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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9:48:09

우르키오라 시파/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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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000000> 파일:ulquiorra cifer.png우르키오라 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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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란칼 편
2.1. 현세침공 편2.2. 웨코문도 편
3. 옥이명명 편4. 극장판5. UNMASKED

1. 개요

블리치의 등장인물 우르키오라 시파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아란칼 편

2.1. 현세침공 편

파일:우르키오라_첫등장.jpg

아란칼을 통틀어 그랜드 피셔 다음, 아이젠의 부하로서는 제일 먼저 야미 리야르고와 함께 카라쿠라 마을에 출현하는 것으로 등장했다.[1] 현세에 나타난 이유는 쿠로사키 이치고를 비롯해 주시할 만한 현세의 인간들을 정찰하기 위한 것. 본디 지령을 받은 것은 우르키오라 혼자인 듯하다.[2] 페스키스(탐색능력)가 떨어지는 고로 주변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면서 눈에 띄는 인간마다 타겟이냐고 묻는 야미에게 전부 쓰레기라고 폄하한다. 본인은 페스키스를 상당히 수련한 것인지 아리사와 타츠키가 야미의 혼흡에 당하고도 빈사 상태로나마 살아있는 것이나 이치고의 영압 상태가 불안정한 것을 단번에 눈치채기도 했다.

카라쿠라 마을에서 난동을 부리며 다른 인물들과 치고받은 건 대부분 야미였던지라 거의 해설역 정도의 역할을 맡았다. 그래도 우라하라 키스케의 공격을 맨손으로 받아치며 실력이 다른 강자라는 어필을 했다. 이후 흥분한 야미에게 "그 상태"로는 이길 수 없다고 질책하고 정찰 목적을 달성해서 가르간타를 열어 철수한다. 이후 웨코문드로 돌아가 아이젠 소스케와 20명의 아란칼[3] 앞에서 안구를 부숴 자신이 본 광경을 전달한다. 쿠로사키 이치고의 잠재능력 자체는 상당한 편이나 크기에 어울리지 않을 만큼 불안정하므로 자멸 혹은 자신들의 동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며 결과적으로 아이젠 소스케에게 위협적일 수준은 아닐 것이라 판단한다. 또한 이노우에 오리히메가 지닌 능력의 특이성도 일찌감치 간파하고 있었다.

이후 그 능력에 주목한 아이젠의 명령으로 루피, 야미, 그림죠, 원더와이스 마르젤라를 현세로 내려보내고 자신은 구류를 통해 이동하고 있던 오리히메를 습격해 동료의 생명을 교환 조건으로 내걸어 라스 노체스로 오게 한다. 목적을 달성한 후에는 호로화를 익힌 이치고와 히라코 신지에게 쳐맞아 분노하며 참백도를 해방하려던 그림죠를 저지한 후 웨코문드로 귀환. 오리히메의 감시 및 교육 역할도 겸하게 된다.

2.2. 웨코문도 편

이치고 일당이 이노우에를 구하러 웨코문드에 쳐들어온 이후로 한동안은 대기. 오리히메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이치마루 긴의 통로 조작을 바라보거나 하는 식으로 조금씩 등장한다. 마침내 세 자리수의 소굴(트레스 시프라스)에서 도르도니 알렉산드로 델 소캇치오를 쓰러뜨린 이치고와 대면하니 장장 9권만의 조우였다. 이치고가 자신은 이노우에 오리히메의 구조가 우선이며 동료를 다치게 하지 않은 우르키오라와는 싸울 이유가 없다고 하자 우르키오라는 이노우에를 강제로 끌고 온 게 자신임을 밝혀 결국 빡돈 이치고와 싸우게 된다.

