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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02:01:27

염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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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계식
Yeom Gyesik | 閻桂植[1] | 严凯石[2] | 紅林玄武[3]
파일:염계식1.jpg
나이 미공개[4] 
신장 [5]
생일 음력 9월 23일
MBTI ESTJ[6]
급수 2급 [ 두뇌활용능력특화 ][7]
학력 및 경력 모 일류대학 졸업
→ 영성그룹 이사
→ 교도소 복역(3년)
→ 석호건설 사장
→ 영성그룹 이사(복귀)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1부2.3. 2부2.4. 3부
3. 성격4. 능력5. 어록6. 평가
6.1. 다른 인물들의 평가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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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겟백의 주연이자 빌런. 철수와 다정[8]및 다른 석호건설네 아이들[9]을 입양한 양아버지이자 조직폭력배 회사 석호건설의 사장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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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과거

사실 그는 윤환 회장의 장남이자 양아들로, 원래 이름은 윤계식이었다. 담록원에 있었을 당시 최초이자 유일한 2급이었기에 영성의 양아들로 입양된다. 담록원생 시절 자신과 실수로 부딪힌 아이를 연필로 찔러 다치게 했으며 염옥선 얼굴에 침을 뱉는 등 담록원에 있을 때부터 반사회적 성향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물론 입양되고서도 윤범식이 혼나는 상황을 일부러 만드는 등 행동을 보이며 태도는 개선되지 않는다.[10]

성장한 뒤로는 이사직을 하면서 담록원에 돈을 기부하고 있었으나 조폭들을[11] 끌고 다니자 회장의 눈 밖에 나기 시작했고, 부회장직을 윤범식에게 준다는 소식을 듣고 화가 나서 윤환에게 따지러 간다. 그러나 아버지의 도발에 충동적으로 윤환의 머리를 내리쳤고, 그 여파로 교도소까지 다녀온 뒤 윤환이 준 기회로 백철중과 석호건설을 만들었다.

석호건설을 만들고 본격적으로 뒷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담록원에서 재능 있는 아이들을 입양해오는데,[12] 아버지의 무른 방식은 잘못되었고 원장님이 옳았다면서[13] 염계식으로 개명한다.

2.2. 1부

본편 시작점에서는 다정철수를 입양하는 것으로 첫 등장하는데, 염다정이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자[14][15] 옆의 철수를 골프채로 패면서 끝내 염다정을 복종시키고 가족으로 받는다. 7년 뒤에도 말을 듣지 않는 염다정에게 똑같이 대응하며 옛날과 전혀 바뀌지 않은 면모를 보여준다. 이후 염나연이 부산에서 올라왔을 때 다정이가 말을 듣지 않고 미술을 한 것을 알게되자[16] 따로 교육하겠다 했으나, 아버지는 그 애들이 자라는걸 두려워해야 한다는 나연의 경고를 듣고 일단 수긍했는지 뭔가 조건을 내세운다.

이후 한동안 직접 등장하지 않다가 신숙영이 본인을 죽이기 위해 염철중을 납치했을 때 상황에 맞춰 재등장했는데, 더 이상 쓸모가 없다며 외면하고 신숙영에게 직접 가서 타협을 통해 목숨을 부지하는 데 성공한다.

2.3. 2부

염나연의 윤건 납치, 은정과 철수의 재회 등 다른 스토리에 초점이 맞춰져 초중반까진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17] 그러다 2부 중후반 윤환[18]이 죽었을 때 재등장했는데, 그 인간이 날 아들 취급한 적이 있냐면서 뒤졌다니 잘 됐다고 비웃는다. 이후 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 염다정이 도망친 것을 알게 되고 강소희 일가를 전원 죽이라 지시한다. 그 뒤 손을 잃고 만신창이가 되어 입원한 염다정 앞에 나타나 자신이 백철중을 버린 것, 윤다정의 정체를 알고 있음을 털어놓는다.

