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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구축함
2.1. 타치바나/타치바나 리마 - 2티어2.2. 후진/카미카제 R/카미카제 - 5티어 (구매 불가)2.3. 시노노메/시노노메 B - 6티어 (캠페인 보상)2.4. 유다치 - 7티어 (구매 불가)2.5. 아사시오/아사시오 B - 8티어 (구매 불가)2.6. 미네구모 - 9티어 (구매 불가)2.7. 하야테 - 10티어 (무기고 판매)
3. 순양함3.1. 카토리 - 3티어3.2. 이와키 알파 - 4티어 (구매 불가)3.3. 유바리 - 4티어3.4. 야하기 - 5티어3.5. 마야 - 7티어3.6. 도카치 - 7티어 (구매 불가)3.7. 아타고/아타고 B - 8티어3.8. 토네 - 8티어3.9. 아즈마/아즈마 B - 9티어3.10. 치쿠마 II/치쿠마 II 골든 - 9티어 (구매 불가)3.11. 요시노/요시노 B - 10티어 (무기고 판매)3.12. 키타카미 - 10티어 (구매 불가)3.13. 야리 - 10티어 (개발 중)
4. 전함4.1. 미카사 - 2티어4.2. 이시즈치 - 4티어4.3. 무츠 - 6티어4.4. 이세 - 6티어4.5. 아시타카 - 7티어4.6. 휴우가 - 7티어4.7. 키이 - 8티어4.8. 무사시 - 9티어 (구매 불가)4.9. 히젠 - 9티어 (구매 불가)4.10. 이와미/이와미 B - 9티어4.11. 다이센 - 9티어 (구매 불가)4.12. 츠루기 - 9티어 (구매 불가)4.13. 시키시마 - 10티어 (무기고 판매)
5. 항공모함6. 잠수함1. 개요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일본 제국 해군 프리미엄 선박 일람이다.이벤트에 따라 판매 또는 지급 후 영구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 ARP(안개의 함대), HSF(하이 스쿨 플릿), Warhammer 40,000(워해머), 벽람항로 함선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함선 문서에서 개별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 구매 불가 함선은 인게임 테크 트리에 표시되지 않고 과거 프리미엄 상점 또는 무기고와 같은 형태로 판매하였으나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 함선이다. 따라서 이러한 함선은 프리미엄 상점에서 함선을 포함하여 판매하는 상자를 비롯하여 게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와 같은 비정기적 이벤트의 형태로만 획득이 가능하다.
- 개발 중인 함선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함선이며 Work In Progress 상태임으로 정식 출시 이전까지는 성능이 변경될 수 있는 테스트 용도에 한정되어 있다.
- 무기고 판매 함선은 프리미엄 상점 또는 무기고에서 현금과 금화와 같은 현실 재화의 형태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오직 석탄/강철/이벤트 토큰/연구 점수와 같은 게임 내 고유의 재화로만 얻을 수 있는 함선이다. 연구 점수 자원을 사용하는 함선은 무기고 좌측의 연구처 항목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석탄/강철을 사용하는 함선은 무기고 좌측의 군함 항목에서 구입할 수 있다.
2. 구축함
2.1. 타치바나/타치바나 리마 - 2티어
작고 상대적으로 속력이 빠른 구축함이다. 크기는 작지만 강력한 어뢰로 무장하였다. 함포 체계는 연사력이 뛰어난 소구경 함포로 구성되어 있다. | |
생존 - 8 | |||||
선체 | 내구도 | 장갑 | 주포탑 | 어뢰 발사관 | 강화 장치 |
Tachibana | 7,000 | 6mm | 5x1 | 2x2 | 1개 ( 주무장 강화 장치 I or 탄약고 강화 장치 I ) |
함포 - 2 | |||||
주함포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분산 범위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76mm/40 Type41 | 5.0초 | 16.4초 | 75.0m | Type2 mod.1 | 8.0km |
고폭탄 | 최대 공격력 | 화재 발생률 | 초속도 | 철갑탄 | 최대 공격력 | 초속도 |
76mm HE Mk2 | 1,300 | 6.0% | 680m/s | 76mm AP Type0 | 1,000 | 690m/s |
어뢰 - 4 | ||||||
어뢰 발사관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어뢰 사거리 | 어뢰 속력 | 대함 피탐지 거리 |
Type42 mod.1 | 22.0초 | 7.2초 | 6,133 | 5.0km | 44노트 | 0.7km |
기동력 - 66 | 피탐지 - 99[1] | ||||
엔진 | 최대 속력 | 선회 반경 | 조타 시간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9,500hp | 30.0노트 | 450m | 1.9초 | 5.2km | 2.3km |
일본 제국 해군의 사쿠라급 구축함 2번함 타치바나(橘).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연사력이 뛰어난 소구경 함포와 강력한 어뢰를 사용한 전투를 위해 설계한 구축함이다. 1911년 12월 20일 진수 및 1912년 5월 21일 취역한 사쿠라급 구축함은 2번함 타치바나를 마지막으로 총 2척이 건조되었다. 이 타치바나는 태평양 전쟁 말기의 마츠급 구축함 타치바나가 아닌 그 전대의 타치바나로 1912년 취역한 사쿠라급 구축함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최초 등장 당시 정규 트리 2티어에 있었던 구축함이나, 알파 테스트 후반기에 정규 트리에서 삭제되고 우미카제로 교체되었다.
무장의 부분에서 부족한 구경, 느린 재장전 시간, 부족한 어뢰 무장 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76 mm(40 구경장) 단장 5기 총 5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5.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은 구경적 한계로 인해 잠재력을 활용하기 어려운 성능을 가지고 있어 구축함의 장갑에도 피해가 반감되는 일이 잦은 부족한 성능이다. 심지어 5문의 주포 중 2문은 쿠마 등 구형 경순양함 처럼 함체의 중심선이 아닌 양현에 배치되어 있어 한 방향으로 동시에 투사 가능한 최대 주포 화력은 4문이다.
그래도 아직 우미카제보다는 한 발 많고 무엇보다 재장전 속도가 2배로 빠르며 일본 구축함에서 보기드문 소구경 속사포라 포격이 시원시원하긴 하지만 그냥 소구경도 아니고 극소구경 수준이라 딜링이 매우 아쉬운 편이다. 76 mm 함포의 고폭탄은 11 mm 장갑까지 관통이 가능한데 이는 동 티어 구축함끼리의 포격전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3티어 구축함들의 선체 장갑은 12 mm를 기본으로 장착하여 데미지가 씹힌다. 따라서 타치바나를 운용하고 싶다면 고폭관통이 찍혀있는 아키즈키 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쓸 일이 없겠지만 철갑탄은 영거리 기준 101mm밖에 되지 않아 전 군함을 통틀어 관통력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어뢰는 457 mm(Type 42) 연장 2기 총 4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5.0 km, 재장전 22.0초짜리 연장 어뢰발사관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우수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간단히 어뢰는 스톡 우미카제의 것을 사용하고 있으며 어뢰를 주무장으로하는 교전을 수행하기는 어렵다.
선체의 부분에서 낮은 체력, 얇은 장갑, 준수한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우미카제에 비해 선체가 짧고 체력은 스톡 우미카제보다도 적고 속도도 3노트 느리며 대공포 조차 하나 없다. 대신 피탐지 거리가 0.2 km 좁고 전타시간이 짧고 선회반경이 작아 운용에 이점이 있다. 거기다 영구위장을 장비한 채로 함장스킬 중 위장력을 높여주는 4단계 스킬 '은밀 기동'을 배우면 대함 피탐지 거리가 4 km대 중반 수준으로 줄어들어 이를 퍼센테이지로 환산하면 무려 게임 내 최대치인 100이 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군함의 출력과 최고 속력이 증가하여 기습적으로 접근하거나 도망칠 때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20초, 지속 시간 65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타치바나는 주포 구경도 작고 부포는커녕 어뢰도 애매한지라 어뢰 구축함보다는 포격 구축함에 전투의 중심이 맞춰져 있는 구축함이다. 주포의 선회 및 재장전이 빠르고 주포의 포문 수 자체도 우미카제에 비해 앞서는 편이므로 적절히 사용한다면 교전에서 큰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구입으로는 다양한 획득 이벤트[2][3][4] 이후 0.5.6 패치 부터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2.2. 후진/카미카제 R/카미카제 - 5티어 (구매 불가)
제1차 세계 대전 중 얻은 경험을 이용해 건조된 전형적인 일본 구축함이다. 매우 빠른 속도와 강력한 어뢰 무장을 자랑했다. 그러나 대공 화력은 매우 약했고 주함포는 상당히 낮은 화력을 가지고 있었다. | |
일본 제국 해군의 카미카제급 구축함 1번함 카미카제(神風).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계획한 미네카제급 구축함의 확장 개량안 구축함이었으며, 총 27척이 건조될 예정이었지만 워싱턴 해군 군축 계획에 의해 18척이 취소되고 절반인 9척만이 건조되었다. 건조 이후 모든 함선들은 태평양 전쟁에서 사용되었으나 함령이 충분히 노후화 되었기 때문에 주요 임무는 호위 임무에서 사용되었다. 이 중 카미카제의 최초 명명은 제1호 구축함이었지만 이후 카미카제급 구축함으로 부르게 된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 느린 재장전 시간, 부족한 어뢰 무장 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20 mm(45 구경장) 단장 4기 총 4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0.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이 우수한데 타국 구축함에 비해 부족함 없는 준수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어뢰는 433 mm(Type 92) 연장 3기 총 6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6.9 km, 재장전 47.0초짜리 연장 어뢰발사관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우수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소카제, 미네카제와 함께 쓰던 최종어뢰가 삭제되고 너프를 먹으면서 어뢰속도가 10노트나 떨어지고, 데미지도 하락하는 와중에 혼자만 어뢰 부품 삭제와 너프를 피했다. 뭐 굳이 따지자면 장전 시간이 5초 느리긴 한데, 어차피 둘다 40초대인데다 그 반대급부로 10노트나 더 빠르고 더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어뢰를 유지했으니 무엇이 더 좋은지는 당연히 알 수 있다.
선체의 부분에서 낮은 체력, 얇은 장갑, 준수한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기본적으로 무장의 특징으로 인해 심각한 대공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장갑 또한 별로 좋지 못하다. 대부분의 능력치는 미네카제와 거의 비슷한데 체력, 주포 회전속도, 어뢰발사각이 아주 약간 좋고 속도가 조금 느린 차이를 가진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군함의 출력과 최고 속력이 증가하여 기습적으로 접근하거나 도망칠 때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20초, 지속 시간 77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카미카제는 평범한 저티어 일본 구축함의 특성을 보유하나 우수한 어뢰를 사용하여 좋은 평가를 받는 구축함이다. 최초 출시 당시에는 북미 포럼 기준 미네카제와 똑같으나 비싼 프리미엄 함선을 왜 구입하냐는 불평이 많았으며 아시아 포럼 기준 후진을 왜 안 내주냐는 불평이 많았다. 이후 해당 이벤트는 이후 북미로 역수입되어 결국 후진이 판매되었던 북미에서는 완전히 똑같은 스펙의 함선이 두 척 있다는 촌극이 펼쳐지게 되었다.
구입으로는 출시 이벤트[5][6] 이후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영구적으로 판매가 종료되었다.
2.3. 시노노메/시노노메 B - 6티어 (캠페인 보상)
610 mm 어뢰 발사관 3기에서 놀라운 화력을 발휘했다. 또한 포화력 면에서 이전 함급 구축함을 크게 능가했다. 그러나 대공 화력은 약해 모든 일본 구축함들의 특징 그대로였다. |
일본 제국 해군의 후부키급 구축함 6번함 시노노메(東雲).
'시노노메 B'는 외형과 성능 모두 동일하나 외관이 전부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관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그러나 분류상 확실히 다른 함선이므로 전투 임무에서는 각각의 이름과 동일한 임무 진행 조건에 해당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2022년 블랙 프라이데이 함선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이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 체결로 주력 함정 보유 수에 제한을 받은 상황을 바탕으로 조약의 제한을 받지 않는 보조 함정을 강화하여 주력 함정의 전력을 강화하려는 계획에 따라 건조된 구축함이다. 이 중 시노노메는 특I형 후부키급에 위치하고 있으며 1928년과 1929년 사이 건조된 10척에 해당하는 함선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강력한 주함포, 느린 함포 회전, 느린 재장전 시간, 준수한 뇌격 능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27 mm(50 구경장 Type 3) 연장 3기 총 6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9.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이 상당히 우수하여 연사가 느리긴 하지만 6인치 고폭탄 수준의 데미지를 9초마다 6발씩 박는 덕에 중저티어 일본 구축함 이라고 아무 생각없이 쫒아오는 적 함선을 참교육 하는 게 가능하다. 풀어서 말하면 일본 구축함이 사용하는 5인치 고폭탄을 그대로 사용하여 살보당 화력이 3천씩 들어가기가 일쑤인지라 포격으로는 상당한 이점을 보유하였다.
다만 포탑 회전은 여전히 중순양함 수준의 답답함을 자랑하는 만큼 사전 포탑 배치에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어 포탑 회전 강화 장치을 사용하여 함포의 준비성을 올리면 좋다. 그리고 선수에는 포탑이 하나밖에 없고 선미에 두개가 배치되어 있는 후방 집중형 포탑배치이므로 교전 상황에서 불리한 상황이 있다. 따라서 포격전으로는 같은 일본 구축함을 제외하고 우위가 없다시피 했던 후부키와 달리 동티어 구축함 기준으로 포격전 화력이 상당히 강해졌다.
어뢰는 610 mm(Type 8 mod. 1) 3연장 3기 총 9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이 어뢰는 정규 트리 6티어 구축함 후부키의 스톡 어뢰에 사거리만 8 km로 늘려준 것이라 63노트에 재장전시간 73.0초로 어뢰를 투사할 수 있다. 데미지는 14,600이며 전함 상대로는 8~9천씩 들어가는 준수한 어뢰이나 사거리가 줄어들어 8 km 어뢰도 은신 뇌격하기가 조금 불편하다.
선체의 부분에서 낮은 체력, 얇은 장갑, 준수한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기본적으로 후부키의 장갑과 체력을 공유하며 무장의 특징으로 인해 심각한 대공 성능을 가지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대공포탑 1자리를 주함포의 포탑자리로 변경한 모습에 가까워 대공을 덜어내고 무장을 강화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따라서 저티어 함재기라도 격추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몇번의 피탄에도 모든 대공포가 파괴되는 최악의 경우로 생각해볼 수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군함의 출력과 최고 속력이 증가하여 기습적으로 접근하거나 도망칠 때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20초, 지속 시간 81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시노노메는 정규 트리 6티어 구축함 '후부키'에서 포격 능력을 강화하되 뇌격 능력/대공 능력을 덜어낸 구축함이다. 주함포를 총 4문을 가진 정규 트리의 후부키와는 달리 시노노메는 2차트리 출시 전의 후부키급과 같은 6문의 주포를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므로 이를 잘 살린다면, 포격 구축함과 뇌격 구축함의 장점을 모두 보유한 강력한 구축함으로 운용할 수 있다.
구입으로는 최초 출시 이후 캠페인[7]이 진행되고 있으며, "Honorable Service"에서 최종 완료 보상으로 11스킬 함장과 함께 획득할 수 있다.
2.4. 유다치 - 7티어 (구매 불가)
일본 제국 해군의 시라츠유급 구축함 4번함 유다치(夕立).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하츠하루급 구축함의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취약점을 보완하여 개발한 구축함이다. 최초 소요 제기에서 14척의 건조계획이 있었으나 4척은 취소되고 총 10척이 건조되었으며, 10척 모두 대전기에 모두 격침되었다. 이 중 유다치는 과달카날 해전에 참전하기도 하였으며 이후 미국 중순양함의 포격에 피탄되어 함생을 마감한 구축함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함대 컬렉션 '유다치'의 영향으로 poi 채팅이 알려진 구축함이며 북미 서버는 유다치 출시 당시 판매 광고에 "poi?" 코멘트를 넣기도 했다.
무장의 부분에서 강력한 주함포, 애매한 뇌격 능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27 mm(50 구경장) 연장 2기 및 단장 1기 총 5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9.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은 평범한 일본 구축함의 주함포의 특성을 유지하는 평범한 성능이다. 따라서 높은 관통력과 데미지를 가짐에도 재장전 시간과 회전 속도가 매우 느려 적 구축함과의 교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어뢰는 610 mm(Type 90) 4연장 2기 총 8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15.0 km, 재장전 100.0초짜리 4연장 어뢰발사관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우수한 수준이라 현측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는 부분은 어뢰 피탐지로 어뢰 피탐지가 2 km에 달하여 공격을 성공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거기다 어뢰 속력은 57노트로 상당히 느리다보니 어뢰 가속 함장 스킬을 사용하여 12 km 62노트 성능의 어뢰로 만드는 편이 좋다.
선체의 부분에서 준수한 체력, 얇은 장갑, 준수한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 소모품, 어뢰 장전기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군함의 출력과 최고 속력이 증가하여 기습적으로 접근하거나 도망칠 때 유용하다. 어뢰 장전기(어뢰 장전 속도 8초, 지속 시간 1초, 재장전 시간 24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어뢰 발사관의 재장전 시간을 일시적으로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20초, 지속 시간 85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
구입으로는 2020년 6월 5일 0.9.4.1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영구적으로 판매가 종료되었다.
2.5. 아사시오/아사시오 B - 8티어 (구매 불가)
일본 제국 해군의 아사시오급 구축함 1번함 아사시오(朝潮).
'아사시오 B'는 외형과 성능 모두 동일하나 외관이 전부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관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그러나 분류상 확실히 다른 함선이므로 전투임무에서는 각각의 이름과 동일한 임무 진행조건에 해당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런던 해군 조약의 파기에 따라 시라츠유급 구축함을 14척 건조하려던 계획을 수정하여 4척을 취소한 뒤 선체를 보다 확장시키는 등의 설계를 수정해서 건조한 것이 아사시오급 구축함이다. 1935년 9월 기공하여 37년 8월 완공되었으며 1943년 3월 4일 비스마르크해 해전에서 B-25의 공습으로 격침되어 함생을 마감하였다. 함명의 유래는 물결에서 영감을 얻어 명명하되 일본어로 아침의 물결을 뜻하는 아사시오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 느린 재장전 시간, 강력한 어뢰 무장 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27 mm(40 구경장) 연장 3기 총 6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7.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구경만큼 알파뎀은 높으나 연사가 느리기에 대구축 능력은 매우 안 좋아, 상대 구축함이 작정하고 고폭탄을 던져대면서 쫓아오면 얼마 못 가 죽는다. 구축함을 상대할 때에는 장전은 느리지만 알파뎀이 높은 127mm 주포, 엔진 가속기와 연막을 이용해 적절히 쏘고 빠지는 방식을 사용해야 하며, 이렇게 하면 포격 구축이 아닌 이상은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다. 그렇다 해도 연사가 느리기에 피가 얼마 남지 않은 구축함의 처리 정도에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한계.
어뢰는 610 mm(Type 93 mod. 2 심도어뢰) 4연장 2기 총 8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20.0 km, 재장전 112.0초짜리 4연장 어뢰발사관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우수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일본 구축함 최초로 '93식 심도어뢰'를 받았는데 범아시아 구축함 테크 트리의 심도어뢰와 달리 고유의 타겟을 보유한다. 따라서 구축함/순양함 함종을 공격할 수 없고 전함/항공모함 함종에 대한 공격만이 가능하여, 사실상 처음부터 작정하고 때리지 않는 이상 막바지에나 건드리는 항공모함을 제외하면 전함만이 공격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어뢰의 문제로 대구축 저지력은 없는편으로 보는 것이 맞지만 애초에 대부분의 경우 먼저보고 교전을 회피하던가 지원사격을 유도할 수 있고, 한방화력은 127mm 주포를 사용하는 만큼 최상급이라 딸피 처리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10티어 방에서 악랄'했던' 레이더쉽들에 고통받으며 조련돼온 구축함 유저들은 지금 수준의 레이더정도야 낚고 칼같이 피탐 거리 유지해가는 게 그리 어렵지 않은 수준이라 숙련된 유저가 잡은 아사시오는 적 전함유저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죽을 때까지 쫓아오면서 핵을 쏴대는 옵저버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본 어뢰의 특성 상 대미지도 굉장히 강력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앞에서 아군 구축이나 순양함이 어뢰 스팟을 띄워주지 않는 이상 전함은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린다.
심도어뢰 때문에 라이벌이 되어 버린 범아시아 구축함들은 제조국별 특색이 다르긴 하지만 각자 평범한 주포[8]로 심도어뢰의 단점을 어느 정도 커버하는 반면, 아사시오의 심도어뢰는 범아시아와 달리[9] 순양함도 공격할 수 없는데다, 주포마저 적 구축과 정면승부하기에는 버거운 수준이다. 때문에 캡싸움은 상대가 아래티어거나 같은 아사시오가 아닌 이상 아군의 도움이 절실한 수준이며 우수한 피탐지로 적들을 스팟하다 전함한테 어뢰를 날리는 식으로 주로 운용된다.
8티어 어뢰라고는 믿기 어려운 성능의 심도어뢰라는 강점을 얻은 대신 대함/대공 능력이 약화된 구축함이라 순양함과 만나게 되었을 경우에는 이것이 더 심화되는데, 어뢰를 이용한 일발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다른 구축함들과 달리[10] 아사시오의 어뢰는 순양함을 공격할 수 없어서 공격 수단이 허접하기 그지없는 일본 구축함 주포밖에 없다. 적 순양함은 어뢰에 맞을 위험부담이 전혀 없는 채로 아사시오를 일방적으로 난타할 수 있다. 반면 전함 상대로는 완전히 눈 뒤집힌 살인마가 되어, 야마토조차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 20km의 엄청난 사거리를 가진 어뢰가 최대 73노트인데 탐지거리가 0.9km인 어뢰를 피할 전함이 있을까?
선체의 부분에서 낮은 체력, 없는 수준의 장갑, 최상급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만나게 되는 순양함들 중에는 레이더나 소나를 보유하고 있는 함선이 제법 있기 때문에 연막으로 은신한다 해도 강제스팟을 당할 위험이 있으며, 순양함의 주포 화력은 구축함인 아사시오에게 말 그대로 살인적이다. 게다가 미국 순양함을 제외한 대부분의 순양함들은 어뢰까지 가지고 있으니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 거의 모든 구축함이 다 그렇긴 하지만 아사시오는 더더욱 적 순양함과 마주쳐서는 안 되는 함선이다.
은신 풀셋팅시 대함 피탐지 5.4 km, 대공 피탐지 2.4 km라는 상당한 수치를 가지는데, 이 수치는 일본 정규 트리 10티어 구축함 '시마카제'보다도 은밀한 기동성을 자랑하며 고티어 방의 눈인 5.5km 유구모보다도 극악한 수준이다. 그리고 시스템적으로도 엄청난 수혜를 받고 있는데, 구축을 몰아내던 10티어 레이더 함선들의 레이더들이 소련 순양함을 제외하면 9 km대 이하로 떨어지고 사골 일본 구축함 주포가 떡상급 버프를 맞으면서 비록 6문밖에 안 되더라도 한살보당 화력은 시마카제와 동급이니 잘못 맞으면 4천씩 다는 핵주먹이 돼버렸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 소모품, 어뢰 장전기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군함의 출력과 최고 속력이 증가하여 기습적으로 접근하거나 도망칠 때 유용하다. 어뢰 장전기(어뢰 장전 속도 8초, 지속 시간 1초, 재장전 시간 24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어뢰 발사관의 재장전 시간을 일시적으로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20초, 지속 시간 85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아사시오는 전함/항공모함 상대 압도적인 어뢰로 압박할 수 있으나, 구축함 운용의 실력이 부족하거나 전함이 적게 잡힌 매칭에서는 정말 더럽게 할 것도 없고 재미도 없는 구축함이다. 통계상 강력한 심도어뢰 성능을 바탕으로 다른 8티어 구축함에 비해 훨씬 높은 평딜을 기록하고 있으나 승률은 50%를 조금 넘어가는 정도이다. 다만 점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극한의 어뢰저격에 특화된 탓에 생존률은 블랙의 뒤를 이어 50%를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실력을 가진 유저가 탈 수 있는 프리미엄 함선임을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수치이다.
추가적으로 전함만 만나면 모조리 찢고죽이는 성능 덕에 월드 오브 워쉽 갤러리/칸코레 갤러리 및 무작위 전투 채팅에서는 아사시오 밈이 수입돼서 '아사시오라면 어쩔수 없지' 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구입으로는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었으며, 0.10.5 패치와 함께 판매가 종료되었다. 공지
2.6. 미네구모 - 9티어 (구매 불가)
일본 제국 해군의 아사시오급 구축함 8번함 미네구모(峯雲).
아사시오급 구축함은 일본 제국 해군에서 시라츠유급 구축함에 이어 건조한 함급으로 총 10척이 건조되었다. 이 중 미네구모는 8번함으로 1937년 3월 기공하여 1938년 4월 취역하였으며, 1943년 3월 도쿄 특급 수행 중 솔로몬 제도에 위치한 블래켓 해협에서 격침되어 함생을 마감하였다. 함명의 의미는 봉우리에 걸린 구름이다.
기존의 아사시오와 스펙이 상당 부분 동일하다. 차이점으로는 주함포 재장전 시간이 7.1초에서 6초로 줄어들었고, 어뢰 무장은 사거리가 길지만 속도가 느리고 쉽게 탐지되는 어뢰와 사거리가 매우 짧지만 속도가 매우 빠르고 탐지하기 어려운 어뢰 두 종류를 사용한다. 모듈로 나뉘어진 게 아니고, 초군함 야마기리와 달라르나처럼 대체 어뢰 기믹을 받은 것이다. 세부적인 어뢰 스펙은 아래 표와 같다.
장거리 어뢰 | 근거리 어뢰 | |
사거리 | 15 km | 6.5 km |
최대 데미지 | 20,967 | 21,367 |
재장전 시간 | 100초 | |
어뢰 속력 | 57 노트 | 77 노트 |
어뢰 탐지 범위 | 1.7 km | 1.5 km |
장거리 어뢰의 경우엔 7티어 프리미엄 구축함 유다치가 사용하는 어뢰와 상당 부분 유사하다. 데미지가 15,633에서 20,967로 약 5천 정도 늘어났고, 어뢰 탐지 범위도 1.9 km에서 1.7 km로 줄어들어 유다치보단 상당히 쓸만해졌다. 근거리 어뢰의 경우엔 9티어 정규 트리 구축함 유구모, 시마카제가 사용하는 8 km F3 어뢰와 상당 부분 유사하다. 사거리가 8 km에서 6.5 km로 짧아진 대신 어뢰 속력이 1 노트 더 빠르고 탐지 범위도 1.8 km에서 1.5 km로 줄어들어 극단적으로 짧은 사거리만 극복한다면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2월 자바해 해전 이벤트로 영국 7티어 프리미엄 구축함 주피터 1942년형과 함께 출시되었으며, 현금 또는 이벤트 토큰으로 한 달여 정도 판매가 진행되었고, 이벤트 종료 이후엔 판매가 중단되었다.
2.7. 하야테 - 10티어 (무기고 판매)
일본 제국 해군의 시마카제급 구축함 기반 창작함 하야테(疾風).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계획한 적 없는 함선으로 워게이밍 측에서 시마카제급 구축함을 대형화시키는 방향으로 창작한 함선이다. 시마카제급의 후계함으로 슈퍼시마카제급 설계안(V6 계획)도 있긴 하지만 해당 설계안은 시마카제급 구축함의 양산을 목적으로 설계된지라 시마카제와의 큰 차이점은 없는 설계안이다. 하야테의 인게임 배수량도 3,800 톤으로 시마카제급, 슈퍼시마카제급보다 800 톤 가량 더 무거운 배수량을 가지고 있다. 주함포로 사용하는 5식 127 mm 50 구경장 함포는 프로토타입으로 그쳤지만 실제로 개발됐던 함포로 기존 3식 127 mm 함포보다 빠른 연사력을 가지고 있던 함포이다.[11]
무장의 부분에서 피해량과 재장전 사이의 균형잡힌 포격 능력, 강력한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27 mm(50 구경장 Type 1) 연장 3기 총 6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7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이 상당히 우수하여 일본 구축함 고유의 5인치 사골포 공격력을 가졌으면서도 주포 회전 시간이 2차 구축함 테크 트리 양용포보다 빠르며 짧은 기본 장전시간을 가진 주포이다. 따라서 관통력과 데미지가 우수한 일본 구축함 주포에 재장전 시간과 회전 시간의 단점까지 개선한 명품 연장포이다.
어뢰는 610 mm(Type 93 mod. 3) 5연장 2기 총 10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12.0 km, 재장전 153.0초짜리 5연장 어뢰발사관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우수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어뢰관은 일본 정규 트리 2차 구축함 하루구모에 가까운 형태이며 어뢰관을 두개 쓰는 형태이다. 5연장 어뢰발사관을 사용하여 어뢰 투사시 어뢰 간격이 적절한지라 화력 투사에 도움을 준다.
기동성은 최대속력 37노트, 조타시간 4.6초, 선회반경 750 m에 대공포는 127 mm 3×2, 40 mm 5×2, 25 mm 8×1의 평범한 대공능력을 보유하였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 소모품, 어뢰 장전기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군함의 출력과 최고 속력이 증가하여 기습적으로 접근하거나 도망칠 때 유용하다. 어뢰 장전기(어뢰 장전 속도 8초, 지속 시간 1초, 재장전 시간 24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어뢰 발사관의 재장전 시간을 일시적으로 크게 단축할 수 있고,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20초, 지속 시간 97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할 수 있다.
피탐 세팅 시 피탐지 범위가 6.1km로 Z-52와 동일하며 하루구모와 0.1 km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피탐이 긴 만큼 대구축 포격 싸움을 잘 하는 것도 아니다. 긴 피탐때문에 피탐싸움이 힘들며, 선수1, 선미2 포탑 배치때문에 적 구축을 추격하며 잡는 플레이에 손해를 본다.
결론적으로 하야테는 부족한 위장 능력을 갖고 포격 구축함 능력과 어뢰 구축함 능력을 조합한 구축함이다. 어느 쪽에도 특화되었다곤 말하기 어려운 성능 덕분에 인식이 매우 나쁜 함선이며, 실제로도 인식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성능을 보여준다.
소모품 구성도 발목을 잡는데 연막(or 차발), 엔부 구성으로 포격 구축함치곤 뭔가 부족한 구성이다. 포격이면 연막, 어뢰면 차발을 들라고 하는 것 같지만 어느 쪽도 만족할만한 성능이 아니라서 문제가 된다. 더 말할 것도 없이 차발을 들면 9티어의 유구모가 차발을 드는 것과 다를 게 없어지고, 연막을 들면 그냥 어뢰관 한 개 없는 시마카제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애매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것이다.
하야테는 피탐 세팅 시 6.1km로 하위권의 피탐을 가지고 있고 포격 구축에 좀 더 가까운 포지션이지만, 정작 구축과 포격싸움에는 확실한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고 어뢰도 특출난게 없으며, 소모품 유틸성조차 떨어지는 개성 없는 애매한 구축함이 되어버렸다. 보통 프리미엄 함선들은 확실한 개성을 가지기 마련인데 하야테는 그런 게 없다. 애매하게 하이브리드를 추구하다가 결국 이도 저도 아니게 된 셈이다.
애매한 성능은 통계를 봐도 알 수 있는데, 2022년 7월 기준 승률 50.43%(아시아), 50.72%(북미)로 10티어 구축 21대 중 15위(아시아, 북미)에 위치한다. 200만 자경쉽이면서도 선호도는 스몰란드에 크게 밀리는, 고인물 중에서도 살 사람만 사는 배인데도 평균 승률이 하위권 수준이다. 같은 자경쉽이면서 살벌한 대구축 성능으로 판매 금지까지 당한 스몰란드하고 비교하면 초라해지는 수치. 포격을 할 거면 하루구모를, 어뢰를 할 거면 시마카제를 타지 굳이 하야테를 탈 이유를 현재 상태에서 찾기란 어렵다.
