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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21 16:47:39

사오정(최유기)

최유기 일행
현장 삼장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파일:Sha_Gojyo_infobox_image_present.png

沙悟浄 / Sha Gojyo[1]

1. 개요2. 설명3. 명대사4. 기타

1. 개요

파일:사오정01.jpg 파일:Chara_gojo_pict.jpg
RELOAD RELOAD BLAST
파일:gojou_01.jpg
파일:gojou_02.jpg 파일:gojou_03.jpg
환상마전 최유기 설정화
"이 망할 땡중아!"
성우 유년 성인
일본 스즈키 카유(환상마전)
호소노 마사요(RELOAD)
마츠모토 사라(RELOAD BLAST)
야마데라 코이치(1999년작 OVA)
히라타 히로아키(환상마전~현재)[4]
한국 정유미(RELOAD)
이명희(RELOAD BLAST)
김환진[5][6][7]
미국 샘 포스터(환상마전)
줄리 앤 테일러(RELOAD)
라이언 엘리자베스 레이놀즈(RELOAD BLAST)
일리치 과르디올라(환상마전, 극장판, 외전)
토니 올리버(RELOAD, RELOAD GUNLOCK)
이안 싱클레어(RELOAD BLAST, RELOAD ZEROIN)[8]
뮤지컬 마루야마 아츠시(Go To The West & Dead Or Alive)
아유카와 타이요(God Child부터 Oasis까지)
히라이 유우키(Sunrise)

최유기》의 등장인물. 테마 컬러는 빨간색.

2. 설명

파일:Sha_Gojyo_Reload_Manga_01.png

캐릭터 기본 골격 자체는 적발까무잡잡한 피부 등 《서유기》 원전의 사오정과 비슷하지만, 환생하면서 요괴가 된 원전과는 달리 태생부터 인간 어머니와 요괴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소위 '금기의 아이'라 불리며 이단시되는 존재이다. 이에 대한 증표로 적발적안을 가지고 있다. 순수한 요괴의 혈통이 아니어서 늘 인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탓에 저팔계손오공과는 달리 요력 제어 장치를 따로 사용하지 않는다. 거기다 혼혈인 관계로 성관계는 가능하나 생식은 불가능한데, 카사노바인 본인으로서는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9]

허나 RELOAD BLAST에서 마이너스 파동의 근원지인 서역에 다다르면서 오정 역시 목덜미 부근에 요괴의 문양이 나타나며 폭주의 위험성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태가 되어버렸다. 요력 제어장치를 하고 있는 팔계조차 현장 삼장으로부터 한번 폭주하면 다시 장치를 달아도 원래대로 돌아올수 있는 보장이 없으니 함부로 떼지 말라는 언질을 들었을 정도라, 향후 연재분에서 오정이 완전히 요괴화될 경우 상당히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다.

원전처럼 근본적으로 의리가 있는 면은 비슷하지만, 호색가 기질이 추가되었다. 다만 본인의 수비 범위는 16~32세라고 하니 로리콘은 아니지만, 《환상마전 최유기》 14화에서 한 여자아이를 구해주기 위해 단독행동을 했을 때 마을에 붉은 머리를 한 청년이 여자애와 눈이 맞아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서쪽으로 도망쳤다는 소문이 쫙 퍼지는 바람에 한동안 로리콘 취급을 면치 못했던 적도 있었다(…)

삼장 일행 뿐 아니라 주요 등장인물 중에서도 거의 유일한 바보털 속성 보유자. 게다가 생긴 것도 딱 벌레 더듬이처럼 뻗어있는 바람에 아예 대놓고 '바퀴벌레 물귀신'이나 '빨간 바퀴벌레'라 불리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최유기 PS에서는 이것 때문에 엄청나게 망가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삼장에게는 대놓고 "그 쓸데없이 뻗은 더듬이 가지고 사람도 하나 못 찾냐?"는 말까지 듣기도.