2.4. 3부

3부로 넘어가며 부쩍 출연이 잦아진다. 계약건을 해결하고 온 다정에게 역시 내 딸이야라며 높은 신뢰도를 보인다. 보상으로 다정에게 담록원에서 아이를 한 명 데려오라고 시키지만, 6급인 소라를 데려오자 네 눈에는 저게 쓸모가 있어보이냐며 냉담하게 화낸다. 그러나 다정의 반격[19]으로 나연, 하준, 강호를 의심하게 된다. 이후 소라를 불러내 자신에게 거역한 자가 누구냐고 압박하는데 염강호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자 그 자리에서 강호를 피떡이 되도록 패고 다리까지 제대로 못 쓰게 만든다. 직후 염하준이 난입해 강자에게 관심을 돌려 강호를 구하려 하지만, 책상에서 권총을 꺼내 두 사람을 전부 죽여버리려 한다. 난입한 나연의 덕에 다행히 대참사는 면했지만 그 대가로 나연의 권한을 모두 빼앗고 강호와 하준에게 감시를 붙인다.

결국 자식들이 자신을 조금씩 위협하는 것을 느끼고, 신숙영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은정이 1급이 아닌 것을 영성의 한 직원에게 폭로한다. 그러나 신숙영이 아닌 윤은정이 왔고 자신의 아버지(윤범식)을 믿는 은정에게 가서 떼를 써보라 한다. 윤범식은 계식의 예상과 같이 은정을 버리는 쪽을 택했고 이성을 놓고 윤범식을 치려는 은정을 계식이 막는다. 어떻게 해야할지 묻는 은정에게 자신이 알아서 한다고 한다.

다정이가 담록원에서 아이를 데려왔다는 얘기를 듣고 놀라는 은정에게 다정과 은정이 함께한 시간보다 떨어져 지낸 시간이 길며 사람은 변하고, 너는 더 이상 다정이의 언니가 아니라고 말한다. 은정이 계식에게 다정이가 온전한 계식의 편이 맞냐고 묻자 속으론 죽일 듯이 밉겠지만 그래봤자 자신의 딸이라며 다정을 어떻게 보면 신뢰하는 태도를 보인다.

담록원의 폭로로 인해 영성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자 손실을 메꾸기 위해 석호건설을 다정에게 물려준 채 영성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나연은 자신을 죽일 셈이고 본인이 회장이 되기 위해서는 강용팔이 걸림돌이기 때문에[20] 양쪽에 서로를 죽이라고 종용한다. 결국 뜻대로 되었고 영성에서 완전히 입지를 굳히게 된다.

그러나 조직폭력배 두목인 강용팔과 자신이 함께 있는 영상을 염강호가 가지고 있다는 염다정의 거짓말에 속아 사무실로 향한다. 하지만 데리고 와 대기시킨 부하들은 전원 염철수에게 당하고,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염다정에게 골프채로 신나게 맞기 시작한다. 처음 한 번은 잡고 머리를 몇 번을 구타당해도 제정신을 잃지 않는 가공할 맷집을 보여주는데, 어떻게든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여러 말을 해보지만 당연히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도울 사람도 더 이상 없다는 현실에[21] 절규한다. 그 뒤 계속 전신을 구타당하다 지금의 네가 나와 다를 게 뭐냐고 도발하는데, 방에 들어온 염강자에게 대신 살해당한다.

