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5A4024> 이래서 애들은 | |
장르 | 옴니버스, 개그, 일상 |
작가 | 축축한칙축[1] |
연재처 | 베스트 도전만화 ▶ |
연재 기간 | 2020. 06. 08. ~ |
연재 주기 | 월요일 |
1. 개요
'축축한칙축'이라는 작가가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과 다음 웹툰리그에 연재한 만화. 2013년경 같은 작가가 루리웹 창작만화에 연재했었던 같은 이름의 작품이 프로토타입으로, 이때는 내용이 더 직설적이었고 종이에 연필로 그린 흑백 그림체였었다. 한때 루리웹 창작만화에 있었던 이 작품은 현재 작가의 불특정한 사유로 소멸해버렸다. 이작품은 파일럿 작품들을 디지털 컬러로 리메이크한 것.[3]이름 불명의 어느 염세주의 성향의 사람과 그 사람이 하숙하고 있는 집의 성숙한 아이가 선사하는 은은하면서도 쓸쓸한 교훈을 주는 동화적 연출[4]이 찰진 일상 옴니버스[5] 블랙 코미디 만화이다.
영어 번역본이 있다. https://bato.to/series/87086/that-s-why-the-kids 여기 주소에서 확인 가능.
2. 등장인물
2.1. 인간 등장인물
2.1.1. 하숙생 청년(이하 남주)
남주이다. 대학생이며, 성인층을 대변한다. 날카로운 인상과 청백색 헤어스타일이 특징. 세상에 비관적인 염세주의자이다. 초기나 후기나 기골이 장대하며 큰 키를 가진 모습으로 나온다. 대신 몸이 마른 편이다.가장 중요한 특징은 스토리텔링 능력이다.. 언어, 작문쪽을 전공하였는지, 이야기를 지어내는 능력과 구사하는 능력에 능숙하다. 염세적인 성격탓에 낙관적이고 밝은 이야기를 짓지는 않고 어둡고 침침한 블랙 코미디스러운 이야기들을 작문한다. 이것으로 또다른 주인공인 여주를 골탕먹이기도 하고 사회의 무서움을 설파하기도 하는 등 어린이들의 입장에서는 얄밉고 무서운 인물로 묘사된다. 그러나 같이 TRPG스러운 게임을 즐기고 공원에 가기도 하는 등 여주를 싫어하지는 않고 오히려 호감있게 대하는 듯. 사실 이 캐릭터와 같은 연배의 대학생들 입장에서는 이만큼 공감되는 인물이 또 없다. 또한 '더위' 편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사준 친구에게 '형'이라며 개그스럽게 대하는 등 코믹한 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케치북에 고퀄리티의 그림을 그려 TRPG를 진행하거나 모래성을 바로크 형식으로 만들거나 하는 걸 보면 어두운 성격에 비해 재능은 확실히 출중하다. 이야기 구사능력이 좋으니 머리도 상당히 좋을 것이다.
'오즈의 마법사'편에서는 허수아비로, '재판'편에서는 검사로 등장한다.
만화를 보면 과거사가 그리 좋아보이지 않고, 가족과의 불화가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하숙 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친구(여자)와 같이 할아저씨라는 인물과 오랫동안 지내왔다. 염세적인 성격은 그에게서 물려받은 듯.
2.1.2. 하숙집 딸(이하 여주)
여주로, 유치원생 수준으로 키가 작지만 초등학생(유치원생보다는 훨씬 성숙하다.)이며, 어린이층을 대변한다. 갈색 머리에 동글한 얼굴,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하숙집 주인 아주머니의 딸이다. 흑백 구버전 연재 당시에는 어린 나이에 맞지 않게 각진 얼굴이었다가 리메이크 이후 많이 둥굴둥굴해졌다. 후기로 갈 수록 생김새가 단순해지는 경향이 있다.다른 아이 캐릭터들보다 많이 비범한 모습을 보이는 캐릭터. 또한 이 캐릭터의 특징은 어린아이답지 않을 정도로 성숙하고 비관적이다. 이 만화를 보면 여주도 남주 못지 않게 머리가 좋고 비관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시로 '화가'편에서는 남주와 같이 그림 사업을 열기도 했고, '오즈의 마법사' 편에서는 둘이서 돈과 힘(권력)의 무서움을 이야기 나누기도 했다. 그러나 역시 어린이와 성인의 격차는 있어서 남주보다는 순수하고 열린 마음이다.[6]
어린이라 그런 것인지 화를 자주 내고 우는 등 상당히 감정적인 면모도 많고 충동적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것또한 남주와 같이 지내며 점점 더 차분해지고 절제하는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캐릭터이다.
