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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V |
에픽세븐의 특별한 서브스토리.
2. 이벤트 기간
- 신규: 2022년 7월 28일 ~ 8월 18일
- 복각: 2023년 6월 15일 ~ 7월 6일
- 특별한 시간의 서 추가: 미정
3. 이벤트 내역
다른 서브스토리와 크게 다른 부분은 없으며, 솔라이유 요리대전처럼 요리 미니게임이 존재한다.4. 스토리
4.1. 1주차
솔라이유 요리대전에서 이어진다.요리대전 중 갑작스러운 마물들의 침입을 막아내고 어린 여왕 샬롯과 화해한 샬롯. 하지만 사태 수습한다고 본인은 놀지 못했고, 요리대전 보러 오기 위해 바다 건너서 온 멜라니, 크리스티, 헬렌도 좀 더 놀고 싶은 심정이었다. 유피네 데리러 온 알렌시아는 빨리 가자고 하지만 어린 여왕 샬롯이 몸에 좋은 온천이 문을 열었다고 꼬시자 여기에 넘어가 온천 여행을 떠났다. 샬롯은 꼼꼼한 계획을 세우고, 유피네와 용기사 삼총사와 함께 바다로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첫날부터 예약된 마차가 고장나서 바가지를 쓰고 새 마차를 구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4시간이나 허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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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도착하자 모두 수영복을 고르는데 크리스티와 멜라니는 헬렌에게 입힐 수영복을두고 싸우고 샬롯은 좀 컸으니 비키니 입어도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다가 유피네에 의해 반강제로 어린이용 수영복을 입게 된다. 그런데 옷을 고르고 나오자마자 풍랑 때문에 해수욕은 꿈도 못 꾸게 되었고, 기껏 알아봐둔 맛집도 죄다 휴무 또는 만석인 상태였다. 결국 샬롯은 유피네가 찾은 이상한 메이드 카페로 향했다.
메이드 카페에 들어서자 예전에 샬롯이 내쳤던 하인 파라독시아가 메이드 코스프레를 하며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샬롯은 깜짝 놀라지만 파라독시아는 이제 샬롯에게 별 관심이 없으며, 여기서 수많은 주인님을 모시는 재미로 살고 있다고 한다. 샬롯 일행은 안심하고 파라독시아에게 식사를 주문하지만 파라독시아는 아직도 샬롯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았고, 샬롯 일행이 음식에 탄 수면제 때문에 잠들자 샬롯을 어느 저택으로 납치했다. 메이드 카페 사장은 샬롯을 찾는 유피네와 용기사들에게 파라독시아의 납치감금 이벤트라고 설명하지만 그녀들이 믿지 않자 결국 폐가의 위치를 알려줬다. 하지만 나갈 거면 돈은 내고 가라며 막고, 샬롯이 돈과 귀중품을 다 가지고 있어서 당장 식사값을 지불할 수 없는 유피네 일행은 헬렌을 놔두고 갔다.
샬롯이 깨어자나자 파라독시아는 지금껏 많은 주인님들을 모셨지만 그 중 누구도 자신의 기준에 미치는 자가 없었다며, 역시 샬롯이야말로 완벽한 주인님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한다. 유피네 일행이 저택에 들어오자 파라독시아는 벤시퀸을 내보내 공격했고, 결코 샬롯을 내줄 수 없다고 저항했다. 멜라니는 유피네에게 이 저택과 메이드를 함께 날려버리라고 하지만 크리스티는 샬롯의 위치를 모른다고 막았다. 고심 끝에 크리스티는 윈텐베르크의 정신인 승자독식에 따라 여기서 승부를 내서, 지는 쪽은 깔끔하게 샬롯을 포기하자고 제안했다. 파라독시아는 이미 샬롯을 확보했는데 왜 그런 승부에 응해야 하냐고 묻지만 크리스티가 어차피 샬롯은 계속 탈출을 시도할 터이니, 밖의 친구들이 포기했다는 것을 알면 그 의지가 꺾이지 않겠냐고 설득하자 받아들였다. 멜라니와 유피네는 납득하기 어려워하지만, 크리스티와 파라독시아는 요리로 승부를 내기로 합의했다.
