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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12:55:26

이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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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희
桜井 妙子
파일:키테레츠 대백과 복희.jpg
이름 이복희/사쿠라이 타에코(桜井 妙子)
나이 1976년생 (12세)
신장 144cm[1]
가족 아버지:이장수[2] 어머니: 사쿠라이 요시에[3]
좋아하는 것 한지수[4], 지수의 친구들[5], 썰매, 지수랑 같이 대화하는 것
싫어하는 것 지수한테 안좋은 일이 있는 것[6], 자신이 지수한테 큰일을 저지르는 것[7]
한국 성우 이소은(카툰네트워크)[8], 김서현(애니원 재더빙판)[9]
일본 성우 세토 마유미 → 코야마 유카히사카와 아야[10]

1. 소개2. 작중 행적3. 여담

1. 소개

중반부에서부터 등장하는 인물로 기태 일행들의 학교의 전 동급생으로 목욕탕 집의 머리를 땋은 딸이다. 어렸을 때부터 한지수와 친했고, 한지수의 썸녀(?)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지수는 여태까지 복희의 이름이 '북희'인줄 알았다고 한다. 북이 일본어로 타이코(たいこ)라서 복희의 일본식 이름 타에코(たえこ)와 비슷하여 착각하기 쉽다. 그래서 로컬라이징도 이것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지수의 말에 따르면 마츠리에서 북을 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원래 강기태가 사는 동네의 장수복탕 주인 딸이었으나, 아버지가 죽고 나서 장수복탕을 접고 니가타로 이주해버렸다. 장수복탕은 한웅팔이 중학생, 복희 부모님이 초등학생일 때부터 있었던 오래된 목욕탕으로, 정황상 복희의 조부모 대부터 있었던 곳으로 보이나 손님도 줄고 아버지도 죽어 이세 계속하기가 어려워진 것.[11]

전학을 간 뒤에도 종종 등장하는 정규 캐릭터이다.

2. 작중 행적

135화 추억이 된 목욕탕, 안녕, 친구야!에서 첫등장. 엄마의 과보호[12] 때문에 여탕에서 목욕하고(!!!) 돼지고릴라의 소리를 듣고 서둘러 나가려는 삐죽이한테 말을 거는 장면으로 첫등장했다. 삐죽이는 복희한테 꼭 비밀로 지켜달라고 하였고[13], 다음날 갑작스럽게 장수복탕을 폐업을 하고 목포로 전학을 가게 되었다고 선언을 하는데 이유는 장수복탕에 손님이 많이 줄어서, 그래서 돼지고릴라는 반 친구들 모두한테 집 목욕탕을 고장내서 밤에 장수복탕에 오라고 하였다. 그러자 초롱이의 찬성을 시작으로 모두가 좋다고 해서 그렇게 밤에 모두 장수복탕으로 오고[14], 담임인 송모범도 작별을 하러 온다. 다음날 복희는 돼지고릴라를 불렀으며, 돼지고릴라가 와보지만 탕엔 아무도 없었으며 서둘러 친구들은 불러온다고 하지만 복희는 사실 오늘은 지수 너만의 목욕탕을 준비했다며 마음껏 수영하라고 하여 돼지고릴라는 탕에 바로 들어가서 신나게 헤엄을 쳤다. 그리고 목욕이 끝나고 식사까지 대접해주지만, 장수복탕은 결국 폐업을 선택했다. 그리고, 긴 이야기를 마치고 집에 가는 지수를 붙잡아서 자시의 이름은 북희가 아니라 복희라고 알려주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남기고 헤어진다. 며칠 지나지도 않아 결국 폐업하고 철거, 목포로 향하고 있던 중 돼지고릴라한테 유자[15]를 선물로 받았고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한다.[16]

돼지고릴라는 복희를 아예 짝사랑 하고 있으며, 복희도 돼지고릴라가 딱히 싫지 않은 듯하며 실제로 복희가 돼지고릴라를 좋아한다는게 드러나는 장면이 많이 있다.

