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93abd,#093abd>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 |
이름 | 이준빈 |
이력 | 청소년 인권 변호사 前 교권보호국 현장감독관 아담&이브 청소년의 집 지도 교사 |
첫 등장 | 참교육 61화 |
등장 작품 | 참교육 스터디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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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참교육, 스터디그룹의 등장인물.2. 성격 및 특징
청소년 인권변호사로, 청소년 관련 사건을 맡으며, 첫 등장에는 홍성학 사건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변호사 위원을 맡기도 했다. 스터디그룹 시점에서는 청소년 인권 변호사를 그만둔 건지 그냥 본인을 변호사라고만 칭하며, 맡은 사건도 장순민의 불법 채권 추심 피해 구제였다.나화진 및 교권보호국이라는 입장의 안티테제 격 위치에 있는 인물로, "돈으로 깝치면 돈으로 당하고, 권력으로 깝치면 권력으로, 힘으로 깝치면 힘으로 박살나는 것이 '참교육의 법칙' "이라던 나화진과는 정반대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동해보복 원칙은 고대 함무라비 법전에나 통용되는 말"이라며, 똑같이 되돌려 주는 것, 복수하는 것을 싫어한다. 이 때문에 교권국을 대놓고 싫어한다고 티내고 다니며 단순한 집단이라고 작중 내내 계속 디스한다.
또한 교권국이 피해자의 구제를 위해 가해자에게 다소 폭력적으로 교육하는 것과는 반대로, 아이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건 사회의 잘못이기 때문에 반성할 기회를 계속해서 줘야한다며 처벌보다는 교정이 중요하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상할 정도로 가해자에게 필요 이상의 처벌이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하며, 이 때문에 오히려 본인이 피해자에게 말로써 2차 가해를 저지른다.[1] 피해 학생에게는 일 키우지 말고 보복당할 것 같으면 그냥 학교와 같은 보호기관에 보호받고,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으면 인터넷에 공론화하지 말고 경찰, 변호사 등에 도움을 받거나 직접 접촉해서 풀라는 식으로 현실성 떨어지는 대안을 이야기한다.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복수라는 이름으로 2차 가해를 가하는 것에 대해서 극도로 혐오하는 경향이 있어 여기에 대한 뒷사정이 있을 듯 하나 현재까지는 풀린 바가 없다.
3. 작중 행적
3.1. 참교육
청소년 인권변호사로 처음 홍성학의 처벌을 논의하던 학폭위 심사위원 중에도 있었다. 초면이었던 임한림이 악수를 청하자, 자신은 교권국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무시하는 태도로 손을 쳐낸다.행정심판위원회에서 심판체계는 처벌보다는 교정이 목적이며, 홍성학은 자신의 모든 잘못을 인정했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오히려 징계가 무거웠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며 홍성학을 옹호한다.[2] 그리고 임한림에게 학생들 사이에서 교권국은 저승사자의 이미지라며[3] 미성년자에게 기회의 박탈은 또다른 범죄의 양산을 불러일으킬 뿐이라는 말을 내뱉는다.[4]
62화에서 나화진이 개입하면서[5] 학폭위 심사는 결국 교권국 측을 들어주게 된다. 이준빈은 심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교권국이 이길 것임을 예언하고, 이에 대해 이준빈은 교권국이 뛰어나서가 아닌, 교권국이 가진 입장과 교육부가 가진 힘에 의해 이긴 것이라고 반문한다.
계속해서 교권국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며 떠나기 전에도 나화진에게 "언젠가 교권국이 없어진다면 제가 일조했다고 생각하십시오."라며 추후 등장을 암시했다.
111화에서 교권국은 80년대 군부독재같다면서 비판하는 문서를 쓰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로써 참교육 시즌2에서 조규철과 함께 교권국의 주요 적수로 확실히 자리잡은 듯.
