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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2:40:46

의혹의 호화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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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探偵コナン 疑惑の豪華列車

1. 개요2. 등장인물3. 오리지날 등장인물4. 공략
4.1. VIP 살인사건4.2. 로맨스 살인사건4.3. 칵테일 글라스 살인사건4.4. 괴도 키드의 도전장

1. 개요

명탐정 코난을 원작으로 하는 게임으로 1998년 9월에 출시했다. 지하유원지 살인사건의 후속작으로 기종은 게임보이.

원작 캐릭터 중에서 핫토리 헤이지하이바라 아이, 괴도 키드가 새로이 추가되었으며, 맵의 크기와 구역이 매우 많이 넓어졌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3가지의 시나리오가 있으며 각 시나리오마다 내용이나 범인, 피해자가 바뀌게 된다.

스토리는 전작에서 이어지는데 전작은 유원지에 초대받더니 이번에는 호화 열차 재패네스크호(ジャパネスク号)에 초대받는다. 그리고 여기에 우연히 열차에 탑승한 핫토리나 소년탐정단과 만나게 되고, 물론 당연하다는 듯이 열차 내에서 살인 사건이 터진다.

시스템 적으로 큰 변경점은 없고 원작과 거의 같다. 생각하다를 별 다른 제약없이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생각하다를 많이 틀리면 랭크가 떨어져서 별 의미는 없다.

세 개의 시나리오를 높은 랭크로 클리어했을 경우 패스워드가 나오며 이것을 통해 숨겨진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수 있다.

2023년 10월 지하유원지 살인사건을 패치한 사람에 의해 비공식 한글패치가 나왔다.##. 역시나 퀄리티가 높으며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이름까지 전부 한국식으로 하는 완역버전도 포함되어 있어서 선택이 가능하다.

의혹의 호화열차 공략(일본어)

2. 등장인물

3. 오리지날 등장인물

4. 공략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골때리게도 이 게임의 분기는 게임 시작할 때 미리 정해진다. 자기 소개를 할 때 누구에게 먼저 말을 거냐에 따라 분기되어버린다.

해당하는 사람 중 한명에게 먼저 말을 걸고 다른 사람에게 전부 말을 건 후에 코사카 회장에게 말을 걸어 자유행동에 들어가면 게임이 시작된다.

4.1. VIP 살인사건



VIP룸에 들어가려던 와중 나카오에게 혼쭐이 난다. 그 때 히카리 쿄코가 나타나서 나카오에게 약을 먹었냐고 물어보고 나카오는 그렇다고 말하고 같이 떠난다. 아유미는 히카리에게서 좋은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

하지만 다음 날 핫토리가 나타나 코사카 회장이 목을 맨채로 죽었다고 전한다. VIP실로 가보니 정말로 회장이 죽어있었다. 나카오 말로는 대답이 없어서 차장에게 스페어 키를 받아서 열어봤더니 죽어 있었으며, 열쇠는 회장의 소매속에 있었다고 한다. 일단 밀실살인이라고 판단하고 사람들이 나가고 핫토리는 코난과 함께 조사를 시작한다.

침대 옆의 선반에 있는 수면제와 수화기가 떨어져 있는 전화기, 바닥에 엎그러진 재떨이와 벽에 걸린 두 자루의 사벨을 조사한다. 마지막으로 회장의 시체를 조사한뒤에 사건정리(じけんせいり)에 들어가자. 이상한 자살(ふしぜんなじさつ) 벽에 걸린 검(かべのサーベル) 수면제(すいみんやく)를 선택하면 된다.

핫토리에게 말을 걸자 커튼 레일에 한번 묶은후에 샹들리에의 훅에 굳이 번거롭게 통과시켰다면서 이건 아무리 봐도 자살이 아니라고 말하고는 떠난다. 코난도 이에 동의하면서 아저씨에게 가봐야겠다면서 식당으로 간다. 식당에서 사람들을 만나 알리바이를 캐묻는다. 쿄코 일행은 자기가 만든 영화에 나와달라는 회장의 말에 말싸움을 하다가 각각 바에서 술을 마시고, 사무소와 전화를 했다고 한다. 비서는 차장과 같이 회장과 이야기를 했고, 방에서 일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준코 일행은 회장에게 결혼 이야기를 했다가 혼나고 도서실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7명에게는 각자 알리바이가 있기는 했으나 다들 회장에게 원한을 조금씩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나카오, 케이코, 사카이의 3명이 보이지 않아 아직 누구라고 확증이 불가능해 좀 더 조사하기로 한다.

