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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4 08:35:02

우주의 세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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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과 1화 (영문자막)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주제가
4.1. 일본판 오프닝4.2. 한국판 오프닝
5. 기타

1. 개요

데즈카 오사무무시 프로덕션의 일본 SF만화와 애니메이션. 1965년~1966년 사이에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되었고 TV용 흑백 애니메이션으로 전 52편이 제작되어 후지 테레비에서 방영 되었다. 철완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 이후 무시 프로덕션의 3번째 애니메이션 작품. 일본 원제는 W3(ワンダースリー, Wonder Three, 원더 쓰리), 애니메이션 영어 방영 제목은 'The Amazing 3', 한국에선 1972년 '우주의 세 용사'라는 제목으로 TBC에서 방영하였다.

데즈카 오사무가 철완 아톰 다음에 내놓은 아톰도 뛰어넘겠다는 자신감이 담긴 야심작이었으나 별로 세상의 주목은 받지 못한 비운의 작품이다.

2. 줄거리

지구에서 무의미한 전쟁이 끊이지 않자 은하연맹의회에서는 우주평화를 해치는 태양계의 수치인 지구를 말살하기위해 외계인 은하경찰 3인조를 반양성자폭탄을 주어 지구에 파견한다. 이들 외계인 셋은 지구생물인 토끼, 오리, 말로 변신해 정체를 숨기고는 지구 사회에 잠입한다. 이들이 지구인들의 추악한 면과 좋은 면을 겪으며 앙골 모아처럼 지구를 콩가루로 만들어 전멸시켜버릴까 말까 망설이고 고민하는 이야기. 이들 3인조는 그랑디스 일당처럼 여자 악당 대장+사악한 투덜이+힘쎈 바보의 3명으로 이루어진 삼인조 악당의 구도에 충실한 구성이다. 이들이 가져온 반양성자 폭탄은 크기는 작지만 터뜨리면 반물질의 막대한 에너지로 지구 전체를 파괴하여 콩가루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지구가 반양자탄으로 콩가루가 될 운명를 하루하루 연기받고 있는 건 지구인 소년의 대인배적인 인격과 토끼 대장 보코가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이 연하의 미소년에게 은근히 흑심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이래서 항상 미소녀나 미소년이 지구를 구하는 것이다

이 작품은 아동용 애니메이션에서 이전에는 다루지않던 무거운 주제인 전쟁과 평화, 환경 파괴, 빈부격차 등 지구의 문제, 지구와 사회에 대한 인간들의 악행에 대한 고민을 다룬 선구적인 작품이다.

3. 등장인물

4. 주제가

4.1. 일본판 오프닝

1분까지. 1분 이후로는 본편 영상 일부

작화는 오오츠카 야스오가 했다.

오오츠카 야스오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 무시 프로덕션으로 이적한 애니메이터 나카무라 카즈코 [2]가 무시프로의 상무였던 남편이 산 새 차를 보여주자 평소 자동차를 좋아하던 오오츠카가 드라이브를 해보고 싶은 욕심에 운전을 하다가 실수로 벽에 충돌하는 교통 사고를 내서 두 사람은 무사했으나 차를 폐차하고 말았다. 오오츠카는 변상하겠다고 했는데, 이때 원더 3의 오프닝을 그려줄 사람이 없으니 차는 아무래도 좋으니 오프닝을 그려달라고 요청했고 오오츠카 야스오는 대신 그려주기로 한다. [3] 이걸 그리기 위해 일주일 동안 철야를 했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데즈카 오사무는 "오오츠카 야스오 씨가 이걸 그려준다고? 그럼 차 2대는 날려도 좋아." 라고 하면서 기뻐했고 당시 오오츠카 야스오의 한 달 급료보다 많은 돈을 고료로 지급했다고 한다. #이 일화를 그린 만화 오오츠카는 당시 월급으로 4만 엔을 받았는데, 이 오프닝 작화 작업으로 4만 5천 엔을 받았다고 한다.