3살 무렵 요괴인 아버지와 인간인 생모의 동반자살에 휘말렸지만 간신히 살아남아 아버지의 요괴인 본처의 집에 맡겨져 성장한다. 그러나 정작 본처에게는 남편을 빼앗은 연적의 자식이라고 미움받으며 자랐고 집안에서 자신을 옹호해준 것은 이복형밖에 없었다. 이후 어머니에게 죽임당할 위기에 처하자 형이 그녀를 죽임으로서 가까스로 살아남았고, 그 직후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형의 행방을 수소문해왔다. 정작 재회했을 때는 서로 적이 되었는데, 다름아닌 홍해아 진영의 검객 독각시가 바로 이연이었던 것. 다만 배다른 형제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서부터 매우 우애가 깊었고, 밝은 얼굴로 잘 살아있다는 사실에 되려 안심했는지[10] 대립관계가 된 현재도 딱히 형제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스포일러]

형이 집을 떠난 이후 범죄도박으로 생계를 이어가며 살다가 요괴 천 명을 죽인 후 숲속에서 내장이 드러난 채 빈사 상태로 쓰러져있던 팔계를 우연히 발견하고 데려와 한동안 보살펴줬는데, 팔계가 혼수상태에 있는 동안 의사의 권유로 일시적으로 금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당시 삼불신의 명으로 팔계를 추적하고 있던 삼장과 오공하고도 만났다. 이 일을 계기로 팔계가 가사일을 도맡아 얼떨하게 동거를 하게 되면서 자유로웠던(?) 오정의 생활에 약간 제한이 생겼는데, 뭔가 부부를 연상케 하는 묘한 분위기가 감돈다.[12] 참고로 이 부부 기믹은 오정의 전생인 권렴대장과 팔계의 전생인 천봉원수 때부터 이어지고(?) 있는 기믹이다.[13] 작가도 이 둘은 부부같은 관계라고 직접 인증하기도 했으며, 항상 존댓말을 쓰는 팔계도 오정에게는 아주 가끔 반말을 한다던지 꽤 허물없이 대한다. 다만 팔계가 잔소리를 하면 오정은 담배꽁초를 맥주병에다 아무렇게나 쑤셔넣는다던지(…) 하면서 팔계가 알아서 해주겠거니 하는 식으로 흘려듣는다는게 흠. 진짜 부부같은데?

장발로 기르고 있는데에는 사연이 있는데, 처음에는 자신을 일깨운답시고 어머니로부터 생긴 뺨의 흉터를 가리기 위함이었다. 그러다 오능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허탈한 마음에 발악이나 해보려 잠시 숏컷으로 깎은 적이 있었는데, 이 때 모습이 오정의 전생인 권렴대장 시절의 모습과 거의 판박이다. 물론 오능은 팔계로서 새 삶을 살게 된 것이라 진짜로 죽은 건 아니었다. 또한 팔계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붉은 머리와 붉은 눈동자에 대한 혐오도 서서히 누그러져 있었기에[14] 삼장에게서 "덥수룩했던 것보다는 낫군."이라는 감상을 듣고 반항심(?)으로 다시 기르게 되어 지금에 이른 것.

원작 초반에 삼장과 함께 관세음보살에게 입술을 뺏긴다. 관세음보살이 "거기 혈기왕성한 놈 잠깐 나 좀 보자!"라며 오정에게 기습키스를 해서 대량의 혈기를 빨아내었고, 그 빨아낸 피를 삼장에게 나누어 준다. 간접 키스.[15] 헌데 관세음보살에게서 "많이 해봤나본데?"라는 말을 들은 걸 보면(...) 당연히 첫키스일리가 없다.

무기는 형태상으로는 원전의 사오정이 쓰는 것과 같은 월아산(석장)이지만 원전의 것과 달리 초승달 모양의 사슬낫이 달려있는 변형된 모습이다. 이 사슬낫을 자유자재로 조종해서, 멀리 떨어져있는 상대도 공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기의 정식명칭은 '석월장(錫月杖)'.