참고로 대학생이 분명할 남주를 '아저씨'라고 부른다. 사실 어린이들이 20대인 군인들을 군인 아저씨라 부르기도 하니 크게 이상한 것은 아니다.
컬러화된 신버전에서는 학교를 다니는 묘사가 없었으나 흑백 구버전에서는 학교를 다니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가족도 신버전에서는 어머니만 묘사되나 흑백 버전에서는 아버지와 남매가 추가로 있다.
'오즈의 마법사'편에서는 사자로, '재판'편에서는 피고인으로 등장한다.
토끼인형
2.1.3. 하숙집 아주머니
여주의 어머니이자 하숙집의 주인. 장년층으로 보이는 인물. 갈색머리의 실눈캐로 작중에서 독보적인 무력을 가졌다. 한달 35만원의 하숙비로 남주에게 하숙을 시켜주고 있다. 겉으로는 따뜻하고 인자해보이는 인물이나 실제로는 상당히 거친 편이다.[8] 이야기를 잘 짓는 남주덕에 여주가 즐겁게 살고 있어 남주에게 고마워하는 모습이 보인다. 남주는 이모님이라고 호칭하며, 부담을 가지기도 하지만 나름 우대한다.소품 제작을 잘하는 것으로 보니 과거에는 연극 사업을 한 듯 하고, 현재는 여주를 돌보며 남주와 지내고 있다. 참고로 요리 실력은 남주, 여주 모두 혀를 내두를 만큼 잘하지 못한다.
'재판'편에서는 판사로 등장한다.
남주에게 호감을 가지며, 친구(여자)가 소꿉친구이자 부자라는 것을 알자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본인의 남편도 소꿉친구였다고[9]. 또한 하숙집 주인이란 갑을관계 기믹에다 이 캐릭터도 머리가 좋아서 남주를 역공하기도 한다.
2.1.4. 친구(남자)
남주의 베스트 프렌드인 검은 머리의 평범한 대학생. '밤' 편에서 술에 취해 남주에게 이끌리며 집에 들어오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그래서 여주는 그를 '술 아저씨'라고 부른다. 이야기 구사 능력이 그다지이고 어리숙해 남주의 이야기에 여주와 같이 휘말리며 이야기의 재미를 증폭시킨다.'오즈의 마법사'역에서는 양철 나무꾼 역할로 등장한다.
후속편일 수록 남주의 이야기 테마에 맞춰주는 능력이 뛰어나게 되며, 편가르기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때는 남주의 대척점 위치의 캐릭터로서 활동한다.
2.1.5. 친구(여자)
'숨바꼭질' 편에 첫 등장한 노란색 의상의 훤칠한 대학생 캐릭터. 남주와 같이 할아저씨라는 인물에게서 자랐다. 할아저씨에게 물려받아 염세적인 남주와는 달리 사교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이다. 거기에 여주보다도 순진하고 더 잘 휘둘리는 성격이라 남주의 이야기에 친구(남자)와 같이 많이 등장하고 휩슬린다.남주와는 베스트 프렌드 관계이다. 이쪽은 남주를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남주는 염세적이라 무덤덤하게 대한다. 이쪽은 여주도 매우 좋아하여 여주에게 친절하고 살갑게 대해주는데 여주는 모종의 이유로 거의 극혐한다.[10] 그러다 '외식'편에서 여주와 여주의 사촌을 구원하며 여주에게 이미지가 그나마 좋아졌다.
'오즈의 마법사'편에서는 남쪽 마녀로, '재판'편에서는 여주의 변호인으로 등장한다.
작중 묘사를 보면 상당히 부유한 것으로 보인다. 할아저씨는 이 캐릭터의 집의 운전기사로 고용된 인물이었을 정도다. '어른'편에서는 어른 상황극을 하던 남주와 여주에게 하숙집을 매입하겠다는 말을 하여 기겁시켰다.