3. 성격

철중이 말이다... 그놈에게 나와 내 자식들을 모두 희생 시킬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냐? 더 이상 쓸모가 없지?[22]
기본적으로 굉장히 자존심 강하고 냉혹하면서 이성적인 성격이다. 지위를 감안해도 어지간해서는 절대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편.[23]

타인의 감정에 공감을 못해 유년 시절부터 반사회적 태도를 보였는데, 정상적으로 자랐다면 어느정도 완화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아버지가 아버지인지라 결국 성장하며 더욱 악화된다. 자신을 존경한다는 강자와 홍식에게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려보라 하고, 당연히 망설이자 술병으로 강자의 머리를 내려쳐 흉터를 만드는 등,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데 더 큰 문제는 자식들에게도 마찬가지라는 것. 말을 듣지 않으면 본인에게 소중한 사람을 골프채로 패고[24] 더 나가 아무 상관없는 그 친구까지 건드려가며 통제한다. 말을 듣지 않는 자식은 필요없다고 하거나, 나연에게 다시 자신의 도구가 되라고 하는 것을 보면 자식을 그저 개라고 생각한다.

가장 부각되는 요소는 가스라이팅으로, 이 때문에 자식들이 잘못했다며 아버지께 복종하는 태도를 보이는 게 다반사이며, 특히 염다정"삼촌들도 아버지도 평소에는 나한테 잘해줘."라고 말할 지경에 이를만큼 세뇌되었다. 좋은 머리를 나쁜 곳에 쓰는 걸 몸소 실천하는 인물.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정은 없으나, 진심으로 존경을 내비쳤던 염철중만큼은 그나마 소중한 존재로 생각한 듯 하다. 1부 후반에 백철중을 쓸모없는 놈이라고 독백했지만 나름대로 안타까워하는 묘사가 있었으며, 좋은 친구였다고 말한 것도 어느 정도는 진심이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염철중을 쓸모없는 패라고 판단하여, 결과적으로 사망하게 만든다. 타인에게 대한 소중함 따위 느껴봤자 얼마든지 무시할 수 있는 크기에 그친다는 것. 본편의 행적을 보면 상상조차 할 수 없지만 ASK에서 윤환을 나름 아버지로 취급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다만 양동생인 윤범식은 그렇지 않았던 듯.[25] 사이코패스보다는 소시오패스에 가까운 성격인데, 과거를 보면 아버지가 자신을 잘못 키웠다는, 즉 본인이 악인이라는 걸 확실히 자각하고 있으며 최후반부에서 자신을 패는 염다정에게 너와 내가 다른 게 뭐냐며 일갈하는 장면에서 알 수 있다.

이러한 성격 덕에 작중 인망이 매우 없다. 당장 동생인 윤범식과 그 가족들부터 염계식을 인간쓰레기 취급하며 영성의 이사들도 윤계식을 믿어도 되는 거냐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교도소에서 징역을 받고 나오기 전까지는 꽤나 좋은 편이었는데, 부하들이 좋은 분이라고 칭찬하는 걸 보아 정상인 코스프레는 나름대로 하고 다닌 듯하며 학창시절에도 인기가 많았다고 ASK에서 언급되었다. 신숙영 또한 제 사람만큼은 끔찍하게 챙기는 인간이라고 했지만 오른팔을 아무렇지 않게 버리려는 작태에 경악했다.

자신이 굉장히 잘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 2부 회상에서도 세상일이 자신의 뜻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믿다가 윤환의 뒷통수를 맞고 떨어지고 만다. 하지만 이 태도를 고치지 못하고 3부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며 죽음으로 이어진다.

4. 능력

워낙 오만했던 데다 끝내 패배하기 때문에 잘 부각되지 않지만 이쪽도 염다정 못지않은 엄청난 먼치킨이다. 사업 수완이 굉장히 뛰어나며 두뇌회전 또한 당연히 세계관 최상위권이다. 애당초 영성그룹이 본편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던 것 또한 염계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로 묘사된다.

작중 2급에 걸맞은 상황판단력과 행동력을 어김없이 보여주었다. 입지가 위험해지자 신숙영을 유인해 딜을 하기 위해 윤은정의 진실을 폭로했는데, 예상과 달리 윤은정이 오긴 했지만 이마저도 완벽하게 이용해 영성으로 복귀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룬다. 또한 자신을 죽이려는 염나연, 회장에 오르는 것을 방해하려는 강용팔을 서로 죽이도록 유도해 방해물 둘마저 깨끗하게, 한꺼번에 제거한 뒤 본인은 위로 올라가는 무시무시한 짓마저 선보였다.