이치고는 만해호로화까지 하여 월아천충을 사용하는데[4] 이에 우르키오라는 한 손으로 막다가 견디지 못하고 두 손까지 썼으나[5] 결국 막지 못하고 리타이어 당해 순식간에 이치고의 승리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우르키오라는 정작 상처 하나 없이 옷만 찢어지고 멀쩡히 서있었다. 거기에 "네 힘은 고작 이 정도냐?"는 말과 함께 세로+소니도 콤보로 주인공을 완전히 쳐발라 아작낸다. 떡실신 당한 이치고에게 다가가는데, 그 순간 바로 일어나 천쇄참월로 우르키오라의 가슴을 찌른다. 이치고가 우르키오라를 에스파다의 리더라고 생각해서 전의를 불태우지만...
우르키오라: ......포기해라.
이치고: (우르키오라의 가슴에 천쇄참월을 찌르지만 먹히지 않는다) …포기하긴 누가!! 네놈이 에스파다 1번이지!! ……그렇다면 … 네놈을 쓰러뜨리면… 이 싸움, 이긴 거나 마찬가지 아냐!?
우르키오라: 그래...? 안 됐군. (가슴에 꽂힌 칼을 잡아 옆으로 치우며 가슴 부분의 옷이 찢겨진다.)
파일:Ulquiorra_Cifer_Number_Revealed.png 파일:UlquoirraStabsIchigo.jpg
이치고: 4…라고?
우르키오라: 그래…. 콰트로 에스파다 우르키오라 시파. 힘의 서열로는…… 네 번째다.[6]

(우르키오라의 손이 이치고의 가슴을 관통)

우르키오라: 쿠로사키 이치고……. 네녀석이 나를 쓰러뜨릴 일은 앞으로도 절대 없을 것이다. 설령 네놈이 나를 쓰러뜨린다 해도 내 위엔 3체의 에스파다가 더 있다.

네놈이 천 번을 일어선들... 네 녀석들 앞엔 승리란 없다.

여태까지 많은 독자들은 물론이고 이치고마저도 에스파다 1번이라 여겼던 우르키오라가 사실 4번이란 게 밝혀진다. 아이젠의 심복 같은 모습, 에스파다 간의 다툼을 중재하는 리더와 같은 면모, 주인공의 라이벌, 강력한 전투력 등등의 작중 분위기 때문에 1번이라 여기는 예상이 많았다.[7] 더욱이 이 장면까지 참백도는 아예 뽑지도 않았다. 그토록 수련했던 호로화조차 서열 4번째인 우르키오라에게도 통하지 않았고 그 이상의 존재들이 있다는 사실에 이치고조차 경악하다가 가슴을 꿰뚫린다.

그러나 이치고와의 전투를 위해 난데없이 오리히메를 데리고 난입한 그림죠 재거잭 덕분에 이치고는 기적적으로 부활한다. 본궁으로 돌아간 우르키오라는 오리히메가 없어졌단 사실을 알아채고 오리히메를 데려간 그림죠와 싸우게 된다. 그림죠의 세로를 튕겨내고 자신이 세로를 발사하지만 다시 그림죠에 의해 상쇄, 후폭풍에 숨어 급습한 그림죠의 『카하 네가시온』에 의해 이차원에 유폐된다.[8][9]

참고로 그림죠의 카하 네가시온에 유폐된 것이 31권의 일이고 빠져나와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은 39권으로 그 동안에는 일언반구 등장도 없었고, 있다고 해도 살짝살짝 몇 컷만 비춰지는 게 전부였다. 작품 내에서야 이치고가 싸우던 얼마 안 되는 시간 동안만 갇혀 있던 거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1년도 넘는 긴 시간 동안 유폐되어 있었다.

여하튼 아이젠의 현세 침공 때 카하 네가시온에서 빠져나오며 귀환. 아이젠에게서 주요 전력의 대부분이 자리를 비운 라스 노체스의 수호를 위임받는다. 코요테 스타크에 의해 재차 잡힌 오리히메와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난입한 이치고와 싸운다. 그리고 드디어 이치고를 '파괴해야 할 대상'으로 인정하며 참백도를 뽑는다.

