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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3 02:36:02

에스테바리스

에스테바리스
エステバリス | Aestivalis
파일:육전 프레임 업스케일.jpg 파일:0G 프레임 료코 업스케일.jpg
<rowcolor=#fff> 육전 프레임 0G 프레임
1. 개요2. 사양3. 베리에이션
3.1. 에스테바리스
3.1.1. 육전 프레임3.1.2. 공전 프레임3.1.3. 0G 프레임3.1.4. 포전 프레임3.1.5. 월면 프레임
3.2. 에스테바리스 2
3.2.1. 양산형3.2.2. 에스테바리스 커스텀3.2.3. 슈퍼 에스테바리스3.2.4. 포전 에스테바리스
3.3. 그 외 파생기
3.3.1. 에스테바리스 커스텀 아키토 기3.3.2. 장갑 강화형 에스테바리스
4. 슈퍼로봇대전5. 모형화

1. 개요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주역 메카닉으로, 메카닉 디자이너아키타카 미카.

네르갈 중공업에서 제작한 전고 6m 정도 사이즈(성인 남성의 3.5배 정도의 크기로 건물로 치면 2층 정도의 높이)의 이족보행 인형병기로, 작중에서는 줄여서 '에스테'라고 부르기도 한다. 인간 파일럿이 콕핏에 탑승하는 탑승형 거대로봇으로서는 비교적 작고 아담한 전고 6m 정도의 사이즈는 화성 등지에 개척 및 이주 목적으로 다수 건설된 거대 건축물 내에서의 실내 활동 등에의 대응도 염두에 둔 설계의 결과 도출된 것이라는 설정.

Aestivalis는 '여름의, 여름을 위한' 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로 보통 식물의 학명에 붙는다. 극중 기업인 네르갈제 메카닉에 모두 꽃 이름을 붙이는 나데시코의 전통에 따라 보면 아도니스 애스티발리스(Adonis Aestivalis)[1]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 구글에 Aestivalis로 검색하면 로봇 반 꽃 반 나온다.

대한민국에선 SBS에서 방영될 때는 위의 어원에 맞춰 '애스테발리스'란 이름으로 방영되었다. 반면 정식으로 한국어화 된 슈퍼로봇대전 V애니박스 자막 방영분에선 팬들 사이에 흔히 통용되는 '에스테바리스'란 표기를 사용하였다.

2.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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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방식은 외과적 수술이나 약물 주사를 통한 나노머신 이식 시술(작중에서는 보통 외과적 수술보다는 약물 주사 쪽을 많이 이용한다.)을 받아 체내에 나노머신 임플란트를 삽입한 파일럿의 의지를 기체에 반영하는 일종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시스템인 이미지 피드백 시스템(Image Feedback System, IFS)를 사용하고 있어서, 말 그대로 파일럿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는 직관적인 조종이 가능하다. 이런 단순한 조종법 탓에 나노머신 시술을 받아 손에 IFS를 이식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에스테발리스를 조종할 수 있다.[2] 조종간에 손을 얹으면 손등의 IFS 나노머신이 빛나면서 파일럿의 이미지 인풋을 기체에 전달하여 파일럿이 생각한 대로 움직이는 방식. 작중에서 제대로 된 에스테바리스 조종 훈련을 받은 적이 없는[3] 텐카와 아키토가 어찌저찌 탑승해서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총을 손에 쥘 줄 안다고 제대로 쏘는 법을 아는 건 아니듯, 에스테바리스는 기본적으로 전투 병기이기 때문에 제대로 조종해서 싸우려면 훈련받은 파일럿이 필요하다.

파일:external/yatteyaruze.files.wordpress.com/cockpithatch.jpg
파일:external/i51.photobucket.com/AssaultPit2.jpg
기체의 특징이라면 헤드 유닛을 포함한 흉부 콕핏 블럭이 분리되어 비상시 탈출용 포드 형태의 '어설트 핏'이 되며, 이 어설트 핏은 다른 에스테바리스 바디 프레임과 모두 호환되기 때문에 임무와 지형 등의 상황에 맞춰 적합한 프레임으로 환장하여 다양한 전황에 대처하는 게 가능하다. 발의 뒤꿈치에는 무한궤도식 지상 주행장비인 대쉬 롤러가 달려있어 지상에서 고속주행이 가능한데, 이 대쉬 롤러 역시 모든 프레임의 공통 사양이다.

