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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9:06:28

요안 몬카다

요안 몬카다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65번
팻 라이트
(2016)
요안 몬카다
(2016)
저스틴 헤일리
(2018)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번호 10번
오스틴 잭슨
(2016)
요안 몬카다
(2017~2024)
결번
}}} ||
파일:시카고몬카다.jpg
요안 몬카다
Yoán Moncada
본명 요안 마누엘 몬카다 올리베라
Yoán Manuel Moncada Olivera
출생 1995년 5월 27일 ([age(1995-05-27)]세)
시엔푸에고스 주 아브레우스
국적
[[쿠바|]][[틀:국기|]][[틀:국기|]]
신체 188cm | 100kg
포지션 3루수
투타 우투양타
프로입단 2014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BOS)
소속팀 보스턴 레드삭스 (2016)
시카고 화이트삭스 (2017~2024)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기록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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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바 국적의 내야수.

2. 선수 경력

17세에 쿠바 리그에 데뷔한 몬카다는 성적 자체는 다소 평범했지만 엄청난 운동능력으로 주목받던 유망주였다. 야시엘 푸이그, 호르헤 솔레어 이후 최고의 운동능력을 가졌다고 평가받았을 정도. 몬카다는 2013 시즌까지 뛴 후 2014년에는 미국 진출을 준비한다. 때마침 미국-쿠바 간 외교 정상화가 논의되던 시점이라 다른 쿠바 선배들처럼 목숨을 건 탈출을 할 필요 없이 당국의 허가를 받아 쿠바를 떠날 수 있었다.[1]

2014년 과테말라 영주권을 취득한 몬카다는 2015년 2월 MLB의 승인을 받았고, 보스턴 레드삭스에 무려 3,150만 달러 계약금를 받고 입단한다. 보스턴은 이미 국제 아마추어 슬롯머니를 초과한 상태라 몬카다 영입 과정에서 계약금의 100%만큼의 사치세를 추가 납부했다. 즉 몬카다 영입 총액은 6,300만 달러인 것이다.[2]

2.1. 보스턴 레드삭스

2015년 드래프트에 나왔으면 전체 1순위 급이라는 평가를 받은 몬카다는 2015 시즌 싱글 A에서 81경기 .278.380.438 8홈런 49도루를 기록한다. MLB.COM 선정 전체 유망주 8위이자 팀 내 1위에 오른다.

2016년 A+~AA에서 .294.405.508 15홈런 49도루를 기록하였다. MLB.COM 선정 전체 유망주 1위에 등극한다.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올해의 마이너리거로 선정되었다. 확장 로스터 때 잠깐 콜업되어 8경기를 뛰었다.

그런데 시즌이 끝난 후 크리스 세일 트레이드의 메인 칩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트레이드되었다! 전체 1위 유망주의 트레이드에 팬들은 충격을 받으면서도, '세일이니까 이 정도는 이해한다'는 반응.[3]

2.2. 시카고 화이트삭스

파일:Yoan_Moncada_CHW.jpg

갑작스럽게 트레이드되었지만 리빌딩 팀인 화이트삭스이기에 자리를 잡아야 하는 몬카다에게는 나쁘지 않은 환경. 무엇보다 쿠바 시절 같은 팀이었던 호세 아브레우라는 훌륭한 멘토가 있다.

2017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순위 2위에 올랐다. 비슷한 수준의 (역대) 톱급 유망주들의 성적은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6월 중순에 콜업되어 54경기를 뛰었다. 아직은 삼진이 너무 많아 완성된 선수는 아니라는 평가.

2018년 4월에 OPS 0.877을 찍으며 팬들을 설레게 했지만 25경기에서 무려 45삼진을 당하며 선구안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었다. 결국 타석에서 신나게 선풍기를 돌렸고 9월 13일 기준 196삼진으로 200삼진을 앞두고 있다.

결국 200삼진을 넘었고, 최종 149경기 출장해서 217삼진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삼진 1위를 기록했다. 스위치 히터가 한 시즌 200삼진을 당한 것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이다.

2019 시즌에는 3루수로 출전한다.

4월 22일 기준 21경기 6홈런 18타점 .314 .366. 593를 기록 중이다. 삼진 비율도 24%로 작년에 비해 거의 10%p 가량 줄어들었다.