오공과 항상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이 싸움을 그칠 줄 모르는 형제 같은 분위기로 묘사된는데, 실제로 작가 또한 이 콤비의 작중 기믹을 아예 대놓고 '바보형제'로 잡았을 정도. 게다가 티격태격하다가 삼장에게 하리센으로 얻어맞는 모습은 영락없이 열받은 아빠와 야단맞는 초딩형제다. 심지어 둘이 어지르는것도 선수. 《최유기 RELOAD GUNLOCK》에서 목욕탕 앞에 팔계는 나름 잘 정리해서 옷을 넣는데 비해 오정과 오공은 그냥 막 바닥에 내팽겨치는걸 보면(...)

삼장과 맞먹는 골초로 피우는 담배는 하이라이트. 외모가 비슷한 이 캐릭터가 떠오른다. 삼장과도 종종 아웅다웅하긴 하지만 골초라는 공통점 탓인지 담뱃불을 붙여주거나 담배 하나씩 물고(혹은 들고) 하는 어른들의 대화를 자주 나눈다. 간혹 반쯤 비꼬는 의미로 '삼장이라고 부를 때도 있다. 근데 정작 삼장하고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오히려 이쪽이 더 초딩싸움처럼 보이는게 문제지만(…) 특히 금각은각 편에서는 오공과 팔계가 영혼이 빠진 탓에 단둘이 행동하게 되었는데 나이드셨나? / 바퀴벌레 / 문어머리 / 물귀신이라며 툭하면 서로 디스해댄다(...) 오죽하면 습격하러온 요괴들도 "뭐야, 저놈들 한패 아니였어?"라며 당황했다...

오정하고 삼장과의 공통점은 바로 귀차니즘. 팔계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야말로 제로를 넘어선 막장급의 생활력을 보여줬다... 팔계가 감기에 걸려서 3일간 쉰 동안 이들이 한 행각은(…)

여자를 좋아해서 작중에서 '에로캇파(변태 물귀신)'라 불리며 태클을 맞기도 한다. 하지만 오정이 이렇게 바람둥이가 된 것은 배다른 어머니에게 미움받은 반작용으로, 그 어머니에 대한 연모를 품었던 것이 비뚤어진 방향으로 분출된 것 이다. 과거 팔계의 건 때 미인에게 딱지맞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고 했는데, 그 두 사람 중 팔계 외의 한 사람이 어머니라는 것이 통설이다. 에피소드에서 계단을 올라가다가 본 환각의 등장인물이 어머니였던 것 또한 오정의 콤플렉스를 반영한 부분이다.

불우한 유소년기 탓인지 담배에 손을 대기 시작한 시기는 삼장보다도 더 빠른 것으로 추정된다. 삼장 일행의 과거를 다룬 '매장편'에서 삼장이 처음 담배를 배웠던 나이가 16세였는데, 여행을 떠나기 약 10년 전 일행의 모습을 짤막하게 보여준 무인편의 한 에피소드에서 오정이 담배를 무는 장면이 있는 걸 보면 늦어도 12세 쯤부터였을 듯.

워낙 카사노바 이미지가 부각되다보니 전형적인 여자 밝히는 양아치(...)로 보이기 십상이지만 제대로 애정이라는 것을 받지 못하고 자란 불행한 과거 때문에 불량해보이는 것뿐 근본이 나쁜 인물은 결코 아니다. 자신보다 약한[16] 자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무조건적으로 약해지는데 이는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과도 관련이 있다. 금각은각 에피소드에서 금각이 신에게 살해당했을 때 격한 분노를 표출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의외로 속정이 깊고 배려심 많은 성격이어서 전혀 의도치 않게 수난을 겪는 일이 잦다. 어떻게 보면 꽤 인간적인 캐릭터.

또한 도박으로 밥벌이하며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어째 팔계한테는 자주 도박으로 진다(…) 신에게 한번 패한 뒤 오공이 리치마작을 제안해서 마작을 쳤을 때 일행을 상대로 승리를 한 적이 있었지만 모두 한 번씩은 승리했고, 특히 삼장은 극악의 확률로 등장한다는 국사무쌍 13면대기로 게임을 끝내버렸다.