이후 VIP룸으로 다시 돌아와 담뱃재를 조사한다. 이 재떨이에 뭔가 단서가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는데 하이바라가 들어온다. 하이바라는 담뱃재 사이에 총의 화약이 섞여있다고 말한다. 누군가가 화약을 감추려고 고의로 재떨이를 떨어뜨린 것. 그리고 재떨이를 따라 위로 올라가니 벽에 숨겨진 금고가 있었으나 비밀번호를 몰라 열 수 없었다.

다시 식당으로 가서 케이코와 야마테에게 말을 거니 나카오 선생은 전화를 받고 나갔으며 쿄코는 매니저가 상태가 안 좋아서 나갔다고 한다. 쿄코가 돌아와서 매니저가 토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코난이 금고에 대해서 물어보자 전에 회장이 금고 여는 것을 봤다면서 번호를 알려준다.

금고를 열어보니 안에는 십자모양 마크의 종이조각, 보석, 설계도가 있었다. 직후 핫토리가 들어와서 밀실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았다고 한다. 복도에서 실과 테이프를 발견했다면서 실 한 쪽 끝을 키홀더에 테이프로 붙여서 바늘로 회장의 주머니에 꿰고 문밖에서 방을 잠그고 실을 잡아당겨 열쇠를 호주머니로 밀어넣은거라고 한다.

방에서 나와 사건 정리를 시작한다. 흩어진 담뱃재(ばらまかれたはい) 희미한 화약(わずかなかやく) 금고의 메모(きんこのメモ)를 선택. 그 담뱃재가 금고의 위치를 가리키고 있었다는 것과 화약과 십자모양의 메모가 신경쓰인다고 생각한다.

이후 핫토리와 함께 의무실로 향해서 코다마를 찾는데, 핫토리는 암호 메모와 일치하는 침대는 이것밖에 없다면서 침대 밑을 조사해 스위치를 찾아낸다. 스위치를 조작하자 비밀문이 열리고 그 곳은 바로 비밀 무기고였다. 그 안에는 나카오 선생이 관자놀이에 총을 맞아 죽어있었다.

나카오 선생은 죽은지 30분도 되지 않았고 코사카 회장은 국제 밀수 조직의 보스이며 자신도 그 부하이지만 죄책감을 못 이겨 회장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겠다는 내용이 있었다. 하지만 손에 권총을 쥐고 있는 것치고는 관자놀이에 0거리 사격때 생기는 화상자국이 없다는 점에서 타살임을 간파한다.

이후 702호실에서 핫토리에게 코사카를 조사해줘(こうさかをしらべてくれ)를 선택해야 한다. 나카오를 조사해달라고 하면 배드 엔딩이다. 핫토리는 코난의 요청대로 코사카를 조사하기로 하고 별개로 행동한다.

식당에는 사람들이 잔뜩 모여있었는데 미카와 쿄코가 케이코를 위로하고 있었다. 그런던 중에 좋은 냄새가 나서 코난이 물어보니 준코와 미치루를 제외한 세 사람 다 오늘 비잔틴이라는 좋은 향수를 부렸다고 한다.

카지노에 가니 소년탐정단이 노닥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소년탐정단이 어제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데 그 사진에 우연히 코다마 매니저가 찍혀 있었다. 이 사진이 없으면 역시나 배드 엔딩이다.

코난은 범인은 향수를 뿌리고 VIP룸의 욕실에 몰래 들어가서 회장을 죽였으며 그 향은 비잔틴 향수였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정작 게임 시작당시 문 앞에서 나던 향은 비잔틴이 아닌 다른 향이었다.

701호실의 야마테와 사이키의 방으로 가서 야마테와 만난다. 야마테의 향이 다르다고 하자, 사실은 향수가 2종류로 비잔스와 비잔틴의 2종류가 있으며 어제 뿌린건 비잔스라고 한다. 이 둘이 형제처럼 비슷한 것을 보고 코난은 뭔가를 눈치챈다. 란이 향수가 필요하다는 핑계로 향수를 빌린 코난은 냄새가 나는 곳을 찾으러 간다.

이제 말할 것도 없이 의무실에 가면 된다. 침대에서 역시나 그 냄새가 나는 것을 보고 코난은 범인을 확신한다. 그 직후 핫토리가 돌아오는데 핫토리 말로는 회장이 뒤가 구린 일이 있었고 회장 자리를 얻기 위해 한 사람을 자살로 몰고 갔다고 한다. 동기까지 완벽하게 맞춰진 코난은 202호실로 가서 코고로를 부른다. 이때 히카리가 예명이 아니냐고 묻자 본명은 타카하시 키요미라고 가르쳐준다.