또한 모함(母艦)으로부터 중력파 에너지를 직접 전송받기 때문에 동력원이 되는 제네레이터를 탑재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파격적으로 기체의 소형화와 경량화가 가능했으며, 작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대출력 무장을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에너지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전송해주는 모함으로부터 일정거리 이내에 에스테바리스가 있어야 하며, 비록 공급범위 안이라고 해도 에스테바리스가 건물이나 동굴같이 두텁게 차단된 공간 안에 들어가게 되면 에너지 수신에 지장을 받는다. 이럴 때에는 기체 내부에 탑재된 비상 배터리로 동력이 전환되는데, 배터리에 의지한 가동시간은 대략 몇 분 수준이라 사실상 전투행동이 불가능한 정도.

디스토션 필드라는 강력한 방어막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으로, 방어막인 디스토션 필드를 전개한 상태에서 몸통박치기를 날리는 백병전용 돌진 기술인 '디스토션 필드 어택'을 구사할 수도 있다. 이 기술은 '게키강 플레어'라는 통칭으로도 유명하다.

파일럿의 생각대로 조종한다던가 내부 배터리의 사용시간이 몇 분 수준이라는 점은 에반게리온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3. 베리에이션

3.1. 에스테바리스

3.1.1. 육전 프레임

파일:육전 프레임 업스케일.jpg
陸戦フレーム / Ground Battle Frame
가장 일반적인 에스테바리스로 주로 육상전 투입을 상정하였다. 반중력 추진장치가 생략되어있어 비행능력은 없지만 범용성이 높고 지상에서의 근접 전투능력 등의 밸런스가 뛰어난 기체이다. 전고 6.24m.

기본무장으로 와이어가 달려있는 로켓 펀치 계열 무장인 '와이어 피스트', 근접격투용 단검인 '이미디에이트 나이프'[4]가 허벅지 내부에 수납되어 있으며, 발의 뒤꿈치에는 모든 에스테바리스 프레임의 공통 사양이기도 한 무한궤도식 지상 주행장비인 대쉬 롤러가 달려있어 지상에서 고속주행이 가능하다.

지상의 지형과 지물에 중력파 에너지 전송에 제약을 받는 환경을 고려하여 예비 배터리가 추가로 탑재되기에 다른 프레임들과 달리 단독 가동으로도 제법 오래 버틸 수 있다. 비행은 불가능하지만 쓰러스터를 이용해 점프하여 단시간 체공하는 것은 가능.

그레네이드 런처와 캐논포 등으로 무장한 중무장 프레임이라는 파생형도 존재하는데, 본편에는 딱 한번 등장했다. 가이가 공중에서 도킹을 시도하다가 적의 공격으로 파괴된 프레임이 바로 이 중무장 프레임.

3.1.2. 공전 프레임

파일:공전 프레임 업스케일.jpg
空戦フレーム / Aerial Battle Frame
이름 그대로 공중전이 가능한 프레임으로 중력파 추진으로 공중에 떠서 스러스터로 가속한다. 다른 프레임과 달리 대기권에서 비행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살려 모함에서 송신되는 중력파 에너지를 아군 에스테발리스에 전달/중계하는 기능이 있어, 아군과 연계할 시 에스테발리스들의 작전범위 및 가동시간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통신기능과 색적기능이 강화되어 지휘관기로서도 사용된다.

파일:공전 프레임 후기형.jpg

3.1.3. 0G 프레임

파일:0G 프레임 료코 업스케일.jpg 파일:0G 프레임 히카루 업스케일.jpg 파일:0G 프레임 이즈미 업스케일.jpg
<rowcolor=#fff> 료코 탑승기 히카루 탑승기 이즈미 탑승기
0Gフレーム / 0G Battle Frame
무중력 상태, 다시 말해 우주전을 상정한 프레임. 외형으로는 육전 프레임과 비슷하지만 중력파 추진을 이용하고 기밀성을 강화하느라 배터리 용량도 적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은 나쁜 편이라고 한다. 읽을 때는 제로지 프레임이라고 읽는다. 주로 사용하는 무장은 근접전투용 단검인 이미디에이트 나이프와 연사력을 중시한 머신건인 래피드 라이플, 그리고 디스토션 필드를 무력화시키는 기능을 가진 폴암 형태의 백병전용 무장인 필드 랜서.

파일:0G 아카츠키 커스텀 업스케일.jpg

3.1.4. 포전 프레임

파일:포전 프레임 프로토타입 업스케일.jpg 파일:포전 프레임 업스케일.jpg
<rowcolor=#fff> 프로토타입 일반 프레임
砲戦フレーム / Artillery Battle Frame
화력과 장갑을 극대화한 프레임. 주로 육상전에서 투입되며 미사일 포트, 120mm 캐논포 등을 장착하고 있다. 120mm 캐논 발포 시 반동을 제어하기 위한 지지대가 전개된다.