6월 25일까지 13홈런 42타점 .299 .351 .518의 좋은 성적을 거두다가, 전 소속팀인 보스턴 레드삭스 전에서 트레이드 상대였던 크리스 세일의 공이 무릎에 맞았고, 주루 중 무릎에 이상을 느끼고 경기 도중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132경기 25홈런 .315.367.548 fWAR 5.7으로, 유망주 랭킹 1위 출신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2020년에는 작년의 호성적을 바탕으로 5+1년 보장액 70M, 최대 90M의 연장계약을 따냈다. 클럽 옵션 포함 시 화이트삭스는 기존 FA 기간 이후 2년 동안 몬카다를 더 쓸 수 있다.

그러나 단축시즌인 2020 시즌에는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2021 시즌에는 괜찮은 성적을 냈으나, 2022 시즌에는 끔찍한 타격성적을 내면서 2022시즌까지 올스타전 출전이나 수상 등을 한 차례도 해내지 못해, 기대에는 미치고 있지 못하다.

2024 시즌 후 쿠바 야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화이트삭스가 2025 시즌 팀 옵션을 실행할 가능성이 없는지라 쇼케이스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11월 1일 대한민국과 쿠바의 2024 K-BASEBALL SERIES에 출장해 멋진 호수비를 연출했다.

이후 한국 시간 기준 2024년 11월 2일, 화이트삭스는 몬카다의 2025 시즌 2500만 달러 구단 옵션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되면서 바이아웃 500만 달러를 받고 FA 자격을 얻게 됐다.

3. 플레이 스타일

쿠바산 타자다운 좋은 장타력과 빠른 배트 스피드를 자랑하는 툴 덩어리. 20-80스케일에서 대부분의 툴을 플러스 급으로 평가받았다.[4] 포텐이 다 터지면 0.280 25홈런 30도루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특급 유망주. 하지만 5툴 플레이어로 고평가받은 다른 유망주들이 그렇듯 스킬의 발전이 더디면 이도저도 아닌 유망주가 될 리스크 역시 큰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2018년에는 17홈런 200삼진을 기록하는 스위치히터 역사상 유일의 대기록을 쓰면서 슬슬 터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2019년에 유망주 딱지를 떼고 대단한 성적을 기록하며 연장계약까지 따냈다. 물론 40볼넷 154삼진에서 보이듯이, 극악의 볼삼비는 덤.

스위치 히터이면서 좌타석 스탯에 비해 우타석 스탯이 상당히 떨어지는 타자이다.

4.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요안 몬카다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6 BOS 8 20 4 1 0 0 3 1 0 1 12 .211 .250 .263 .513 -0.1 -0.4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bWAR
2017 CHW 54 231 46 8 2 8 31 22 3 29 74 .231 .338 .412 .750 0.9 1.7
2018 149 650 136 32 6 17 73 61 12 67 217 .235 .315 .400 .715 1.0 1.4
2019 132 559 161 34 5 25 83 79 10 40 154 .315 .367 .548 .915 5.2 5.2
2020 52 231 45 8 3 6 28 24 0 28 72 .225 .320 .385 .705 0.9 0.6
2021 144 616 137 33 1 14 74 61 3 84 157 .263 .375 .412 .787 3.7 4.0
2022 104 433 84 18 1 12 41 51 2 32 114 .212 .273 .353 .626 0.8 0.9
2023 92 357 87 20 1 11 39 40 1 20 107 .260 .305 .425 .730 1.1 0.7
2024 12 45 11 3 1 0 4 0 1 5 11 .275 .356 .400 .756 0.3 0.3
MLB 통산
(9시즌)
747 3142 711 157 20 93 376 339 32 306 918 .254 .331 .424 .755 13.8 14.3

5. 기타

6. 관련 문서


[1] 예를 들면 야시엘 푸이그 같은 쿠바 선배들은 탈출 과정에서 멕시코 갱단에 억류되기도 했다.[2] 그런데 2년 후 CBA 개정 후 국제 아마추어 규정이 엄청 빡세졌다. 몬카다가 2년 후에 진출했으면 3,000만 달러는커녕 1,000만 달러도 못 받았을 것이다.[3] 여담으로 보스턴은 탑 유망주 앤드류 베닌텐디와 몬카다 중 베닌텐디를 지켰는데, 유망주 평가 사이트 등에선 베닌텐디는 즉전감으로 평가받은 대신 몬카다보다는 실링이 낮은 편이라고 평가되었지만, 팀 내부 평가는 베닌텐디가 더 높았다고 한다. 몬카다 대신 베닌텐디를 지킨 것이 옳은 선택인지는 약 2020년 즈음에 판가름날 것이다. 2018년까지는 크리스 세일이 월드시리즈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삼진으로 잡으며 우승한 레드삭스의 승리로 기울고 있다.[4] 팬그래프 기준 Hit 60 RawPower 60 GamePower 60 field 50 speed 70 throw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