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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등장 무장. 전국 바사라 3에서부터 등장.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 북미판 성우는 마이클 소리치(게임 3편, 극장판),[1] 마크 스토다드(Mark Stoddard)(전국 바사라 Judge End). 속성은 어둠. 일인칭은 와레(われ).2. 상세
호칭은 요성발호(寥星跋扈). 이시다 미츠나리의 친구이자 그의 보좌관으로 이시다군의 참모역이다. 전국 바사라 4 설정집에 의하면 미츠나리와는 소년 시절부터 친구였다고 한다. 전작에서 친구이자 동료 사이였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타케나카 한베에의 관계와 똑같다.미츠나리에게서 '한베에 님 다음으로 가장 지혜로운 자'라고 극찬받을 정도로 열렬한 신뢰를 받고 있으며, 실제 공식 설명 중 하나가 '이시다 미츠나리의 복심(腹心)'. 미츠나리를 속으로는 친구도 꿈도 자기 관리도 못 하는 바보 같은 사내라 비꼬지만, 그의 지나치게 올곧다 못해 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을 꿰뚫고 있다.
기본적으로 담담하고 고풍스러운 어투를 쓰지만, 흥분하면 숨이 막힌 것처럼 웃는다.
실제 인물 오오타니 요시츠구가 병을 앓았다는 사실을 반영한 것인지 병을 앓고 있으며 온몸에 붕대가 감겨 있다. 그런데 자신의 증병에 충격 받아 성격이 어두워졌고 괴로움 끝에 세상 사람들에게 평등한 불행을 선사하겠다는 상당히 삐뚤어진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미츠나리와의 절대적인 신뢰만큼은 진심이며 미츠나리 만큼은 불행해지지 않기를 바라는 모순을 품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3편 이전
전국 바사라 2 영웅외전에서 오오타니의 두건(大谷の頭巾)이라는 아이템이 나왔다. 가격은 무려 75000냥으로 영웅외전 당시의 돈의 가치를 따지면 꽤 비싼 아이템에 속한다. 하지만 비싼 가격에 안 맞게 그 효과는 "빈사 상태에서의 바사라 게이지 회복량 증가"가 전부이기 때문에 그리 인기있는 아이템은 아니었다.3.2. 전국 바사라 3 & 전국 바사라 3 연
배경 설정에서는 히데요시가 활약할 무렵에 미츠나리, 도쿠가와 이에야스, 구로다 간베에 등과 함께 싸웠다고 한다.이에야스의 복수 밖에 모르는 미츠나리를 보좌하여 서군의 형태를 유지한다. 단순히 이에야스를 죽이고 싶어하는 미츠나리와는 달리 세상을 비추는 태양과 같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없애 세상을 불행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 목적이며 미츠나리를 도우며 서군에서 싸우는데 사실 이에야스를 증오하는 미츠나리를 이용하고 있다.
츠루히메, 오이치, 간베에 등을 이용해 먹으면서 이익을 챙기는 등 사실상 서군의 진정한 흑막이자 악의 축으로 묘사된다. 모리 모토나리와 서로 짜고 쵸소카베 모토치카의 시코쿠를 괴멸한 것도 직접 한 일이다. 모토치카가 부하를 시켜 이에야스에게 편지를 보냈을 때 그 부하에게 구슬을 박아 죽이고 편지를 중간에 가로채며 이를 이에야스가 한 짓처럼 오해하게 만든 것도 바로 이 인물.
하지만 모토나리와는 달리 이쪽은 의외로 제법 인간적인 면을 많이 갖추고 있다. 특히나 2회차 루트에서는 미츠나리를 얼마나 소중히 생각하는 지를 알 수 있다. 모든 세상에 불행을 선사하려 하며 심지어는 동맹인 모리나, 자기 자신도 포함되어 있지만 유독 미츠나리만은 여기서 제외할 정도다.[2] 최종적으로 이에야스에게 미츠나리와 큰 인연으로 이어졌다는 말에 본인은 강하게 부정하며 인정하지 않았으나 결국 엔딩에선 미츠나리에게 창을 날리는 혼다 타다카츠의 창을 대신 맞고 사망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국 바사라 3 연에서는 자신의 추가 스토리는 없지만 마츠나가 히사히데 스토리 모드에서 히사히데에게 털린 후 축 쳐져서 사망하는 모습이 나온다. 모리 모토나리 스토리에서도 사망하는 등 스토리 모드에서 유난히 사망하는 장면이 많은 캐릭터이다.
