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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리거는... 네이버 문명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다."
카라스마 쿄스케 (23화에서)
월드 트리거의 핵심. 네이버의 기술 혹은 그 기술로 만들어진 무기의 통칭.카라스마 쿄스케 (23화에서)
일반적인 지구의 기술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수준높은 기술이며, 보더에서 사용하는 트리거는 네이버의 기술을 가져와 독자적으로 연구 및 개발하여 사용하고있는 것이다.
게임으로 묘사하자면 스킬에 해당한다.
보더에서는 많은 수의 인원을 운용하기 쉽게 하기 위해 트리거가 거의 규격화되어있고, 네이버후드(=근계)에서는 각 나라에서 독자적으로 연구하고 진화시키고있다.
또한, 트리거에는 앞에서 말했듯이 네이버의 기술도 포함되기 때문에, 트리거를 이용해서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하다. 대표적인 것이 훈련실이나 네이버 후드의 행성 국가들.
특히 네이버후드의 국가들(난성국가와 왜성국가 모두)은 마더 트리거 혹은 퀸 트리거라 불리는, 에네도라의 표현을 빌리자면 더럽게 큰 트리거로 유지되고 있다. 이 마더 트리거에 사람 하나가 동화되어 수백년간 땅덩어리 자체를 유지하는 것. 이때 동화된 사람의 트리온 능력에 따라 국가의 크기가 달라진다는 듯.[1]
A급 대원이 되면 트리거 개조를 엔지니어에게 의뢰할 수 있으며, 새로운 트리거 제작은 이 의뢰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장비하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 트리온을 소비하게 된다. 트리온체의 트리온 구성 요소는 장비한 트리거 + 트리온체 본체와 기본 장비 + 베일아웃 시스템의 트리온을 소비하고 남은 게 탄환이나 실드의 에너지가 된다. 이중 특히 베일아웃 시스템이 가장 크게 트리온을 소비하며 장비할 트리거를 늘릴 수록 전투용 트리온이 줄어들게 된다.
기존에 쓰던 트리거에 익숙해진 상태에서 새로운 트리거를 추가하면 순간적으로 트리거를 전환할 때 실수가 나올 수도 있다.
타인의 트리거에 입시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데 쏘는 대상에 따라 위력에 차이가 있진 않다. 예시로 8권에서 오사무가 치카의 트리온을 사용한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 위력은 오사무가 쐈을 때와 이즈미가 쐈을 때는 다르지 않을 거라고 한다. 위력을 추구하려면 오사무와 이즈미가 손을 잡는 편이 그림으로서의 위력은 최대가 된다고 한다.
2. 트리거의 종류
블랙 트리거
일반 트리거
- 마더 트리거
- 크라운 트리거
각 트리거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서 후술.
3. 보더 사용 트리거의 각 부분에 대한 설명
트리거셋 |
- 트리거 홀더 - 말 그대로 홀더. 보더의 트리거를 수납하기 위한 케이스. 이 트리거 홀더 안에 들어있는 작은 칩이 트리거. 위 그림 중앙의 기다란 칩이다. 기본적으로 총합 8종류까지 세팅 가능하며 이것으로 사용하는 사람의 트리거를 어떤 형태로 출력할지가 결정된다. 공격용, 방어용 등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어 상황에 따라 바꿔가며 사용한다. 여담으로 8개는 어디까지나 '표준장비'기준으로, 장착가능한 트리거 숫자를 늘릴수 있도록 개조하는것도 가능한듯[2]
- 메인 트리거(=주 트리거) - 주로 사용하는 손 쪽으로 사용하게 되는 트리거.
- 서브 트리거(=부 트리거) - 반대쪽 손으로 사용하게 되는 트리거.
양 손으로 2종류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다.
| {{{#!wiki style="margin: -0px -5px" | <table bordercolor=#3090C7><tablewidth=100%>메인 트리거 | 서브 트리거 |
| 어태커 트리거 스콜피온 | 어태커 트리거 스콜피온 | |
| 옵션 트리거 그래스호퍼 | 옵션 트리거 그래스호퍼 | |
| 디펜스 트리거 실드 | 디펜스 트리거 실드 | |
| 미장착 | 옵션 트리거 백웜 | }}} 쿠가 유마의 트리거셋 |
위의 트리거셋으로 예를 들자면 저 표 자체가 트리거 홀더이며, 왼쪽 칸(트리거 사용자 입장에선 오른쪽)이 메인 트리거이며 오른쪽(트리거 사용자 입장에서 왼쪽)이 서브 트리거이다.
