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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14 20:23:36

예기치 못한 일


1. 개요2. 예고편3. 출연4. 줄거리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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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The_V.I.P.s._1963_poster.jpg
1963년에 개봉한 영국 코미디 영화로 원제는 The V.I.P.s.

앤터니 애스퀴스[1] 연출, 테런스 래티건 대본, 로저 미클로시 음악. MGM에서 배급했다.

비행기를 이용한 해외 이동은 1960년대 초 상류층 부내의 상징으로 제트족(jet set)이란 용어를 낳았는데, 당시의 이런 분위기를 영화가 잘 포착했다는 평이 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흥행력이 절정에 달했던 1960년대의 작품으로, 리처드 버튼과의 연애가 대중의 엄청난 관심이 모으던 시기이기도 했다. 그 때문에 <그랜드 호텔>(1932)류의 스타 총집합 군상극임에도 거의 모든 홍보 포스터들이 두 사람만의 공동 주연 영화인 것처럼 표현돼있다. 영화는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고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리처드 버튼은 다음 해에 결혼했다.

마거릿 러더퍼드[2]는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골든 글로브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신인 시절의 매기 스미스가 처음 맡은 주요 배역이자 세 번째 출연작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연기를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슨 웰스의 천연덕스러운 본인 풍자 연기도 화제를 불러모았다.

영화의 세트장은 당시 영국 영화계 사상 최대 규모였다.

2. 예고편

3. 출연

4. 줄거리

이름이 나오지 않는 런던의 한 대형 공항. 각계의 유명인사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당장 런던을 떠나야 하는 가운데 안개로 인해 발이 묶인다. 영화 제작자 맥스는 세금 문제로 자정 전에 나라를 떠야 한다. 트랙터 회사 사장 맹그럼은 뉴욕에 중요한 회의가 잡혔다. 프란시스는 기업가 남편 폴에게 마크와 떠난다는 편지를 남겨두고 나온 상태다.

5. 여담


[1] Anthony Asquith. 1902 - 1968.[2] Margaret Rutherford. 1892 - 1972. DBE. 영국 배우. 노엘 카워드 원작 <Blithe Spirit>(1945), 오스카 와일드 원작 <진지함의 중요성>(1952) 등. 1960년대 초 애거서 크리스티미스 마플을 네 차례 연기했다.[3] Elsa Martinelli. 1935 - 2017. 로제 바딤의 <피와 장미(...Et mourir de plaisir)>(1960), 오슨 웰스의 <카프카의 심판>(1962), 하워드 혹스의 <하타리>(1962), 찰턴 헤스턴 주연의 <The Pigeon That Took Rome>(1962),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 주연의 <제10의 도망자>(1965)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