여기선 의외로 고전하게 되는데 검을 휘두르던 팔을 이치고에게 잡히고 역으로 가슴팍을 베이기까지 한다. 공격의 예측이 쉬워졌다며 전의 교전 때보다 훨씬 인간다워졌다고 하는 이치고에게 "고작 이까짓 레벨에 따라붙게 된 것이 꽤나 기분 좋은 모양이군."이라며 분노하고는[10] 다시 이치고를 압도. 그러나 이치고와 싸우고 싶어서 난입한 야미를 보고 "그 상태"로 변했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의 임무리며 아래에서 대장급 사신들이나 상대하라고 말하다가 야미는 이시다 우류에 의해 추락한다. 이후 오리히메의 안전을 우류에게 맡긴 이치고가 호로화를 하자 세로가 상쇄 당하는 등, 다시 수세에 몰린다. 결국 우르키오라는 궁전의 천장을 뚫어버리고 달 아래로 나온다. 그리고 콰트로 이상의 에스파다는 천장 아래에서의 레스렉시온이 금지되어 있단 설명과 함께,
파일:Ep270CeroOscuras2.png 파일:Ep270UlquiorraTellsIchigoToGiveUp.png
닫아라, 무르시엘라고.
결국 긴 시간 끝에 해방했으며 호로화 상태의 쿠로사키 이치고가 반응하지도 못할 정도의 압도적인 스피드로 이치고를 공격했으나 이치고는 그간의 경험으로 그 공격을 무의식적으로 막아냈고, 그 후부턴 1차 해방을 한 우르키오라의 속도에 어느 정도 대응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우르키오라는 힘의 격차를 알려주겠다며 이치고에게 월아천충을 쏴 보라고 도발한다. 이치고는 안 그래도 그럴려고 했다며 호로화 상태로 월아천충을 날렸지만 우르키오라는 이전과는 다르게 월아천충을 완벽히 상쇄했다.호로화한 이치고가 자신의 세로를 상처 없이 받아낸 것을 자신도 월아천충을 상처 없이 막아내어 자존심을 챙기는 의외로 속 좁은 면도 보여준다. 거기에 이어진 세로 오스큐라스[11]로 이치고는 호로의 가면이 깨지고 일방적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12]

힘의 격차를 여실히 느끼면서도 가면이 세로 오스큐라스에 박살나고 사패장까지 찢어지머 너덜너덜해진 이치고가 전의를 잃지 않고 자신을 쓰러뜨리겠다고 하자 "진정한 절망을 모르는 자나 하는 소리"라고 말하면서...
파일:Bleach - 271 - Large 01.jpg 파일:Bleach - 271 - Large 02.jpg

제 2해방, 레스렉시온 세군다 에타파(제 2계층)를 보여준다. 에스파다 중 자신만이 가능하며 아이젠 소스케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다고. 당연히 이치고는 1차 해방 때 이상으로 압도 당한다.[13] 그렇게 처철하게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다고 검을 부여잡는 이치고의 모습이 심히 눈에 거슬린 우르키오라는 결국 이치고의 목을 휘어 감은 다음에 '세로 오스큐라스' 를 사용해서 이치고의 가슴팍에 거대한 구멍을 뚫어버렸다. 싸움에 패배하고 가슴에 구멍이 뚫린 이치고는 전처럼 연출만 사망이 아니라 정말로 눈을 뜬 채로 사망해버렸다.

이후 오리히메가 이치고를 치료해줄 동안 우류가 시간을 끌려고 하자 실력을 떠볼 겸 적당히 상대해 준다.[14] 우류의 실력을 파악하자마자 팔을 뜯어내는 등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다[15].