이제 식당에 모여서 코고로를 재우고 추리를 시작하면 된다. 여기까지 왔으면 범인이 누군지는 너무나도 노골적이라 틀릴 일은 없을 것이다.
코난 "범인은...히카리 쿄코 씨(코다마 씨) 당신입니다!!!"[1]
사실 둘은 쌍둥이였다. 겉으로 보기에는 인상이 완전히 다르지만 화장과 옷을 바꿔입으면 누구도 몰라볼 정도로 둘은 완전히 닮았다. 범행을 할 당시 둘은 서로 바꿔치기를 하고 회장실에 갔다. 쿄코로 변장한 코다마는 회장을 유혹해 금고를 열게 만들고[2] 수면제로 재운 후에 목을 매달아 죽였다. 그러나 여자믜 몸으로 성인 남성을 잡아당기는 것은 무리였기에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야 했고, 그 때문에 굳이 커튼 레일까지 동원해야했던 것. 살인을 하기전에 나카오에게 들키면 안 되기 때문에 욕실에 숨었고 이때문에 욕실에 향이 남았다. 이후 열쇠를 회장 주머니에 밀어넣어 밀실을 만들고 변장을 풀어서 코다마로 돌아간 것.

그리고 담뱃재를 이용한 메시지와 실과 바늘을 적당히 잘 보이게 버리고 금고의 번호도 가르쳐줘서 비밀 무기고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후 서로 바꿔치기해서 히카리는 코다마로 변장해 의무실로 갔고, 코다마는 히카리로 활동했다. 코다마가 의무실에서 전화로 나카오를 불러내 비밀 무기고에서 히카리가 그대로 죽였다. 피해자가 죽었을 때 코다마로 변장한 히카리가 의무실에 있었으니 어찌보면 눈치채기 쉬운 일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결정적인 실수가 생긴다. 똑같은 향수를 써야 하는데 한명이 실수로 다른 향수를 써버린 것. 비잔틴과 비잔스가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코다마가 비잔스를, 히카리가 비잔틴을 쓰는 실수를 한 것이다. 욕실에 있던 향과 게임 시작시에 코난이 맡았던 향이 달랐던 것은 이런 이유였던 것. 코다마가 있었던 의무실에 비잔틴의 향기가 남은 것도 근거중 하나였다.

한편 야마 일행과 이야기 중이던 히카리로 변장한 코다마는 코다마의 상태를 보러간다며 자리를 비웠고, 화장실에서 변장을 해제했다. 그 증거가 바로 소년탐정단이 찍은 사진이었다. 사진에 찍힌것은 코다마지만 하필이면 갈아입던 도중이었던지라 화려한 스타킹과 굽이 높은 구두를 신은 모습이었던 것.

결국 히카리는 범행을 실토한다. 그녀들의 동기는 복수. 회장이 산업 스파이였던 나카오를 이용해 아버지의 스캔들을 뿌려 몰락시켰고 그 결과 아버지는 자살했다. 이에 회장과 나카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를 뒷조사해 무기 밀매를 알아내고 죽였던 것.

그리고 사실은 지금까지 히카리 쿄코로 활동했던 것은 자신이 아니라 코다마라고 이야기한다. 코다마는 히카리 쿄코가 혼자서 살인죄를 가져가고 코다마는 아무 죄상없이 연예계로 복귀하기를 바랬다고 말한다.

재패네스크가 정차한 후에 두 사람은 체포되었으나, 히카리 쿄코가 끝까지 자기가 혼자했고 코다마는 아무것도 모른채 이용당했다고 우겼기 때문에 코다마는 증거불충분으로 석방되었고, 씁쓸한 얼굴을 하고 히카리 쿄코로서 연예계로 복귀하는 것으로 끝난다.

4.2. 로맨스 살인사건



도서관에서 준코와 타카시가 이야기를 한다. 두 사람이 약혼한 사이라는 말에 부러워하는 란. 이후 애들이 지루하다고 가자는 말에 "난 여기 있을래(オレはここにいるよ)"를 선택하고 다음날이 된다.

다음날 어째선가 준코가 행방불명되어버리고 타케시도 몸이 안 좋은 상태. 설상가상으로 열차마저 잠시 고장으로 정전이 되는 등 이상한 사건만 연달아 일어난다. 이후 301호실에 가보니 준코가 죽어있었다.

사망시각은 7-8시 사이. 하지만 타카시 말로는 8시에 일어났을 때는 준코는 없었다고 한다. 직후 코우사카 회장이 들어와서 외손녀가 죽은 것을 보고 타카시를 의심한다. 회장은 딸에게 별 다른 저항의 흔적이나 외상이 없는 것을 봐서는 지인에게 죽은 것이며 분명 타카시가 흉기를 가지고 있을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진짜로 흉기가 나와서 사카이는 회장의 지시로 타카시를 감금한다.

모두가 떠난 후 현장을 보니 시체 주변의 시트가 의외로 깨끗하고 피가 튄 흔적도 없었다. 이에 코난은 그녀가 다른 곳에서 살해당하고 옮겨졌음을 직감한다.

