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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쉽/범아메리카 테크 트리/프리미엄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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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쉽 테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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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축함
2.1. 주루아 - 6티어2.2. 라 팜파 - 10티어
3. 순양함
3.1. 아우미란치 아브레우 - 2티어 (구매 불가)3.2. 누에베 데 훌리오 - 7티어3.3. 알미란테 그라우 - 8티어 (구매 불가)
4. 전함
4.1. 리우 데 자네이루 - 5티어4.2. 아틀란티코 - 8티어 (구매 불가)4.3. 발파라이소 - 9티어 (개발 중)

1. 개요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범아메리카 프리미엄 선박 일람이다.

등장하는 국가 함선으로는 브라질 해군, 아르헨티나 해군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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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축함

2.1. 주루아 - 6티어

파일:PAM_T6P_Jurua2.jpg

브라질 해군주루아급 구축함 1번함 주루아(Juruá)

역사적으로 브라질 해군이 1937년 영국에 발주하여 건조하던 G, H급 구축함으로 1번함 주루아를 포함해 총 6척이 건조될 예정이었다. 다만 건조되던 도중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구축함 하나라도 더 필요했던 영국 해군에서 6척 모두 재구매 후 운용하였다.[1] 인수 이후 함명은 HMS 하베스터(Harvester)로 변경되었고, 됭케르크 철수작전에도 참가하였다. 이후로는 대서양에서 호송 임무를 수행하다 1943년 독일 해군의 잠수함 U-473의 공격으로 침몰하여 함생을 마감하였다.

인게임에서는 브라질 해군 소속으로 건조되었다는 설정으로 출시되었다. 성능적인 측면에선 영국 6티어 프리미엄 구축함 갤런트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상부 구조물과 같은 외형은 살짝 다른 편이다.

구입으로는 2021년 2월 12일부터 판매가 진행되었고,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2.2. 라 팜파 - 10티어

아르헨티나 해군배틀급 구축함 라 팜파(La Pampa).

라 팜파는 영국 해군이 건조 및 운용했던 배틀급 구축함을 전후 아르헨티나 해군이 매입하여 운용했다는 설정으로 개발 중인 함선이다. 세부적인 설계는 후방 단장포를 제거한 1944년 설계를 기반으로 어뢰 무장을 증설한 창작함이다. 함명의 유래는 아르헨티나 남부에 위치한 라 팜파 주이다.

출시 이후 평가는 매우 강력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풀세팅 시 5.8km정도의 피탐지로 어뢰정으로 운용하기 수월하며, 연막과 수리반을 동시에 사용 가능해 생존력이 뛰어나다. 또한 5연장 어뢰 발사관 3개를 활용해 순간/분당 어뢰 투발량이 시마카제 수준으로 매우 뛰어난 편에 속한다.

어뢰 사거리는 10.5km로 길지 않으나 피해량, 어뢰 속력이 준수하고 무엇보다 어뢰 피탐지 범위가 1.3km에 불과해 상대가 반응하기 힘든 산 마르틴의 어뢰를 사용한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무엇보다 라 팜파의 꽃은 전투태세인데, 10초 동안 탐지되지 않을 시 5%, 어뢰 명중 1발당 25%를 충전시켜준다. 유예기간은 30초, 초당 손실률은 5%이다. 함선의 플레이스타일 상, 전투태세의 충전 난이도는 매우 쉬운 편에 속한다. 활성화 시 산마르틴과 동일하게 소모품 준비시간을 85% 감소시켜준다. 허나 산마르틴과는 달리 기본 소모품 준비시간에 하자가 없기 때문에 위급하면 전투태세를 켜 연막과 수리반, 복구반을 빠르게 연달아 사용하며 위기를 모면하고, 어뢰 장전기 소모품을 이용해 30발의 어뢰를 한번에 덤핑할 수 있다. 이정도 어뢰 투발은 기존 범아시아 구축함, 순양함도 할 수 있었으나, 이들은 심해 어뢰를 사용해 구축함 견제가 불가능했다. 허나 라 팜파는 일반 어뢰를 사용해 상대 구축함이 쉽게 피할 수 없는 어뢰망을 형성해 초반 캡싸움에서 큰 이점을 안고 가져갈 수 있다. 특히 선체가 거대하고 선회반경이 커서 둔한 하루구모, 그단스크, 라그나르같은 구축함들은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즉, 어마어마한 어뢰 투발량 + 일반 어뢰의 조합으로 인해 모든 수상함을 상대로 어뢰의 공포를 선사할 수 있다.