저택을 나오자 크리스티는 파라독시아는 승패의 여부와 상관없이 절대 샬롯을 내주지 않을 테니, 힘으로 빼앗는 수밖에 없다며 둘에게 지원군을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샬롯이 자신의 요리를 알아볼 수 있도록 요리대전에서 리무루가 만든 안미츠를 대충 흉내내 만들었다. 한편 파라독시아는 크리스티의 말대로 패배하면 그녀들을 몰살시킬 생각이었지만, 메이드의 특기인 요리에서 이기기 위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크림스튜 정식을 만들었다.
몇 시간 뒤, 크리스티는 나머지 둘은 의견 불일치로 오지 않았다며 혼자 저택에 들어갔다. 파라독시아는 둘이 돌아갔다며 샬롯을 압박하고 식사를 내왔다. 하지만 샬롯은 안미츠를 보고 바로 크리스티의 음식임을 알아채서 크리스티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자 파라독시아는 주인이 쓰레기 같은 음식을 먹어서 미각에 문제가 생겼다는 등 온갖 억지를 부리며 승복하지 않았다. 그때 유피네와 멜라니가 지원군을 데리고 돌아와 저택에 난입했고, 어린 여왕 샬롯이 콜리와 자유로운 용병 헬가를 시켜 샬롯을 보호했다. 파라독시아는 너희들은 샬롯을 싫어하지 않았냐고 하지만 제크토와 가라쉬&골핌은 파라독시아에게서 해방된 샬롯이 누구보다 솔라이유 영지의 부흥을 위해 노력했다며 지금은 믿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결국 과거 라 마레의 고성에서 샬롯과 단 둘이서 지내던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파라독시아는 샬롯을 풀어준 뒤, 수하들을 풀어 추격을 막고 두 번 다시 샬롯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며 도망쳤다. 샬롯은 마지막 일정이었던 공연 관람도 날아가버렸지만 내일 더 알차게 시간을 보내서 추억을 쌓겠다고 다짐했다.
4.2. 2주차
2일차 아침, 샬롯은 유사시를 대비한 차안을 준비해두지 않은 실책을 저질렀다며 이번에는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플랜'과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릴랙스 힐링 플랜'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런데 멜라니는 익스트림 스포츠 플랜을 고르고, 크리스티는 릴랙스 힐링 플랜을 고르면서 또 둘이 싸웠다. 둘은 샬롯에게 판결을 요구하지만 샬롯은 둘의 눈치를 보며 우물쭈물하다가 결국 그냥 둘이 갈라서 즐기자고 결론을 냈다. 익스트림 스포츠 플랜은 샬롯, 바캉스 유피네, 멜라니가 택했고 크리스티와 헬렌은 릴랙스 힐링 플랜을 골랐다.크리스티와 헬렌은 해변가를 거닐다가 배가 출출해서 음식점으로 향햐는데, 갑자기 스벤이 헬렌을 부르자 헬렌을 납치하려는 줄 알고 오해했다. 그러나 스벤은 만능 해결사 완다가 탈의실에서 나오지 않으니까 헬렌을 시켜 빨리 나오려고 재촉하려던 것뿐이었다. 이후 둘은 바닷가로 갔다가 크리스티가 벌레를 보고 놀라 바다에 빠진다. 멀리서 헬렌을 보고 인사하러 온 랑디가 대신 뛰어들어 크리스티를 구하고, 플랑은 부품이 바닷물에 녹슬면 안된다며 낮 일정을 취소하고 랑디를 숙소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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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크리스티가 사실 수영을 못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모범생인 자신이 수영도 못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부끄러워서 일부러 숨겼던 것. 혼자서 수영복을 안 입은 것도 그것 때문이었다. 헬렌은 크리스티를 위해 손을 잡고 수영을 가르쳐준다. 그런데 수영 연습을 끝내고 나가려는 순간 헬렌의 가슴 패드 하나가 사라졌고 크리스티는 헬렌을 위해 적당한 해산물을 가져와서 패드 대용으로 썼다. 헬렌은 멜라니가 짖궃다면서도 덕분에 모범생인 크리스티와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다. 저녁이 되어 돌아오자 유피네와 샬롯이 와서 멜라니가 돌아오지 않느다고 떠들고, 크리스티는 다른 이들과 흩어져 멜라니를 찾았다.
