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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를 쓴 모습 | |
투구를 벗은 모습 | |
블랙아라크니아 Blackarachnia / ブラックアラクニア | |
알트 모드 | 거미형 반 유기체 |
소속 | 디셉티콘 |
성우 | 크리 서머[1] 유즈키 료카[2][3][4] 박신희[5] |
1. 개요
블랙아라크니아는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의 디셉티콘 소속의 트랜스포머로, 반 유기체 형태의 트랜스포머이다.거미 형태인 반 유기체 형태로 변신할 수 있으며 날렵한 몸을 살린 격투기와 주무기는 없지만 특수능력으로 다른 트랜스포머의 힘이나 무기를 복제할 수 있다.[6] 하지만 쓸 수 있는 시간은 짧으며 한번에 하나만 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의 해당 능력을 전략적으로 쓰고 버린다. 마비성 독침이 주 무기이다.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티드 애니메이션
2.1.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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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인물.[7] | |
엘리타-원 Elita-1 / エリータワン | |
소속 | 오토봇 → 디셉티콘 |
원래는 '엘리타 원(Elita-1)'이란 이름의 오토봇 소속 트랜스포머였으며 옵티머스 프라임과 센티널 프라임과 동기였다. 호기심 많고 역사에 관심이 많다.
훈련병 시절 엘리타 원은 센티널과 옵티머스와 함께 디셉티콘이 버리고 간 행성 '알차 세븐(Archa Seven)'[8]으로 간다. 원래 센티널이 에너존 큐브가 가득 쌓인 행성에서 한 탕 해보자며 탐험을 엘리타 원은 행성에 숨겨진 디셉티콘 전함에 관심을 더 가졌다. 원래 센티널이 에너존이 많으니 가자고 한거지만. 그때 낡은 바닥이 갑자기 무너지고 셋은 지하로 떨어진다. 지하에는 거미같이 생긴 유기체 외계인이 존재했고 공격을 당하지만 엘리타 원이 센티널의 방패를 쓰는 능력을 복제해 외계인을 쓰러트린다. 엘리타 원은 이 상황을 즐기는지 이 행성의 금지구역을 알 거 같다며 재미있어 했다.
곧 외계인이 더 나타나고 센티널의 엄호로 옵티머스와 지하 깊숙히 들어가버린다. 엘리타 원은 거미 외계인들의 둥지가 되어 버린 디셉티콘 전함을 발견하고 옵티머스를 기다리는데, 거미줄에 걸린 옵티머스를 구해주다 포위된다. 옵티머스가 자신의 능력인 갈고리 총을 복제해 탈출하자고 한 뒤 에너존으로 천장을 폭파 시키고 탈출하려고 하지만, 엘리타 원의 능력이 시간초과로 사라지고 그만 추락하고 만다. 지하에 있던 에너존도 폭발하고 엘리타 원의 스파크 반응도 감지되지 않았다. 센티널은 엘리타 원을 구해야 한다면서 울부짖었지만 옵티머스는 위험한데다 스파크 반응이 느껴지지 않으니 포기하자고 설득했으며, 결국 엘리타 원은 공식 기록상으론 죽은 것으로 남았다.
하지만 엘리타는 아직 살아있었으며, 거미들을 상대로 저항해보지만 역부족이여서 유기성 독의 중복 감염은 물론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계속 시도했던 능력복제가 한꺼번에 부작용을 일으켜 외계 거미의 DNA가 믹스된 반 유기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로 인해 현재의 블랙아라크니아가 되어버렸다.
블랙아라크니아는 이런 몸으로 오토봇으로 돌아가봐야 이물질로 분류돼 제거당하거나 실험실 모르모트밖에 더 되겠냐는 판단에 어찌어찌해서 디셉티콘에 입단한다.[9] 이후 블리츠윙을 트리플 체인저로 개조해주거나 디셉티콘 참모에게 오토봇 훈련병 루트를 전해준다.
자신을 구하러 오지 않은 옵티머스에 대해 애증의 감정을 품고 있다.