초군함 야마기리의 등장으로 완전히 사장됐다. 야마기리는 하야테와 동일한 1식 127 mm 50 구경장 함포를 사용하여 포탑 회전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을 공유하며, 주함포 재장전 시간은 4.5초로 하야테보단 0.8초 더 느리긴 하지만 3 살보를 1초 간격으로 사격할 수 있는 대체 사격(점사) 모드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야마기리는 5.6 km의 최상위권의 피탐지 범위를 가지고 있어 하야테보다 더 수월한 대구축 교전이 가능하다.
2023년 2월 13.1 버전에서 주함포 재장전 시간이 4초에서 3.7초로[12] 줄어들고, 어뢰 장전기(차발) 소모품이 별도 슬롯으로 이동하는 버프를 받았다. 하야테는 출시 초기부터 각종 포럼에서 피탐지 범위를 6.1 km에서 5.8 km로 버프하거나, 어뢰 장전기 소모품을 별도 슬롯으로 이동시키는 버프안이 꾸준히 언급되어 왔는데 이 중 후자의 버프안이 적용되었으며 추가로 주함포 장전 시간까지 버프 받은 것. 버프 이후 상당히 쓸만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으로 폐기물 수준이던 이전과 달리 이젠 주함포, 어뢰 둘 다 우수한 진정한 의미의 하이브리드 함선이 되었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에서 238,000 석탄으로 구입할 수 있다.[13]
3. 순양함
3.1. 카토리 - 3티어
훈련함으로 1930년대 말 건조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Katori함과 2척의 자매선이 잠수함과 호위 전대를 위한 기함으로 활약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분산 범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140mm/50 Type3 | 7.0초 | 20.0 초 | 127 m | 2400 | 10 % | 2700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탑재 수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Katori | 22,000 | 6~51 mm | 6.5 초 | 2X2 문 | 25mm/60 Type96 Twin mod. 1 127mm/40 Type89 A1 | 4X2 기 1X2 기 | 33 | 2.5km 5.8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최대 분산 범위 |
Type 1 mod.1 | 13.49 km | 127 m |
기본 | 엔진 | 일반 | |||
엔진 출력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7000 hp | 18 knots | 430m | 11.0 km | 6.4 km |
일본 제국 해군의 카토리급 연습순양함 1번함 카토리(香取).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1930년대 건조한 순수 훈련 용도의 순양함으로, 건조 소요 제기는 근해 전투 훈련이 아닌 망망대해 원양 한가운데에서의 항해 실습을 위한 원양항해 훈련용 순양함이었다. 취역 이후 훈련 용도가 아닌 전투 용도로 운용하였으며 카토리급 연습순양함 1번함인 카토리는 미국 해군의 아이오와급 전함이 포함된 함대와 싸우다 격침당하여 함생을 마감하였다. 함명의 유래는 일본 치바현에 위치하고 카토리 신궁으로도 유명한 도시 카토리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우수한 주함포 화력, 강력한 어뢰, 고유의 강화 장치 사용 가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40 mm(50 구경장 Type 3) 연장 2기 총 4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7.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연장 포탑의 사용으로 투사량이 쓸만한데다 단순 화력도 높아 순양함 함종의 주 목적인 장거리 화력 지원에 적합한 무장이다. 동급의 순양함 대비 화재 발생률이 소소하게 증가한 10.0%의 화재율 고폭탄 탄종을 사용하는데 아직 저티어라 화재 저항 계수가 낮으니 만나는 함선마다 불벼락을 쏟아줄 수 있다. 거기다 주포 사정거리 역시 13.5 km로 늘어나면서 순양함들을 상대로 선제공격이 가능해졌다.
특히 카토리가 다른 순양함에 비해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비결은 바로 압도적인 집탄 능력에 있다. 저티어로 대표되는 느린 재장전 시간 대비 산탄 집탄 특징과 정 반대로 조준한 지점 그대로 탄착이 일어나는 초정밀 집탄을 가지고 있다. 이유는 당연하게도 카토리 전용 특수 강화 장치이며, 1번 강화 장치 슬롯에 사용하면 주포 사거리와 주포 분산도에 각각 20%의 보정을 주는 강화 장치이다.
어뢰는 533 mm(Type 44 mod. 2) 연장 2기 총 4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6.9 km, 재장전 39.0초짜리 연장 어뢰발사관이 선체 양현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관 사각 없이 어떠한 방향으로도 투사할 수 있다. 거기다 어뢰각이 구축함 수준으로 우수하며 피탐지 대비 상당히 긴 사거리라 운용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매우 강력한 뇌장 능력을 보유한 순양함이다.
선체의 부분에서 느린 속도, 부족한 엔진 출력, 부족한 집중 방호 구역 방호 및 장갑 수치로 정리된다.
상대적으로 성능이 늘어났지만 그 대신 속도가 괴멸적으로 나빠졌다. 19노트였던 속도가 18노트로 가뜩이나 느린 속도가 더 느려져 전함 미카사와 더불어 순양함 함종임에도 최악의 속도를 가진 함선이 되었다. 가속이라도 빨랐으면 괜찮았겠지만 엔진 출력이 동일 티어의 전함들보다 못한 겨우 7,000 hp인지라 가속도 답이 없다. 선회를 했다 하면 15노트 이하까지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이와 달리 선회반경은 700 m에서 430 m로 전함급 선회반경에서 구축함급 선회반경으로 줄어들어 어뢰를 피하기 훨씬 수월해졌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중심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함재기 공습 방어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카토리는 동급 순양함 대비 강력한 주함포를 바탕으로 선체의 단점을 보완하는 플레이 스타일이 요구되는 순양함이다. 특별히 관심이 없는 군함이거나 굳이 이걸 타겠다면 넓은 어뢰 발사각과 연장 발사관 특유의 빠른 재장전을 살리는 게 쉽고, 화재와 뇌격으로 적함을 혼란스럽게 하면 어떤 교전이라도 쉽게 우위를 가질 수 있다.
구입으로는 Tides of march 이벤트 진행 보상[14]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2. 이와키 알파 - 4티어 (구매 불가)
Tenryu급 순양함을 더욱 발전시킨 군함이다. 이전 군함보다 배수량이 증가하여 더욱 강력한 함포 무장과 추진 장치를 장착할 수 있었다. 설계 단계부터 기존 순양함은 물론 일부 구축함보다 더 빠른 속력을 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140 mm/50 Type 3 | 6.0초 | 21.2초 | 2,400 | 10% | 2,700 | 스톡, 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뇌격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부포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연장 * 발사관수 | ||
Iwaki | 18,600 | 3 - 63 mm | 3.8초 | 1x5문 | - | - | 25 mm/60 Type96 Triple mod. 1 * 5 | 31 | 3.1km | 3 * 2 | 스톡, 최종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5 mod. 1 | 10.7km | 107m | 스톡, 최종 |
어뢰 | 최대 공격력 | 어뢰 사거리 | 어뢰 속력 | 장전 시간 | 비고 |
Type8 mod. 2 | 16267 | 10.0km | 59 노트 | 75.0초 | 스톡,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68,250 hp | 35.0knots | 580m | 9.8km | 4.8km | 스톡, 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텐류급 경순양함 개장 설계안 이와키(岩木).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텐류(타츠타)급의 설계를 개량한 후속함으로 제시된 설계안으로 88함대 계획에 의하여 건조된 경순양함의 부족한 무장과 설계를 개선하는 설계를 반영한 순양함 설계안이다. 실질적으로 개념안만 제시된 이후 설계안이 완성된 역사가 없으므로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이 텐류급 경순양함을 바탕으로 설계안을 완성하되 가상의 근대화 대개장을 반영하여 설계한 창작 함선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경순양함 화력의 준수한 주함포, 강력한 어뢰로 정리된다.
주포는 140 mm(50 구경장) 단장 5기 총 5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6.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화력이 상당히 준수하나 주포는 일본 정규 테크 트리 순양함을 넘어서 타국 순양함과 비교하더라도 우위가 없는 평범한 주함포를 탑재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저티어 프리미엄 일본 순양함 고유의 집탄 강화 장치를 장착할 수 있어 집탄을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
어뢰는 610 mm(Type 8 mod. 2) 3연장 2기 총 6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9.9 km, 재장전 76.0초짜리 3연장 어뢰발사관이 선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관 사각 없이 어떠한 방향으로도 투사할 수 있다. 거기다 어뢰각이 구축함 수준으로 우수하며 피탐지 대비 상당히 긴 사거리라 운용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일본 프리미엄 4티어 순양함 '유바리'와 함께 4티어에서 24인치급 어뢰를 장비한 희귀한 함선이자 매우 강력한 뇌장 능력을 보유한 순양함이다.
선체의 부분에서 최초의 위장 도색과 연막 소모품을 보유한 순양함으로 정리된다.
고유한 특징이었던 점으로는 클로즈베타 시점까지 유일하게 '위장 도색이 발려진 함선'이였다는 점과 '순양함인데도 연막 살포가 가능'했다는 것.[15] 현재는 오픈베타 이후로 모든 함선들에 위장 도색이 사용 가능해졌고[16] 미하일 쿠투조프를 시작으로 해서 벨파스트를 비롯한 영국 순양함들과 퍼스, 플린트, 황허 등 연막을 가진 순양함들이 추가되며 고유한 특징은 아니게 되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음파 탐지 소모품,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음파 탐지(적함 포착 4 km, 어뢰 탐지 3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막 생성기 소모품(전개 시간 15초, 지속 시간 80초, 재장전 시간 16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의 탐지 거리를 낮추고 피아 구분없이 시야를 차단한다. 특히 키타카미와 더불어 드문 일본 연막 순양함이라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성능은 상당히 미묘한 편인지라 특별히 선택하기 어려운 평범한 순양함이다. 기본적으로 텐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그런지 어뢰를 제외한 성능은 4티어 최약으로 적절한 연막과 어뢰 사용 없이는 타기가 상당히 어렵다. 성능보다는 깃발과 함께 알파 테스터의 일종의 훈장으로써의 의미가 강한 함선.
추가적으로 기적 패치 이후 이스터 에그로 매우 비범한 기적소리##를 가지고 있는 순양함이다. 이상하리만치 개발진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함선의 기적소리를 바꾼다. 더욱 웅장하게 만들다던가, 더 기적같이 울리게 만들다던가.
3.3. 유바리 - 4티어
배수량을 최소로 하고 가장 강력한 무장을 장착한 빠른 군함으로 실험적으로 설계된 경순양함이다. 일본 군함 중 610 mm 어뢰 발사관을 가장 먼저 장착하였다. 운용 말기에는 대공포를 다수 장착하여 대공 방어를 강화하였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140 mm/50 Type 3 | 6.5초 | 25.0초 | 2400 | 10% | 2700 | 스톡, 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뇌격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부포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연장 * 발사관수 | ||
Yubari | 18,700 | 6 - 57 mm | 3.8초 | 2x2문 | 120 mm/40 10th Year Type mod. B2 * 1 | 2.0km | 25 mm/60 Type96 mod. 1 * 8 | 14 | 3.1km | 2 * 2 | 스톡, 최종 |
25 mm/60 Type96 Twin mod. 1 * 4 | 20 | 3.1km | |||||||||
25 mm/60 Type96 Triple mod. 1 * 3 | 18 | 3.1km | |||||||||
120 mm/40 10th Year Type mod. B2 * 1 | 3 | 4.5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4 mod. 1 | 12.8km | 122m | 스톡, 최종 |
어뢰 | 최대 공격력 | 어뢰 사거리 | 어뢰 속력 | 장전 시간 | 비고 |
Type8 | 14600 | 6.0km | 63 노트 | 50.0초 | 스톡,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57,900 hp | 34.5knots | 560m | 9.6km | 4.7km | 스톡, 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유바리급 경순양함 1번함 유바리(夕張).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1922년 6월 건조 시작, 1923년 3월 진수, 1923년 7월 준공한 순양함이다. 1944년 4월 1일 제3수뢰전대의 기함이 되었으나 같은 달 27일 팔라우 제도 손소롤 섬 남쪽에서 미군의 가토급 잠수함 블루길이 발사한 어뢰가 기관실에 맞아 항해불능이 되었고, 구축함 사미다레로 견인을 시도하려 했으나 두 배의 배수량 차이가 너무 커서 견인에는 실패해 28일에 그대로 침몰하여 함생을 마감하였다. 함명의 유래는 홋카이도 소라치 종합진흥국에 있는 도시이자 현재는 재정부채를 견디지 못하고 파산한 도시 유바리시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경순양함 화력의 준수한 주함포,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140 mm(50 구경장 Type 3) 연장 2기 총 4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6.5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이 상당히 우수하나 투사량과 재장전 시간이 길어 주의가 필요하다. 4티어라는 저티어의 특성상 전함의 장갑이 매우 두꺼워 상부 구조물을 제외하면 유효한 데미지를 얻기 어려우나 전함을 제외한 모든 함종에 매우 강력한 피해를 누적할 수 있다. 맞는 적 군함 입장에서 수초마다 수천의 피해가 발생하는 강력한 일본 고폭탄의 피해를 누적하게 된다. 또한 저티어 프리미엄 일본 순양함 고유의 집탄 강화 장치를 장착할 수 있어 집탄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
어뢰는 610 mm(Type 8) 연장 2기 총 4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6.0 km, 재장전 49.0초짜리 연장 어뢰발사관이 선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양방향으로 투사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뢰각이 처참한 수준이라[17] 현측을 노출해야 하며 피탐지 대비 상당히 짧은 사거리라 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선체의 부분에서 근거리 한정 강력한 대공 능력, 구축함급 기동성 대비 빈약한 선체과 부품 내구도로 정리된다.
빠른 속도와는 달리 상당한 물몸을 보유하고 있다. 34.5 노트의 빠른 속도와 나쁘지 않은 선회 성능 등 거의 구축함 수준이라 해도 될 정도의 우수한 기동성(실제 외관과 크기가 엇비슷한 구축함 아키즈키와 비교하자면 조타시간이 고작 0.1초 더 긴 것을 제외하면 기동성에 있어서는 오히려 우세)을 가졌지만 방어력 또한 구축함 수준의 물장갑인 탓에(동티어 순양함인 쿠마보다 체력이 5,000가량 적음) 금방 녹아내리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구축함 마냥 엔진 및 조타기 고장도 잦은 탓에 함장 스킬로 "예방정비"나 "비상 기동"을 투자하여도 전투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2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의외로 방공이 거의 없다시피한 4티어중에선 특이하게 상당한 근거리 대공 능력과 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항공모함 함종을 플레이하는 유저는 근거리 방공망에서 함재기를 잃지 않도록 주의하자. 역으로 생각하면 근거리 대공 능력만 우수하고 중거리와 장거리 대공 능력은 아무리 강화해도 초당 4의 피해 수준으로 처참하니 빠르게 치고 빠지는 함재기는 큰 손실을 보기 어렵다.
결론적으로 유바리는 약한 선체와 달리 강력한 어뢰 무장을 바탕으로 가능한 구축함 위주로 상대하다 기회가 오면 어뢰를 날리는 구축함에 가까운 플레이 스타일이 필요한 순양함이다.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다른 베타 테스트 함선들과는 달리 성능에 하자가 있다는 불평이 종종 제기되었으나 제작자 QnA에서 유바리의 방공능력을 클리블랜드와 직접 비교하며 성능상의 하자가 없다고 밝힌 함선이기도 하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25,500 석탄과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4. 야하기 - 5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아가노급 경순양함 3번함 야하기(矢矧).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과 런던 해군 군축조약에 따라 기존 경순양함의 성능에 부족함을 느껴 열강의 경순양함과 대적할 새로운 경순양함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건조된 경순양함이다. 이후 함대결전사상 및 수뢰전에 적합하도록 건조가 완료되었으나 등장시기가 1942년으로 매우 늦어 실전 결과도 초라했으며, 1945년 4월 6일 전함 야마토와 함께 사실상 마지막 자살임무인 천일호 작전에 참가하여 함생을 마감하였다.
무장의 부분에서 경순양함 구경에 재장전 시간도 느린 주함포 화력, 강력한 어뢰로 정리된다.
주포는 152 mm(50 구경장) 연장 3기 총 6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9.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이 상당히 부족한데, 고증의 애매한 성능대로 5티어임에도 6인치 6문은 애매한 화력이다. 타국은 6인치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며 무엇보다도 같은 국가의 정규 트리에 8인치 6문이라는 상위호환이 존재한다. 그렇다고 경순양함 특유의 구경 대비 빠른 재장전 화력으로 밀어버리는 물량 공세를 취하기엔 적은 포문 수 대비 중순양함이 비웃는 재장전 시간이 문제다.
어뢰는 610 mm(Type 8) 4연장 2기 총 8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12.0 km, 재장전 120.0초짜리 4연장 어뢰발사관이 선체 중심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따라서 양방향으로 투사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뢰각이 처참한 수준이라[18] 현측을 노출해야 한다. 그래도 사거리는 5티어 치고는 매우 긴 12km이라 은신뇌격이 가능하다. 따라서 매우 강력한 뇌장 능력을 보유한 순양함이지만 어뢰각 문제 때문에 근접한 적을 상대로는 상황을 봐 가면서 해야 한다.
선체의 부분에서 처참한 대공 능력과 대공포 구성, 얇은 장갑 및 구린 장갑 구조, 느린 속도와 둔한 기동성으로 정리된다.
모든 방어적 부분에서 부족한 상태이며 모든 유형의 전투에서 승리를 보장하기 어렵다. 구린 대공, 느린 속도, 얇은 장갑, 큰 선체가 맞물려 장점을 찾기 힘든지라 민폐함 이미지가 붙어 있는 계기가 된다. 장점으로 생각하면 35.0 노트의 빠른 항속이 사실상 전부인데 25,700의 낮은 체력과 11.00 km의 피탐지 범위로 근거리 교전이 발생하는 상황에선 선체가 거대하다 보니 기동성을 살리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따라서 아군에 대공 지원도 못하는 경순양함이니 중장거리에서 기동성을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화재를 노리는 교전이 강제되는 구성이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음파 탐지 소모품, 수상기(전투기) 소모품, 엔진 가속기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음파 탐지(적함 포착 4 km, 어뢰 탐지 3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캐터펄트를 중심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함재기 공습 방어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일본 순양함들 중 유일하게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 사용이 가능한데, 속도 신호기를 쓰게 되면 최고 속력 39.7노트로 어지간한 구축함들보다도 빠른속도를 자랑한다.
결론적으로 야하기는 무족한 무장/얇은 선체를 보유한 경순양함으로 수집품 이외에는 가치가 없는 순양함이다. 심지어 정규 트리 5티어 순양함 후루타카와 비교해 보아도 6인치이면서도 장전이 빠르다고 할 수도 없어서 후루타카의 완벽한 하위호환으로 평가받는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현재는 2021년 신년 맞이 기념 조선소 이벤트로 최종 보상인 9티어 프리미엄 전함 '히젠' 앞 중간단계 보상으로도 획득이 가능하다.
3.5. 마야 - 7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타카오급 중순양함 3번함 마야(摩耶).
기존 타카오급 중순양함에서 3번 포탑을 탈거하고 대공 무장을 증설한 대전 후기 스펙으로 개발 중이다.
다만 강화되었다곤 하나 일본 순양함의 매우매우매우 부족한 대공에서 매우매우 부족한 대공으로 강화된(...) 수준인지라 툴팁처럼 대공 능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게다가 동일 티어의 묘코와 비교해 보면 포문 수는 2개 적은데 연사도 2.5초 느리고 사거리마저 짧은 등, 주포의 경우 정규 티어에 비해 상당히 열등한 편이다.[19] 이렇게 열등한 주포 스펙을 가진 대신 주어진 수리반, 장전 부스터 등의 유틸리티와 빨라진 포탑 회전 속도 등의 차별점을 강점으로 내세워야 한다.
어뢰의 경우 같은 타카오급 중순양함인 아타고와 동일하게 4방향 90도 방면을 커버하는데, 정규 트리처럼 선미 쪽으로 발사관 2기를 전부 투발하는 것은 불가능하나, 대신 4연장인데다 발사관 절반은 정면 쪽을 향하고 있어 정규 트리에 비해 어뢰를 실용성 있게 쓸 수 있다[20] 어뢰 스펙을 보면 76노트에 4연장, 발당 20000의, 그야말로 죽창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나 사거리가 8 km로 짧고 어뢰 피탐이 2.5 km로 길어 기습이나 중후반 근접전 용으로 써 주는 게 좋다.
한국 시간 기준 2022년 4월 29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고 프리미엄 상점과 무기고에서 현금, 더블룬을 지불하여 구매 가능하다.
일본 중순양함 치고는 난이도가 매우 어려운 편인데, 8티어 선체를 가지고 오긴 했으나 반대급부로 조타[21], 주포 재장전[22]을 아주 떡너프를 먹여 놨기 때문에 이걸 수리반 및 장전기, 8티어급의 소나 및 10티어급의 핵어뢰로 극복해야 한다.
나오기 전부터 나라이 시나리오에서 바이마르 일본 버전으로 쓸 수 있을 거라는 말이 있었고, 실제로도 거의 비슷하게 쓸 수 있다. 먼저 기본 스펙[23]이 더 좋은 편인데다 어뢰의 장전시간이 바이마르 대비 두 배에 가깝긴 하나 스킬을 투자해서 발당 24000 대미지, 80노트의 핵어뢰를 발사할 수 있어 나라이에 나오는 전함들은 전부 발사관 하나로 처리가 가능해진다[24] 즉, 일단 순양함이니 기본적으로는 미주리 어뢰빵을 염두에 두며 항공모함 루트나 수송선 루트를 타되, 스폰이 중앙 후방으로 잡혀서 양쪽 루트에서 선수를 빼앗길 우려가 있다면 그냥 수리반 믿고 초기 어그로만 뺀 다음 전함 라인(아래쪽)으로 진입해서 어뢰로 다 쓸어버린다는 선택지가 생기는 것[다만]
3.6. 도카치 - 7티어 (구매 불가)
일본 제국 해군의 후루타카급 중순양함 무장 변경 설계안 도카치(十勝).
원본이 되는 함선은 일본 해군의 첫 중순양함인 후루타카급으로, 200 mm 단장포탑 6기를 탑재했던 건조 당시 사양에서 함포를 127 mm 연장포로 바꾸는 식으로 개발 중인 함선이다. 여담으로 200 mm 단장포를 탑재한 후루타카를 인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었지만 2021년 4월, 0.10.3 패치 때 삭제되면서 더 이상 만나볼 수 없게 되었다. 워쉽 포럼에 올라온 단장포 후루타카의
PTS 서버에서 후루타카의 48 mm 갑판 장갑과 25 mm 측면 장갑이 그대로 유지된 것이 확인되었다. 선수, 선미 장갑대는 13 mm로 8 인치(203 mm) 철갑탄에도 오버매치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신이 전함 포에 오버매치되는 애틀랜타, 피지 등과 같은 경장갑 함선보단 탱킹 측면에선 앞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 포탑이 360도 회전하여 화력 집중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7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툴롱, 영국 7티어 프리미엄 전함 콜링우드와 마찬가지로 일본 경순양함 트리가 추가될 때 이벤트 형식으로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었다. 그리고 일본 경순양함 트리와 함께 도입된 배틀패스의 첫 시즌 최종 보상으로 등장하였다.
3.7. 아타고/아타고 B - 8티어
아타고는 묘코급 중순양함의 발전형이다. 취역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중순양함 중 하나였다. 특히 속력에서는 모든 가상 적국의 순양함을 능가했었다. 당시로서는 중장갑에 유효성이 높은 대공 병기를 갖추고, 그리고 강력한 주포와 뇌장을 자랑했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203 mm/50 3rd Year Type | 15.8초 | 29.0초 | 3300 | 17% | 4700 | 스톡, 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뇌격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연장 * 발사관수 | ||
Atago | 40100 | 25 -127 mm | 8.1초 | 2x5문 | 127 mm/40 Type89 | 5km | 25 mm/60 Type96 mod. 1 | 50 | 3.1km | 4 * 4 | 스톡, 최종 |
127 mm/40 Type89 A1 | 40 | 5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8 mod. 1 | 15.8km | 141m | 스톡, 최종 |
어뢰 | 최대 공격력 | 어뢰 사거리 | 어뢰 속력 | 장전 시간 | 비고 |
Type90 mod. 1 | 17223 | 10.0km | 62 노트 | 100.0초 | 스톡,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130,000 hp | 35.5knots | 790m | 11.5km | 8.7km | 스톡, 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타카오급 중순양함 2번함 아타고(愛宕).
'아타고 B'는 외형과 성능 모두 동일하나 외관이 전부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관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그러나 분류상 확실히 다른 함선이므로 전투임무에서는 각각의 이름과 동일한 임무 진행조건에 해당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타카오급 중순양함 2번함으로 건조되어 1930년 5월 12일 진수된 타카오 다음으로 1930년 6월 16일 진수되었다. 태평양 전쟁이 일어나자 제4전대 기함 겸 제2함대 기함이 된 아타고는 말라야와 필리핀 침공을 지원했다. 이후에는 남방작전에 가담 및 네덜란드령 동인도 제도를 점령하는데 기여 후 자바해 해전에도 참전했으며, 일본에 돌아왔다가 둘리틀 특공대가 도쿄를 공습하자 홀시 제독의 함대를 추적하는 임무에 투입되기도 했다.[26]
무장의 부분에서 일본 사골 연장포탑 중순양함 주함포, 강력한 뇌격 능력과 보완된 발사각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203 mm(50 구경장) 연장 5기 총 10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6.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이 상당히 우수한데 일본 정규 트리 8티어 순양함 '모가미'의 203 mm 버전과 여러모로 매우 비슷한 성능을 가진다. 사실상 일본 정규 트리 고티어 순양함에서 운용하는 8인치 연장포의 성능과 동일하게 중고각의 탄도도 유지된다. 따라서 모든 함종에 매우 강력한 피해를 누적할 수 있음과 동시에 맞는 적 군함 입장에서 수초마다 수천의 피해가 발생하는 강력한 일본 고폭탄을 발사할 수 있다.
어뢰는 610 mm(Type 90 mod. 1) 4연장 4기 총 16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9.9 km, 재장전 101.0초짜리 연장 어뢰발사관이 선체 중심에서 양현에 배치된 형상이다. 그럼에도 가장 체감되는 차이점은 어뢰 발사각의 좁은 발사각으로 고통받는 모가미에 비해 사용하기 훨씬 편한 구축함급의 어뢰 발사각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대신 함수와 함미의 어뢰 발사관 길이차가 꽤 나기에 어뢰 탄막을 만들려면 함체를 크게 틀어야 한다.
선체의 부분에서 부족한 집중 방호구역 방호 및 중순양함 최악의 장갑 수치, 평균 이하의 장갑 구조와 체력, 부족한 대공 능력으로 정리된다.
장갑은 8티어로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물장갑이라서 잘 숨어 다니다가도 발사 순간 피탐되어 동 티어 순양함/전함의 철갑탄 한 세트 잘못맞으면 50%넘게 까지는 게 흔한 수준이다. 거기다 집중 방호 구역 장갑이 모가미보다 눈에 띄게 낮아 덩치가 상당히 큼에도 불구하고 5티어들의 6인치 철갑탄에도 집중 방호 구역이 가볍게 뚫리는 수준이다. 거기다 대공이 최악에 가까운 수준인데 C선체를 사용하는 구축함인 벤슨과 비등비등한 성능이다. 대공 강화를 위해 대공 신호기와 함장 스킬을 사용하더라도 동티어의 함재기 조차 상대하기가 매우 힘드니 우수한 선회력을 이용해서 함재기를 잡을 생각보다는 피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
기동성은 엔진 출력이 모가미를 제외하곤 다른 트리 순양함보다 높으며 동티어 전함과 비교해도 최소 동급 혹은 높다. 이로 인해 선회력과 낮은 건현과 맞물려서 정지 혹은 감속상태에서 급 가속 및 선회를 사용하여 탄을 회피하기 매우 유리하며 급가속 속도가 구축함 수준으로 워낙 빠르기에 아타고를 노리는 이들에게는 조준의 난항과 동시에 깊은 분노를 선사하는 게 가능하다. 은신 강화 장치에 스킬까지 달면 무려 대함탐지거리 9.1 km라는 괴악한 스펙을 자랑한다 연사가 15초이므로 포 쏘고 15초만 지나면 은신상태로 들어간다는 말..이거 이용해서 전함 태워죽이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음파 탐지 소모품, 수상기(전투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개인적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음파 탐지(적함 포착 5 km, 어뢰 탐지 3.5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이거나,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또한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함재기 공습 방어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으로 8티어 순양함에서 찾기 힘든 수리반 소모품을 가지고 있어서 생존성이 훨씬 뛰어나다. 모가미에 비해 단순 체력만 높고 장갑과 대공은 최악을 달리던 아타고가 단숨에 8티어 순양함의 최고봉으로 뛰어오른 데는 이 수리반 소모품 추가가 가장 컸다. 그러나 일반적인 고티어의 순양함 수리반 소모품과 달리 기본 소모품 개수가 4개가 아닌 3개로 1개가 더 적어 함장 스킬 사용이 필수이니 운용에 준비가 필요하다. 그래도 앞선 처참한 장갑은 그대로에 생존성은 수리반이 전부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므로 함부로 접근하거나 현측을 보여줬다가는 집중 방호 구역 다수 피격으로 수리반을 쓸 여지도 없이 한방에 가기 십상이다.
결론적으로 아타고는 개인적인 운용 스타일에 적합한 순양함으로 커다란 덩치/얇은 장갑으로 인해 유리대포로 취급받는 어려운 함선이지만, 강력한 선회력/수리반 소모품 사용으로 집중 방호 구역 피격을 줄임과 동시에 수리반으로 피해를 조금이나마 복구할 수 있게 되면서 8티어 프리미엄 중순양함의 최강자로 등극한 순양함이다. 하지만 달리 말하면 선회력과 수리반의 효용을 최대로 끌어낼 수 없는 초보 유저가 몰기에는 어려운 함선이다. 약간 짧은 사거리와 부족한 대공, 장갑을 선회력과 준수한 은폐등으로 극복하면 8티어 순양함의 최강자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다. 상당히 강력한 성능을 가진 프리미엄 함선임에도 평균 승률이 낮은 편으로 이해도가 부족한 초보 유저들이 최초 구입하는 프리미엄 함선으로 아타고를 구매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매우 많기 때문이다. 초보자들도 쉽게 구해서 탈 수 있다는 점과 부족한 방어력으로 높은 수준의 기동이 필요하다는 점이 맞물려서 '아타고가 많은 팀이 진다'라는 민폐함 이미지가 붙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유저들의 수준이 안정된 현재에 이르러서도 무식하게 돌진하는 아타고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추가적으로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이벤트 컬래버레이션의 대미를 장식하는 함선이다. 안개의 함대 타카오가 선택되었는데, 언제 나올지는 고사하고 일단 나오는지부터 의문인 정규 트리 타카오가 아닌 이 아타고의 스펙을 따라간다. 역전의 플레이 경험을 요구하기 때문에 아타고에 비하면 사고는 별로 나지 않는 편. 묘코급이나 공고급과 마찬가지로 이는 안개의 함대라는 별개 국가 소속이므로 해당 항목 참조.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8. 토네 - 8티어
다른 일본 순양함 대비 효율적인 무장 구성과 장갑을 보유한 중순양함이었다. 장갑 수치는 두껍게 구성되었고 대공 무장은 효율적으로 배치되었다. |
일본 제국 해군의 토네급 중순양함 1번함 토네(利根).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모가미급 중순양함의 뒤를 이어서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과 런던 해군 군축조약의 헛점을 이용해서 경순양함 배수량 쿼터를 사용해서 건조하기 시작한 10,000톤급 중순양함이다. 건조를 시작하자마자 일본이 군축조약에서 탈퇴하면서 설계를 수정했으므로 사실상 처음부터 항공순양함으로 설계되어 건조하였으며, 이후 전황에 따라 구레 군항 공습 전후로 미국 해군의 공습에 따라 피탄되어 함생을 마감하였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2015년 이전에 이미 모델링 자체는 완성된 상태였으며, 최초 공개 당시 0.5.1 패치에서 7티어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항공순양함의 운용 컨셉이 확립되지 못해[27] 개발이 중단되었다. 이후 0.9.8 패치에서 1티어가 상승, 8티어로 개발이 재개되어 정식 출시 이전까지는 성능이 변경될 수 있는 테스트 용도에 한정되어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일본 사골 연장포탑 중순양함 주함포, 준수한 뇌격 성능, 그리고 뇌격기 편대로 정리된다.
