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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05:47:15

와일드 건즈


1. 개요2. 캐릭터
2.1. 비기
3. 와일드 건즈 리로디드 (리메이크)4. 관련 링크

1. 개요

파일:SNES_Wild_Guns_cover_art.png
ワイルドガンズ / Wild Guns



라이브 플레이 원코인 영상 "One-Coin Play"


1994년 나츠메(현 나츠메아타리)에서 슈퍼패미컴으로 발매한 슈팅 게임.

슛아웃, 카발, 블러드 브라더스, NAM-1975[1]와 같은 화면은 고정된 채 플레이어가 좌우로 움직이면서 총구를 이동시켜서 공격하는 방식의 게임으로, 클린트와 애니[2] 둘 중에 한명을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3]

카발 시리즈와의 차이점으로 2단 점프와 근접공격(가까이에 적이 접근시 공격키를 살짝 누르면 날려버린다), 로프 던지기[4]가 있는데, 로프에 맞은 적은 일정시간 경직되어 무방비 상태가 된다. 사람의 경우 로프에 묶이게 되고 로봇들은 정지되는데[5] 배경이 우주 시대의 서부라는걸 생각해보면 EMP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발동및 연출중 완전무적이 되는 긴급회피용의 봄을 최대 5개까지 가질 수 있고, 적탄을 사격이나 로프로 상쇄하는데 성공하면 게이지가 차오르는데, 이 게이지가 MAX가 되면 개틀링 모드[6]가 되어 약 16초간 공격이 강화되고 자신은 완전무적 상태가 된다.[7] 버튼 지속으로 사격을 멈추지 않고 계속 제자리에서 공격하고 있으면 최대 5배까지 배율이 상승하는데, 사격을 멈추는 다른 행동을 하는 순간 (사격정지 이외에 구르기, 로프, 봄 등) 배율이 초기화된다. 또한 보스 본체를 격파할때는 배율이 걸리지 않는다.

드물게 한국에서도 시간제 게임통으로 가동한적이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994년 당시 슈퍼패미컴에는 온갖 작품들이 난무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대로 묻히고 만다. 슈퍼패미컴 초기인 1990년이나 1991년에 발매했다면 크게 흥행했을 것이다. 그런데 "발매 당시에 묻혔던 명작"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2010년대 이후 팩 가격은 상당히 고가인 물건이다. 일본기준 알팩이 8~9천엔을 호가하고 곽팩은 2만엔 좀 못되는 수준. 게임센터 CX에서 2018년에 플레이를 했는데, 구매가가 57,800엔이었다.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슈퍼 패미컴에 2020년 9월부터 포함이 되었기 때문에, 구판을 합법적으로 플레이하는 루트는 이쪽이 가장 편하다.

자세한 스테이지 설명에 대해서는 와일드 건즈/스테이지 참조. 편의상 리로디드의 정보도 포함한다.

2.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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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비기

SFC판의 비기중 리로디드가서 유일하게 남은건 컬러선택 뿐이다.

SFC판
리로디드

3. 와일드 건즈 리로디드 (리메이크)

파일:와일드 건즈 리로리도.jpg
ワイルドガンズ・リローデッド/ Wild Guns Reloaded

2016년 PS4'와일드 건즈 리로디드'란 이름으로 리메이크되었다. 나츠메아타리 30주년 기념작. 개발 당시 직원들이 다시 뭉쳐 16:9 와이드화면에 대응되게 도트를 처음부터 다시 찍어 원작의 느낌을 살리면서 전반적으로 화면이 넓어졌으며 새로운 스테이지인 UNDERGROUND(노멀 이상)와 FLYING SHIP(하드 전용)이 추가[12][13]되었으며 비기였던 캐릭터 색깔 체인지를 정식 지원하면서 중복선택이 가능해진데다가 락온 무빙샷과 차지샷을 사용하는 성능이 완전히 다른 신 캐릭터 '불릿'과 '도리스' 2명이 추가되었고 로컬 4인용까지 지원되는 건 덤.

비기너 난이도의 경우 기본 이지 사양에 잔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지만, 노 컨티뉴로 게임을 클리어해도 레트로 BGM가 해금되지 않는다.

본래 다운로드 전용 게임으로 패키지판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만 판매되고 있었지만, 아크 시스템 웍스 아시아 지부에서도 PS4패키지판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예약 판매 참가자에게는 수량 한정으로 ‘와일드 건즈 리로디드 오리지널 특제 클리어 파일’이 제공되었다.