148화 깜짝 놀랄 사건! 치마를 입은 코로스케!에서 지수네 운동회에 오기로 했는데, 아버지의 기일로 인해 못오게 되자, 기태한테 발명품으로 해결해 달라고 전화로 하였으며, 복사 합성 띠라는 발명품으로 코로스케를 복희로 만들어서 해결하려 했지만, 코로스케는 말투와 목소리 때문에 들키기가 쉬웠으며[17], 그리고, 지수 가족이 목욕을 시키려 하였고 하필 샤워기에 띠가 다 젖어 원레대로 돌아오자 서둘러 창문밖으로 뛰어 도망쳤다. 그리고 돼지고릴라 가족은 코로스케라는걸 눈치못챈체 괜히 돼지고릴라만 혼이나고, 후에 기태와 코로스케 초롱이가 사실을 고백하려는데 돼지고릴라 가족은 초밥집에서 진짜 복희를 만나고 말았고, 당연히 진짜 복희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지만, 다행히 집에서 목욕을 무사히 끝내고, 지수한테 아버지 기일이라 아버지 묘지에가서 기도를 하여 지수의 운동회에 가는걸 부탁한뒤 왔다고 고백한 뒤 만약 지수가 우승을 하면 햇님마을로 다시 돌아오겠다면서 지수와 약속한다. 그리고, 운동회날이 되었고 마라톤 경주가 시작한다 그런데, 돼지고릴라는 어떻게 되고 삐죽이가 먼저 들어오는걸 보고 걱정했으나 사실 삐죽이는 기권한거였으며, 때마침 지수가 2등으로 들어오고 있었으며 돼지고릴라는 지쳐서 1등을 못할뻔 했으나[18], 복희야 미안해라고 하자, 복희가 트랙으로 나와서 지수한테 응원을 하고 넘어지자 돼지고릴라는 우사인 볼트마냥 끝까지 뛰어서 1등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우승한 지수를 껴안았다.

157화 눈사람이 준 크리스마스 선물!에서 자신이 일행들한테 눈사람을 선물했는데 돼지고릴라의 눈사람에만 비밀 선물로 비싼 만연필을 넣었으며 막바지 이글루 파티 때 돼지고릴라가 오기를 기다리지만, 돼지고릴라는 자신한테만 눈사람을 보낸줄 알았으나 다른 친구들한테도 눈사람을 보낸걸 알고 충격을 먹어 파티에 안가기로 하지만 결국 가기로 결심한다, 이때 기다리다 지쳐서 자신이 직접 만나러 가려고도 하였다. 그리고, 돼지고릴라는 드디어 왔으며 다같이 이글루에서 크리스마스 종소리를 들으며 일행들과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친다.

208화 사랑의 선물! 돼지고릴라에게 스웨터를?에서는 돼지고릴라한테 스웨터를 선물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처음 보는 스웨터는 사실 엄마가 옆집 꼬마한테 줄거를 착각해서 보내버린거 였으며, 서둘러 기태한테 가서 처음껄 가지고가려 했으나, 이미 커져서 실로 떠서 다시 할 수밖에 없어서 박호구한테 다시 떠달라고 했으며[19], 그런데 하필 다음날 박호구가 스웨터를 열차에서 잃어버려서 큰일날뻔 했지만, 다행히 기태아빠가 찾아주었으며, 다음날 일요일에 일행들한테 와서 지수한테 진짜 스웨터를 선물해주었다.[20]

286화 한겨울의 괴담? 눈선녀의 은혜 갚기!에서는 눈썰매장에서 지수가 조난을 당하여서 지수를 엄청 걱정했으며, 구조가 되고 스노모빌을 타고 무사히 돌아온 지수를 보고는 화들짝 웃으며 눈물을 폭포처럼 흘리며 지수야라며 지수한테 다가가서 지수를 대놓고 꽉 껴안기까지 하였다!!![21]

이를 감안하면 둘다 서로서로에게 마음을 품고 있고, 복희도 지수를 좋아한다는 건 거의 빼박인 셈이다.