3.1.5. 월면 프레임

파일:월면 프레임 정면.jpg 파일:월면 프레임 측면.jpg
月面フレーム / Lunar Battle Frame
달과 같이 저중력하에서의 전투를 상정한 프레임. 에스테바리스라고는 하지만 상전이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서 자체 에너지만으로 단독가동이 가능하며, 사이즈도 큰 편으로 다른 프레임들의 3배에 달하는 전고 18m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다. 미사일, 레일건, 대함 미사일 등이 달려있는 원거리전용 프레임이지만 아키토는 디스토션 필드 어택도 사용했다.

3.2. 에스테바리스 2

파일:에스테바리스 II.jpg
기본적으로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Prince of Darkness- 시점에서는 에스테바리스의 대량생산과 대량배치가 이루어졌으며, 그 뿐만 아니라 일반기의 경우에도 단순한 팔레트 스왑이 아니라 각 파일럿의 성향이나 운용습관 등에 맞춘 세세한 커스텀이 가해져 있다. 이것들을 에스테바리스 2라고 칭한다.

3.2.1. 양산형

파일:에스테바리스2 양산형.jpg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Prince of Darkness- 시점에서 연합우주군과 통합군이 운용하고 있는 양산형 에스테바리스. 전고 6.25m, 중량 1.8t. 설정상으로는 TV판 시점에서 운용된 에스테바리스들보다 좀 더 고성능이고 범용성도 한층 더 강화되어 있다고 한다. TV판 시점에서 가장 활발히 운용되었던 3대 프레임인 육전 프레임·공전 프레임·0G 프레임의 컨셉과 기능을 하나로 합쳐서 하나의 프레임에서 동시에 구현하고 있는 것이라 이것 하나만으로도 지상전도 할 수 있고 공중전도 할 수 있고 우주전도 할 수 있다. 게다가 커스텀기만큼은 아니지만 담당 파일럿에 따른 세부적인 조정이 더해져 TV판의 프레임들 이상으로 높은 범용성을 발휘하는 만능형. 일단은 야라레메카 역할이지만 그래도 그 성능이 어디 가는 건 아닌지라 극중에서 연합우주군과 통합군이 운용하는 기동병기들 중에서는 그나마 비교적 선전했던 편이다. 탑승한 파일럿들 중 상당수가 정예 파일럿들이었기도 했고.
모함에서 송신되는 중력파 에너지에 의존하기에 내부 배터리로는 그다지 오래 활동할 수 없다는 약점은 TV판 시점에서 운용되었던 프레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모함의 에너지 공급 범위에서 일탈했을 경우의 가동 시간이나 이를 결정하는 내부 배터리의 용량이 증대되고 있어 TV판 시점에서 운용되었던 프레임들에 비해서는 그래도 좀 더 장시간의 작전 행동이 가능해지고 있다고 한다. 즉 모함으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 하는 상황에서도 TV판의 프레임들에 비해선 좀 더 오랜 시간 동안 활동할 수 있다는 것. 내부 배터리만으로는 몇 분 정도밖에 버티지 못 하던 상황에서 벗어났다는 것인데 이것만으로도 기술의 발전을 엿볼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무장은 연사력을 중시한 머신건인 래피드 라이플. 근접전투용 단검인 이미디에이트 나이프나 디스토션 필드를 무력화시키는 기능을 가진 폴암 형태의 백병전용 무장인 필드 랜서도 일단 설정상으로는 쓸 수 있다는 듯 하다.
연합우주군에서는 주력 양산기로서 쓰이고 있고, 한편 통합군에서는 대구경 고출력 레일건인 핸드 레일건으로 무장한 전고 7m의 하이급 양산기인 '슈테른쿠겔(Sternkugel, ステルンクーゲル)'[5]을 보좌하는 로우급 양산기로서 일종의 하이로우 믹스 운용의 대상이 되고 있다. 모함에서 송신되는 중력파 에너지에 의존하는 일 없이 자체적으로 제너레이터를 탑재하여[6] 에너지를 얻고 있는 스테른쿠겔에 비해서는 출력 면에서 뒤지고 있지만, 스테른쿠겔에 비해 기체의 사이즈와 중량이 보다 작고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기동력과 유연성은 스테른쿠겔보다 우수하다.