전생은 천계군 서해용왕 휘하의 장수였던 권렴대장. 현생의 이미지와는 달리 호색가 기질보다는 골목대장이 그대로 성장한 듯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어린아이들에게 친절한 면모를 지니고 있는 것은 현생과 동일하다. 다만 이쪽은 머리가 짧은 흑발[17]낚시하는 취미도 있고 생활력도 적당히 있다. 오공과의 관계가 현생과는 다른 것도 차이점. 현생은 위에 언급했듯 '바보형제' 같은 모습이라면, 전생은 오공을 잘 돌봐주는 형같은 모습이다. 투닥대는 일 자체가 없는 편. 투신태자 나타의 출진 당시 그를 대신해 자신의 군대를 출정시켜줄 것을 천제에게 직접 간언했다가 징벌방에 끌려가고 대장직까지 해임될 뻔한 적도 있었을만큼[18] 어린 나이에 천계인들이 꺼리는 온갖 '부정한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투신태자 나타를 걱정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괴랄한 풍의 해골목걸이를 하고 있는데, 이 목걸이의 출처가 천봉원수가 하계에 내려가서 사준 것이다.

가짜 투신태자 나타들의 정체와 이들의 존재 이유에 대해 알게 된 후 나타태자에 대한 미안함과 연민을 직접적으로 드러낸다. 나타들을 상대로 홀로 싸우고 뒤늦게 나타난 오윤과 또 싸우다 결국 힘이 다한다. 그러다 죽은 줄 알았던 나타 한마리가 오윤을 공격하는데 그를 발로 차서 바닥에 있는 구멍으로 밀어넣고 자신은 나타에게 깔려 하반신이 분리되어 버린다.[19] 하지만 죽어가는 그 순간까지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오히려 나타에게 뼈 하나 남기지 않고 자신을 먹어버리라고 외친다. 그의 마지막 대사는 "또 보자". 이 대사를 하기 전 그가 마지막으로 떠올린 상대는 천봉원수.

3. 명대사

"말해봐 그 입으로, 이 씁쓸한 기분을. 자, 어느 쪽에 걸기를 바래?"
"죽는다는 말은 쉽게 하는게 아니야... 아깝잖아."
"꽃은 좋아. 여자도 좋지만. 맛 좋은 술만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잖아?"
"너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지려고 하지마.... 내가 비참해 보이니까..."
"정말 아픈건.. 아프다는 말조차할 수 없다는 건지도 몰라."
"3년전 그날.. 쏟아지는 빗 속에서 너는 나를 쳐다보며 죽여달라는 눈을 하고 있었어. 그래서 구해왔지.. 나는 죽고 싶어하는 놈을 호락호락 죽여줄 만큼 너그러운 인물이 못 되거든.."
"그럼 저거네...소원같은건 필요없다는 얘기겠지."
"닮았으니까.. 언젠가의 나의.. 겁내면서도 믿고 매달리고.. 사랑받고 싶어서 애원하고.. 바보같이.."
"울면 지는 거고 동정받는 건 질색이니까.. 자기가 비참해질 뿐이고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
"배고플땐 먹어라. 아플땐 아파해라. 슬플땐 울부짖어라. 그게 산다는거다."[20]

4. 기타

작중에서 유난히 힘 쓰는 상황에 동원되는 일이 잦은 편은데 어찌보면 오공보다 더할지도. 다만 전투력에 관해선 팬들 사이에 4인방 중 가장 약체로 꼽힌다. 사실 오정도 나름 잘 싸우는 편이긴한데 대 광역병기 마계천정을 소지한 삼장, 제천대성 오공, 요괴화 해방 시의 팔계 등 나머지 셋이 워낙 괴물같은 설정을 지니고 있는 반면 오정은 이렇다 할 특징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가장 약체 취급받는 것. 다만 삼장은 아이템빨(경문), 오공은 폭주, 팔계는 하이리스크등 전부 제약이 있는 편이라 작품내에서 최약체 취급은 받지 않는다. 삼장은 경문이 없을 경우 평범한 인간이라 그나마 오정이 상대 할만하고, 오공은 금태를 풀면 작품속에서 대적할만한자가 손꼽히는 괴물로 변하기에 의미가 없으며 팔계는 요괴로 변하면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할 리스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때나 변신 할 수 없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오정이 최약체라는 점은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

최연장자와 노친네 기믹은 삼장에게 가있지만 아저씨 기믹은 오정에게서 많이 부각된다. 일행 중 유일하게 수염하고 다리털이 난다던지[21] 발냄새가 심하다던지... 그리고 오공이 목욕하면서 봤는데, 적발인 것과는 별개로 그곳의 털은 까맣다고 한다(...)