다들 7시-8시 사이에 알리바이가 있어서 별 다른 소득은 없고[3], 코난은 일단 식당의 창고에 가서 감금되어 있는 타카시를 만난다. 타카시는 결백을 주장하면서 그날따라 준코가 어째선지 로미오와 줄리엣이 아닌 베니스의 상인으로 하겠다는 변덕을 부렸다고 한다. 일단 코난은 다시 한번 현장을 조사하러간다.

현장에서 코난은 아래쪽 침대 테이블에 있던 두 사람의 사진과 왼쪽 상단의 벽장에 있는 준코의 사진, 그리고 베게 밑에 있는 대본을 발견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본에 빼곡히 적힌 필기를 보고 역시 갑자기 베니스의 상인으로 바꾸겠다고 한 그녀의 태도가 이상하다고 확신한다. 그런데 대본의 틈새에서 이상한 계산서를 발견한다. 코난은 암호일지도 모른다고 여겨 일단 기억해두고 203호실의 란을 찾아간다.

란을 위로해주는 가운데 갑자기 히카리가 들어와서는 코난에게 타카시와 준코가 문 너머에서 대판 싸웠다는 정보를 건네주고 떠난다. 코난은 혹시 준코가 뭔가 알아서는 안 되는 것을 알아서 입막음 당한 게 아닌지 의심한다.

이제 사건 정리 항목으로 들어가서 베니스로 변경(ロミオからベニス), 대본 메모(だいほんのメモ), 큰 목소리(おおごえ)를 선택하면 된다. 코난은 갑자기 그녀가 대본을 바꾼 것과 큰 목소리로 말한 것, 그리고 대본 메모에 적혀 있는 이상한 내용을 수상하게 여긴다.

이후 타카시를 만나러 식당으로 가지만 코고로가 길막하고 있다. 도서실로 가면 하이바라[4]와 소년탐정단이 기다리고 있고, 그들에게 부탁해 코고로를 치워버린후에[5] 타카시와 만난다. 타카시에게 대본에 대해서 물어보니 뭔가 대본에 열심히 적고 있었다는 것과 큰 목소리로 말하라는 "황금의 잠"이라는 대목은 실제로 큰 목소리로 말하는 게 아니라고 말해주어서 무언가 비밀 메시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시 도서관에 돌아와서 하이바라에게 사정을 이야기하니, 하이바라는 숫자가 5개씩인것과 비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고, 코난은 도서관의 책장 위치임을 알게 된다. 숫자와 베니스의 상인, 황금의 잠에 맞춰서 책을 조작하니 비밀 방이 나오고 거기에는 엄청난 수의 총기들이 있었다. 이 열차는 사실 총기 밀수 열차였던 것. 준코는 그걸 알고 누군가에게 알리려다가 입막음 당한 것이다.

그리고 피묻은 비닐 시트와 자동 석궁을 발견한다. 사건 정리 항목으로 들어가 도서실의 목소리(としょしつのこえ), 비닐 시트(ビニールシート), 자동 석궁(じげんボウガン)를 선택. 코난은 도서실의 비밀 무기고에서 준코가 죽었다고 확신한다.

이후 301호실에 가니 비상문이 열려있었다. 이 문을 통해 범인이 들어왔음을 깨달은 코난은 왼쪽으로 쭉 이동해서 차장실로 가려는데 문이 잠겨있다. 아유미 말로는 차장이 잠궈버렸다고 한다. 코난이 중요한 증거를 가지지 못하게 막았다고 혀를 차는데 아유미가 우연히 주운 빈 카세트 테이프 케이스를 주고 간다.

식당에 가니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저마다 이런저런 잡스러운 이야기를 하는데 곧 경찰이 온다고 한다. 코난은 서둘러야겠다고 생각해 비밀 무기고로 향한다. 그런데 무기고에 가니까 비닐 시트에 사이토 전기 설비라는 글자가 있었다. 뭔가 이상해서 마침 의무실에 있던 회장에게 물어보니 자신들과 동업중인 회사로 이번에 열차가 정지했을 때 그들이 수리했다고 말해준다.

그제서야 코난은 트릭을 눈치채고 카지노로가서 코고로와 사람들을 도서관으로 불러모으고 추리를 시작한다.
코난 "범인은....당신입니다. 사카이씨!!!!"
사카이가 어이없어하자 코난은 준코가 입막음 당한 것이며 그 증거가 여기있다며 비밀 무기고를 공개한다. 모든 사람들 심지어 회장조차도 자기 열차에 왜 이딴게 있냐며 경악하는 가운데, 코난은 쥰코가 무기고를 발견해 진범에게 협박과 감시를 당했으며 이 때문에 이상한 행동을 하면서 진범 몰래 진실을 알리려고 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범인은 역시 준코를 죽여야겠다고 여겨서 비상구로 들어와서 타카시를 재워버린 후에 타카시의 옷을 입고 준코를 도서실로 불러내 준코를 재우고 무기고에서 비닐 시트로 피가 튀지 않게 그녀를 감싼 후에 자동 석궁에 시한장치를 해서 일정시간이 되면 석궁이 발사되어 자동적으로 죽도록 만든 것. 사카이는 사냥이 취미이니 그게 가능하다고 말한다.