그런데 뜬금없이 112화에서 교권보호국 현장감독관으로 취업한 모습을 보여 충격을 주었는데 나화진과 임한림이 물리적으로 갱생시키는 것이 주된 방법이라면 이준빈은 무력 보다는 증거를 수집하고 그것을 퍼트리는 사회적 매장이 주된 방법이며, 실제로 가해자가 생방송 중일 때 증거 자료를 공개시켰다.게다가 그 증거 자료가 사진이 아니라 AI 기술로 만든 조작된 그림이었다. 이준빈은 교권국 감독관으로 일하긴 해도 본직이 청소년 인권 변호사라서 가해자에게 여러번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사과를 하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를 조롱하자 이준빈 본인이 직접 나서서 가해자인 유정을 죽일 기세로 목을 붙잡는다.
본인은 스스로 사직서를 나화진에게 제출하고 이번 일이 끝나는 대로 그만둔다고 하고 사직서가 제대로 처리가 되어서 바로 본직인 청소년 인권 변호사로 돌아왔다.
이후 피해자가 고맙다는 뜻으로 편지를 보낸 것을 나화진을 통해 받고, 나화진이 말한 '피해자를 돕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며 샤워를 하는데, 등 뒤에 문신이 있다. 아마 우리가 모르는 과거가 숨겨진 듯.
3.2. 스터디그룹
시즌 2 43화에서 첫 등장. 장민희의 아버지인 장순민의 변호를 위해 고용된 변호사로서 등장했다. 이에 장순민은 '자신은 변호사를 선임할 비용이 없다'라면 뭔가 착오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지만 '이미 수임료는 지불이 되었다'고 대답하며 앞으로 장순민이 빚으로부터 구제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보였다.[6]
4. 평가
4.1. 시즌 1
독자들의 평가는 자기도 똑같이 당했을때 똑같은 소리 할수 있겠나고 하는 비판밖에 없다. 그래도 단순한 악인이라 보기는 어렵고,[7] 교권국과 정반대 입장으로 대립하는 아치에너미에 가까운 인물이다. 이 캐릭터의 발언 중에는 아무리 가해자의 교정이 목적이라고 한들 피해자의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이해할 수 없는 발언도 있지만, 임한림과 교권국을 비판하는 몇몇 말에는 현실성이 있다는 여론도 있기 때문.[8]다만 그럼에도 평가가 나쁜 이유는 강영고 에피소드에서 그가 한 발언이 모순되고 연관이 없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무의미할 정도로 지리멸렬하기 때문이다. 홍성학의 악행을 어린 날의 실수로 넘기며 옹호하는가 하면[9], 정작 홍성학 때문에 고통받은 이상욱에 대해서는 저러니까 미성년자가 미성숙하다는 거라며 너도 당해봐라는 논리가 아니냐는 주장을 한다. 본편을 보면 알겠지만 이상욱은 홍성학의 보복 협박에 의한 두려움 때문에 자살을 하려 했는데, 이때는 아직 교권국이 개입하기도 전이었다. 한마디로 교권국이 개입해서 홍성학이 보복했다는 이준빈의 논리 자체가 말도 안되는 위선적 개소리라는 것.
이렇듯 발언이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이 작품에서 교권국의 가해자에 대한 무자비한 처벌을 문제삼는 관점의 대변인이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인물. 이후 재등장을 암시하는 대사를 남기는걸 보면, 이후에도 교권국과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교권국의 폐지를 암시하는 대사를 날리는 것을 생각하면 현재 조규철과 함께 참교육의 최종보스 역할이 될 가능성도 있다.[10][11][12]
그리고 교권국이 80년대 군부독재 같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데[13] 이준빈은 나이가 많아봐야 90년대생으로 밖에 안보이는데 군부독재를 겪었을 가능성은 희박하니, 자기가 겪은 것처럼 쓴다는 이중성이 심하다는 비판이 많다. 다만 애초에 이준빈은 변호사인 만큼 법에 대해 해박한 건 당연하고, 설령 그 시대를 직접 겪어보지 않았다고 해서 그가 군부독재 시절에 관해 무지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14] 오히러 반대로 역사는 과거의 있었던 일을 통해 현재를 긍정적이게 바꾸기 위해 배워야하는 것이지, 꼭 겪어야만 언급할 수 있다는 역사교육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는 반박도 있다. 물론 학교폭력이 군부독재 때 생긴걸 생각하면 모순적이라는 비판은 남아 있기에 해당 발언을 완전히 옹호할 수도 없다.