메인트리거에서 1개, 서브트리거에서 1개로 최대 두 개의 트리거만 동시 사용 가능하며, 메인 또는 서브트리거에서의 중복 사용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위 트리거셋을 기준으로 한 손에 스콜피온을 들고 동시에 백웜을 사용중인 상태에서 나머지 한 손에 스콜피온을 하나 더 들겠다고 하면 백웜을 해제해야 한다.
또한 반드시 특정 캐릭터가 설정상의 장착 트리거만 사용하는게 아니다. 가끔씩 잠깐 포지션내에 해당하는 다른 트리거를 장착하거나 바꾸는 경우도 있다. 예를들어 오키 코지는 설정상 스나이퍼 공격 트리거중 이글렛과 라이트닝 만 장착한 상태였는데, 랭크전 라운드 8에서는 아이비스를 사용하는것이 확인되었다. 라이트닝 대신 장착하고 간 것으로 보인다.
4. 트리거 목록
4.1. ![파일:White_trion.png]()
기본장비 트리거
보더에서 B랭크 이상의 트리온 유저들이 기본적으로 받게되는 트리거로 다른 트리거와 마찬가지로 트리온을 사용하지만 트리거 홀더의 칸을 차지하지 않는 말 그대로 기본능력.4.1.1. 베일 아웃
| 베일아웃 [ruby(緊急脱出, ruby=ベイルアウト)] |
높으신 분들이 예산을 아끼기 위해(...) B급 보더대원부터 사용 가능하도록 설정했다.[3] 이로인해 C급이 베일아웃을 하지 못해 네이버에게 포로로 잡혀가는 사태가 발생하자 시민들에게 욕을 먹었다. 또한 블랙트리거도 규격화된 장비가 아니므로 베일아웃 기능이 없다.
우사미의 설명에 의하면 트리거들은 장착하는것만으로도 트리온을 일정량 소비하는데,[4] 각종 트리거들 중에서 장착하는것만으로 소비되는 트리거가 가장 많은 기능이라고 한다.
보더만의 전매특허가 아니라 네이버인 갈로풀라도 사용하는것이 확인되었다. 보더가 네이버의 기술을 배껴왔듯이 네이버 쪽도 보더의 기술을 습득한 모양. 다만 사용하는 모습은 조금 다른데 보더의 것은 트리온체가 터지면서 어디론가 날아가는 모습인데, 네이버의 것은 검은 구체로 변한뒤 사라지는 형식이다.
본부 기지 내에는 베일아웃용 수송관이 깔려 있어 기지 내에서 베일아웃을 하게 되면 수송관을 통해 작전실로 돌아가게 된다.
4.1.2. 레이더
| 레이더 [ruby(Radar, ruby=レーダー)] |
4.2. ![파일:White_trion.png]()
공격용 트리거
4.3. ![파일:White_trion.png]()
방어용 트리거
4.4. ![파일:White_trion.png]()
트랩 트리거
트래퍼들이 쓰는 트리거.작중 공개된 트랩 트리거는 아래의 스위치박스 단 하나뿐이다.
4.4.1. 스위치 박스
| 스위치 박스 [ruby(Switchbox, ruby=スイッチボックス)] |
대표적인 사용자는 후유시마 신지이며 아프토크라톨 침공 당시 사용하는 장면이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이 트랩은 원거리에서 조작할 수 있는지 오퍼레이트 룸에 있는 상태로 함정을 설치하거나 조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4.5. ![파일:White_trion.png]()
옵션 트리거
각 무기의 전용트리거는 월드 트리거/트리거/공격용 트리거를 참고.
4.6. ![파일:Black_trion.png]()
블랙 트리거
4.7. 네이버의 트리거
4.7.1. 아프토크라톨
4.7.1.1. 람비리스
기본적으로 망토를 구현하고, 그 망토에서 자력을 위시로한 인력-척력을 일으키는 수많은 금속편을 만들어내어 조작하는 트리거.금속편은 그 자체로 적의 공격을 막는 방패가 되며, 금속편들을 자력을 이용해 고속으로 '쏘는'것부터, 여럿을 뭉처서 커다란 무기로 만들어 조작하거나, 자력을 이용한 레일로 만들어 이동을 보조하는 등, 작중 최상위 범용성을 지닌 트리거이다.