다이치 아키타로는 오오츠카 야스오에게 이 이야기를 직접 들었는데 오오츠카 야스오가 이 오프닝을 그리러 무시 프로덕션을 방문하자 데즈카 오사무가 신나서 현관에서 바로 달려나와서 바로 회의에 들어갔다고 한다. #

4.2. 한국판 오프닝


[4]
사이도 좋게 어깨를 나란히
항상 정의위해 싸우는
우주의 용사 말, 오리, 토끼
우리들 앞에 우리 앞에 무서울 것 없다
발맞춰 가자 발맞춰 가자
우주의 세 용사
정의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한눈 팔지않고 일하는
나는 말 나는 토끼 나는 오리
우리는 우주의 세 용사

5. 기타

일본에선 방영 당시 울트라 Q에 밀려 시청률이 낮았다고 한다. 처음엔 일요일 밤 7시부터 30분 동안 방영되었는데, 처음엔 시청률도 평균 20%대로 나쁘지 않았으나, 얼마 안 가 옆동네에서 그 시간대에 울트라 Q를 신설하면서 시청률이 6%까지 하락했다. 심지어 아들인 데즈카 마코토도 울트라 Q를 더 즐겨봤고 여동생과 다투기까지 했다고. 데즈카 오사무는 분노해 "저게 대체 뭐길래 다들 난리냐" 하고 봤다가 너무 재밌어서 자신도 계속 시청했다고 한다. # 데즈카 오사무는 결국 울트라 Q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방송 시간대를 7시 30분으로 변경한다.

일명 'W3(원더 쓰리)사건이라고 불리며, 1960년대 후반부터 불기 시작한 극화 붐의 도화선 역할을 한 작품이다. 원래 W3는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되고 있었다. 그런데, 작업실에 드나들던 매거진측의 편집자가 데즈카 오사무가 기획하던 작품의 캐릭터를 외부로 발설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이를 불쾌하게 여긴 데즈카는 이 작품을 6회로 연재를 종료시키고, 연재처를 경쟁사인 소년 선데이로 옮겨버렸다. 이 결정에 데즈카 오사무를 스승으로 따르는 토키와 장 출신의 후배 만화가들이 소년 매거진의 연재를 꺼리게 되면서, 간판 인기 만화가가 없어진 매거진은 판매 부수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이를 타계해 보고자, 1966년부터 오사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던 대여본 만화작가들을 소년 매거진으로 불러들여 타겟 독자 연령층도 만화 내용도 수위가 높은 작품을 연재하도록 했다. 이런 시도는 성공하여 소년 매거진소년 선데이를 판매 부수에서 따돌리고 발행 부수 100만 부를 찍고, 한동안 업계 최다 판매 만화잡지로 승승장구하게 된다.

마루야마 마사오 말로는 이 애니는 데즈카 오사무철완 아톰을 만들 때 만화와 애니를 동시에 만든다고 하다가 스케줄을 망쳐서 무시 프로덕션 현장에서 쫓겨나고[5] 다시 애니를 만들고 싶어서 연재하기 시작했는데 애니화 스폰서가 예상보다 너무 빨리 붙어서 데즈카가 현장에 올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거기다 당시 정글대제 애니에 무시 프로덕션의 에이스가 전부 옮겨가서 이 작품은 거의 다 생판 신인들에게 연출과 작화를 시켰다고 한다. 대부분의 스태프가 이 작품이 첫 작품이라고 한다. 타카하시 료스케도 이 작품이 연출 데뷔작이다.
[1] 모든 사람의 주목을 끌만한 원빈/장동건 급 이케맨 미남이라 007 같은 영화배우를 하지 도대체 왜 눈에 띄지 않아야 하는 비밀요원을 하는지 의문이다. 따라서 당연히 악당들은 그 정체를 알고 기관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 늘 쫒아다닌다.[2] 미녀로 유명했다. 이때는 유부녀.[3] 오오츠카 야스오는 원래 무시 프로덕션을 싫어해서 무시 프로덕션 쪽 사람하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일을 안 하는 사람이다.[4] 원본 노래는 아니고 다른 녹음이다.[5] 사장이 쫓겨나는 말도 안 되는 회사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