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2020) 音楽 On-Gaku: Our Sou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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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
| 감독 | 이와이사와 켄지(岩井澤健治) |
| 원작 | 오하시 히로유키(大橋裕之) |
| 주연 | 사카모토 신타로(坂本慎太郎) 外 |
| 제작 기간 | 7년 |
| 제작사 | |
| 수입사 | |
| 배급사 | |
| 개봉일 | |
| 상영 시간 | 71분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53명 |
| 국내 스트리밍 | |
| 상영 등급 | |
| 공식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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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인디 만화가 오오하시 히로유키(大橋裕之)가 그린 인디 만화 '음악과 만화', '음악 완전판'을 원작으로 인디 영화 감독 이와이사와 켄지(岩井澤健治)가 만든 인디 장편 애니메이션.2019년 완성되어서 해외 영화제에 출품해 수상했고 일본에서는 2020년 개봉했다.
한국에서는 '콘텐츠판다'에서 수입해 유튜브, 구글 등에서 볼 수 있다. 보기
2. 예고편
3. 시놉시스
쇼치쿠 고교의 아웃사이더 삼인방 켄지, 오타, 아사쿠라. 우연한 기회에 베이스기타를 손에 쥐게 된 켄지는 오타와 아사쿠라에게 밴드 결성을 제안하고 두 사람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이를 수락한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한번도 악기를 만져본 적이 없던 세 사람으로 구성된 락밴드고무술가 탄생하게 되고, 연주라고 말하기조차 민망한 그들만의 합주를 이어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고무술 의 연주를 듣게 된 어쿠스틱 기타 밴드의 리더 모리타는 그들의 원시적인 음악세계에 깊은 감명을 받아 락페스티벌 참가를 권유하게 되는데... #
4. 등장인물
- 켄지 (성우:사카모토 신타로[1](坂本慎太郎))
주인공. 학교에서 악명 높은 불량 학생. 무표정에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인물. 뭘하든 금세 질린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 누구도 종잠을 수 없는 기행을 시도때도없이 저지른다. 목적 없는 허무한 삶을 보내다가 우연히 베이스 기타를 손에 넣어 그냥 한 번 해보자는 이유로 친구 불량 학생들과 음악 밴드 '고무술'을 결성한다.
- 오타(성우 : 마에노 토모야 前野朋哉)
켄지 패거리의 일원. 베이스 담당. 쉽게 질리는 켄지와는 달리 의외로 성실한 성격이라 모리타에게 이런저런 음반을 받거나,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를 열심히 붙여주거나, 야외에서 연습에 매진하는등 켄지보다 더 적극적으로 임한다.
- 아사쿠라(성우: 세리자와 타테토 芹澤興人)
켄지 패거리의 일원. 덩치가 크지만 의외로 순박한 성격. 드럼 담당. 오타처럼 밴드 일에 재미를 붙이면서 열정을 가지고 임한다.
- 아야(성우 : 코마이 렌 駒井 蓮)
히로인. 스케반. 밴드를 시작한 켄지 일행을 흥미롭게 지켜보며 응원한다.
- 고미술
모리타(성우 : 히라이와 카미 平岩 紙)를 중심으로 만든 학교내의 밴드. 아마추어인 켄지와는 달리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켄지가 찾아오자 겁을 먹고 벌벌 떨지만 음악을 들려달라는 말에 연주를 한번 해준다. 이후 켄지의 연주를 듣고 감동해 락 페스티벌에 참가해보라고 제안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 오바(성우 : 타케나카 나오토 竹中直人)
이웃학교의 짱. 켄지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다. 켄지가 밴드 일 때문에 오바를 무시하자 분노하여 락 페스티벌에 가려는 켄지를 방해한다. 어째선지 다들 모히칸 헤드다.
5. 사운드트랙
6. 제작 과정과 특징
감독 이와이사와 켄지(岩井澤健治)는 영화 감독 이시이 데루오의 제자로 본직은 인디 영화 감독이며 08년에 인디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든 적이 있지만 장편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 원작이 재밌어서 제의를 받고 바로 제작을 결심했다고 한다. 완성되면 흥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감독이 장편 애니메이션을 잘 몰랐기 때문에 제작이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단편 애니메이션은 극장에서 잘 걸어주지 않는 것이 아쉽다며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로 했는데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은 작화 매수 3만장 이상은 소요되며 제작비가 상상을 초월하게 들어가는데 그 사실을 모르고 뛰어들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작업은 감독 본인이 하고 작화는 2 ~ 3명 정도의 인력으로 작화 매수 4만 장을 그렸다. 애니메이터를 더 부르고 싶었지만 감독의 인맥으로는 더 부를 인맥도 돈도 없었다고 한다. 7년 동안 집에서 하는 티셔츠 공장 일을 도우며 그냥 노가다로 그렸다고 한다. "완성하기만 하면 이긴다." 라는 생각으로 계속 그렸다고 한다.
제작 중간에 제작비가 바닥나 도중에 크라우드 펀딩으로 추가 제작비를 모집했다. 감독은 매우 가난한 생활을 보냈으며 제작할 동안 어떻게 생활했냐는 질문에 딱 먹고 살 만큼만 벌고 나머지 시간은 전부 작품에 투자했다고 한다. 제작 중간에도 스태프가 도망가거나 사고가 생기는 등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았다고 한다.
감독이 작화에는 큰 소질이 없어 작화가 힘들어서 일단 실사로 한 번 촬영하고 거기다 대고 그림을 그리는 로토스코핑 기법을 썼다. 정작 감독은 이런 기법이 이미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캐나다에서 상을 받을 때 심사위원이 "이 애니메이션은 로토스코핑 기법을 썼군요." 라는 말을 할 때 "그런 게 있었어요?" 라고 놀랐다고 한다. 마지막의 락 페스티벌 신은 실제로 연주를 한 영상을 로토스코핑했다.
음악 영화지만 의외로 만들 때는 어떤 음악을 넣을지 전혀 생각 안 하고 작화만 했다고 한다. 음악은 나중에 화면에 맞춰서 넣었다고 한다. 음악은 감독 취향으로 독일 스타일의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으로 했다고 한다.
성우는 감독과 원작자 오오하시의 인맥으로 음악인이나 인디 영화인들이 기용되었다. 전문 성우는 아니지만 캐스팅은 꽤 호화 캐스팅인데 7년 동안 만들고 성우 녹음할 때가 되니 오오하시의 친구가 많아져서 가능했다고 한다.
정적이 흐르는 연출이 많은데 이것은 감독이 기타노 다케시, 오시이 마모루처럼 정적과 간격을 중시하는 연출을 하는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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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스코어 86 / 100 | 점수 유저스코어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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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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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별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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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평점 / 10.0 |
제43회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일본보다는 해외에서, 애니메이션 팬보다는 영화 팬들에게 평이 좋은 작품이다.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는 개봉 때부터 호평했고 자신의 잡지 '애니메 스타일 016'에서 걸작 판정을 주었다.
애니메이션 감독 카타부치 스나오는 "애니메이션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만들었기 때문에 비로소 나올 수 있는 참신한 작품." 이라고 호평했다.
이렇게 평가가 높았고 수익도 괜찮게 나서 이와이사와 켄지는 아예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진로를 바꿨고 스폰서의 투자를 받아 두 작품을 더 기획 중이라고 한다. 이 작품을 만들 때 고생을 크게 해서 다음 작품부터는 사람을 제대로 쓸 것이며 이렇게 안 만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