3.2.2. 에스테바리스 커스텀

파일:에스테바리스 커스텀 료코.jpg 파일:에스테바리스 커스텀 히카루.jpg 파일:에스테바리스 커스텀 이즈미.jpg
<rowcolor=#fff> 료코 탑승기 히카루 탑승기 이즈미 탑승기
스바루 료코 등의 지휘관이나 에이스 파일럿·베테랑 파일럿 등이 사용하는 에스테바리스2의 커스텀 기체. 범용성 높은 만능형이란 건 에스테바리스 2 일반기와 동일하다. TV판의 프레임들에 비해서 내부 배터리의 전력만으로도 좀 더 오래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역시 일반기와 같다.
일반기와 차이가 있다면 모함에서 송신되는 중력파 에너지를 보다 원활하게 수신할 수 있도록 중력파 수신 안테나를 보다 많이 탑재하고 있고, 그 덕분에 출력이 향상되었다는 것. 다만 출력 향상의 대가로 조종성이 크게 악화되고 파일럿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게 되어서 에이스 파일럿이나 베테랑 파일럿이 아니면 제대로 조종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그 때문인지 일반기보다도 더욱 세세하게 배정된 파일럿에 맞춘 커스텀이 되어 있다.
주로 사용하는 무장은 연사력을 중시한 머신건인 래피드 라이플과 출력이 강화된 덕분에 운용할 수 있게 된 대구경 고출력 레일건인 핸드 레일건. 그 외에도 근접전투용 단검인 이미디에이트 나이프나 필드 랜서도 일단 설정상으로는 쓸 수 있다는 듯 하다.

파일:에스테바리스 커스텀 자레트.jpg

3.2.3. 슈퍼 에스테바리스

파일:슈퍼 에스테바리스.jpg
타카스기 사부로타가 탑승한 에스테바리스2의 커스텀 기체. 대략적인 특성은 에스테바리스 커스텀과 거의 같으며, 그런 고로 에스테바리스2 일반기와도 역시 상당수의 특성을 공유한다. 출력 이외에도 무장의 강화에도 보다 신경을 쓴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실험함이라서 무장이 부실한 나데시코 B를 호위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에, 무장은 비교적 충실하게 갖추고 있고 출력도 그에 맞춰서 강화시켰다.
주로 사용하는 무장은 미사일 포드×2와 견부 속사포×2, 그리고 출력이 강화된 덕분에 운용할 수 있게 된 대구경 고출력 레일건인 핸드 레일건. 그 외에도 에스테바리스 커스텀이나 에스테바리스2 일반기와 무장을 공용할 수 있어 연사력을 중시한 머신건인 래피드 라이플이나 근접전투용 단검인 이미디에이트 나이프, 그리고 필드 랜서도 쓸 수 있는 모양이다.

파일:슈퍼 에스테바리스 죠니.jpg

3.2.4. 포전 에스테바리스

파일:포전 에스테바리스.jpg
TV판의 포전 프레임의 컨셉을 계승한 물건. 다른 에스테바리스2들과는 그 특성이 크게 다르며, 생김새도 전혀 닮지 않았고, 극중 활약상도 거의 없다. 또한 TV판의 포전 프레임이 전차에 가까운 이미지였는데 비해, 이쪽의 경우에는 자주대공포에 가까운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나마 존재하는 극중 활약도 대공용 이동포대로서의 대공 사격. 그래도 무장은 충실해서 120mm 대전차·대공 양용포, 2연장 대공 기관포×2, 개틀링포, 미사일 포드×2를 갖추고 있다. 무장 하나만큼은 이동포대라고 칭해지는 것에 어울리는 중무장.

3.3. 그 외 파생기

상기한 대로 기본적으로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Prince of Darkness- 시점에서는 일반기의 경우에도 단순한 팔레트 스왑이 아니라 각 파일럿의 성향이나 운용습관 등에 맞춘 세세한 커스텀이 가해져 있다. 이러한 경우를 제외한 특별한 경우만 서술한다.

파일:external/img.photobucket.com/xvalis.jpg

3.3.1. 에스테바리스 커스텀 아키토 기

파일:에스테바리스 아키토 커스텀.jpg
기동전함 나데시코 -The Prince of Darkness-에 등장한 블랙 사레나의 정체.