2.1.6. 여주의 사촌
'가출'편에서 처음 등장 했으며. 여주의 손윗 사촌이다. 여주보다 연상인 중학생이며 검은 머리 포니테일을 하였다. 이쪽도 여주처럼 비범한 면이 있어서 부모님의 꾸중에 바로 가출을 결심한다. 그렇게 여주의 어머니집으로 왔으나 남주가 나타나자 바로 기겁한다.자존심이 상당하고 대범하게 저지르는 성격이라 여주에게 자기가 계산할테니 외식을 하자고 대놓고 말걸기도 한다. 그러나 이를 수습하는 능력은 별로 없는지 정작 식당에서는 계산을 하지 못하여 여주와 같이 쩔쩔 맨다.중학생이라 여주보다 더 성숙하고 성격도 억새서 남주의 이야기에도 흥미는 별로 없어하고 심드렁해하는 인물이다. 사촌보다 더 연장자인 친구(여자)가 재미있게 이야기에 참석하는 것과 대조된다. 여주와 더불어 일찍 성인의 맛을 알게된 인물이다.
'오즈의 마법사'편에서는 주인공 도로시로 등장하며, 독재자를 넘는 포스를 보인다.
2.1.7. 할아저씨
'마술' 편에서 처음으로 언급이 되었으며, '할아저씨' 편에서 그 정체가 밝혀진, 만악의 근원격 인물. 정장과 콧수염, 선글라스가 특징인 중노년 신사이다. 할아저씨라는 호칭의 유래는 아저씨(남주)의 아저씨라 이렇게 지었다. 남주는 여태껏 친구(여자)의 집사로 알고 있었지만 실제 직업은 운전기사이다. 운전 외에 이것 저것 일을 도맡으면서 남주와 친구(여자)를 보살폈기에 남주는 집사로 오인한 듯 하다.남주의 염세적인 성격과 상당한 스토리텔링 노력에 모두 영향을 가장 크게 준, 남주의 정신적 스승이자 모티브격 인물이다. 그가 구사하는 말들은 남주보다도 더 직설적이고 강력한 임펙트와 인상을 준다. 남주에게 빨간불에 신호등을 건너면 왜 위험한지 설명하는 부분이 가장 예술이다.[11]. 그외에도 소름끼치는 명언들을 남겼다. 만약 이 사람에게 여주가 놀아났다면 여주는 남주처럼 될 지도 모를 정도로 극한의 염세적이다. 물론 신호등 어록도 그렇고 남주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그런 말들을 한 것이므로 이 캐릭터또한 나쁜 캐릭터는 아니다. 그래서 남주도 여주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려고 말을 지어낼때가 종종 있다.
2.2. 명절 시즌 등장인물
'추석' 편에 이어 '설날' 편에서 남주가 다루는 천상계 스토리의 등장인물들이다. 편집일 20-02-15 기준으로 두 명절 시즌에만 등장하였기에 명절 시즌 등장인물로 문서를 추가하지만, 이후 등장 행태에 따라 추가 편집 예정.[12]2.2.1. 옥나래
남주의 명절 시즌 세계관에서 '중앙 기도 관리국 상담사'를 맡고 있는 인물. CS업무를 담당하여 천상계 조상님들의 하계의 자손들 기도에 관한 문의에 응대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고객 서비스 직종이 진상들로 인해 마음고생이 매우 심한 직종이라 이 인물도 상담할 때를 제외하면 매우 다혈질로 그려진다. 전통적인 선녀의 복장과 머리를 하고 있으며, 하계의 컴퓨터 대신 천상계에선 수정구(!)로 업무를 본다[13]. 상모돌리기 특기를 가지고 있으며 회식 때에는 이 특기로 분위기를 살린다. 해치라는 이름의 해태라는 천상계 동물을 반려동물로 기르고 있으며 자식은 없는 듯 하다. 업무팀으로는 동기와 선배가 한 명 함께 등장하지만 둘 모두 그다지 업무에 관심이 없고 비중이 공기라 나래 홀로 짬처리 당한다.설날 편에서 업무에 지긋지긋해 하며 조기은퇴를 하기 위해 선배가 조달한 '떡국 농축약'을 다량 섭취하여 늙게 된 후 중앙 기도 관리국에서 은퇴하여
2.2.2. 선배
위의 옥나래 기준 선배이며 이름이 밝혀지진 않았다. 남주와 비슷한 청백색의 머리카락을 길게 지녔고, 항상 하늘색 잠옷을 입고 나이트캡까지 쓰고 있으며, 베개도 갖고 다니는 등 잠신 같은 캐릭터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일을 잘 안하며 비중이 없지만, 나래를 여러모로 케어하는 편. 다만 케어 방식이나 조언이 꽤나 얄밉기도 하다.2.2.3. 동기
위의 옥나래 기준 동기이다. 전통풍 옷을 입고 있으며 현세의 머리스타일에 안경을 끼고 있다. 선배처럼 역시 이름이 밝혀지진 않았다. 게임을 좋아하는 편으로 보이며 YGN[14]의 방송을 시청하곤한다. 선배와 덩달아 일을 잘 안하고, 비중이 없다.설날 편에서는 선배가 조달한 '떡국 농축약'을 기준으로 후에 콧수염이 생기며, 동기 역시 떡국 농축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인다.
