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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12:38:49

대항해시대 온라인/PK

유저 해적에서 넘어옴
선박 모험용 · 상업용 · 전투용
게임 정보 국가 · 해역 · 도시 일람(본거지 · 아크로폴리스) · 직업(모험계 · 교역계 · 전투계) · 스킬(스킬 목록) · 재해 · 교역품(거래 랭작) · 호칭 및 별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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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주 출몰지역4. 반응
4.1. 옹호4.2. 반대
5. 대처법6. 기타

1. 개요

대항해시대 온라인PK 플레이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항해 게임이다 보니 주로 해상에서 벌어지는 약탈 및 토벌 행위가 메인이 되어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하는 유저들을 '유저 해적' 또는 '유해'라고 부른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심의에서 '폭력성'으로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받은 이유이기도 하다.

2. 상세

말 그대로 유저가 직접 플레이하는 해적이다. 교역품을 싣고 돌아다니는 상선을 약탈하여 돈과 아이템을 갈취하여 이득을 취하는 게 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들의 평판은 최악이며, 유저들에게는 짜증나는 대상이다. 초창기에는 정말 금전적인 이득을 노리고 해적질을 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게임 서비스 기간이 길어지면서 점차 컨텐츠가 다각화되고 인플레로 인해 많은 두캇이 풀림에 따라 돈을 보고 하는 컨텐츠는 아니게 되었다. 따라서 이제는 거의 대부분이 단순히 재미를 위해 해적질을 하는 편이다. 그렇기에 털어도 돈이 안되는 모험가나 군인도 유해로부터 안전한 것은 아니니, 대비를 하고 다니는 것이 좋다.

게임 초창기에는 유저들을 덮치면 꼼짝없이 피해 유저는 두캇, 교역품, 장비품 등을 약탈당해야 했다. 허나 이는 너무 게임 밸런스를 해친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장비는 약탈이 불가능하도록 패치되었고, 상납품, 이른바 개껌이라고 불리는 아이템이 생겨 이를 유해에게 넘겨주면 전투를 종료시킬 수 있게 바뀌었다. 상납품 아이템 덕분에 유저 해적에게 강습이 걸리더라도 피해없이 빠져나갈 수 있게 되었으며, 대신 공격한 유해에게는 '전리품'이라는 아이템이 생긴다. 전리품은 해적섬에서 판매가 가능한데 이게 꽤 짭짤하다. 게다가 덤으로 대량의 전리품을 팔면 행운권이라는 아이템[1]을 얻을 수 있는데 이 행운권으로도 자잘한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상납품이 없으면 유해를 만났을 때 꼼짝없이 돈과 교역품을 털려야 하다보니 대인전 상납품은 거의 모든 유저가 인벤토리에 필수로 가지고 다니는 상비템이다.
유해들도 귀찮게 털거나 전투를 안해도 강습 시작과 동시에 짭짤한 수입을 올리니 좋고, 전리품은 패배해도 드롭이 안되는 아이템이라 더욱 좋다. 더구나 거상들에겐 상납품은 껌값에 불과하기 때문에 싸우면 이길 수 있는 저레벨 유저들에게도 상납품을 남발, 이로 인해 저레벨 유해가 많이 늘어났다. 아이러니하게도 상납품이 유해들의 양분이 된 것이다.

상납품 외에도 비전 밀약의 서신을 사용해서 지속시간 동안 교전 자체가 걸리지 않게 하는 방법도 있는데, 1시간짜리는 3개당 1000원에 캐시샵에서 팔며 5시간짜리는 소비품인 여행자의 7가지 도구의 부산물, 1일은 트레저박스에서 비정기적으로 풀리는 템이다.

유해로 인한 부수적인 문제들도 발생한다. 각 서버에는 이들을 토벌하기 위해 결성된 토벌대가 생기기 마련인데, 토벌 과정에서 가끔 유해들의 지인이나 유해와 거래하는 사람, 혹은 유해의 부캐로 착각한 일반 유저들을 공격하기도 하고 토벌이란 명목 하에 권력을 휘두르는 경우도 있다. 이런 미묘한 문제를 유해들은 물고 늘어지며 게시판에는 토벌대와 유해간의 한바탕 키배가 벌어지기도 한다. 또한 문제가 되는 것은 사략선이란 명분 하에 타국 유저들을 털고 다니는 유해들인데, 각국의 핵심적인 역할을 주도하는 세력들은 이런 사략선들을 방조하거나 육성하는 경우도 많고, 사략선들이 선을 넘어 아무 유저나 마구 털고 다니는 일명 잡해가 되기도 한다. 토벌대와 유해 간의 알력다툼은 토벌대 컨텐츠 자체가 많이 사그라든 이후부터는 크게 줄었지만, 국내에선 대항해시대 인벤의 헬레네 서버 게시판이 유해들의 자기자랑 게시판이 된 지 오래다.

유저해적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였거나 상납품으로 전투를 강제종료시켰을 경우 모두, 일명 초록깃발이라고 불리는 대인전 면역 상태가 된다. 이 상태는 유해가 한 유저를 재탕, 삼탕으로 털어버리는 것을 막기 위한 일종의 보호장치로 이 또한 없었다가 패치로 추가된 것이다. 이 면역 상태는 항구에 입항하게 되면 사라진다. 따라서 한번 유해에게 강습을 걸렸고 초록깃발이 떴으면, 빠르게 그 자리를 이탈하는 것이 좋다. 항구에 입항한 다음 다시 출항하게 되면 그 유해에게 다시 털릴 수도 있다.

