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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19 20:39:40

손오공(최유기)

최유기 일행
현장 삼장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파일:Son_Goku_infobox_image_present.png

孫悟空 / Son Goku[1]

1. 개요2. 설명3. 명대사4. 기타

1. 개요

파일:손오공01.jpg 파일:Chara_goku_pict.jpg
RELOAD RELOAD BLAST
파일:goku_01.jpg
파일:goku_02.jpg 파일:goku_03.jpg
환상마전 최유기 설정화
일본판 성우 한국판 성우 미국판 성우 뮤지컬
오카노 코스케(1999년작 OVA)
호시 소이치로(환상마전~현재)
김영선[2][3] 그레그 에어스(환상마전, 극장판, 외전, RELOAD BLAST, RELOAD ZEROIN)
지미 베네딕트(RELOAD, RELOAD GUNLOCK)[4][5]
시이나 타이조

최유기의 등장인물이자 진히로인. 테마 컬러는 노란색.

2. 설명

파일:Chibi_Son_Goku_Gensounmaden_01.png

도원향의 정수로 일컬어지는 화과산 정상의 바위에서 태어난 존재. 엄밀히 따지면 실제 나이는 500살이 넘지만 정신적 및 육체적 연령은 본편 시점에서 18세→19세→20세. 4명 중 (일단은) 제일 나이가 어린 것을 감안해도 상당히 동안인데 본인은 이것에 약간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듯. 공식설정상 키는 162cm→165cm인데 머리카락까지 셈한게 분명하단걸 보아 실제로는 더 작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인공스럽게 생긴 비주얼에 작중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일단 원전인 《서유기》 자체가 손오공이 주인공이니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긴 했을 듯. 애니메이션에서도 오공을 거의 주인공급으로 밀어줬었고[6] 일러스트 등지에서도 현장 삼장 못지않게 자주 센터를 차지한다. 다만 작가는 일단 네 명 모두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있다고. 이 작품의 마스코트히로인(?)같은 느낌.

기본적으로는 《서유기》의 손오공과 캐릭터 골격은 같지만 머리의 금고륜(금테 또는 긴고아(緊箍兒))이 말 안 들을때 쓰는 체벌도구가 아니라 요력을 제어하기 위한 요력 제어장치.[7]라는 점이 다르다. 여의봉이 삼절곤으로 변형이 되는것도 다르다.

이 여의봉을 얻게 된 경위가 다소 황당한데, 서역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경운원의 대청소에 사오정하고 저팔계와 함께 동원되었을 때 사원 내의 보물고 청소를 하다가 사오정과 장난을 치던 중 여의봉과 석월장이 봉인되어 있던 단지를 깨먹는 바람에 봉인된 무기들이 풀려나면서 각각 손오공과 사오정에게 깃들어 버렸다. 그리고 팔계의 지옥훈련을 통해 무기를 다루기는 법을 익히는데, 팔계가 저녁밥을 빌미로 엄청난 하드 트레이닝을 시켰던지라 둘은 팔계를 도깨비 교관이라 불렀다(...)

게다가 이 무기들은 골때리게도 한 번 봉인을 푼 사람에게 붙게 되면 각각의 소유주가 죽기 전까지는 결코 떨어지지 않고, 삼장이 말하기를 소유주가 죽어서 두 무기를 다시 봉인하거나, 무기에 익숙해져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 이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물건들이었다. 결국 이 일을 계기로 손오공은 여의봉을, 사오정은 석월장을 무기로 사용하게 된 것. 덤으로 이 여의봉 사건은 오공의 헤어스타일과도 관련이 있는데, 외전과 매장편까지는 머리를 길렀지만 사오정이 잘못 휘두른 석월장의 사슬낫에 긴 머리카락이 통째로 잘려나가는(!) 대형사고가 터졌고 그 이후로 현재의 헤어스타일로 굳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어째 머리가 길면 어려보이고 머리가 짧아지면 나이들어 보이는 괴현상이 일어난다.[8]

작중 오정과 삼장다음으로 3번째로 키스를 한 캐릭터.[9] RELOAD 8권에서 요괴마을에서 만난 요괴소녀[10]와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을 하게 되는데 나중에 기차를 타는 길에서 키스를 하고 헤어진다. 그리고나서 오정과 팔계와 다시 만난다.