허구헌 날 '물귀신'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타고난 맥주병 체질로 수영은 영 못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얕은 물에서도 빠져 죽는다고 허우적거린다거나, 드라마 CD에서는 댐의 방류로 생긴 쓰나미에 휩쓸린 일행들 중 가장 멀리 물에 떠내려간다거나 하는 등. 애초에 진짜 물귀신 요괴도 아니고 그냥 별명으로 불리는 것 뿐이다. 《서유기》 원전의 사오정이 일본 매체서 물귀신으로 자주 묘사되는 것에서 따온 듯.

의외로 설정상 요리하는 걸 꽤나 좋아한다고 하는데, 막상 이 요리란걸 보면 대충 다 때려넣는 식으로밖에 못 한다... 이 때문에 팔계가 화나서 가출했을 때 밥을 못 먹게 되자 본인이 '잔뿌리 수프 카레'랍시고 만들었는데 노란색이어야 할 카레가 보라색에다 악취가 났다. 거기에 재료를 보면 진짜 대충 아무거나 꺼내서 때려넣었는지(…) 셋 다 악취에 토해버렸다... 팔계의 말에 의하면 라면도 온갖 것을 다 때려 넣어서 곤죽이 돼버렸다라고 할 정도로 요리를 매우 대충대충 한다.

얼마나 생활력이 막장인지 백룡마저도 오정을 자기보다 아래로 본다. 삼장과 함께 삼불신 카드 예산낭비의 주범. 여행경비를 주로 술과 담배 위주로 지출하는데 정작 지도는 가장 싼 걸로 샀다고(...)

RELOAD에서 복장이 제일 뚜렷하게 바뀐 인물이다. 펑퍼짐한 반바지에서 청바지로, 조끼 하나만 걸치던 것이 점퍼를 걸치는 것으로 변경되었는데, 팬들 사이에서 까리하다며 평이 좋다. 또 뮤지컬에서는 진바지 대신 더 까리한 가죽바지(!)를 입고 나온다.

앞의 전투력에 관한 것도 그렇고 어째 4명 중 임팩트가 약해보이고 언뜻 한심해 보이지만 가장 좋은 녀석이라면서 작가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밝혔다.[22] 한국판 성우인 김환진도 자기가 맡은 배역 중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로 꼽았는데, 《홍쇼》에 출연해서 말하길 본인은 상당히 절제하는 생활습관을 가진 편이라 바람둥이에 불량한 캐릭터인 사오정 역할을 하는 게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한다. 오정의 인기가 주역 4명중 다소 뒤쳐졌진 적이 있었는데, 초창기에 카사노바 이미지가 영 안 먹혔는지 다 좋은데 오정만 좀 별로라는 팬들의 의견도 좀 있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오정의 멋진 면도 늘어나 점점 두터운 팬층이 형성되었고, 인기투표에서는 항상 4위를 하는 등 인기는 좋다. 다만 앞의 1 ~ 3위가 삼장, 팔계, 오공인지라 결국 주연 4인 중에선 언제나 4위(...)


