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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01 13:47:44

오도안

1. 개요2. 작중 행적3. 작중 어록4. 설정 오류5. 평가6. 여담

1. 개요

파일:Go_Dougan_Requiem_001.png
파일:오도완 1차 강화형태.png

呉道雁[1]

최유기의 인물. 극장판 환상마전 최유기 Requiem ~ 선택받지 못한 자의 진혼가 ~ 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2]/성완경. 1인칭은 주로 보쿠, 이후에는 와타시를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본래 고아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 불문에 귀의하였다.[3] 금산사에서 학승 수업을 받으며 지내고 있던 중 현장 삼장을 곁에서 모시게 된다. 도원향의 최고위 승려인 삼장을 모시게 된 것을 매우 기뻐하면서도 수행을 게을리하지 않아 우수한 학승으로 성장하지만, 정작 삼장이 오행산에 갇혀 있던 손오공을 데려와 보호자가 되고, 이후 저팔계가 저지른 대량학살 건으로 그와 사오정을 알게 되면서부터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그들 3인을 달갑지 않게 여긴다.

그러다가 삼장의 종자로 남기 위해 3년 동안 더욱 더 수련에 매진하나, 그가 우마왕 소생 실험 저지를 위해 삼불신의 명령으로 손오공과 사오정, 저팔계를 데리고 서역으로 떠나 자신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로 자신이 선택받지 못했다고 생각해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3인을 극단적으로 증오하기 시작한다.

이후 그는 삼장이 자신을 선택해주기를 원하는 마음이 지나친 나머지 이것이 광기와 집착으로 변해서, 저팔계가 천 마리의 요괴를 죽인 이후 요괴가 되었다는 것을 모방하여[4] 자신도 어느 숲을 지배하던 붕(鵬)마왕의 일족 중 붕마왕의 딸 붕란[5]을 제외한 1000명을 모조리 죽인 뒤[6] 요괴가 되었고, 사오정의 붉은 머리를 모방해 자신이 죽인 요괴의 피로 머리카락을 붉게 물들이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이야말로 삼장의 종자로서 가장 적합한 자라는 것을 증명하려 했던 것.

환술과 식신을 다루는 것이 특기로, 식신을 소환할 때 사용하는 매개체는 주황색 종이비행기.[7] 물론 이 종이비행기는 보통 종이가 아니라 주부(呪符)로, 붕마왕의 일족 중 유일한 생존자인 홍란의 몸에 주부를 심어넣어 그녀를 산 채로 자신의 식신으로 만들어버리기까지 했다. 식신들은 전부 환몽왕의 부하들의 모습을 하고 있고 주부가 힘을 잃거나 육체에서 벗어나면 모래로 변한다. 또 식신을 전화기처럼 쓸수 있다. 팔계를 유인하여 교살할 때 화남과 손오공 형태의 식신의 입으로 말하기도 했다.

홍란을 이용해 삼장 일행을 자신의 저택으로 끌어들이고, 각각의 일행과 똑같은 모습의 식신을 이용해 그들 사이를 이간질시켜 삼장을 나머지 3인에게서 떼어놓으려 하지만[8], 실패한다. 손오공이 삼장의 식신을 보고 삼장같지 않다고 도발하자, 광분하여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손오공을 8대나 줘팬다. 그럼에도 손오공이 굴복하지 않고 빚을 갚아 주겠다고 말하자, 더 분노하여 삼장에게 손오공을 교살하라고 지시한다. 이 때 삼장이 나타나 식신과 오도안을 총살하지만, 오도안은 처음부터 환몽왕의 성에 숨어있었고, 삼장이 쏜 오도안은 식신었다.[9] 삼장과 손오공을 자신의 소굴로 불러 모습을 드러낸뒤 자폭하여 식신들로 일행을 공격한다. 그리고 삼장에게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말하자 거절 당하고 이에 식신들로 그를 죽이려 한다. 그러나 방심하던 차에 오정과 팔계의 협공으로 강물에 빠지나 다시 나타난다.

도안은 삼장이 어린 시절 자랐던 금산사에서 알고 지낸 법력승 육도(주영)처럼 몸에 부적을 심어 넣는 방법을 통해 엄청난 힘을 언어 몸을 근육질로 만든뒤 삼장을 제외한 3명을 털어버린다. [10]

파일:오도안과 삼장.png
오도안: 어떤가요, 삼장님? 제가 얼마나 강한지 잘 보셨겠죠?
현장 삼장: 그 녀석들은 아직 죽지 않았어.
오도안: 어? 이제 그만 인정하시지. 선택받아야 했던 사람은 나라고!
현장 삼장: 너 말이야. 뭔가 착각하고 있는 거 아냐? 난 이녀석들한테 날 따라오라고 단 한마디도 부탁한 적이 없어.
(오도안이 놀란다.)
현장 삼장: 삼불신이 이놈들을 데려가라고 해서 이렇게 된 거지. 어쩌다 보니.
그러나, 삼장의 '삼불신이 이 녀석들을 데려가라고 해서 어쩌다 보니 함께 다니는 것 뿐'이라는 한 마디에 그동안 자신이 했던 일이 허망한 것이었음을 깨닫고 절망한다.[11]