4.2. 시즌 2
시즌 2에서 교권보호국 새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평가가 바뀔 기미가 보이게 되었다.아무 이유없이 교권국에 온 것은 아닐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교권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채용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으나, 시즌 2 2화에서 그의 면접을 보면 그저 교권국에 대한 조사 차원으로 왔을 뿐, 성의 없는 문답을 보면 애초에 뽑힐 생각으로 온 것은 전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일부러 일을 실수해서 교권국을 무너뜨리는 그런 단순한 계획은 아닌 듯하며, 본인 역시 뽑힌 이후 어떤 일에도 대충 한 적이 없다며 일 자체는 그르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하지만 위헌적인 요소를 무시하는 교권국의 권한과 법의 헛점을 본격적으로 이용하여 교권국이 문제시되도록 만들기에는 충분하며, 일을 일부러 망치지는 않겠다고 했지만 이건 피해 학생을 구제한다는 원래 목적 자체는 제대로 처리하면서도 교권국을 위기로 몰아갈 수 있는 방법이다.
실제로 교권국이 다소 위헌적인 요소가 있는데다, 야만적이고 폭력적이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그 방법을 적극적으로 채용하여 위법이 되지 않는 선에서 A.I. 기술을 이용하여 증거조작 사진을 통한 조리돌림 및 함정수사, 가해학생 협박을 통한 녹취 확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고 있다.
애초에 뽑힐 생각이 없는데 이런 계획을 세웠겠냐는 추측도 있으나, 뽑힌 후에 세웠을 수도 있고, 만에 하나 뽑히면 교권국의 감독관 입장에서 교권국의 문제점을 세간에 알릴 수 있기 때문에 경우의 수를 세워둔 걸 수도 있다. 어쨌든 이준빈도 나화진의 말에는 어느 정도 납득하는 모양새이며,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는 하더라도 나화진의 조언에 따라 글로만 읽는 사건과 현장에서 직접 마주치는 현장과의 괴리를 느끼며 본인의 생각을 어느 정도 바꿀 여지가 있다.
그의 청소년 인권 변호사라는 직업 특성상 가해자의 인권도 존중하기에 교권보호국의 과격한 행보에 언제나 회의적인 입장을 취했는데 교권보호국에 채용된 후, 이러한 가치관에 어느 정도 변화가 있을 걸로 예상된다. 첫 근무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에게 수차례 기회를 주었음에도 책임을 회피, 사과는커녕 피해자애게 막말을 퍼붓는 일말의 죄책감조차 없는 막장스러운 태도를 보고 어두운 표정을 자주 비추다가 심지어는 목을 조르는 다소 폭력적인 모습까지 보인다. 최가윤처럼 사람은 교화를 통해 변할 수 있다고 믿는 부류로 보이는데 장권혁과 한예리를 보면 틀린 말도 아니지만 죄의식이 완전히 결여된 소시오패스에 가까운 인물들에겐 통용되기 어려워 보인다.[15][16]
5. 어록
시즌 1의 대사를 따로 떼어놓고 보면 상당히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내용을 말하는 것 같지만 상황을 고려해보면 전혀 그렇지 않았다. 당장 저 대사들이 학폭 피해자인 상욱 앞에서 한 말인데, 덕분에 독자들의 힐난을 한 몸에 받는 경이로운 기록도 세우셨다. 그나마 시즌2에 들어서는 교권국 감독관으로 근무하면서 본인의 생각과 현실의 차이를 직접 알게 되면서 조금이나마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다행이다. 시즌 1에서 했던 대사들 중 일부도 교권보호국 설치법 8조가 드러나면서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는 반응이 있는 편이다.미성년자는 성인과 달리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기 때문에 소년이라고 불리는 겁니다.
얼마든지 실수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기에 기회를 줘야하죠.
기회의 박탈은 또 다른 범죄의 양산을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참교육 61화.
얼마든지 실수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기에 기회를 줘야하죠.