3.3. 전국 바사라 4 & 전국 바사라 4 황
한베에나 히데요시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는 것은 물론이고, 미츠나리와의 우정도 여전하다. 4편의 시간대에서는 비록 히데요시는 살아있지만 이에야스가 도요토미군을 떠난 탓에 미츠나리가 눈뜨고 볼 수 없는 상태가 되었으나 시마 사콘이 들어오면서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었다는 듯. 공평한 불행을 위해 미츠나리를 이용할 작정이었던 오오타니는 사콘의 존재를 꺼림칙해 하지만 미츠나리에게 비탄을 안겨준 이에야스에게도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3] 자신의 모순을 차츰 눈치챈다. 이때 그의 회상으로 다회 사건이 언급되는데, 자신을 동정해서 모두가 꺼리던 차를 마셨냐고 미츠나리에게 묻자 미츠나리는 너 따윈 신경 안 쓰고 히데요시 님의 다회를 망치는 행동을 참을 수 없다고 대답했다. 은혜를 입힐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하는 미츠나리의 바보같은 점에 어처구니 없어하는 한편 그 때부터 미츠나리를 불행하게 만들고 싶진 않다고 생각하게 된 듯하다.이 즈음 모토나리에게서 배신을 권하는 편지가 오고, 미츠나리는 초조해하며 그 내용에 대해서 묻고는 거절했다는 말을 듣고 안심한다. 결국 자신이 미츠나리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으며 엔딩. 어찌보면 이건 이후에 추가될 드라마 루트에 대한 복선이기도 했다. 실제로 4 황에서 추가된 드라마 루트는 이 모토나리의 편지에 응하여 모토나리와 손을 잡고 모토치카를 친 후, 한베에에게 점령당한 이츠쿠시마를 탈환하러 가는 내용이다. 엔딩에서 보면 패하고 주저앉아 있는 한베에를 마치 오오타니가 구슬을 이용해 마무리 지으려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 오오타니가 공격한 인물은 한베에가 아닌 모토나리였다. 즉, 거짓 배신이었던 셈이다. 모토나리는 쓰러지고 오오타니가 한베에를 조용히 일으키는 것으로 끝난다.
사콘의 등장과 더불어 훌륭한 만담 콤비가 됐는데 자신의 보주를 닦는 심부름을 시키면서 귀신을 무서워하는 사콘에게 "이 구슬에는 망령이 깃들었으니 조심해라"하며 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사콘이 "교부 씨, 도요토미군에는 성격이 어두운 사람이 많은 거 같아요"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하며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모습이 압권.