이 때 몸에 심었던 주부의 힘이 폭주하여 몸에 구멍을 만들어, 주변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오도안은 삼장에게 살려달라 외치나 삼장에게 총이 겨눠지자 주부의 힘으로 삼장마저 빨아들이려 하나, 홍란의 희생으로 폭주가 멈춘다.[12] 자신에게 덤비는 오정을 간신히 압도하며 자신의 힘을 과시한다.[13]
파일:오도완 2차 강화형태.png
오도안: 안됐지만... 난 지난 3년이란 피나는 노력을 거듭해가며 삼장 법사의 종자가 되기 만을 꿈꿔왔다. 그러니 내가 질 리가 없지. 하하하하하....
현장 삼장: 3년 동안 헛수고했군.
오도안: 뭐야?
(오도안이 괴물로 변하여, 삼장일행에게 덤비나 손오공의 여의봉에 맞고 떨어진다.)
오도안: 이유가 뭐지? 내가... 네놈들보다 못할 이유가 없다고! 난 천명의 요괴를 죽였다...(저팔계가 기공포를 날리자 오도안이 밀린다.) 죽은 요괴의 피로 머리를 붉게 물들였지...(사오정이 오도안의 뒤통수를 발로 찬다.)내가...내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삼장님을 섬겨왔건만!
손오공: 받아라!
(손오공이 오도안에게 주먹을 날리자 오도안은 이빨이 부러지고 나가떨어진다.)
오도안: 삼장님! 저는... 저는 왜 대체 뭐 때문에 안 된다는 거죠?[14][15]
현장 삼장: 글쎄다.
(오도안이 일어서서 포효하며 손톱을 치켜든다.)
오도안: 대답해주세요! 삼장니이이이이임!!!
오도안: 이거 제가 가져도 될까요?
현장 삼장: 가져. 그건 푸른 하늘에만 날릴 수 있다더군.
오도안: 그건 왜죠?
현장 삼장: 그 답을 나도 지금 찾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삼장의 "3년 동안 헛수고했군."[16]이라는 말에 완전히 괴물로 변하여[17][18] 삼장 일행을 공격한다. 그러나 삼장 일행의 협공에 수차례로 밀리고 삼장에게 울분과 절규를 토하며 삼장을 공격하나, 삼장의 총에 맞아 숨을 거둔다.[19] 이후 그의 육체는 모래가 되어 소멸하고[20] 그 자리에서 총에 맞아 구멍난 주부만 남는다. 이후 이린이 주부 중 하나를 하늘에 날린다.

3. 작중 어록

그럼 게임을 시작할까요?
내 종이비행기 밟지마!!!
네가 삼장님에 대해 뭘 알아? 난 누구보다 삼장님을 잘 알아! 잘 알고 있단 말이야!
법명은 도안, 오도안이라고 합니다.
삼장님! 왜죠? 왜 절 기다리지 않고 떠나신겁니까? 제가 뭐가 부족하다는 건가요? 삼장님, 반드시 찾아내겠습니다. 그리고 제 능력을 인정받겠어요.
삼장님을 도울 수 있는 자는 오직 저 밖에 없답니다. 그렇죠, 삼장님?
이거 실망이네요, 삼장님. 당신은... 당신이 선택한 세 명은 정말 시시하다고!(오도안이 코트 반쪽을 찢으며 주부를 드러낸다.)
(현장 삼장: 저 녀석, 부적이 완전히 뿌리를 내렸군. 저건 육도나 마찬가지인가.)
너희는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고 있을 뿐이야. 그런 녀석들이 천축까지 갈수 있을까?[21]
삼불신님의 명령은 이제부터 내가 완수하지. 네 녀석들을 모조리 죽이고 나서!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이게 대체?
(현장 삼장: 뭐, 알아서 받아들여.)
그럼 내가... 내가 해왔던 일... 대체 뭐였지?
삼장님, 당신의 모든 걸 제 안으로 빨아들이죠. 그렇게 되면 당신은 말 그대로 내 몸의 일부가 되겠죠!

4. 설정 오류

5. 평가

한국판 성우인 성완경의 변태 연기가 여러모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후반부에 변태에서 근육남으로 근육남에서 괴물로 변할 때 충격적이었다는 팬들도 있다.
이 극장판의 소제목인 선택받지 못한 자를 위한 진혼가는 바로 오도안을 위한 진혼가라는 뜻이다.
오도안은 어린 시절 우수한 학승이었지만 고아라는 이유로 외톨이였다가 삼장의 시중을 드는 일을 맡게 되었고사이코패스와 나르시스트 기질이 강했으니, 당연히 최고 승려인 삼장에게 선택받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삼장일행과 같은 힘을 가졌고 삼장에게 선택받았을지라도 홍해아와 같은 일행의 상대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또 오도안은 삼장을 이해하지 못했다.[22] 그리고 삼장이 마음에 안들면 살의를 품고 삼장을 자신의 몸의 일부로 만들려 했다.