유해는 대부분의 길드에서 가입을 받지 않고, 강퇴할 사유가 되므로 유해 길드를 만들어서 자기들끼리 어울리거나 각자도생하는 경향이 있다.

본인이 만일 유저해적 플레이를 즐기고 싶다면 이런 팁을 읽어보자. 유해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것도 보자.

3. 주 출몰지역

현실의 해적이 선박 통행량이 많은 홍해말라카 해협 등지에서 출몰하는 것처럼 대항온의 유저 해적들도 당연히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구역에서 영업을 한다.

4. 반응

4.1. 옹호

현실의 해적들이 그렇듯 당연히 유저 해적들은 절대 좋은 시선은 못 받지만 그렇다고 이들을 현실에서도 악질 유저거나 인생 낙오자라고 욕하지는 말자.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게임이다. 그리고 유저 해적의 습격은 핵이나 오토를 사용한 것도 아니고 엄연히 게임 시스템 상 허용되는 의도된 사항이다. 즉 이들의 존재 자체가 게임의 여러가지 요소의 일부이며 이들을 만날 것을 대비하고 만났을 때 다양한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도 그리고 털리는 것도 게임의 일부이다.

마치 게임 상의 사기 행위 또한 게임의 일부라며 제재하지 않는 이브 온라인의 경우처럼, 대항온에서 유저 해적 행위는 허가된 컨텐츠라고 봐야 한다. 유저 해적이 없고 멍청한 엔피씨 해적들만 있다면 무역이 훨씬 쉬워지겠지만 게임에 너무 자극이 없어도 재미가 오히려 반감될 수 있다. 애시당초 유저 해적을 만났을 때 회피 방법이 어렵지도 않다. 강습 이후 개껌만 던지면 되기 때문에 소지금만 적게 들고다니면 항해 속도가 느려지는 재해와 다를 바가 없다. 실제로 게임이 쇠퇴기에 접어들며 유저 해적의 수가 급감하자 일부 유저들은 그동안 유저 해적 피하는 것도 나름대로 게임의 재미였는데 이제 그게 없으니 심심하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4.2. 반대

PK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 아니다. 여러 온라인 게임에서 PK 시스템은 호평받으며 잘 돌아가고 있지만 대항온의 PK는 문제가 있다.

다른 게임의 PVP는 필드에서 마주칠 경우 레벨이 동등하면, PK시 역관광 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어느 정도 주어진다. 하지만 대항온은 모험, 교역, 전투의 컨텐츠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전투를 하기 위해서는 군용 배를 타고 부품과 장비를 전투에 맞게 세팅해둬야 하며 교역을 위해서는 전투력이 전무하고 속도와 적재량만 몰빵한 배를 타야 한다. 만렙군인이라도 교역을 하던 도중에 허접한 유해에게 PK가 걸리면 이길 확률은 0%다. 그렇다고 언제 유해를 만나도 이길 수 있도록 군용 배를 타고 완전무장을 한 상태로 교역을 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라서 차라리 유해에게 한두번 당하면서 상인용 배를 타는 것이 더 이득이다. 호위를 고용하는 것도 현실성이 없는데, 호위를 해줄 유저가 호위만 하면서 상인을 따라다니느니 그 시간에 자기가 직접 교역을 하는 것이 낫기에, 만족할만큼 돈을 주려면 사실상 교역으로 버는 돈 전체를 줘야하는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 된다.

즉 유저가 PK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은 똥 밟은 셈 치고 상납품을 던져주는 것이다. 자신이 아무리 강하건 말건 운 좋게 피하는 것과 굴복하는 것 외에 역관광을 할 방법이 전무한 PK를 정상적인 PK 시스템이라 할 수 있을까? 상납품 값을 포함해서도 교역의 이득이 남는다지만 NPC도 아닌 다른 유저에게 일방적으로 피해를 강요당할 수밖에 없는 대항온의 유저해적 시스템이 플레이어들의 의욕을 떨어트리는 것이다.

또한 유해 패널티도 커졌고 고인물화가 진행되어 유해들도 어지간하면 뉴비는 안 건드리는 정서가 퍼지기 전, 초창기 대항온에서는 흥행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로 유해 문제가 심각했다. 캐러밸이나 소형 카락, 심지어 바사를 탄 (털어도 나올 것도 없는) 뉴비들을 무차별적으로 습격해대서 이로 인해 게임을 접은 유저도 많았다. 이에 항의하는 유저들에게, 유해들은 "그러면 Non-PK 서버인 에이레네에서 할 것이지 왜 일반섭에서 하냐"는 주장을 전가의 보도처럼 내세운다.

5. 대처법

6. 기타



[1] 이건 해적만의 특별한 것은 아니고, 어느 도시에서든 선박, 소비품 등 교역품을 뺀 아이템으로 고액 거래를 하면 얻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배를 자주 만드는 조선공들이 많이 얻는다.[2] 외해로 멀리 돌아갈 경우에는 유해도 찾기 힘들지만, 대부분의 선박이 희망봉 주변 해안을 따라 지나가므로 유해와 마주치기 쉽다.[3] 오수, 초롱, 가는 끈, 면죽연화, 호필[4] 글로벌은 서버가 마리스 하나뿐이라 이 방법을 못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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