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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윤정수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85년 8월 5일([age(1985-08-05)]세), 인천광역시 |
학력 | 부평남초등학교 부개초등학교 부평고등학교 경기대학교 |
종목 | 씨름 |
소속 | 수원시청 (2007~2009) 현대삼호중공업 코끼리 씨름단 (2010~2013) 동작구청 (2014~2015) 현대삼호중공업 코끼리 씨름단 (2016) 영암군 민속 씨름단 (2017~2022) 영암군 민속 씨름단 코치 (2020~ ) |
신체 | 191cm, 170kg |
가족 | 배우자[1], 슬하 3녀[2] |
링크 | [3] | [A] | [5]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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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씨름인.현재는 선수에서 은퇴하고 영암군 민속씨름단에서 코치를 맡고 있으며, 아울러서 유튜버 활동도 겸하고 있다.
2. 선수 경력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씨름을 시작했다. 학교에서 열린 씨름 대회에서 우승하는 걸 본 다른 학교 씨름부 감독이 집까지 찾아와 학교로 데려갔는데, 그 때 씨름부 선수와 붙어서 진 게 화가 나 학교까지 옮기면서[7] 씨름 인생이 시작됐다고 한다. 실업팀 입단 전부터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실업팀 수원시청에 입단했던 2007년 설날장사 대회(용인)에서 청룡·백호 통합장사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9월 추석장사 대회(태안)에서는 청룡장사[8]에 올라 데뷔 첫 해 2관왕을 차지했다. 2008년 2월 설날장사 대회(장충체육관)에서 다시 한 번 청룡·백호 통합장사에 등극했다. 특히 이 대회의 결승전은 지금도 레전드 경기로 회자되는데, 결승전 상대였던 청룡급의 김상중[9]을 그야말로 집어 던지는 괴력[10]을 선보였다.[11] 9월에 열린 추석장사 대회(수원)에서 청룡급 정상을 밟았고, 12월 남해에서 치러진 청룡·백호 통합장사와 4년 만에 부활한 천하장사[12]를 모두 석권하며 최고의 씨름 선수로 우뚝섰다.
2009년 1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설날장사 대회에서 청룡·백호 통합장사에 올라 설날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5월 문경에서 치러진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청룡급 우승을 차지하긴 했으나, 12월에 열린 2009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경주)에서는 예선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2009년 12월 26일 현대삼호중공업 코끼리 씨름단으로 이적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무관에 그치면서 슬럼프에 빠졌는데, 부상과 더불어 2011년 3월부터 백두급에 160kg 이하의 선수만 출전 가능하도록 체중 상한제[13]가 도입되는 바람에 170kg에 달하던 윤정수가 타격을 입은 측면도 있었다.
2012년 4월 보은장사 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올라 약 3년 만에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다음 대회인 6월 단오장사 대회(청양)에서도 백두급 우승을 차지해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12월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영광)에서 생애 2번째 천하장사에 등극[14]한데 이어, 대한씨름협회가 시상하는 2012년 장사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2013년에는 2월 설날장사 대회(군산)에서 백두급 정상에 올랐고, 12월 화순에서 펼쳐진 씨름 왕중왕전에서 백두장사를 차지했다.
동작구청으로 팀을 옮겨 활약했던 2014년과 2015년에는 거듭되는 부상과 부진으로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2016년에는 전 소속팀인 현대삼호중공업 코끼리 씨름단으로 이적해 재기를 노렸으나, 설상가상으로 그 해 9월 팀이 해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2017년부터는 현대 코끼리 씨름단을 인수한 영암군 민속씨름단에 입단하여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끝내 과거의 전성기를 다시 일으키지 못한 채, 2020년부터 코치로서 후배들을 육성하고 있다.
통산 기록으로 천하장사 2회(2008, 2012), 백두장사 4회, 청룡·백호 통합장사 4회, 청룡장사 3회 등 총 13번의 장사 경력을 가지고 있다.
3. 여담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영암군 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이 출연하면서 코치인 윤정수도 같이 출연하고 있는 중이다.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 식당가면 본인의 대형 식기구를 가지고 다닌다.
-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종종 인천대장으로 성명준이 거론되는데, 윤정수가 성명준과 세대는 다르지만 학창시절 논란의 여지가 없는 진정한 거의 인천통합대장이었다고 한다. 윤정수의 피지컬을 생각하면 당연한 이야기였을지도 모른다. 5살 차이다. 성명준도 인터넷에서 88까지만 이긴거 얘기했다
- 시비 붙은 적 있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하나의 일화를 풀었는데 어느날 길에서 술에 취해 주정부리는 아저씨와 마주쳐 빤히 쳐다봤는데 그 아저씨가 알아서 정신이 번쩍 들더니 그냥 뒤돌아 가버렸다고. #
- 동명이인이자 본인보다 더 유명하다는 개그맨 윤정수와 친분이 있다. 친해진 계기는 다름 아닌 검색어에 먼저 나오길래 윤정수가 궁금해 했었다고, 그리고는 같이 밥을 먹으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둘의 나이차가 13살로 많다보니 항상 형님이라고 부른다. 출처 영상
[1] 초등학교 동창이며 첫사랑이다.[2] 셋 다 식성이 아버지를 닮아서 많이 먹는다.[3] 윤코치의 맛만 볼까? 채널을 운영 중이다. 2021년 11월 24일에 시작했는데 기간에 비해 구독자 상승률이 엄청나다. 일반 유튜버 기준으로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A] 맛만볼까?에 대한 계정이다.[5] 개인 계정[A] [7] 원래 부평남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씨름부가 있던 부개초등학교로 전학을 갔다.[8] 백두장사의 변경된 명칭으로, 2007년 2월 설날장사 대회부터 2년 넘게 사용되다 2009년 10월 추석장사 대회부터 다시 백두장사로 명칭이 환원되었다.[9] 이 선수의 몸무게가 무려 214kg이다. 물론, 윤정수 선수도 당시 몸무게가 165kg이었다.[10] 당시 기사를 보면, 2번씩이나 무승부가 날 정도로 어려운 경기였다.[11] 해당 기술은 밀어 던지기라고 하는 기술로 바른 자세에서 뒷 무릎을 약간 굽혀서 몸의 중심이 뒤로 기울어졌을 때, 샅바를 당기면서 밀어붙이는 기술이다.[12] 2004년을 끝으로 프로씨름단의 잇따른 해체 및 한국씨름연맹과 대한씨름협회 간의 주도권 갈등으로 대회가 열리지 못해 명맥이 끊겼던 '천하장사' 대회가 2008년부터 다시 열리게 됐다.[13] 이후 지속적으로 백두급의 체중 상한선이 줄어들어 2013년에는 150kg 이하, 2017년에는 145kg 이하로 제한하였고, 2018년부터는 140kg 이하로 제한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14] 프로필에 있는 사진이 해당 대회에서 천하장사에 등극한 이후, 당시 7개월이던 딸 윤주아 양을 안고 꽃가마에 타면서 모래판을 돌고 있던 장면을 찍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