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있는 (시외/시내버스) 주박지로 전락했다.[1]
1. 개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관교동으로 인천종합터미널이 옮기기 전에 위치했던 곳. 현재는 길가의 버스 주박지이고 정류장명은 '숭의역'이다.문서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인천종합터미널이 관교동으로 이전하기 전에 위치하던 지역이다. 정확히 어디냐면 용현동 614번지, 지금 대우아파트 자리가 과거 터미널 자리다. 1975년 9월 25일에 인천종합터미널이 완공될 때 금아산업[2]이 대지 5,000평, 연건평 1,200여평,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터미널을 건설했다고 한다.[3] 당시 건축할 때 6억원을 썼다 카더라. 현재 관교동 터미널로는 1997년 11월에 이전했으며 그 때 많은 노선들이 같이 이전했다. 그럼에도 이곳을 기점으로 하는 시외버스 노선들이 있는데 대원고속과 선진고속이 운행하는 노선이다. 매표소가 있었는데 2006년에 매표는 중단됐고 현재는 "Chuunail"이라는 가게로 바뀌었다.[4]
시외버스 외에도 이곳에서 출발하는 좌석버스나 광역버스도 있으나 수익성 악화로 인해 시내버스 노선은 줄어들고 단축되는 추세이다. 수인선 전 구간이 개통되어 시외버스 노선의 타격은 불가피하다. 바로 코 앞에 있는 숭의역 때문이다.
시설이 열악하기로 악명이 높던 터미널이었다. 링크
관교동 이전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개통했던 노선이 인천-속초이다.
2. 이 곳을 기점으로 하는 시외버스
현재 운행이 중단된 8850번은 대원고속이, 8851번은 선진고속이 운행하는데, 사실 같은 노선이다. 운수 업체가 달라 번호를 다르게 부여받은 것이지 공동 배차 노선이다. 이 노선들은 인천시 내 에서는 공통적으로 용현동 - 제물포역 - 석바위 - 인천시청- 만수동을 경유한다. 한때 태화상운에서 운행하는 영흥도 행 시외버스도 있었으나, 신강교통의 790번에 밀려 폐선됐다.
과거에는 8848번, 8855번 버스도 운행했다.
8848번의 경우에는 8851번과 마찬가지로 대원고속과 태화상운(시외)이 공동 배차했는데,[5] 2014년 8월 20일부터 태화상운(시외)이 단독 배차하게 되고 대원고속 차량들이 빠져나가면서 배차가 좋지 않다. 그리고 2016년 11월 22일에 8848번이 직행좌석버스로 전환됐다.[6] 그러나 이미 3001번 버스가 잘 다니고 있었기에 수요가 많은 편이 아니었고, 2018년 9월 15일에 폐선됐다.
8855번은 수인선 송도~오이도 구간이 개통하면서 수요가 공기수송 수준으로 줄어들어, 2015년 9월 5일부터 태화상운(시외)이 빠지고, 대원고속이 단독 배차하게 됐다. 역시 태화상운(시외) 차량들이 빠지면서 배차가 1시간에 1대 꼴로 변경되며 거의 농어촌버스 급의 배차 간격으로 운행했다. 그리고 수인선 인천~송도 구간 연장 후에 폐선됐다.
다른 노선은 이미 폐선됐으나 8850번, 8851번 시외버스는 직행좌석버스로 형간전환되거나 단축될 가능성이 높다. 이 노선은 시흥시 구간수요가 높은 노선으로 수인선 인천~오이도 구간 운행 중일 때도 무사히 운행되던 노선이기 때문이다.[7]
3. 이 곳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016년 11월 22일에 8848번이 직행좌석버스로 전환됐지만 2018년 9월 15일부로 인천시내버스 6-2번, 6-3번, 40번, 43-2번, 700-2번, 순환 51-1번과 같이 폐선됐다.
[1] 사진은 2006년경의 하차장으로 승차는 건너편 정류장(숭의역 1번출구)에서 한다. 또한 이 부지의 역사를 기록한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2] 현재 건재하고 있는 회사이다.[3] 자세한 설명은 이 게시글을 보면 친절히 되어 있다.[4] 카카오맵 로드뷰 확인[5] 이때 대원고속의 운행분은 8847번이었다.[6] 물론 노선은 변하지 않았고 당시 운행했던 차량 일부와 신차로 투입된 유니시티로 운행한다. 그런데 차량 외부에는 '인천 - 안양 광역버스 개통'이라는 문구가 붙어있다. 수요를 좀 더 올려보기 위해 홍보겸 붙인 듯.[7] 수인선 전구간 개통해도 수인분당선으로 바꿔도 단축없이 잘 다닌다.[8] 제물포역 방향은 엑슬루타워 하차 후 도보.[9] 제물포역 방향만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