망토 또한 기본적인 방호구로서의 역할을 하며, '보호색'을 구사할수 있어 어둠속이라면 은신 효과까지 기대할수 있다.
단순화력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그 대신 피격된 적의 움직임을 저해할수도, 제압할수도 있고 상대를 놓치더라도 탄환이 박혀있는한 은신하여 기동전을 통해 추적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기에 '사냥', '포획', '제압'이 목적이라면 그야말로 작중 최고수준의 성능을 보인다.
사용자는 휴스.
4.7.1.2. 켈리돈
고화력 제압능력과 비행능력을 지닌 트리거.트리거로 이루어진 '탄'을 탄띠를 통해 공급하면서 고화력을 연사하는 주포와 온갖 다양한 부포를 통해 탄을 비처럼 뿌릴 수 있으며, 비행능력을 이용한 고속기동이 가능한 트리거.
이걸 공략하기 위해 보더는 여러 부대가 연합해서 덤벼야 했다.
사용자는 람바네인.
4.7.2. 갈로풀라
4.7.2.1. 바실릿사
가트린이 사용한 트리거.등에서 거대한 거미의 다리와 비슷하게 생긴 다리들이 나오며, 파츠를 교체하여 장비를 바꿀수도 있다. 어떤 의미에선 보더의 트리거 셋과 비슷한 타입. 장비중에는 초강력 레이저를 발사하는 총기형 장비도 있으나, 이쪽은 쿨타임 또한 10분으로 상당히 길다.
전체적으로 매우 단단한지 블랙 트리거가 아닌 트리거로 다리가 잘렸다는 것에 가트린이 놀라기도 한다.
4.7.2.2. 니코키라
보더의 리드 불릿과 비슷한 발상에서 나온듯한 트리거. 코스케로가 사용했다.발동하면 액체형의 실드 같은것이 생성되며, 미끌미끌하면서도 트리거에 달라 붙는다는 성질이 있어 접촉한 대상의 트리거에 달라붙어 공격력을 0으로 만들고 기동력을 저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다만 보더측에서는 아프토크라톨 침공전 당시, 알렉토르를 통해 '트리온이 닿아서는 안되는' 트리거와 질릴정도로 싸운적이 있어 비교적 수월하게 대처해내 물리쳤다.
상황이 종료된 후에도 이 액체가 달라붙어 있어서 요네야 요스케는 동료들과 미끄러지며 놀기도.
4.7.2.3. 세르비토라
웬 소가 사용한 트리거.카멜레온 비슷하게 환각계라고 할 수 있는 트리거로, 변신하거나 분신을 생성할수있다. 이 분신에는 별다른 물리력이 없으며, 일종의 드론을 통해 생성하므로 이쪽이 격추되면 파훼된다. 분신체의 모습은 원본을 기준으로 좌우가 반전되어 복사된다. 웬 소는 이를 역이용해 변신기능으로 자기 자신을 반전시켜두고 분신체를 제작하거나, 분신체를 원본삼아 다른 분신체를 제작해 교란하기도 했다.
4.7.2.4. 튜가테르
레긴데츠가 사용한 트리거. 등 뒤에 길다란 가시 달린 꼬리뼈가 생성된다. 다만 작중 빠르게 리타이어해서 아무런 임팩트도 못 남긴 불쌍한 트리거.4.7.2.5. 데스피니스
라타리코프가 사용한 작은 원반에 가까운 형태의 물체를 여러개 조작하는 트리거.보더의 슈터용 트리거와 비슷하지만 공격은 원반의 참격이며 한번 생성해두면 파괴되지 않는 이상 계속 조작이 가능하다.
4.7.2.6. 캐톱트론
被り物(씌울 것). 공식 Q&A에서 밝혀진 갈로풀라제의 또 하나의 트리거. 근처의 물체나 사람의 형상을 읽어 자신이나 아군을 그 모습으로 변장시키는 트리거이다. 작중 웬 소, 가트린, 라타리코프가 보더 기지에 침입할 때 트리온병인 아이드라로 변장했는데 이게 캐톱트론 트리거를 사용한것이다. 그러나 이게 누구의 트리거인지, 갈로풀라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서브트리거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4.8. 마더 트리거
| 마더 트리거 [ruby(母, ruby=マザー)]トリガー |
네이버후드의 별, 즉 국가 자체를 만들고 문명을 유지할수 있게끔 만드는 절대적인 트리거이다. 이 트리거가 손실되는 경우 그 국가는 멸망테크를 타게 된다. 국가에 따라서 '퀸 트리거'로도 불린다.