주포는 203 mm(50 구경장) 연장포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6.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해당 주포의 성능은 일본 8티어 순양함 모가미와 프리미엄 순양함 아타고의 203 mm 함포와 동일한 성능을 가진다. 다만 포문 수가 8문으로 모가미, 아타고에 비해 2문 적고, 4개의 연장포가 전부 전방에 배치되어 있지만 3, 4번 포탑은 역행으로 배치돼 있어 전 포문을 살리기 어렵고 화력 투사 측면에선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단 2번 포탑의 경우 360 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미 카이팅 시엔 3개의 포탑을 활용할 수 있다.
어뢰는 610 mm(Type 90 mod. 1) 3연장 4기 총 12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9.9 km, 재장전 76 초 짜리 3연장 어뢰 발사관이 양현에 2기씩 배치된 형상이다. 어뢰 발사각이 좋은 아타고와 달리 토네의 발사각은 정규트리 순양함 모가미와 비슷하여 어뢰를 발사하려면 측면을 크게 노출시켜야 한다. 어뢰 발사관이 12문으로 16문인 아타고, 모가미에 비해 적은 발사관을 가지고 있지만, 재장전 시간이 76초로 더 짧아 무조건 나쁘다고는 볼 수 없다.[28]
탑재 항공기는 6티어 항공 전함 이세의 것과 동일한 M6A2 세이란이며, 한 편대에 4대, 한 공격 편대만 운용 가능하다. 이세의 함재기와 동일한 것을 사용하지만 함재기 체력이 1,670으로 낮고 정비 시간이 180초로 더 길다는 단점이 있다. 대공 화력이 훨씬 강력해지는 8~10 티어 매칭 특성 상 오히려 이세보다 뇌격기를 운용하기 어려워졌다는 것. 또한 장갑이 튼튼해 함재기 운용 중 함선이 발각되더라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이세와 달리 토네는 발각되는 순간 상대 함선들에게 무수한 악수 요청을 받고 항구로 사출될 가능성이 높다.
선체의 부분에서 얇은 장갑 구조, 낮은 체력, 빈약한 대공, 준수한 기동성과 최상위권에 속하는 피탐지로 정리된다.
장갑의 경우 선수, 선미 25 mm를 제외하곤 전신 27 mm로 16 인치 이상의 철갑탄에 전신이 오버매치된다. 체력 또한 38,900으로 동티어 일본 순양함 중에선 제일 낮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 기동성은 최대 속도 35.5 노트, 선회 반경 780 m로 상당히 좋은 축에 속하지만 조타 시간이 10 초로 8.1 초의 아타고, 7.1 초의 모가미보다 느리다. 대공 화력은 매우 빈약한 축에 속하는 아타고, 모가미와 비슷한 수치를 가지고 있다. 수상 피탐지는 기본 10.8 km, 풀 세팅 시 8.8 km로 8티어 순양함 중에선 제일 낮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
소모품으로는 피해 복구반, 음파 탐지/대공 방어 사격 소모품, 그리고 수리반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음파 탐지 소모품은 7티어 이하 일본 순양함이 사용하는 4 km 탐지범위를 가진 것을 사용한다. 수리반 소모품은 기본 4개로 추가 적재 스킬을 통해 5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정식 출시 이후 매우 후한 평가를 받은 이세와 달리 토네의 경우엔 사람에 따라 평가가 엇갈린다. 우선 더 길어진 함재기 정비시간과, 낮아진 함재기 체력, 그리고 대공 화력이 높은 고탑방 특성상 함재기 운용에 애로사항이 있다는 것이 발목을 잡는다. 또한 이세는 주포 재장전 시간이 길기 때문에 주포를 발사한 뒤 재장전 시간 도중에 함재기를 통해 딜량을 보충하는 사이클이 아주 부드럽게 이루어지지만, 토네는 순양함인 만큼 주포 재장전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함재기를 사용할 경우 포격 딜로스가 크게 발생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함재기 운용 도중 본체가 발각되더라도 기본적으로 튼튼한 전함이라서 어느 정도 버텨내는 것이 가능한 이세와 달리, 순양함인 토네는 발각되는 순간 집중 공격을 받고 순식간에 침몰할 위험이 높다. 다만 우수한 피탐지를 살려서 기본적으로 평범한 중순양함으로 운용하면서 상황에 따라 함재기를 보조적인 용도로(상황에 따라서는 최후의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을 높이 평가하는 유저들도 있다.
여담이지만 한국에서는 번역오류인지 톤급으로 번역된다.[29]
0.10.5 업데이트 후에 11,300골드로 구매 할 수 있다.
3.9. 아즈마/아즈마 B - 9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B-65 초갑순 설계안 아즈마(吾妻).
역사적으로는 일본 제국 해군에서 1941년 1월 7일 건조가 승인된 대형 순양함이다. 미국 해군의 알래스카급 대형순양함과 유사하게 기존의 중순양함을 압도하는 작전성능을 보유하여 상선호위, 통상파괴전 등을 수행할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무장의 부분에서 평범한 대형순양함 구경의 주함포, 강력한 고폭탄, 우수한 집탄, 그리고 준수한 부함포로 정리된다.
주함포는 310 mm(50 구경장) 3연장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20.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타국 9티어 12 인치대 주함포를 사용하는 대형순양함과 비교하면 철갑탄 데미지는 8,650으로 살짝 열세이지만[30] 고폭탄 데미지는 5,100으로 상당히 높은 수치[31]를 가지고 있다. 화재율(27%)과 탄속은 평범한 편에 속한다.
집탄이 타국 대형순양함에 비해 상당히 우수한데, 일반적인 대형순양함 분산 공식을 사용하는 타국 대형순양함과 달리 아즈마, 그리고 10티어 요시노는 기존 대형순양함 분산 공식보다 최대 분산 범위가 약 10% 정도 좁은 독자 분산 공식[32]을 사용해 집탄이 더 우수하다. 부함포 구성도 상당히 준수하지만 분산 보정이 없으므로 크게 기대하긴 어렵다. 또한 일본 순양함이지만 어뢰 무장과 같은 부가적인 무장은 없으므로 아쉬운 부분도 존재한다.
선체의 부분에서 모자란 대공, 거대한 선체에 부족한 장갑, 취약한 집중 방호구역 방호, 둔한 기동으로 정리된다.
대공은 정규 트리 9티어 순양함 이부키 스톡 선체보다 조금 나은 수준에 불과하다. 구식 5 인치 양용포 대신 신형 10 cm 양용포를 장착해 장거리 대공망은 우수하지만 중거리 대공포의 부재로 인해 사실상 이게 다다. 그나마 단거리 대공망은 25 mm라는 구경빨로 2.5 km의 사거리를 받아 아주 조금 더 실용성이 있는 정도다. 기동성 등의 능력치는 알래스카급과 유사하며 알래스카보다 1 km 가량 짧은 피탐지는 타국 대형순양함과 비교하여 큰 장점을 가진다.
그러나 생존성 측면에서 어마어마한 단점들이 존재하는데, 측면 장갑이 8 인치가 안 되어 10탑방에서는 전함은커녕 순양함의 8 인치 철갑탄 방호조차 보장하기 어렵다. 또한 타국 대형순양함과 비교하면 거의 개방된 것과 다름없는 집중 방호 구역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그 야마토의 팔각 집중 방호 구역을 그대로 가져와 말 그대로 전방위에서 집중 방호 구역이 터질 위험이 굉장히 높은 장갑 구조이다. 물론 장갑 구조가 아무리 구리더라도 외부 장갑이 조금 두꺼우면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33] 아즈마의 외부 장갑은 상당히 얇다. 선수/선미 장갑대는 25 mm로 15 인치 이상의 철갑탄에 오버매치되며, 갑판 장갑과 측면 주 장갑대는 싹다 27 mm[34]로 16 인치 이상의 철갑탄에 오버매치된다. 또한 해당 장갑은 6 인치급 이상의 고폭탄엔 속수무책으로 관통되므로 고폭탄 내성은 아예 없다.
보통 7티어 전함부터 15-16 인치 주함포를 탑재하므로 아즈마의 외부 장갑대를 오버매치할 수 없는 전함을 만나는 것이 어렵다. 근데 대형순양함이다보니 일반 순양함보다 훨씬 더 큰 선체를 가지고 있고, 화재 지속 시간도 60초로 더 길다. 즉, 철갑탄 내성과 고폭탄 내성 둘 다 부족한 함선이고 맞기 시작하면 상대 불문하고 순식간에 소각돼버리거나 집중 방호 구역이 관통당하므로 최대한 안 맞거나 덜 아프게 맞는 플레이를 해야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으로는 이런 맛 간 장갑 구조와 달리 수리반은 상당히 우수하다. 군함 수리반 소모품의 재장전 시간이 40초로 일반적인 수리반 소모품보다 40초 짧아 더 빠르게 재사용이 가능하며, 기본 사용 횟수가 4회, 추가 적재 스킬 적용 시 5회로 일반적인 수리반 소모품보다 1회 더 많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음파 탐지 소모품, 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음파 탐지(적함 포착 5 km, 어뢰 탐지 3.5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이거나,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정찰기 소모품을 사용해 사거리를 강화할 수도 있고,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4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아즈마는 극한의 자리 선정을 통해 프리딜을 할 상황이 만들어진다면 최강의 순양함이지만 피탐지당하는 순간 항구행을 각오해야 하는 초숙련자용 함선이다. 좋다고 보기 힘든 대공은 둘째치고 장갑 스펙과 집중 방호 구역 위치가 환상적이라 철갑탄에 두들겨 맞기 시작하면 오지게 터져나가기 때문에 포 스펙은 좀 떨어질지언정 전함급 미만의 탄 정도는 씹어먹을 수 있는 장갑에 대공도 밥값 이상은 하는 알래스카에 비해 평가가 영 좋지 않은 상황.[35] 12인치 포를 들고 있다 해도 근중거리전을 펼치기 정말 어려운 함선이기 때문에 좋은 탄속과 투사각, 높은 고폭탄 데미지를 이용해 멀리서 고폭 찜질을 하는 용도로밖에 쓰이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공포와 장갑을 보강하고 12/20 km 어뢰를 사용 가능한 일본 프리미엄 10티어 순양함 '요시노'가 등장한 이후로 가치는 더욱 떨어졌으며, 요시노에 비해 장점은 9티어라는 점, 재사용 시간 40초 수리반 뿐이지만 그마저도 10탑에 밥먹듯이 가는 데다가, 운 좋게 9탑방에 걸렸다 하더라도 탑티어 위용을 뽐내기 어렵기에 요시노가 있다면 전혀 구매할 필요가 없는 함선이다.
사실, 까놓고 말해 아즈마 살 돈으로 알래스카를 사는 것이 배로 이득이다. 알래스카는 디모인과 같은 (60, 67.5도) 도탄각 보정을 받은 매우 우수한 철갑탄, 아즈마보다는 딸리지만 준수한 고폭탄으로 공격력도 괜찮고, 방어력이야 아즈마는 알래스카와 비교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다.[36] 거기다 기동도 최대 속도는 아즈마가 겨우 1노트 우위이고[37]조타 시간은 1초 가량 알래스카의 우위지만, 결정적으로 선회 반경이 850m vs 920m으로 무려 70m가량 차이가 난다! 즉 기동도 종합적으로는 아즈마의 열세이다. 추가로 알래스카는 레이더까지 갖추어, 피탐 세팅하고 캡 주변에서 싸워도, 쌍조타 혹은 엔진조타 세팅을 하고 기동전을 해도, 36밀 갑판, 우수한 후방 포각을 활용해 헤드온하고 엔진 이큅 박아서 엔진 장난을 쳐도 된다.
2019년 4월 6일 월드 오브 워쉽과 벽람항로의 2차 컬래버레이션에서 벽람항로 PR 캐릭터와 함장 캐릭터로 아즈마가 등장한다. 2022년 5월 27일 벽람항로와의 4차 컬래버레이션으로 등장한 AL 아즈마의 경우 고유 위장과 함장 보이스를 제외하면 본 함과 동일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2018년 4월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에서 228,000 석탄, 무기고에서 금화 또는 프리미엄 상점에서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38]
3.10. 치쿠마 II/치쿠마 II 골든 - 9티어 (구매 불가)
일본 제국 해군의 토네급 중순양함 2번함 치쿠마 II(筑摩 ||).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모가미급 중순양함의 뒤를 이어서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과 런던 해군 군축조약의 헛점을 이용해서 경순양함 배수량 쿼터를 사용해서 건조하기 시작한 10,000 톤급 중순양함이다. 건조를 시작하자마자 일본이 군축조약에서 탈퇴하면서 설계를 수정했으므로 사실상 처음부터 항공순양함으로 설계되어 건조하였다. 사마르 해전 당시 미 해군의 존 C. 버틀러급 호위구축함 새뮤얼 B. 로버츠와의 포격전에서 보여준 안습한 활약이 유명하다. 로버츠 격침 이후엔 전대 기함 야마토급 전함과 나가토를 쫓아낸 플레처급 구축함 히어만 또한 대파시켰지만 교전 도중 미 해군 함재기의 공습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이후 추가적인 공습에 의해 결국 침몰하였다. 여담으로 함명에 II가 붙은 이유는 동명의 함선이 2티어 정규 트리 순양함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치쿠마 II 골든'은 외관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기존의 '치쿠마 II'와 동일하지만 분류상 확실히 다른 함선이므로 전투 임무에서는 각각의 이름과 동일한 임무 진행 조건에 해당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골든 위크를 기념하기 위해 출시되었으며, 기존의 치쿠마 II보다 입수 난이도가 높다.
전반적인 스펙은 자매함 토네와 동일하므로, 토네 항목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토네와의 차이점을 정리하면,
1) 어뢰 무장
사거리 | 최대 대미지 | 침수 확률 | 재장전 시간 | 어뢰 속력 | 어뢰 탐지 거리 | |
토네 | 10 km | 17,233 | 287% | 76초 | 62 노트 | 1.6 km |
치쿠마 II | 15 km | 23,767 | 406% | 105초 | 60 노트 | 1.7 km |
2) 함재기 스펙
함재기는 M6A2 세이란으로 동일하지만 함재기 내구도가 1,670(토네)에서 1,950(치쿠마 II)으로 300 가량 더 높아졌다. 다만 공격 편대가 4기에서 2기로 줄어들어 편대 전체 내구도 기준으론 토네가 6,680(함재기 이큅 장착 시 7,684), 치쿠마 II는 3,900(함재기 이큅 장착 시 4,486)으로 더 낮다. 180초의 정비 시간을 가지고 있고 편대 당 4기씩 발진시키며 한 편대만 사용 가능한 토네와 달리 치쿠마는 120초의 정비 시간을 가지고 있고 편대 당 2기씩 발진시키며 두 편대를 사용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함재기 1기 당 정비 시간이 토네의 45초에서 60초로 늘어나 어찌 보면 너프라고 볼 수도 있으나 두 편대를 사용 가능한 치쿠마 쪽이 함재기를 더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토네의 경우 함재기 정비가 끝났음에도 함재기를 못 날리는 상황이라면 정비 시간 손해를 보지만, 두 편대를 보유할 수 있는 치쿠마 II는 정비가 끝나더라도 편대 하나가 비어 있다면 정비 시간 손해를 보지 않는다.
3) 항공 어뢰
항공 어뢰도 차이점이 있는데 토네의 경우 2,767 대미지, 35 노트, 안전 거리 423 m, 침수율 17%의 항공 어뢰를 총 8발(함재기 4기, 함재기 1기당 어뢰 2개) 떨어뜨리는 반면, 치쿠마는 7,233 대미지, 50 노트, 안전 거리 671 m, 침수율 40%의 항공 어뢰[40]를 총 2발(함재기 2기, 함재기 1기당 어뢰 1개)을 떨어뜨린다. 토네는 낮은 대미지의 어뢰로 탄막을 형성한다는 느낌이라면 치쿠마는 높은 대미지의 어뢰로 확실하게 딜을 넣는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항공 어뢰 사거리는 토네의 경우 2.3 km로 매우 짧고, 치쿠마의 경우 6 km로 상당히 길어졌지만 어차피 상대에게 근접해 떨어뜨리는 뇌격기 특성 상 크게 의미는 없다 봐도 무방하다.
4) 연막 생성기 소모품
치쿠마 II는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받아 토네보다 생존성이 더 우수하다. 세부적인 스탯은 작동 시간 20초, 연막 유지 시간 93초, 재사용 대기 시간 160초, 기본 사용 횟수 3회로 표준적인 9티어 연막 스펙을 가지고 있다. 연막 포격 피탐지 범위가 6.2 km로 상당히 짧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연막 포격 용도로 사용해도 되고, 단순히 생존 용도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치쿠마 II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어뢰를 강화해주고 연막 생성기를 준 다음 티어를 하나 올린 토네로 정리할 수 있다. 어뢰는 주력으로 쓰기에도 무방할 정도로 개선되었고, 9티어라 6번 강화 장치 슬롯도 열려 사거리, 또는 재장전 시간을 강화할 수 있다. 함재기의 경우 개별 내구도는 토네에 비해 300 가량 높아졌지만 편대 전체 내구도는 토네보다 40% 더 낮아져 여전히 함재기를 써먹기 힘들다는 단점은 공유한다.
여담으로 출시 버전인 13.3 버전에서는 일반 치쿠마 II의 피탐지 범위가 치쿠마 II 골든보다 900 m 가량 넓고, 연막 생성기 소모품 재사용 대기 시간이 20초 더 길다고 표시되어 있지만 이는 잘못 표기된 것이라고 한다. 치쿠마 II 골든의 스펙이 최종 스펙이라고 한다. 출시 전 밸런스 패치로 너프가 예정되었으나 해당 너프가 취소되었고 취소된 공지가 따로 올라오지 않은 것.
2024년 4월 골든 위크:소원의 부두 이벤트를 통해 판매가 개시되었다. 시도 1회 당 황금 토큰 100개[41]가 필요하며, 1.8%의 확률로 희귀 보상, 0.01%의 확률로 특급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희귀 보상의 경우 휴우가, 야마토, 마야, 하야테 전용 일본식 칠기 영구 위장, 모가미 전용 골든 위크 영구 위장, 그리고 프리미엄 군함 휴우가, 마야, 치쿠마 II, 하야테로 총 9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급 보상의 경우 치쿠마 II 골든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급 보상인 치쿠마 II 골든을 확정적으로 획득하려면 총 500번의 시도가 필요한데, 이 정도의 토큰을 교환하려면 현금 약 60만 원이 필요하다. 치쿠마 II가 포함된 희귀 보상의 경우 확정적으로 획득하려면 총 90번의 시도가 필요한데, 총 9종류(최대 810번의 시도가 필요함)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입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군함의 성능을 떠나 돈독이 제대로 올랐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다. 우선 외형만 다르고 성능은 동일한 치쿠마 II 골든을 포기한다 하더라도 희귀 보상 구성품이 9종류로 많은지라 일반 치쿠마 II의 입수 난이도도 상당히 높다. 기존의 이벤트, 상자깡에선 중복 함선,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을 시 해당 함선, 아이템이 보상 라인업에서 자동으로 제외되고, 보유하고 있지 않은 함선, 아이템이 우선적으로 나왔지만, 이번 이벤트에선 최소 한 번 획득해야 보상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즉 이전의 이벤트로 풀렸던 일본식 칠기 영구 위장 4종류, 상시 판매 중인 프리미엄 군함 휴우가, 마야, 하야테를 보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운이 정말 없다면 일반 치쿠마 II를 획득하는데 810번의 시도가 필요하다.
3.11. 요시노/요시노 B - 10티어 (무기고 판매)
일본 제국 해군의 B-65 초갑순 설계안 현대화 개장 사양 요시노(吉野).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1941년 1월 7일 제시된 기존의 중순양함을 압도하는 작전성능을 보유하는 대형순양함 B-65 초갑순 설계안을 바탕으로,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이 근대화 가상 개장을 반영한 대형 순양함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10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중 미국 푸에르토 리코, 소련 스탈린그라드와 같이 10티어 프리미엄 대형순양함의 위치에서 전투를 수행한다.
무장의 부분에서 대형 순양함 구경의 강력한 주함포, 순양함 함종 최강의 뇌격 능력[42]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310 mm(50 구경장) 3연장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18.5초에 시그마 값 2.05를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이 순양함의 특징을 넘어 중순양함을 상대하는 대형순양함에 걸맞은 대구경 주함포에 타국 대형 순양함과 비슷한 12인치 주함포를 탑재하였다. 기본적인 주포의 성능은 아즈마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장전 시간이 18.5초로 1.5초가 짧아져 구성에 따라 16초대 까지 장전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사거리도 21.3 km로 늘어나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으며 사거리 증가 이큅을 껴서 아웃레인지 스타일로 운용하게 된다면 24.7 km까지 늘어나고 여기에 정찰기까지 쓰면 무려 30 km(!)까지도 닿기 때문에 전함도 문제없이 팰 수 있다. 때문에 이큅 및 소모품에서 장전속도/사거리, 전투기/정찰기 중 취향껏 선택해 교전 거리를 결정하면 된다.
어뢰는 610 mm(Type 93) 4연장 4기 총 16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스펙상 시마카제의 12/20 km 어뢰를 사용하는 것이며 사거리 20.0 km, 재장전 167.0초짜리 4연장 어뢰발사관이 양현 중앙에 2개씩 총 4기 배치된 형상이다. 장전 속도는 무척 느리지만 어뢰를 주력으로 쓰는 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수단이니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결국 아타고와 비슷한 배치이지만 발사각은 훨씬 안좋다.[43] 어뢰 피탐지가 20 km 어뢰 기준 2.5 km 로 상당히 구린지라 견제용으로만 뿌려놓고 맞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뿌려놓으면 된다. 멀리서 자리잡고 저격만 해대는 전함 라인이나 섬끼고 당당하게 헤드온하는 곳에 뿌려두면 좋다. 피탐지 문제로 12km 어뢰는 스팟된 걸 전제로 사용해야 하는지라 중장거리 견제용으로라도 쓸 수 있는 20km를 주력으로 쓰는 편이다. 뒤에서 저격하던 전함들은 어뢰가 날아오더라도 '설마 여기까지 오겠어?' 하고 방심하다 봉변을 당하는 경우가 잦다.
선체의 부분에서 상위권의 대공 능력, 부족한 장갑과 거대한 선체, 부족한 집중 방호구역 방호로 정리된다.
선수/선미는 25 mm 플레이팅으로 아즈마와 동일하지만, 선체는 30 mm 플레이팅이므로 16인치급 이하의 철갑탄 정도에나 일부 내성을 가진다. 저격할 때 가끔 날아오는 눈먼 탄 정도만 방어해주는 수준이니 방어적 성능은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요즘 10티어 전함들은 개나소나 다 18인치를 들고 다니니 10티어 대형순양함 최악의 장갑을 지닌 요시노는 전함들 탄에는 그냥 맞으면 다 뚧린다고 봐야 한다. 또한 만나는 모든 전함이랑 헤드온을 하면 쉽게 전방 집중 방호 구역이 터진다. 야마토의 팔각 집중 방호 구역 구조를 비슷하게 가져오므로 몸을 틀어서 도탄각을 준다 해도 운나쁘면 집중 방호 구역 나간다. 그리고 내구도도 적게 올라서 사실상 아즈마와 거의 차이가 없다. 대형 순양함 치고는 무척 낮은 피통과 장갑을 가지고 있으니 점사당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기동성은 최고속도를 제외한 모든것이 상당히 구리다. 조타, 가속, 선회반경 모두 심각한 수준이니 몸을 사려서 운용해야 한다. 피탐지 범위는 은신셋 시 11.9km로 대순 중에서는 가장 낮은 피탐지범위를 자랑한다.
아즈마와 비교해보면 근거리/장거리 방공 수치는 똑같으나 명중률이 올라서 살짝 대공 DPS가 증가하였다. 그 외에는 보포스 연장포 복제형을 12문이나 달고 있어서 중거리 방공도 그럭저럭 충실한 편. 하지만 대공포의 내구도가 영 좋지 않아 적 군함의 고폭탄이나 항공 공격을 맞으면 세내개씩 부서지는 수준이니 몇 대 맞았다면 후반에는 기대를 하기 어렵다. 거기다 자세히 살펴보면 명색이 최고티어 순양함인데 소구경 대공포를 무려 모래주머니를 쌓아서 보호해 놓은 꼴을 볼 수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대공 방어 사격/음파 탐지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개인적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음파 탐지(적함 포착 5 km, 어뢰 탐지 3.5 km, 지속 시간 10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이거나, 대공 방어 사격(지속 시간 40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을 사용하여 적 함재기에 더욱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또한 캐터펄트를 선체 중앙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요시노는 아즈마의 개량된 성능을 바탕으로 어뢰를 추가하고 방공 성능을 끌어올린 대신 티어가 1단계 증가하여 10티어가 된 대형순양함으로, 공격 능력 대비 매우 부족한 방어적 성능으로 인해 평균 피해량은 높으나 승률이나 캐리력이 낮은 순양함이다. 아즈마의 아주 제한적인 운용성과 다르게 순양함을 상대로 조금 더 공격적인 운용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21.3킬로의 주함포 사정거리를 통해 아즈마보다 훨씬 안전한 장거리 교전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물밖으로 불쑥 튀어나온 집중 방호 구역 구조와 얇은 플레이팅으로 인해 몸이 약한건 여전하니 근거리 난타전은 피하고 강력한 고폭탄으로 불질이나 하면서 체력을 보존한 다음 후반에 나서는 것이 좋다.
아즈마에 비해 1.5초 빨라진 장전속도와 21.3km로 증가한 사거리로 기본 스펙이 출중해 사거리셋, 장전셋 어떤 것을 선택해도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일반적인 장전세팅을 하게 되면 16.8초까지 줄여서 12인치를 난사할 수 있고 21km의 사거리도 충분한 편이지만 전함의 저격이 심심찮게 날아오는 구간이라 안전을 위해 정찰기와 같이 운용하게 된다. 사거리 증가는 24.7km에 달하는 전함급 사거리로 멀리서 저격하는 전함도 같이 태워버릴 수 있는 수준이며 요시노의 낮은 방어력 때문에 아웃레인지 스타일로 운용하는 것이 보통이라 이쪽이 조금 더 어울린다. 사거리증가를 하게 되면 장전속도 감소를 포기하는 것이라 DPM이 딸려서 기피하지만 표준 12인치 대순이 기본 20초에 장속이큅시 17.3초인것에 비해 요시노는 기본이 18.5초라서 큰 체감이 없어 부담없이 사거리 세팅을 할 수 있다.[44] 다만 무작위 전투에선 맵이 랜덤이라 작은 맵도 많이 걸리기 때문에 굳이 정찰기까지는 필요 없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으로 보면 10티어 대순이라 무장은 좋지만 물렁한 장갑 덕에 지갑전사들의 희생양이 된 비운의 함선이다. 승률 48%의 최하위 승률을 자랑하지만 딜링은 8만으로 상위권에 위치하는 점이 시사하는 것은 초보나 지갑전사들이 어정쩡하게 타면 금세 죽어버리는 장갑을 가졌지만 무장이 좋아 딜하기는 편한 배다. 부족한 유틸성을 좋은 무장과 직관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메꾸기 때문에 숙련하기도 어렵지 않아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배로 강해진다.[45]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에서 248,000 석탄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3.12. 키타카미 - 10티어 (구매 불가)
독특한 "어뢰 순양함"이다. 원래 쿠마급 경순양함으로 설계되었지만, 1941년 키타카미는 자매함 중 한 척과 함께 4연장 어뢰관의 강력한 어뢰 무장을 갖추기 위해 개조용으로 배치되었다. |
일본 제국 해군의 쿠마급 경순양함 3번함 키타카미(北上).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중일전쟁 등 다양한 전투에 참여한 이후 노후화된 경순양함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장한 중뇌장순양함이다. 1941년 8월 25일 부터 9월 30일까지 중뇌장순양함으로 개장되었으나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하였으며, 이후 병력 수송함과 가이텐 모함으로 개장되어 운용하던 중 구레 군항 공습으로 대파되어 함생을 마감하였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베타 테스트 시절 출시가 취소된 함선[46]이었지만 수 차례에 걸쳐 테스트가 진행된 끝에 2023년 12월 자원 모으기 운동 이벤트로 출시되었다.
무장의 부분에서 고폭탄만 사용 가능, 데미지가 강력하지만 매우 부족한 포문 수, 강력한 어뢰 무장으로 정리된다.
주함포는 140 mm(50 구경장 3rd Year Type) 단장 4기 총 4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초에 시그마 값 2.05를 가지고 있다. 고폭탄만 사용 가능한데 이 고폭탄의 스펙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140 mm 주제에 최대 데미지가 2,700으로 미국 8인치 고폭탄의 최대 데미지 2,800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포문 수가 4문으로 적고 3, 4번 포탑이 양현에 배치된 구조인지라 교전 시엔 3문의 화력만 투사할 수 있다. 주함포 DPM은 162,000으로 계산되나 실질적인 DPM은 이의 3/4인 121,500으로 포격이 좋지 못한 걸로 유명한 시마카제의 134,848보다 못한 수준. 즉 주포 화력이 비교적 약한 동티어 구축함과의 교전에서도 절대 우위를 가질 수 없다.[47] 최소한의 자함방호조차 불가능한 함포이며, 주포를 통한 추가적인 피해 누적도 어렵다. 따라서 주포는 포격 능력에서 자위용으로 쓰기도 버거운 수준에, 주포 사격으로 피탐지가 팍 늘어나므로 발각되는 순간 속수무책으로 당해 버리니 게임이 완전히 기울었거나 연막 내부가 아니라면 봉인하는 것이 좋다.
어뢰는 610 mm(Type 90) 4연장 10기 총 40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4연장 어뢰 발사관이 양현에 5기씩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 발사각이 좋지 못한 수준이기에 현측을 노출해야 한다. 어뢰는 두 종류 사용 가능한데 데미지가 낮고 사거리가 12 km로 짧지만 어뢰 속력이 매우 빠르고 구축함도 맞출 수 있는 일반 어뢰, 그리고 데미지가 높고 사거리가 20 km로 길지만 전함과 항공모함만 맞출 수 있는 심도 어뢰(대체 어뢰)를 사용할 수 있다. 어뢰의 세부적인 스펙을 살펴보면 일반 어뢰의 경우 12 km의 사거리, 11,833의 최대 데미지, 86 노트의 어뢰 속력, 그리고 1.7 km의 탐지 거리를 가지고 있다. 전반적인 스펙이 유럽 10티어 정규 트리 구축함 할란드의 어뢰와 상당 부분 유사하다. 심도 어뢰의 경우 20 km의 사거리, 20,967의 최대 데미지, 67 노트의 어뢰 속력, 그리고 0.9 km의 탐지 거리를 가지고 있다. 어뢰 스펙 자체는 판매가 중단된 일본 8티어 프리미엄 구축함 아사시오의 것과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어뢰 재장전의 경우 기존 수상함들처럼 어뢰가 한 번에 모두 재장전되는 것이 아닌, 잠수함처럼 발사관 하나씩 차례대로 장전되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나왔다. 어뢰 장전수가 양현에 1명씩 배치되어 양현의 발사관 1문씩 차례대로 재장전되며, 총 5번의 재장전을 거쳐야 모든 어뢰를 한 번에 투발할 수 있다. 어뢰 재장전 시간은 기본 81초, 전부 다 장전되는데 무려 405초가 걸린다. 그나마 함선 특성상 주포에 투자할 필요가 없기에 어뢰 및 생존에 스킬, 이큅을 최적화하면 재장전 시간을 62초(전체 어뢰 재장전 시간 310초)까지 줄일 수 있다.
선체의 부분에서 저티어 경순양함 선체의 작은 전장 및 처참하게 얇은 장갑 수치, 없다고 봐도 무방한 대공 화력, 준수한 기동성과 최상위권의 피탐지 범위로 정리할 수 있다.