3.4. 전국 바사라 사나다 유키무라전
제6장 제 2차 우에다 성 전투에서 히데아키의 배신에 분노해 코바야카와 군을 괴멸시키고 분사된다.4. 캐릭터 성능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도 굉장히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캐릭터이다. 이런 류의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변칙적인 운용 방식과 어려운 조작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플레이어에게 상급자용 캐릭터로 취급받는다. 너무 이질적이고 어렵다는 이유로 아예 안 키우는 사람도 상당수 있을 정도다. 단,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우 좋아하는, 한 마디로 플레이 스타일에 있어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캐릭터이다.일단 이동 방식부터가 특이한데, 공중에 뜬 상태로 이동하여 다운이 불가능하고 오토모 소린처럼 잡기 공격에 당하지 않으며, 대쉬+점프시의 체공 시간이 매우 길다. 그냥 대쉬로만 이동하면 매우 느리니 빨리 이동하고 싶다면 대쉬+점프를 반복하는 것은 필수다. 무엇보다도 초보자가 가장 적응하기 힘든 점은 방향 전환이 어렵다는 것으로, 방향 전환이 즉시 되는 것이 아니라 마치 탈것을 움직일 때처럼 방향 전환시 항상 선회하는 모션이 들어가게 되어 있다. 똑같이 탈 것을 타고 다니는 오토모 소린에게는 이런 문제가 없지만 왜인지 몰라도 오오타니만 방향 전환이 어렵다는 페널티가 기본으로 붙어 있다.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을 끊임없이 상대해야 하는 이 게임에서 방향 전환 페널티의 존재감은 장난이 아니게 크다(...).오오타니만이 가지고 있는 또 하나의 특징은 정면을 본 상태로 후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른 캐릭터들은 보통 후진을 하면 아예 뒤를 돌아서 달려가지만, 오오타니는 특정 기술을 쓸 때 방향키를 뒤로 하면 시선은 고정한 상태로 후진만 한다. 왜냐하면 3 연부터 특정 고유기 사용중 이동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이 특성 역시 적들을 상대할 때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조작이 어렵기는 하지만 충분한 연습을 통해 숙달된 오오타니는 사기 캐릭터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강하다. 특히 3 연 이후로는 숨겨진 강캐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주무기인 염주들을 조종해 적을 없애는 원거리형 캐릭터. 특히 잡졸들을 없애는 능력은 발군이다. 통상기나 고유기 버튼을 길게 누르는 것으로 적에게 인을 붙이는 것이 가능하며, 이후 고유기를 쓰면 염주들이 인 붙은 적을 자동으로 찾아가 끌어오는 유도 성능을 가지거나 공격력이 증가하거나 추가 히트가 발생하는 등의 강화가 일어난다. 즉, 적을 만나면 일단 인부터 붙이고 시작해야 한다. 세모 버튼을 입력해서 '돌아오지 마라, 진성'(戻るな 鎮星)을 발동하여 인을 붙인 상태에서는 일단 제자리 세모 '꿰뚷지 마라, 팔요'(穿つな八曜)으로 적들을 자신의 앞으로 끌어오면 된다. 인이 붙어 있다면 플레이어의 시야 밖에 있더라도 바로 앞으로 끌려온다. 그리고 나서 R1 '흩어지지 마라, 천하'(散るな天河)로 염주를 부채꼴 모양으로 발사해 다시 분산시키거나 R1+세모 '벌어지지 마라, 계도'(爆ぜるな計都)로 염주를 이용해 적을 공중에 띄우고 폭발를 이용해 공중 폭발을 반복하면 제자리에 서서 잡졸들을 매우 쉽게 잡을 수 있다. 방향키+세모로는 염주를 전방으로 발사하는데, 얼핏 보면 전혀 쓸모 없는 기술 같지만 아래에 설명할 2번째 고유 오의와 조합하면 매우 유용한 기술로 변한다.
적 무장전에서도 익숙해진다면 자신은 제자리에 가만히 서서 적 대장을 끌어왔다 밀어냈다 하며 농락하는 짓도 가능하다. 물론 경량급이 아니거나 뜨지 않는 무장들에게는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무장들[4]은 오오타니에게는 어려운 상대들이다.
그리고 그 외에 첫번째 오의 '서두르지 마라, 모성'(急くな 鉾星)는 말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공중에서 첫번째 오의를 발동시 대쉬와 동시에 즉시 시전되며 통상기 버튼으로 대쉬, 길게 누르면 좁은 범위에 인을 붙일 수도 있고, 이후 인이 풀릴때까지 대쉬를 쓸때마다 추가 타격이 들어간다. 인을 붙인 상태에서 사용하는 4번째 고유기는(L1+△/Z+B) 가드를 뚫고 들어간다.
2번째 오의 '애쓰지 마라, 혜망'(力るな彗芒)의 경우 자신에게 대미지를 주고 구슬들에 붉은빛이 감도는 이펙트를 부여하고 공격력을 상승시킨다. 추가로 주변 모든적에게 인을 붙이는데
3번째 고유오의인 '빠지지 마라, 천진옹성'(沼るな天津甕星)은 캐스팅이 길고 유지기간이 짧지만 끌어당기는 판정에 인이 붙은 대상에게 유황불이 날아가기 때문에 고유오의 변경이 가능한 4편과 4 황에서는 종종 쓸만한 기술이다.
