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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6:39:22

우등실



1. 개요2. 상세3. 운임4. 여담

1. 개요

파일:KTX-청룡 우등실.jpg
KTX-청룡의 우등실
파일:EMU-260 KTX-OO (7).jpg
KTX-이음의 우등실
현재 코레일에서 운행하는 고속열차인 KTX-이음KTX-청룡 601, 602호기에[1] 설치되어 있는 일등석이다.[2] 특실과 일반실 중간 등급 정도. 전 좌석에 AVOD가 달려 있다.

2. 상세

2021년 1월 5일 준고속열차 KTX-이음중앙선에서 첫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처음 선보인 새로운 객실이며, 그 후 2021년 8월에 강릉선,[3] 동년 12월에는 중부내륙선KTX-이음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강릉선, 중부내륙선에서도 우등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KTX-이음이 운행하는 철도 노선들에서는 우등실을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5월부터는 KTX-청룡이 운행을 시작하면서 서울-부산경부고속선[4] 용산-광주송정호남고속선[5]에서도 우등실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운행하는 KTX에는 처음 선보이는 객실이며 특실과 일반실의 사이 등급에 해당한다. 영문 명칭은 Superior Class. 기존에 운행하던 KTX의 특실은 가격대가 꽤 높기 때문에[6] 비즈니스 특화 좌석으로 전환하려는 시도와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특실 서비스가[7] 제공되지 않으며 좌석도 2x1 배열이 아닌 2x2 배열이다. 코레일 기준으로, 우등실 운임은 일반실 운임의 20%만 가산하기 때문에[8] 일반실이랑 가격 차이가 심하게 나지 않는다.[9]

우등실 좌석은 일반실보다 좌석 간격이 넓으며[10]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있어 등받이를 편한 자세로 조절 가능하다. 그리고 목베개가 달려 있어 더더욱 편하게 갈 수 있다.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우등실 좌석마다 달려있는 AVOD. 기술시험열차였던 HEMU-430X의 특징을[11] 계승한 것이다. 비행기처럼 터치스크린도 되며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플랫폼으로 영상 시청을 할 수 있고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다. 다만 인터넷 문제 때문인지 인터넷 연결이 안 되어있는 경우도 많아 터치만 되고 영상은 재생이 안 될 수도 있다.[12]

KTX-이음KTX-청룡 601, 602호기에 설치되어 있으며, 두 열차 모두 1호차가[13] 우등실이다. 2024년 현재 중앙선, 강릉선, 중부내륙선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에서만[14] 이용할 수 있다. 추후 KTX-이음의 운행 구간과 운행 횟수가 더더욱 늘어날 예정이기에 앞으로는 우등실도 특실처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15][16]

3. 운임

특실과 일반실 사이 등급이다 보니 일반실 운임에서 20%만 가산한 운임을 받는다. 서울-부산 간 71,800원[17], 용산-광주송정 간 56,500원,[18] 서울-강릉 33,100원, 서울-안동 32,000원.

4. 여담

일반실과의 가격 차이가 심하게 나지 않아서 돈 더 내고 편하게 가기 위해[19] 우등실을 끊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한 칸밖에 없는지라 KTX-산천, SRT의 특실처럼 우등실도 금방 매진된다.
[1] 2차 도입분인 603호기부터는 특실이 설치되어 나올 확률이 높다. 다만, 초도편성도 추가 도입분 운행 시 특실로 개조할 확률도 있다.[2] 다만 우등석에 더 가깝다.[3] KTX-산천으로 운행하다가 KTX-이음으로 전부 교체.[4] 월~목 #017, #032/금~일 #017+9017, #181&#9181, #032&#9032, #182&#9182[5] 월~목요일 한정 #425[6] 서울-부산 간 83,700원.[7] 견과류, 생수 무제한 공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8] 특실은 일반실 운임의 40% 가산.[9] 대표적으로 KTX-청룡은 서울-부산 간 우등실 요금이 71,800원으로 특실보다 만 원대가 싸며(특실 가격 83,700원.) 일반실 운임과(59,800원) 만 원대의 가격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가격 부담이 그렇게 심하지 않다. KTX-이음 기준으로도 서울역-강릉역 간 일반실 운임 27,600원, 우등실 운임이 33,100원이다. 중앙선에서도 서울역-안동역 간 일반실 운임 26,700원, 우등실 운임이 32,000원으로 가격 차이가 그리 심하게 나지 않는다.[10] KTX-이음, KTX-청룡 기준으로 일반실 960mm, 우등실 1,120mm. 다만 일반실도 KTX-1보다는 확실히 편하다. KTX-1의 좌석 간격은 서양인들의 체격에 맞춰 만들어졌기 때문에 좌석 간격이 930mm로 좁기 때문이다.[11] 일반실에도 AVOD가 달려 있었는데, 양산형인 KTX-이음과 KTX-청룡에는 우등실에만 설치한 것.[12] 쓰는 사람은 많이 없고 대부분 휴대폰을 보고 있다. 비행기면 모를까, 열차는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고 2010년대부터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으로 인해 굳이 AVOD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유튜브 영상을 틀 수 있어 어린이들이 가족하고 함께 탈 때 자주 쓰인다.[13] 좌석번호는 1A-12D.[14] KTX-청룡은 현재 경부고속선 부산행으로 평일 1왕복/주말 2왕복, 호남고속선 광주송정행으로 평일 1왕복 운행중이다.[15] 당장 중앙선, 동해선, 경전선 등이 고속화되고 서해선, 동해선 등의 신규 준고속철도 노선이 공사 및 계획 중에 있어 KTX-이음의 발주 물량이 상당하다. 현재 발주된 편성이 27편성에 달하며 22편성 추가 발주 예정이다.[16] SR EMU-320 추가 도입분과 KTX-청룡 2차 도입분인 603호기 이후로부터는 특실로 달려나올 확률이 높으며, 그 때쯤이면 KTX-청룡 초도편성도 특실로 개조될 가능성이 높다.[17] 행신-부산 간은 73,300원[18] 중간 정차역이 하나인지라 0.6% 할증이 붙는다.[19] 중앙선, 강릉선은 우등실 운임이 일반실과 몇 천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KTX-청룡도 우등실 운임이 일반실 운임과 만 원대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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