알스트로메리어의 베이스가 된 보손 점프 실험기를 토대로 몇차레 개조를 거친 것이 현재의 아키토 탑승기이다. MOOK지 'NADESICO PLUS 2D&3D 비주얼 북'에서는 이 실험기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나데시코에 탑재되어 있던 것을 회수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기술되어 있는데, 단독 보손 점프의 실현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한 실험기로 전용되면서 기체 프레임에 CC와 대용량 배터리가 삽입되는 등의 개수를 거쳤기 때문에 그 성능은 원본과는 상당히 달라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실험기를 이용한 실험으로 A급 점퍼 없이도 에스테바리스의 단독 보손 점프가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알스트로메리어의 설계가 시작되었다. 말하자면 알스트로메리어의 프로토타입이라고도 할 수 있는 기체. 기술 실증 실험 이후에도 알스트로메리어용 각종 프레임의 테스트 베드로 전용되었지만 이후 행방은 불명으로 처리되어 있다. 일설에 의하면 네르갈 회장실 경비부에 인계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아마도 이 시점부터 화성의 후계자로부터 구출된 아키토의 탑승기로 전용되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약간의 개수를 거쳐 '에스테바리스 텐카와 SP I' 사양으로 호쿠신에게 싸움을 걸지만 1대 다수라는 불리한 전황을 뒤집지 못하고 패배한다. 대파에 가까운 상태에서도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던 것은 단독 보손 점프가 가능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몇차례에 걸친 대규모 개조를 통해 점차 에스테바리스의 외형을 잃고 블랙 사레나가 된다.

블랙 사레나의 외장을 부착하기 위해 뒤꿈치의 캐터필러 및 팔의 와이어 피스트는 생략되었으며 중력파 안테나가 접이식이 된 것이 특징이다. 단독 행동이 가능해 모함으로부터 중력파 에너지를 받을 필요는 없지만, 일단은 유지되고 있다.
파일:보손 점프 실험기.jpg 파일:에스테바리스 텐카와 SP 업스케일.jpg
<rowcolor=#fff> 보손 점프 실험기 텐카와 SP I

3.3.2. 장갑 강화형 에스테바리스

파일:장갑 강화형 에스테바리스.jpg
증가장갑으로 기체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실용 레벨에 달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또한 고기동 활동시에 모함으로부터의 중력파 조사가 기체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외장형 제네레이터를 증설하고 있다. 일부 기술자는 에스테바리스의 설계사상에 반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고 한다.

블랙 사레나의 개조에 사용된 부품 가운데는 기성 제품이나 실험기의 부품 등에서 유용한 핸드 메이드 파츠가 있었다는 설정이 있는데, 이 설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체로 추정된다.

4. 슈퍼로봇대전

파일:external/www.suparobo.jp/character_10.jpg
0G 프레임 에스테바리스 텐카와 아키토

전함에서 일정 거리 이상 벗어나게 되면 에너지 공급이 멈추고 내부 배터리를 소모한다는 설정이 슈퍼로봇대전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나데시코의 에너지 보충 범위 안에서는 매 턴마다 EN이 재충전되지만 그 범위 밖으로 벗어나면 경고 메세지가 뜨면서 오히려 EN이 매 턴 팍팍 떨어진다. 임팩트와 MX에 한해서는 범위 밖으로 나가면 턴 경과 외에도 반격행동이나 이동으로도 추가적으로 EN이 떨어진다. 덕분에 임팩트때는 스팟 참전으로 나올 경우 프로펠런트 탱크를 잔뜩 들고 나오는 경우가 더러 있다.

성능은 전형적인 小 사이즈 리얼로봇. 디스토션 필드가 붙어 있긴 하지만 초중반 적 졸개들의 경우 빔 병기 공격보다는 실탄병기 공격이나 물리 공격을 해 올 때가 많아 필드의 위력을 제대로 느끼기 힘들다. 적들이 빔 병기를 쓰는 후반부에는 그나마 필드에 의한 경감수치가 눈에 보이기는 하는데, 방어 성장치가 낮아 어차피 한 대 맞으면 아픈 건 똑같다. 그리고 자체 최고 위력기인 디스토션 필드 어택의 경우 다른 리얼로봇들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로 합체기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많다. 그나마 합체기 위력은 평균치 이상의 가성비를 보이는 것이 위안거리. 특히 더블 게키강 플레어는 어지간한 슈퍼로봇급 데미지를 뽑아내기 때문에 나데시코 팀을 키우게 된다면 필수요소.

프레임별 차이는 대략 다음과 같은데, 작품에 따라서 일부 무기체계가 와리가리하는 편이다.
슈퍼로봇대전 A에서는 프레임에 따른 차이 외에도 각 에스테바리스의 파일럿 별로 성능면에서의 추가적인 차이점이 있었으나 R에서는 파일럿에 따른 성능차가 완전히 없어졌다. 그리고 J(와 이 그래픽을 그대로 쓴 W)에서는 포전/월면 이외의 에스테바리스의 파일럿 별로 연출면에서의 차이점이 추가된다.