물론 이래서야 물증이 없지만 차장인 사카이가 정전을 고의로 일으키고 그 틈에 시체를 비상문을 통해 301호로 옮겨두고 시트에 묻은 피를 흩뿌린후에 가짜 흉기를 준비해 누명을 씌우고 비상문으로 도망쳤을 거라고 말한다. 사카이는 그때 자신은 차장실에서 방송을 하고 전기 업자들을 기다렸다고 하지만 그건 사전 녹음한 카세트 테이프의 음성일 뿐이고 진짜 테이프는 사카이의 짐에 있을 거라고 몰아붙인다.

그리고 코난은 이 비닐 시트는 사이토 전기 설비에서 쓰는 건데 직원들이 열차 수리하기위해 비바람으로부터 바깥을 감쌀때 쓰는 물건이라고 한다. 그러기에 이런짓이 가능한 것은 차장인 사카이밖에 없다고 못을 박는다. 사카이는 그 여자가 대배우답게 깡이 굉장했다면서 패배를 인정하고 체포되고 그의 정체가 무기 밀수 조직의 공작원이었음이 밝혀진다.

이후 회장은 사과의 뜻으로 타카시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대형 극장에서 상영하게 해 주고, 그녀의 영정사진을 관객석에 놔두어서 그녀를 추모해준다.

4.3. 칵테일 글라스 살인사건




우선 203호 란을 만나자 닛타 커플을 만나러 간다고 한다. 그리고 303호의 코다마를 만나니 쿄코는 바로 갔다고 한다. 701호의 야마테는 사에키도 바에 갔다고 한다. 702호 하이바라에게 가니 핫토리는 열차 구경한다고 나갔고, 하이바라는 도서관에서 가져온 책을 읽고 있었다. 하이바라가 지금 읽고 있는 부분이 재미있으니까 방해하지 말라고 하자 코난은 귀여운 구석이 없다고 투덜댄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닛타 커플을 만나니 란은 이미 대화를 마치고 돌아갔다고 한다.

그런데 바로 가니까 갑자기 핫토리가 튀어나와서 나카오 선생의 부인이 사망했다는 비보를 전한다. 현장에 있던 아유미의 말로는 의사 선생님과 의사선생님 부인이 자리를 바꾸고 의사 선생님이 히카리 쿄코와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사에키가 부인에게 유리잔을 가져다 주었다고 한다. 그 와중에 겐타가 주스를 실수로 부인에게 흘렸고 부인이 당황하며 화장실에서 닦고 온 후에 남편의 잔을 마시고는 즉사했다는 것.

이후 부인의 짐에서 유서가 발견되지만 역시 유서가 자필이 아니라 프린트된것인데다가 배치가 이상해서 수상함을 느낀다. 부인의 짐을 조사하니 쿠션 팩트, 립스틱, 이니셜이 새겨진 손수건, 만년필, 수첩, 지갑이 나와지만 이걸로는 단서가 부족했다.

VIP룸으로 가니 코고로가 회장에게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고하는 중이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현장으로 간다. 701호의 사이키와 야마테에게 찾아가자 사건 소식을 듣고는 놀라더니 황급히 현장으로 간다.

부인의 사체를 확인한 결과 사인은 청산가리 캡슐로 20분전에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뜬금없이 사에키가 사실은 자신과 부인이 불륜을 했으며 그 때문에 자살한 것 같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당황하는 가운데 일단 자살로 단정짓고 나가지만 코난은 자살일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303호로 가니 히카리와 코다마가 있었다. 쿄코는 살인사건이라니 재미있어졌다며 자기도 조사하려고 하고, 코다마는 그런게 매스컴에 알려지면 스캔들 거리가 된다며 말린다. 한번 나갔다 들어와서 코다마에게 말을 거니 정말로 쿄코가 바에 갔다고 한다. 바로 가보니 히카리가 있었다. 히카리가 뭔가 이상하다고 하는데 그 말대로 잔이 10개 있었다. 당시 있던 사람수는 9인데 잔이 1개 더 많은 것.