사교성과 부하를 부리는 능력 역시 뛰어나다. 영성그룹 이사 시절부터 믿고 따르는 사람이 많았고, 강자와 홍식은 술병으로 머리가 베이는 미친 짓을 당하고도 그를 따랐다.[26] 특히 등을 돌린 강자와 매우 죽이고 싶어했던 다정은 그가 죽을 때에도 아버지라고 호칭했다. 처세술 실력 또한 높은 수준인데, 1부 후반에 신숙영과 직접 만나 거래를 해서 목숨을 부지했으며 강용팔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했던 염나연을 죽여달라고 부탁할 때도 적절하게 돌려 말하는 면모를 보인다.

작중 그닥 활용하지는 않았지만 신체능력과 무력도 제법 있는 편이다. 나이가 제법 있는 편임에도 상당한 장신에 근육질 체격이며, 181로 건장하게 큰 염강호[27] 맨손으로 두들겨팼다. 최후반부에는 염다정에게 골프채로 머리를 몇 대를 맞았는데도 정신이 멀쩡했던 걸로 보아 맷집도 상당한 듯.

그가 사장으로 있는 석호건설의 영향력 또한 어마무시하게 묘사되는데, 1부의 단역 회장이 암거래에서 말도 안 되는 가격을 듣고도 염계식 자식들 건드려서 좋을 게 없다며 반론 없이 수긍했고, 뒷세계에서 크게 활동하는 수준이 아니라 공권력까지 영향을 미친다. 강소희 일가가 몰살당한 건도 염계식의 영향으로 수사가 중단되었다고 한다.

5. 어록

나는 말이다. 우리 식구로 들어온 이상, 누가 되었든 한 가족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는 오늘부터 내 성을 따르고, 나를 아버지라고 불러라.
가 똑바로 못하면 너 대신 민수가 맞는거다. 내 말 알아듣겠니?
철중아. 천재를 뛰어넘은 천재는 말이다. 고작 한두가지 잘났다고 불리는 이름이 아니야. 그림? 그래, 그림 잘 그리지. 관찰력, 기억력, 학습력, 응용력, 예술을 뒷받침해주는 이 모든 능력들이. 예술이 아닌 다른 곳을 향한다면, 어떻게 될 거 같으냐?
철중아, 가족이 되어보자. 무슨 말인지 알아? 절대 배신하지 말란 소리다.
제 아버지는 실패했습니다. 아버지의 방식이 틀렸고, 원장님이 맞으니까요. 자식은 부모를 절대 거역할 수 없도록, 철저한 공포를 가르칠겁니다. 전 절대 실패하지 않을겁니다.
잘 가시게 아버지.[28]
쓸모가 있어야 가족이지.
무겁지? 이게 말의 무게다. 누군가를 수족으로 부리려면 똑똑해야 해. 멍청한 놈, 내가 있어서 너희들이 편하게 살았다는 것도 모르고.[29]
감히 나를 가르치려 들다니. 문제가 생겼다면 나한테 먼저 알렸어야지, 말을 듣지 않는 자식은 더 이상 쓸모가 없다. 지금까지 수고 많았다.[30]
알면서도 또 속아주는 게 부모 아니겠어.
난 어린애가 아니야. 어린애가 아니란 말입니다 원장님.[32]

6. 평가

자식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망친 최악의 가해자이지만, 동시에 이 자 또한 담록원과 아동학대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사실 염계식은 담록원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유년기부터 부딪힌 아이의 머리를 연필로 찌르는 등의 반사회적 성향을 가지고 있기는 했다.[33] 하지만 정황상 중학교도 들어가지 않았을 나잇대이기에 심리상담센터 등에서 교정을 시켰다면 완치까지는 몰라도 최소한 지금의 괴물로 성장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염옥선은 계식을 그저 체벌로만 다스렸으며[34] 윤환은 도구 이상으로 보지 않았고 그 결과가 본편의 악마가 된 것이다.

