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오자키 총리 Prime Minister Ozak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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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오자키 Ozaki |
종족 | 인간 |
국적 | 일본 |
소속 | 일본국 정부 |
성별 | 남성 |
등장 영화 |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
담당 배우 | 히라 타케히로[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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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시점의 일본 총리이다.2. 작중 행적
2.1.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영화 초반 로스가 주최한 백악관 연설에서 첫 등장한다. 작중 티아무트의 몸에서 아다만티움을 채굴해 정제한 유일한 국가가 일본이기 때문에[2] 로스 역시 오자키 총리의 환심을 사기 위해 극진히 대접하고 캡틴도 소개해준다. 그리고 직후 샘 캡틴이 유창한(?) 일본어로 자신에게 인사하자 제법이라는 반응을 보인다.[3]
이후 백악관 브리핑 중 이사야 브래들리와 관료, 저격수들에 심어진 세뇌가 스턴스의 음악 신호로 발동돼 총기 난사를 저지르자 타국 정상들과 마찬가지로 급히 귀국하게 되고, 이후 해당 테러로 상실한 각국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로스가 먼저 방일을 하게 되며 재등장한다.[4] 다만 이 때는 영화 초반 백악관에서 보여준 젠틀하고 호탕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일본이 도둑맞은 정제 아다만티움이 사실은 미국 정부의 사주로 인하여 벌어진 계획적인 자작극이 아니냐며 로스를 압박한다.[5] 이후 로스에게 미국의 꿍꿍이가 무엇이든 간에 일본은 더 이상 미국의 노선을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인도양에 해자대 함선을 전진 배치하는 강수를 둔다[6].
결국 조여오는 압박감을 이기지 못한 로스도 이에 대응해 인도양에 맞 함대 투입이라는 강수를 두고, 그러다 세뇌가 발동된 F18 파일럿에 의해 일본 구축함이 공격받고 이에 일본 전투기들[7]이 출격해 미일 양국의 해상 공중전이 벌어지자 로스는 황급히 그에게 전화를 걸어 미 해군 전투기의 공격은 본인의 명령이 아니라 파일럿의 단순 실수라는 샘의 보고를 그대로 말하지만 대통령인 당신의 명령을 듣지 않는다면 파일럿이 도대체 누구의 명령을 듣고 있는 것이냐는 합리적인 지적을 하고, 이 지적에 대해 로스가 해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그럴 줄 알았다며 전화를 끊는다.
다만 이후 캡틴과 팔콘의 활약으로 일본 파일럿들이 무사히 복귀할 때 안도의 표정을 짓는 것을 보면 그도 미국과의 두번째 전면전을 원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상황이 모두 마무리된 후에는 결국 미국 정부의 뜻에 다시 따르기로 한 것인지, 로스가 그렇게 바라왔던 아다만티움 공동분배 조약에 서명하면서 오자키-로스[8] 조약의 당사자가 된다.
3. 기타
현실의 일본과는 달리 미국에게 고자세로 나온다. 영화를 자세히 봤으면 알 수 있지만 지구-616에서 유일하게 아다만티움을 정제 해낼 기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작중 로스 대통령이 과거의 실책으로 인해 정치적 입지가 불안정했고, 협정을 반드시 체결해야될 입장이다보니 저자세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1] 영화 세키가하라에서 시마 사콘, 드라마 쇼군에서 이시도 역할로, 영화 그란 투리스모에서 야마우치 카즈노리 역으로 출연했다[2] 현실의 일본도 희귀 금속 정제 기술이 무척 발달했다.[3] 단, 현실적으로 작중 샘의 일본어 발음은 블랙 팬서의 소피아 아줌마의 한국어 수준이다. 소피아 아줌마와 샘 모두 영화적 허용으로 넘어가야 하는 수준.[4] 프랑스와 인도가 정제 기술을 가진 일본이 조약에 동참한다면 자기들도 승낙하겠다고 했다.[5] 그 근거로 CIA에서 입수한 기밀정보를 로스에게 들이대는데, 로스가 분노를 삼키면서도 제대로 된 반박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최소한 CIA가 움직인 것 자체는 조작된 것은 아닌 듯 하나 정황상 이것조차도 리더의 사주일 가능성이 높다.[6] 현실에서는 일본 자위대는 정식 군대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행위가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국제적으로 일본 입지가 엄청나게 좁아지며 일본 정부 입장에서도 상당히 골치아파진다.[7] 정황상 인도양에서 즉시 출격할 정도면 해상자위대 소속일 가능성이 크다.[8] 정황상 로스가 정상적인 행정 업무를 할 수 없어지자 이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