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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아일랜드 신화 · 포모르 · 투어허 데 다넌의 4대 보물 | |||
| *어떠한 신격인지 전해지는 바가 없음. F포모르 혼혈. | ||||
Ogma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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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 로리(Lee Lawrie)가 존 애덤스 빌딩에 구리로 조각한 오그머. |
2. 어원
원시 켈트어 *ak- 또는 *ag-에서 왔다는 설이 정설. 뜻은 '자르다', '깎다' 인데, 오검 문자를 주로 바위에 '깎아서' 새겼다는 점에서 신빙성을 더한다.3. 전설
말과 언어의 신이며 오검(Ogam) 알파벳의 발명자라는 전설이 있다. 문자를 알아보는 소수의 똑똑한 사람(고대에는 문맹률이 높았다)을 위하여 오검 문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쿠얼녀의 소도둑 이야기에 나오는 '그리어나네히(Grianainech)'라는 별명도 있는데, 이는 '밝은 얼굴'이라는 뜻이다. 이 별명은 무사로서의 오그머를 나타내는 것이다. 2차 모이투라 전투에서는 '차력사', '독재자', '영웅'을 뜻하는 트렌에르(Trenfher)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아일랜드의 역사>(Foras Feasa ar Éirinn) 12장에는 그리어네기스(Griainéigis)라는 별칭이 나온다.의약의 신 디언 케히트의 딸 에탄(Etan)과 결혼하여 여러 자녀를 두었다. 그 중 한 명은 티란Tuireann으로, 그의 세 아들들은 루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엄청난 배상을 해야 했다.[1] 또 하나의 아들 카르브러(Cairbre)는 투어허 데 다넌의 음유시인이 되었고 다른 세 아들은 신들을 다스렸다. 기타 가족으로는 형제 다그다 모르와 씨다른 형제 루 라와더가 있다. 오그머의 아버지는 엘라하, 어머니는 발로르의 딸 에흐누(Eithnu)나[2] 미더르의 아내 에탄(Étaín)이며 쿠얼녀의 소도둑 이야기 303쪽과 <시(Sídhe)를 넘겨주다>(De Gabáil in tSída)에서는 모이투라 전투가 끝난 후 다그다와 루와 함께 다그다의 수금을 되찾으러 포모르의 영토를 갔고, 아르헬트라(Aircheltrai) 언덕을 다그다에게서 받았다고 한다.
오하드 브레스 치하에서는 나라가 기울어 장작이나 줍고 다녔던 흑역사가 있으며(그러나 왕 앞에서 뛰어난 무공을 보이기도 했다), 브레스가 쫓겨난 이후 루 라와더가 도착하자 선봉장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오그머는 황소 여덟 마리가 끌어야 움직이는 바위를 타라 밖으로 들고 나갔지만, 루는 그걸 다시 들고 돌아왔다. 결국 2차 모이투라 전투에서는 루가 대장, 오그머가 선봉장으로 나서게 된다. 이 전투에서 포모르의 왕 인데히를 죽이고, 테흐라(Tethra)의 칼 오르나(Orna)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