6. 여담



[1] 더빙판은 오도완. 정확히 오도안이라고 읽고, 일본판은 고도우간으로 읽는다.[2] 어린시절 성우는 후쿠야마 쥰.[3] 본인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버려진 아이라고 괴롭혔다고 했다.[4] 다만 팔계가 요괴과 된 원인은 그 피와 더불어 본인의 요괴에 대한 원한과 증오도 섞여있었다. 이를 참조하자면 오도안의 경우는 삼장을 향한 마음과 그것을 빼앗겼다고 생각한 세 사람에 대한 분노와 증오심으로 형성된 마이너스 사념이 요괴로써의 변이를 일으켰다고 볼 수 있다.[5] 더빙판에서 붕마왕(호우마오)과 붕란(호우란)을 각각 행적과 발음의 유사성을 살려 환몽왕과 홍란으로 개명했다. 재밌는 건 홍란의 경우 환상마전 최유기 2화에 등장했던 캐릭터 붕명(호우메이)을 홍명으로 개명한 것과 같은 과정이었다는 것.[6] 문제는 팔계가 몰살시켰던 백안마왕은 팔계의 연인(이자 누나이기도 한) 화남을 납치, 능욕하였고 일족 전체가 '여자 사냥꾼'이라 불릴 정도로 여색을 밝히는 이들이었지만, 붕마왕과 그 일족은 백안마왕 일족과 정 반대로 요괴들 중에서는 보기 드문 평화주의자에 온후한 성품을 지니고 있었다. 게다가 붕마왕의 아내는 인간. 하지만 붕마왕은 아내를 매우 사랑했고, 그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홍란이 사오정과 같은 '금기의 아이'인데도 딸을 끔찍이 아꼈다고 한다. 이런 일족을 몰살시키다니...[7] 삼장이 접은 종이 비행기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8] 저팔계는 손오공과 화남의 모습을 한 식신으로 유인해 교살하려하고, 사오정의 모습을 한 식신으로 삼장에게 접근했으나 식신이 죽는다. 그리고 손오공을 삼장의 모습을 한 식신으로 괴어 오행산 동굴과 비슷한 곳에 가둔다.[9] 삼장이 가면을 벗기자 식신의 얼굴이 광명 삼장법사의 얼굴로 바뀌어 삼장의 분노를 자극했다. 그 속에서 종이비행기를 발견한 삼장은 실마리를 잡는다.[10] 단행본 3권에서도 묘사되지만 이것은 법력승들 사이에서는 가장 금기시되는 주문이다.[11] 원작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삼장은 어디까지나 삼불신(정확히는 관세음보살)의 명령으로 손오공과 사오정, 저팔계를 데리고 천축으로 향하는 것이었지, 딱히 삼장이 나머지 3인에게 따라오라고 한 적은 결코 없었다. 애당초 삼장의 성격상 누군가를 일부러 데리고 길을 떠날 리 만무했다.[12] 뒤에서 나타난 홍란에게 필요없다고 꺼지라 했으나 홍란은 체내에서 아버지 환몽왕의 힘을 방출하여 공간에서 나온 바람을 약화시킨 뒤 스스로 뛰어들었다.[13] 이때 움직임이 간파되고 숨을 헐떡거리는데 이는 홍란의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14] 이 대사를 보면 오도안은 자신의 능력을 과신할 뿐, 자신의 잘못을 모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장의 성격을 알지 못하면서 능력만 믿고 한 평생 삼장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것이다.[15] 사오정은 인간과 요괴의 혼혈이라서 붉은 머리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학대를 받았고, 저팔계는 화남의 복수를 위해 백안마왕을 포함해서 천마리의 요괴를 죽이고 요괴가 된 것은 슬픈 과거이다. 근데, 이런 안타까운 과거를 따라하는 걸 보면 사이코패스이다. 오도안은 그들의 상처를 알면서도 이를 비웃었다.[16] 이는 오도안이 이루어질 수 없는 소망과 꿈에 집착하였다는 것이다.[17] 처음에는 주부의 힘으로 마른 체형에서 근육만 늘어난 상태였으나 그후에는 몸집이 커지고 머리와 척추와 어깨에는 작은 뿔들이 자라나고 얼굴에 있는 요괴 특유의 반점이 사라지고 입은 둥근 형태에 길고 날카로운 이빨들이 자라나 시뻘건 눈에 흉측한 괴물이 되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바지까지 찢어져 알몸이 되었다. 그러나 힘은 삼장 일행에게 털릴 정도로 저하되었다.[18] 팔계나 오공의 경우 요력을 제어할 수단을 가졌으나 오도안은 그것마저 없었다.[19] 삼장은 총을 쏘기 전 위의 대화를 회상했다.[20] 주부가 몸을 벗어나거나 힘을 잃으면, 사용자나 식신은 모래가 된다.[21] 이 대사 이후 근육질로 변신한다.[22] 삼장은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았고, 변태를 싫어했다.[23] 사실 이 주황색 종이비행기 이야기는 원작에서도 언급된 내용으로, 광명 삼장이 어린 강류(삼장의 아명)에게 푸른 하늘과 주황색 종이비행기는 서로 상반되는 색이기에 각자의 아름다움을 더 돋보이게 해 준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