3 연에서는 방향 전환이 어려워서 조작이 까다로운 것은 여전하지만 3과 비교할 때 대규모의 상향이 이루어졌다. 일부 고유기들이 공중 발동 가능하게 되었고 공중에서도 가드 및 회피가 가능하며 고유기 시전 중 이동이 가능하게 되어 위에 언급한 후진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4·4 황에서도 큰 변경점 없이 3 연 때의 스펙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3 연에서는 전용 아이템의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다른 사기 캐릭터들에 묻혀서 그렇지 전용 아이템을 장착한 오오타니 역시 알고보면 꽤 강한 캐릭터이다. 3편에서는 전용 아이템의 효과가 인을 붙인 적을 공격했을 때 히트수가 3이 되는 것이 전부인 잉여 아이템이었지만[6] 여기서는 인이 붙은 적을 공격하면 히트수 3에 무조건 암속성 발동이라는 효과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적을 공격할 때마다 자신의 체력이 계속 회복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즉, 속성 무기인 4무기에 목맬 필요 없이 공격력이 강한 5무기나 6무기를 써도 된다는 뜻이다. 덧붙여 적을 염주로 끌어왔다 밀어냈다 하는 패턴은 아무리 바사라 난이도 적 무장이라도 벗어나지 못한다. 능숙한 사람이 할 경우 정말로 적장이 몇 번 앞뒤로 왔다갔다 하다가 비명횡사하는 통쾌한 장면도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혼담처럼 다운되지 않는 적장에게는 잘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덤으로 바사라기 역시 명중률이 좋은 편이라 바사라 난이도에서도 적 무장들이 잘 피하지 못한다.
그리고 인을 붙인 적에게 히트수가 올라간다는 것이 별거 아닐 것 같지만 실제로 해보면 꽤나 유용한 효과이다. 특히 염주를 부채꼴 모양으로 쏘는 기술은 다단 히트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적 잡졸이 몰려있는 곳에 죄다 인을 붙인 다음 이 기술을 단 한번만 써도 순식간에 1000히트가 넘어가면서 슈퍼 피버가 뜨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즉, 이를 잘 이용하면 1만 히트 같은 것은 문제도 아니며 항상 돈이 궁한 이 게임에서 돈벌이에도 꽤 도움이 되는 효과이다. 그리고 인을 붙이는 순간 잡졸들은 일단 모두 다운되기 때문에 잡졸의 압박이 유난히 심한 바사라 난이도에서는 인 붙이는 기술만으로도 적의 공격을 차단하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즉, 이 캐릭터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조작에 익숙해지는 것과 적들에게 인을 잘 붙이는 것이 관건이 된다.
4편에서는 두 번째 오의의 효과 시간이 약간 길어진 것 외에는 큰 변화가 없고, 4 황에서는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고유 명과 고유 오의가 추가되었다. 고유 명은 3 연 때의 히트수 추가와 암속성 발동이 아니라 2번째 오의를 체력 소모 없이 발동+인 붙이는 결계 확대 속도 증가+인의 효과 시간 연장+염주를 쏘는 고유기(방향키+세모)의 발사 속도 증가 등등 일종의 종합 선물 세트같은 효과로 변했다. 고유기 개는 공중에 특수한 공간을 발생시키고 적을 끌어들여서 공격하며, 인을 붙인 적은 마찬가지로 어디에 있던 끌려오게 된다. 단, 발동 전후의 빈틈이 크기 때문에 제대로 써먹기는 좀 어려운 기술이다.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5.1.1. IG 애니메이션
극장판 LAST PARTY에서는 텐카이와 함께 흑막으로 등장. 미츠나리를 이용해 오다 노부나가를 부활시켜 온 세상에 불행을 가져다 줄 계획을 짰지만 끝까지 자신을 신뢰하는 미츠나리를 보며 점차 마음이 흔들렸고, 결국 미츠나리가 노부나가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빠지자 자신을 희생하여 그를 구출한다. 죽기 직전에서야 자신도 미츠나리를 소중한 친우로 생각하고 있었음을 깨닫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후회하며 사망했다.5.1.2. 학원 바사라
2학년 4반. 잘하는 과목은 물리학, 못하는 과목은 영어. 학생회 임원 후보.