그러나 오리히메의 오열에 이치고가 되살아난 것도 모자라서 내면의 호로에 의해 완전 호로화로 급격하게 파워업하자 크게 당황한다. 이치고가 되살아난 것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정체를 물어보지만, 이성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세로 오스큐라스를 쏜다. 그러나 이치고가 쏜 평범한 세로에 밀린다.[16] 우르키오라는 인간이 세로를 쏜 것에 동요하다가 왼팔을 잃는다. 그러나 모든 아란칼 중에서 자신만이 장기를 뺀 전신 초속재생이 가능하다며 왼손을 복구한다. 그리고 자신조차 제대로 다루기 힘들 정도로 강력한 "란사 델 렐람파고"를 날리지만 빗나간다. 이후 다시 한 번 날리려고 하나, 이치고가 소니도[17]를 사용해서 뒤를 잡히고 접근전을 벌인다.[18]

이후 이치고가 날린 물건을 부수고[19] 란사 델 렐람파고를 날리지만 맨손에 막힌다. 그리고 대각선 방향으로 크게 베여서 패배한다. 이치고가 세로를 쏘려고 하자 호로답다고 칭찬하고 반신이 날아가버린다. 이후 머리에 참백도가 꽂혀 확인사살 당할 뻔 하지만, 우류가 이치고를 만류하는 동안 어떻게든 회복해서 뿔을 잘라 호로화를 해제시킨다.[20]

그러나 호로화한 이치고에게 입은 피해가 너무 커서 외관만 회복되고 있었을 뿐, 내장이 손상되어 걸을 힘조차 남지 않은 상태였다. 그리고 이치고가 초고속재생을 해서 상처를 회복시키자 경악한다. 제정신을 차린 이치고가 우르키오라의 사지가 잘린 것을 보고, 대등한 싸움을 위해 똑같이 자르라고 말한다. 우르키오라는 무기를 거둘 정도로 어이없어 하지만 곧 응하고 자르려고 하나, 결국 육체에 한계가 와서 서서히 사라져 간다. 이치고에게 승부를 내고 싶거든 자신을 베라고 하나 이치고는 그런 식으로 이길 수 없다며 거부해서[21] 끝까지 자신의 마음대로는 안 되는 녀석이라고 한탄한다.
파일:UlquiorraReachesOut.png 파일:272Ulquiorra_realizes.png
그건 뭐지?
그 가슴을 갈라보면 그 안에 있는 건가?
그 두개골을 쪼개보면... 그 안에 있는 건가?
너희들 인간은 그 말을 쉽게 입에 담지. 마치...

그런가.
이것이 그건가.
이 손바닥에 담긴 것이...

마음인가.

오리히메를 바라보며 "이제야 겨우 너희들에게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손을 뻗는다. 그리고 "내가 두려우냐"고 묻고, "두렵지 않아"라는 대답에 마음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뻗은 손을 거둔다. 그 모습에 오리히메도 손을 내밀지만 서로 맞닿기 직전에 완전히 소멸한다.

야미 리야르고는 사신들에게 우르키오라도 쓰레기라는 말을 한 적 있고, 다른 아란칼도 주저없이 죽이던 모습과 달리 둘이 꽤 친하게 지낸 편이고 우르키오라가 죽자 야미는 놀란 얼굴을 하더니 '도우려고 했더니만...'이라면서 잠깐이나마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천년혈전 편 20주년 특별 엔딩
파일:천년혈전_스페셜 엔딩_우르키오라 서사.gif
하이라이트 요약[22]

3. 옥이명명 편

아란칼편때 사망한 자엘아포로 그란츠가 토가비토가 되어 재등장함으로써 나머지 죽은 아란칼들을 비롯한 우르키오라의 재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생전에 많은 죄를 저질러야 지옥에 가기에 우르키오라가 인간이었던 당시 선인이였다면 등장하지 못할 것이다.

4. 극장판

지옥편에서 슈렌 일당이나 코쿠토가 우르키오라의 과거를 보게 되어 지옥에서 벗어날려는 계획을 준비하는 제공을 하게 된다.