원본이 되는 함선 자체가 4티어 경순양함이다보니 내구도와 장갑이 10티어가 맞나 싶을 정도로 구리다. 애초에 4티어 쿠마도 4티어 중에서 상당히 물몸으로 악명이 높아 백날 세인트루이스에게 얻어맞는 신세였는데, 그걸 그대로 10티어로 갖고 왔으니 맷집이 좋을 리가 없다. 내구도는 기본 28,500으로 10티어 순양함 중에선 꼴찌로 독일 2차트리 구축함인 엘빙보다 낮다. 장갑의 경우 갑판 장갑 전체가 집중 방호 구역이고 그 두께마저도 30mm로 16인치 이상의 전함포에 확정적으로 오버매치될 정도로 극도로 얇은 데다가 원본인 쿠마보다 상부 구조물이 더 작아졌다. 그렇기에 16인치 이상의 모든 주포 철갑탄과 25% 또는 30% 관통력 보정을 받은 일부 구축함의 고폭탄, 독일 전함의 128mm 부함포, 심지어 항모의 고폭탄 로켓에도 집중 방호 구역이 속절 없이 관통된다. 측면 장갑은 어뢰관 증설을 위해 추가된 16 mm 보조 장갑을 제외하곤 65 mm 집중 방호 구역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다. 키타카미가 피탐되는 7-8 km 거리 기준으로 어지간한 구축함들의 철갑탄 관통력이 65 mm는 나와주기 때문에 구축함 철갑탄에도 집중 방호 구역이 관통된다. 대공 화력은 대공 수치가 단 1인 걸로 정리 가능하다.[48] 워쉽 컨트리뷰터 초민의 실험에 따르면 4티어 항모 랭글리의 항공기로 쿠마 위에서 호버링을 돌아도 한 대도 격추를 못 시키는, 나쁜 의미로 경이로운 대공이라 항공기가 날아오면 얌전히 딜을 헌납할 수밖에 없다.
이와 달리 기동성은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우선 최대 속력은 36 노트로 평범한 편이지만 15% 엔진 가속기 소모품을 받아 최대 43.2 노트까지 밟을 수 있다. 또한 영국 구축함, 경순양함의 가속 기믹까지 받아 -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배기 연막 생성기, 엔진 가속기,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배기 연막 생성기 소모품의 경우 작동 시간 30초, 연막 유지 시간 10초, 재사용 대기 시간 80초, 기본 사용 횟수 4회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80초로 매우 짧아 여러 번 사용 가능하단 장점이 있다. 엔진 가속기 소모품의 경우 최대 속력 15% 증가, 지속 시간 180초, 재사용 대기 시간 90초, 기본 사용 횟수 3회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군함 수리반의 경우 초당 회복량 0.5%, 지속 시간 28초, 재사용 대기 시간 80초, 기본 사용 횟수 3회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수리반의 표기 스펙은 평범한 편이지만 일반 관통 피해 회복량이 60%, 집중 방호 구역 피해 회복량이 50%로 높다는 장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키타카미는 원본 함선인 쿠마 조차도 장갑이 얇아 4~5탑방에서 생존이 어려운 함선이라는 평이 지배적인데, 그런 장갑을 가지고 확정 10탑을 가고, 초군함들도 심심찮게 만나게 될 키타카미는 말 그대로 적 포탄에 스치기만 해도 터져나갈 정도로 극악의 생존성을 가지고 있다. 어뢰 장전도 상당히 오래 걸리기 때문에 어뢰 장판을 까는 것도 상당히 까다로워졌다. 매칭의 경우에도 항공모함과 항공전함이 없어야 되고, 키타카미를 피탐으로 견제할 구축함과 잠수함도 적으며, 레이더 순양함도 적고, 전함 위주의 매칭이 잡혀야 그나마 활약할만한 여지가 생긴다. 일반 어뢰가 할란드급 성능을 보여주는지라 구축함을 못 잡는 건 아니지만 사거리가 12 km로 짧고 최대 데미지도 낮은 편인 지라 유의미한 딜을 하려면 대체 어뢰인 아사시오의 심도 어뢰를 사용해야 하는데 구축함은 심도어뢰에 안 맞는다. 애초에 워게이밍 측에서도 키타카미를 성능이 좋은 함선보단 컬렉션에 가까운 함선으로 출시했기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엔 어렵다. 다만 소모품의 구성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쿨이 짧은 배기 연막 소모품과 프랑스 순양함에 준하는 엔진 가속기 소모품을 적극 활용해 은신 상태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어뢰를 뿌리는 게 주요 전술이 된다.
키타카미는 0.2.3, 알파 버전 때 미국 프리미엄 순양함 애틀랜타와 함께 8티어 프리미엄 순양함으로 출시되었다. 최초 등장 당시엔 자의든 타의든 적군보다 아군 피해가 더 심한 함선이었기에 얼마가지 않아 전량 환불, 클라이언트에서 삭제되었다. 5년 정도가 지난 2020년 8월부터 다시 테스트가 진행되며 클라이언트에 추가되었으나 이 당시에도 팀킬 문제가 여전했기에 얼마 가지 못해 테스트가 중단되었다.[49] 2021년 6월 0.10.5 패치에서 아군 공격 시 공격자 반사 데미지 패널티만 남고 아군의 피해는 없어지게 되었는지라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팀킬 트롤링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마지막 테스트가 종료되고 약 3년이 지난 2023년 6월 1일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2023년 6월 말 예정된 12.6 패치 때부터 다시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대표적인 변경점으로는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50 mm 갑판 집중 방호 구역 장갑대가 무려 30 mm로 너프되었다는 점. 이후 수 차례에 걸친 밸런싱을 통해 어뢰 장전수 매커니즘을 받는 등 상술한 스펙을 가지게 되었다.
12.11 버전에 시작되는 자원 모으기 운동 이벤트로 드디어 게임에 정식으로 출시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전례 없는 자원 요구량[50]을 가지고 나와 유저들이 모두 경악하게 만들었으며, 이벤트가 종료되면 향후 2년 간은 어떤 방법으로도 획득할 수 없을 예정이고, 키타카미 전용 칼바람 영구 위장의 경우 해당 이벤트로만 획득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그에 대비되게 성능은 기존 어뢰 특화 순양함들 대비 매우 좋지 않은 데다가[51], 2023년 12월 및 2024년 1월부터 배틀패스 형식이 변해 자원 보상이 확 줄어들기 때문에[52] 키타카미에 자원을 쏟아 부어도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로 자원이 쌓인 수집가가 아닌 이상 얻을 이유가 없다. 애초에 워게이밍 측에서도 키타카미를 성능보단 수집용 함선으로 의도하였다.
3.13. 야리 - 10티어 (개발 중)
일본 제국 해군의 1941년식 갑형 순양함 설계안 야리(槍).
월드 오브 워쉽에서 자오로 구현된 1941년식 갑형 순양함 설계안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함선이다. 자오와의 대표적인 차이점으로는 후방 포탑 1기가 제거된 대신 4연장 어뢰 발사관이 양현에 3기씩, 총 6기 배치되어 기존의 자오보다 더 강력한 뇌격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함명의 유래는 일본 주부 지방 나가노현과 기후현에 위치한 야리가다케(槍ヶ岳) 산이다.
어뢰 무장에 대해 살펴보면, 자오의 5연장 발사관 4기에서 4연장 발사관 6기로 교체되어 한 번에 발사할 수 있는 어뢰가 20발에서 24발로 늘어났다. 어뢰의 세부적인 스펙을 자오 12 km 어뢰와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어뢰 사거리 | 최대 피해량 | 침수 확률 | 재장전 시간 | 어뢰 속력 | 어뢰 탐지 | 반응 시간 | |
자오 | 12 km | 23,767 | 406% | 171초 | 67 노트 | 1.7 km | 9.4초 |
야리 | 13.5 km | 17,533 | 293% | 120초 | 69 노트 | 1.2 km | 6.5초 |
피해량이 자오 대비 약 30% 가량 줄어들어 나빠졌다 생각할 수 있으나 재장전 시간이 1분 가량 차이나 투사량 측면에선 앞서고, 무엇보다도 어뢰 탐지 범위가 500 m나 줄어 6.5초라는 괴물 같은 반응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자오 대비 어뢰 발사각도 개선되어 어뢰를 써먹기 더 편해졌다.
다만 좋은 어뢰를 받은 대신 주함포와 관련된 부분은 엄청난 너프를 받았다. 기존에도 짧은 편에 속하던 자오의 주함포 사거리보다 1 km 가량 짧아진 15.1 km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고, 포탑이 1개 제거된 것 치고 재장전 시간도 고작 1.3초 줄어든 12.4초라 지속 화력도 자오보다 구려졌다. 무엇보다도 구축함 분산을 받아 압도적인 집탄을 보여줬던 자오와 달리 야리는 순양함 분산을 받아 집탄도 구려졌다.
마지막으로 포각이 그나마 양호했던 3번 포탑이 제거되었고, 해당 포탑이 위치해 있던 상부 구조물도 그대로 유지되어 자오의 구린 포각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4. 전함
4.1. 미카사 - 2티어
미카사는 러일전쟁 중 일본 제국 해군의 최강의 전함이며, 여러 성능의 균형에서 뛰어나고 병기, 장갑, 속력이 모두 당시로서는 대단히 높은 수준에 있었다. 그러나 후에 등장하는 대형 전함과 비교하면 많은 점에서 크게 떨어졌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305 mm/40 Type41 | 30.0초 | 40.0초 | 5100 | 29% | 7700 | 스톡,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Mikasa | 31200 | 25~229 mm | 10.2초 | 2x2문 | 80 mm/40 3rd Year Type * 18 | 3.0km | - | - | -km | 스톡, 최종 | ||||
152mm/40 3rd Year Type * 14 | 3.0km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2 mod.1 | 11.8km | 160m | 스톡,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16,000 hp | 18.0knots | 450m | 11.2km | 7.0km | 스톡, 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시키시마급 전함 4번함 미카사(三笠).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청일전쟁 후 러시아 제국과의 긴장관계가 높아지자 1898년 영국에 주문한 전함이다. 1900년 진수하여 1902년 취역하였으며, 2년 후 1904년 러일전쟁이 발발하면서 일본 해군 연합함대의 기함이 되었다. 주문 당시 돈이 모자라서 천황이 쓸 내탕금까지 박박 긁어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제작당시 성능이 영국 해군에 취역한 전함보다도 좋아서 영국 의회에서 논란거리가 될 정도였다.
무장의 부분에서 적은 포문수와 산탄 집탄으로 구경만 제외하면 전부 부족한 주함포, 화력 구성과 수량 모두 압도적으로 강력한 부함포로 정리된다.
주포는 304 mm(40 구경장 Type 41) 연장 2기 총 4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8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이 집탄은 샷건 수준에 포각까지 처절한데 4 km 내에서 같은 포탑에서 발사한 탄이 적함 앞뒤로 퍼질 정도인지라 데미지는 높지만 맞추기가 워낙 힘들다. 더군다나 철갑탄의 성능은 12인치 전함 주포 주제에 6인치를 사용하는 아브루치와 거의 동일한 관통력을 자랑한다.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의 공언대로 '부포가 주력이고 주포는 덤'이라는 말을 명심하며 굴리자. 이와 달리 부포는 여러 상황에 대응하고자 주포와 부포를 균일하게 싣는 것을 원칙으로 했던 전 드레드노트급 전함이라 매우 강력한 무장을 탑재하고 있다. 대소 합쳐 32문의 부포 (80 mm 40구경장 18문, 152 mm 40구경장 14문)[53]를 주렁주렁달고 있는데 사거리가 3 km로 짧지만 일단 거리에 들면 무진장 쏜다. 특히 부포 중 14문의 152 mm가 상당히 강력하여 적 순양함도 무리없이 녹여버릴 수 있다.
선체의 부분에서 느린 속도, 부족한 선회, 상시 노출되는 거대한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운용의 발목을 가장 심각하게 잡는 것은 속도인데, 무장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최대한 근접전을 펼쳐야 하는 함선이 최고 속도 18.0노트에 좀 꺾는다 싶으면 10노트 언저리에서 놀다보니 접근부터가 매우 쉽지 않다. 2티어 매칭의 저티어라 구축함이 상당히 많고 주포 사거리도 2티어 순양들보다 딸려서 그냥 불타며 가다가 죽는 게 일상이다. 미카사는 상대 구축을 보지도 못하며 본다한들 최악의 주포 분산도로 인해 맞추기도 힘든데 부포 사거리 대비 분산도가 좁은건 아니라서 어뢰 맞고 침몰하기 좋다. 게다가 어뢰가 미리 발견되더라도 느린 속도의 선체로는 어뢰를 피하지도 못하고 그냥 어뢰 맞는 경우가 흔하다. 피탐지의 측면에서도 2티어에 위치한 유일한 전함인지라 매우 범위가 크며 순양함과 구축함에게 항시 피탐지가 노출되는 단점도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미카사는 월드 오브 워쉽의 유일한 2티어 전함이자 전 드레드노트급 전함으로, 느린 속력/초근접전에 특화된 구성이라는 역시너지로 인해 유일하게 실존하는 전노급 전함이라는 역사성을 제외하면 외면받는 전함이다. 체력은 31200이고 장갑도 좀 되는 편이므로 어떻게든 부포 관련에 투자한 다음 깡으로 들이밀어 근접전으로 끌고 들어가자. 부포 사거리에만 집어넣으면 어차피 다같이 허접한 저티어 함선들은 금방 나가떨어진다. 접근만 가능하다면야 준수한 성능이지만 최대 18노트에 조금이라도 꺾으면 10노트로 떨어져 대체로 부포도 쏘러 가는 도중에 함생을 마감한다.
추가적으로 성능을 따진다면 절대 사지 말아야 할 전함으로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이 수집가용이라고 공인한 함선이다. 유럽 서버 QnA에서 미카사를 게임에 추가한 것은 실수였다고 발언한 바가 있다. 전노급은 게임에 적합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발언했으나 실제로는 성능이 너무 구려서인 셈.
구입으로는 미카사 지급 이벤트[54]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4.2. 이시즈치 - 4티어
순양전함 이시즈치는 공고급 순양전함의 원안 중 하나이며 높은 속력과 훌륭한 주포 화력을 갖추고 있었다. 주포는 모든 포탑을 같은 현측을 향해서 일제사격할 수 있게 배치되었다. 결점은 수평장갑이 매우 취약했다는 점이 알려졌다. |
주포 | 일반 | 고폭탄 | 철갑탄 | 비고 | ||
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최대 공격력 | 화재 확률 | 최대 공격력 | ||
305 mm /45 Mk10 | 25.0초 | 41.9초 | 5200 | 32% | 8000 | 스톡,최종 |
선체 | 일반 | 공격 능력 | 대공 능력 | 비고 | ||||||||||
내구도 | 장갑 | 방향타 변속 시간 | 주포 수 | 부포 * 탑재 수 | 사거리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
Ishizuchi | 45700 | 13~203mm | 12.9초 | 2x5문 | - | -km | 80 mm/40 3rd Year Type | 9.6 | 3.0km | 스톡, 최종 |
사격 통제 장치 |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폭 | 비고 |
type4 mod.1 | 15.3km | 194m | 스톡, 최종 |
기본 | 엔진 | 일반 | 비고 | |||
엔진 출력 | 최대 속도 | 회전 반경 | 수면 피탐지 범위 | 공중 피탐지 범위 | ||
64000 hp | 27.5knots | 740m | 15.2km | 11.2km | 스톡, 최종 |
일본 제국 해군의 빅커스 설계 472형 순양전함 설계안 이시즈치(石鎚).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건조하였던 공고급 순양전함의 초기 디자인 중 하나이며 1910년 의뢰하여 빅커스사가 1911년 1월 17일에 제출한 공고급 순양전함의 초기 디자인이다. 주포는 모든 포탑을 같은 현측을 향해서 일제사격할 수 있게 배치되었고 결점은 수평장갑이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을 보유하고 있었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일본 5티어 전함 '공고'와는 달리 4티어로 배정되어 초기 설계안을 구현하였다.
무장의 부분에서 많은 포문 수 대비 빠른 재장전 시간, 우수한 집탄과 부족한 포탄 성능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305 mm(45 구경장 Mk 10) 연장 5기 총 10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25.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이 매우 우수한데 4티어라는 저티어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정확한 조준으로 화력 투사가 가능하다. 묘기 또는 공고급에 비해 포문 수가 많고, 주포 회전돠 연사가이 빠르며, 집탄률도 우수한 분산도와 2.0의 시그마 값 덕분에 우수하지만 구경이 카와치와 같은 부족한 구경인지라 명중 시 화력 향상을 체감하기 어렵다. 따라서 구경적 우위에 따른 공격적 운용이 아닌 뛰어난 집탄을 사용한 교전으로 운용하게 된다.
선체의 부분에서 처참한 대공 능력, 평범한 장갑 수치와 장갑 구조로 정리된다.
장갑은 순양전함인만큼 신뢰하기 힘들며 건현이 높고 측면이 얇아 14인치에 쉽게 뚫린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더군다나 3인치 대공포 6문이 고작에 분명히 함포 위에 기관총이 보이는데 아무것도 하질 않는 대공이라 대공수치도 낮으므로 적 함재기를 주의해야 한다. 속력은 순양전함답게 27.5노트까지 올라가 속도를 올려서 기동하는 편이 좀 더 낫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시즈치는 소련 프리이엄 4티어 전함 '임페라토르 니콜라이 1세'와 같이 우수한 주함포를 바탕으로 상위권 전적을 기록하는 전함이다. 최초 등장 당시에는 12.9 km의 사거리에 16.1 km라는 피탐지범위로 피탐지범위에 비해 사거리가 너무 짧아서 운용하기가 어려운 전함이었으나, 이후 개선된 피탐지범위가 적용되는 그야말로 환골탈태한 수준의 상향을 받고 우수한 공격성능에 힘입어 강력한 성능으로 평가받는 전함이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4.3. 무츠 - 6티어
나가토급 전함은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얻은 경험을 살려 최초의 "고속" 전함 중 하나가 되도록 설계되었다. 배의 장갑은 건조 당시에 매우 좋았다. 기본적인 전함의 주요 1차 무장은 물론 어뢰 발사관도 무장하였다. |
일본 제국 해군의 나가토급 전함 2번함 무츠(陸奥).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건조하였던 슈퍼 드레드노트급 전함이자 세계 최초의 16인치급 주포 탑재 전함 나가토급 전함으로,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이 한창 진행중이던 시기 건조가 진행되었으며 제대로 실전에 투입되지 못한채로 갑자기 폭발과 함께 침몰해버려 함생을 마감하였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정규 트리 7티어 전함 '나가토'의 0.6.0 패치 이전 A 선체를 바탕으로 구현되었으며 이후 기존 A선체는 삭제되고 기존 B, C 선체가 각각 지금의 A, B 선체로 변경되었다.
무장의 부분에서 티어 대비 최고의 구경, 포문 수 대비 평범한 재장전 시간, 준수한 집탄과 부족한 포탄 성능, 어뢰 무장 보유로 정리된다.
주포는 410 mm(45 구경장 Type 3) 연장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8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이 구경적으로는 매우 우수하나 부족한 관통력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16인치의 펀치력은 6티어에서 매우 강력하지만 정규 트리 나가토의 91식 철갑탄이 아닌 구형인 88식 철갑탄이라 16인치라는 큰 구경을 가졌음에도 관통력이 생각보다 좀 많이 부족하다. 410 mm라는 탈 6티어급 구경이 어디 가는 건 아니기 때문에 워스파이트와 함께 동티어 전함들의 함수 장갑을 오버매치로 유린할 수 있다. 따라서 6티어라는 점을 이용해 6탑 전용 작전에서 6티어 최대 구경의 위엄으로 상대를 제압해야 하는 전술로 운용하여야 한다.
어뢰는 533 mm(Type 6) 단장 4기 총 4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55]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7 km, 재장전 27초짜리 단장 어뢰발사관이 각 현측마다 두기씩 달려있긴한데 어뢰의 발사각도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어뢰를 발사하려면 거의 측면을 드러내야 하는 수준이며 방어력이 떨어지는점도 어뢰를 사용하기 부담스럽게 한다. 이러한 단점들이 중첩되어 결국은 자기방어에도 사용하기 어렵고, 근접 견제용 이상의 의미는 없는 수준의 어뢰이다.
선체의 부분에서 처참한 대공 능력, 평범한 장갑 수치와 장갑 구조로 정리된다.
가장 큰 단점으로 나가토의 A선체인 과거 스톡 선체가 발목을 잡는데 대공이 부족하며 장갑도 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동성은 우수하여 동일 티어 타국 전함에 비해 교전에 우위를 가진다. 동일 티어의 다른 전함과 비교하자면 미국 전함은 16인치 주포를 사용하는 웨스트버지니아 1941년 사양이 6티어 프리미엄 쉽으로 출시되어 있다. 이 녀석은 나사빠진 철갑탄을 쓰는 무츠와 달리 7티어 콜로라도의 철갑탄을 그대로 들고와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발사하는 것을 보고 회피기동을 해도 피할 수 있을 정도라는 말이 나오는[56] 심각할 정도의 고각포와, 미국 표준형 전함 특유의 느릿느릿한 기동성이 발목을 잡는 편이라 비교되기도 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의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무츠는 410 mm의 거대한 주포를 앞세워 6탑방에서는 악명이 무색하게 의외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나, 관통력이 부족한지라 고티어 매칭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전함이다. 저티어의 특성상 모든 함선을 오버매치 하며 강력한 주포화력을 보여줄 수 있으나 88식 포탄이 문제점으로 작용하여 8탑방, 7탑방에서 큰 활약은 불가능하여 주포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면 과녁이 되어버리는 수가 있다.
반대급부로 티어가 6티어로 제한되는 랭크 전투 등지에서는 그야말로 저티어의 야마토가 어떤 존재인지 보여준다. 다른 전함들과는 앞자리가 다른 20km라는 길쭉한 사거리에 아무리 관통력이 모자라다지만 16인치라는 7티어, 8티어나 사용할 수준의 함포를 사용하는데다가 나가토의 자매함답게 속도도 그닥 느리지 않으며, 장갑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15인치 이하의 철갑탄은 곧잘 튕겨낸다. 많은 부포 역시 도움이 되어 6티어 구축함 정도는 잘못 접근했다간 주포를 맞아서 피가 뭉텅 달아나고, 감당하기 힘든 부포의 화력을 받아 물러날 수밖에 없어진다.
구입으로는 0.6.1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4.4. 이세 - 6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이세급 전함 1번함 이세(伊勢).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후소급 전함의 설계를 기반으로 장갑/화력/추진체계를 소폭 개선하여 건조한 신형 전함이다. 기술부족으로 인해 주포의 3연장화를 달성하지 못하여 과무장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점은 해결되지 않았으며 부포의 포곽중 일부도 거주구획에 포함되었으나 나가토급 전함이 등장하는 1920년 이전까지 일본에서 가장 거대한 함으로 그 이름을 날린다. 이후 연료 부족으로 본토의 구레항에 정박하였으나 구레 군항 공습으로 피탄되어 함생을 마감하였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0.9.8 패치에서 8티어 항공순양함 토네와 함께 개발이 시작되어 0.10.4 버전에서 정식 출시되었다.
사전 공개된 특징으로 하이브리드 메커니즘 사용[57], 저티어 일본 전함 고유의 주함포 배치 등이 있다.
무장으로 티어 대비 적은 수량의 멀리 날아가는 14인치 주포와 사격이 불가능한 후방포각, 캐터펄트 사출 뇌격기 편대, 적은 부무장이 있다.
주포는 14인치 연장포 4기를 장비하고 있으며 성능은 후소의 것과 비교해 일장일단이 있다. 재장전은 후소가 2초 빠르나 시그마 값이 후소가 1.5인데 비해 2.0의 수치를 가지고 있어 장거리 사격에서 조금 더 유리하다. 다만 근중거리 싸움에서의 집탄은 살짝 애매한 수준이다. 주포 배치는 미국 정규 4티어 와이오밍의 1,2,3,4번 포탑과 비슷하며[58] 휴가에서 후방 포탑 2개를 탈거한 모습인데, 주포탑을 들어낸 자리에 항공 갑판이 설치되어 있어 후방으로의 사격은 포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정후방은 장거리 대공포도 잘 맞지 않으므로 함재기에게 꼬리를 물리면 위험해질 수 있다. 특히 저공비행을 하는 뇌격기에 약하므로 주의.
탑재 항공기는 뇌격기 버전인 수상기 M6A 세이란이며 한 편대에 4대고 한 공격편대만 운용 가능하다. 정비시간은 120초로 길어보이지만 발진 즉시 정비시간이 돌기 때문에 실제 체감은 그렇게 길지 않다. 발진 시에는 캐터펄트의 사출과 동시에 엔진가속을 쓰면 10초 동안 무려 210노트의 속도로 빠르게 접근하여 어뢰를 투하 할 수 있다. 어뢰의 데미지는 동티어 독항 어뢰보다도 낮은 2700대의 데미지를 갖고 있으며 침수 확률 또한 17%로 상당히 낮고 어뢰 속도도 35노트로 매우 느리다. 어뢰 조준선도 최대로 좁혀도 어지간한 전함 한 척보다 긴 조준선을 가지고 있다. 대신 함재기 한 대당 2발씩 총 8발을 투하하여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함재기 체력에서 대당 내구도는 높은 편이지만 항모들과 달리 함장 스킬로 이를 더 보완해줄 수는 없다. 풀편대 내구도가 7000 정도라 대공버블을 맞으면 위험하니 장거리 양용포를 쓰는 미국 군함을 조심하자. 편대의 항공기 수가 적기에 적이 전투기를 깔아놓은 곳은 절대 가지 말자. 편대 전부 박살난다.
부포는 127mm 89식 A1형 연장양용포 8기인데, 근접전이 붙을 경우 부포가 살짝 부족하다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이는 포곽형 140mm 단장부포를 탈거했기 때문.
선체의 측면에서 복잡해서 설명이 힘든 장갑구조, 평균 수준의 피탐지, 티어 대비 높은 대공, 약한 포탑장갑, 낮은 철급 내성이 있다.
시타델을 포함한 전체적인 장갑배치가 아주 복잡하고 장갑두께 범위가 다양하며[59] 시타델 근처까지 상부구조물이 위치하고 있다. 장갑 구조를 보면 시타델 구획이 1번 포탑 앞쪽으로 살짝 튀어나와 있어서 시타델이 잘 털릴 것처럼 보이지만 32mm의 방뢰벌지가 그 부분까지 넓게 덮고 있고 그 외의 시타델 구역은 일본식 터틀백 구조로 보호받고 있다. 내부 경사장갑도 제대로 적용되어 있고 시타델 장갑수치 자체도 나쁘지 않아 각만 잘 준다면 시타델이 잘 나가진 않는다.[60] 다만 5~6번 포탑 자리는 선미 장갑에 닿아 있는 시타델 장갑이 230mm로 15인치 이상의 철갑탄을 정통으로 막아내기엔 다소 얇고 현측 일부에 15인치에 뚫리는 25mm 시타델 구획이 있으니 데드식스까지 있는 비행갑판을 내주는 짓은 삼가고, 터틀백 장갑 고유의 문제인 얇은 갑판장갑 때문에 일항과 엔터프라이즈의 철급을 조심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자.[61] 게다가 선수 시타델 갑판 중 일부가 32mm라 포곽을 뚫고 들어온 폭탄에 잘못 맞으면 그대로 시타델 약장을 헌납하게 된다.
수상피탐지는 15.4km으로 위장셋팅을 한 함장을 쓸 경우 13.8km까지 감소한다. 동티어 미국,영국보단 안좋지만 18.9km인 후소보다는 훨씬 낫다.
대공포는 25mm 96식 3연장 대공기관포 31기, 25mm 96식 단장 대공기관포 11기, 127mm 89식 A1형 연장양용포 8기와 120mm 대공로켓 발사기 30연장 6기로 원거리 대공포가 다수 탑재되어 10티어인 야마토보다 원거리 데미지가 강하다.버블도 2개인 후소에 비해 6개로 10티어 수준이다.
장갑 중 포탑 전면부 장갑이 동티어의 다른 전함들에 비해 얇은 12인치이고 포탑 바벳장갑이 11.8인치인데다가 주포탑 천장이 6인치밖에 되지 않는다. 전함 간 근접전이 붙은 경우나 철급을 가진 적에게 잘못 맞으면 주포고장이 뜰 확률이 높으니 근접전 시 주포 피격에 주의하도록 하자.
속력은 24.5노트로 정규트리 함선인 후소와 같다. 선회반경은 750m로 후소보다 10m 더 크지만 조타시간이 14.8초로 0.1초 더 빠르다.
출시 이후 매우 고평가되고 있는 함선으로 전함의 단점을 스스로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는다. 전함은 둔한 기동성과 매우 큰 피탐지 범위 때문에 시야 싸움에서 불리하고 이를 스스로 극복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워 아군 구축함과 항공모함의 서포팅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세는 가지고 있는 함재기를 이용해 스스로 시야를 확인하고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크게 작용한다. 함재기의 스펙상 공격 성능은 조금 떨어져보일 수 있으나 한번에 투하하는 어뢰가 8기나 되고 기본 체력도 높은 편이며 무엇보다 손실되면 이를 보충하는 시간이 필요한 항공모함과 달리 함재기가 얼마나 격추되던 쿨타임만 돌면 무조건 4기 풀편대를 날려보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 티어대의 구축함들의 대공성능이 그렇게까지 좋지는 않은데 이세의 함재기는 한 기당 체력도 높아 이세가 작정하고 버블을 다 맞아주면서 주위를 맴도는 것이 아닌 이상 구축함이 함재기를 갈아버릴 수도 없기 때문에 게임 후반으로 갈 수록 이세를 보유한 팀은 더 많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그렇다고 주포에 하자가 있냐면 그것도 아닌게, 14인치 8문의 화력으로 좀 부족해보이지만 상술하였듯이 후소에 비해 시그마 값이 0.5나 높은 2.0이기 때문에 화력은 최소한 엇비슷하게 가져갈 수 있다. 후방 사격이 불가능하다는 점만 빼면 단점이라고 꼽을 만한 점이 주포 방어력 외엔 없다.
함재기를 보유해 함종 자체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으면서 주포도 일반 전함에 비해 꿀리지 않는데도 방어적 측면에서 역시 부족함이 없다. 가장 외부에 32mm의 방뢰벌지가 넓게 발라져 있는데, 거의 미국 표준전함 트리의 것을 가져다가 붙인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크다. 이것을 뚫으면 300mm에 가까운 주장갑대가 일본식 터틀백으로 시타델을 감싸고 있으며 이것까지 뚫더라도 가장 얇은 시타델 장갑 수치가 32mm라 각을 주고 있었다면 시타델 장갑을 뚫을 수 없다.[62] 선수 선미쪽에 주장갑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시타델 구획이 있긴 하지만 이 부분은 시타델 장갑 수치가 200mm가 넘고 앞서 말한 매우 넓은 방뢰벌지로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시타델의 형상과 달리 최소한 동티어 대에 한해서는 시타델 면역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단] 단점으로 지적받는 점은 후방의 항공 갑판이 선수 선미와 같은 26mm라서 동티어 독일 순양함 및 중순양함 이상의 고폭탄에 관통당하기 쉽다는 점이 있고[64], 주포 장갑이 얇다는 점이 있다.
상기한 장점들이 엄청난 시너지를 이뤄 출시 이후 공방에서는 양팀 합쳐 항공모함 4대에 이세 8대가 등장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 역사 속의 항공전함이 전함과 항공모함의 단점만을 합친 애물단지였던 반면에 게임 속에서는 둘의 장점을 합친 진정한 항공전함의 위용을 보여주고 있다.
6티어인 특성상 시나리오에서도 활약 가능한데, 시나리오 특성상 항모는 단 1대만 들어갈 수 있어서 굳이 매칭 오래걸리는 항모를 쓸 필요 없이 전함으로도 뇌격이 가능하다. 특히 6티어 시나리오에서는 상대 AI의 대공이 약한데, 이세의 함재기는 10티어급으로 튼튼한 편이라 함재기에 투자가 불가능한 전함으로도 확정으로 2 ~ 4발의 어뢰(최대 약 10000 대미지)를 꽂아버릴 수 있다는 게 장점. 다만 일제 203mm 고폭탄에 퍽퍽 뚫리는 거대한 상부구조물과 답이 없는 포각, 중거리 명중률[65] 때문에 본체 전투에서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으니 초반 이동 경로 및 교전 거리를 잘 잡아야 한다.