몇 시간 전, 멜라니는 샬롯이 준비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겼지만 절벽 다이빙은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뛰어내리지도 못했고, 패러세일링은 너무 재미없어서 금세 질렸으며, 스쿠버 다이빙은 나름 즐길 수 있었지만 서핑은 멜라니 혼자 파도를 못 타서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다. 툴툴대는 멜라니는 스쿠버 다이빙에서 본 돌고래를 보고 서퍼 대신 돌고래로 파도타기를 할 생각을 하지만, 순식간에 파도에 휩쓸려 의식을 잃었다.
다행히 돌고래가 해변가까지 데려와서 살 수 있었지만 원래 위치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와버렸고, 배고픈 멜라니는 플랑이 준비한 식사를 모조리 먹어치웠다. 플랑은 겨우 예약한 게 모두 엉망진창이 되자 마구 화를 내지만 랑디는 그냥 좋은 일 했다고 넘기자며 멜라니를 일행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줬다. 가는 길에 랑디와 대화하면서 화를 푼 멜라니는 크리스티가 자신을 버리면 어떡하나 노심초사했지만 크리스티는 화를 내는 대신 멜라니를 껴안고 화해했다. 이후 샬롯 일행은 숙소로 돌아가 바베큐 파티를 즐겼다.
4.3. 3주차
마지막 날, 샬롯은 계획이 있기에 계획이 틀어지는 일이 생기는 거라며 그냥 자유롭게 놀자고 한다. 기념품점에서 기념품을 사던 샬롯 일행은 솔라이유로 놀러온 성검기사단의 남국의 이세리아, 체르미아, 여름의 제자 알렉사, 엘슨을 만나고 같이 놀기로 한다. 크리스티는 이세리아와 체르미아를 만나 검술 교습을 받고 알렉사는 유피네, 멜라니와 함께 군것질을 즐겼다. 하지만 헬렌과 엘슨은 둘 다 소심한 사람들이다 보니 서로 어색해했다. 결국 헬렌은 친구들 만나러 간다는 핑계로 빠져나왔다가 불량배를 만난 후 행방불명되었다.뒤늦게 샬롯 일행은 헬렌을 찾다가 헬렌이 도박판에서 족족 돈을 따낸 뒤 사라졌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체르미아는 초심자에 일부러 이기게 해줘서 더 큰 판돈을 걸도록 유도했거나, 아니면 '승부사'로 써먹으려고 데려갔거나 둘 중 하나라고 한다. 샬롯 일행은 헬렌을 찾기 위해 배로 위장한 도박장을 찾았는데, 연구자 캐롯이 있었다. 캐롯은 레인가르의 기계를 개조해 불법 도박에 쓰는 무리를 잡기 위해 카린과 함께 왔다고 하는데, 이세리아와 함께 도박장에 온 체르미아를 보고 이세리아마저 도박에 물들였다면서 공격했다. 체르미아는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해서 지금 해명해봤자 의미가 없다며 틈을 봐서 튀었다.
도박장 입구에 도착하자 가드가 회원증과 코인을 요구했고, 체르미아는 일단 도박을 해서 코인을 많이 따고 회원 등급을 올려야 한다고 한다. 샬롯 일행은 유피네가 가져온 알렌시아의 비상금을[1] 판돈으로 도박에 임했다. 배에서 벌어지는 도박은 결투의 승패였는데 샬롯 일행은 몇몇이 출전하고 나머지는 그 팀에 돈을 걸기로 결정했다.
자이만의 주최 하에 결투 경기가 열렸다. 여름 방학 샬롯&바캉스 유피네가 팀을 이뤄 출전하는데 1차전 상대는 불법 도박 잡으러 온 카린과 강자와 싸우고 싶은 제라토였다. 샬롯은 우리도 사정이 있다며 카린을 꺾고 승리했다. 2차전 상대는 요리대회에서 우승을 못해서 안 그래도 쪼들리는 들개단 재정이 더 쪼들리자 이번 대회에 나온 딩고&시더 팀이었는데, 샬롯은 이들도 꺾었고 유피네는 그때 고기요리 맛있었다며 금 세공품을 답례로 줬다. 반면 그들에게 돈을 건 퍼지스는 돈을 날려서 울부짖었다.