삼장 일행의 전생 이야기를 다룬 외전에 따르면 자연이 만들어낸 인간도 요괴도 아닌 생명체라 그 힘을 무시할 수 없어서 태어난지 얼마 안 되어 천계로 끌려왔지만, 천계에선 길흉의 원천이라며 금기시되는 황금빛 눈동자를 갖고 있어서 꺼려지고 있었다. 관세음보살의 명령 때문에 삼장의 전생이었던 금선동자의 보호 하에 있게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천계 생활을 하게 된다. '오공'이라는 이름은 천계에 있었을 당시 금선동자가 지어준 것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자'라는 의미라고 한다. 비슷하게 꺼려지고 있던 나타 태자와는 우연히 만난 후 친해졌다.

천계에서는 요력제어기인 금테 이외에도 '이단의 존재'임을 알리는 일종의 낙인 같은 것으로 목과 사지에 족쇄가 채워진 채로 지냈는데, 워낙 잘 돌아다녀서 알기 힘들었지만 무게가 상당히 나가는 물건이다보니 작중에서 오정의 전생이었던 권렴대장이 자신보다 훨씬 체구가 작은 오공을 들어올리려다 무게 때문에 한순간 주춤했을 정도였고, 이 조그만 녀석한테 이렇게 무거운 족쇄를 채웠냐며 기막혀했다.[11] 권렴대장의 대사에서는 오공이 차고 다니던 족쇄의 무게가 80kg라는 언급이 나오지만, 목에 채워진 족쇄까지 합산하면 실제로는 총 100kg 가량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를 '이단의 생물'이라며 눈엣가시로 여기던 이탑천의 음모에 걸려들어 친구였던 나타가 눈앞에서 자살하는 모습을 보고 폭주하는 바람에 천계군의 군사들을 학살하고 마는데, 이것이 계기가 되어 '친구'이자 '보호자'였던 권렴대장, 천봉원수, 금선동자를 모두 잃고 오행산에 500년 동안 유폐되고 만다. 이 때 관세음보살이 오공의 이름을 제외하고는 천계에서의 기억을 모두 봉인했기 때문에 현재는 오행산에 갇히기 전의 일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지만, 금테가 풀리면 그래도 어렴풋이 기억을 하는 모양인지 스스로 봉인을 풀어서 날뛸 때 삼장을 보자 금선동자를 희미하게 떠올리면서 멈칫하는 모습이 나온다. 다만 RELOAD BLAST로 오면서 나타와 재회함에 따라 봉인된 기억에 대해 조금씩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500년의 세월 동안 오행산의 바위 감옥 속에서 마음속으로 자신을 꺼내줄 누군가를 계속 부르며 혼자 지내 오다가, 그의 부름을 알아챈 삼장에 의해 봉인이 풀리고 구출된다.[12] 그 후 어찌저찌하다가 서역으로 여행을 가기 전까지 삼장이 있는 장안의 사원에서 쭉 함께 지낸다.

평소 성격은 낙천적이고 열혈이지만, 이 500년간의 감금 생활과 외전에서의 어렴풋한 기억의 영향 탓인지 타인의 고독함과 무엇인가를 잃는다는 '상실감'에 대해 이상할 정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또한 감정이 금방 겉으로 드러나는 직선적이고 솔직한 성격이어서 비밀, 거짓말, '납득되지 않는 것' 등을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면도 있다.[13] 그래도 작중 성장함에 따라 외로움에 관한 감정도 점차 좋은 쪽으로 해소되어가는 편이다.

《서유기》에서의 온갖 먼치킨 요소는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골고루 나눠주어서, 작중에서 묘사되는 표면상의 모습은 그저 상상을 초월하는 식신 속성[14]보케 기믹. 바보원숭이란 별명이 괜히 붙은게 아니다. 하지만 정말로 바보라기보다는 오행산에 봉인되면서 천계에 있을 당시의 모습 그대로 모든 성장이 멎어버리는 바람에 정신적인 면에서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작중의 바보원숭이 취급과는 별개로 사물이나 인물의 본질을 한눈에 간파하는 데에도 비상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오공 본인의 어휘 능력이 워낙에 빈곤(...)하다보니 잘 드러나지 않는 것 뿐.