구입 방법으로는 0.10.4 패치로 출시된 후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6500골드에 구입할 수 있다.
4.5. 아시타카 - 7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아마기급 순양전함 3번함 아시타카(アシタカ).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88함대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하려 했던 순양전함으로 1921년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으로 인해 아마기를 제외한 모든 건조 계획이 취소되었다.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의 가상의 근대화 개장을 거친 일본 정규 트리 8티어 전함 '아마기'와 달리 설계 당시의 사양 그대로인 예전 스톡함체이다. 특히 함명이 로마자로 ASHITAKA로 표현되는데, 굵게 표시한 부분이 욕설로 간주되어 채팅으로 함명을 말하거나 아시타카를 대상으로 라디오 메시지(화력집중 요청, 퇴각 지시 등)를 사용할 경우 함명이 A****AKA로 필터링된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 대비 많은 포문 수로 강력한 한방 화력, 평범한 집탄, 느린 재장전 시간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410 mm(45 구경장 Type 3) 연장 5기 총 10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1.0초에 시그마 값 1.8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이 구경적으로 부족함이 없으며 8티어 아마기와 완벽히 동일한 91식 철갑탄을 사용하여 티어 대비 우수하다. 겨우 장전시간 1초 증가의 패널티로 8티어 최강화력으로 평가받는 아마기의 주포[66]를 그대로 뜯어온다는 건 어마어마한 의미를 지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전함을 선택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없어 발목을 잡는다. 프리미엄 7티어 전함을 제외하고 정규 트리 7티어 전함에서만 비교해도 반드시 아시타카를 구입해야 할 장점은 찾기 힘들다. 준수한 장갑과 강력한 주포의 일본 나가토, 강력한 장갑과 근거리 집중 집탄의 소련 시노프, 공수주 모든 부분에서 부족함이 없는 미국 콜로라도 인데 굳이 16인치 전함에 한정해서 생각하지 않더라도 방화범으로 악명높은 영국 킹 조지 5세, 16문이라는 비범한 포문수와 강력한 대공능력을 자랑하는 프랑스 리옹, 포문 수가 적고 집탄률이 낮지만 터틀백 장갑구조와 어뢰를 살려 돌격전함으로 사용하는 독일 그나이제나우가 포진하고 있다. 다른 7티어 프리미엄 전함들끼리 비교하려고 해도 비교 대상은 작은 구경이지만 장갑과 관통력이 좋은 폴타바, 대형순양함에 가까운 샤른호르스트, 우수한 구경과 고티어 영국 수리반의 넬슨, 역사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 후드, 역사적 가치도 높고[67] 뛰어난 고폭탄 성능과 높은 화재율의 듀크 오브 요크로 다들 성능상으로 호평을 듣고 있는 명품이다. 반면에 아시타카는 역사적 가치는커녕 실제로 건조되지 않은 페이퍼플랜에 지나지 않는데다가[68] 포문 수가 10문으로 동티어 전함 대비 많다는 점이 위안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아시타카를 구입할 매력이 한참 부족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다.
선체의 부분에서 얇은 장갑 수치와 구린 장갑 구조, 처참한 대공 능력, 거대한 길이 대비 둔한 기동으로 정리된다.
장갑은 여전히 아마기보다 더한 물장갑이라 순식간에 집중 방호 구역이 털리기 쉽다. 단순 장갑 수치만 비교하더라도 살짝 얇은데다 장갑 구조도 상위권은 아니니 사격을 위해 현측을 개방하는 순간 항구로 직행할 가능성이 높다. 항상 각주기를 생활화 하고 아군과 함께 치고 빠지는 기동을 익혀야 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아시타카는 나가토에서 주포 2문을 더 얹고 기동성이 강화된 대가로 방어력과 대공을 희생한 전함이다. 주함포가 아마기의 주포를 그대로 사용하는 장점이 있어 7티어 전함에서 그럭저럭 쓸만한 무난한 전함 정도로 취급받으나 하자가 없는 16인치 10문의 티어 대비 굉장히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며 전투에서는 야마모토 이소로쿠 함장을 태운 아시타카들이 굉장히 자주 출몰하기도 한다.
구입으로는 상시 판매가 진행중이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4.6. 휴우가 - 7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이세급 전함 2번함 휴우가(日向).
항공 전함으로 개발 중인 자매함 이세와 다르게 일반적인 전함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최초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정규 트리 6티어 후소와 동일한 무장 구성[69]을 가졌지만, 1.8 이라는 준수한 시그마와 후소의 18.3 km보다 작은 15.8 km의 피탐지 거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70] 플레이팅이 16 mm로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충격을 자아내었으나, 26 mm로 수정되었다. 공지. 2021년 3월 11일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는데, 장전 부스트 소모품[71]이 추가되고 정찰기 소모품이 전투기 소모품으로 변경되었다.
대체로 7티어로 올라온 후소 느낌이라고 하며 철갑탄의 경우에는 자탑 외에 제대로 써먹기 힘들지만 12문의 많은 포문과 장전 부스트 소모품을 활용한 고폭 딜링에 최적화됐다는 평이 많다. 주포 배치는 미국 정규 4티어 전함 와이오밍을 생각하면 된다. 이는 이세급이 와이오밍급의 설계를 어느 정도 가져왔기 때문.
장갑 또한 선수 선미가 26mm인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괜찮은 장갑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방뢰 벌지가 선수 선미 옆부분 일부까지 꽤 넓게 발라져있어서 괜찮은 탱킹을 보여준다. 다만 전 포문을 쓰려면 선체를 꽤 많이 돌려야하기 때문에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똑같이 6티어 배가 장전 부스트를 들고 7티어로 올라왔지만 나쁜 평가가 많아 나라이용 배라는 소리를 듣는 스트라스부르와는 달리, 장전 부스트를 활용해 나라이에서 활용하기도 좋고 공방에서 써먹기 좋은 배라는 평이 다수.
4.7. 키이 - 8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키이급 전함 1번함 키이(紀伊).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1920년대 계획하였던 신형 전함 건조 계획으로 1922년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으로 인해 카가급 전함과 더불어 건조가 취소되었다. 기본적인 설계는 카가급 전함과 아마기급 순양전함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전함 4척이었으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하였기에 우수한 설계로 보기 어려운 전함이었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초기 계획된 설계안에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이 가상의 현대화 개장을 실시한 형태로 출시되었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 대비 많은 포문 수로 강력한 한방 화력, 평범한 집탄, 느린 재장전 시간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410 mm(45 구경장 Type 3) 연장 5기 총 10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7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의 성능이 구경적으로는 부족함이 없으나 집탄에 문제가 있어 맞추기가 워낙 힘들다. 거리별 관통력은 5 km = 702 mm, 10 km = 580 mm, 15 km = 479 mm으로 동티어 노스캐롤라이나 전함보다 높은 관통력을 자랑하는 일본 해군의 16.1인치 성능을 보여준다. 집탄도 아마기보다 모자라서 그렇지 심하게 나쁜 수준은 아니므로 일본 전함 답게 여전히 분산도 자체는 우수한 편이다. 그래도 아마기보다 떨어진 시그마 값 때문에 아마기였으면 격침시킬 수 있았던 적을 아쉽게 놓치는 경우가 있다.
부함포의 구성이 독특한데, 8티어 이상의 일본 구축함 2차 트리에서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100 mm 양용포와 분산도 보정이 들어간 140 mm 포곽식 부포[72]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100 mm 부포가 30 mm 장갑까지 관통 가능하며 DPM이 높게 잡혀있어 부포셋도 어느 정도 가능한 함선이다.[73] 140 mm 부포는 23 mm 장갑까지만 관통 가능해 구축함을 제외하곤 실질적인 딜을 넣기에 부적합하지만, 분산도 보정이 들어가있고 화재율이 무려 10%로 높기 때문에 화재를 내기에도 용이하다. 실질 딜량을 늘리기 위해 2스킬인 고폭탄 관통 스킬을 찍게 될 경우, 화재율은 절반으로 감소하지만 100 mm 부포는 37 mm 장갑까지 140 mm 부포는 28 mm까지 관통 가능해져 동티어 순양함(27 mm 장갑대)과 전함(32 mm 장갑대) 상대로도 딜을 넣는 게 가능해진다. 부포 사거리는 풀세팅 시, 10 km까지 나온다.
어뢰는 610 mm(Type 93 mod. 1) 3연장 2기 총 6문의 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거리 9.9 km, 재장전 90.0초짜리 3연장 어뢰발사관이 양현으로 배치된 형상이며 어뢰각이 우수한 수준이라 현측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물론 자오처럼 끝부분에 달린 어뢰 발사관이 앞을 바라보고 있는 형상이기 때문에 일본 순양함의 그것과는 다르게 발사각이 좋은편이나 사거리가 중거리로 애매하여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선체의 부분에서 두꺼운 외부 장갑 수치와 부족한 내부 장갑 수치, 높은 건현과 거대한 길이, 상위권의 대공 능력, 좋지 못한 방뢰로 정리된다.
장갑이 안좋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주장갑대는 아마기 254 mm, 키이 292 mm로 키이가 더 두꺼워서 아마기보다 단단한 느낌이다. 그러나 매직아머인 아마기와는 다르게 높은 건현과 정직한 장갑구조를 가졌으면서 내부 경사갑판/집중 방호 구역 갑판장갑/횡단면이 아마기에 비해 얇아 집중 방호 구역은 더 잘 터진다. 각을 잘 준다면 10탑방에서도 버틸 수 있기에 그냥 전함이 아니라 좀 단단해진 순양전함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원본이 되는 함선도 말이 고속전함이지 사실상 HMS 후드처럼 좀 단단해진 순양전함에 가까운 물건이었으니 얇은 장갑은 조심해야 한다.
대공포의 조합이 98식 100 mm 연장포 8기 + 40 mm 복제 보포스의 조합이라 티어대비 상당한 방공력을 보여주며 일본 전함답지 않게 대공은 화력 총합 미국에 준하는 수준이다. 장거리 대공은 100 mm 양용포로 인해 티어 최강수준이며 미국 8티어 프리미엄 전함 '앨러배마'와 '매사추세츠'의 장거리 대공 DPS가 각각 175, 172인데 키이는 193이나 된다. 이는 8티어 전함 중 가장 높은 수치였지만 프랑스 8티어 프리미엄 전함 '플랑드르'의 등장으로 1위에서 내려오게 되었다.[74] 실 대공 성능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중거리 대공 DPS는 294로 8티어 전함 중에선 평균적인 수치를 가지고 있지만, 앞서 언급한 우수한 장거리 대공포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전용 위장인 코바야시 마코토 위장이 존재하는데 함체 전체에 걸쳐서 금빛의 그물같은 문양과 반야심경이[75] 한자로 새겨지고 함수쪽에 키이(紀伊)라는 이름이 새겨진다. 또한 함교 위쪽에 뭔가 길쭉한 관측장비같은 것이 붙어 있는 모델링이 적용된다. 로마의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키이는 일본 정규 트리 전함 8티어 '아마기'에서 주포(시그마 1.8 → 1.7, 사거리 19.9 km → 19.4 km), 피탐지(티어대비 최악 수준), 방뢰(43% → 25%)를 덜어내고 고성능 대공포와 어뢰를 가져간 전함이다. 쉽게 생각하면 아마기의 부족한 대공과 근접 전투능력을 보완한 어뢰와 양용포를 강화한 전함이다.
구입으로는 0.7.1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중이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12,900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4.8. 무사시 - 9티어 (구매 불가)
Yamato급 전함으로 Yamato의 유일한 자매함이다. Musashi는 Yamato와 마찬가지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가장 큰 군함이었다. 완성된 후 Yamato보다 더욱 강력한 부함포를 장착하였지만, 대공 무장의 화력은 떨어졌다. | 생존 | 98 | |
함포 | 89 | ||
대공 | 44 | ||
기동력 | 31 | ||
피탐지 | 11 |
일본 제국 해군의 야마토급 전함 2번함 무사시(武藏).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과 런던 해군 군축조약을 탈퇴한 이후 조약의 제한을 무시하고 건조한 규격 외의 초거대 전함으로, 그야말로 거함거포주의의 정점에 달했다고 할만한 전함이다. 야마토급 전함의 2번함 무사시이며 야마토급 전함이 최초 취역할 당시의 무장을 탑재한 사양으로 출시되었다. 일본 정규 트리 10티어 전함 '야마토'의 모델링은 고증과 최신 기술을 반영한 선명하고 새로운 모델링을 적용받았으나, 무사시는 과거 초기 모델링을 계속 사용하므로 텍스쳐가 선명하지 못하며 현실의 고증적 모습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무사시의 주포는 월드 오브 워쉽의 전함 중 종합적으로 가장 강력한 야마토급 전함의 함포이며 분산도가 조금 떨어지는 걸 제외하면 오버매치, 관통력, 데미지, 탄도, 투사량, 사거리 모두 뛰어난 함포이다.
주포는 460 mm(45 구경장 Type 94) 3연장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26.5 km의 사거리, 30초의 재장전 시간, 1.8의 시그마를 가지고 있다. 주포 회전 시간과 시그마 값을 제외하면 일본 정규 트리 10티어 전함 '야마토'와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시그마 값은 야마토보다 0.3 낮아진 1.8로 야마토에 비하면 산탄이 심한 편이고, 주포 회전 시간은 초당 3˚에서 2.5˚로 줄어들어[76] 결정적인 순간에 적을 놓치는 경우가 잦다. 물론 장거리에서의 집탄이 우수하고[77] 대부분 중-장거리 교전을 펼치는 일본 전함의 특성 상 크게 문제되지 않는 패널티이다. 사실 시그마 1.8도 야마토에 비하면 아쉽다 수준이지 9문을 사용하는 타국 전함의 시그마가 보통 1.8~1.9인 점을 생각하면 정말 패널티인가 싶기도 하다.
선체의 부분에서 처참한 대공 능력, 취약한 집중 방호 구역 구조와 두꺼운 갑판 장갑, 9티어 최상위권의 높은 내구도로 정리된다.
기본적으로 야마토급 전함답게 야마토의 취약한 집중 방호 구역 구조와 같은 대부분의 특징을 공유한다. 눈 여겨 볼 만한 차이점으로는 기본 전타 시간이 18.7초로 야마토보다 3.4초 더 빠르다는 점이다. 후술하겠지만 양용포와 대공포가 적은 준공 당시의 무장을 기준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야마토에 비해서 상부 구조물이 작아졌고, 그로 인해 고폭탄 내성도 더 좋아졌다. 내구도도 야마토보다 100 높은 97,300이고 방뢰 수치는 1% 낮은 55%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9티어 전함 최악의 대공이다. 흔히 익숙한 레이테 만 해전 당시의 대공포가 증설된 버전이 아닌 155 mm 3연장 부포 4기를 장착한 준공 당시의 모습으로 나왔기 때문에 정말로 눈물나게 약하다.[78] 따라서 항모가 매칭되었을 경우 상대 항모가 어떤 것이든간에 전혀 맥을 못춘다. 아니, 그 전에 대공포가 발사되긴 하는 건지 의심스러운 수준으로 대공만 따져보면 티어 대비 최악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같은 특성을 잘 아는 대부분의 항모 유저들은 무조건 무사시를 노린다. 둔중한 덕분에 급폭이건 뇌격이건 죄다 맞아주는데다가 함재기 손실도 전혀 없으니 이만한 딜 자판기는 보기 드물기 때문이다. 대공 화력 총합이 6티어만도 못한데 미드웨이쯤 되면 하루 종일 완전한 진입각을 잡기 위해 머리 위에서 공격기를 빙빙 돌리는 동안 단 한 기도 떨구지 못하고 폭장을 다 떨군 다음에 손실 없이 돌아가기도 한다. 무지막지한 내구도와 떡장갑을 자랑하는 거함이 쉴새없이 쏟아지는 어뢰와 항공폭탄을 얻어맞고 속절없이 가라앉는 것을 보면 말 그대로 무사시의 최후가 연상된다.
그렇다고 함재기에 대한 대응이 완전히 난해한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8티어 항공모함이 가진 폭장을 보면 무사시에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끽해야 타이니 팀 로켓과 사이판의 급강하 폭격, 철갑 급강하 폭격기를 가진 항모만이 딜링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로켓으로 상부구조물을 노리거나 화재를 유발하여야 한다. 뇌격기는 방뢰 구획에 맞으면 55% 데미지 감소가 들어가 3천 언저리밖에 들어가지 않고, 비장갑구획이 넓어진 야마토와는 달리 예전 모델링 그대로라 방뢰구획 또한 현재 야마토보다 넓다. 이런 이유로 8티어 항모 입장에서도 분명히 대공이 약한 배지만 때려죽이기도 어려운데, 일단 대공이 약하다고 소문난 무사시만 보이면 근처에 다른 함선이랑 같이 다녀도 함재기를 들이 붓는 항모들이 많다. 무사시 입장에선 항상 머리 위로 함재기가 날아오니 상당히 성가실지라도 어그로 탱킹이라는 전함 본연의 임무 한 가지를 다하고 있는 것이기에 금방 침몰되지 않게 잘 관리만 하면 오히려 본인도 모르게 항모의 발을 붙잡아 상당히 승리에 기여하게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된다.
하지만 10탑방에 끌려가면 만나게 되는 10티어 항모 상대론 60mm 관통력을 넘어가는 폭장이 매우 많기에 씨알도 안 먹히고 금세 항구로 돌아가버리는데 야마토급답게 둔중한 기동력과 포 회전 때문에 대공 지원 받으려고 아군 전함, 순양함을 쉴새없이 따라 다니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더욱 난감하다. 특히 소련 항공모함의 출시 이후 더 힘들어지게 되었는데, 소련 항모는 편대가 한번에 공격하기 때문에 함재기를 좀 잃을지언정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여 무사시의 상부구조물에 로켓 24발을 쏟아붓거나, 현측에 어뢰 6발을 꽂아주거나 현측 뚫으라고 만든 물수제비 폭탄으로 32 mm 비장갑구획을 으깨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9티어 항공전함 키어사지의 출시 이후에는 미드웨이에서 들고온 타이니팀 로켓이 무사시의 갑판을 뚫어서 불바다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외면받았다. 11탑방 초항공모함들을 만나면 그냥 쉴 새 없이 얻어맞는다. 세키류 함재기조차 한 대도 못 떨구고 풀편대 공격 다 맞고 전술 편대까지 얻어맞아서 순식간에 그 많던 체력이 너덜너덜해지고 한 3~4소티만에 굉침당할 정도다.
따라서 항공모함이 없거나 9탑방이라면 게임을 터뜨릴 수 있는 정도의 막강한 위용을 보여주는지라 함포로 무사시를 상대할 때는 고폭탄을 퍼부어 불을 질러서 최대한 빨리 태워죽여야 한다. 똑같은 18.1인치급 함포가 아닌 이상 무조건 고폭탄을 쓰는 것이 낫다. 14~15인치급 함포로는 로마나 프랑스 전함처럼 관통력이 구경초월적으로 우수하지 않은 이상 무사시가 배를 상당히 드러낸 상태에서도 매우 근거리가 아니면 철갑탄으로 유효타를 먹이기가 쉽지 않다. 조금만 각을 주면 무지막지한 떡장갑으로 쉽게 도탄내버리기 때문에 16인치급 함포라도 배를 깐 상태가 아니면 고폭탄 위주로 퍼붓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화재딜은 퍼센트 단위로 가해지므로 무식한 체력을 자랑하는 무사시 상대로 효율이 좋다. 그리고 무사시를 상대할 땐 항상 절묘하게 각을 줘서 함수 오버매칭과 집중 방호 구역 일격사에 주의해야 한다. 만약 현측을 훤히 내보이기라도 했다가는 18.1인치 철갑탄 2~3발이 집중 방호 구역에 한꺼번에 꽂혀 용궁행 급행열차를 탈 수도 있다.
크레딧 팩터와 운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동일 시기에 판매된 미국 프리미엄 9티어 전함 '미주리'와 항시 비교 대상이 되는 전함이다. 야마토와 같이 18.1인치를 사용하므로 대함딜은 미주리에 비해 확실히 막강하고 튼튼한 편이지만, 미주리는 다방면에서 유용한 레이더를 가지고 있고, 대공능력도 좋고, 순항 속도도 빨라서 캐리력이 출중한 미주리와는 다르게 순양함과 전함 상대의 대함딜만 막강하고 속도도 느려서 판의 흐름을 이끌어 나가기가 비교적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대신 미주리에게는 16인치라는 티어대 평범한 구경과 비교적 약한 장갑이라는 한계성이 있지만 다르게 오히려 압도적인 딜량과 탱킹으로 다 때려부수고 다닐 수만 있다면 미주리보다 편하게 판을 캐리할 수 있기도 하다. 일반적인 9티어 프리미엄 쉽보다 크레딧 팩터가 12%가량 높은데다 딜 누적이 수월하다보니 돈벌이에도 뛰어나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수상기는 다른 전함에 비해 정찰기의 지속 시간이 길고 재장전 시간도 절반밖에 안 되며 아먀토는 지속 100초/재장전 240초인 반면 무사시는 지속 120초/재장전 120초이다. 전투기의 경우 재장전 90초는 동일하며 지속 시간만 60초에서 80초로 증가하였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무사시는 통상적인 함포전에선 오버매치의 이득을 가진 우수한 전함의 포지션을 유지하나 항공모함의 공습이 있으면 무조건 대공이 잘 되는 아군 함선 근처에 죽어라 따라 붙어야 할 정도로 취약한 극단적인 특징을 가진 전함이다. 무사시의 문제점은 32 mm를 오버매치하는 우수한 야마토의 주포와 떡장에다, 대공/집탄/주포 회전만 대충 까놓고 그대로 9티어에 처박아놓은 미친 전함이라는 것. 아군 9티어 전함들은 끽해야 16인치 쓰는 전함이 최대지만 적팀에 무사시가 하나 있다면 사실상 9티어 자리에 10티어 한 대 더 놓는 꼴이다.[79] 야마토 대비 낮다는 시그마 값도 1.8로 타국 전함과 비교하면 준수한 수준에 대공이 약하다는 단점은 아군 대공함에 붙어 있으면 될 일이다. 그래서 전대 플레이중에는 무사시 + 8티어 항모를 묶는 경우도 있다. 8~10티어에서는 2항모방이 잘 생성되지 않는 점을 이용해서 상대방 항모를 8티어로 고정시켜서 무사시가 좀 더 활약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항모가 잘나오지 않는 랭크전과 항모가 아예 없는 9티어 클랜전에서는 필수픽으로 특히 올9티어 함선이라면 혼자서 게임을 폭파시킬 수도 있을만큼 강력하다. 물론 현재는 9티어 항공전함 키어사지가 있어서 예전처럼 게임을 폭파시킬 수 없다.[80] 다만 이것도 초군함까지 매치되는 무작위에서나 가능한 일이고, 랭크전 같이 9티어로 강제고정된 게임모드에서는 여전히 불합리한 수준의 위용을 보인다.[81]
11티어의 초군함까지 정식으로 다수 등장한 2022년 이후로도 위상은 여전하다. 같이 적폐 9티어 라인업에 속하던 장 바르와 조지아는 선체의 깡 스펙은 9티어 하위권 수준인 것을 소모품의 이점으로 극복하였는데 초군함의 등장 이후로는 그들의 하드웨어를 따라가기가 힘들어졌다.[82] 반면 무사시는 선체의 깡스펙이 10티어인 야마토와 같은 것을 포회전, 시그마값, 대공[83]만 깎고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이다. 달리 말하면 제아무리 초군함이라도 9티어 전함을 상대하는 게 아니라 야마토를 상대한다는 식으로 임해야 한다.
지금이야 문제가 되는 성능은 너프하면 그만이지만 당시에만 해도 프리미엄 함선은 절대 성능조절을 하지 않는다는 워게이밍의 정책이 있었던 시절이다. 함선의 성능이 어떻게든 변경된다면 전액 환불을 해줘야 했다. 따라서 일단 출시된 이상 건드릴 방법이 없어 단종을 택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2021년 이후 출시되는 모든 프리미엄 함선에 성능 조절이 있을 수 있다는 면책문구를 넣고서야 해소된다. 단 그 이전에 출시된 프리미엄 함선들은 여전히 현재 성능을 유지한다.[84]
추가적으로 특별 함장 야마모토 이소로쿠(山本 五十六) 컬렉션에서 야마토급 전함 1번함 '야마토'와 함께 컬렉션 사진으로 등장한다.
구입으로는 0.8.0 패치[85] 이후 판매가 중단되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영구적으로 판매가 종료되었다.
워쉽에 출시된 함선 중 사기배를 꼽으라면 가장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함선이지만 놀랍게도 판매 당시엔 어차피 야마토가 있는데 뭐하러 17만 석탄/75만 자경이란 무지막지한 자원[86]을 들여가며 그것도 너프먹은 야마토를 사야 하냐는 반응이 주류였다. 당장 직전에 판매했던 미주리는 함선의 유명세와 전함으로서 최초로 레이더를 달았다는 특수성, 워쉽 최고의 크레딧 팩터라는 3박자를 갖춰 화제를 몰았던 것과는 반응이 천지차이였다. 그러나 무사시가 공방에 조금씩 풀리고 이를 상대해보거나 혹은 직접 구매하여 타본 유저들의 후기가 올라오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점차 깨닫게 되었다. 이때만 해도 회의론자들이 있었으나 판매금지 공지가 뜰 시점에서는 워쉽 생태계를 망치는 주범으로 손꼽혔으며 무사시 사야 하냐는 질문글엔 야마토 있으니 안사도 된다는 식의 낚시댓글이 달렸다.
이렇게 판매가 종료된 무사시는 그 미주리, 소머즈마저도 복각을 하는 와중 아직까지 재출시되지 않은 채 잠들어 있으며, 고급 화물의 0.03%짜리 판금쉽 드랍풀에서도 빠져 있다. 산타 상자를 제외하고는 등대 경매를 통해 2022년 2900대, 2023년 2000대가 풀린 것이 유이하다. 유료 재화인 골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 계정은 관련법에 저촉되어 참여가 불가능했으며 최소 비용은 2만 골드. 결과는 각각 4.5만 골드, 4.2만 골드[87]라는 엄청난 낙찰금으로 유저들을 놀라게 하였다.
판금쉽이다 보니 직접적인 너프를 받을 일은 사실상 없지만 잠수함 출시 이후로 대잠기 사거리가 9티어 전함 표준 스펙인 10km가 아닌 5km 짜리를 받아 간접 너프를 먹었다. 난투나 랭크 게임 등에서는 잠수함을 만날 일이 없으니 영향은 없으나 공방에서 굴릴 때는 유의해야 할 부분.
4.9. 히젠 - 9티어 (구매 불가)
일본 제국 해군의 야마토급 전함 선행설계안 J형 히젠(肥前)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설계한 야마토급 전함 선행 설계안 중 하나이며 J형은 배수량 감량에 치중했던 전함이다. 세부적인 설계안은 A-140의 J3 설계안이며 16인치급 주포와 방어력을 채택하고 대신 배수량을 상당히 줄인 설계안이다. 원 설계안의 경우 58,300t의 배수량을 갖는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A-140의 다른 J형 설계안을 정규 트리 9티어 전함 이즈모에서 역행배치 주포탑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함명의 유래는 나가사키, 사가 일대에 존재했던 옛 번국 히젠이며, 러시아 제국 해군의 전함 레트비잔을 일본 제국 해군이 러일전쟁 승전 이후 배상함으로 받아 운용한 함명이기도 하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 대비 많은 포문 수로 강력한 한방 화력, 평범한 집탄, 매우 느린 재장전 시간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410 mm (50 구경장 10th Year Type mod.A) 3연장 4기, 총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20.3 km의 보통 수준의 기본사거리, 재장전 시간은 38초에 시그마 값 1.7을 가지고 있다. 초반 제대로 된 정보가 공개되기 이전에는 정규트리 9티어 이즈모와 같은 주포(420mm 3연장포)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우 사기스러운 배가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되었지만, 다른 주포를 사용하며,[88] 해당 주포는 45 구경장을 사용하는 아마기, 키이와 비슷하나 구경장이 늘어난 것과 3연장 특성상 약간 높은 수준의 관통력을 보이는 주포이다.
거리별 관통력 | 이즈모 | 히젠 | 아마기 ,키이 |
5 km | 821 mm | 747 mm | 727 mm |
10 km | 690 mm | 613 mm | 587 mm |
20 km | 492 mm | 414 mm | 391 mm |
부포는 127 mm 89식 A1형 40구경장 연장포 8기, 155 mm 60구경장 3연장포 3기로 구성되어 있다. 부포 기본 사거리는 7 km로 풀 세팅 시 10.5 km까지 증가하지만 관통력과 집탄이 좋지 못하므로 추천되진 않는다. 155 mm 부포의 배치가 매우 특이한데, 3번 포탑과 함교 사이에 1기가 갑판에 배치되어 있는 이상한 구조이다. 부포배치를 보고 이즈모 것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있었다고.[90]
선체의 부분에서 살짝 얇은 14인치 세미 터틀백 장갑과 우수한 집중 방호 구역 방어, 32mm의 조금 얇은 3단갑판, 보통급 체력, 부족해 보이지만 실제론 약간 강한 대공으로 정리된다.
장갑은 356mm~178mm 주장갑대를 제외하면 전신 32 mm의 장갑을 보유하고 있어 일부 57 mm 갑판 장갑을 두르고 있는 이즈모보다 탱킹하기는 어렵다. 특히 야마토와 같은 32mm 오버매칭 쉽을 상대로 개돌은 지양해야 한다. 포탑장갑은 포탑 전면부 18.1인치로 양호하고, 바벳두께는 15인치다. 특이하게도 포탑 후면 장갑이 19.5인치로 가장 두껍다. 주 장갑대는 이즈모와 같이 세미 터틀백 구조를 가지고 있어 집중 방호 구역 방어도 나름 우수한 편에 속한다. 그래도 이즈모보단 시타가 잘나가고 주장갑이 14인치 장갑이라 상대적으로 약하니 배를 너무 까진 말자. 팔각 시타델을 가지고 있으나, 야마토의 그것과 달리 선수 장갑대로 툭 튀어나온 구조까지는 아니며 위의 포곽장갑까지 덮어주고 있어서 선수가 뚫려도 무조건적으로 관통되진 않는다. 그리고 선수/선미 수면위 팔각 시타델 두께는 야마토 것보다 두꺼운 15인치이다.[91] 그리고 갑판장갑과 포곽 장갑, 방뢰판이 야마토와 달리 제대로 덮고 있어서 선체 외부로 돌출된 시타델 부위는 없다. 야마토의 팔각 시타델 깨지는 것 때문에 골때리던 유저라면 나름 괜찮을 듯 하다. 추가로, 티타임을 할 땐 선수보단 선미가 낫다. 9인치~8인치 연장형 주장갑이 순양들의 고폭, 철갑을 어느 정도 막아주기 때문. 그러나 야마토 탄이 선체 중앙의 포곽을 뚫고 들어간다면 시타델 깨진다. 거기 두께는 32mm이기 때문. 다만 14인치 세미 터틀백 장갑을 뚫어야하기 때문에 쉽진 않다.
갑판은 전신 32mm이라 살짝 얇다. 그러나 야마토와 달리 3단갑판[92]을 사용하기 때문에 철급을 진짜 제대로 맞지 않는다면 시타가 여러 발 나가는 일은 드물다. 고각포의 경우 관통 피해는 허용하지만, 3단 갑판 덕에 시타델만큼은 잘 지켜낸다.
방뢰는 평범하다. 37%. 선수부 시타델과 선미부 시타델까지 모두 커버하고 있지만 37%의 어정쩡한 방뢰라 되도록이면 어뢰는 피해야 한다. 특기점은 두께가 38mm으로 야마토 탄에 의한 오버매칭은 막아준다. 야마토급 또는 그 이상의 전함들을 상대로는 헤드온보단 티타임이 유리하다.