5. UNMASKED

아란칼 중에서도 가장 비중이 높은 캐릭터인 만큼 UNMASKED의 표지를 장식. 또한 우르키오라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단편도 실려있다. 우르키오라가 꾼 꿈이라는 설정.

과거에는 검은색에 눈과 입을 모두 지니고 있는 '동포'[23]들과는 달리 흰색에 눈만이 존재했다고 한다.[24] 그 상태로 오래도록 웨코문드를 돌아다니다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무(無)에 가까운 존재[25] 속으로 들어간다.

특이점은 이때 가면이 깨지는 묘사가 나왔다는 것. 소스케를 만나기 전에 이미 자연적으로 아란칼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호로 시절의 생김새가 흰 외피의 존재 이외에는 2차 해방 형태와 비슷한 인간형이었으므로 아란칼이 되기 전부터 이미 바스트로데급 호로였을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도 있다.

설정집 내의 언급을 보면 어째 메노스 그랑데의 설정과 어긋나는 서술이 많다. 메노스 그랑데는 수많은 호로가 융합한 존재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개성을 잃은 대부분의 메노스를 길리안, 개성을 유지하고 점점 강해지는 단계가 아쥬커스와 바스트로데다. 그런데 일족이라는 설정은 메노스 그랑데의 개성 설정과는 동떨어져 있다. 단순히 닮아서 일족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무의 원점이 된 일족이라는 부분이 너무 거슬린다.

게다가 대부분이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는 호로는 가장 약한 메노스인 길리안이다. 그런데 회상씬에 나온 일족을 길리안으로 취급하기에는 인간 형태를 하고 있단 점이 매우 거슬릴 뿐더러 우르키오라가 길리안이라니 말도 안 되지 않은가? 그렇다면 호로는 아니지만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무언가, 혹은 특별한 기원이 있는 호로 종족일 가능성이 있다. 설정파괴의 산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진화의 한계를 자신만의 특성으로 타파한 아로니로 아루루에리이기사기파, 아예 둘로 분열된 코요테 스타크처럼 특이 케이스라 봐도 무방하다.

이런 독특한 출신성분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모든 에스파다 중에서 다른 애들은 안 되고 유일하게 얘만 되는 것이 두 가지나 존재한다. 장기 이외의 신체의 초고속재생이라거나 2차 해방이 바로 그것이다.

관장하는 죽음의 형태인 허무(Nihility)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되어 있다.
이 세계와 만물로부터 가치나 의미를 찾지 못하니, 덧없을 정도로 아무것도 없다. 때문에 '무언가'를 끊임없이 갈구한다.