영성그룹에 입양되어 성장한 뒤에도 당연히 반사회적 성향은 전혀 치료되지 않았으며[35] 이것 큰 이유로 작용해 윤환에게 버림받게 된다. 다만 이때 상황이 가관인데, 인격적으로 크게 뒤틀렸고 회장 자리를 노리고 있었을지언정 윤환을 진심으로 아버지로 생각했지만 윤환은 한 치의 주저도 없이 널 한번도 아들로 생각한 적이 없다고 단언한다. 이로 인해 가치관에 상당한 변화를 겪게 되는데, 지금껏 본인을 무르게 대한 아버지의 교육방식은 틀렸고 원장님의 방식이 옳다는 위험한 사상을 품게 된다. 이후 이 사상을 목적을 위해 입양해온 아이들에게 그대로 실천한다.

이후 아이들이 성장하고 본인도 중년이 된 시점에도 이 사고방식은 변하지 않았고 오만함과 맞물려 내가 키운 자식이니 날 넘어설 순 없다는 식으로 확증편향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이 방심은 여태 본인이 저지른 죄와 함께 끝내 죽음으로 돌아오고 만다.

직접 보여준 엄청난 포스와 능력, 나름 입체적인 가치관, 어줍잖은 사연팔이 없는 순수악 빌런의 캐릭터성이 겹쳐져 독자들에게는 매우 완성도 높은 악역으로 손꼽힌다. 죽는 순간의 독백은 소름이 돋는다고 할 정도.

6.1. 다른 인물들의 평가

당신이 사람이야!!
자기 정체가 탄로날까봐 어떤 인간인지 알면서도 급하게 찾아갔겠지.
염다정
넌 절대 저 사람처럼 되면 안돼.
염철수
아버지도 참, 어딜 내놔도 부끄럽게 사셨구나.
염강호
난 항상 네놈의 그 다 안다는 태도가 마음에 안 들었어. 세상이 마냥 네 뜻대로만 흘러갈거같아?
너 정말 쓰레기 다 됐구나?
염계식은 오만해. 그게 최대 단점이지. 사람의 내면까지 파악하지 못한다는 거.
신숙영
염계식이라... 가족놀이에 빠져있는 정신나간 놈이지.
단역 회장
사람들은 염계식이 어떤 인간인지 제대로 모르니까요. 기껏해야 다혈질 천재 정도로 알고있지.
염계식에 대한 악감정은 자식분들이 더 클 거 같은데...
강수아
아직도 큰아버지라고 부르는 거니?
데려올 때, 걱정을 많이 했다. 형이 그랬으니까 너도 그렇지 않을까.
윤범식