대공은 기본 수치만 놓고 보면 무사시 다음으로 구리다. 사실 기본 수치는 함정이고 대공 강화를 조금이라도 한다면 어느 항모를 만나도 무기력해지는 무사시와는 달리 시간끌며 버티기가 가능하다. 또한 장거리 대공포 유효사거리 안에 함재기가 있다면 속도빠른 독항이 아니면 대공버블이 굉장히 잘 맞는다. 대공버블 대미지 수치는 1600 언저리로 괜찮아서, 버블을 맞춘다면 어느 항모든 비행기가 한두대 톡톡 떨어진다. 한번 대공버블이 맞기 시작하면 공격당할 때까지 다음 버블이 최소 3개는 맞는다. 그래도 단단한 함재기를 가진 미항은 조심. 갑판이 얇고 방뢰가 어정쩡하니 공격기나 뇌격기 상대론 헤드온, 폭격기 상대론 배를 까자. 적 전함 조심하는 건 필수다. 그래도 항모를 만날 것 같다면 전투기를 챙겨가자. 다만 갑판이 32mm로 얇으므로 철급을 가진 정규트리 일항, 프리미엄 미항 등에겐 조심하자. 넋놓고 있다간 시타델 깨진다. 그리고 영국항모의 융단급폭도 피하자. 만약 초항모를 만났다면 반드시 아군 방공함 곁에 붙어서 대공지원을 받자. 8티어급 방공능력 탓에 혼자 있다간 풀편대 다 맞고 피 왕창 까인다.
피탐지는 16km대로 준수하다. 탐지셋(피탐지감소 23%)을 맞춘다면 13km대로 줄일 수 있다.
체력은 79300으로 동티어 무사시에 비해 2만가량이나 낮고[93] 32mm라는 약한 전신 때문에 실질적 체력은 전함치곤 낮은 대형순양함급의 체력을 갖고 있다.[94]
속력은 28.5노트로 27노트인 야마토급에 비해 우위를 점하며, 선회반경 역시 880m로 야마토에 비해 좁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군함 수리반 소모품의 경우 사용 갯수가 3개로 기존 일본 전함보다 1개 적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수리반/복구반 보유수 및 지속시간 증가 함장스킬, 수리반 회복량 증가 신호기가 반강제 조합이 되었다.
종합하자면 이즈모처럼 관통력을 기반으로 한 화력이나 탱킹을 생각하고 운용하기보다는 1.5선에 서서 화력투사를 목표로 운용해야 한다. 화력면에서는 미국 미네소타와 비슷하지만 장전이큅 장착에 제약이 없어서 33초대에 16.1인치 12문의 화력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관통력이나 탄속, 집탄이 살짝 떨어지며 군함 수리반도 한개가 적어서 정상적인 탱킹을 하기는 힘들다. 또한 항모방에서 대놓고 항모 어그로는 지양해야 한다. 물량공세 상대로는 대공이 좋지 않아 항모맛집이 될 위험이 크기 때문. 특히 카가 조심. 카가가 물량으로 밀고오면 답이 없다. 초항모의 경우 함재기가 월등하게 단단하므로 그냥 방공함에 붙어 다니자. 구축 수준의 대공인 무사시보단 낫다.
2021년 신년 맞이 기념 조선소 이벤트로 0.9.12 ~ 0.10.0 동안 총 26단계의 건조도를 가지며 그중에서 22단계는 퀘스트를 통해서 진행이 가능하며 나머지 4단계는 별도로 골드를 써서 진행해야 최종적으로 획득이 가능하다. 1단계당 1950골드인데 시작패키지로 4단계를 5000골드에 구매할 수 있다. 0.10.1에서는 골드로만 건조도 달성이 가능하다. 배를 완성하면 배와 전투 위장을 지급하는데, 끼면 금속 선체 부분에 휘황찬란한 금색/어두운 남색 위장이 칠해지고 만국기 용도의 해군 신호기가 계양되며 우현 3번 주포탑과 상부구조물 사이에 승조원들이 나온다. 나름 멋져서 일반위장을 다시 끼면 배가 밋밋해 보인다.
0.10.2 업데이트로 히젠 개인 선창이 종료되면서 영구적으로 판매가 종료되었다.
4.10. 이와미/이와미 B - 9티어
'이와미 B'는 외형과 성능 모두 동일하나 외관이 전부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관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그러나 분류상 확실히 다른 함선이므로 전투 임무에서는 각각의 이름과 동일한 임무 진행 조건에 해당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2023년 블랙 프라이데이 함선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즈모, 히젠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하는 A-140 전함으로 히젠과 같은 J3형 설계안에 주포를 3연장포에서 연장포로, 127 mm 양용포가 100 mm 양용포로 변경된 구성이다. 함명의 유래는 러시아 제국 해군의 보로디노급 전함 오룔을 일본 제국 해군이 러일전쟁 승전 이후 배상함으로 받아 운용한 함명 이와미이다.
- [ 정식 출시 이전 패치내역 펼치기·접기 ]
- 최초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고폭탄 및 철갑탄의 스탯은 히젠의 것과 동일한 것으로 보이며[95], 12 km 사거리의 어뢰 무장[96]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2022년 3월 0.11.2 패치 이후 본 서버에서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함포는 히젠의 것과 동일한 것을 사용하며 장갑 구조는 히젠의 구조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각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전방 포각은 ±155˚, 후방 포각은 ±153˚로 전함 중에선 최고의 포각을 가지고 있다. 포 회전 속도도 일본 전함 치곤 빠른 편으로 초당 5.14˚ 회전 가능하다.[97] 부함포로 100 mm 양용포를 16문 탑재해 장거리 대공 화력이 상당히 좋지만, 중거리 대공포가 전무하여 실질적인 대공 화력은 그렇게 좋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4월 갑판 장갑이 32 mm에서 50 mm로 늘어났고 조타 시간은 17.1초에서 14초로 대폭 줄어들었다. 대신 주함포 장전 시간이 기존 25초에서 28초로 늘어났다. 2022년 5월 12 km 어뢰가 시마카제의 20 km 어뢰로 교체되었다. 2022년 6월 주함포 시그마가 1.9에서 2.1로 상향되었고 주함포 사거리도 20.3 km에서 22.3 km로 늘어났다. 이마저도 부족했는지 6월 한 차례 더 버프를 받았는데 부함포 분산도가 미국 9티어 프리미엄 전함 조지아의 분산으로 상향되었다고 한다. 부함포 셋팅을 할 경우 사거리는 10.5 km가 나오며, 특수 신관 스킬까지 적용할 경우 155 mm 부포는 32 mm, 100 mm 양용포는 37 mm까지 관통 가능하다.
2022년 2월 석탄 재화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관련 공지
무장의 부분에서 티어 대비 부족한 철갑탄 성능, 무난한 고폭탄, 우수한 효율의 부함포, 매우 우수한 포각, 20km 어뢰 보유로 정리된다.
주함포는 410mm 50구경장 연장포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22.3Km의 사거리, 28초의 재장전 시간, 2.1의 시그마 값을 가지고 있다. 포탄은 히젠과 동일한 것을 사용하는데, 같은 16인치 50구경장 함포를 사용하는 정규 일본 전함인 이즈모와 비교했을 때 철갑탄의 성능이 부족한 대신 고폭탄의 항력값이 정상적이어서 상황에 따라 고폭탄과 철갑탄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98] 기본 주함포 회전시간은 180도 기준 35초로 빠른 편이며 주함포 포각도 전방 25도, 후방 27도로 매우 우수하여 전 포문을 사용하는 데에 애로사항이 적다.
부함포는 98식 100mm 65구경장 연장포 총 16문, 3년식 155mm 60구경장 3연장 함포 총 9문을 장비하고 있다. 모든 부함포에 독일 순양전함이 사용하는 분산도 보정을 받아 우수한 명중률을 자랑하며, 부함포 발사각 역시 중앙의 155mm를 제외하면 매우 우수한 편이다. [99] 특수 신관 사용시 100mm는 37mm까지, 155mm는 32mm까지 관통할 수 있다. 다만 사거리 보정은 받지 못해서 최대 사거리는 10.5km 이다.
시마카제가 사용할 수 있는 20km 어뢰를 탑재하고 있다. 다만 어뢰 발사각이 전방 43도로 처참하고 재장전 시간 역시 150초로 매우 길어서, 근접전 시에는 아껴두다가 최후의 일격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선체의 부분에서 우수한 장갑 구조, 우수한 방뢰, 우수한 피탐지, 무난한 내구도, 무난한 기동성, 부족한 대공으로 정리된다.
내구도는 80700이며 장갑 구조는 이즈모와 비슷하게 356mm 주장갑대 아래에 108~115mm의 집중 방호 구역이 내장되어 있는 구조여서 각을 줬을 경우 쉽게 터지지 않는다. 방뢰 역시 37%로 우수하며, 피탐지는 최대한 줄였을 시 대함 12.9km, 대공/잠망경 9.9km까지 줄일 수 있다. 최대 속력은 28.2노트로 소폭 느리지만 조타 시간이 14초로 빠르고, 선회 반경도 880m로 무난하다. 다만 대공의 경우 장거리는 100mm 양용포를 사용하는 만큼 버블 8개에 DPS 203으로 우수하지만 실질적으로 대공에 깊게 관여하는 중거리가 없어 공습에 대한 대응이 어렵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와미는 장거리 저격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일본식 돌격형 전함이다. 긴 주함포 사거리, 무난한 고폭탄으로 인해 장거리 교전에 눈에 띄는 어려움은 없으면서도 중, 근거리에서는 매우 우수한 포각과 부함포, 단단한 장갑, 어뢰를 통해 강력한 충격력을 선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본 특유의 피해 복구반으로 인한 낮은 상태이상 저항력, 기믹 없는 평범한 수리반으로 인해 장거리 교전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은 추천되지 않으며, 시간이 흘러 진형이 와해되고 적함의 수가 줄어들었을 때 우수한 피탐지 범위를 활용하여 이후 교전들을 중, 근거리전 위주로 이끌어낼 수 있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시간 기준 2022년 7월 8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프리미엄 상점과 무기고에서 각각 현금과 더블룬/석탄을 지불하여 구입할 수 있다.
4.11. 다이센 - 9티어 (구매 불가)
일본 제국 해군의 순양전함 설계안 다이센(大山).
1910년대 일본 제국 해군에서 계획한 88함대 설계안 중 하나라고 알려졌다. 1,100 m에 달하는 9티어 최대의 선회 반경과 69,300의 내구도로 선체 크기와 배수량을 유추해보면 대략 300 m에 달하는 길이[100]와 약 5만 톤의 배수량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화력을 가진 이와미와는 운용법이 상이할 것으로 보인다.
최초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주함포는 410 mm 연장포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20.6 km의 평균적인 사거리, 27초의 적당한 재장전 시간, 2.1의 매우 높은 시그마를 가지고 있다. 최대 사거리 20.6 km 기준 분산 범위가 232 m인 것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일본 전함 분산 공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고폭탄과 철갑탄의 포구 초속은 각각 869 m/s, 870 m/s으로 슬라바와 동급이고, 최대 데미지는 각각 6,500, 12,900인데 해당 수치는 일본 9티어 정규트리 전함 이즈모의 수치와 동일해 이즈모의 주포를 그대로 받은 것으로 보인다. 어뢰 무장의 경우 610 mm 4연장 발사관 4기가 탑재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10 km의 사거리, 67 노트의 최대 속력, 150초의 재장전 시간, 1.7 km의 어뢰 피탐지 범위를 가지고 있다.[101] 부함포는 140 mm 포곽식 단장포 16기, 127 mm 양용포 10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독일 1차 전함 트리의 부포 분산을 받긴 하지만 140mm는 장전속도가 매우 느리고, 127mm는 개방형 포좌이기 때문에 적의 고폭탄 포화에 손쉽게 파괴되어 부포 화력에 투자하는 것은 추천하기 힘들 것으로 보여진다.
선체의 부분에서 내구도는 69,500밖에 안 되어 인컴패러블과 동급, 10티어 순양함 모스크바와 동급으로 9티어 전함 중에선 꽤나 낮은 내구도를 가지고 있지만 방뢰 데미지 감소 수치가 무려 53%로 무사시를 제외한 9티어 전함 중에선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를 가지고 있다. 대공 화력은 버블 6개, 장거리 DPS 119, 중거리 298, 근거리 231의 수치를 가지고 있어 화력공백이 존재하는 근거리-원거리 방공망만 가진 다른 일본 전함과는 달리 일본 배 치곤 꽤나 준수한 수치를 가지고 있다. 기동성의 경우 최대 속력은 35 노트로 순양전함 맞게 빠르고, 전타 시간은 16초로 좋은 편이지만 선회 반경이 1,100 m로 인컴패러블에서 좀 작아진 수준으로 매우 넓다. 피탐지 범위는 기본 16.5 km, 함장 스킬과 강화 장치를 통해 13.4 km까지 줄일 수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 그리고 강화된 전투기/정찰기 소모품을 사용한다.
PTS 서버에서 확인한 결과 전/후방 포각이 ±150˚로 상당히 우수한 포각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함포 스펙은 정규트리 9티어 전함 이즈모의 것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당히 흥미로운 점으로는 305,000 마력의 엔진을 탑재했다는 점으로, 인게임에서는 소련 초전함 어드미럴 우샤코프(320,000 마력) 다음 가는 엔진 마력을 자랑하며 그 기동성으로 유명한 키어사지도 30만 마력이다. 배수량은 순양전함답게 약 49,500 톤으로 상당히 낮아 추중비가 무려 6.16이다. 이 수치는 인게임 내 전함 중에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조지아 수준의 상당히 좋은 기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찰기 소모품의 스펙이 여타 전함과 다른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지속 시간이 무려 240초로 일반적인 전함의 100초보다 140초나 더 길다. 재사용 대기 시간은 90초로 일반적인 전함의 240초보다 150초나 더 짧다.
세장비가 매우 긴 덕에[102][103] 기동성은 안 좋지만, 40노트까지도 찍을 수 있는 최고속력 덕에 쾌적하게 탈 수 있고 이즈모의 레일건을 가져온데다 고성능 정찰기를 가진 덕에 슬라바마냥 아웃파이팅에 유용하다. 장갑은 구색을 갖추긴 했지만 거리 관계없이 전함탄에 시타델이 나가기 딱 좋은 악의적인 형상인 까닭에[104]순양전함인 점을 고려해야 하고, 특히 수리반을 하나 압수한 탓에 손이 잘 안 가는, 딱 조선소 배 다운 성능이라는 평.
4월 20일자로 업데이트된 구레 개인 선창 임무를 완수하여 획득할 수 있다.
4.12. 츠루기 - 9티어 (구매 불가)
일본 제국 해군의 13호급 순양전함 K 설계안 츠루기(剣).
일본 제국 해군이 계획하였던 13호급 순양전함 설계안 중 460 mm 연장포 3기를 탑재할 예정이었던 K 설계안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함선이다. 함명의 유래는 도쿠시마현에 위치한 츠루기(剣) 산이다.
쉽게 말하자면 영국의 10티어 프리미엄 순양전함 '인컴패러블'과 비슷한 컨셉으로 만들긴 했는데 훨씬 더 구려진 녀석이라고 보면 된다. 이미 워쉽 관련 커뮤니티들에선 츠레기라고 불리며 먼지가 나도록 까이는 중이다.
주포는 정규 일본 순양전함 트리와 같은 18인치(457mm) 주포를 2연장 포탑 3기 총 6문을 달아놓았는데, 타 국가의 동일 구경 함포 대비 관통력, 공격력이 떨어지는 일본 순양전함 트리 특성을 그대로 이어 받아 관통력이 같은 구경을 지닌 동티어 전함 '조지아'나 '쑨원'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안 좋아서 츠루기가 주로 교전을 하게 되는 15 ~ 20 km대에서는 저 둘보다 훨씬 관통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오버매칭 이득을 크게 볼 수 있는 순양함은 잘 때려잡지만 대전함전에서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105] 그 대신 탄속 자체는 전함 치고는 매우 빠른 860 m/s인데다가 집탄도 수평 분산 234 m 수직 분산 141 m에 시그바 값 2.05로 매우 준수하며 재장전 시간이 기본 25초에 사거리도 23 km로 나머지 하드 스펙은 상당히 봐줄 만한 편이다.
이 배가 쓰레기라고 욕을 먹는 가장 큰 이유는 나약하기 그지없는 맷집이다. 아이스 브레이커도 안 달린 통짜 25 mm에 이차적으로 관통을 막아주는 그 어떤 추가 장갑도 달려 있지 않은 나약한 선수 선미[106]와 수면 위로 당당히 고개를 내밀고 있는 시타델이 아주 안 좋은 시너지를 일으켜 선수를 내밀고 있는데 15인치 이상의 포탄을 맞으면 확정적으로 집중 방호 구역이 터진다. 심지어 고티어로 갈수록 오버매치와는 연이 없어지는 이탈리아 전함들도 얘 함수 시타델은 아무 문제 없이 뚫을 수 있다. 거기에 저 시타델은 역시 측면 두께가 305 mm로 매우 얇고 일본식 터틀백이 있다거나 하지도 않아 현측을 내밀고 있는 상태에서 역시 시타델이 매우 쉽게 터져[107] 나가토나 아마기보다 방어력이 안 좋은 수준이다. 거기에 체력도 69700으로 9티어 전함들 최하위를 달린다. 츠루기보다 소련 중순양함들이나 대형순양함들이 훨씬 탱킹 잘하는 수준으로 맷집이 쥐약이라, 적들에게 집중 사격을 받으면 1분도 안 되는 사이에 풀피에서 딸피가 된다. 거기에 대공도 자함 방공이 겨우 되는 수준으로 매우 부실해 리히트호펜 같은 철갑에 미친 항모들의 공격이 날아오면 그냥 얌전히 맞고 항구 가는 수밖에 없다. 워게이밍이 나름 밸런싱이랍시고 시타델 회복량이 33 %인 보정 수리반을 넣어주긴 했지만 그냥 회복틱은 초당 0.5 %로 평범해서 보정이 딱 이것뿐이라 영국 슈퍼힐 같은 수준은 절대 아니기 때문에 맷집을 전혀 메꿔주지 못 한다. 거기다 기본 수리반도 3개로 1개 적다.
어뢰가 달려 있다. 특이하게도 아사시오가 쓰던 심도 어뢰를 사거리와 재장전 속도를 살짝 너프당한 걸[108] 달고 있어서 아사시오와 마찬가지로 전함과 항모 외엔 맞출 수 없다. 그래도 너프 먹은 수준의 사거리도 15 km로 상당히 길고 데미지도 20967로 막강하다. 거기에 심도 어뢰라 피탐이 0.9 km, 속도도 67노트로 전함들에게 꽤나 위협적인 견제구가 될 수 있다. 다만 어뢰 각이 일본 중순양함 수준으로 매우 안 좋은데 상술됐듯 츠루기는 현측 노출 = 사망인 배라 사격각이 나와도 쓰기 제한적이며 양현에 1기씩 두 기밖에 안 달려 있어 노려서 쏜다 같은 개념으로 쓰는 것보단 쏴 놓고 아무나 맞길 기다리는 것이 좋다. 매우 기이하게도 어뢰 차발 장전를 쓸 수 있어 필요할 때 그럭저럭 순간 화력이 나와주긴 한다.[109] 다만 기본적으로 어뢰 차발 장전기 소모품이 달랑 2개만 주어지는데다가 쿨타임이 무려 5분이라 그냥 '존재하긴 한다'의 위치지 절대 부실한 성능을 메꿔주질 못한다.
슌양전함답게 기동은 괜찮은 편이다. 최고 속도 35 노트에 선회 반경 970 m 전타 시간 16초로 속도는 최상위권이지만 선회 반경이 구려서 전체적인 기동성은 중상위권 정도다. 추중비도 좋아 가감속 흘리기가 어느 정도 용이하다. 거기에 피탐도 좋아 최대로 줄이면 11 km 정도가 나와주기 때문에 츠루기 운용은 이 둘을 이용해 최대한 피탄당하지 않도록 용을 쓰는 것이 될 것이다.
종합적으로 츠루기는 그럭저럭인 화력과 기동성, 어뢰가 있긴 하지만 선체의 방어력 부분 하자가 너무 심해서 저것들로는 단점 커버가 안 되는 배다. 전반적으로 '인컴패러블' 같은 느낌을 내려고 한 것은 보이긴 하지만 '인컴패러블'과 달리 32 mm 오버매칭도 안 되고 슈퍼 힐도 없어서 실질적 성능은 한참 하위호환인 배다.
4.13. 시키시마 - 10티어 (무기고 판매)
일본 제국 해군의 A-150 전함 설계안 시키시마(敷島).[110][111]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기존의 야마토급보다 주포를 더더욱 강화하려고 계획한 동시에 추가적인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설계를 진행하였던 전함이다. 가장 크기가 컸던 설계안에선 20.1 인치 3연장포 3기 또는 연장포 4기를 탑재하며, 표준 85,000 톤, 만재 10만 톤 이상에 속도는 30 노트로 계획되었으나 당시 일본에는 이 정도 크기의 군함을 건조할 도크가 없었으며, 항만 설비, 보급 등의 문제로 실현이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다. 최종적으로는 20.1 인치 연장포 3기를 야마토급에 가까운 규모의 함체에 탑재하고, 속도도 27 노트로 계획되었다. 이후 1941년에 구레 항에서 기본적인 포신 설계에 대한 작업이 마무리된 후 태평양 전쟁 개전에 따라 설계가 중단되었으며, 1942년 미드웨이 해전 패전 이후 개마루5계획에서 건함 계획 자체가 취소된 전함이다.
인게임에서의 시키시마는 A-150 전함에서 고려됐던 20.1 인치 주함포가 현대화된 야마토급 선체에 탑재되는 방향으로 개발 및 출시되었다. 다만 야마토급 5번함 개 야마토급부턴 155 mm 함상용 부포를 완전히 제거하고 127 mm 양용포 대신 100 mm 양용포를 다수 탑재할 예정이었으나, 155 mm 함상용 부포가 그대로 유지되었다는 차이점이 있다. 함명의 유래는 시키시마급 전함 1번함 시키시마로,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시키시마급 전함 4번함 미카사를 프리미엄 2티어 전함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함포의 부분에서 매우 강력한 구경적 우위, 적은 포문 수, 높은 피해량과 빠른 재장전 시간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510 mm(45 구경장 Type 98) 연장 3기 총 6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시간 27.0초에 시그마 값 2.1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이 과거 언급하였던 '18.1인치 이상의 함포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라는 발언을 깨면서[112] 등장한 충격과 공포의 20.1인치 구경의 주함포로, 여러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야마토급 전함의 특성을 모두 공유하여 탑재된 20.1 인치 6문의 주무장은[113] 야마토급 전함에 비해 포문 수는 줄었지만 최대 피해량 19,400의 철갑탄으로 한방 화력이 크게 상승하였다. 시타델이 아니라 일반 관통 판정 하나만 나도 6천이 넘는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적들 입장에선 절대로 맞고싶지 않은 포탄이고, 쏘는 입장에선 한 발만 맞기를 기대하면 되는 무서운 포탄이다. 이렇게 무거운 포탄임에도 정작 구경보다는 포문 수가 재장전 시간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게 워쉽의 현실인지라 20.1 인치 대구경 대비 재장전 속도는 고작 27초 밖에 안 되는 심히 골때리는 수치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게다가 20 인치를 초과하는 거대하고 무거운 포탄이지만 포구 초속이 765 m/s로 동급 10티어 전함 오하이오, 몬태나, 컨커러, 썬더러의 포탄보다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114] 전반적인 탄도 또한 높은 포구 초속과 포탄의 무게로 인해 포구 초속이 잘 유지되는 편인지라 위에서 언급한 전함들과 야마토보다도 더 저각의 탄도를 가지고 있다. 명중률 또한 기존의 야마토보다 약 10% 정도 더 좁은 독자적인 분산 공식을 사용하여 명중률도 야마토에 비해 괜찮은 편이다. 물론 야마토의 경우 고유 강화 장치를 통해 분산 범위 7%를 추가로 줄이게 되면 시키시마와 유사한 분산 범위를 가지게 되지만, 이 경우엔 재장전 시간이 약 6초 가량 차이가 나게 된다.[115]
그러나 포문 수가 적은 데다가 월드 오브 워쉽 고유의 오버매칭 공식 상 18 인치와 18.1 인치 사이에 메울 수 없는 차이가 벌어지는 것과는 달리 18.1 인치와 20.1 인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다. 계산 상으로 20.1 인치의 시키시마는 35 mm까지 오버매치가 가능하고 18.1 인치를 가진 야마토는 32 mm까지 오버매치가 되기때문에 3 mm의 이득이 있는 것 같지만, 현 워쉽에서 함선에 주요한 장갑두께는 절대 다수가 32 mm 다음이 38 mm이기 때문에 오버매치 상의 이점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굳이 따지자면 소련의 9티어 순양함 리가의 갑판 장갑이나 초군함 하노버의 선수 장갑 일부분이 35 mm로 되어 있는 정도이다. 0.1 인치차이로 32 mm 오버매칭이라는 통곡의 벽을 만들어내는 457 mm vs 460 mm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 오버매칭은 피탄된 포탄 구경을 14.3으로 나눈 값이 피탄된 장갑의 액면 그대로의 두께보다 더 크기만 하면 되니 입사각 보정(노멀라이제이션)은 오버매칭이 성사되지 않는 조건에서나 의미가 있지 오버매칭이 가능하다면 전혀 신경 안 써도 된다. 어차피 그 정도로 포탄과 장갑의 갭 차이가 심하면 입사각 보정이 없어도 관통력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다. 따라서 시키시마의 경우 무식한 펀치력을 가지지만 포탄의 개별적 우위 대비 야마토와 비슷한 오버매치 혜택을 가진 주포이다.
오버매칭 상에서 이득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다른 부분에서 이득이 있냐하면 그것도 미묘하다. 510 mm가 460 mm보다 이득을 보는 것은 데미지와 무거운 포탄으로 인한 장거리에서의 관통력 정도이다. 하지만 야마토의 9문 대비 시키시마는 6문이라는 한계 때문에 DPM이 야마토보다 떨어지고[116] 낮은 탄속 덕에 중근거리에서는 야마토보다 관통력이 미묘하게 낮다. 영거리 사격 시 야마토는 920 mm대의 관통력을 갖지만 시키시마는 810 mm대의 관통력을 갖는다. 이게 역전하는 거리는 대략 14 km이상이고 22 km정도에서는 야마토는 500 mm이하로 떨어지지만 시키시마는 520 mm을 유지해준다. [117] 즉, 510 mm의 뽕맛으로 집중 방호 구역을 관통하거나 관통 피해가 누적되면 좋지만, 전 포문을 사용해도 야마토가 전방 함포만 사용하는 포문 수와 동일하니 야마토에 비해서 상위호환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집중 방호 구역은 바라지도 않고 관통 데미지만 누적시켜도 상당한 딜링을 기대할 수 있지만[118] 일단 포문 수가 6문으로 너무 적은 탓에 분산도 자체는 야마토보다 좁음에도 운을 굉장히 많이 탄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정리하자면 야마토에서 포문을 덜어낸 대신 연사력, 분산도, 알파뎀을 비롯해 후술할 대공포까지 챙기게 되었다.
선체의 부분에서 부족한 집중 방호 구역 방호, 최상위권의 대공 방어, 두꺼운 갑판 장갑과 고유의 사격음으로 정리된다.
장갑 자체는 정규 테크 트리 10티어 야마토와 동일하여 취약한 방어구조인 일명 팔각 집중 방호 구역 구조와 갑판의 두께 등 모두 동일하다. 방어적인 측면에서 야마토와의 가장 큰 차이점을 보자면 대공포가 현대화된 대공 방어망의 양용포로 변경되었다는 점이다. 100 mm 연장 양용포[119] 10개에 40 mm 짭포스를 도배하여 영국이나 독일 전함보다 좋고 몬타나보다 살짝 딸리는 수준의 대공망을 갖추게 되었다.[120] 장거리 버블은 워쉽 최초로 10개를 받아 루즈벨트처럼 편대가 많고 둔한 함재기들은 피하기가 어렵다. 기존 야마토는 127 mm-25 mm라는 구식 설계에서 벗어나지 못해 일본 대공망의 약점인 중구경 대공포의 부재를 답습해 함재기에 무력했지만 시키시마는 요시노와 같이 일본식 현대화 대공포 시스템인 100 mm-40 mm-25 mm라는 강력하면서도 밸런스가 잘 잡힌 대공망을 갖게 되었다.
외적으로는 야마토의 함체 외관에 대공포와 부포가 짭포스와 30 mm 장갑까지 관통 가능한 100 mm 부포로 교체된 점, 후방 갑판에 수상 정찰기가 주기되어 있는 점, 그리고 사격통제장치에 레이더가 추가된 점 등 소소한 외형 차이가 있다. 함포 사격 시 야마토가 쩔꺽하고 포탄이 날아간 뒤 크게 파열하듯 울리는 사운드라면, 시키시마는 그냥 아예 멀리서부터 나는 폭음이 공명하는 듯한 위엄찬 굉음 소리를 보유하고 있어 포성에 상당히 중독성이 있다. 이전까지 야마토와 무사시의 짤깍거리는 18 인치 포 발사음이 거포의 아이덴티티였으나 패치 이후 다른 410 mm 이상 3연장 주포들도 같은 사운드를 받게 되어서 꽤 흔해졌기에 시키시마 고유의[121] 사격음은 큰 메리트를 가지게 되었다.
8 티어 이상의 일본 구축함 2차 트리에서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100 mm 부포가 30 mm 관통력을 가지고 있고, 부포셋[122]을 할 경우 부포 최대 사거리가 11.6 km로 부포셋도 어느 정도 가능한 함선이다. 30 mm의 관통력은 전함 상대로는 유효타를 넣긴 힘들지만 순양함 상대로는 넣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며, 부포셋이 가능한 미국 전함, 프랑스 전함[123]의 5 인치 부포 관통력이 21 mm에 머무른다는 것을 고려하면 나름 높은 관통력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주포의 포문 수 감소로 인한 화력 감소를 부포 화력으로 어느 정도 메꿀 수 있지만, 야마토와 마찬가지로 주포 회전이 대단히 느린 데다가 근접에서 시타델이 쉽게 관통 가능한 장갑 구조를 가졌으므로 터틀백을 가진 독일 전함마냥 돌아다니다가는 일격사에 골로 갈 수도 있으니 근접전은 주변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해서 충분히 승산이 있을 때에만 시도하는 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부함포 명중률 보정은 없으나 탄속과 투사량이 우수해 부함포 화력을 발휘하기엔 좋으나, 애초에 시키시마 자체가 주포가 6문 밖에 안 돼서 3번 분산이큅이 더 절실하고 시타델 구조와 느려터진 주포 회전 때문에 근접전 자체가 매우 위험한 함선에 속해 비대칭 모드 같은 특수한 게임 모드를 제외하고는 부포셋을 추천하기는 어렵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시키시마는 야마토에서 만나 본 18.1 인치 구경의 주함포의 강화된 장점을 바탕으로 적은 포문 수라는 단점을 극복해야 하는 전함이다. 아무리 구경이 18.1 인치에서 20.1 인치로 증가함과 동시에 강력한 철갑탄 알파 데미지라는 큰 이득을 얻었지만, 오버매치 매커니즘에는 유의미한 이득이 없으며 포문이 3연장에서 연장 포탑으로 변경되어 최대 6문의 화력 투사만 가능하다는 큰 단점을 극복해야만 하는 전함이다. 특히, 시키시마에게 단 한발이라도 맞으면 피해가 극심하다는 것은 적들도 잘 알고 있기에 스팟이 되면 야마토 이상으로 어그로가 끌리는 점 역시 감안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조타와 대공이 야마토보다 강화되었기 때문에 저런 상황이면 야마토보다는 잘 버틴다. 전함분산으로 6문찐이라 얼핏 보면 야마토 하위호환으로 보이는데도 강철쉽 성능픽으로 계속 제시되는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은 주함포를 2문 더 많이 달고 사용하는 초군함 사츠마의 등장으로 인해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사츠마의 정식 출시 이후 유저들의 고찰에 의해 사츠마가 일방적인 상위호환이 아닌 시키시마와 사츠마 각각의 장점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 주함포 화력
- 주함포 분산 공식
- 부함포 화력
- 대공 화력
- 선체
- 매치메이킹, 함선 분류 및 수익성
- 함선 획득 난이도
사츠마는 20 인치 8문이지만 기본 재장전 시간이 35초로 시키시마보다 8초 더 길어 주함포 화력 면에선 큰 차이가 없다. 6번 강화 장치에 재장전 강화 장치를 장착하더라도 시키시마는 23.8초, 사츠마는 30.8초이다. 해당 재장전 시간을 기준으로 분당 발사 속도를 계산하면 시키시마는 분당 15.2발을 발사할 수 있고 사츠마는 15.6발을 발사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전 포문 사격 기준이고, 앞 포만 사용할 경우 시키시마는 분당 10.1발, 사츠마는 7.8발로 시키시마가 앞선다.