기회의 박탈은 또 다른 범죄의 양산을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참교육 61화.
혹시 학생이 행정심판을 청구한 이유는 내가 당했으니 너도 당해봐라! 그런 복수심에서 비롯된 것 아닙니까?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벌백계라는 1차원적인 정의감으로 피해자의 복수심을 부추긴 것 아닙니까?
참교육 61화.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벌백계라는 1차원적인 정의감으로 피해자의 복수심을 부추긴 것 아닙니까?
참교육 61화.
감독관님께서는 왜 소년범들의 처분을 처벌이 아닌 교정에 중점을 두시는 지 아십니까? 제가 맡은 소년범들은 대게 가난, 부모의 방임, 가정폭력 등 좋지못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이 거리에 내쫓기고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이 모여 비행을 저지르는 것이죠.
참교육 62화.
참교육 62화.
즉, 아이들은 자신의 환경을 스스로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소년들의 범죄는 사회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는 겁니다. 이러한 사정 때문에 소년범죄는 그 개인에게 책임을 물기 힘든 부분이 있으며 이런 사회를 만든 어른들이 교정과 교화를 통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참교육 62화.
참교육 62화.
앞으로 성학학생의 인생은 소년 시절의 실수가 평생의 족쇄로 남게 되겠지요. 과연 그게 올바른 일이라 생각하십니까? 미성년에게 기회대신 평생의 꼬리표를 주는 것.
참교육 63화.
참교육 63화.
언젠가 교권국이 없어진다면 제가 일조했다고 생각하십시오.
참교육 63화.
참교육 63화.
우선 한 가지만 여쭤보죠. 인터넷에 글을 올린 건 복수하기 위함입니까?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었다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을 겁니다. 경찰, 교권국, 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했거나 가해 당사자나 소속사와 접촉해 좋게 해결할 수도 있겠지요. 그럼에도 이렇게 음지에서 일을 벌렸다는 건 연예인인 가해자에게 가장 아픈 방법이기에...
자신이 받은만큼 똑같이 되돌려주려는 복수심에서 비롯된 것 아닙니까?
일단은 일이니까 조사엔 착수하겠습니다.
참교육 시즌2 113화.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었다면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을 겁니다. 경찰, 교권국, 변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했거나 가해 당사자나 소속사와 접촉해 좋게 해결할 수도 있겠지요. 그럼에도 이렇게 음지에서 일을 벌렸다는 건 연예인인 가해자에게 가장 아픈 방법이기에...
자신이 받은만큼 똑같이 되돌려주려는 복수심에서 비롯된 것 아닙니까?
일단은 일이니까 조사엔 착수하겠습니다.
참교육 시즌2 113화.
그리고 지금의 면접으로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당신들은 소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피해자와 가해자라는 단순한 이분법적 사고로 움직이는 조직이라는 걸.
단순한 정의감으로 대중들의 싸구려 감성을 자극하는 복수대리자라는 사실을.
참교육 시즌2 113화.
단순한 정의감으로 대중들의 싸구려 감성을 자극하는 복수대리자라는 사실을.
참교육 시즌2 113화.
사실적시도 아닌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정말 폭행이 없었다라고 확실하게 어필하시는군요.
저는 지금부터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부디 지금 한 말에 거짓이 없기를 바랍니다.
교권국은 야만적인 조직이니까...
참교육 시즌2 114화.
정말 폭행이 없었다라고 확실하게 어필하시는군요.
저는 지금부터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부디 지금 한 말에 거짓이 없기를 바랍니다.
교권국은 야만적인 조직이니까...
참교육 시즌2 114화.
학교폭력사건은 피해사실을 오롯이 피해자가 증명해야하며
피해사실을 외부에 공공연히 알릴 수 없다.
증거니 뭐니... 이거 아무래도 내가 변호사로만 나선 것 같군.
난 이제 교권보호국 감독관인데...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참교육 시즌2 114화.
피해사실을 외부에 공공연히 알릴 수 없다.
증거니 뭐니... 이거 아무래도 내가 변호사로만 나선 것 같군.
난 이제 교권보호국 감독관인데...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참교육 시즌2 114화.
