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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2:51:42

에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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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n

1. 개요

레젠다리움에서 인간을 가리키는 단어 중 하나.

2. 역사

인간들이 가운데땅에서 막 깨어났을 때 이를 눈치챈 모르고스는 동부로 향한다. 모르고스는 인간들 마음 속에 어둠을 심어 일루바타르에 등을 돌리고 자신을 섬기게 하였다. 그러나 그들 중 일부는 뉘우치고 다른 인간들의 박해를 피해 서쪽에 있다는 '빛의 땅'을 찾아 장정에 오른다. 이때 그들 중 한 무리는 북쪽의 룬 내해(Sea of Rhûn)를 거치는 경로로 이동한다. 이 무리는 다시 작은 무리와 큰 무리로 나뉘는데, 작은 무리는 내해 남쪽의 언덕에 머물렀고 큰 무리는 내해 북쪽의 숲에 머물렀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두 무리의 언어는 점차 달라지게 된다. 작은 무리의 후손들이 인간 중 첫 번째로 벨레리안드에 진입하는데 이들이 베오르 가문이 된다. 큰 무리의 후손들은 세 번째로 벨레리안드에 진입하고 하도르 가문이 된다. 한편 남쪽의 백색산맥을 거치는 경로로 이동하던 무리는 그곳에 정착해 있던 인간 무리(훗날의 드루에다인) 중 일부와 함께 두 번째로 벨레리안드에 진입해 할레스 가문이 된다.

요정들은 아만으로 건너간 후 발라들의 얘기를 듣고 일루바타르의 두 번째 자손이 언젠가 도래할 것임을 알고 있었다.[1] 그들에 관해 얘기할 때 요정들은 퀘냐로 '두 번째 자손'이라는 의미에서 아타니(Atani)라 불렀다. 이 요정들 중 일부실마릴을 되찾기 위해 가운데땅으로 돌아왔고, 그 중 한 명인 핀로드옷시리안드에서 인간들을 발견한다. 두 번째 자손들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은 빠르게 퍼졌고 가운데땅의 요정들은 무척 신기해하며 이들을 구경하러 에스톨라드를 방문하곤 했다고 한다. 가운데땅의 요정들은 이들을 신다린으로 역시 '두 번째 자손'이라는 의미에서 에다인(Edain)이라 불렀다. 단수형은 Adan. 제1시대 중반까지만 해도 에다인이라 하면 인간 전체를 뜻하는 말로 쓰였으나, 동부인들 중 일부가 요정들을 배신한 이후로는 요정들에게 계속 충실했던 첫 세 가문만을 뜻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에다인 세 가문의 후손들은 분노의 전쟁 이후 축복을 받고 두네다인('서쪽의 에다인')이 된다.

3. 분파

3.1. 베오르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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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할레스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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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하도르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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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면 가운데땅의 요정들은 이를 몰랐기에, 동쪽의 에리아도르에 걸어다니는 종족들이 나타난 것 같다는 소문을 들었을 때 아바리오르크를 본 것이라고 여겨 별 관심을 갖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