어뢰정답게 포격 능력에는 강점이 없는 편이나, 기존 어뢰정들에 비하면 여러 혜택을 받았다. 첫 번째로 영국 구축함처럼 철갑탄 보정이 들어가 있기에, 프리딜이 가능한 상황이 오면 사격해 볼 만하다. 두 번째로 모든 포탑이 360도 회전할 수 있어서, 카이팅 시 화력을 투사하면서 이동하기가 보다 자유롭고 적이 쉽게 선회하는 방향을 예측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3. 순양함

3.1. 아우미란치 아브레우 - 2티어 (구매 불가)

브라질 해군아우미란치 바호조급 순양함 3번함 아우미란치 아브레우(Almirante Abreu).

역사적으로 브라질 해군에서 1895년 영국 암스트롱-휘트어스(Armstrong Whitworth) 사에 발주하여 건조하던 아우미란치 바호조급 순양함으로 총 3척이 건조될 예정이었다. 다만 건조되던 도중 1번함 바호조를 제외한 2번함 아마조나스(Amazonas)와 3번함 아브레우는 미 해군에 매각되었고, 각각 USS 뉴올리언스, 알바니로 취역한다.

인게임에서는 6티어 프리미엄 구축함 주루아와 같이 브라질 해군에서 취역하였다는 설정이다. 따라서 무장/선체를 비롯한 운용과 성능의 모든 부분에서 미국 프리미엄 2티어 순양함 '알바니'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므로 미국 순양함 트리의 알바니 항목을 참고하는 것을 안내한다. 세부적인 스펙으로도 완전 동일하다. 추가로 함선 고유의 'Ordem e Progresso'위장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구입으로는 0.9.10 패치 이후 브라질 국기 제정일(Brazilian flag day)을 기념하여 이벤트 지급이 예정되어 있다.

3.2. 누에베 데 훌리오 - 7티어

파일:pana_t7p.jpg

아르헨티나 해군브루클린급 경순양함 매각함 누에베 데 훌리오(Nueve de Julio).

역사적으로 아르헨티나 해군에서 미국 해군이 전함을 호위하며 빠른 연사 속도로 적의 중순양함, 경순양함, 구축함같은 함선들을 막아서는 것을 목표로 제작한 브루클린급을 매각하여 운용한 순양함이다. 1936년 건조된 브루클린급 경순양함 보이시(USS Boise)를 1951년 아르헨티나가 구매한 함선으로, 1955년 시작된 아르헨티나 내전에 참가 중 1956년 경순양함 ARA 헤네랄 벨그라노(General Belgrano)[2]에 충각당하는 사고를 당하기도 하였으며 이 사고와 아르헨티나의 경제 사정 악화로 인해 1971년에 사실상 퇴역하여 방치되게 된다. [3] 같이 도입한 벨그라노가 포클랜드 전쟁까지 현역으로 활동한것과는 대조적인 부분. 이후 함령이 노후화 됨에 따라 1983년 일본에 고철로 판매되어 스크랩되어 함생을 마감하였다. 함명을 풀어보면 7월 9일이란 뜻으로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한 아르헨티나 독립 기념일을 의미한다.

무장/선체를 비롯한 운용과 성능의 모든 부분에서 미국 프리미엄 7티어 순양함 '보이시'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므로 미국 순양함 트리의 보이시 항목을 참고하는 것을 안내한다. 세부적인 스펙으로도 완전 동일하니 아르헨티나 해군기를 게양한 미국 경순양함의 느낌을 받기 쉽다.