법은 피해자에게 불합리하다!
하지만 교권국은 가해자에게 불합리하다. 압도적으로!
참교육 시즌2 114화.
하지만 교권국은 가해자에게 불합리하다. 압도적으로!
참교육 시즌2 114화.
교권보호국 설치법 8조.감독관은 현장 감독 및 사건 조사를 위한 모든 행위는 타 기관과 법령으로부터 제약 받지 않는다. 법리 검토를 해본 결과 설령 살인을 저지른다 해도 전혀 법에 저촉되지 않죠.
여기서 널 죽여도 아무 문제 없어.
참교육 시즌2 117화.
여기서 널 죽여도 아무 문제 없어.
참교육 시즌2 117화.
6. 기타
- BMW 5시리즈 7세대를 타고 다닌다.
- 나화진, 장권혁, 그리고 2부에서 그의 교권국 사직 직후 들어온 현 다니엘과 함께 참교육 미남들로 불린다. 특히 이들과는 다르게 단정한 정장남 스타일이여서 다른 쪽으로 인기가 많은 편.[17] 그러나 미남미녀이면 행적과 별개 취급하고 좋아하는 독자들이 있는 타 웹툰들과는 다르게 본작에서는 외모랑은 별개로 상술한대로 비판을 받고 있다. 사실 이준빈의 얼굴과 복장이 단정하고 준수한 건 맞지만 그게 행동과 망언까지 커버칠 정도 수준은 아니다.[18] 다만 교권보호국의 현장감독관으로 영입됨에 따라 심경의 변화는 있을 수 있고, 나화진과 임한림이 쓰던 방식들과 다른 방식으로 가해자를 조리돌림하는 행적을 보여 독자들에게 신선함과 더불어 굉장한 호감을 얻게되면서 이에 따른 캐릭터 자체에 대한 이미지 개선의 여지가 보인다.
- 교권보호국 감독관은 현장에서의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상당한 싸움실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준빈도 의외로 전투력이 있을 순 있다. 다만 임한림은 감정적이며 극단적으로 전투력에만 치중 되어있고 나화진의 경우에는 여태까지의 행보만 봐도 전투력 못지 않게 지능도 매우 뛰어나지만[19] '법'을 더 잘 써먹을 수 있는건 당연히 법조계 종사자이기에 변호사이자 지능캐인 이준빈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20] 본직이 학생 인권 변호사이기에 전투력이 뛰어나다는 것도 어색하긴 하나 교육부 직속인 교권국의 감독관인 나화진과 임한림도 군인 출신이었기에 이준빈의 과거사나 전투력이 나올만한 장면이 공개되지 않는 한 모르는 일.
그리고 참교육 117화에서 이준빈이 무력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유정을 한손으로 순식간에 벽에 처박아 목을 조르며 지면에서 띄워올리기까지 했다.[21] 비록 그 대상이 마른 체격의 여고생이긴 하지만, 한손으로 순식간에 죽음의 문턱까지 몰아넣을 수 있는 것을 보면 지능적인 부분 이외에 본인의 무력 또한 예사롭지 않다고 볼 수 있다.