한편 체르미아&알렉사 팀, 일명 '불타는 여름' 조는 제라토가 출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도미니엘&도전자 도미니엘 팀과 맞붙었다. 두 팀 모두 마음이 잘 안 맞았는데,[2] 체르미아는 승리를 가두자 이번에 건 돈의 단위가 다르다며 더 필사적으로 싸우려면 있는 돈 다 걸라고 훈수를 뒀다.
2회전에 진출한 불타는 여름 조가 맞붙는 상대는 멜라니&크리스티 팀을 이기고 올라온 암살자 콜리&암살자 시더 팀이었다. 원래부터 견원지간이었던 둘은 티격태격하다가 상대를 더 많이 때린 사람이 이기는 걸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들도 체르미아 팀에게 패배했고 체르미아가 왜 출전했냐고 묻자 보스 몰래 비자금 좀 모아서 보스에게 선물해주려고 했다고 한다. 알렉사는 이들을 위해 성검기사단의 의뢰를 받을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침내 결승전에서 샬롯&유피네의 '시원한 파도' 조와 체르미아&알렉사의 '불타는 여름' 조가 맞붙게 되었다. 관전하던 일행들은 이번 승부는 포기하자고 하지만 배율이 64배라서 결국 걸기로 한다. 이세리아는 체르미아가 가르쳐준 '초심자의 행운'을 떠올리며 시원한 파도/불타는 여름 조에[3] 모든 돈을 걸었다. 하지만 도박장 지배인은 그런 돈을 줄 생각이 없었고 직원에게 저들을 이곳으로 데려오라고 지시했다. 이세리아가 건 쪽이 승리하자 샬롯 일행은 지배인을 만나러 간다.
지배인의 정체는 과거 이제라에서 영지와 재산을 몰수당하고 쫓겨난 귀족 레마르크였다. 그리고 헬렌은 스위치가 켜졌는지 자신만만한 얼굴로 도박장의 승부사가 되어 있었다. 자신감이 하늘 끝까지 치솟은 헬렌은 돌아가지 않으려고 했고 레마르크는 내기에서 이기면 헬렌을 돌려주겠지만, 진다면 앞으로 우리 사업을 방해하지 않는 각서를 작성한 뒤 지금까지 딴 돈을 모두 내놓고 돌아가라고 제안했다. 체르미아는 너희가 잃는 건 하나도 없다고 태클을 걸지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었고 결국 제안에 응했다.
마지막 상대는 엘레나와 세리스. 솔라이유로 놀러왔다가 둘이 도박장에서 돈을 모두 날리는 바람에 붙잡히게 된 것이었다. 헬렌은 나는 운이 좋다며 승리를 자신하지만 샬롯이 또 승리했다. 샬롯은 소심하다고 좌절하는 헬렌을 달랜 뒤에 레마르크에게 영주의 이름으로 코인을 환전하지 않을 테니 엘레나와 세리스의 빚을 청산해 줄 것, 길거리에서 일반인을 꾀어 도박장에 데려오지 말라고 요구했다. 레마르크는 그러면 배를 띄워 도망치면 그만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사업하는 중에 시끄러운 일이 벌어지는 건 싫다며 응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성검기사단은 이제라로 돌아갔다. 알렌시아는 샬롯에게 늙은이들이 쓰는 쑥듬이나 약재를 선물한 뒤 에우레카로 돌아갔고 샬롯은 이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4.4. 히든 스토리. 프라이빗, 여름 휴가!
- 1일차
랑디는 대표 메뉴인 사랑을 담은 오므라이스와 특제 딸기 파르페를 주문했는데, 헬렌은 고기 요리밖에 할 줄 모른다며 고기 요리를 내놓았다. 플랑이 따지자 헬렌은 요리사분이 바빠 보여서 만들었다고 변명하고 랑디는 그냥 먹자고 하지만 플랑은 그럼 메이드 카페의 이벤트를 즐길 수 없다고 투덜댔다. 플랑은 점장을 찾아가 메이드 카페에 메이드 정신은 어디갔냐고 따지지만 점장은 매이드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것이야말로 궁극의 메이드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장광설을 늘어놓았다. 결국 플랑이 원하는 메이드 이벤트는 랑디가 대신 해줬고 플랑은 그래도 랑디에게 메이드를 학습시킨다는 목적은 달성했으니 나름 만족했다.
- 2일차
- 3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