IMPACT 아키토 기 연출

슈퍼로봇대전 IMPACT에서는 타 작품대비 희한한 특징이 제법 있는데, 처음으로 전 캐릭터분의 육전 프레임이 통상 운용 가능해졌으나, 와이어드 피스트는 아키토 기에만 오프닝 뱅크 재현인지 발사시 기체 컷인이 존재한다.(후술할 BX에서도 계승된다) 육전/공전/OG에 따른 본격적인 연출 차이가 백미인데 제일 약한 무기인 이미데이트 나이프의 경우 이게 굉장히 쓸데없이 공들인 수준이라 OG면 상승후 상대 위에서 강하하며 아래로 긋고, 육전이면 찌른뒤 점프해서 대각선 아래로 왼손 와이어드 피스트 추격타를 먹인다. 단, 일점돌파, 필드랜서, 디스토션 어택에는 프레임별 모션 차이가 없다. 또한 OG, 공전, 육전 공통 무장중 하나로 일점돌파라는 준필살기급 무장이 있는데, 나이프를 들고 돌격하는 원작재현[8] 기술. 대신 디스토션 어택과 필드랜서, 각종 합체기는 육전 프레임으로 쓸 수가 없다. 일점돌파 말고는 OG프레임에서도 미사일 런처가 나가는데, 이쪽은 일점돌파와 반대로 원작붕괴 요소. 참고로 본작의 가이 슈퍼 어퍼는 타 작품들과 달리 게키강 플레어(디스토션 어택)와 별개 기술 취급이라 공전 프레임으로만 쓸 수 있고 도감에도 그렇게 적혀있다. 덕분에 우주맵이라도 아닌한은 공전 프레임이 제일 사용 편의도가 높은 작품.

슈퍼로봇대전 W에서 PoD 시점 다이고우지 가이를 새로 그려내면서 에스테바리스 가이 커스텀이라는 완전 오리지널 기체를 만들어 줬는데, 그 덕분에 슈로대 2차 파생 오리지널 목록에 레이즈너 Mk.II와 함께 희귀한 리얼로봇 케이스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원작 설정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완전 오리지널 기체라는 점이 키포인트. 성능상으로는 TV판 사양은 1부에서만 쓸 수 있는데다가 무기체계도 2부의 극장판 사양보다 좋은편이라서 아키토의 늦은 합류와 시너지로 간접너프를 당하는 괴이를 보여준다. 참고로 TV판 사양에서 필드랜서가 스토리 진척도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기본장비인것도 본작부터.



BX 아키토 기 연출

슈퍼로봇대전 BX에서는 W이후 약 8년만에 참전하였다! 1.5차 PV에서는 강렬한 게키강 플레어 연출을 보여주었다. 합체기의 공격력 배율이 단독 최종기의 2배가까운 수치로 엄청나게 뛰어서 합체기를 초반부터 활용할 수 있는 에스테바리스가 유리해졌다. J/W때 환장하게 많았던 파일럿에 따른 공격 연출차가 디스토션 어택 이외에는 거의 안 존재하는 것이 몇 안되는 단점이다. 그나마 IMPACT를 계승해서 육전 프레임의 와이어드 피스트가 아키토기만 주인공 특권으로 혼자 다른데 원작 오프닝 뱅크에 가까운 자세로 그려진 기체 컷인에 더해 발사시 너클에 집중되는 카메라앵글이 한번 더 들어간다. TV판 재현작중에서는 가이가 플레이어블에서 빠지면서 그 대신으로 아키토는 아카츠키랑 합체기가 사용가능해졌다는 것도 제법 특이한 부분.