2017년에는 스팀으로도 출시되었으며, 2018년 4월 17일(한국은 4월 19일)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 발매되었다. 한국에 정식 발매된 스위치판 카트리지판은 메뉴 한국어화.[14]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스팀판은 한국어화도 없고, 비기너 모드와 보스 러시 모드가 빠져 있는 등 염가판스러운 구성 때문에 썩 좋은 평은 듣지 못했다.

4. 관련 링크


[1] 네오지오 기판 첫작품. 품번 역시 NGM-001이다.[2] 클린트는 당연히 클린트 이스트우드, 애니는 실존인물인 서부개척시대의 전설적인 여성 총잡이 애니 오클리에서 유래한 듯.[3] 둘이서 할때는 둘다 같은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데 그때는 쌍둥이라는 설정으로 나온다. 이 때문에 오프닝 데모는 클린트/애니 버전의 대사 차이 2종류랑 동캐릭터 버전 2개 해서 총 4패턴이 존재.[4] 샷 버튼을 연타하면 로프를 돌리는데 이때 연타를 멈추면 로프를 던진다. 버튼을 연타한 시간만큼 경직시간이 길어진다.[5] 리로디드에서는 완전정지까지는 안 가고 슬로우가 걸린다. 보스랑 떨어진 파츠의 행동까지 느려지진 않으니 주의할것. 특히 지하보스.[6] 정식명칭이며, 이를 잘 모르는 유저들에게는 분노 모드라고도 불린다.[7] 리로디드의 도리스의 경우 게이지 채우는게 어려워서 로프를 이용한 탄소거를 계획적으로 쓰지 않으면 보기가 힘들다. 단, 발동하는데 성공하면 수류탄이 3개 차지부터 시작하고 차지속도가 추정 4배가까이 빨라져서 2초도 안돼서 풀차지가 완성된다. 물론 다른 캐릭터들처럼 효과중 완전무적 상태도 받는다.[8] 피격판정 자체는 낮아져서 조준탄에 한해 바닥에 아주 낮게 깔리는거만 아니면 피할 수 있다. 심지어 무장열차 보스가 쓰는 일섬도 구석에서 이 상태면 피해진다고[9] 공홈의 트리비아 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캐릭터 디자이너 타니구치 슌이치의 애견이 모델이라고 한다.[10] 만약 멀티플레이일 경우 보스점수가 무조건 1P에게 가는 구조 탓도 있어서, 누구로 격파했건간에 1P쪽 캐릭터의 대사가 나온다.[11] 참고로 보너스 스테이지의 악곡은 리로디드의 어느 부분에서도 재사용이 안 됐고, 이에 따라 이 악곡은 리로디드 음원이 존재하지 않는데다가 사운드트랙에마저 미수록곡이 되어버렸다..[12] 추가 스테이지용 BGM 2개는 SNES 시절에 맞춘 음원까지 준비해주는 성의를 보인다. 작곡가작곡비화에 의하면 기반으로 할 SNES 음원부터 만든다음 이를 호화롭게 어레인지하는 방식으로 리로디드용 음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역순(리로디드->SNES)으로 하면 어레인지가 어렵기 때문이었다고.[13] 다만 이 신 스테이지를 들어가려면 난이도 노멀이나 하드가 조건이 되는데, 멀티플레이의 경우 난이도 선택이 없고 2인이 이지 기준, 3인이 노멀 기준, 4인이 하드 기준으로 난이도가 책정이 된다. 즉 2인플레이에서는 신규 스테이지를 못 즐기고 최소 3인 이상이어야 신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제일 심한게 하드난이도에서만 추가되는 FLYING SHIP 스테이지이며, 멀티로 이 스테이지에 진입하려면 반드시 4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이후 발매하는 닌자 워리어즈 원스 어게인 역시 이런 식의 난이도 책정(1인플시만 난이도 노말/하드 선택 가능, 2인플시 강제 하드 난이도 상응 배치)이 돼서 어려운 싸움을 강요받으나, 본작처럼 난이도에 따른 추가 스테이지 플레이 여부 같은건 없어서 이에 대한 비판은 덜했다.[14] 완전 한국어화는 아니라서 인게임 대사 텍스트는 영어로 나온다.[15] 4인 플레이 올클리어(합계 2미스)영상, 2020년 기준 전 하드 공통 세계 1위. 멀티플레이어 모드는 컨티뉴가 불가능하기에 올클리어가 곧 노컨티뉴이기도 하다. 상단의 최고난이도 더블애니 올클영상의 멤버가 애니/불릿을 담당했고, 클린트 담당 및 고화질판 업로더는 각종 건슈팅 고수유저중 한사람으로 알려진 bill rob, 도리스 담당은 현재 동사의 닌자 워리어즈 원스어게인 스위치판의 라이덴 하드난이도부문 상위유저로 관련 영상을 틈틈히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