결론적으로 누에베 데 훌리오는 미국 프리미엄 순양함 보이시와의 차이점이 없는 동일한 함선이며, 미국 순양함의 운용법을 아르헨티나 해군에서 운영해보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특별히 구입할 이유가 없는 순양함이다. 무엇보다도 정규 테크 트리가 없는 범아메리카 테크 트리의 함선이기에 함장 육성의 부담이 크게 작용하며, 성능적으로도 준수하지만 원본 미국 순양함을 구입하면 되는지라 평가가 좋지 못한 순양함이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3. 알미란테 그라우 - 8티어 (구매 불가)

파일:PAM_T8P_Almirante_Grau.jpg

페루 해군더 제번 프로빈시엔급 순양함 매각함 알미란테 그라우(Almirante Grau).

최초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네덜란드 8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드 제벤 프로빈시엔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알미란테 그라우의 주함포 재장전 시간은 4.5초로 드 제벤 프로빈시엔보다 2초 더 빠른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공습 무장은 제거되었고, 그 대신 범아메리카 순양함의 기믹인 전투 태세(Combat Instruction)를 받았다. 전투 태세의 발동 조건은 총 5회의 일제사가 필요하며, 일제사 당 5발을 명중시켜야 된다. 전투 태세는 60초간 발동되며, 발동되었을 때 주함포 재장전 시간이 20% 감소, 엔진 최대 출력 도달 시간 25% 감소, 최대 속력이 10% 증가한다. 소모품 구성에도 차이가 있는데, 엔진 가속기가 삭제된 대신 음파 탐지,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 중 하나를 장착할 수 있다. 군함 수리반도 0.5%, 28초 지속이던 드 제벤과 달리 0.7%, 20초 지속의 스펙을 받았다.

정식 출시된 스펙은 최초 공개 당시와 많이 달라졌는데, 주포 재장전 시간은 7초로 매우 느려졌고, 수리반이 삭제된 대신, 수중 음파 탐지와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을 모두 탑재하게 됐고, 전투 태세의 기믹과 효과가 바뀌었다. 전투 태세 게이지는 적에게 탐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5초당 10%씩, 총 50초에 걸쳐 차오르며, 30초 이상 탐지되어 있으면 초당 1%씩 차감된다. 일단 100%를 채운 뒤에는 은폐 상태를 유지하지 않아도 발동 가능 상태가 유지된다. 전투 태세의 지속 시간은 30초로, 발동 시 주포 재장전 시간이 66% 감소되어, 6인치 주포를 2.4초마다 쏘아제끼는, 물리 법칙을 초월한 저세상 화력이 나온다.
전투 태세 발동 중의 DPM만큼은 어마어마해서, 30초의 전투 태세 유지 시간 동안 12~13살보를 쏠 수 있는데, 이때 철갑탄 기준 약 30만, 고폭탄 기준 약 20만 가량의 알파 대미지를 투사한다. 섬 뒤에서 툭 튀어나오면서 전투 태세로 순식간에 상대를 용궁으로 보내버리거나 만신창이로 만들어 버리고는 섬 뒤로, 피탐지 거리 밖으로 도망가 버리는 히트 앤 런, 히트 앤 하이드 전술에 특화된 함선이 되었다.
중거리 대공수치가 네덜란드 프리미엄인 드 제벤과 동일한 4km, 672로 흉악한 수치를 갖고 있으며 드 제벤과는 달리 대공방어 사격 소모품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발동시키면 동티어 함재기는 갈아마실 수 있고 상위티어 항모도 예상치 못한 대공화력으로 당황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치명적인 문제는 어뢰가 없는 주포 특화 경순양함임에도 전투 태세가 없을 때의 DPM이 처침하다는 것으로, 동일 티어의 주포 특화 경순양함인 몬트필리어(6인치 12문, 7초)와 비교하면 주포 화력이 2/3 수준(6인치 8문, 7초)이고, 자체적으로 연막 생성기를 탑재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위치에 몸을 숨길 섬이나 연막이 없다면 미발각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50초간 현자타임을 가질 것인지, 처참한 DPM을 감수하고 포문을 개방할지의 어려운 선택을 해야만 하며, 그나마도 한바탕 신나게 쏘아 제낀 후에는 피탐을 지우는 것이 먼저이므로 은/엄폐물이 없다면 사실상 70초의 현자타임을 가져야 한다. 매치에 백이면 백 항공모함이 끼는 아시아 서버에서는 50초간 미발각 상태를 유지하는 것조차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솔로 플레이보다는 필요할 때 연막을 깔아줄 수 있는 전대 플레이에서 더 빛을 발할 수 있는 함선.

