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비스베이 Walvis Bay, Walvisbaai | |||
<colbgcolor=#009543> 지역 | 나미비아 | ||
면적 | 1,124km2 | ||
시간대 | UTC+2 | ||
인구 | 62,096명[1] |
월비스베이 | ||
1. 개요
월비스베이(영어: Walvis Bay, 아프리칸스어: Walvisbaai, 독일어: Walfischbucht/Walfischbai)는 나미비아의 서부 해안에 위치한 항구도시이다.2. 지리
나미비아 서부 해안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나미비아에선 뤼데리츠와 함께 주요 항구도시로 취급된다. 월비스베이는 나미브 사막의 서해안에 위치해 있다. 나미브 사막에 위치해 있어서 월비스베이도 건조기후가 나타나는 곳이다.3. 역사
남아프리카 영토였던 시절의 나미비아 지역과 월비스베이의 지도. 지금의 월비스베이와 그 주변 지역이 남아프리카 영토였고, 지금의 나미비아 지역은 남서아프리카 위임통치령이었으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1990년까지 불법적으로 자국 영토로 간주하여 점령하고 있었다.
월비스베이는 디오고 캉이 크로스 곶을 발견한 곳이다. 아프리카 분할 당시 나미비아 전역이 독일령 남서아프리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월비스베이만 유일하게 영국령이 되었으며, 남아프리카에 존재하던 케이프 식민지의 일부로 편입되었다. 1910년 케이프 식민지가 영국의 자치령인 남아프리카 연방으로 승격되면서 월비스베이는 남아연의 영토가 되었다. 그 후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제국이 잠깐 점령한 적도 있었지만 얼마 안 있어 영국군이 남서아프리카에서 독일 제국군을 모두 몰아냄에 따라 다시 남아연의 영토가 되었다. 남아공이 '불법 점령'하던 남서아프리카 소속이 아니라 남아공 직할령 월경지 도시였다. 1990년 나미비아가 독립했지만 월비스베이는 남아공이 계속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1994년 3월 1일부로 월비스베이도 나미비아에 넘겨진다.
4. 산업
나미비안항만공사에서 월비스베이 항만과 뤼데리츠 항만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5. 교통
항공 교통으로는 월비스베이 국제공항이 있다. 월비스베이는 항구도시이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다른 항구도시들를 연결하고 있다.6. 출신 인물
- 퍼시 몽고메리 OIS : 전 럭비 선수. 남아공 럭비 국가대표팀으로 1997년부터 2008년까지 102경기 출전했으며, 대표팀 역사상 최다 득점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