[1] 한국판에서는 'Sa Oh Jung'.[2] 에서 제일 장신.[3] 저팔계와 동갑.[4] 1999년작 OVA와 이후의 애니메이션을 비교했을 때 교체 전과 후를 통틀어 거의 유일하게 목소리 느낌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5] 한국판 주연 중에서는 제일 최고참. 홍시호보다도 5기수 선배다. 《SF 서유기 스타징거》에서도 사오정을 맡았다. 원래는 홍시호가 사오정을, 김환진현장 삼장을 맡기로 되어 있었으나, 김환진의 현장 삼장이 너무 어둡다는 평이 나와 둘의 배역이 서로 교체되었다.[6] 일본판이나 한국판이나 양쪽 다 4인방 모두 대단하지만 그중 한명으로만 꼽자면 사오정이 성우가 가장 싱크로율이 뛰어나다고 평하는 사람들이 많다.[7] 재밌는 점은 김환진은 《드래곤볼》에서 성인 손오공을 맡았는데, 《최유기》에서는 사오정을 맡았다는 점이다.[8] 본래라면 일리치 과르디올라가 계속 맡아야겠지만, 2014년에 미성년자 성추문으로 제명되어서 이안 싱클레어가 새롭게 캐스팅되었다.[9] 혼혈 1대가 생식 불가능인 것은 자연계에서도 드물지 않은 일로, 부모 양쪽의 염색체 숫자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감수분열성염색체가 수정으로 합쳐질 때 서로 짝이 맞지 않은 상태에서 체세포분열은 가능하지만 감수분열은 불가능하게 되어서 일어나는 일이다. 오정이 콘돔을 상비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스스로는 그 사실을 모르는 모양인데, 애초에 금기의 아이가 씨 없는 수박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도 니건일 뿐이다.[10] 형이 어머니를 죽였을 당시 그는 무척 슬픈 표정으로 울고 있었는데, 그것이 오정의 트라우마 중 하나로 오랫동안 남아있었다.[스포일러] RELOAD BLAST에서 독각시가 투신태자 나타에 의해 사망하는데, 오정도 은연 중에 형에게 변고가 생겼음을 직감한다.[12] 가만 보면 동성이어도 손오공이나 삼장에게는 참 막대하는데(…) 팔계는 다소 조심스럽게 대한다.[13] 외전에서는 천봉원수가 대놓고 '권렴대장의 마누라'라고 불리는 등 천계인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관계처럼 취급받는다.[14] 팔계가 오정의 적발적안을 두고 '피의 색'과 '참회의 색'이라고 표현했다. 오정에게서 이 말을 들은 삼장은 "금기인지 나발인지 몰라도, 이 세상에 붉은 것이 피밖에 없는 줄 알아?"라면서 절이라면 알아봐 줄테니(...) 그까짓 머리 싹 밀어버리라고 한다. 아니 도 머리 안밀었으면서.[15] 삼장이 정신차린 뒤에 오정이 비꼬는 투로 "간접키스까지 한 사이에~"라고 굳이 언급해준다(…) 이를 들은 삼장의 반응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6] 단 여기서 '약하다'라는 것은 절대로 물리력 면에서 약하다는 의미가 아니다.[17]환상마전 최유기》에서는 적발로 묘사되었다.[18] 심지어 이건 천제도 아니고 이탑천이 해임시키려던 것이었는데, 천봉원수가 직접 따져서 취소시켰다.[19] 이때 오윤이 권렴에게 빨리 자기가 있는 곳으로 오라고 하는데 권렴은 "땅에 발을 딛고 있지 않으면 산 느낌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죽는 순간 다리를 잃게 되었으니 무척 의미심장한 대사.[20] 오정의 전생이었던 권렴대장이 가짜 투신태자 나타에게 한 말.[21] 오공은 수염이 아예 안 자라고, 팔계는 원래 체모가 얇고, 삼장 曰 최고승은 수염 같은건 안 난다고 한다(…) 그럼 이 사람은??[22] 사실 정확히 말하면 4명 중엔 취향의 캐릭터가 없다고 한다. 학생 시절부터 30살 이상의 남캐는 거들떠보지 않았을 만큼 마이너한 취향이라는 소리를 주변으로부터 많이 들어왔고, 작가 본인도 그걸 인지하고 있어 삼장 일행에게는 일부러 자기 취향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굳이 4명 중에서 고르자면 오정을 제일 귀여워하는 것이고, 좋아하는 캐릭터는 그때 그때 바뀐다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