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9:51:39

이아로스 오르나 에페란토/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이아로스 오르나 에페란토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본편 행적

1. 개요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서브 주인공 이아로스 오르나 에페란토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다.

2. 본편 행적


[1] 다만 이때의 프시케는 프시케의 몸에 빙의한 메데이아였고 메데이아는 프시케인 척하려고 황태자를 말려서 메데이아(정확히는 메데이아의 몸에 빙의한 프시케)를 저택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끝났다.[2] 메데이아가 연기를 잘하는 것도 있다. 사실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몸이 바뀌었다는 생각 자체가 쉬운 게 아니다.[3] 편지의 발신인이 메데이아이며, "나는 지금 프시케 폴리의 저택에 있다."라는 내용이다. 뒤의 내용이 더 있었지만 제대로 나오지는 않았다. 6화에서 내용이 마저 나오는데, "헬리, 나는 지금 프시케 폴리의 저택에 있다. 이제 그만 그녀를 용서하기 위해서야."라고 한다.[4] 메데이아의 가문인 벨리아르 공작 가로 추측된다.[5] 이번 탄신일을 같이 맞이하자는 것.[6] 즉, 최근에 헤넬 왕국을 계승한 헤넬 왕국의 현 국왕.[7] 프시케를 죽이고 비련의 약혼자가 된 후 그 죄를 메데이아에게 뒤집어 씌우는 것.[8] 이 때문에 아버지인 황제마저 영문을 모르겠다며 당혹감을 표했다고 한다.[9] 14화에서 프시케가 말하길 오히려 갑자기 황태자비 후보가 되는 바람에 영영 이아로스와 만나지 못할까봐 걱정했다고 한다.[10] 정체불명의 붉은 머리의 여성을 사주해 메데이아에 대한 민중의 여론을 악화시키고 프시케에게 지지를 몰리게 하였다.[11] 심지어는 자신의 아버지인 황제에게 독이 발린 목걸이를 가져다 주고는 이를 벨리아르 공작부인에게 뒤집어씌운다.[12] 비밀 기사 5명에게 프시케를 죽이라 한 것.[13] 이때 오늘을 위해 기다렸다며 '황족도, 황태자라는 자리도, 유일한 계승자로서 황제가 될 미래도 시시했다'는 매우 오만한 독백을 한다. 또한 프시케의 신성을 내가 가져야 했다는 식의 독백을 하며, 프시케를 진심으로 사랑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입증했다.[14] 바로 다음 화에서 벌인 짓을 보면 전자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후술.[15] 메데이아는 몰래 비웃음을 흘리며 상을 주려는 게 아니라 찾아서 죽이려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16] 하지만 공교롭게도 7화에 나온 붉은 머리의 교황파 남자의 인상착의와 일치한다. 한동안 팬카페에서 '양귀비'라는 애칭으로 불렸으며, 27화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가명으로 추정되는 '펠'이란 이름으로 불렸다.[17] 초대장을 보내기 일주일 전 시점이며 '그러지 않으면 자꾸 가 생각나서 견딜 수 없기도 했다.'라고 프시케가 독백할 때 한 컷 등장.[18] 공포스러운 상황에 자신을 구해준 이를 크게 느꼈거나 앉아서 올려다봤을 경우.[19] 로브를 쓴 붉은 머리 남자의 실루엣이 나온다. 유력한 후보는 7화에 나온 양귀비라는 별명의 교황파 붉은 머리 남자.[20] 이아로스가 끼고 있는 반지가 클로즈업 된다.[21] 이아로스가 프시케를 사람이 아닌 그저 물건으로 취급하고 있다는 게 제대로 드러나는 대사다. 나중에 밝혀지기로는 이아로스의 반지는 성물 조각으로 만든 것이라 신성에 반응하는데, 프시케의 곁에 있어도 반지가 공명하지 않자 반지가 고장난 건가 생각한 것이었다.[22] 14화에서 프시케를 세뇌시켰던 장면을 미루어볼 때 '너에게는 나밖에 없으니 내 말만 따라야 한다'는 가스라이팅을 시전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23] 물론 메데이아는 이 말을 듣고는 이아로스를 내가 죽일 남자가 여기 있다며 디스한다.[24] 순진한 미소를 지으며 "이아로스,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는걸요?"[25] 매우 정확한 판단. 애초에 메데이아는 자신을 착취하는 아버지 벨리아르 공작을 뛰어넘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이아로스에겐 일말의 애정도 없으면서 황태자비 자리를 노렸다. "그 이상을 원하고 있었다"라는 메데이아에 대한 이아로스의 평가도 이와 일맥상통한다.