마더 트리거의 위상상 이 트리거를 가지고 있는 존재는 해당 국가 및 행성의 원수가 되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후드에서는 마더 트리거에 사람을 동화시켜 조율하게해 그 효과 범위 등을 키우는데, 동화된 자가 수명이 다해 죽게되면 마더 트리거도 상당부분의 기능이 정지되는 것 같다.[6] 아프토크라톨에선 이러한 존재를 '신(神)'으로 부르고 있으며, 아프토크라톨의 마더트리거 소유자인 '신(神)'이 수명을 거의 다하게 되자 별이 멸망하기전에 이를 이식할 새로운 마더 트리거 소유자를 눈에 불을 켜고 찾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로 이 '신'의 기본 보유 트리온량이 많을수록 국가의 크기도 커지기 때문에 새로운 '신'의 기본 트리온량이 전대의 '신'보다 적으면 국가의 크기도 줄어든다. 때문에 아프토크라톨은 새로운 '신'을 찾으러 미덴에 침공하게 되고 트리온량이 엄청난 아마토리 치카가 1순위 표적이 되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당연히 절대적인 존재인 트리거인지라 막강한 힘과 권력을 얻기 위해 네이버후드에선 마더 트리거를 노리고 전쟁도 불사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실제로 구보더 시절인 5년여 전 보더의 동맹국중 하나였던 아리스텔라가 침공을 받고 거의 멸망해가자, 완전히 멸망하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아리스텔라의 마더트리거를 해당 국가의 왕녀와 왕자에게 계승시키고 미덴으로 데리고 왔다.
이후 이 마더 트리거의 힘을 통해 현재의 보더가 생겨났으며, 현재까지 컴퓨터로 요타로와 루카의 마더 트리거를 제어하면서 여러가지 일을 해 왔다. 구 보더 참고.
트리거 중에서도 최종보스에 속한다고 여겨지던 트리거였지만, 202화에서 최종보스 트리거인 '크라운 트리거'의 존재가 언급됨에 따라 최종보스자리에선 이탈하게 되었다[7]
4.9. 크라운 트리거
| 크라운 트리거 [ruby(冠, ruby=クラウン)]トリガー |
202화에서 최초로 언급된 트리거의 한 종류. 마더트리거 직속의 트리거이며 행성국가에서 가장 강력한 트리거이다. 국가별로 이를 마더트리거를 지키는데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국가를 풍요롭게 유지하는데 사용되는 등 여러 여러 목적으로 사용되며 크라운 트리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국가의 특징을 결정짓는 요소이다.
유마가 오래 머물던 행성에서는 건축물을 복구하는데 사용된 모양이다. 이 행성에서는 이를 츠치가미(ツチガミ, 土神(땅신))라고 부르는 듯 하다.
이쪽 세계에 존재하는 크라운 트리거는 린도 요타로가 데리고 다니는 라이진마루로, 마더 트리거인 요타로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의 발언으로는 라이진마루가 대난동을 부리면 일대가 쑥대밭이 된다고 한다. 마더 트리거의 직속인 만큼, 전투용 크라운 트리거는 블랙트리거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 여기서 생각해볼 것. 1.트리거를 통해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2. 트리온 능력에 따라 유지되는 국가의 크기가 달라진다. 그리고, 이 만화의 제목은 월드 트리거이다. 떡밥일지도? 치카의 트리온 능력을 생각하면... 느낌이 좋지 않다...[2] 키자키 레이지는 이걸 개조해서 14개가 장착 가능한 트리거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저 14개가 최대치인지도 불명.[3] 다만 순수 예산 문제뿐만이 아니라 단순히 자원부족 때문에라는 이야기도 있다.[4] 쿠키 틀로 밀가루 반죽을 떼내며 예시를 든 것으로 보아 지속적인 소비가 아니라 최대치에 제한이 생기는 느낌인듯.[5] 사진은 아프토크라톨의 마더트리거[6] 그렇다고는 해도 마더 트리거의 방대한 트리온 양으로 인해 동화된 사람은 수명이 몇백년으로 늘어난다고 하니 수십년마다 국가멸망의 위기에 처할 일은 없다.[7] 물론 마더트리거가 대단하지 않다는건 아니다. 다만 체스로치면 실제로 싸우지는 않는 '킹'같은 위치가 되기에, '퀸'의 위치에 있는 크라운 트리거가 최종보스급으로 잡힌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