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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8:53:39

쿠바 야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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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4년, 1988년 대회는 시범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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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로스엔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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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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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바르셀로나
파일:미국 국기.svg
1996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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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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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파일:WBSC 쿠바 국기.png 쿠바
(전승)
파일:WBSC 미국 국기.png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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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아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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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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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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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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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 브리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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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야구 국가대표팀
Cuba national baseball team(영어)
Selección de béisbol de Cuba(스페인어)
IOC 코드 CUB
운영주체 쿠바야구연맹(BFC)
연맹 팬아메리칸 야구 연맹(COPABE)
홈구장 -
감독 파일:쿠바 국기.svg 아르만도 존슨
주장 -
WBC [출전] 4회[1]
[최고] 파일:트위터 은메달 이모지.svg (2006)
올림픽 [출전] 5회[2]
[최고] 파일:트위터 금메달 이모지.svg (1992, 1996, 2004)
프리미어 12 [출전] 2회[3]
[최고] 6위 (2015)
팬 아메리카 게임 [출전] 18회[4]
[최고] 파일:트위터 금메달 이모지.svg (1951, 1963, 1971, 1975, 1979, 1983, 1987, 1991, 1995, 1999, 2003, 2007)
팀이모지 파일:쿠바 야구 국가대표팀 모자 로고.png
WBSC 랭킹
9위 ▼1 / 2814점
(2024년 9월 18일 기준 / #)
홈페이지

1. 개요2. 한국과의 인연?3. 역대 성적
3.1.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3.2. WBSC 프리미어 123.3. 올림픽3.4. 팬아메리칸 게임3.5. 과거의 대회
3.5.1. 세계야구선수권대회(야구 월드컵)3.5.2. 대륙간컵
4. 로스터5. 유니폼

[clearfix]

1. 개요

BASEBALL DE CUBA
파일:external/global.fncstatic.com/Cuba%20wins%20Caribbean%20series.jpg

쿠바아마추어 야구 최강팀으로 유명하다. 물론 실력이 아마추어라는 게 아니라, 그저 공산주의 체제라 자본주의 체제의 프로화 대신 아마추어리즘을 지향한다는 의미일 뿐 실력은 프로 수준이다. 야구 월드컵은 무려 25번 우승하며 독점했을 정도이고 준우승 4번, 4강 2번이라는 후덜덜한 성적을 거둬들였다. 불참한 8번을 빼면 참가한 대회에서 모조리 4강 이상 성적을 거둬들였다.

이는 피델 카스트로가 메이저리그 트라이아웃에 도전했을 정도로 야구를 사랑해서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은 역대 야구 월드컵은 물론, 올림픽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 본선에서 이길 때까지 단 한번도 쿠바를 이기지 못했다. 물론 베이징 올림픽 전 평가전에서 1승1패로 주고 받고, 그 이전에도 평가전에서는 간간히 쿠바를 이기긴 했지만[5]. 대신 대륙간컵 야구대회에서는 1999년에 4:3 극적인 역전승으로 첫 승리를 이미 기록한 적이 있다.[6]

1992년부터 정식종목이 된 올림픽 야구에서 쿠바 야구 국가대표팀은 5번 모두 결승에 올라 여전히 야구강호임을 보여줬다. 그리고, 야구에서 금메달도 3개를 받으며 올림픽 야구 최다 수상국이기도 하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나무배트가 국제대회에 도입되었으며 국제대회에 다른 나라에서 프로선수들이 출전하기 시작하면서 아마추어 최강인 쿠바의 위세도 한풀 꺾였다. 우승을 독식하다시피하던 야구 월드컵도 2011년에는 네덜란드에게 우승컵을 내줘야 했으며 201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 직전의 평가전에서도 네덜란드에게 2패를 당했다. 그래도 대회는 무패로 8강까지 무리없이 잘갔지만 역시 네덜란드에게 또 패하면서 8강에서 멈춰서야 했다.

2015년 7월 미국과의 복교로 향후 쿠바 야구계의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일단은 쿠바 출신 선수들이 자유계약 신분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과거의 '순수 아마추어리즘'이라는 명목으로 국제대회에 나섰던 것에서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 KBO 리그 등 프로리그에 진출하기 위한 '쇼케이스'라는 목적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7][8]

결국 2020년대에도 선수들의 망명 러쉬는 계속되고 있다. 도쿄 올림픽 예선 출전을 위해 찾은 미국에선 일본 팀에 입단한 유망주 1명이 대표팀을 이탈했고, U-23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찾은 멕시코에선 24명 중 9~12명이 한꺼번에 팀을 이탈했다. 사실 선수들의 대표팀 이탈은 어제 오늘일은 아니고 어떤 대회에선 17명 정원 중 7명이 이탈해 교체 없이 10명으로 대회를 소화한 적도 있고, 2023 WBC에서는 마이애미에서 열린 4강전 이후 에이스 야리엘 로드리게스와 불펜 포수가 대표팀을 이탈하는 등 국제대회가 있을 때마다 망명자가 나오고 있다.[9]

이런 가운데 MLB에서 망명한 선수들이 협회를 결성해 WBC 출전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대표팀 선발 권한은 각국 협회에 있다고 하면서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정예 대표팀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였으나 2022년 11월 14일 쿠바야구연맹이 앤디 이바녜스, 요안 로페즈 등 망명자 출신 선수 2명을 훈련 소집 명단에 포함시켰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 한국과의 인연?