사츠마의 경우 대체사격[124]을 통해 분산도를 1살보 한정[125]으로 35%나 줄일 수 있다. 이 상황을 제외하곤 기존 일본 전함보다 약 8% 정도 더 좁은 분산 공식을 받은 시키시마의 명중률이 더 높다.
시키시마는 100 mm 양용포 20문과 155 mm 부포 6문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사츠마는 100 mm 양용포 28문과 203 mm 부포 8문으로 무장하고 있다. 부함포 포문 수만 따졌을 땐 사츠마가 훨씬 더 앞서는 것으로 보이지만 시키시마는 98식 사츠마는 97식[126]을 사용해 실 성능에 차이가 있다. 시키시마의 98식 100 mm 양용포의 재장전 시간은 3초지만, 사츠마의 97식 양용포는 무려 7초로 2배 넘게 차이나 8문 더 많은 부포를 장착했음에도 실질적인 화력은 크게 뒤떨어진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시키시마와 사츠마의 100 mm 양용포는 구경과 외형만 같을 뿐 완전히 다른 성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양용포가 커버하는 장거리 대공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는데 시키시마는 버블이 10개가 형성되고 235의 DPS를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사츠마는 버블이 고작 7개만 형성되고 161의 DPS를 가지고 있다. 중거리 대공포의 경우 시키시마는 5식 40 mm 대공포를 24기 배치하였지만 사츠마는 그보다 적은 20기를 배치했다. 따라서 중거리 DPS는 시키시마 438, 사츠마 371로 사츠마가 근소하게 낮다. 근거리 대공포의 경우 시키시마는 96식 25 mm 대공포를 16기 배치하였고 사츠마는 30기 배치해 근거리 DPS는 시키시마 102, 사츠마 196으로 사츠마가 앞선다.
시키시마는 약 73,000톤의 배수량을 가지고 있고, 사츠마는 이보다 약 2만 톤 더 높은 91,000톤의 배수량을 가지고 있다. 내구도와 배수량은 비례 관계이기 때문에 시키시마는 97,200의 내구도를, 사츠마는 119,200의 내구도를 받았다. 방뢰 데미지 감소 수치의 경우 시키시마는 55%, 사츠마는 59%를 받았다. 다만 사츠마는 거대해진 선체로 인해 피탄 면적과 선회 반경이 상당히 넓어졌다(시키시마 900 m, 사츠마 1,020 m). 피탐지 범위의 경우 사츠마가 시키시마보다 500 m 더 넓긴 하지만 큰 의미가 있는 수치는 아니다.
시키시마는 10티어 특별 함선으로 분류되어 있고, 사츠마는 초군함으로 분류되어 있다. ±2티어 매치메이킹으로 인해 시키시마는 8티어까지 만날 수 있지만 사츠마는 9티어까지밖에 만나지 못하며, 사츠마는 자신이 초군함인 만큼 상대편에도 무조건 초군함이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랭크전이나 클랜전 등에서 초군함 참여 제한이 걸린다면 사츠마는 사용할 수가 없다. 또한 함선 분류 상 시키시마는 프리미엄 함선 취급이라 함장 재훈련이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츠마는 정규트리 함선 취급이라 함장 재훈련이 필요하다. 수익성에도 큰 차이가 있다. 기본 정비 비용이 9만 크레딧에 수익 보너스까지 받으면 4.5만 크레딧으로 줄고 기본 크레딧 팩터가 좋아 어지간해선 적자가 나지 않으며 오히려 앵벌 목적으로 굴릴 수도 있는 시키시마와 달리, 사츠마는 기본 정비 비용이 36만 크레딧으로 엄청나게 높은데다가 이를 줄일 수단도 전무하고 여기에 깃발 가격도 소모되는 만큼 한 판을 멱살을 잡고 캐리해야 겨우 적자만을 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승패와 관련없이 거의 매번 마이너스를 찍게 된다.
시키시마는 32,000 강철, 쿠폰 적용 시 24,000 강철에 구매 가능하고 사츠마는 57,000,000 크레딧[127]에 구매 가능하다. 크레딧의 경우 정 벌기 귀찮으면 약 11만원에 판매하는 크레딧 비축 패키지(62,500,000 크레딧)를 사면 그만이지만 강철은 랭크 전투, 클랜전 등을 통해 조금씩 모아야되는 희귀 자원이다. 개인 선창(조선소) 이벤트에서 모든 단계를 현금으로 밀고 단계 중복 보상으로 강철을 얻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3-4만 더블룬(약 14~19만 원)을 사용하고 6~8천 정도의 강철을 얻는 것을 고려하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다.
구입으로는 0.9.5 패치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중이며, 무기고에서 32,000 강철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5. 항공모함
5.1. 카가/카가 B - 8티어
1940년대 초까지 일본 제국 해군에서 가장 큰 항공모함 중 한 척이었다. 처음에 전함으로 배치되었던 카가는 건조 중에 항공모함이 되기 위해 재설계되었다. 카가는 전함에 맞는 훌륭한 장갑을 갖추고 있었고, 꽤 많은 항공 편대와 강력한 부포 무장을 가지고 있었다. |
일본 제국 해군의 카가급 항공모함 1번함 카가(加賀).
'카가 B'는 외형과 성능 모두 동일하나 외관이 전부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관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동일하다. 그러나 분류상 확실히 다른 함선이므로 전투임무에서는 각각의 이름과 동일한 임무 진행조건에 해당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카가급 전함의 1번함으로 건조하고 진수하였으나,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의해 항공모함으로 개조되어 중일전쟁과 진주만 공습에서 큰 활약한 수훈함 중 하나이다. 이후 미드웨이 해전에서 미 해군의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2번함 엔터프라이즈에서 출격한 SBD 돈틀리스에 의해 피탄되어 함생을 마감하였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와 동일하게 8티어에 배정되어 전투에서 활동한다.
함재기 특성
- 함재기는 공격기 A6M5 제로, 뇌격기 B6N 텐잔, 폭격기 D4Y3 스이세이를 각각 탑재하였다.
- 공격기는 1회 공격에 8발, 2대씩 8대가 1편대를 이룬다. 악명높은 제로센인 만큼 종이비행기지만 관통력이 28 mm라 19~25 mm선체의 6~7티 전함이나 일부를 제외한 웬만한 순양함에는 1~2천딜씩은 뽑을 수 있다. 그러나 단점 항목에 기술된 사항으로 인해 꺼내 쓸 일이 없어야 한다.
- 뇌격기는 편대 규모는 폭격기와 동일하다. 특징으로는 사이판과 함께 한번 공격에 어뢰 4발을 투하한다는 점으로 겹겹이 다니는 적들을 상대로는 내가 조준한 배를 지나 뒤따라오던 적도 맞추는 등의 특이한 장점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발한발이 아프지만 조준선 정렬이 민감해 1페이즈때 조준을 잘 해야 2페이즈에 조정을 거쳐 정확한 곳에 투하가 가능하다. 미드웨이처럼 대책없이 벌어지지는 않는다. 어뢰 안전거리가 841m에 달하므로 안전거리 감소 스킬이 필수다.[128]
- 폭격기는 1회 공격에 4대씩 12대가 1편대인데, 일본 정규 트리와는 다르게 고폭탄이다. 정규일항은 대구축수단이 공격기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리워크 이후로 어려워진 형편이지만 미항과 유사한 급폭기 운용을 통해 효과적인 대구축수단을 얻게 되었다. 전탄명중시 9천딜~운좋으면 12000딜도 뽑는다. 화재율도 기본 50%로 꽤 높은 편. 미항과 비교해서 데미지는 낮지만, 에임과 집탄이 좋고 급강하 도중 속도가 빠른데다 드리프트도 잘되는 편이라 대구축에도 좋다. 또한 36기라는 탑재량에 정비 시간도 타국 정규 항모와 비슷한 수준이라 큰 리스크 없이 운용이 가능하다.
장점
- 물량공세
카가의 가장 큰 장점. 공격기,뇌격기,폭격기가 각각 24, 36, 36기라는 엄청난 탑재량을 자랑한다. 넉넉한 예비수량으로 인해 만약 첫 출격에 편대를 다 잃는다 해도 최소한 2개 편대가 예비기로 남으며 게임 후반에는 함재기 손실을 무시하고 마구 던지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덕분에 초보들이 운용하기 쉬운 편이다. - 어뢰 투하량 많음
쇼카쿠와 다르게 뇌격기가 어뢰 4발을 투하한다. 데미지가 살짝 아쉽지만 50노트의 빠른 속력과 투하량으로 쇼카쿠보다 뛰어난 딜링을 보여준다. 또한 뇌격기는 스킬을 세팅했을 경우 피탐지가 6.8km로 매우 짧아서 상대 전함이 제대로 대처하기 전에 접근, 어뢰를 투하하여 높은 명중률을 기대할 수 있다. - 높은 폭격기 선회력
폭격기의 선회가 미국의 폭격기 수준으로 훌륭해서 공격 시작 후 감속하며 선회하기 시작하면 U턴이 가능할 정도이다. 폭탄을 피하기 위해 조타하는 적들과 같이 선회해 전탄명중을 노려볼 수 있다. 또한 고폭탄을 사용하므로 범용성 있게 사용이 가능하다. - 준수한 항속
주력으로 사용할 뇌격기, 폭격기의 항속이 준수해 빠른 딜사이클과 생존률을 보장한다. - 짧은 피탐지 거리
모함의 피탐지 거리가 짧아서 일반적인 세팅 시 9.9km까지 짧아지는데, 덕분에 타 항모보다 비교적 쉽게 전진배치가 가능하다.
단점
- 종이비행기
기본적으로 일본 항공모함의 함재기는 내구도가 미국보다 낮은데 7티어 함재기라 내구도가 동티어 항모들보다 더 낮아 대공화망에 취약하다는 부분이다. 8티어 함선 중에서도 대공이 센 함선에게는 진입하면서 두세대씩 떨어지고 대공강화라도 사용하면 날파리 잡듯이 우수수 떨어진다. 8탑방에서도 이럴진데 10티어 함선은 한번 공격하고 나면 무사 복귀가 힘들다. 특히 대공세팅한 10티어 함선들이나 10티어 고방공 항모 내지는 버몬트에게 덤빈 경우 편대가 살아서 돌아가는 건 기대하지 말자. - 낮은 함재기 생환률
함재기 총 편대 중 한 함재기에 대공 피해가 집중되는 워쉽 고유의 대공 매커니즘에 따라 한 함재기에게 피해가 집중되는데 가뜩이나 약했던 카가의 함재기는 두 척 이상의 방공망이 겹치면 생환이 어렵다. 물량은 넉넉하지만 관리를 철저히 해야 딜 능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라이벌 격인 엔터프라이즈와 비교하자면 초반 실수는 2배 가까운 예비기 대수로 좀 더 커버가 가능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빠른 재충원시간을 지닌 엔터보다 불리해질 수 있다. 대공망 강행돌파는 지양해야 하며, 강행돌파로 여러 번 함재기를 잃다 보면 사이판보다도 빠르게 깡통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낮은 모함 방어력
모함의 대공성능이 부족하고 갑판이 얇아서 적 항공모함에게 쉬운 타겟이 된다. 특히 영국의 인도미터블은 빠르고 강력한 폭격기로 카가를 처치할 기회를 시시때때 노리고, 역사적인 맞수 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한 철급을 가진 항모는 명중 시 시타델이 깨질 위험이 높으니, 전진배치를 할 때에는 상대의 픽을 잘 확인해야 한다. - 저열한 공격기
공격기의 존재 자체가 단점이다. 6티어 류조의 공격기에서 체력 60, 항속 5노트만 올려주고 모든 특성[129]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공격기 리워크 이전에는 그래도 어떻게든 써먹을 구석은 있었으나 지금은 꺼내는 족족 딜로스 난다고 생각해야 한다. 우수한 뇌폭기를 쓸 시간도 모자라는데 류조 공격기를 꺼낼 시간은 없다.
선체의 부분에서 부족한 대공, 전함 기반의 장갑, 최대 구경의 부함포로 정리된다.
가장 큰 특징으로 월드 오브 워쉽의 부포 중 두 번째로 강력한[130] 203 mm(50 구경장) 단장 10기 총 10문이라는 최대 구경의 함포를 탑재하고 있으며 유이한 8인치 부포를 가지고 있는 함선이다.[131]
공격기 리워크 패치로 기총소사 딜레이가 생기면서 8티어 최강의 항공모함으로 각광받고 있다. 뇌격기와 폭격기의 상대적으로 적은 탑재량 덕분에 싫더라도 공격기를 몇번은 꺼내야 하는 다른 항모와 달리, 카가는 뇌폭만 합쳐도 72기나 되어서 공격기를 꺼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 본래부터 카가의 숙련자들은 공격기를 꺼내는 판 자체가 손에 꼽을 정도여서 공격기 패치에서 막스 임멜만과 함께 거의 피해를 보지 않은 항공모함이다.
종이비행기라는 특성 덕택에 10탑방에서 유독 힘들다는 통념이 퍼져있는데, 사실 이는 카가만의 문제는 아니다. 오히려 일항은 내구도가 낮을지언정 빠른 항속 덕택에 작전 능력이 뛰어나다[132][133]. 10티어 순양함들은 초당 수백의 데미지를 누적시키는 괴물들이며, 유럽 구축함은 단함으로 함대방공급 지속딜을 퍼붓는 비행금지구역이다. 미항처럼 내구도 100~200을 더얻고 항속을 잃는 것보다 오히려 내구도를 잃고 항속을 얻는 게 훨씬 이득이다[134]. 독항을 보면 알 수 있는 점으로 리히트호펜의 함재기 내구도는 6티어와 비교되며 영항으로 치면 4티어 수준이지만 별 문제없이 전투를 수행한다.
물론 7티어 함재기를 쓴다는 점은 반드시 숙지해야 하며 버블 앞에 무턱대고 꼴아박는 것은 금물이다. 어?어? 하다가 펑 하고 버블에 맞아 바로 편대가 죄다 후두두둑 떨어져나가는 참사를 볼 수 있다. 최대한 조심해서 운용한다면 10탑방에서 20분 풀게임을 해도 깡통이 될때까지 알뜰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카가는 8티어 항공모함에 7티어 함재기를 사용하되 다수의 예비 함재기를 공격 특성으로 가진 질보다 양에 집중한 항공모함이다. 어떤 티어가 배정된 매칭이라 하더라도 함재기 예비수량이 넉넉하여 운용에 부담이 덜하며 각 함재기의 공격 특성도 부족함이 없어 초심자들도 많이 몰고 숙련자들도 많이 모는 항공모함이다.
2021년 6월 진행된 공격기 공격시간 딜레이 추가 너프로 엔터프라이즈가 크게 평이 떨어지면서 [135]8티어 프리미엄 항공모함 중 가장 평이 좋아졌다. 공격기야 같이 너프받았지만 카가의 공격기는 원래 없느니만 못한 수준이고, 압도적인 뇌격성능과 쏠쏠한 보조딜을 뽑기 좋은 고폭 급폭기로 10탑에서도 대형함 (특히 상대적으로 대공이 빈약한 독일/일본 전함) 위주로 타겟을 잡아나가면 딜과 전적 모두 챙기기 쉽다.구입으로는 2019년 4월 12일 이후 상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무기고와 프리미엄 상점에서 금화와 현금을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5.2. 시나노 - 10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항공모함 시나노(信濃).
시나노는 야마토급 전함 3번함을 항공모함으로 설계 변경하여 건조된 정규항공모함으로 취역 당시 최대 규모의 항공모함이었다. 다만 건조 과정에서의 무리한 건조 기간 단축과 그로 인한 부실 공사가 이루어진 채로 취역하였고, 함재기를 인수하여 항공대를 운영하는 실험하기 위해 요코스카 항에서 구레 항으로 이동하던 중 미 해군의 발라오급 잠수함 아처피시에게 발각, 어뢰 공격을 받은 후 침몰하였다. 함명의 유래는 번국 중 하나인 시나노노쿠니(信濃国)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 삭제된 이후 다시 출시되는 함선으로 0.1.6 패치 ~ 0.2.0 버전 시절 일본 항공모함 테크 트리 최종 항공모함으로 등장한 바 있었으며, 당시와 비교했을 때 함수부와 함교 측 대공화기가 더욱 증설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알록달록한 초록색 전용 위장을 가진 카가와는 달리 전용 위장이 단색 위장으로 되어 있다.
인게임에선 상당히 독특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선 선체 외부 장갑이 27~30 mm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항공모함의 선체 외부 장갑이 19 mm 또는 21 mm 이루어져 있는 점을 고려하면 중장갑 항모인 독일 항공모함에 맞먹을 정도로 상당히 두꺼운 장갑을 받은 것이다. 방뢰 대미지 감소 수치도 55%로 야마토와 동일해 여타 항공모함의 평균적인 20-30%의 수치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136] 피해 복구반 소모품도 지속 시간 60초, 재사용 대기 시간 90초의 여타 항공모함과 달리 지속 시간 20초, 재사용 대기 시간 70초의 전함에 가까운 피해 복구반 소모품을 받았다. 부함포의 분산 범위도 좁기로 유명한 독일 8티어 프리미엄 항공모함 그라프 체펠린과 동일한 분산을 받았고, 기본 사거리도 7.3 km로 체펠린보다 1 km 더 길어 풀 셋팅 시 사거리를 11 km까지 늘릴 수 있다. 다만 탑재된 부함포가 사골 5인치 양용포인 89식 12.7cm 40 구경장 함포를 현측당 4개씩 달아놓은게 끝이다. 5인치 중에서는 발당 2,000이라는 꽤나 높은 대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4.3초의 느린 연사력과 21mm에 불과한 관통력 덕분에 투발량도 유효 타격력도 영 아니올시다 수준이다. 구축함 정도는 어느정도 위협적인 피해량을 주겠지만 시타델 방호력이 나빠 체펠린만큼의 부포 화력을 보여주진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갑에 대해 더 자세히 서술하면, 선수, 선미 장갑대는 27 mm에 격납고 장갑은 30 mm라 15~16 인치 철갑탄을 도탄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갑판 장갑은 75 mm로 되어 있어 영국/독일 전함, 450 mm 이상의 주함포를 탑재한 전함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상함, 급강하 폭격기의 고폭탄에는 면역이다. 다만 철갑 폭탄엔 취약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관통력이 낮은 몰타의 철갑 폭탄이 미드웨이, 루즈벨트의 87 mm 갑판까지 관통시킬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시나노의 75 mm 갑판 장갑은 속절 없이 관통될 것으로 보인다. 집중 방호 구역은 야마토의 팔각정이라 불리는 구조가 그대로 유지되었다. 기존의 야마토의 장갑과 주목할만한 차이점으로는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410 mm 구획이 소폭 넓어졌다는 점과 중앙 일부분이 160 mm로 상당히 얇아졌다는 점이다. 또 집중 방호 구역 갑판 장갑도 200 mm에서 190 mm, 일부분은 100 mm로 상당히 얇아져 철갑 폭탄에도 속절 없이 관통될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면 팔각정 구조는 물론이요 안그래도 수면 위에 대놓고 노출되어 있는 시타델 구조에 중앙 주장갑대 시타델 장갑이 160mm로 상당히 얇아졌다. 선수미를 보여주고 있다면 철갑탄 내성이 뛰어나겠지만 측면을 내주는 순간 럭키 몰타급으로 전락하는지라 만프레드의 공격기나 같은 시나노 저공폭격기에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함재기의 경우 제한된 격납고와 구식 항공기를 사용한다는 설정으로 함재기의 탑재량이 적고(전술 폭격기 8기, 뇌격기 9기, 저공 폭격기 12기), 뇌격기와 저공 폭격기는 8티어 항공모함 쇼카쿠의 B7A 류세이를 함재기로 사용한다. 그 대신 정비 시간은 뇌격기 55초, 저공 폭격기 65초로 상당히 짧으며 뇌격기와 저공 폭격기에 모두 수리반을 사용 가능하다.
뇌격기는 쇼카쿠와 완전히 동일한 스펙이지만 공격 편대 수가 2기에서 3기로 늘어나 3*3이라는 안정적인 구성을 가져 10탑방에서도 유효한 화력을 보여준다.
저공 폭격기는 베르너 포스로 테스트가 진행됐던 철갑 폭탄을 장착한 저공 폭격기를 받았으며 하쿠류의 폭탄과 같은 6800 대미지인 철갑폭탄을 사용한다. 임멜만과 같은 4*3 편대구성을 가진다. 공격 방식은 기존의 고폭 저공 폭격과 비슷하지만 반동 횟수에 따라 관통력이 낮아진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반동까지는 658mm의, 사실상 맞기만 하면 시타델 프리패스 수준의 관통력을 자랑하지만 신관작동수치가 250mm이니 시타델이나 주장갑대가 아니라면 과관통으로 끝난다. 세 번째에서는 250mm의 관통력과 50mm의 신관작동수치를 가진다. 이렇듯 전함용과 순양함&항모용이 나눠져 있어 공격하려는 함종을 보고 투하 시기를 조절해야 한다. 측면에 철갑탄을 꽂아버리는 특성상 수면 위로 시타델이 올라와 있거나 아예 노출된 배들이겐 사신으로 군림 가능하나, 독일 전함과 일부 터틀백 전함에겐 터틀백에 막혀 시타델 약장을 딸 수 없게 된다. 독전 특성상 측면 시타델 방호력이 최소 600mm 이상이 나오고 터틀백 때문에 내부도탄으로 일반관통으로 씹히기 쉽다. 폭탄 자체는 32mm 장갑을 오버매치하도록 설정되어 있으니 4발짜리 야마토 철갑탄을 꽂는다는 느낌으로 착탄시켜 보자.
전술 폭격기의 경우 정비 시간 150초마다 8기가 출격한다. 10티어 항공모함 하쿠류의 J5N 텐라이를 함재기로 사용하며, 카가의 고폭 폭탄(최대 피해량 8,800, 관통력 55 mm, 화재율 50%)을 탑재하였다. 추가로 미국 2차 항공모함 트리처럼 커튼 연막 생성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다. 공격기가 없는 만큼 유일한 대구축용 편대이자 연막 편대로서 쿨 돌 때마다 뽑았다가는 적시에 쓸 수 없으니 조심해야 한다.
8티어 함재기를 10티어 공방에, 그것도 낮은 체력인 일본이라 종잇장 같겠지만 10티어로 오른 만큼 6번 이큅이 생기고 일반 편대에 수리반을 받아 속절없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뇌격기외 저공폭격기의 조준선 모으는데 시간이 조금 길게 걸려서 조준선 정렬하겠다고 일자로 돌입하다가 그때 대공버블에 맞고 터지는 것이 변수다. 3km 이내로는 버블이 형성되지 않으니 그전까지는 약간씩 회피기동을 하다가 막판에 확 조여서 떨구는 것이 명중률과 생존률을 챙길 수 있다.
뇌격기야 7200짜리 쇼카쿠 어뢰지만 3발을 투하하는 덕분에 한방 화력이 하쿠류보다도 좋고 편대 구성도 합리적이며, 단거리 대공망까지 뒤집어써가며 돌입해야 하는 하쿠류의 철급 편대에 비해 비교적 멀리서 던지고 도망가기만 하면 되는 저공 폭격기라 생존성은 물론 기존 하쿠류에게 요구되던 섬박이 철거는 기본에 항적항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여담으로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카가 출시 이후 7년만에 등장하는 두 번째 일본 프리미엄 항공모함이며, 미국의 미드웨이, 루즈벨트, 에식스, 영국의 오데이셔스 뒤를 이어 다섯번째로 출시되는 10티어 실존 항공모함이다.
13.11 업데이트 기간 동안 진행되는 강철 의지 이벤트에서 36,000 강철로 교환 가능하며 이후에는 마침내 게임으로 복귀하여 무기고 판매가 진행된다 한다. 동시기 진행되는 전투 보상으로 강철을 대량 획득할 수 있다.
6. 잠수함
6.1. I-56 - 8티어
일본 제국 해군의 순잠 을형改2 잠수함 I-56.
역사적으로 일본 제국 해군에서 총 20여 척으로 가장 많이 건조한 잠수함 함급으로, 대부분 전투 중 소실되어 전후에는 단 2척 만이 살아남은 잠수함이다. 순잠 을형 잠수함은 크기가 상당히 거대한 편으로 항속거리 하나는 대단했으며 속도도 느리지 않았고 어뢰발사관도 6문이나 되어 화력도 충분했다. 이 중 I-58은 1945년 7월 고농축 우라늄을 운반하고 돌아가던 미국 해군의 순양함 인디애나폴리스를 격침시킨 잠수함으로, 이후 일본 제국이 패전 선언하여 미국 해군이 직접 조사한 기록이 있는 잠수함이다.
어뢰는 음향 어뢰와 일반 어뢰 2가지를 사용하는데 구성이 독특하다. 음향 어뢰는 피해량 10800에 사거리가 6.0km으로 아주 짧으나, 일반 어뢰는 피해량 14300에 사거리가 12.5km으로 아주 길다. 또한 장전 시간이 35초로 매우 짧은데다 전방에 6문이나 어뢰 발사관을 갖추고 있어 화력이 모든 8티어 잠수함 중 독보적으로 높으며, 10티어 잠수함들과 비교해 봐도 꿀리지 않는 잠재 화력을 가지고 있다.
특이하게 직접 발사 가능한 함포를 하나 갖고 있는데, 이 함포는 5인치 구경장에 반철갑탄을 사용하며 장전 시간 1.8초, 8.5km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실전성은 딱히 기대할 수 없으나 죽기 직전의 구축함이 추격해올 때 마무리하거나 난전 상황에서 쏘고 숨기를 반복하
생존성을 보자면, 우선 거대한 덩치를 반영해서 체력이 무려 24000이라는 거의 독일 구축함에 필적할 정도로 피통이 엄청나다. 따라서 이도저도 안 될때 그대로 들이받아 항구로 끌고 가는 예능스러운 전략이 가능하다. 이는 웬만한 10티어 대형 구축함에 맞먹는 어마어마한 체력이지만, 대신 7.1km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커다란 피탐지를 가졌다. 이 녀석을 제외한 모든 잠수함은 피탐지가 6km대 이하라는 걸 생각하면 태양왕급 피탐지다. 그래서 잠수함 주제에 대부분의 구축함에게 먼저 발견되며, 탱킹력과 레일건을 가진 엘빙을 위시한 독일 2차트리 구축함과는 달리 부상 상태로 캡싸움에 끼어드는 것은 자살행위다. 이 황당한 피탐지는 어떻게 보면 고증인데, 실제 역사에서도 순잠 을형은 은폐성이 좋지 않아 대다수의 함선이 미국 호위구축함들에게 발각되어 파괴당해서 종전 후에는 단 2척밖에 남지 않았다.
엄청난 체력을 얻은 대신 잠수력 및 기동력은 좋지 않은 편이다. 기본 잠수 시간이 120초로 매우 적으며, 30m 이하의 최저 심도에선 속력이 13노트로 형편없이 느려진다. 선회력, 잠항 및 부상 속도도 느려터졌다. 하지만 잠수력 충전력이 정말 압도적으로 좋은데, 무려 초당 2초다. 즉 모든 잠수력이 바닥나더라도 1분만 수면 위에 있으면 잠수력을 완충할 수 있다. 따라서 짧게 잠항과 부상을 반복한다면 부상 상태로 있는 시간을 극단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수면 및 잠망경 심도에서의 최대 속력도 29노트로 평범하다.
소모품은 기본 3회의 피해 복구반, 1회의 수상함 탐지기, 2회의 예비 배터리를 사용한다. 즉 잠수함 탐지기가 없다. 잠망경 심도 이하로 내려갈 일이 잘 없겠지만, 작전 심도에 있을 때 적 잠수함에게 발각된다면 저항이 아예 불가능하다. 가능하면 잠망경 심도까지라도 올라오자. 예비 배터리는 30초간 지속되며, 수상함 탐지기는 7km이내의 수면 위에 있는 함선들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표시해 준다.
매우 강력한 화력을 가졌지만 괴악한 생존성 때문에 I-56은 독일의 엘빙 이상의 매우 이질적인 운용 방식을 요구하는 잠수함이다. 어뢰 장전 시간이 35초인데다 전방에 6문이나 되어서 잠재 화력은 아주 강력하지만, 음향 어뢰가 6km으로 짧아서 활용이 굉장히 제한적이라 다른 잠수함과는 다르게 일반 어뢰를 주력으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일반 어뢰는 최저 심도에선 발사할 수 없기에 잠망경 심도에서 주로 다니게 되며, 최저 심도는 적의 함재기를 피하거나 레이더나 소나를 피해야 될 때 내려가야 한다. 이 때문에 잠수함보단 어뢰정 구축함에 가까운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으며, 어뢰 지속 화력이 정말 뛰어나 대형함이 다수 포진해 있는 전선에서는 가공할 위력을 보여준다. 생존성에서 좋은 거라곤 많은 체력과 빠른 잠수력 복구력 뿐이기에 위치 선정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적 잠수함에게 발각되거나 공격받는 상황에서는 초강력 탄으로 역관광을 시전할 수 있는 엘빙과 달리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으니 절대적으로 피해야만 한다.
I-56은 현재 더블룬으로 구매가능하다.