6. 기타
세키가하라 맵에서 미츠나리 회복 이벤트 등, 항상 죽기 직전이 되어서야 자신 역시 미츠나리를 진심으로 소중하게 여기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불행한 남자다. 병으로 마음이 삐뚤어진 점 등을 생각하면 마냥은 악당이라고 할 수 없는, 상당히 인간적인 캐릭터라 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플레이 후 인상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캐릭터'라는 평가를 듣는 상당한 인기 캐릭터이다.초기에는 설명이 '무거운 병에 걸려 있어 도요토미 히데요시 생존 시대부터 타인으로부터 미움을 받아 왔다. 자신의 몸에 닥친 불행을 견디지 못하고 모든 인간을 불행에 빠뜨릴 목적으로, 전국을 전쟁에 휘말리게 하기 위해 암약한다'였는데 이것이 한센병 환자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준다고 하여 일본 한센병 협회에서 캡콤에게 항의한 바가 있다. 그래서 캐릭터 설정과 설명이 현재처럼 수정되었다. 하지만 제품판 설명서에서는 고쳐지기 전 설정이 그대로다. 일웹에서도 '게임이지만 너무 지나치다'라는 평도 있다.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관직명인 '교부'(刑部)로 불린다. 작중에서 '요시츠구'라고 부르는 사람은 히데요시 한 명 뿐이다.[7]
히데요시와 한베에한테 하는 대사가 조금 이상한데 둘한테 존댓말을 안 쓴다.
무기는 염주이지만 게임내에서 무기로 취급 되는 건 가마이다. 3, 4편 무기 중에 코타츠와 유령선이 있다. 게임 내에서 소린과 다르게 가마에 내리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죽어도 이 가마에서 안 내려 온다.
동인 쪽에서는 카타쿠라 코쥬로, 사루토비 사스케와 함께 바사라 3대 엄마 캐릭터로서 인기가 많다. 그 이름도 '팀 전국 엄마(チーム戦国オカン)'. 쉽게 화를 내는 미츠나리를 달래는 대사가 많고, "핏자국은 닦고 나가라", "잠 좀 자라" 등등 여러 뒷바라지를 해 주는 대사도 많기 때문. 그리고 미츠나리 본인도 오오타니의 충고나 진언은 곧잘 듣는다. 사실은 오오타니 말 이외에는 거의 듣지 않는 게 맞지만.[8]
7. 관련 문서
[1] 북미판에서 난부 하루마사의 역도 같이 맡았다. 나긋나긋하고 디즈니 빌런스럽게 연기했다.[2] 모토나리가 자신과 요시츠구 본인에게도 불행을 선사할 거냐고 물어봤을 때는 자신있게 대답하였지만 "이시다도?"라는 질문에서는 "미츠나리…… 미츠나리는……."하면서 차마 대답을 못 하였다.[3] 이에야스와의 전투회화를 보면 미츠나리를 상처 입힌,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에야스를 용서할 수 없다고 외친다. 정작 이에야스는 오오타니가 자신과 같은 길을 걸었다면 미츠나리는 지금보다 더 상처입었을 거라고 대답한다.[4] 예를 들면 혼담, 간베에 등.[5] 호랑이, 대부분의 진대장, 거의 모든 종류의 잡몹.[6] 게다가 이 효과 하나 보자고 슬롯을 4개나 잡아먹어야 했다.[7] 한베에는 오오타니 군이라고 부른다.[8] 모리와 말다툼을 할 때, 오오타니가 미츠나리에게 진정하라고 하자 그 미츠나리가 "교부를 봐서 봐주겠다."라고 할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