님과 데이트냐며 이죽거리는 말에 좋아하다가 김한미의 몸매를 보고 빵빵은 빼고라는 말에 눈을 부라리는데 박상만도 이에 동조해서 박상만에게 눈을 부라리지만 눈치없는 박상만이 끝까지 빵빵은 아니라고 받아친다.
2.2.7. 8회
- 이주석의 무죄 증거가 원작에서는 코스프레 동아리 행사 주변에서 우연히 찍힌 사진이었지만, 드라마상에서는 아이돌 팬사인회 주변 CCTV에서 녹화된 것으로 나온다.
- 이민수의 아버지 이름은 원작에서는 이정섭이지만, 드라마상에서는 이재훈이다.
- 원작에서 이정섭은 전직 국회의원으로 한때는 국회의원 중 가장 잘나가는 인물[8] 이었는데 군부시절 군부에게 아부해서 권력을 얻어 남에게 굽실댔다. 하지만 드라마상의 이재훈은 전직 국회의원으로, 수천억의 비리와 성범죄 사실이 드러난 위선자로 불리지만 누군가[9]의 손에 조작되었다고 나온다. 위선자로 불리는 것으로 볼때 지금의 조태섭같은 인기와 권력을 가졌으나 황진용처럼 겉과 속이 선한 인물이었다고 추정된다.
2.2.8. 9회
- 김희우가 장일현을 체포하고 브리핑을 했을때 원작에서는 김석훈 중앙지검장이 불같이 화를내다가 검찰총장에 유력하다는 연락을 듣고 김희우에게 잘했다고 한다.
- 원작에서는 장일현이 김희우에게 최강진의 성상납에 대해서 미끼를 던지고 최강진에게 김희우가 수사를 하면 불법수사로 몰아서 김희우를 체포하라고 하자 최강진은 장일현을 빼내고 김희우는 엿먹이려고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김석훈이 최강진에게 장일현의 자리에 인사발령을 낸다고 하자 최강진은 장일현을 구해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10]
- 원작에서는 김희우가 전석규와 지성호에게 최강진의 성상납 비리에 대해서 장일현의 함정임을 알려주고 수사를 하지않고 기회를 엿보지만 드라마에서는 최강진의 성상납 건은 작은 것에 불과하니 최강진 아버지가 운영하는 연예기획사의 정재계 성상납 비리를 터뜨리려고 하는 것으로 나왔다. 원작에선 최강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연계기획사는 성상납과 무관하지만[11] 드라마에서는 성상납 비리의 주체로 나왔다.
- 원작에서 최강진에게 유린당한 여배우 유혜린은 할리우드에서 러브콜을 받고 미국에 진출하려고 하였으나 무산되고 광고까지 엎어지면서 금전적으로 힘들던찰나 최강진이 자기 아버지의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하는 것을 도와주겠다며 그걸 빌미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온다. 드라마에서는 최강진은 조윤아(원작의 유혜린)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도와준다며 접근하여 성관계를 가지며 사귀는 사이가 되고 최강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맺는다. 최강진의 아버지는 미국에 진출시켜줄 것을 약속하고 미용시술을 받게 해주는데 이때 프로포폴에 중독되게 만든다. 그걸 빌미로 유부남 재력가와 성관계를 가지라며 성상납을 요구해서 응하게 된 것으로 바뀌었다. 최강진은 자기가 가지고 놀던 조윤아를 아버지의 기획사에 넘기고는 조윤아와 일방적으로 관계를 끊은 것으로 바뀌었다. 원작에서 유혜린을 유린한 것은 최강진이며, 최강진 아버지와 기획사는 무관하다. 애초에 최강진이 자기 아버지 이름을 팔아 유혜린을 속인 것이었다.
