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臥龍山 | Waryongsan | |
<colbgcolor=#363><colcolor=#fff> 소재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성군, 서구 |
높이 | 30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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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지구에 있는 높이 300m의 산.2. 상세
용이 누운 모습처럼 생겼다고 해서 와룡산이라는 명칭이 붙었다.분화구 모양으로 대구 와룡산이 가운데 분지를 빙 둘러싼 넓게 터진 말발굽 같은 형상이다. 얼핏 보면 화산처럼도 보이는데, 실제로는 능선 부분이 변성암이고 가운데 부분이 화강암이다. 지질학적 기간이 흐르며 화강암은 쉽게 깎여서 사라지고, 단단한 변성암만 남아서 현재의 형태가 되었다.
대구광역시 도심과 멀지 않으면서도 산으로 내부가 고립된 형태이기 때문에,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 쪽에는 1990년 5월 1일 완공된 쓰레기 매립지(현 대구광역시 환경자원사업소)로 활용된다. 이 매립장에 묻히는 것은 타지 않고 잘 썩지 않는 쓰레기라서 악취는 덜한 편. 다만 와룡산 끝자락 부근에 하수도처리장, 음식물처리장, 대구염색산업단지가 몰려있기 때문에 냄새가 넘어오기도 한다.
대구광역시 시가지가 확장되어 대구 와룡산 바로 턱 밑까지 아파트가 들어섰고, 대구 와룡산을 따라서 여러 학교가 몰려있는 상태다. 경사가 급하지 않고 산의 높이가 낮아서 시민들의 운동 장소로 사용되지만, 아직도 멧돼지가 돌아다니고 사람 손이 닿지 않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밤에 돌아다니기 위험하다고 여긴다.
미제사건인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이 일어난 장소다. 이 때문인지 풍수지리에서는 대구 도심 반대편을 향하는 산이라고 해서 나쁘게 보기도 한다.
제50보병사단의 사격장이 원래는 대구 와룡산에 있었지만, 1994년 11월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으로 부대를 이전했다.
정상부에 데크가 설치될 예정이며, 2024년 해돋이부터는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경북지역 방송, 통신 쪽에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와룡산에 중계소가 생기기 전 달서구 성서지구 및 월배지구와 수성구의 지산범물지구는 난시청 지역이었으며[1], 와룡산 일대 에서 휴대폰 통화상태도 불량해서 산악사고 발생시 구조요청을 위한 통화가 어려웠다. 하지만 2015년에 TBC가 개국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중계소를 개소하였고, 2017년 대구MBC도 중계소를 개소하였으며, KT와 LGU+도 TBC의 시설을 임대해 사용중이다. 또한 이곳에 있는 중계소들은 중계기 입력 신호 중 예비 신호가 IP망을 통해 공급되므로 메인 송신소인 팔공산에 비상사태가 생기거나 사고가 일어났을 때를 대비한 예비 송신소 기능을 하기도 한다.
3. 송출 채널
3.1. FM 라디오
㎒ | ㎾ | 방송국 | 호출부호 |
91.9 | 1 | HLKK-FM | |
97.1 | HLKT-FM | ||
100.3 | 0.1 | HLCT-SFM | |
106.5 | HLDE-FM |
3.2. HDTV
ch | ㎾ | 방송국 | 호출부호 |
24 | 0.09 | HLCT-DTV | |
38 | HLDE-DTV |
[1] 이로 인해 2010년대 중반까지 이들 지역 주민들은 대구땅임에도 불구하고 MBC FM4U 및 표준FM과 SBS 파워FM을 들을려면 팔공산에서 송출하는 대구MBC/TBC 신호 대신에 경상남도 거창군 감악산에서 송출하는 MBC경남/KNN의 신호를 잡아야만 했다. KBS대구방송총국은 와룡산에 중계소를 개소하지 않았어도 그 대신 2025년 현재도 제1라디오와 해피FM을 중파로 송출중이라서 AM수신이 가능한 라디오가 있다면 들을 수 있지만, 음악FM 및 EBS FM은 감악산에서 송출중인 KBS진주방송국의 신호를 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