4. 전함

4.1. 리우 데 자네이루 - 5티어

파일:PAM_T5P_Rio-de-Janeiro.jpg

브라질 해군의 전함 리우 데 자네이루(Rio de Janeiro).

역사적으로 브라질 해군에서 ABC(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 군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미나스제라이스급 전함의 후속함으로 영국에 발주한 전함이다. 미나스 제라이스급 3번함에 붙을 예정이었던 함명 리우 데 자네리우까지 배정되고 건조가 진행되었지만 브라질의 경제 악화로 인해 인수를 포기하게 되었고 이후 영국 해군에서 HMS 애진코트로 취역하게 된다. 이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인게임에서는 6티어 프리미엄 구축함 주루아와 같이 브라질 해군에서 취역하였다는 설정이다. 기존에 출시된 영국 프리미엄 전함 애진코트와의 차이점으로는 부함포 보정이 사라진 대신 높은 주함포 화력과 명중률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함포 셋팅을 하더라도 애진코트보다 피탐지 범위가 2 km 정도 더 크고 부함포 사거리는 2 km 정도 더 짧아 부함포를 활용하기 힘들 것으로 보이며, 기존 출시된 아틀란티코와도 함장 공유가 되지 않는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아쉬운 부분인 것이지 주함포 성능은 상당이 좋은 편에 속하므로 그냥 주포 성능을 살리는 생존 빌드를 하면 된다. 12 인치 14문의 화력을 1.7의 시그마로 31초마다 쏠 수 있는데 투사량 자체로만 따지면 5티어 전함 중에선 최상위권에 해당하고 시그마도 1.7로 포문 수를 고려했을 땐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또한 영국 전함과 동일한 철갑탄 신관이 적용되어 장갑이 얇은 저티어 순양함 상대로 과관통이 덜 난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한국 시간 기준 2022년 9월 5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더블룬, 53,000 석탄, 그리고 현금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4.2. 아틀란티코 - 8티어 (구매 불가)

파일:PAM_T8P_Atlantico.jpg

브라질 해군의 신형 전함 설계안 아틀란티코(Atlantico).

브라질 국적이다. 234 mm이라는 인게임 최대 구경의 부함포를 사용한다는 점과 이에 따른 부포 사거리가 길다는 특징이 있다. 주함포는 영국제 381 mm 연장포 5기를 장착하고 있고 도탄각 보정까지 들어가 있어 각을 준 함정들에게 괜찮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 함선의 가장 큰 단점이자 문제점으로는 범아메리카 함장을 따로 맞춰야 한다는 점. 물론 건조가 완료되면 10레벨의 함장이 한 명 같이 주어지기에 육성 부담이 그나마 덜하다.

세부스펙이 공개되었는데 반응은 OP라는 평. 부포의 화재율은 무려 21퍼센트이고 장갑 역시 터틀백[4]에 두터운 갑판 장갑까지 갖추고 있다. 근접전에서는 비슷한 특징을 가진 독일 1차트리 전함과 함께 패왕으로 군림할 수 있다는게 여러 스트리머들의 중론이었다.

선창 출시 후 성능을 보자면 밥줄이 되어야 할 234 mm 부포는 연사는 느려터졌는데 정작 생각보다 영 맞질 않고[5], 대공은 장거리가 너프된 노캐 수준, 선속은 선속대로 25노트라서[6] 믿을 건 장갑밖에 없다 보니 8탑방에서나 힘을 쓸 수 있다는 평이 많다.