- 원작의 유혜린은 아무 죄 없는 청순가련한 여배우로 최강진에게 속아 몸과 마음을 더럽혔다면 드라마는 최강진 아버지의 함정에 빠져 자의가 아닐지라도 프로포폴에 중독된 본인의 죄도 있어 자신의 죄를 덮어주는 조건(플리바게닝)으로 최강진 아버지와 그의 기획사의 정재계 성상납 비리에 대해 증언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바뀐 이유는 원작에서는 미래인재 포럼에서 여배우 유혜린은 김희우를 보고 먼저 호감을 느끼며 다가갔다가 최강진이 팬이라고 말하며 접근해왔고 별반응없는 김희우대신 최강진을 선택한다. 김희우는 조태섭과의 전쟁을 준비하느라 연애를 뒷전으로 하는지라 유혜린의 호의를 외면하고 최강진이 데려가게 놔뒀는데 최강진의 성상납 비리에 대해서 박상만을 시켜 알아보는 와중에 최강진에 의해서 유혜린의 몸과 마음이 더럽혀진 것을 알게되어 유혜린에게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 원작에서 강원도 김산군에서 서울에 친구랑 놀러갔다가 김산군의 모 대학교의 시간강사와 그 친구에게 강간당하다가 도망치는 와중에 도로에 뛰어들어 교통사고로 사망한 황진용 의원의 딸 황제희(드라마에서는 황혜진)가 드라마에서는 조태섭열혈지지자에게 살해당할 뻔 했으나 김희우와 이민수에 의해 구해진다. 김희우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 근처에서 김희우가 이민수를 배웅하던 중 노끈을 손에 쥔 남자가 여자 뒤를 쫒아가는 것을 본 두 사람이 수상한 것을 느끼고 남자를 찾던 중에 비명소리를 듣게 되고 목이 졸리고 있던 황혜진을 발견한다. 범인을 제압하고 혜진을 병원으로 옮긴 후 그곳에서 혜진의 아버지 황진용의원을 만나게 된다.[12]
- 원작에서 김희우는 고등학교 선배인 박유빈에게 황진용 의원과의 만남을 주선해달라고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박유빈이 삭제되고 박유빈의 기자 설정이 김한미에게 넘어가 김한미에게 주선해달라고 한다.[13]
- 원작에서 김희우는 황진용 의원에게 자신이 황제희 강간 및 그에따른 사망사건을 수사한 검사라고 밝히며 황진용 의원을 신뢰를 받지만 드라마는 이게 약하다 싶었는지 황제희를 김희우가 구하게 해서 생명의 은인으로 바뀌었고, 첫만남에서 황진용에게 내부의 배신자가 있다고해서 황진용 의원이 격노해서 이간질하지말라고 하며 자리를 떠나지만 곧 배신자가 있음이 밝혀지고 김희우의 말을 믿게된다.[14]
- 원작의 최종보스인 조태섭은 고아원을 몰래 찾아가 아이들과 어울리고 착복한 돈의 일부를 몰래 기부하는 선행을 하는 등 과거에는 선한 인물이었을거라는 독자들의 추측이 있었는데, 드라마에서는 본인의 이미지를 위해 기자들을 대동하고 고아원을 방문하는 등 철저히 본인의 이득을 위해 움직이는 인물이다. 원작에서는 군부 시절에 황진용과 함께 대항했던 것으로 나온다. 조태섭이 황진용과 손을 잡기 위해 술을 마시며 서로 과거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드라마에서는 과거에 황진용과 함께 검사 출신이며 황진용의 직속 후배였으며 부패한 인물을 수사하는 정의감있는 인물이었다. 악당들을 잡기위해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수사에 골몰했으나 황진용이 적법하게 수사를 해야한다며 영장을 발부하는 등[15] 원칙을 중시했고 그 결과 조태섭이 수사하던 대통령 아들에 대한 수사가 윗선의 압력으로 종결되었다. 조태섭은 형 때문에 그 놈을 못잡았다고 법대로 다하면 언제 나쁜 놈을 잡느냐며 이제 형과는 끝이라며 자리를 박차고 떠났고, 황진용이 뼈아픈 표정을 짓는 것으로 각색했다. 드라마의 조태섭은 과거에는 악당을 잡고 정의를 실천하려고 돌진하던 인물이었으나 법과 원칙에 지켜 수사하자 오히려 악당이 빠져나가는 현실에서 실망하여 본인이 직접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되고자 했고 결국 악의 이너서클의 수장으로 변절했다. 황진용은 조태섭이 변한 것에 책임감을 느끼며 그의 사상[16]에는 동조할 수 없다며 그와의 협력을 거절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2.9. 11회
- 원작에서 김석훈의 아내가 대표로 맡고, 아들 김영일이 상무를 맡고 있는 기업은 원작에서는 JS건설이었으나, 드라마에서는 JQ건설로 이름이 바뀌었다.
2.2.10. 15회
- 박상만이 닥터K에 의해 투신당하여 입원하는 장면은 원작에서는 나오지 않는 장면이다.
2.3. 인물 관련
- 원작 소설은 남주 원톱물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히로인들의 분량과 비중이 적으며, 딱히 여주라고 할만한 인물이 없다. [17]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여전히 히로인의 분량은 적지만 연애 요소를 집어 넣고 있다.
2.3.1. 김희우
- 원작에 비해 휴머니스트적인 성격으로 나온다.
2.3.2. 조태섭
- 원작에서는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군부시절에 군부에 아부하며 국회의원을 지내지만 드라마에서는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것은 맞지만 고학을 하며 대학에 진학해 황진용과 함께 학생 운동을 하며 민주화를 위해 군부에 대항하며 감옥에 수감되는 등 고초를 겪는 등 정의롭던 젊은 시절이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원작에서 살짝 언급된 남몰래 선행을 하고 있는 점을 보면 드라마에서 바뀐 설정이 원작보다 더 개연성이 있다.