4명 중에서 가장 체력이 좋은 것을 제외하고 다른 일행들과 능력치 자체는 거의 엇비슷하지만,[15] 괜히 제천대성[16]이라 불리며 500년 동안 봉인된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듯 요력제어장치인 금테가 풀리거나 손상되어서 요력이 개방되면 세계관 최강자로 변모한다. 근본적으로 그를 제어할 수 있는 삼장이 아니면 억지시키는게 불가능할 수준이며 그 삼장조차 힘으로 제압하는 것은 아니다. 《최유기》 전체를 통틀어 제천대성 손오공을 힘으로 제압한 자는 관세음보살이 유일하며 그나마 외전이고 본편에선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다. 본편 기준으로는 제어장치를 풀고 요괴화한 팔계 정도가 아슬아슬하게 맞설 수는 있는 수준인데, 대지의 힘으로 지속회복을 하는 오공[17]이라 승산은 거의 없다고 보는 편이 옳다.[18] 제천대성의 무시무시한 위력에 경악한 다른 이들에 의해 '요괴정도가 아니라 괴물(독각시)', '요괴 정도가 아니라 신이다(헤이젤 그로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게다가 요력제어기가 풀릴 경우 다른 요괴들과 달리 오공은 봉인된 힘만 풀리는 정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폭주해서 이성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동료들 사이에선 무슨 일이 있어도 오공의 금테를 풀어서는 안 된다는 일종의 금기가 존재한다. 오공 스스로도 최악의 경우가 아니라면 풀어선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으며, 작중에서 오공 자신의 의지로 금테를 푼 경우는 단 한번 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이 때 팔계에게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기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신을 말려달라고 부탁하면서 금테를 풀었지만, 워낙 힘이 압도적이라 주먹 한 방에 나가 떨어졌다. 또한 폭주한 상태에서 자기가 한 행동을 지극히 희미하게만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진정된 후에 자신이 저지른 일 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폭주 상태에서는 체력소모가 심해서 다시 금테를 씌워 폭주를 가라앉히면 곧바로 꼬박 하루 가량은 깊이 잠들어 버린다.

이 요력제어장치가 여러모로 특수해서[19] 쉽게 손상되는 일은 없지만 예외가 있다면 오공 본인이 강한 정신적 충격을 받거나 불안정해질 때, 특히 RELOAD 매장편의 '손오공의 장'에서 묘사된 것처럼 극도의 공황에 가까운 상태가 되면 금테가 깨지면서 폭주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오공이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하면서 뒤로 갈수록 이런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20]

3. 명대사

"그래도 별은 보이지 않아... 그래도 너는 보이지 않아...."
"나 자신을 위해 최소한 친구들 앞에서만은 꼴사납게 죽지 않도록 강해질 거야!"
"눈이 내리면 소리가 없어진다. 무서울 정도로 조용하다. 춥고 차갑고 아무도 없어. 누군가 부르고 싶은데 부를 이름도 없고.. 끝도 없이 새하얀. 무섭도록 아름다운 흰색에 파묻힌.. 나밖에 없는 세계.... 단지 그것은.... 그것이 무서워서.."
"나는 배고프고 목마른 짐승. 네 영혼을 물고 안 놔줄 테야!"
"보이는데도 손이 닿지 않는다는 건, 참 분하지."
"차라리 아무것도 안들리면... 좋을텐데..
차라리 여기가 깊은 땅속이였다면 태양 같은 건 바라지도 않았을 텐데..
차라리 여기가 깊은 땅속이였다면... 자유도 고독도 알 필요 없었을텐데.."

4. 기타

작중에서 삼장과는 원숭이와 사육주 부자관계, 오정과는 자고 새면 서로 변태물귀신이니 바보원숭이니 하며 투닥대는 바보형제, 팔계와는 모자지간 기믹으로 그려진다. 특히 오정과의 바보형제 기믹은 작가가 대놓고 공식 인정. 그런데 최근 인터뷰에서 삼장과의 관계는 할아버지-손자(!) 관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오공의 성장보다 삼장의 늙는 속도(...)가 빠른 탓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일행 4명 중 정신적인 면에서 가장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과의 패배에 전의를 상실한 3명에게 다시 전의를 북돋기 위해 직접 나서는 장면,[21] 삼장과 일시적으로 헤어졌을 때 오아시스를 둘러싼 전쟁에 휘말린 사막의 요괴 마을을 뒤로 하고 오정하고 팔계와 함께 떠나는 장면 등등.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의외로 독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오공이 삼장을 뿌리치는게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하며, 되려 삼장은 겉으로는 뿌리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재의 그로서는 무리라고. 사원 시절 삼장이 잠깐이라도 보이지 않으면 방황하는 등 남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심했었던걸 생각하면 정신적으로 부쩍 성숙해진 것이기에 그로서는 좋은 일일지도.