월면 프레임은 사격위주의 무기구성과 운용법이 포전 프레임과 유사한데, J부터 월면 프레임 끼리의 합체기가 생겼다는 것까지 동일하다. 위력이 높은 대함 미사일이 추가된 대신 미사일 탄수가 적다. 초기 시리즈에선 1대밖에 없어서[9] 이를 갈아태워야하는 X에스테바리스같은 취급이었지만, J 이후로는 파일럿별로 월면 프레임이 하나씩 주어져서 월면 프레임으로도 합체기가 가능하다. 다만 기체 디자인은 고사하고 색깔의 차이조차도 없기 때문에 구별이 힘들게 되는데 이를 배려해서인지 J랑 W에서는 파일럿 이름 맨 앞 이니셜을 기체 아이콘에 붙여서[10], BX에서는 월면 프레임이 향하는 얼굴 각도로 파일럿을 구별할 수 있는 조치를 취했다.[11]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극장판 기준으로 참전 및 난이도 하향 차원에서인지 중력파 빔의 효과가 대대적으로 변경, 나데시코가 없을때의 페널티로 인한 행동 및 턴 종료시 EN감소가 없어진데다 턴 시작시의 기본 EN 5 회복도 받을 수 있게 되고, 나데시코의 중력파 빔의 범위 제한이 없어져서 나데시코가 출격중이면 거리 불문하고 매 턴 EN이 최대치로 회복되는 효과가 되었다. 이로 인해 매 턴 디스토션 어택을 펑펑 써 대도 집중공격을 당하지 않는 한 EN 걱정이 없는 수준이 되었다. 다만 등장 기체가 료코의 커스텀/사부로타의 슈퍼 에스테 2기 및 블랙 사레나 총 3기로 줄어들고[12] 에스테바리스의 성능 자체가 눈에 띄는 수준이 아니게 되어 다소 애매…

5. 모형화

5.1. 프라모델

5.1.1. 반다이

1996년도 하이 그레이드 등급을 달고 나왔다. 스케일은 1/48. 아키토기를 시작으로 월면프레임 같은 일부를 제외하면 각종 에스테바리스가 모두 발매되었다. 기본적으론 모두 단품이지만, 스바루 료코기만 아마노 히카루, 마키 이즈미 기와 3체 합본 세트다. 과연 반다이제라해도 좋을 정도로 콕핏블록(어설트 비트)을 타 기체들과 교환이 가능한 기믹이 들어가 있는 등 신경 쓴 티가 난다. 단 육전프레임 특유의 펀치기믹은 재현이 되지 않았고, 색분할도 안되어 있어 태반을 스티커 땜질에 의존해야 한다. 무기에는 스티커도 없다. 90년대의 무등급[13] 킷에는 아예 스티커조차 없었으니 낫다면 낫다고 할 수 있지만.

사실상 HG라는 이름만 달고 있을 뿐 무등급프라와 큰 차이는 없다. 되려 HG 비건담 라인업이 발전을 이루기 사작한건 2000년대나 들어서서 중전기 엘가임성전사 단바인의 킷들이 HG화 하면서부터다.

2000년대초까지는 재발매도 하고 물량이 어느 정도 있다가 한동안 뚝 끊겼으며, 2019년도말이나 되어서야 물량이 다시 풀렸다.

5.1.2. 코토부키야

2008년도 블랙 사레나를 시작으로 라인업을 전개했다. 논스케일. 반다이의 공전프레임과 포전 프리엠까지 다양하게 냈던 거에 비하면 6개가 전부 단품으로 발매했다. 당시에야 일본의 물가도 오르기 전이고, 가격도 7800엔의 블랙사레나를 제외하면 2000엔대에서 끝나는 지라 희한하게 코토킷 치고는 가격부담이 덜한 편이다. 어찌저찌 어설트 비트로의 구현도 다해놨다. 에스테바리스 계열은 재판을 안찍어서 희귀품이다.

에스테바리스 2 라인업은 에스테바리스 커스텀이 먼저 출시되었고, 그 이후 슈퍼 에스테바리스와 에스테바리스2 일반기의 합본 키트가 발매되었다. 예외적으로 포전 에스테바리스의 경우에는 다른 에스테바리스2와는 생김새의 공통점이 거의 없고 극중 활약상도 극히 빈약한 지라 프라모델로 발매되지 않았다.

5.1.3. MODEROID

<colbgcolor=#dc4594><colcolor=#fff> 박스아트 파일:모데로이드 에스테바리스 육전형.jpg 파일:모데로이드 에스테바리스 공전형.jpg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상품구분 <rowcolor=#fff> 육전 프레임 공전 프레임 0G 프레임
브랜드 MODEROID
스케일 논스케일
발매 2023년 5월 2025년 4월
가격 4,800엔세금 포함
49,600원
5,400엔세금 포함
49,000원
링크 상품 페이지
조립 설명서
상품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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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육전 프레임 공전 프레임

2023년 5월 23일에 육전 프레임과 공전 프레임이 각각 발매되었다. 발매시기는 두 기체 모두 동일한 23년 5월이며 육전 프레임은 주인공 텐카와 아키토 탑승기를, 공전 프레임은 다이고우지 가이 탑승기를 재현하고 있다.[14]

설정대로 프레임 환장 시스템의 코어인 '어설트핏'을 분리하여 다른 프레임에 호환시키는 것도 가능하며, 와이어 피스트 사출 등의 기믹도 재현되었다.