성인대표팀 간의 맞대결이 유독 잦은 편이다. 프로선수들이 출전한 대회만 따지면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예선[10], 2008년 잠실에서 가진 2차례 평가전[11], 2008년 베이징 올림픽[12], 2015년 서울 슈퍼시리즈 등 6번의 맞대결이 이루어 졌고 야구 월드컵 등을 포함하면 13번 맞붙었다. 전적은 13전 4승 9패.##

또한 2024년 프리미어 12를 대비하여 KBO의 교육리그인 2024 울산-KBO Fall League에도 참가하였고, 한국 대표팀과의 평가전 대회인 2024 K-베이스볼 시리즈도 치른다.

3. 역대 성적

3.1.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역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전적 순위 : 6위
연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2006 준우승 2위 8 5 3 44 43
2009 2라운드 6위 6 4 2 36 24
2013 2라운드 5위 6 4 2 45 18
2017 2라운드 7위 6 2 4 23 40
2023 4강 4위 6 3 3 31 32
2026
합계 출전 5회 / 우승 0회 32 18 14 179 157

3.2. WBSC 프리미어 12

역대 WBSC 프리미어 12 전적 순위 : 7위
연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2015 2라운드 6위 6 3 3 19 30
2019 1라운드 10위 3 1 2 3 12
2024 ??? ???
합계출전 2회 / 우승 0회9452242

3.3. 올림픽

연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1992 우승 금메달 9909516
1996 우승 금메달 99011859
2000 준우승 은메달 9725221
2004 우승 금메달 9815524
2008 준우승 은메달 9726428
2020 예선 탈락으로 인한 불참[13]
합계출전 5회 / 우승 3회40 115384148

3.4. 팬아메리칸 게임

3.5. 과거의 대회

3.5.1. 세계야구선수권대회(야구 월드컵)

3.5.2. 대륙간컵

4. 로스터

4.1.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5. 유니폼

쿠바 야구대표팀 상징 중 하나는 너무나도 강렬한 유니폼이다.
파일:attachment/쿠바 야구 국가대표팀/Example.jpg

모자부터 하의까지 전부 빨간색에 파란색 언더셔츠가 쿠바 팀의 전통적인 유니폼. 이 유니폼이 야구무대에서는 쿠바의 상징처럼 표현된다. 마치 올블랙스라고 불리는 뉴질랜드 럭비대표팀처럼 말이다.

색상 선택이 뭔가 촌스러워 보이기는 하지만 해태 타이거즈의 검빨 유니폼마냥 상대팀의 기를 꺾는 유니폼이기도 했다. 그리고 피델 카스트로가 사랑하는 브랜드인 아디다스가 메인 스폰서를 오랜시간 동안 맡기도 했다. 2014년 부터는 중국의 의류 브랜드인 리닝(Li-Ning)이 스폰서로 참여 중이다.

[1] 연속 4회 출전[2] 연속 5회 출전[3] 연속 2회 출전[4] 연속 17회 출전[5] 국제 친선 대회에선 이미 1978년 네덜란드 할렘 국제야구대회에서 김시진, 최동원, 박철순의 호투로 2연승을 걷었다.[6] 당시 우리나라는 대학선발이었고 정대현, 조용준 선수등의 호투와 타격에서는 박한이, 신명철, 김원섭, 권윤민 등의 선전으로 승리했으며 이 대회부터 나무배트가 쓰이기 시작하면서 나무배트에 적응 못한 쿠바 팀은 타격에 고전을 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대회에서 나무배트에 능숙한 프로선수가 다수 합류했던 홈팀 호주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국제 친선 경기가 아닌 공식적인 야구 국가대항전에서 대한민국이 쿠바를 이긴 건 이때가 첫 승리였다.[7] 이미 쿠바 국대에서 중심타자로 활약한 거포 알프레도 데스파이네는 메이저리그에서 엄청 눈독들였으나 망명을 거부하고 2014년에 NPB로 진출하였다. 근데 이제 망명 안해도 메이저 가능할텐데[8] 그러나 망명하지 않은 선수는 연봉의 10%를 추가로 쿠바 정부에 내야 하고 그 외에도 몇 가지의 제한이 추가로 붙어 있기 때문에 아직도 구리엘 형제처럼 망명하는 선수들이 등장하고 있다. 거기다가 2019년 4월 도널드 트럼프가 다시 망명하지 않은 쿠바인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막아버려서... 한동안은 망명해야만 메이저에 갈 수 있을 듯.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2021년부터는 또 어떻게 달라질지 모른다.[9] 당시 야리엘 로드리게스는 주니치 드래곤즈 소속이었는데, 망명 소식이 전해진 직후 제한선수 명단에 등재했다가 2023 시즌이 끝난 직후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하며 방출했다. 복귀할 생각이 없는 것이 가장 크겠지만 5년 50~70M 계약설이 나올 만큼 몸값이 크게 책정된 것도 한몫했을 것이다.[10] 5:6 패[11] 1차전 2:6 패, 2차전 15:3 승[12] 예선 7:4 승, 결승전 3:2 승[13] 2021 아메리카 예선 탈락.[14] 단 1회 대회는 미국-영국끼리만 참가해 치러진 대회였었다.[15] 1973년에는 2회 개최.[16] 결승에서 한국을 누르고 우승했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신명철이 호세 콘트레라스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친 것이 결승전의 유일한 득점이었다.[17] 롯데의 최대성이 이 대회에서 맹활약하여 한국 대표팀을 결승까지 이끌었다.[18]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국가가 아닌 한 대륙이 개최. 개최 국가는 네덜란드, 독일, 산마리노, 스웨덴, 스페인, 이탈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8개국.[19] 1회 대회인 영국이 미국이랑 경기를 하여 우승한 걸 감안하자면 마지막 대회를 우승한 네덜란드가 본격적인 처음이자, 마지막인 유럽 나라 우승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