경운원에 있던 시절엔 삼장이 일하고 있을 땐 방해가 되지 않게 밖에서 놀거나 오정과 팔계한테 놀러가거나 수도승의 심부름을 돕고, 삼장이 외출을 할 땐 같이 따라다니거나 하는 식의 생활을 보냈다. 참고로 잠은 삼장의 침실에서 잤다고(...) 이거 완전...

여타의 미디어믹스에서는 어째선지 온갖 사고의 원흉으로 묘사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쌀을 씻는 답시고 세제(...)를 넣고, 드라마 CD에서는 오정과 오랜 시간 만든 특제 드링크(?)가 괴이하고 부글부글 끓는 소리를 내는데다 먹고 난 후의 팔계의 반응을 보면 요리는 영 소질이 없는 듯. 다만 캐릭터 파일에 의하면 일단 제대로 배워볼 의지는 있으며, 적어도 고집이 센 다른 두 어른에 비해 솔직하고 착실해서인지 팔계에겐 거의 혼나지 않는다.

식신, 보케, 쇼타 속성이라 인기도는 삼장 다음으로 많다.[22] 또한 한국판의 담당 성우인 김영선이 선호하는 배역[23]이기도 해서 인터뷰나 라디오 등에서 꼭 한번씩은 언급하는 캐릭터이다.

《최유기 RELOAD BLAST》의 PS에서 한 팬이 보내준 질문인 "목욕할 때 머리의 금고아는 어떻게 하나요?"에 대한 답이 나왔는데, 머리의 금고아를 벗기면 폭주하여 머리를 엄청 빨리 감고 다 감았을 즈음 금고아를 다시 씌우는 방식이라고(...)

웹툰나는 귀머거리다》의 작가 라일라가 중학생 때 왕따를 당해 자살까지 생각하던 시절[24] 작중 오공의 대사[25]를 통해 희망을 얻었다고 한다.

일행중 최강의 전투력을 지녔지만 폭주 리스크가 너무 큰 이유로 작품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흔히 말하는 조커 역은 하지 않는다. 오공이 금태를 풀때마다 일행 중 피를 안흘리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이판사판 상황에서 조차 금태를 푸는 것은 거의 금기시 되고 있다. 이는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팔계도 마찬가지.