[1] 영구위장 효과 포함[2] 유럽 서버에서 PC Gamer Magazine 잡지에 코드가 동봉되어 배포 및 2016년 북미 서버에서 "괴수 사냥" 임무의 보상함으로 배포하였다.[3] 타치바나 마라톤 임무가 진행중되었다. 단순히 기본 경험치 모으기에 기간도 길어 그냥 게임 하다보면 획득 가능. 참가 조건: 4티어 이상의 모든 함선, 모든 전투형식으로 진행 가능. 참가 기간: (한국 시간 기준) 7월 1일 오후 3시 부터 ~ 7월 31일 오후 3시 까지. 진행 방식: 단계별 기본 경험치 모으기 (총 5단계, 75,000점) 1단계: 5,000점 - 보상: "이퀄 스피드 찰리 런던" 신호기 5개 2단계: 10,000점 - 보상: 200,000 크레딧 3단계: 15,000점 - 보상: "바다의 혼" 위장, "꺼지지 않는 불꽃" 위장 각각 2개씩 4단계: 20,000점 - 보상: "호텔 줄루" 신호기 10개 5단계: 25,000점 - 보상: 구축함 "타치바나", "주무장 강화 장치 1" 1개, 6스킬 포인트 함장, 예비 슬롯 1개, 예비 막사 1개 전용 9형 위장(-3% 대함 피탐지 거리, +4% 적 군함이 발사한 포탄의 최대 분산도, +30% 경험치 획득량)[4] 2018년 5월 25일 부터 6월 3일까지 타치바나 리마와 6스킬포인트 함장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임무: 5티어 이상 함선으로 무작위 전투 또는 랭킹 전투 총합 15회 승리 보상: 타치바나 리마 + 9형 위장 + 6 스킬포인트 일본 함장 1명. 이미 함선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142,500크레딧으로 대신 지급[5] 북미, 유럽서버 할로윈 이벤트 한정판매로 등장했다. 화려한 할로윈 도색이 되어 있다. 골쉽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용가치가 있으나 판매가격이 무르만스크의 2배 수준으로 비싼 편. 정확히는 배 자체가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닌데, 더블룬 및 프리미엄, 깃발 등 함선 외 잡다한 것을 지나치게 끼워팔기 때문.[6] 아시아 서버에선 Project R 이란 이벤트를 통해 2016년 1월 5일 이벤트 조건을 마친 모든 유저에게 지급되었다. 북미 서버와 다르게 네임쉽인 "카미카제"의 이름으로 나오며, 게임상 함명은 Project R의 산물이라는 뜻의 "R"이 붙은 "Kamikaze R"로 표기한다. 패치로 생긴 영구 위장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다. 위장의 색과 모양은 파란색, 하늘색, 하얀색 조합의 휘몰아치는 파도 문양. 상기한 어뢰 너프예정 소식이 들려온 직후에 카미카제를 재판매했었는데, 설마설마하면서 구매하지 않았던 사람들만 눈물.[7] 캠페인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도전 과제들이 많고 기본적으로 8티어 이상 함선으로만 달성 가능한데다 마지막에는 10티어 함선으로 달성해야 하는 임무들까지 있다.[8] 범아시아 구축함의 주포는 타국 포격 구축함에 비해 우수한 주함포는 아니지만 그나마 방어를 위한 최소한의 포격 능력은 보유하고 있다.[9] 범아시아 구축함의 심도어뢰는 순양함을 공격할 수 있다.[10] 소련 구축함의 경우 빈약한 어뢰 대신 환상적인 철갑탄으로 순양함 집중 방호 구역을 찔러 터뜨려 버릴 수도 있다![11] 3식의 경우 분당 5-10발, 5식의 경우 분당 10-18발의 발사할 수 있다.[12] 이 경우 주함포의 고폭탄 DPM이 키타카제를 능가하게 된다. 키타카제의 경우 재장전, 함포 숫자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지만, 1200의 알파뎀을 갖고 있는 반면 시마카제의 고폭탄을 그대로 사용하는 하야테는 2150으로 2배 가까이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13] 2023년 5월 12.4 패치 이전까진 연구소에서 2,000,000 자유 경험치로 구입할 수 있었다.[14] 이벤트 미션은 총 5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순경 1000 획득하기(피해복구반 II x5), 2단계:순경 5000 획득하기(Type 1 위장 x15), 3단계:순경 7500 획득하기(Type 2 위장x15), 4단계:순경 10000 획득하기(Type 3 위장x15), 5단계:순경 15000 획득하기(Restless Fire 위장x10, 카토리, 5레벨 함장).[15] 이 특징으로 인해 알파 테스터들이 타고다니면서 양학을 하자 연막 쪽에 너프를 때려버렸다.[16] 단, 영구 위장은 프리미엄 함선과 6티어 이상의 정규 함선들에만 구현되어 있다.[17] 그냥 처참한 수준이 아니라 측면으로만 발사가 가능하다. 6티어 이상 일본 정규트리 순양함들이 어뢰각 구리다고 욕을 먹긴 해도, 후방 어뢰각은 평범해서 적이 후방에 있는 상황이라면 어뢰를 뿌리고 튈수라도 있는데 얘는 그것도 불가능하다.[18] 그냥 처참한 수준이 아니라 측면으로만 발사가 가능하다. 6티어 이상 일본 정규트리 순양함들이 어뢰각 구리다고 욕을 먹긴 해도, 후방 어뢰각은 평범해서 적이 후방에 있는 상황이라면 어뢰를 뿌리고 튈수라도 있는데 얘는 그것도 불가능하다.[19] 사실 DPM을 계산해 보면 묘코 141570 vs 마야 87360 으로 1.5배(!) 이상 차이가 나는 수준이다. 포각이 구리고 장갑이 약한 일순 특성상 전 포문 DPM을 온전히 누릴 수 없고 마야는 장전 부스터가 있다곤 하지만, 명목상 화력이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 버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20] 겉보기와는 달리, 일본 순양함들의 경우 발사관 사각이 죄다 후방쪽으로 치우쳐저 있어 어뢰 투발을 위해서는 현측을 완전 노출해야하기 때문에 어뢰를 주력으로 쓰기 어려워 오히려 주포의 딜 지분이 훨씬 높다오죽하면 일순으로 어뢰를 주력으로 쓰려 하면 레이팅이 빨개진다는 말도 나오는 판이다.[21] 무려 10.1초(!)가 나오는데, 같은 티어 중순양함인 묘코는 7.1초이다.[22] 8발 16.5초인데, 같은 티어 중순양함인 묘코는 10발 14초[23] 바이마르가 엔진 부스트를 쓰지 않으면 31노트가 나오는데 마야는 기본 35.5노트이다. 게다가 선체 자체가 8티어급에 어뢰도 독일 함선들과 달리 포곽에 숨겨져 있어서 어뢰가 터지는 일이 거의 없다. 나라이를 돌리다 보면 구축함의 눈먼 탄에 갑판 위 노출된 어뢰발사기가 영구 파괴되어 큰 손해를 보는 경우가 꽤 많다는 걸 생각하면 이것도 큰 장점[24] 즉, 발사관 하나당 탄속 80노트, 96000 대미지(!)가 나오는데, 이건 5 ~ 7티어 전함으로는 방뢰 벌지로 막더라도 버틸 수 있는 딜이 절대 아니다. 미주리는 전부 방뢰 벌지로 막는다는 가정 하에 실피가 남긴 하는데, 실제로는 미주리가 어뢰각이 나오기까지 꽤 얻어맞은 상태이기 때문에 발사관 하나로 처리가 가능하다. 미주리의 경우 근처 함종에 따라 기동이 다른데, 위쪽 항공모함 루트를 탔다면 미주리가 마야는 무시하고 후방의 전함을 노리며 가속하고, 반대로 마야가 미주리 아래쪽 라인을 탄다면 마야를 노리며 선수도 그쪽으로 살짝 돌리며 감속하니 이런 걸 감안해서 어뢰발사기 2개를 다 써서 가이드라인 기준으로 예측샷을 해 주면 된다.[다만] 배 자체 난이도 문제도 있고, 나라이 특성상 바이마르의 6인치 주포가 적함 사냥에 좀 더 최적화되어 있는데다, 바이마르는 경순이라 조타가 빠르고 전방 스타팅 비중도 높아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바이마르가 좀 더 유리하다. 결국 누가 선두에 배치되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또한 속도는 바이마르 이상이긴 하지만 기동력은 중순 중에서도 매우 둔한 편이라 수송선 루트를 가면 손해를 보기 쉽다는 점에 주의[26] 왜 활약이 별로 없는 아타고가 타카오 대신 프리미엄 순양함으로 출시 되었는지 궁금할 수 있는데 네임쉽이 아닌 배는 프리미엄으로 나온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일례로 독일 8티어 프리미엄 전함인 티르피츠도 비스마르크급 전함의 2번함이다. 미국 5티어 프리미엄 전함 텍사스도 마찬가지. 개장 계획과 격침 여부 등의 이유로 1번함이 정규 트리에 등장하지 않는 예외도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샤른호르스트급이 있는데, HMS 듀크 오브 요크에게 격침된 1번함 샤른호르스트가 프리미엄 쉽으로, 15인치 환장 계획이라도 있던 2번함 그나이제나우가 정규 트리로 올라갔다)[27] 당시에는 수상전투기를 6번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통해 항공순양함의 컨셉을 반영하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어차피 한 판에 수상전투기를 6번이나 사용할 일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비판을 받았었다.[28] 모가미와 아타고의 어뢰 장전 시간은 101초이다.[29] tone[30] 알래스카(판금) 8,900, 크론슈타트(판금) 9,000, 에기르 9,100, 카르노 8,700[31] 알래스카(판금) 4,300, 크론슈타트(판금) 4,200, 에기르 3,600, 카르노 4,250[32] 정확히 말하면 30 km 이내의 거리에서 집탄이 우수하다. 약 30 km 이상의 거리에선 아즈마, 요시노의 분산 공식이 기존 대형순양함 분산 공식을 역전한다.[33] 미국 8티어 프리미엄 전함 컨스텔레이션이 딱 맞는 사례이다. 내부 장갑은 미친듯이 얇은 편이지만 외부 장갑대가 갑판은 57 mm, 측면은 32 mm 방뢰 벌지로 이뤄져 있어 각만 잘 주면 철갑탄을 도탄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고폭탄에도 어느 정도 내성을 가진다.[34] 사실 이것도 버프받은 것이다. 원랜 25 mm였다.[35] 사실 9티어 대형순양함 중에서 알래스카가 공/수/주 밸런스가 정말 잘 잡혀 있어서 편하게 몰 수 있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게다가 10티어 대형순양함인 푸에르토리코가 알래스카의 돌머리 약점까지 보완된 상위호환이긴 하나 괜히3연장 포탑을 하나 더 받아버린 탓에 집탄, 사거리, 연사에 패널티를 먹어버려 9티어인 알래스카보다 낫다고도 못할 수준이라 획득 난이도까지 포함해 좋은 소리를 잘 못 듣는 것도 크다. 반면 아즈마는 빼박 요시노의 하위호환이니...[36] 통짜 27밀+(물 위)시타델 178밀 vs 물 위 229밀 주 장갑대 (해당 장갑은 시타델과는 사실상 무관), (수면하)178밀+26밀, 명목 상 시타델을 보호하는 장갑은 동급이다. 하지만 아즈마는 저 장갑이 물 위에 대놓고 있으나 알래스카는 수면 아래에 위치한다. 이것이 결정적인 차이이다. 즉, 알래스카의 측장을 쏘면 운이 매우 좋지 않은 이상 일반관통으로 끝나는 것에 비해 아즈마는 높은 확률로 시타델이 뚫린다는 뜻이다!![37] 33노트 vs 34노트[38] 2023년 5월 12.4 패치 이전까진 연구소에서 1,000,000 자유 경험치로 구입할 수 있었다.[39] 다만 해당 기믹으로 인해 어뢰 안전 거리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에 근접에서 어뢰를 발사할 땐 주의가 필요하다.[40] 대미지가 쇼카쿠 급으로 줄어든 하쿠류의 항공 어뢰를 생각하면 된다. 사실 테스트 초창기엔 하쿠류의 항공 어뢰를 그대로 받았으나 너무 사기였는지 대미지가 쇼카쿠 수준으로 너프된 것이다.[41] 토큰 100개당 500 더블룬이며, 대량 구매 시 최대 20% 할인이 적용된다.(1,000 토큰: 4,500 더블룬(10%), 7,200 토큰: 10,000 더블룬(20%))[42] 다만 어뢰의 사거리는 훌륭한 수준이나, 어뢰 발사관 배치도 그렇고 피탐도 그렇고 어디까지나 견제용으로 뿌리는 용도에 가깝다. 결국 주 딜링 수단은 주포.[43] 어뢰각이 선수 좌/우, 선미 좌/우로 총 4개로 어뢰 발사관 하나당 각각 90도씩 커버하도록 배치되어 있어 측면 어뢰 8발을 다 쏘려면 현측을 완전 노출해야 한다. 물론 여건이 안 된다면 그냥 발사관 하나에서만 4개 쏴 주고 마는 선택지도 있다누가 맞아주겠냐만[44] 스킬에 비추천 마크가 그어져 있지만2코스트짜리 천리안 스킬을 찍은 뒤 이큅을 아예 정찰기 지속시간 증가 이큅을 낀 다음에 30km 저격질만 하는 방법도 있다. 정찰기 한 번당 지속시간 65초로 3 ~ 4번 정도 사격 가능해지는데 쿨타임은 100초대, 갯수는 6 ~ 7개 까지 설정할 수 있어서 저 멀리 전함이 보일 때마다 정찰기를 띄워서 전함 상부 구조물 및 갑판을 두들겨 주는 게 가능하다실제로 해 보면 30km 거리에선 그 느려터진 전함도 잘 안 맞아주지만. 전함 대신 50미리 갑판까지 관통이 가능하다보니 일부 항모를 저격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45] 별개로 딜딸도 치기 좋고 거진 점수차로 패배하기 때문에 진다 한들 함선이 터질 일도 별로 없기 때문에(10티어 프리미엄 함선 특유의 수리비 반감 효과도 있고)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편하게 돈, 경험치를 벌기에는 좋은 함선이다.[46] 베타 시절에는 8티어였으나 10티어로 올라왔다.[47] 독일 구축함(특히 매우 높은 정확성과 관통 성능을 가진 2차 트리)이나 소련 구축함, 유럽 구축함들처럼 순양함급의 주포를 달고 다니는 구축함들에게 잘못 걸리면 순식간에 빠르게 시타델을 따이고 항구로 사출돼버릴 수도 있다.[48] 근거리 DPS가 고작 10.5로 아사시오와 수치상으론 동일하다. 그러나 구축함의 대공포 명중률이 순양함보다 더 높기 때문에 실질적인 대공 화력은 아사시오보다 뒤처진다.[49] 몇몇 컨트리뷰터, 슈퍼 테스터의 키타카미 3척 전대도 문제였다. 당시에는 어뢰 40발이 2분만에 장전되었는데 3전대를 맺고 돌리게 되면 2분마다 어뢰 120발씩 던져대는 미친 상황이 나왔던 것. 물론 테스트 함선을 전대를 맺고 돌리는 것은 제재 사항은 아니었지만, 공방 생태계를 망칠 정도로 밸런싱이 망가진 함선을 3척씩 끌고와 꾸역꾸역 돌린 것은 문제가 맞다. 결국 워게이밍 측에서 테스터, 컨트리뷰터들에게 키타카미 전대를 지양하라는 공지까지 떨어졌다.[50] 키타카미를 획득하려면 총 80 단계가 필요한데, 단계 당 석탄 19,000개, 강철 1,700개, 연구 점수 2,400점, 프리미엄 계정(16단계 한정) 60일을 요구한다. 한 자원만 사용할 경우 석탄은 1,520,000개, 강철은 136,000개, 연구 점수는 192,000점이 필요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자원을 골고루 투자하면 되긴 하지만, 여전히 10티어 석탄배/강철배/연구배 4~5척에 맞먹을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자원이 필요한 건 변함 없다.[51] 서술되어 있다시피 키타카미의 모든 것이다시피 한 어뢰의 총 재장전 시간이 너무나도 느리게 출시되어, 기존 어뢰정들 대비 생존력은 매우 구린데 화력 투사도 제한적이다. 허나 키타카미같은 매커니즘을 가진 배가 성능이 너무 좋게 출시된다면 너도 나도 어뢰 장판질로 인해 근접전이 사장되어 게임의 재미를 크게 해칠 수도 있기에, 이러한 밸런싱을 옹호하는 의견도 꽤 존재한다.[52] 유료 배틀패스 가격은 2,500에서 3,500 더블룬으로 올랐는데, 총 보상은 석탄 34,500, 강철 2,700, 연구점수 2,700 주던 게 석탄 21,000, 강철 1,200, 연구점수 0으로 떡락을 시켜 놨다. 그러니까 이번 키타카미에 자원을 전부 털게 한 뒤, 이후 자원 수급을 어렵게 만들겠다는 뻔히 보이는 의도.[53] 이마저도 고증상 47mm 포 16문은 미구현되어 제외된 숫자다.[54]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이 배를 획득했다. 그리고 그 중 많은 수는 공짜 슬롯 생겼다고 좋아하며 그냥 팔아버렸다 카더라.[55] 원래는 양현에 2기씩 4기에 더해 함수쪽 수면하 발사관 4기로 총8문의 발사관을 갖추고 있었으나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이 수중 발사관은 구현하지 않는다고 하였다.[56] 농담이 아니라 웬만한 순양함 정도의 기동력이면 진짜로 가능하다. 최대사거리 가깝게 멀리 쏠 경우 순양전함 정도의 기동력만으로도 어느 정도 가능할 정도.[57] 일반 전투 시 수상함과 동일한 화면으로 전투 수행, 항공 전투 시 항공모함과 동일한 화면으로 전투 수행, 개별 무장 운용 및 동시 무장 운용은 불가능[58] 이는 이세급이 와이오밍급의 설계를 참고했기 때문이다.[59] 시타델 갑판 32mm~118mm, 시타델 격벽 25mm~229mm[60] 이것은 이세만의 문제는 아니다. 7티어대까지도 전함들 중 선수 선미의 장갑수치가 26mm를 넘는 전함은 없으며 이는 굳이 16인치가 아니라 15인치에도 오버매치 되는 수치다.[61] 특히 비행갑판과 4번 포탑 사이가 약점인데, 이 부분은 포곽 44mm, 시타델 50mm로 장갑이 상당히 얇아 입사각만 확보하면 철급으로 시타델을 후려칠 수 있다.[62] 하지만 15인치 이상에게 터틀백이 뚫리면 시타델 약장을 헌납할 수밖에 없게 된다. 현측 터틀백 밑에 25mm라는 처참한 시타델 장갑대가 있다.[단] 웨스트버지니아, 무츠는 제외. 주포가 16인치다.[64] 특수신관 찍은 앨러배마와 매사추세츠의 127mm 부포에 뚫리므로 근접전은 지양하자. 게다가 그 둘은 대공 세기로 악명높은 미국 전함이다.[65] 시그마가 2.0이라고는 하는데 애초에 분산도가 6티어 전함 중 가장 안 좋은 수준에 탄속마저 쓰레기 수준이다 보니 좋다는 장거리 명중률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는 수준. 주 교전 거리인 15km 정도에서 쐈는데도 탄이 위아래로 줄줄 새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시그마 수치가 2.0으로 높다 보니 10km 이내 근거리 사격에서는 적 함체 정조준 시 8발 중 대부분을 명중시킬 수 있다. 반면 기반이 되는 후소급의 경우 시그마 수치가 1.5밖에 안 되다 보니 탄착군 분산도의 영향이 적은 10km 내 근중거리에서도 12발 중 대부분이 적함을 비껴가는 것을 볼 수 있다.[66] 최초 철갑탄의 데미지가 안좋은 의미로 악명높은 구형 88식 철갑탄과 동일한 문제점을 공유하였으나 현재는 상향되었다.[67] 샤른호르스트를 격침시킨 함선이 바로 듀크 오브 요크이다.[68] 그나마도 아시타카라는 함명이 계획 도중에 타카오로 변경되어 아마기급 순양전함 4척의 이름은 아마기, 아카기, 타카오, 아타고가 되었다. 이후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으로 인해 아마기급 순양전함의 건조가 취소되면서 아마기는 항공모함으로 개장되던 도중 지진에 의해 함체가 심하게 손상되어 폐기, 아카기는 항모로 개장되었고 타카오와 아타고는 건조가 느렸던 탓에 건조하던 도크에서 그대로 해체되었다. 이후 타카오와 아타고의 이름은 타카오급 중순양함에 계승되었다.[69] 356 mm 연장포 6기, 총 12문, 사거리 21.3 km[70] 은신 스킬까지 찍을 경우, 14.2 km로 줄일 수 있어 16.5 km의 후소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치. 단 3번 포탑이 전방을 보고 있는 후소와 달리 휴우가는 후방을 보고 있다.[71] 15초의 작동 시간, 60초의 재장전 시간, 3개[72] 해당 부포를 사용하는 일본 전함인 나가토, 아시타카, 휴우가, 아마기 또한 해당됨.[73] 키이의 부포 DPM은 상위권에 속한다. 링크 참고[74] 플랑드르의 장거리 대공 DPS는 무려 277로 해당 수치는 티어 불문 모든 전함 중에서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플랑드르보다 앞서는 함선은 284의 수치를 가지고 있는 10티어 항공모함 하쿠류가 유일하다.[75]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 五蘊皆空 度 一切苦厄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까지 적힌다.[76] 180도 회전 시간은 60초에서 72초로 늘어난다. 본래는 둘 다 동일한 72초였으나 야마토는 회전 시간 버프를 받고 무사시는 못 받으면서 무사시가 상대적으로 너프를 당한 셈이 됐다.[77] 일본 전함의 분산 공식은 타국 전함에 비해 12 km 이내의 근거리에서는 잘 퍼지고, 그 이상의 거리에선 잘 뭉치는 분산 공식을 따른다.[78] 사실 레이테 만 해전 당시에도 무사시는 자재 부족의 문제 때문에 대공포 수량이 야마토에 비해 현저히 모자랐는데 인게임 야마토의 대공은 안구에 습기가 차오르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 상태로 구현됐다 할지라도 대공이 저열한 것은 마찬가지였을 것이다.[79] 10티어와 9티어가 혼재하는 랭크 스프린트에서 의외로 쓸만하다. 이유는 상대방에게는 일반적인 9티어 전함을, 이쪽엔 사실상 10티어나 다름없는 전함 하나를 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80] 키어사지의 로켓 고폭탄은 미드웨이의 타이니팀 로켓을 그대로 들고 온 것이라, 무사시의 갑판장갑을 그대로 걸레짝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81] 제일 큰 문제는, 순양함, 전함으로는 애초에 답이 안 나오는데 9랭에 매치되는 항공모함으로는 팀이 개박살나기 전에 무사시를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는 것. 차라리 9티어 난투 같은 거면 루프레이트 같은 물건을 들고 가서 무사시가 오버매치를 하든 말든 접근해 찢어버리면 그만이지만 랭크에서는 그게 잘 안 된다. 그나마 무작위 공방이면 방뢰고 뭐고 소티당 3 ~ 4만씩 쳐박는 초항모나, 프랑스의 방화광이자 꼰대인 콩데, 불지르기의 결정체 애너폴리스와 조슈아 험프리스, (전함 입장에서)불합리함의 결정체인 잠수함들이 알아서 1순위로 두들겨 패 주니 다행일 정도.[82] 장 바르는 8티어 리슐리외의 선체를 가졌지만 그것을 장전 부스트, 긴 사거리와 개선된 집탄/장전속도로, 조지아는 9티어 하위권의 낮은 체력을 수리반의 짧은 쿨다운, 18인치 함포와 정확한 집탄, 효율이 뛰어난 엔진 가속기로 극복하던 전함이다.[83] 시그마값이 낮아졌다지만 집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산도이며, 대공이 8티어 항공모함에게도 타격을 못 줄 만큼 빈약한 것은 야마토도 똑같다.[84] 항공모함 리워크처럼 해당 함종 자체가 밸런싱된 경우는 골드 환급의 선택지를 준다.[85] 0.7.0 패치 이후 미주리가 판매 중지되고 750,000 자유 경험치로 구입할 수 있는 프리미엄 9티어 전함으로 추가되었다. 0.7.6 패치로 무기고에 추가되어 석탄 176,000개로도 구입이 가능하였다.[86] 당시에는 지금처럼 석탄이나 자유경험치 수급이 쉽지 않았다. 석탄은 이벤트 혹은 슈컨, 랭크전 보상이었으며 자유경험치는 관련 보너스가 붙은 희귀 위장과 깃발을 도배하고 승리해야만 간신히 벌 수 있었다.[87] 23.5만원, 21.9만원[88] 이즈모는 50 구경장 10th Year Type이고, 히젠은 50 구경장 10th Year Type mod. A이다.[89] 주포 재장전 이큅까지 장착할 경우 33.4초[90] 사실 이즈모의 부포배치와 많이 닮았다.[91] 야마토는 13.5인치 정도.[92] 보조실 32mm, 포곽 140~118mm, 시타델 102~32mm[93] 이건 비교 대상인 무사시가 밸런스 생각 없이 10티어 야마토의 선체를 대공만 떼고 그대로 가져온 것 때문에 그런 것이다. 79300의 체력은 9티어 전함 평균 수준은 된다.[94] 프랑스나 영국처럼 32mm의 얇은 전신장갑 때문에 체감체력 감소가 빠르다. 게다가 수리반 소모품이 3개인 점도 악영향을 미친다.[95] 포구 초속, 최대 데미지 등[96] 어뢰 속력 67 노트, 최대 데미지 23,767[97] 동티어 일본 전함의 초당 포 회전 속도는 이즈모 4.5˚, 히젠 4.0˚, 무사시 2.5˚다.[98] 20km 기준 이즈모의 철갑탄 탄착시간은 11.3초대로 매우 빠른 반면, 고폭탄은 13.9초로 매우 느리다. 이와미는 고폭탄과 철갑탄 모두 12.2초로 무난한 편.[99] 중앙의 155mm를 제외한 전 부함포 발사각은 30도이며, 주함포 포각인 25도로 맞춰도 100mm 6문, 155mm 3문을 발사할 수 있다.[100] 보통 선회 반경은 함선의 길이에 비례한다. 1,050 m의 대선제후/프로이센은 313 m, 1,090 m의 크렘린/슬라바는 292 m, 1,160 m의 인컴패러블은 313 m, 1,090 m의 파트리는 320 m, 1,170 m의 하노버는 349.3 m의 길이를 가지고 있다.[101] 일본 정규트리 구축함 카게로의 업 어뢰, 유구모의 스톡 어뢰와 동일한 스펙이다.[102] 함선의 선회력은 기본적으로 수선하 부피 및 비척계수 비교 후 모델링 실험을 한 뒤에 판단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배수량을 떠나서 배가 길쭉한 형상일수록 선회력이 낮은 것으로 본다.[103] 간단히 말하면 옆에서 봤을 때 물에 잠긴 선체 면적이 핵심, 때문에 동일 배수량이면 비척계수가 작아 선체가 길쭉해질수록 물에 잠긴 깊이가 그만큼 깊어져 이 면적(= 선회시 물의 저항)이 커진다. 이게 선회력에 있어서의 마이너스 요소가 되는 셈이다.[104] 두께는 오버매치 완전 면역이긴 하지만, 선체 앞쪽 60% 구간은 중장거리 낙탄에 딱 맞게 경사져 있고, 선체 뒤쪽 40%구간은 가까이에서 뚫기 좋게 수직 장갑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순양함이라면 모를까 전함탄에 대한 시타델 방호력은 나쁜 수준. 다만 시타델 높이 자체는 수면에서 살짝 올라온 정도이고, 이런 장갑 형상이 다 그렇듯 피격시 각을 잘 준다는 조건 하에서는 갑판 32 mm만 제외하면 상당히 괜찮은 구조이다.[105] 애초에 일본 순양전함 트리 자체가 순양함 철거에 특화되어 있다시피 한 트리인만큼 트리 특성을 유지했다고 볼 수 있다.[106] 심지어 그 유리대포 최종형이라는 소련 10티어 프리미엄 전함 '슬라바'도 선수가 통짜 25 mm지만 선수 내부에 추가장갑이 발려 있어 전함들에게 함수 시타델이 무조건 터지진 않게 돼 있다.[107] 특히 소련 중순양함들이나 대형 순양함 같은 고관통 주포를 달고 다니는 순양함들은 각이 좋다면 츠루기의 시타델을 15km 이상 원거리에서 뚫기도 한다.[108] 아사시오 112초, 츠루기 150초[109] 여담으로 어뢰 차발 장전기가 전함에게 달린 것은 츠루기가 최초다.[110] 사진에 나와 있듯이 본래 야시마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으나, 요시노와 어감이 비슷해 혼동될 수 있다는 이유로 개발 도중 시키시마로 이름이 변경되었다.야시마가 더 좋았는데 아깝게[111] 사족으로 이전 야시마와 현재 시키시마 모두 일본 열도의 별칭이다.[112] 사실 워게이밍의 말 뒤집기는 이것이 처음이 아닌데, 월드 오브 탱크에서 이미 '클립식 장전 시스템은 프랑스 전차의 고유 특징일 것이다'라는 발언을 뒤집고 미국 클립전차(T57 중전차) 트리가 출시된 바 있으며, 월드 오브 워쉽에서도 잠수함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단언을 뒤집은 전례가 있다.[113] 칼 자주박격포의 지름과 9 cm정도 차이가 난다[114] 오하이오는 732 m/s, 컨쿼러는 747 m/s, 몬태나와 썬더러는 762 m/s이다.[115] 뭐가 됐든 투사량은 야마토가 시키시마를 훨씬 앞선다. 야마토는 고유 강화 장치를 장착할 경우 분당 18발의 연사력을 보이지만, 시키시마는 재장전 강화 장치를 장착해도 분당 15발의 연사력을 보인다.[116] 순정 상태 기준. 시키시마는 6번큅에 장전큅, 야마토는 6번큅에 전큅을 낄 테니 최종 DPM은 시키시마가 야마토보다 10% 가량 더 높아진다. 물론 오버매치 끝판왕인 18.1인치부터는 DPM 뿐 아니라 투사량도 만만찮게 중요해지는데 이게 15발/분 vs 18발/분으로 야마토가 더 많이 쏠 수 있다는 게 문제.[117] 관통력 최강은 870 m/s의 고속탄을 가지고 있는 16 인치 슬라바. 22 km거리에서도 550 mm이 넘는다.[118] 일단 한 발이라도 집중 방호 구역에 들어가면 2만, 일반 관통 2발만 나도 어지간한 시타델 피해에 맞먹는 1만 남짓의 체력이 증발하니 제대로 맞으면 눈이 번쩍 뜨일 것이다.[119] 일본 구축함 2차 트리 아키즈키, 키타카제, 하루구모의 주포와 동일하다.[120] 기존 야마토의 25 mm 포탑처럼 생긴 것들이 몽땅 짭포스다.[121] 현재는 같은 주포를 사용하는 초전함 사츠마와, 20인치(508 mm) 주포를 사용하는 영국의 10티어 프리미엄 전함 인컴패러블도 주포 사운드를 공유한다.[122] 고등 사격, 부포 이큅, 신호기 장착[123] 매사추세츠, 조지아, 오하이오, 레퓌블리크 등[124] 명중탄 포함 상대 함선 근처에 12발을 발사하면 발동 가능하다. 정확히는 상대 함선에 기대 피해를 유발해야 된다.[125] 대체사격 모드가 25초 지속이라 2살보 이상 쏘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최후의 저항 스킬 효과를 최대한 받거나 접근전의 대가, 진군 스킬을 통해 재장전 시간을 억지로 줄이면 가능하긴 하다. 전설 함장 야마모토 이소로쿠의 크라켄 특성(재장전 시간 34% 감소)을 받았을 때에도 가능하긴 하다.[126]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함포이고 기존의 98식 100 mm의 성능을 칼치고 97식으로 명명한 것이다.[127] 클랜 할인 보너스 미적용 기준.[128] 스킬 적용시 764m[129] 1회 로켓 8발, 타이니팀보다 느린 탄속, 긴 기총소사, 낮은 항속과 체력[130] 가장 강력한 부포는 234mm의 아틀란티코.[131] 이벤트 함선 사쓰마의 출시로 둘이 되었다.[132] 워쉽의 대공의 습성은 데미지가 하나의 함재기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카가는 내구도가 낮으니 더 빨리 떨어지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다른 8티어 항모들이 일반적으로 6기로 밀어붙일 때 카가는 8기로 밀게 된다. 쉽게말해 카가는 전체 내구도는 오히려 더 높으며 함재기 한 대당 내구도의 차이는 고작 1~2초정도 더 오래 버티게 할 뿐이다. 버블에 맞으면 우수수 떨어지긴 하지만, 이는 최강의 내구도를 가진 루즈벨트도 빨간색 버블을 쉽게 못버티는 건 매한가지다. 인게임 최강의 함재기인 호넷의 B-25도 버블을 맞으면 상당히 불안정해진다.[133] 사실 지금과 달리 대공포가 분산공격 해도 더 오래 버티게 된다. 전체 내구도도 더 높은데다 6~9대가 버티는 정규와 달리 8~12대가 버틸테니까...[134] 예를들어 렉싱턴의 뇌/폭은 최고 속력이 160노트인데, 카가는 뇌격기가 173노트, 폭격기는 무려 180노트다. 그나마 내구도가 자랑인 미항인지라 9기 풀편대가 카가의 12대 풀편대와 내구도가 같은 수준(!)이지만, 문제는 13, 20노트나 차이나는 느린 속력. 그러니까 대등한 내구도인데, 160노트 6기로 밀고 들어가는 거랑 173노트 8기로 밀고들어가는 것 중에서 뭐가 더 쉬울지는 답이 나온다.[135] 기존 엔터프라이즈의 장점은 무지막지한 물량의 로켓, 빠른 재충원의 함재기, 범용성은 떨어지나 폭딜기대가 가능한 철급으로 3가지였으나, 이 중 철급이 먼저 슬링샷이 막혀 크게 영향받았고, 로켓 공격딜레이로 대구축 능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현재는 정규트리의 렉싱턴이 오히려 범용성 면에서 호평받는 상황이다.[136] 방뢰 수치가 가장 높은 항공모함은 34%의 에식스, 오데이셔스, 몰타, 임플래커블, 그리고 포베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