게다가 나카오 선생님의 잔은 구슬 양파가 들어간 폴라스터. 선생님은 언제나 올리브가 들어간 서전 크로스를 마시고, 폴라스터는 부인이 마신다고 한다. 그리고 10번째 잔은 바닥에 떨어져서 내용물이 바닥에 흘렀다.

부인은 분명 죽기전에 선생님이 잔을 착각했다며 가갔다고 했는데 정작 마지막에 마시고 죽은 게 폴라스터였다면 부인이 착각한 것인가하고 의구심을 가진다. 그런데 아유미 말로는 선생님이 잔을 잘못 가져가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러기에 선생님의 잔에 올리브가 아니라 구슬 양파가 들어가 있는 것에 수상함을 느끼게 된다. 쿄코는 난데없이 코난을 꼬마 탐정이라고 부르면서 누가 먼저 수수께기를 푸는지 내기하자고 한다.

그 후 701호로 가니 어째선지 말 모양이 그려진 커프스 단추와 포장지가 떨어져 있었다. 코난은 주소지가 외국으로 되어있고 크기가 큰 것을 보니 30대 이상의 남자에게 선물하려던 모양이라고 추론한다. 새겨진 날짜는 196X Y Z로 다음 날이었다.

일단 사건정리로 들어가자. 2번째로 가서 텅 빈 유리잔(カラのグラス), 둘의 행동(ふたりのこうどう), 2잔의 칵테일(2つのカクテル)을 선택. 나카오는 올리브가 든 서던크로스를 마셨다. 그런데 부인이 마셨을 때는 부인의 잔은 텅 비어있었고, 나카오의 잔에는 부인이 마시던 폴라스터에 들어가는 구슬 양파가 있었다. 아유미는 부인이 화장실 간 사이에 나카오가 부인의 잔을 실수로 가져갔다고 했고, 이후 부인이 실수를 알아채고 자신의 잔이라며 다시 잔을 가져가서 마셨다고 사망했다. 그것보다 부인은 전에 나카오의 잔을 너무 마신다고 잔을 가져갔다. 그리고 주인을 알 수 없는 비어있는 잔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사에키가 놓고갔을 거라고 생각한다.

701호에서 야마테에게 사이키가 어디있냐고 묻자 금세 사에키가 들어와서는 노려본다. 결국 코난은 좇겨난다. 그런데 옆의 703호로 가니 선생인 위험한 여행이라고 중얼거리며 나가는 게 보인다. 그의 방을 조사해보니 메모가 보였고 그걸 베끼다가 란에게 걸려버린다. 방으로 끌려온후에 핫토리가 나타나고 함께 암호를 풀어서 카지노의 테이블을 열어보니 비밀 무기고가 튀어나왔다.

나카오 선생에게 밀수와 케이코를 입막음 한 거 아니냐고 추궁하니 나카오는 권총 밀수를 한 것은 자기가 아니라 케이코고 유서도 그런 내용일거라고 말하고 황급히 나간다. 그런데 코난과 핫토리는 밀수 이야기만 했지 권총 이야기는 하지 않았기에 나카오 선생이 거짓말하는 걸 눈치챈다.

다시 사건 수첩으로 가서 유서의 내용(じたい) 문장 간격(じのバランス), 나카오의 거짓말(なかおのウソ)을 선택. 유서의 내용은 굳이 프린트로 작성되어있는데 왜 본인이 만년필을 쓰지 않고 굳이 프린트했는지 수상해보였다. 게다가 밀수를 한 것은 분명 나카오인데 그가 부인이 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도 이상했다. 결정적으로 무언가 마지막 부분이 부자연스러운 문장 간격도 수상했다. 뭔가 숨길게 있어서 잘라낸게 아닐까하고 생각하는 코난.

701호의 사에키에게가서 그 10번째 잔이 사에키의 잔이냐고 묻자 사에키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다음에 식당에 가니 야마테 사장과 쿄코 일행이 기분 나빠져서 해외여행이라고 가야겠다며 수다를 떨고 있엇다. 식당에 나와서 둘 다 누가 범인인지는 이미 간파했으나 증거가 부족한 상화이었고, 핫토리는 누가 먼저 범인을 찾는지 승부해보자며 하이바라를 보러 가버린다.

다시 701호로 가서 사에키를 코고로가 회장실에서 찾고 있다고 거짓말해서 따돌리고 그의 방을 뒤진다. 침대 옆의 두 개의 선반에서 사에키의 달력에 오늘 날짜와 이상한 표기가 있는 것과 야마테의 달력에 다음 날에 <Y's>가 표기되어 있는 것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최후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주방으로 가서 잔의 개수를 메모한다. 그리고 곧 날이 밝헤 되자 방으로 돌아간다를 선택하고 방에서 잔다. 다음 날 란이 어젯밤에 내내 찾았다면서 바에 있을줄 누가 알았냐고 묻는데 여기서 어쩌면(もしかしたら)을 선택해야 한다. 안 그러면 증거가 부족해서 배드 엔딩.