2.2.4. 해치
나래의 반려해태. 해태는 덩치가 큰 동물로 묘사되는데 이쪽은 덩치가 작다. 마치 털이 북슬북슬한 사자같이 생겼고 푸른 빛의 털을 가졌다. 눈썹 부분은 연노랑의 구름 해태 털로 강조되어있다. 나래가 떡국 농축약을 다량으로 먹고 늙을 때 이쪽도 하나 주워 먹었는데 순식간에 건장하고 강력해보이는 모습으로 자라났다.2.2.5. 인면조
명절 편에서 다른 등장인물들과 같이 나오는 인면조. 사람보다 큰 체격에 우리가 잘 아는 인면조의 생김새다. 비중은 거의 없다.2.3. 그 외 등장인물
2.3.1. 알렉스
'인형놀이' 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분홍빛의 토끼 인형 캐릭터. 처음에는 여주의 암컷 토끼 인형 '앨리스'로 소개되었고, 상냥하고 고분고분하게 묘사되었다. 하지만 남주에 의해 수컷 토끼 인형 알렉스로 이름과 설정, 성별이 변경되었고, 이후에는 배신을 상습적으로 저지르는 극단적이고 무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또한 이 에피소드 이후로는 여주도 토끼 인형을 알렉스로 인지하고 갖고 다닌다. 당근을 싫어하고 육류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어서 토끼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육식성이다.남주가 여주와 상황극을 열 때 인형 등 제 3의 캐릭터가 필요할 때면 자주 등장하는 편이며, 대부분 배신을 때리곤 했기 때문에 배신의 아이콘 같은 이미지가 있다.[15]
여담으로 알렉스 외에도 토끼 종족이 남주의 이야기에 굉장히 자주 등장하지만, 많은 경우에 악역 내지는 배신의 역할을 지니고 있기에 작가가 토끼를 좋아하는 건지 싫어하는 건지 모호하게 만든다. 이미 알렉스에게 자주 당했던 탓인지 여주는 '꿈' 편에서 '토끼같이 못 믿을 놈들이 할법한 짓이야' 라며 치를 떠는 모습을 보이는 걸로 봐서 이미 '토끼 = 배신'의 등식을 작가는 설정한 듯 하다.
2.3.2. 돼지저금통
알렉스와 마찬가지로 자주 등장하는 제3의 캐릭터로, 돼지 그 자체로 등장하기도 하고, 돼지저금통으로 등장해서 주인공들의 자금을 보여주기도 한다. '해적놀이'편에서는 선장과 선원, 알렉스에게 배고프다고 푸념하다가 순식간에 돼지 통구이가 되어버리는 비참한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 안타까운 행적을 제외하면 비중은 딱히 없다.2.3.3. 신령
'용서' 편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기본적으로 남주와 비슷하게 생겼고 신령이 입을 법한 한복을 입었으며, 수북한 탈부착식 턱수염이 있다. 남주와 닮은 외모에 여주가 처음에는 남주로 오인했지만, 정체는 '마음이 어지롭고도 잠을 청할 수 있는 사람들이 오는 연못의 신령'으로서, 사람이 심란할 때 꿈 속에서 등장하여 조언하는 현자의 역할.[16] 끝까지 자신의 말을 무시하고 듣지 않으려 하면 턱수염을 뜯으면서 공포스럽게 돌변한다. 용서 편에서의 단역으로 생각되었으나, '크리스마스' 편에서 재등장하였다.용서 편에서는 심란의 여주의 마음을 고요하게 할 수 있는 조언을 친절하게 제시하는 평범한 현자 캐릭터로 등장. 턱수염을 달고 있는 상태에서 용서를 위한 '바람직하고 평화적인' 조언을 제시하였지만, 여주의 땡깡이 이어지자 분노하며 '파멸적인' 조언을 제시하는데 그 수위가 어린애가 받아들이기엔 상당히 하드하다. 하지만 확실히 두 조언 모두 이행했을 경우 여주로 하여금 궁극적으로 마음을 고요하게 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편에서 등장할 때에는 조언과는 상관 없는 이야기로 흘러간다. 턱수염을 단 채 평화롭게 등장하지만, 여주가 빼액 거리는 것이 마음에 안 들었는 지 꽤나 일찍 분노하는데 이번에는 남주처럼 이야기를 늘어놓는 형식이다. 바람직한 조언을 받아들이자 다시 턱수염을 붙이며 흑화를 끝냈던 용서편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끝까지 흑화하여 여주를 타락시키려는 듯한 목적성을 풍기는데, 그 과정의 내용 역시 꽤나 하드하고 직설적이다.