[1] 한국판에서는 'Son Oh Gong'.[2]최유기 RELOAD》 이후부터는 목소리의 톤이 높아졌다. 진지해질 때 무게감이 너무 약하다는 비판이 있지만, 캐릭터 평소 성격에 더 잘 어울린다는 평가도 많다. 참고로 호시 소이치로김영선 모두 《레이브》의 루시아 레아그로브와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의 칼린츠을 맡았다.[3] 후에 《드래곤볼Z 카이》와 《드래곤볼 슈퍼》의 손오공도 맡게 되었는데, 저쪽 손오공은 다른 주요 배역들에 비해 평가가 좋지 않다.[4] 김영선과 유리 로웬탈 둘다 《나루토》의 우치하 사스케, 《허니와 클로버》의 타케모토 유타, 《무적코털 보보보》의 라이스를 맡았다.[5] 모두 《벤10 에일리언 포스》, 《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 《벤10 옴니버스》의 벤 테니슨알비도를 맡았다.[6] 특히 주제가를 보면 오공이 주인공이라고 딱 느낌이 올 정도.[7] 그런데 사복 일러스트에서는 어째서인지 보이지 않는다.그게 없으면 폭주하는데?[8] 사실 이 의도치 않은 이발사건(...)은 일종의 상징으로 볼 수 있다. 머리카락이 잘린 이후 현장 삼장과 대화할 때, 오공은 그 동굴 안에서 긴 머리 덕분에 추울 때에도 따뜻했다고 말하고 삼장은 오공의 등에 자신의 등을 맞대고 아직도 춥냐 되묻는데 그 때 오공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즉, 단순히 머리카락이 짧아졌다는 데서 그친 것이 아니라 500년의 세월 동안 모든 시간이 정지된 곳에서 홀로 갇혀있던 오공 자신이 이제는 '더이상 갇혀 있는 것이 아니고 혼자도 아니다'라는 사실을 분명히 각인하게 만든 극중 장치.[9] 관세음보살현장 삼장을 살리기 위해서 둘 다 키스를 당했는데, 관세음보살이 외형상으로는 여성이어도 실제로는 인터섹스이기 때문에 진짜 여성과 키스한 모습을 보여준 건 현재까지 오공이 유일하다. 물론 사오정은 과거 상당히 방탕한 삶을 살았으니 당연히 해보고도 남았을테고 저팔계화남과 연인사이였던 시절에 당연히 키스를 해봤겠지만 원작에 나오지 않았으므로 논외.[10]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11] 이단자에게 가혹한 천계인들의 위선적인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작중의 장치가 바로 이 족쇄. 이것은 《환상마전 최유기》 의 오리지널 캐릭터호무라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었다.[12] 묘하게도 삼장 역시 갓난아기 시절에 소리없는 자신의 울음소리를 들은 광명 삼장법사로부터 구조된 적이 있다. 삼장은 하도 시끄러워서 자기를 부르는 목소리의 주인을 한방 먹여줄 작정으로 오행산까지 겨우겨우 올라갔는데, 막상 그를 눈앞에 두자 얼빠진 얼굴로 자신을 쳐다보길래 때릴 마음이 사라졌다고.[13] 작품 초반부에서 오정이 자신의 형에 대한 것을 숨기는 것을 보고 "나는 숨기는 게 아무 것도 없는데 오정은 있으니까 열 받잖아."라며 못마땅해하는 모습을 보인다.[14] 어지간해서 가리는 음식은 딱히 없지만, 작중의 묘사에서는 주로 고기만두를 좋아하는 듯.[15] 완력은 예외. 보너스 만화에서 삼장과 잠시 몸이 바뀐 적이 있는데, 그때 오공의 몸에 들어간 삼장에게 펀치를 먹은 오정이 평소보다 더 죽을상을 썼을 정도로 완력만은 4명 중 최강이다.[16] 삼불신의 언급에 의하면 '신과 요괴의 힘을 겸비한 존재'.[17] 팔계와 오정도 처음엔 오공을 살리려고 반신반의하면서 제어장치를 풀었는데, 단번에 회복해버리는 걸 보고 당황해서 대체 저런 걸 어떻게 제압해서 금테를 씌우나 하고 긴장할 정도.[18] 마침 당시 천둥번개가 친 덕분에 헤이젤, 가트, 오정의 지원으로 덩굴을 전선처럼 이용해서 오공을 감전시켜 기절하게 하는 방법으로 간신히 진정시켰는데 팔계가 심각한 중상을 입어 하마터면 죽을 뻔 했다. 그나마 오정이 심폐소생술을 써서 살았다만...[19] 작중의 설명에 따르면 '강대한 신통력을 고형화시킨 특수한 물건으로 오로지 신만이 다룰 수 있는 특수한 장치'라고 묘사되어 있다. 하계의 인물 중 유일하게 이 금테가 풀린 오공을 제어할 수 있는 자가 삼장인 이유도 그의 전생이 금선동자였기 때문이거나, 또는 삼장법사의 법력이나 경문의 힘으로 추측된다. 다만 외전에서 나타의 자해로 금테가 깨진 후 농성 중일 때 금선동자가 오공에게 "무엇하고 바꾸던 널 놓지 못하게 되었다."라고 말하자 금테가 저절로 생겨나는데, 이게 금선동자의 힘인지 오공 스스로 생성한 것인지는 불명.[20] 정신적 충격으로 금테가 두 번 깨졌는데, 첫 번째가 나타의 자해였고 두 번째가 금선동자의 죽음이다. 특히 금선동자의 죽음은 엄청난 쇼크였는지 금테가 깨졌는데도 폭주해서 날뛰기는 커녕 관세음보살이 올 때까지 움직이지도 않고 웅크리고 있었다.[21] 다만 이 때 택한 방법이 하필 밤샘 마작(...)[22] 인기투표에선 여성팬들의 무시무시한 지지를 받았던 팔계에 이어서 3위. 따로 집계된 꼬마 버전하고 제천대성 버전 표를 합쳐도 팔계에 약간 못 미쳤다고.[23] 본인이 연기하는 우치하 사스케처럼 쿨한 타입의 캐릭터 보다는 우즈마키 나루토와 같은 열혈 및 낙천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성우 본인의 평소 성격도 사스케보다는 손오공쪽에 더 가깝다고.[24] 선천적 청각장애인인데 누군가가 장애에 대한 헛소문을 뿌린 탓에 왕따를 당했다.[25] "내가 죽는다고 바뀌는 것은 없어. 하지만 살아있다면 무언가는 바꿀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