코난이 바 근처에서 수상한 사람 없었냐고 묻자 란은 얼굴을 못 봤지만 남자가 하나 있었고 안을 계속 보고 있었다고 한다. 란이 말을 걸자 도망쳤는데 바지와 재킷 색이 서로 달랐다고 한다. 확실하게 모든 피스를 맞춘 코난은 코고로가 진상을 알아냈다면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라고 지시했다고 거짓말하고, 소년탐정단에게 뭔가를 찾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리고 널부러져 자고 있는 코고로에게 쿄코가 찾고 있다고 하니 후다닥 가버린다. 식당칸에 사람들을 모으고 언제나처럼 추리 쇼를 시작하는 코난.
코난 "범인은...사에키 씨! 당신입니다!"
사실 사에키는 나카오를 죽일 생각이었다. 그를 위해 부인과 몰래 공모를 했는데 재수없게도 일이 꼬여서 부인이 죽어버렸던 것. 원래 부인의 유서는 나카오를 죽인 후에 나카오의 자살로 꾸미기 위해 만든 유서였는데 부인이 죽어버리자 사에키가 급한대로 아래쪽의 나카오의 이름 부분을 잘라내서 마치 부인의 유서인것처럼 꾸몄다. 나카오는 일단 자기가 밀수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부인이 밀수했다고 거짓말을 해서 밀수 혐의를 피하려고 했지만 이미 코난과 핫토리는 나카오가 밀수했다는 것을 눈치챘다.

코난은 사실 잔은 10개가 아니라 11개라고 말한다.[6] 부인이 독이 든 캡슐을 먹었다고 추정되는 시간은 쓰러지기 20분 전인데, 이건 어디까지나 캡슐이 녹은 정도로 추정되는 것이고 그 이전부터 녹아있었다는 가설을 제시한다. 나카오 부부가 바에 왔을 때 사에키는 자리를 양보하는 척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때 부인이 잔을 테이블에 놓고 온 것을 본 사에키는 잔을 부인에게 건네주었다. 그러나 그때 그는 잔을 바꿔치기해서 부인에게 전해주었다. 그 잔에는 이미 청산가리가 녹아들어가있었다. 그리고는 원래 부인이 가지고 있던 잔을 바에서 가지고 나왔다.

부인은 코고로에게 말을 거는 척하면서 독이 든 잔을 자신이 미리 준비해 온 빈 잔과 바꿔치기해서 독이 든 잔을 카운터 아래에 숨겼다. 그리고 다 마신 척해서 리필을 받고 자신이 준비해 왔던 빈 잔을 바텐더가 치우게 했다. 이때 리필 받은 것이 폴라스터인데, 이때 나카오의 서전 크로스와 두 번째의 바꿔치기를 했다. 잔을 통째로 바꾸진 않고 안에 들어간 구슬 양파와 올리브만 서로 바꿨다. 이는 나카오로 하여금 자신이 부인 케이코의 잔을 잘못 가져간 걸로 생각하게 만들기 위함. 그리고 내용물만 바뀐 올리브가 들어간 폴라스터와 카운터 아래 따로 숨겨 놓았던 독이 든 서전 크로스를 한 번 더 바꿔치기 했다. 이것이 세 번째 바꿔치기. 그런데 여기서 겐타가 실수로 부인의 옷을 젖게 만드는 사고를 쳤고, 부인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나카오가 안에 들어간 올리브를 보고서 독이 든 서전 크로스를 멋대로 가져가 버린다. 부인은 화장실에서 나와서 나카오가 그 사이에 독이 든 잔을 가져간 사실을 모르고 계획대로 나카오가 잔을 잘못 가져갔다면서 나카오가 가진 독이 든 서전 크로스를 가져가서는 이제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해 안심하고 마셨다. 그리고 사망한 것. 당시 바가 어두웠었기 때문에 칵테일 안에 들어간 것이 올리브인지, 구슬 양파인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성급하게 마셔버린 실수. 바에서 계속 서전 크로스만 마시던 나카오의 잔에 올리브가 아닌 구슬 양파가 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사에키는 증거가 없다고 하지만, 코난은 사에키가 방에 있던게 아니라 바 입구에서 상황을 보고 있었으며 그걸 란이 목격했다고 말한다. 바지와 색이 다른 재킷을 입은 사람은 나카오, 코고로, 사에키밖에 없기에 그건 사에키밖에 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일이 망했다는 것을 눈치챈 사에키는 급하게 방으로 가서 유서를 조작하고 부인의 핸드백에 넣었다. 그러나 비밀 무기고의 위치가 적힌 메모를 찾을 수 없었다. 당시 부인이 나카오의 주머니에 넣어서 나카오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메모를 찾지 못해서 부인이 자살한 이유를 새로 만들었고 그래서 어느 정도 진실을 섞어서 자기와 부인이 내연관계라고 말한 것.