- 원작과 달리 드라마상에서는 검사 출신 정치인이며 황진용과 선후배 관계이다.
2.3.3. 이민수
- 원작에서의 외모는 그야말로 상거지로 추남으로 묘사되지만 웹툰에서는 상당히 미남으로 묘사된다.
- 드라마상에서는 이민수의 코믹 요소가 늘었다. 8회의 최강진과의 대화 장면에서 검사 선서를 외치는 장면은 원작에서는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되지만 드라마에서는 좀 더 코믹한 분위기로 진행된다.
2.3.4. 김희아
- 드라마에서는 김희아의 분량이 늘어났다. 원작과 달리 첫만남부터 김희아는 김희우에게 관심이 있음을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물론 김희우는 모쏠의 면모를 보이며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원작에서는 결말에 주인공 김희우가 김희아와 식사를 하는데 그들의 대사에서 뜬금포로 결혼을 했다는 것이 나오고 임신까지 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희아의 대사[20]로 결말이 났다. 웹툰은 원작의 결말에서 김희아와의 뜬금포 결혼을 했다는 대사에 비판을 받고 이어지는 시즌2도 비판을 받아 로맨스를 삭제하고 시즌1로만 연재가 되었고, 드라마에서는 원작처럼 이어주려고 둘의 개연성을 추가하는 쪽으로 각색되었다. 또 김희아가 이민수와의 접점이 별로 없던 원작과는 달리[21], 둘이서 술마시러 갈만큼 친한 사이로 나온다.
2.3.5. 김한미
- 김한미는 원작에서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학과를 정해야 했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김희우가 법학과에 가서 검사가 되려고하니 김희우가 검사가 되었을 때 도움을 주려고 기자가 되기위해 신문방송학과를 선택했으나 혹여나 기자가 되어 남들에게 눈에 뛸까 우려한 김석훈의 압력으로 영문과를 선택, 일반 회사원이 된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그런 과정이 사라지고 신문방송학과를 선택하고 졸업 후 기자로 활동하는 것으로 나온다.
2.3.6. 박상만
- 박상만의 과거 서사가 추가되었다. 김희우의 조력자가 되는 이유가 원작에서는 집이 경매로 넘어가려할 때, 김희우가 도움을 줬기 때문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아버지가 양평 살인사건의 가해자로 억울하게 몰리게 될 때, 김희우가 도움을 주는 걸로 각색되었다.
- 박상만의 역할이 원작에서는 김희우의 요청으로 우용수의 두번째 제자가 되어 부동산 관련 지식을 전수받고 관련 지식으로 김희우에게 조력하고 흥신소를 활용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이었으나 드라마에서는 우용수의 두번째 제자가 되고 부동산 지식을 전수받는 것까지는 동일하나 흥신소를 활용하지 않고 해커로서 서버에 침투하여 보안망을 교란해 정보를 빼내는 역할을 하여 흥신소를 활용하는 원작보다 비중이 늘었다.
2.3.7. 김규리
- 원작에서는 김희우와 같은 고등학교 학생으로 회귀한 후 고등학교 중간고사 이후 강민경이 주선하는 여름방학 합숙캠프에 참여하게 되면서 남학생인 이정민과 함께 만나게 되지만 드라마에서는 같은 재수학원 학생으로 나온다. 원작에 비해 드라마에서는 비중이 많이 줄었다. 원작에서 김희우와 친해지는 계기는 여름방학 합숙캠프에서 조난에 빠진데다 발을 다친 김규리를 김희우가 구해준 것이었는데 드라마에서는 재수학원에서 김규리가 각성제까지 복용하면서 쓰러진 것을 김희우가 구해준 것이었다. 김희우의 회상으로 1회차에서 김규리는 각성제 복용으로 쓰러진 것을 일찍 발견하지 못해 후유증이 생겼고, 그해 수능을 치르지못하고 1년 더 재수해서 한국대학교에 입학했다고 나온다.
2.3.8. 강민경
- 원작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등장한다. 김희우에게 캠프를 주선하고 문제집을 줬으며 잘못된 아르바이트를 할까봐 오빠 강민석 변호사의 사무실에 알바를 주선하기도 한다. 젊은 교사로서 김희우에게 밥을 사주기도 했고 김희우가 교사와 학생이 아니라 데이트 하는 기분이란 생각을 하자 이를 보고 몇몇 독자는 히로인으로 여기기도 했다. 이후 수능을 준비하던 이연석이 불량 학생들을 참교육하며 경찰서에 갔을 때, 김희우는 강민경에게 전화해서 해결을 부탁하는 등 참교사로 나타난다. 드라마에서 강민경은 김희우의 재수학원의 수학을 담당하는 강사로 등장하며 자기 오빠 강민석을 소개해주는 역할로만 나온다.