7. 여담


[1] 마을 염, 계수나무 계, 심을 식. (대만판 기준)[2] 엄할 엄, 싸움이긴 풍류 개 (중국판 기준)[3] 쿠레바야시 겐부(일본판 기준)[4] 2021년 기준 40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외관과 스토리 연표, 염나연의 말로 보아 2부 시점에선 최소 40대 중후반일 가능성이 높다.[5]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장신이라고 한다. 작중 묘사만 봐도 193인 철수보다 조금 작고 181인 강호보다 훨씬 크다. 다만 나연보다는 작다고 하는 걸 보아 183에서 185 언저리로 추정.[6] 염나연,염강호와 MBTI가 같다.[7] 담록원 최초 2급, 두뇌활용능력분야 최초 2급.[8] 원래는 철수만 입양할 생각이었으며 작중에서도 철중을 통해 다정이가 1급이라는 걸 알기 전까지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는 다정을 쓸모없다고 판단했다.[9] 염하준, 염강호, 염나연, 염민수[10] 원장인 염옥선이 이에 대해 윤환에게 경고했으나 그 정도는 자신이 고칠 수 있다며 홀려들었다.[11] 파양당한 강자와 홍식. 원래는 강용팔 밑의 깡패들이었으나 조직폭력배인 걸 감안해도 개밥을 먹이는 등 그야말로 인간 이하로 대했기에 후에 염계식에게 거두어진다.[12] 순서는 강호&하준 > 나연&민수 > 다정&철수이다.[13] 이때 염옥선은 잠깐 말을 잇지 못하다 그건 좀 의외라고 대답한다(...)[14] 당시 염다정은 안 그래도 어린 나이에 대형 화재로 언니를 비롯한 모두가 죽었다 생각했으니 멘탈이 나가 있었을 확률이 높다.[15] 철수는 바로 상황을 판단하고 아버지라고 불렀다.[16] 참고로 이 건은 염계식 본인을 제외한 간부 전원이 사실상 동의하고 입 다문 건이었다(...)[17] 나연의 회상씬으로 한 번 나오기는 했다.[18] 윤건의 친할아버지이자 전 영성그룹 회장.[19] 다정이 염강자에게서 염계식 소유의 도박장 정보를 빼온다. 그리고 그 도박장 위치를 알아내 나연과 민수가 깽판을 쳐놓은 듯.[20] 강용팔은 자신의 손녀인 강수아가 회장이 되기를 원한다.[21] 염강자는 사실상 배신. 염홍식은 염강자에게 살해당했고 강용팔은 본인이 나연과 함께 죽게 만들었다.[22] 염철중은 염계식을 아무도 변호해주지 않을 때 유일하게 나서서 염계식을 변호해주고 지금까지 옆을 지키며 헌신했던 존재다. 오랫동안 자신에게 진심으로 헌신했던 염철중을 짐이라고 인식하자마자 귀신같이 버리는 염계식의 성격을 한번에 보여주는 대사.[23] 작중에서 염계식이 제대로 감정에 휘둘린 적은 단 두 번이다. 윤환을 명패로 내리쳤을 때와 홍식이 자신의 돈을 빼돌렸다고 생각했을 때. 그마저도 후자는 바로 이성을 되찾았다.[24] 처음부터 이럴 생각이었는지 담록원에서 아이들을 데려올 때마다 전부 둘씩 데려왔다.[25] 다만 결혼식에는 가지 않았다고 한다. 본편에서도 윤환이 죽었을 때 이번에는 와야지라는 대사에서 암시된다.[26] 다만 이는 그들이 원래 모시던 강용팔이 그 이상으로 단단히 미친 인간이라서도 있다.[27] 다만 이쪽은 애초에 죽음을 각오한 상황이었다. 전투능력도 전무한 편이고.[28] 독자들은 이 장면을 보고 정말 제대로 미친놈이라며 경악했다.[29] 강호의 다리를 부수면서 한 말.[30] 윤환이 자신을 내칠 때의 말을 그대로 자식에게 했다.[31] 염강자에게 골프채로 머리를 맞고 사망하기 직전 남긴 말.[32] 죽는 도중 본인의 삶을 되돌아보며 한 독백.[33] 계식은 엄연히 최상위 등급인 2급이기에 담록원의 아동학대 시스템을 생각해도 불합리하게 차별받을 이유는 없었다. 애당초 이때는 담록원이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인데다 담록원은 작중 시간상 최소 20년 넘게 있던 기관이기에 번경된 시스템도 많을 것이다.[34] 염계식의 과거를 대충 보면 간과하기 쉽지만 계식의 말을 보면 정황상 다른 아이들에게도 매우 엄하게 대했을 가능성이 높다.[35] 다만 사회에 나가며 숨길 수는 있게 되었다. 휘하의 직원들이 보육원에 기부도 하시는 좋은 분이라며 칭찬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다.[36] 애당초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버려지기 전의 성씨부터 기억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