- 이준빈이 과거 가해자였으나 피해자에 의해 몰락했던 케이스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물론 과거 학폭 가해자가 청소년 인권 변호사라는 직책을 얻기는 무척 어려웠을테니, 본인의 일은 아니더라도 본인과 아주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 등의 일일 수도 있다. 필요 이상으로 가해자를 두둔하며 피해자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계속해서 복수한 것이 아니냐고 묻는 모습이 몇 번씩이나 나왔기 때문에 피해자의 복수에 뭔가 원한이라도 있는 것마냥 보일 수준이다. 또한 118화에서 샤워씬이 나오며 그의 등에 이레즈미 문신이 있는 것이 공개되었기에 이 추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 이준빈의 영입은 교권보호국이 자칫 악용된다면 걷잡을 수 없는 기관이란 점을 지적하는 장치로써 사용하기 위함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권보호국이 개설된 동시에 신설된 법안에는 교육, 사건 조사 과정 중 일어나는 모든 일은 타 기관이나 법령에 제한받지 않는다는 조항이 있으며 이는 다시 말하자면 보통 사람이 저지르면 최소 무기징역, 사형에 이를 수 있는 흉악범죄라도 법적으로서 용인이 된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이준빈은 존재하지도 않는 증거를 만들어 조작하고 피해자에게 불리한 여론을 뒤집었으며, 가해자에게 유리한 진술을 한 공범에게 협박을 해서 진실을 받아내기도 했다. 나화진과 임한림이 지금까지 폭력으로만 해결해 왔던 것과 대조적으로 이준빈은 교권보호국의 법안을 유리하게 사용함으로써 허점을 잘 꼬집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로썬 나화진, 임한림이 올곧은 사람이기에 교화와 사건 해결을 목적으로 휘두른 폭력이 부각된 적은 없지만 어떤 범죄라도 용인이 되는 건 현실은 고사하고, 창작물에서도 보기 힘든 정신나간 수준의 초법적인 일이다. 특히 112화에서 교권보호국 공채의 참가자들 중, 애들 줘패는 것은 자신이 있다거나 이런 애들 같은 부류는 잘 안다는 등. 순수한 교육의 목적보다 악용할 여지가 다분한 사람들이 눈에 띈다.
- 시즌 1에서 주인공과 대립하는 모습으로 인해 엄청 욕을 먹었지만, 시즌 2에서 법을 잘 아는 감독관으로서의 활약을 통해 이전부터 지적한 교권국의 초법성 문제에 대해 납득하며[22] 호의적으로 지지하는 독자들이 제법 늘었다. 하지만 정작 비판 외에 다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점과, 법 테두리 안에서만 집행하려는 태도, 피해자의 심경을 반영하지 못하는 가해자의 인권 옹호 등에 대해서 답답하다는 반응도 커졌다.물론 직업 특성상 사람을 가리면서 옹호를 하는것은 직업의식에 대한 비판이 생길수도 있으나[23] 이에 대한 회의감,고찰등이 없이 기계적으로 반응하고 판단했기 때문.[24] 이는 시즌 2에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 작품 외적으로 보면 작가가 현실의 기자들을 저격한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참교육의 연재 시작부터 몇몆 기자들이 학교폭력을 비판한다는 웹툰이 교사의 폭력은 옹호하는 식으로[25]이준빈 처럼 기사를 썼다.
[1] 본인이 맡은 사건의 학생들에게 복수한 거 아니냐는 질문을 매번하며 이 때마다 피해학생이 좌절하다 못해 주저앉거나 구역질을 하는 묘사까지 보여준다.[2] 독자들은 정학 풀리자마자 보복하려 드는데 잘도 화해하겠냐고 했다.[3] 현중초등학교에서 교권국이 왔다는 사실에 기절하는 사례가 나왔다.[4] 진술을 위해 그 자리에 있었던 이상욱은 이 말을 듣고 헛구역질을 하며 뛰쳐나간다.[5] 이 때 이준빈의 말에 자신이 게임을 해봤을 때 한 쪽이 일방적인 경우 상대쪽이 게임을 끝내지 않고 조롱했다며 이게 학폭의 매커니즘이며 쾌락이 주목적이라 교화가 힘들고 지속성도 높아서 말로만 그만두라고 하는 건 단거 좋아하는 사람에게 케이크를 앞에 두고 먹지말라는 소리라며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6] 그를 고용한 사람은 다름 아닌 박건엽. 