2.1.2. 시즌 1
1화에서 네메시스에서 탈출하고 애니에서 묘사되지 않았지만, 달에 들린 락다운의 우주선에지금까지도 유기체 부분[10]을 떼어내고 본래의 완전한 사이버트로니안의 몸으로 돌아가고자 할 수 있는 모든 짓을 다 할 정도로 디셉티콘다운 독하고 하라구로 성격이 되었다. 팜 파탈스러운 매력 보정 탓인지 처음 등장했던 에피소드에선 가까이 다가와서 유혹하다 뒷치기를 하는 식으로 오토봇 전원을 쓰러뜨리기까지 했고, 나중엔 다이노봇 팀을 유혹해서 자기 수족처럼 부릴 정도다.[11] 하지만 마음 한 구석으론 오토봇다운 선한 부분이 남아있는건지 옵티머스 일행 상대로 결정적인 마무리를 안 하고 물러난다던가, 자기 독액에 대한 혈청을 남기고 튄다던가 하는 식의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2.1.3. 시즌 3
와스피네이토를 이용해서 유기체 융합 실험을 한 뒤,[12]그 결과를 바탕으로 삼아 자신의 몸을 원상복귀시킬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그의 복수심과 고독을 자극해 그를 자기처럼 반 유기체 트랜스포머로 만들어버렸다. 이 과정에서 센티널과 다시 마주치게 되었지만, 그는 그녀가 괴물로 변해버렸다는 사실이 너무나 충격적으로 다가온 나머지 "엘리타는 죽었어! 그녀를 모독하지 마!"라며 그녀를 공격한다.[13] 어떻게 보면 오토봇으로 바로 돌아오지 않았던 건 현명한 선택이었던 셈.그런데 이 과정에서 자기는 와스피네이토를 동정해서가 아니라 그저 실험용으로 버릴 말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게 들통나서 폭주하는 와스피네이토에게 습격을 받았고 그의 에너지 과부하로 인한 폭발로부터 옵티머스와 센티널만이라도 구하려던 건지 거미줄 고치로 와스피네이토와 자신을 감싸면서 워프 폭발에 혼자서만 휩쓸렸다. 이 때 옵티머스가 "이번엔 널 두고 떠나지 않을 꺼야!"라며 그녀를 구하려 하지만 그걸 거부하면서 "이번엔 내가 널 두고 떠날껀데?"라 말하고 사라지는 장면은 가히 압권.
그럼에도 외딴 밀림으로 워프된 채 끝내 멀쩡히 살아남아버려서[14] 토착 짐승들과 마주치자 자기 운명을 개탄한다. 참고로 이 동물들이 전부 비스트 워즈의 맥시멀들중 원조 멤버 4인방의 비스트모드와 동일한 동물들.[15]
3. 완구
3.1. 애니메이티드
디럭스급 피규어로 발매되었다. 금형의 한계로 거미 모습으로 변신했을때 손이 보이는 단점이 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원작을 잘 살렸다.
이 금형은 이후 타카라에서 비스트워즈 블랙아라크니아를 만드는 데 쓰인다
4. 기타
엘리타 원 | 에어리얼 |
- 소속이 디셉티콘이고 메가트론과 함께 디셉티콘 전함에 있긴 했지만 메가트론이 스타스크림의 농간에 휘말려 리타이어당한 뒤부터는 완전히 단독행동을 하고 있으며 부활한 메가트론에게 호출한 된 적이 한 번도 없다.[16] 메가트론 입장에선 블랙아라크니아가 공적도 있고 스타스크림 마냥(...) 방해하진 않을거고 블랙아라크니아 입장에선 원래대로 돌아오는데엔 디셉티콘에 더 이상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서로 관여할 필요를 못느끼는 걸로 보인다.
- 비록 조기종영 되었지만 시즌 4가 나왔을경우 새로운 프레데콘들의 수장으로서 등장할 예정이었다.
[1] 암호명: 이웃집 아이들의 애비게일 링컨과 스타크래프트 2의 셀렌디스 성우.[2] 심하다 싶을 정도의 노린 캐스팅인데 유즈키 료카는 비스트 워즈의 블랙아라크니아 성우다. 웃기게도 두 블랙아라크니아의 인생루트는 정 반대다. 그리고 나비코도 맡았다.[3]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는 에어라크니드를 맡았다.[4] 트랜스포머 어스스파크에서도 엘리타 원을 맡았다.[5] 사리 숨닥과 중복.[6] 예를 들면 센티널의 방패를 만들어내는 건 물론 벌크헤드의 괴력, 프라울의 일루젼 능력까지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7] 어두운 장소에 있어 피부가 군청색으로 보이지만 원래 피부색은 민트색이다. 왼쪽은 센티널 프라임.[8] 이때 엘리타 원은 거미줄이 처저있는 알차 세븐이 멋있다고 했다. 물론 거미줄에 묶인 뒤론 역겹다고 했지만.[9] 다시 만난 센티널의 반응을 보아선 블랙아라크니아의 판단이 옳았다.[10] 이 유기체 부분 때문에 그녀는 산소가 없는 장소에서는 활동하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다.[11] 서로 자기가 '거미 레이디'에게 가장 사랑받는다면서 싸움질을 할 정도로 단단히 노예가 되어있다. 마크만 오토봇이지 완전 프레데콘 팀처럼 보일 정도.[12] 이때 센티널은 “쟤(와스프)한테 무슨 짓을 한거냐?!”라며 블랙아라크니아한테 재대로 분노한다. 유능한 우등생이었던 와스프가 이 꼴이 되었으니... 물론 이렇게 된 근원은 범블비의 책임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13] 이때 공격을 헬멧으로 받아내는 바람에 헬멧이 벗겨져 날아가면서 가면 안의 본모습이 드러난다. 눈이 4개에 알씨처럼 뇌 부분 회로가 드러나있는 끔찍한 모습.[14] 와스피네이토는 폭발 때문인지 신체가 산산조각났지만 블랙아라크니아는 사지도 멀쩡한데다 어딘가 다친 곳도 하나 없었다. 본인을 방어할 만큼의 거미줄 고치도 있었던 모양.[15] 옵티머스 프라이멀, 래트랩, 치토, 라이녹스.[16] 외전상으론 있긴 한데 본편에선 당연히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