2.3.9. 박유빈
- 원작에서 김희우의 1년 선배인 박유빈은 김희우가 학교 도서관에서 알게된 사서인데,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던 김희우를 보고 반해서 짝사랑하게 된다. 김희우도 반 친구 유재호를 통해서 박유빈이 자신을 짝사랑하는 것을 알게 되었으나 조태섭과 싸워야하는 자신의 입장때문에 박유빈의 마음을 알면서도 모른척하게 되고 박유빈은 중반부부터 기자로서 등장해 다른 히로인들보다 비중있게 김희우에게 조력자로서 활동하지만 드라마화되면서 박유빈은 등장하지 않고 박유빈의 기자로서의 역할은 김한미에게 넘어갔다. 드라마에서는 고등학교 시절은 등장하지 않고 재수시절부터 등장해 김희우가 재수학원을 다니기때문에 박유빈은 등장하지 않는다.
[1] 2회 호프집 장면에서 김희아는 자신도 김희우가 낯이 익는다고 말했다.[2] 드라마에서는 고등학교 동창이자 고등학교 일진으로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려고 재수학원에 등록한 재수학원 동기로 나온다.[3] 박상만은 5회에 등장한다[4] 원작에서도 우용수는 재산이 천억 정도 있었지만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시설을 짓거나 기부를 하는 등 사회에 환원했다.[5] 카카오톡이 모티브.[6] 김희우는 하하톡에 투자하여 훗날 조태섭이 하하톡을 이용해 얻을 이득을 줄이려고 했으나 결국 문성환이 천하그룹에 투자를 받게 되면서 그 계획은 어긋나게 된다. 그리고 이 일을 계기로 천하그룹의 김건영회장과 조태섭이 손을 잡게 된다.[7] 물론 이후 6회 김희우와 김규리의 대화에서 구승혁과 동기였고, 구승혁이 강직한 성격이라는 것이 간접적으로 나온다.[8] 조태섭이나 황진용보다 잘나가는 인물이었다.[9] 정황상 조태섭으로 추정된다.[10] 웹툰이랑 비슷한 내용인데 약간의 차이점이라면 김희우를 엿먹이려는 의도는 동일하지만 김희우가 장일현을 막 잡아넣은터라 최강진까지 수사하기에는 과유불급이라 느끼고 대응을 하지 않자 기회주의적인 성격인 최강진은 김희우도 본인을 건들지 않고 이미 잡혀들어간 장일현은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고 과감히 버린다.[11] 단, 웹툰버전은 관련이 있다. 심지어 유혜린이 먼저 접촉하여 이 사실을 알려준다.[12] 웹툰에서는 이 내용이 삭제되었다. 대신, 주변 마을 어르신들을 도운 평판으로 황진용의 신뢰를 얻게된다.[13] 역시 웹툰에서는 김희우가 비리장부를 들고 직접 황진용 의원 사무실을 찾아가는 것으로 각색되었다.[14] 웹툰에서는 이 내용이 삭제되었다.[15] 드라마의 조태섭은 과거에 영장이 발부되면 상대방이 낌새를 눈치채므로 수사를 다해놓고 나중에 발부해야한다고 황진용에게 사정하지만 황진용은 법을 따라야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16] 대의를 위해 소를 희생/결과를 위해 과정에 피해가 생겨도 어쩔수없다[17] 원작에서는 에필로그에 김희우와 김희아가 결혼한지 좀 되었다는 대사가 나온다. 에필로그에서 김희아가 김희우에게 요즘 신 것이 땡긴다는 말을 하고 김희우는 너 신 거 안 좋아하잖아? 라는 말로 김희아가 임신했는데 그걸 모르는 눈치 없는 모습을 보인다.[18] 1997년(1997년 외환 위기 발생 전)[19] 2022년 → 2007년(2008년 대침체 발생 전)[20] 김희아가 김희우에게 신 것이 먹고싶다며 사달라고 하자 김희우가 너 신 거 싫어하지 않느냐고 하고 김희아가 저런 무신경한 남자와 내가 왜 결혼을 했냐고 답답해 한다. 임신한 여자들이 주로 신 것을 먹는데 이어지는 시즌2에서 김희아는 김희우의 아이를 출산했다.[21] 국밥집에서 김희우와 함께 알게되고 같이 밥먹고 술을 마시는 등 접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22] 원작에서 박유빈은 김희우의 고교선배이자 정치부 기자인데, 드라마에서는 나오지 않는다.[23] 웹툰에서는 경영학과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