[1]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최초로 등장한 이 둘이야말로 스타크나 바라간조차 능가하는 실질적인 에스파다 최강이었다. 한 마디로 이치고는 처음부터 에스파다 최강의 존재들과 맞붙었던 것.[2] "불평 늘어놓지 마. 나는 분명히 혼자서도 괜찮다고 했어. 여기 오고 싶어한 건 너라고, 야미."[3] 에스파다와 그에 필적하는 상위 아란칼이라기에는 아란칼편 내내 등장도 안 한 놈들이나 그림죠의 프라시온도 있었다. 쿠보 타이토 曰 '너무 숫자가 적은 것 같아 늘렸다.' 즉 번복된 설정.[4] 이때까지만 해도 우르키오라는 도르도니도 알고 있던 호로화를 보고 '뭐지, 방금 그 모습은?' 운운하면서 놀랐다.[5] 우르키오라가 최초로 양손 모두 주머니에서 뺀 장면.[6] 번호상으론 4번이 맞으나 후술할 쿠보 타이토 공인 타 작가가 쓴 소설에선 사실상 고유기인 2차해방을 할 경우엔 에스파다 중 최강이다. 즉, 위의 순위는 여타 에스파다들과 같이 1차 해방을 할 경우의 강함. 일부 팬들은 이 대사때문에 야미의 0번이 끼워맞추기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애초에 이치고에게 절망감을 주기 위해서 말한 거라 큰 의미는 없을 것이다.[7] 하지만 다들 그렇게 생각한 것은 아니다. 앞서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도 우리키오라 비슷한 포지션이었던 뱌쿠야가 딱히 최강이었던 것도 아니었기에 이번에도 비슷하게 적당히 상위권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고, 전반적으로 단촐한 외형이 최강자의 분위기하고는 거리가 멀었으며, 아무리 에스파다들이 오만방자한 놈들이라고 해도 딱히 우르키오라를 자기들보다 높은 존재로 대하는 모습이 없어 최강자는 아니라고 추측할 만한 단서는 많았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한 팬들도 4번은 생각보다 너무 낮았다는 감상이 일반적이다.[8] 웬만한 아란칼은 영원히 가둘 수 있는 물건이지만, 에스파다용은 아니라서 영압이 강한 에스파다는 몇 시간만에 다시 나올 수 있다.[9] 이 과정에서 그림죠는 오른팔에 화상을 입게 된다.[10] 표정 변화는 없지만 영압이 거칠게 변했다.[11] 이때 만해를 쓰면 검은색으로 변하는 월아천충이 세로와 비슷하다는 떡밥성 대사를 한다.[12] 준비 동작도 있고 세로 오스큐라스를 피할 시간은 충분했다. 하지만 전력을 다한 월아가 쉽게 막힌데다가 자신의 월아가 세로와 비슷하다고 하니 자존심이 상한 이치고 입장에서는 자신의 월아가 막힌 것처럼 본인도 세로 오스큐라스를 막아보려고 했을 것이다.[13] 처음에 이치고 얼굴을 잡아 기둥에 처박히고 꼬리로 싸대기를 날리고 무엇보다도 무서운 건 날아가는 도중에 이치고가 다시 호로화를 시전했지만, 우르키오라는 그걸 비웃듯 그저 손바닥으로 호로 가면채로 박살내버렸다.[14] 우류의 공격을 미동도 하지 않고 날개로 쳐내는데, 먼지 털듯이 성의없이 툭툭친다.[15] 애니에서는 심의 문제로 부러뜨리는 수준으로 끝났다.[16] 우르키오라의 세로가 어느정도 위력을 줄여서 큰 피해를 주지는 못했다.[17] 아란칼 버전 순보로 탐지기술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보법이다.[18] 애니에서 추가된 장면이다. 심지어 소리 효과도 순보가 아닌 소니도의 것으로 바뀌었다.[19] 만화에서는 잘린 팔, 애니에서는 큰 바위다.[20] 만약 뿔이 약점인 걸 진작에 알았다면 어느정도 승기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극장판 4기 지옥편에서는 렌지가 천타 상태인 사미환으로 뿔을 잘라 해제시켰고, 이치고가 다시 지옥으로 들어갔다가 호로화하려고 하자, 자기가 직접 뿔을 잡아 부러뜨렸다.[21] 이를 두고 참백도에 죽으면 소울 소사이어티로 갈 수 있잖아? 같은 드립도 나왔다. 확실히 4기 극장판으로 인해 지옥 설정이 건재함을 알리면서 참백도에 죽은 에스파다의 소울 소사이어티 행의 가능성이 생기긴 했다.[22] 참고로 이 장면은 천년혈전 편 방송 전에 열렸던 베스트 에피소드 인기투표에서 7위를 기록했다.[23] 정확히 왜 동포라고 불리는지는 불명. 일단 머리에 뿔이 달려있고 등 뒤에 날개가 있는 실루엣은 우르키오라와 상당히 닮았다.[24] 입이 없다. 호로의 중요한 특성과 본능 중 하나가 포식행위를 통한 성장임을 고려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개체라는 뜻.[25] 웨코문드의 석영 나무들을 만들어내는 덤불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