물론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적함들 사이에 근접하는 데에 성공하게 되면 그야말로 끔찍한 위력을 선사하게 된다. 체셔의 함포를 그대로 갖다놓은 부포는 심심찮게 화재를 일으키고, 도탄각 보정을 받는 영국 특유의 철갑탄은 멋모르고 접근한 중, 저티어 순양함들을 박살내 버린다. 또한 포탑 회전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기 때문에 전함과의 근접전에서는 유리한 방향으로 미리 함포를 돌려놓을 수 있다.

차기 개인 선창에서 건조도를 전부 채우면 획득할 수 있다고 한다.

선창 미션의 경우 미션 난이도 자체는 당연히말보로보다 쉬우나 마지막 미션 세트의 경우 각 함종으로 기본 경험치 42000(...) 이라는 말도 안되는 수준의 미션들이 떡하니 박혀 있기 때문에[7] 추가로 골드를 지불하든 아예 8단계짜리 패키지를 사거나하는 쪽이 낫다.

시나리오에서는 8티어 최고 수준의 시타델 방호 능력과 강력한 부포를 강점으로 삼을 수 있다. 다만 234 mm 부포의 경우 분산이 메사추세츠 급으로 우수하긴 하나 탄속이 느려서 명중률이 좀 불안하고 부포 내구도 자체도 역보정을 받았는지 구축함이나 순양함한테 고폭탄 찜질 좀 당하면 크렘린 대공포마냥 펑펑 터져나가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효율이 좋지 못한 편이다.

같은 터틀백 구조를 가지고 있는 독일 전함들이랑 비교하면 어뢰/소나가 없고 피통도 낮고 선수 장갑 32 mm 부분도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피탐이 더 작고 234 mm 부포 성능이 매우 좋은 편이라[8] 차별화가 된다. 덕분에 전투 시간이 짧은 8티어 난투나 랭크 같은 조건에서는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는 편.

4.3. 발파라이소 - 9티어 (개발 중)

칠레 해군전함 발파라이소(Valparaiso).



[1] 그 대신 브라질 측에선 H급 구축함의 설계도를 받아 1940년부터 6척의 에이커급 구축함을 건조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다만 영국제 무장을 받지 못했기에 미국제 함포를 장착하였고, 설계상의 복잡성으로 인해 1949년부터 취역하였다.[2] 같은 브루클린급 USS 피닉스를 구매한 함선으로, 훗날 포클랜드 전쟁때 영국 잠수함에게 뇌격을 당해 침몰한다[3] 방치된 기간동안 아르헨티나 군사독재정권의 비밀 수용소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4] 시타델까지 장갑이 356 + 51 + 51인데 가운데 51이 경사장갑이라 측면 직격으로만 따져도 500 mm가까이 되는 방호력을 보인다. 아무래도 어느 정도의 입사각은 나오게 되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사실상 시타델이 뚫리지 않는 수준이고 갑판마저도 51 mm로 두껍고 설계 컨셉상 교전거리마저 가까워 철급 같은 게 아닌 이상 고각 철갑탄에 털리기도 어렵다.[5] 물론 관통력이 59 mm나 되고 화재율도 21%나 되다 보니 맞으면 리턴이 크긴 하다.[6] 엔진 마력이든 추중비든 선속이든 그냥 딱 나가토와 판박인 수준이다. 특히나 본격적인 고속전함이 아니다 보니 개나소나 고속전함을 끌고 오는 8티어부터는 변변찮은 기동력이 눈에 띌 수밖에 없다는 게 문제.[7] 물론 이 미션들 자체는 건조 단계와 관계는 없다. 다만 이 미션들 일부는 해야 최종 보상인 건조 단계 1단계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게 문제.[8] 옆구리를 반은 까야 현측 부포 싸움이 가능한 독전과는 달리 그냥 17도 정도만 기울여도 현측 부포 전 포문 사격이 가능하며, 관통력이 무려 59 mm 라서 갑판이 두꺼운 전함이라도 손쉽게 뚫어버릴 수 있다. 높은 화재율은 덤에 전투 시간이 짧은 게임 모드라면 부포 내구도 문제가 부각되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