거기에 사에키는 자신은 범행 시각에 자기 방에서 야마테와 같이 있었다고 했지만 그건 야마테의 거짓말이었다. 이유는 야마테가 사에키를 좋아하기 때문. 코난이 발견한 커프스는 다름 아닌 야마테가 사에키에게 주기 위한 생일 선물이었다.

야마테가 영국으로 해외여행을 갔고, 커프스의 배송 주소지는 다름아닌 영국 경마장이 있는 마을이었다. 196X Y Z는 사에키의 생일이었다. 이는 사에키가 경마를 매우 좋아했기 때문으로 달력의 수첩 달력은 Gi 경마 날짜에 표시가 되어있었다. 게다가 그 경마때문에 회사가 빚더미에 앉기까지 했다고 한다.

사에키는 끝까지 저항하나 소년탐정단이 조리실 천장에 있던 11번째 잔을 찾아내 완전히 꼬리가 잡혀버린다. 사에키는 결국 회사가 빚더미에 앉는 바람에 부인과 공모해서 나카오를 죽이고 그의 재산을 일부 받아서 새 회사를 차릴 생각이었다고 실토하고 나카오, 야마테와 같이 체포된다.

코난은 야마테에게 언젠가 사에키같은 남자 말고 좋은 남자를 만날거라고 위로해주고[7], 코난은 여자의 마음이라는 게 내용물이 다른 두 개의 칵테일처럼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하며 끝난다.[8]

4.4. 괴도 키드의 도전장

숨겨진 시나리오. 세 개의 시나리오를 모두 클리어하면 직후에 패스워드 입력 화면이 나오는데 상술한 패스워드 6자리를 입력해서 돌입한다. 실패하면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가버리니 주의. 패스워드는 이곳을 참조.

어지저찌 사건이 끝나고 안도하는 코난이지만 뭔가 더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 때 키드의 메시지가 날아오고 키드가 언급한 판도라의 상자를 찾아 702호의 핫토리와 함께 열차를 수색하게 된다.

키드가 말한 판도라의 상자는 바로 비밀 무기고에 있던 20개의 폭탄이었다.[9] 이 20개의 폭탄을 해제하는 게 클리어 조건이며 방법은 지뢰찾기와 같다. 해체에 실패할 경우 폭탄이 터지려고 하고 간신히 대피해서 사상자는 없었으나 결국 진실은 어둠속에 묻혔다고 하며 끝난다.

폭탄을 해체한 뒤에 열차 위로 올라가자 키드가 있었다. 키드는 회장이 진귀한 보석을 가지고 있어서 확인하러 온것이며, 마침 폭탄 상자를 발견해서 코난에게 알려준거라고 말한다. 자신은 창조적인 예술가라서 그런 짓은 안한다면서. 범죄자가 무슨 예술 운운 하냐면서 그런 숨겨놓은 것들을 밝히는 게 탐정의 일이라고 분노하며 따지는 코난에게 키드는 여전히 능글맞은 태도로 결국 사건은 해결했지만 살인은 막지 못했다고 조롱하고, 자신은 코난의 뒤에 어둠이 보여서 조금 놀렸을 뿐이니까, 다음에 자신들의 운명의 실이 다시금 얽혀질때 또 만나자하고는 떠난다. 키드가 떠난 후 코난 일행은 열차에서 드디어 내리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이후 코난은 란과 함께 쇼핑을 가게 되고 그 폭탄이 검은 조직이 설치한 물건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1] 범인이 2명이라서 누구를 골라도 정답으로 인정된다.[2] 금고의 내용을 알아야 비밀 무기고의 위치를 알 수 있기 때문.[3] 그 와중에 케이코와 요이치는 그때의 일을 언급하며 뭔가 수상한 대화를 나눈다.[4] 하이바라는 쥰코가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정작 들어가보니 혼자였고 그녀가 뭔가 숨기고 있었다고 말해준다.[5] 소년탐정단은 길을 잃었다고해서 코고로와 함께 가버리고, 하이바라는 여배우 쿄코가 코고로를 보고 싶어한다고 거짓말해서 낚아버린다.[6] 9개의 잔 + 부인이 미리 준비해 온 잔 + 사에키가 밖으로 빼돌린 잔[7] 메구레 말로는 위증만 했기 때문에 크게 처벌받지는 않을 거라고.[8] 세 개의 시나리오중에서 유일하게 엔딩 일러스트가 없다.[9] 비밀 무기고의 위치는 3번째로 클리어한 시나리오의 것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