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keepall> 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colbgcolor=#ffffff,#1c1d1f>2025년 2월 17일 14시 13분[1] (UTC-5 / EST) |
유형 | 경착륙, 조사 예정 |
발생 위치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
기종 | 봄바디어 CRJ-900LR |
운영사 | 엔데버 항공[2] |
기체 등록번호 | N932XJ |
출발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국제공항 |
도착지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
탑승인원 | 승객: 76명 |
승무원: 4명 | |
부상자 | 승객: 18명[3] |
생존자 | 탑승객 80명 전원 생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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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5년 2월 17일 오후 2시 13분경[4]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델타항공 계열사인 델타 커넥션의 엔데버 항공 소속 CRJ900LR기가 착륙도중 뒤집힌 사고이다.2. 사고 기체
N932XJ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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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4개월 전인 2024년 10월 6일,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N932XJ | |
<colbgcolor=#f5f5f5,#2d2f34> 등록번호 | N932XJ |
제조사 | 봄바디어[5] |
기종 | CRJ-900LR |
기령 | 16년 |
생산지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몬트리올 미라벨[6] |
엔진 | 2 × GE CF34-8C5 |
최초 비행일 | 2008년 |
최초 인도 항공사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메사바 항공[7](N932XJ) |
엔데버 항공 도입일 | 2013년 8월 1일 |
3. 사고 진행
2025년 2월 17일 오후 2시경 엔데버 항공 4819편은 23번 활주로로 착륙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사고 전날에는 눈보라가 몰아쳤고, 사고 당시 토론토 공항의 풍속은 28-35 kts로 65km/h[8]이었다. |
사고 순간 찍힌 사고기 모습 |
착륙 실패 후 찍힌 사고기 모습 |
4. 사고 이후
해당 항공 사고로 이륙하려던 항공편 273편의 항공기가 결항했고, 05/23 활주로와 15L/33R 활주로는 잠정 폐쇄되었다.사고 이전에 진입하고 있던 항공기들은 사고 직후 대기하거나 회항했다.
사고 직후 공항 내 모든 항공기가 정지하여 이륙하려던 항공기가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은 사고 직후 임시 폐쇄되었으며, 캐나다 시각 오후 5시부터 운항이 재개되었다.[9]
CNN은 이 사고가 사상자 없이 끝난 이유 중 하나는 충돌하면서 날개가 분리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8년전 비슷한 사고에서는 기체가 구르면서 불타는 날개가 객실을 뚫고 들어가 사상자가 크게 늘었는데, 이번 사고의 경우 추락의 충격으로 오른쪽 날개가 완전히 분리되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10] 또한 불안정한 추락에도 충격을 최소화한 튼튼한 좌석 덕분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1 #2
5. 기타
- 2024년 말부터 미사일에 격추당해 결국 항공기가 추락하거나, 항공기가 동체착륙을 하다 둔덕을 들이박고 폭발하는 등 발생 확률이 0%에 가까운 치명적인 인재가 연달아 발생해 항공 업계에는 매우 어두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밝을 거라고 예상했던 2025년 역시 시작한지 50일도 안된 시점에, 이륙 직전 항공기의 전소 사고나 알래스카 해빙에서의 추락 사고 같은 가지각색의 기이한 사고들이 끊임없이 발생해 그 어두운 분위기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도심가에 항공기가 곤두박질쳐 폭발하거나 공중 충돌 같은 경악스러운 사고도 연 초에 몰리면서 2025년의 항공 업계는 2024년보다 어둡고 암담한 상황을 한 해 동안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두 항공기간 지상 충돌에 따른 수직 꼬리날개 절단 사고 같은 사소한 사고도 지속되어 거의 매주 항공 이슈가 터져나오는 만큼 항공계를 바라보는 일반 여론도 부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6. 유사 사고
- 벨라비아 항공 1834편 추락 사고: 2008년 2월 14일 아르메니아에서 이륙 직후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뒤집힌 사고. 기적적으로 전원이 생존한 사고인 것이 유사하다. 원인은 왼쪽 날개 결빙이였다.
- 페덱스 익스프레스 80편 착륙 사고: 2009년 3월 23일 일본에서 비행기가 착륙 시도 중 왼쪽 날개가 땅에 부딪혀 기체가 뒤집히면서 추락한 사고. 원인은 나리타 국제공항의 악명높은 윈드시어와 피로로 인한 조종사의 판단 미스였다.
- 주바항공 포커 50 착륙 사고: 2022년 7월 18일 소말리아에서 기체가 착륙하던 도중 날개가 부러지며 전복된 사고. 전원이 생존한 사고인 것과 2020년대에 일어났다는 점도 유사하다.
7. 언어별 명칭
<colbgcolor=#f5f5f5,#2d2f34>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엔데버 항공 4819편 착륙 사고 |
영어 | Delta Connection Flight 4819 crash Endeavor Air 4819 crash |
프랑스어 | Vol Delta Connection 4819 |
8. 외부 링크
[1] KST 2025년 2월 18일 4시 13분[2] 델타 커넥션 브랜드로 운항하는 항공편이였다.[3] 3명 중상[4] 캐나다 토론토 시각(UTC-5) 기준, 한국 시각 2월 18일 오전 4시 13분[5] 제조사는 캐나다의 봄바디어 사이지만, 일본의 미쓰비시에게 CRJ 시리즈에 대한 판권을 넘겼다. 이후 미쓰비시의 항공기 제조업 철수로 인해 생산 대신 유지보수만 전담하는 상태.[6] 봄바디어 미라벨 공장[7] 2008년 10월까지 노스웨스트 항공으로부터 리스했다.[8] 토론토 공항 기상도[9] 다만 해당 항공기가 사고난 05/23 활주로가 아닌 다른 활주로를 사용한다.[10] 인터뷰에 따르면 이는 의도적으로 날개가 분리되게 만든 봄바디어의 안전 설계의 성공이다. 다만 정확한 사고 원인이 조사 중에 있기 때문에 설계대로 이루어진 것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