3. 여담

파일:C3lzlFyVYAE0EKR.jpg
파일:기태일행들의 단체 사진.jpg

[1] 140cm인 삐죽이보다는 살짝 크게 보이고, 144cm인 초롱이랑 비슷하거나 약간 작거나 커보이기도 하다.[2] 묘지 비석에 이름이 나왔다.[3] 아버지는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고 한다.[4] 지수를 누구보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걱정해주고 있다.[5] 기태와 코로스케, 초롱이, 삐죽이,오월이 등등[6] 작중에서 돼지고릴라가 위험에 빠지는 일이 생기면 그 누구보다도 돼지고릴라를 걱정해준다.[7] 한번 저지르면 거의 절망할 정도라고 한다. 물론, 돼지고릴라의 주장이겠지만.[8] 초롱이엄마, 서유리, 왕은미, 신오월, 송우현과 중복[9] 호구 어머니와 중복.[10] 여담으로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 키테레츠 대백과가 방영한지 얼마 안된 날에 각종 단역을 맡았다가, 이후 이 캐릭터가 주요 캐릭터가 되었다.[11] 한국판에서는 5기에서는 광주광역시, 그이후 6기에서부터는 목포시로 로컬라이징했지만, 니가타가 초초초대설지역인데 반해 광주나 목포는 모두 호남이라 기후가 따뜻하다. 이건 뭐... 그래서 설녀 전설 에피소드도 개연성이 없다(...) 같은 호남 중에 다설지로 유명한 무진장이나 정읍 지역도 있건만...[12] 삐죽이는 당연히 5학년이 여탕에 들어가는 게 창피하다고 혼자 남탕에 들어가고 싶어했으나, 혼자 목욕하다 익사라도 할까 노심초사하는 엄마의 고집 때문에 강제로 함께 들어갔다.[13] 하기 전에 코로스케가 이 광경을 목격을 하였다.[14] 돼지고릴라는 집의 욕조 마개를 빼서 숨기고, 코로스케는 욕조에 금붕어를 넣었다. 엄마가 이 금붕어를 당장 어항으로 옮기라고 엄포를 놓지만, 이 금붕어는 좁은 어항을 싫어하니까 더 큰 목욕탕을 가자며 장수복탕을 권해 같이 간다.[15] 옛날에 돼지고릴라가 부모님 몰래 유자를 잔뜩 가지고 자기 목욕탕을 유자탕으로 만들어 버려서, 한웅팔한테 엄청 혼났다고 한다.[16] 그리고 일행들은 철거된 탕에서 목욕하는 것처럼 놀았지만, 삐죽이는 한심해서 안 놀다가 결국 들어가는데 그 일 때문에 하필 여탕에 들어가고 말았고, 초롱이한테 저질 변태라는 소리를 듣고는 바로 엄마를 찾으며 울부짖는다. 또한, 이걸 본 코로스케가 '저레서 습관이 무서운 거라오'라고 하는건 덤...[17] 코로스케는 무사가 여자가 되는걸 창피하고 싫다면서 치마입고 발을 구르다가 기태가 속이 다보인다고 하자마자 얼굴을 붉히며 보지마쇼라고 했다(...)[18] 한웅팔은 아예 술에 취해서 소리까지 쳤다.[19] 박호구가 뜨게질 하는걸 들은 일행들은 몰랐는지 모두 웃기까지 했다.[20] 그런데 스웨터에 K가 새겨져 있는데 몇몇 사람들은 이거는 기태를 의미 하는 듯하다는 생각을 했으나, 한지수의 원판 이름인 쿠마타의 첫글자인 K를 의미하는 듯 하다.[21] 이걸 본 삐죽이는 아예 경악까지 할 정도이며, 돼지고릴라는 사람들이 다쳐다보잖아라면서 창피해 했지만, 본인 역시 좋아하였다.[22] 참고로 이 에피소드가 국내에서 짤린 이유는 캐리어에 권총이 들어 있었고 돼지고릴라가 설마하는 태도로 무심결에 쐈고 그걸 삐죽이가 맞았는데 유혈묘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도 있어서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피는 가짜였으나, 이걸 진짜 피로 착각한 삐죽이가 순간 쇼크로 기절한 것이다. 하지만 가짜인 걸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잔인하고 섬뜩한 부분인 건 변함없는 사실.[23] 원래 코로스케가 나서려했던 것을 오월이가 제지하며 코로스케는 수영을 잘 하지 못하니 대신 가겠다하였으나, 돼지고릴라가 공연하는데 감기 걸리면 어떡하냐며 자신이 대신 들어간다.[24] 그런데 173화 거실의 태양! 괘종시계와 발판! 에피소드에서 초반에 고양이가 닭들을 괴롭히자 고양이한테 화를 낸적이 있다.[25] 이 할아버지는 30년 전에는 시계 장사꾼이었는데, 그때는 성격이 매우 까칠한데다 국민학생들에게는 아예 시계 판매를 거부할 정도로 성정이 좋지 못하였으나 지금은 무척 대인배스러운 성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