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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21:09:52

에릭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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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Carle
파일:에릭 칼.jpg
출생 1929년 6월 25일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사망 2021년 5월 23일 (향년 91세)
미국 매사추세츠 노샘프턴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NNNcm, NNkg, 혈액형
가족 이름 (관계)
학력 초등학교 (졸업·중퇴)
중학교 (졸업·중퇴)
고등학교 (졸업·중퇴)
대학교 단과대학 (학과1·학과2[복수전공] / 재학·학사·중퇴)
종교 종교
직업 동화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소속 소속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서명 파일:에릭 칼 서명.png

1. 개요2.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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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동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닥터 수스와 더불어 영미권에서 잘 알려진 미국의 대표 동화작가이기도 하다.

원래 독일계 사람으로 부모가 미국으로 이주하여 그를 낳았다고 한다. 아버지는 화가를 지향했으며 그에 걸맞게 자연주의자이기도 했다. 동물이 주로 나오는 그의 동화의 성질은 바로 이것의 영향을 받은 것.

그런데 그가 6살이 되던 날 외할머니께서 '고향으로 제발 돌아오라'고 전보를 보냈고, 결국 본토인 독일로 돌아와서 한동안 독일에서 살게 된다. 하필이면 그 때 독일은 나치의 지배 하라서 엄격하고, 딱딱하고, 상상력을 제한하는 풍토였기에 이런 스타일은 그에게는 전혀 맞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툭하면 언제 고향에 가느냐고 투정을 부리곤 했는데 때마침 나치를 싫어하는 한 선생님이 그의 미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그를 교육시켜 주었다고 한다. 나치가 패망한 이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갔다.

저명한 교육자이자 작가였던 빌 마틴 주니어(Bill Martin Jr.)의 눈에 띄어 그 동화의 일러스트를 맡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둘의 공동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엇을 보고 있니?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림 스타일은, 종이 위에 직접 그리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색을 섞어 종이에 칠한 다음 그것을 다시 잘라 백지 위에 붙이는 듯한 스타일이다. 그리고 동화책의 개념을 혁신화한 것으로도 유명한 작가인데, 바로 '입체적인 동화'를 만든다는 것. 그것을 처음으로 시도한 것이 바로 그 유명한 배고픈 애벌레이다.

한국에도 그의 동화들은 널리 알려져 있는 편이며 한국 몬테소리에서 그 동화들을 번역해서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영어 열풍이 불면서 원서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상태.

2021년 5월 23일, 신부전으로 인해 9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부고가 들어왔다. # 공교롭게도 에릭 칼과 마찬가지로 콜라주 동화작가로 알려진 로이스 엘럿(Lois Ehlert)[2]도 다다음 날짜인 25일에 사망했다.

2. 작품


[복수전공] [2] 그녀의 대표작은 치카치카 붐붐(Chicka Chicka Boom Boom). 역시 빌 마틴 주니어의 눈에 띄어 같이 직업했다.[3] 가령 홍학의 다리를 붙일 때는 카멜레온도 분홍빛으로 변한다. 하얀 북극곰 부터 검은색 모자와 우산을 든 사람까지 무지개의 순서를 따라간다. 그래서 마지막 엔딩 장면에 아름다운 무지개가 연출되었다.[4] 말벌 → 사슴벌레 → 사마귀 → 참새 → 바닷가재 → 스컹크 → 보아뱀 → 하이에나 → 고릴라 → 코뿔소 → 코끼리 → 고래(!)순으로 만나게 된다. 말벌때는 글씨가 너무 작아서 유심히 봐야할 정도지만 고래에 도달하면 매우 거대해진 글씨를 볼 수있다.[5] 이때 이 고래는 어찌나 큰지 다른 동물들과 달리 무당벌레의 말에 대답도 하지 않고, 무당벌레는 고래의 지느러미와 꼬리에게도 시비를 건다. 꼬리 부분은 페이지의 일부가 잘려나가 고래가 꼬리를 철썩 흔드는 묘사를 한다.[6] 갈색 곰, 붉은 새, 노란 오리, 초록색 개구리 등 색깔에 맞추어 구성돼있다.[7] 북극곰부터 사자, 하마 등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동물을 콘셉트로 한 작품이다.[8] 판다부터 흰머리수리, 바다거북 등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콘셉트로 한 작품이다.[9] 쥐, 개구리, 박쥐, 물고기, 호저, 원숭이, 표범, 물소, 심지어 코끼리까지(!!) 먹어치웠다.[10] 그러나 사실 뱀 중에 자기 몸통을 먹는 사례가 종종 있기도 하다.[11]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여러 동물들이 다양한 음식을 먹는 책이다. 특이한 점은 각 요일로 넘어갈때마다 전 구절을 되풀이 한다는것. 예: 수요일 페이지에선 월요일, 화요일날 먹은것과 수요일에 먹은 구절을 되풀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