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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4 10:18:48

이 녀석은 내가 쓰러뜨린다


1. 개요2. 예시
2.1. 애매한 예시

1. 개요

창작물에서 나오는 클리셰 중 하나. 주인공이 악역과의 싸움에서 위기에 몰릴 경우 다크 히어로라이벌 격인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나오는 대사.

평소에는 서로 죽이지 못해서 안달일 정도로 철천지원수인 경우가 많다. 비슷한 경우로 스포츠물에서 주인공이 불리하게 되면 라이벌 격인 캐릭터가 "너는 내 손에서 패해야 한다"며 응원하는 경우가 있다. 이 대사를 치는 캐릭터는 초반에 악역으로 등장하더라도 공동의 적이 등장함과 동시에 주인공의 편에 붙거나, 반 선역이 되는 경우가 많다.

2. 예시

2.1. 애매한 예시

본 문서의 제목과 같은 대사를, 말은 죽이겠다고 하며 지금 당장 죽지 않도록 도와주는 식이 아니라 정말 다른 사람에게 죽기 전에 자기가 그 자리에서 끝장낼 작정으로 내뱉는 경우.

원펀맨보로스지구에 가면 호적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언만을 믿고 20년에 걸쳐 지구로 온 끝에 만난, 우주의 패자인 자신을 무리없이 상대하고 있는 강적을 보고 희열에 차서 전력투구를 하며 이와 같은 대사를 말했다.

박명수유재석이 메인MC인 프로마다 따라다니면서 너만 없으면 내가 1인자가 될거라고 드립을 치지만 다른 출연자나 패널들에게 츳코미당하고 깨깽한다. 캐릭터 확립용 개그 코드.

철권 7미겔 엔딩에선 미겔에게 쓰러진 카자마 진이 모든 걸 체념하고 죽여달라 하나, 미겔은 그런 진을 오히려 죽이지 않고, 다시 성공하며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을 때, 그때서야 그의 희망을 짓밟아가며 죽여버리겠다며, 그때까진 멋대로 죽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1] KOF 원작에서는 삼신기 가문의 사명 때문에 치즈루나 신고의 중재로 힘을 합친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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