사실상 여주의 마음 내 양심과 본능, 이기심과 이타심 사이의 갈등을 표현하는 비유적 존재로 보인다.
[1] 네이버 웹툰에는 아이디인 dksk****으로 표시되어 있다.[2] 꾸준히 올리다가 작가의 개인 문제로 2년 가까이 연재를 중단하였고 2022년 12월 31일 새로 리뉴얼한 그림체로 '가족' 편을 연재하였다. 이후 연재가 끊겼다가 2024년 1월 8일과 1월 25일에 '겨울' 편과 '알렉스' 편을 연재하였다. 이후 소식이 다시 끊긴 상황.[3] 현재 인터넷에 남아있는 프로토타입 시절 작품은 거의 없다. 루리웹 유저 '로젠다로의 하늘'이 구버전 에피소드 3개를 소장하고 있으니 직접 유저, 작품명을 검색해 찾아볼 것.[4] 이야기의 대다수가 상황극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를 웹툰으로 표현하면서 동화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편, 다소 지루할법한 이야기 체계를 현대판 창의적인 스토리로 보완하고, 이어서 영화적인 대사 및 연출기법 등이 곳곳에 들어가 있어 독자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게 몰입하도록 하는 점이 포인트[5] 옴니버스 중에서도 피카레스크 형식의 구성을 가지고 있다.[6] 애초에 두 캐릭터는 생김새부터 성격차가 크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제시한다. 남주는 삐죽한 머리, 날카롭고 공격적인 얼굴, 크고 마른 몸등을 가졌고, 여주는 동글한 얼굴에 큰 눈, 앙증맞은 몸을 가졌다. 그래도 둘이 비슷한 점도 많은 걸 보면...[7] 원래는 앨리스였는데 아저씨가 이야기를 꾸며내다보니 TS되었다.[8] 편식편에서 술을 마신 후의 모습이 나오는데 남주 저리가라 할 만큼 상당히 괴팍하다.[9] 참고로 하숙집 주인의 남편은 흑백 구 연재 시기에만 등장하고, 현재 전해지는 판본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장신인 남주의 머리가 어깨에도 못 미칠 만큼 거대한 거인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여주의 남매로 보이는 남자 캐릭터또한 같이 등장했었다. https://bbs.ruliweb.com/etcs/board/300780/read/47571081 여기 댓글란에서 당시 등장한 남편을 확인 가능.[10] 왜 싫어하게 됐냐면 남주와 여주가 같이 즐겁게 놀고 있었는데 이 캐릭터가 중간에 나타나서 흐름을 깼기 때문이다.[11] "너 말이다 신호등에 왜 빨간불이 있는지 아냐? 잘 봐 사람이 빨갛게 돼서 누워있지? 지금 건너면 저렇게 돼[12] 재야의 종 시리즈 역시 명절 세계관처럼 각 등장인물의 이름이 있고 세계관이 존재하는 듯 하지만, 하나의 에피소드(정확히 말하면 파트 1, 2로 나뉘어 연재되었지만 '재야의 종' 이라는 에피소드 하나이다.)이기에 따로 추가하진 않았다. 이후 추가 등장 시 편집 예정.[13] 근데 헤드폰은 헤드폰이다[14] 윷게임넷[15] '해적놀이' 편에서 '벌써 3번째야!' 라며 통곡하기도 한다.[16] 남주의 외모이긴 하지만, 남주가 세팅한 다른 이야기들과는 다르게 순수하게 여주가 꾼 꿈 속 인물이므로 남주와는 전혀 별개의 사람으로 보는 것이 맞다. 이미지는 여주의 경험/기억에 의해 남주의 이미지가 덧씌워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