[26] 더 높은 신분과 권력을 가지기 위해 자신의 가문까지 이용해가며 황태자와의 약혼을 바랐던 메데이아가 이제는 이아로스의 계략으로 파혼당하고 평판도 추락하면서, 가문의 재기를 바라는 벨리아르 공작에 의해 헤넬의 왕에게 팔려가다시피 혼인하게 됐으니 상황이 역전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하다.[27] 이 모습을 보고 있던 메데이아마저 이아로스를 두고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굳이 찌른 거냐며 미쳤다고 경악한다. 정작 주변 사람들은 그런 이아로스를 두고 "멋지십니다, 전하!"라며 환호한다.[28] 대신전에 가기 30분 전 메데이아가 마차에 짐을 숨길 장소가 필요하다고 요청해서 의자 아래에 성인 남자도 너끈히 들어갈 공간을 마련해뒀다.[29] 사실 빙의로 인해 프시케의 외향을 하게 된 메데이아가 일부터 본체와 비슷한 가발을 쓴 거뿐이었지만... 어쨌든 이아로스의 직감대로 메데이아 본인이 신전에 온 건 맞았다.[30] 명색에 제국의 황태자인 이아로스가 한밤중에 미혼인 귀족 여성의 침실에 막무가내로 처들어가려고 하니 이런 반응도 당연하다. 심지어 메데이아는 한때 이아로스와 약혼할 뻔한 적도 있기에 이런 행동은 메데이아에게 더욱 수치스러운 행동이다.[31] 메데이아처럼 변장한 프시케(에게 빙의한 메데이아)이다. 결국 메데이아 본인인 셈.[32] 약혼자도 있는 성인 남성이 본인에게 파혼당한 미혼인 성인 여성의 침실에 함부로 처들어왔으니 현대적 관점으로 보더라도 굉장히 예의 없고 천박한 행동이다.[33] 이 화에서 나온 이아로스의 대사와 행동에 대해 독자들은 '메데이아는 강하고 당당하니까 제멋대로 이용해먹질 못하겠으니 마음에 안 들었고, 프시케는 힘이 없고 여리니까 자기 힘으로 찍어눌러 이용하기 만만해서 갖고 놀기 좋았다는 뜻'이라 평가하며 매우 분노하였다.[34] 시대적 배경으로 보았을 때 결혼도 하지 않은 여성의 집에 한밤중에 갑자기 처들어가 관계를 맺으려 했다는 것은 엄청나게 무례하고 경박스러운 행동이다. 이 장면을 본 하인들도 하나같이 당혹스러워하고, 특히 메데이아를 진심으로 위하는 하녀 버디는 이아로스를 두고 "황태자면 단가!!"라고 속으로 분해한다. 정작 메데이아의 아버지는 딸이 수치를 당하는데도 밖에서 소리만 듣고 있었다. [35] 손끝 하나 닿기도 조심스러워하며 단번에 정체를 알아볼 정도로 메데이아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헬리오의 모습을 떠올리고 그게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하며, 이와 완벽히 반대되는 현재 이아로스의 행동을 통해 마침내 그가 자신(프시케)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실히 깨닫게 된다.[36] 정황상 에페란토 신전 소속의 펠일 가능성이 크다. 이후 펠의 본명이 페르온 소브 에페란토임과 에페란토 신전의 추기경이라는 게 만천하에 공표되면서 사실로 드러난다.[37] 이 말에 결국 프시케마저 자신에 대한 이아로스의 사랑이 전부 거짓이었다는 걸 깨닫고 역겨움을 느껴 문에 머리를 박으며 "이 위선자"라고 내뱉으며 크게 분노한다. 이때 신성력이 발동되어 조절조차 안 될 정도로 엄청나게 분노한다.[38] 이전에 탄신 연회에서 프시케를 죽이는 데 실패했을 때, 회복하고 있던 프시케(에게 빙의한 메데이아)는 거짓말로 자신을 구해준 남자가 긴 케이프를 두르고 갈색 머리에 키는 무척 컸다고 증언했다. 이때 묘사한 외양이 페르온과 거의 정확히 일치했다. 이를 볼 때 이아로스는 탄신 연회에서 프시케를 구해 준 사람이 페르온이라고 착각한 듯.[39] 애초에 작중에서 신전과 황실은 서로 사이가 극악하다고 언급되니 당연할지도.[40] 이전에 온실에서 만난 프시케(에게 빙의한 메데이아)가 예쁘다고 했던 그 반지.[41] 당시 프시케는 메데이아가 빙의한 상태라서 신성력이 전혀 없었기에 당연한 소리다.[42] 이 말은 그리스 신화에서 에로스가 자신의 얼굴을 보지 말라는 약조를 어기고 자신의 모습을 몰래 본 프시케에게 하면서 떠난 말이다. 여기서 반대로 신의 사랑을 받고 그 축복을 지닌 프시케를 계속 의심하고 통제하려는 인간 이아로스에게 어울리는 일침이다.[43] 프시케로 빙의한 메데이아가 연회 때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 대해 거짓말로 페르온의 외양을 말해 페르온가 프시케를 구해줬다고 오해한다.[44] 이미 메데이아 몸에 빙의 하면서 모든 진실을 안 프시케는 이아로스에게 일말의 정도 다 떨어지고 증오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