팔다리, 발목 등의 가동성은 괜찮은 편이지만 어깨를 위로 들어올리는 가동, 고관절의 벌림, 허리의 회전 등은 다소 답답한 편이며 특히 고관절은 축관절로 되어있어 더 벌어질 여지가 있음에도 허벅지 장갑이 이를 막고 있는 형태이다.

안면부에는 카메라 아이와 입 부분이 도색된 파츠가 제공되며 백팩의 파츠 일부는 설정상 핑크색이지만 검정 단색으로 사출되었기 때문에 부분도색이 필요하다.

손 파츠는 주먹손, 무장손1, 무장손2, 편손의 4쌍이 부속되지만 손등은 1쌍만 제공된다. 무장은 라이플과 나이프가 각각 2개씩 부속되며 육전 프레임에는 부품 교체식으로 보행 형태와 비행 형태를 재현할 수 있는 메뚜기가 1기, 공전 프레임에는 필드 랜서, 예비 배터리 1기가 제공된다. 육전 프레임의 공식 샵 예약 특전으로는 추가로 메뚜기 1기가 더 제공되었다.

그밖의 단점으로는 일부 제품의 동체와 허리 접속부위의 규격이 안맞는 문제가 보고되어 있으며, 접착제로 부착하게 되어있는 안테나가 매우 얇아 부러지기 쉽다. 공전 프레임의 경우에는 등에 짊어진 중력파 방사기의 무게 때문에 베이스 없이 지상에서 자력으로 직립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2025년 5월에 0G형의 발매가 확정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5.2. 완제품

5.2.1. 플레임토이즈

2025년 원더 페스티벌 윈터에서 에스테바리스 육전 프레임의 발매를 예고했다.


[1] 아도니스라고 부르는 꽃 중 제일 흔하게 키우는 종 이름이다.[2] 작중 세계관에서 IFS는 군용 기체인 에스테바리스 뿐만 아니라 건설/토목용 중장비 등도 공용 규격의 IFS를 통해 조종하기 때문에 일단 IFS를 위한 나노머신 시술을 받은 사람이라면 에스테바리스를 조종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3] 중장비와 교통수단을 운전한 경험은 있다.[4] 발리송 나이프처럼 손잡이가 양쪽으로 분할되어 수납되어 있다.[5] TV판 후반부에 등장했던 에스테바리스 월면 프레임의 축소판이라는 컨셉으로 개발된 유인기동병기이다.[6] 목련의 무인병기인 밧타의 제네레이터를 개량한 것을 탑재. 야천광이나 적시기와 마찬가지로 목련의 유인기동병기인 철인의 기술을 바탕으로 하였다.[7] 덕분에 A, R부터 한 사람은 OG프레임으로도 와이어드 피스트를 쓸 수 있는줄로 오해하기 십상이다. 와이어드 피스트가 안 나가는 임팩트랑 J 이후가 고증상으로 정확한 것.[8] 입사각만 잘 맞으면 카톰보의 디스토션 필드를 뚫고 그대로 본함까지 격침시킬수 있어서, 폭발 여파로 수반 함대 8할을 소멸시킬 정도의 위력을 보여줬다.[9] A 포터블에서도 반영되어서 누군가 월면 프레임으로 환장하면 다른 캐릭터의 에스테바리스는 월면 프레임으로 환장 불가능. 그 대신 월면으로 환장한 파일럿의 전용 에스테바리스의 개조치가 적용되면서 별개로 개조하지 않아도 되게 상향되었다.[10] 아키토 A, 가이 G, 료코 R, 히카루 H, 이즈미 I, 아카츠키는 N.[11] 여담으로 BX는 월면 프레임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타이밍이 스토리 후반인데, 이때 아카츠키 기체의 얼굴 각도가 적기들 마냥 우측을 바라보는 모양새고, 원작 후반에서처럼 적대하는거 아닌가하고 쫄았던 유저가 좀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본작에서는 아카츠키가 적대하지 않고, 되려 아이짱에게 도달하려는 아키토를 돕는 차원에서 월면 프레임 버전 합체기를 강제 이벤트로 한번은 시전해줘서 스토리 전개를 뜨겁게 해줬다.[12] 맵 아이콘 및 이벤트로 이즈미와 히카루 기가 잠깐 등장했다가 곧 료코 기로 합체 해버리고 포메이션 어택 때 연출로만 볼 수 있다.[13]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의 1/60 프라모델 같은 거.[14] 다만 가이 탑승기는 일반 공전 프레임 양산기와 헤드 디자인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