윤가민이 '그래도 민희에게 사과하라'라고 남긴 쪽지를 보고 YB로부터 받은 차를 팔아서 비용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7] 아직 그의 실상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지라 지금까지 보인 모습만 가지고 악인이라고 보는 건 비약이다.[8] "우리 독자 입장에선 다 알고 보니 그렇지만 제 3자 입장으로써 사람 아무나 누명 씌워 학폭으로 묻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준빈의 입장이 이해가 가긴 한다."는 베댓이 있었고 실제로 시즌2에서 교권국 현장감독관 채용면접 지원자중에 "요즘 애들은 좀 맞아야 한다" 등과 같은 말을 하는 문신돼지의 정석으로 보이는 지원자가 나오며 독자들은 그런놈들에게 교권국의 권한을 쥐어주면 어떤 일이 발생할지 뻔히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9] 작중 홍상학의 악행은 도저히 이런 말로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의 행위들이 아니었다.[10] 만약에 그리 된다면 조규철은 나화진 개인 입장에서의 최종보스, 이준빈은 교권국 자체 입장에서의 최종보스가 될 것이다.[11] 참교육 연재 초창기에 나오던 말 중에 "이런 기관이 있으면 블루스트링 다른 작품에 일진들이 조폭마냥 날뛰는데 왜 개입을 안하냐"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준빈이 결국 폐지를 시키는데 성공했다면 이에 대한 의문도 해결이 된다. 다만 실제로 폐지된다면 나화진이 블루스트링으로 합류할 이유가 사라지기 때문에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 할 듯. 그리고 한림체육관이나 왕게임 같은 경우는 전자는 8년 전 이야기이고 후자는 그보다 더 이전 내지 비슷한 시점이라는 것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12] 그리고 이런 이유와 별개로 참교육 내에서 이미 하루에 5개의 학교를 돌고 있다고 언급이 나왔고 후반부에는 섬마을 에피소드 처럼 며칠, 몇주일이 필요한 사건이 늘면서 모든 학교에 일일이 다 돌아다닐수 없다는것이 정황상 이유로 보인다. 그로 인해 시즌 2에서는 새로운 교권국 일원 떡밥이 나오기도 했다.[13] 다만 시즌 2에서 교권국 설치법 제 8조가 밝혀지며 이 말은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동시에 교권국을 사람 마음대로 패도 되는 곳으로 인식하는 폭탄이 들어오면서 오히려 이준빈의 주장이 조금은 맞게 되었다.[14] 현실에서도 법조인이 아니더라도 군부독재 시절은 여러가지 매체에서 소재로 쓰여서 대충이라도 알고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당장 학교 역사시간에 집고 가는 시대이기도 하다.[15] 공교롭게도 이준빈이 등장한 사건들은 전부 홍성학과 민유정, 두 가해자 모두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못한 놈들이었다.[16] 사실 이 둘도 일단 무력으로 제압한 뒤에 교화를 한 것이지 교권보호국이 아닌 타 선생들이 입으로만 가르치려고 해봤자 듣지도 않았을 것이다.[17] 분석을 해보자면 나화진의 경우 부스스한 장발과 수염, 그리고 검은색이 많이 들어간 디자인 때문에 미중년에 퇴폐적인 인상이고 장권혁의 경우 그를 포함한 이 4명 중에 최연소에다 캐주얼한 스타일의 옷을 많이 입고 다녀 풋풋한 인상이다. 그리고 현의 경우 이목구비로만 봤을때 이중에서 가장 중성적인 인상에 독자들에게 유독 잘생겼다는 평을 많이 받은 공식 미남이다. 거기다 혼혈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푸른빛이 도는 녹안과 연한 머리색으로 인해 가장 눈에 띈다.[18] 정확히 말하자면 같은 세계관인 스그의 마민환 처럼 아예 픽션적인 악행을 저질른다면 호불호는 갈려도 대체적으로 만화적 허용으로 좋아하는 독자들이 있는반면에 이준빈은 너무 현실적으로 다가와 만화 캐릭터을 감안해도 편하게 좋아할수 없는 것.[19] 평소 학교에 발령났을 땐 가해자들과 부조리한 교사들의 행동 패턴을 미리 예측, 몇 수 앞을 내다보고 미리 움직일뿐더러 학폭위에서도 증거가 확실한 상황이기는 했지만 무려 변호사인 이준빈에게 승소할 정도로 언변 능력, 지능, 자료에 대한 활용 능력이 최상위권의 전투력 못지 않게 돋보인다.[20] 하지만 나화진의 성격을 고려하면 단순히 일적인 부분을 넘어서 청소년 인권 변호사이자 교권국을 매우 못마땅하게 여기는 이준빈을 직접 현장 감독관으로 뛰게 함으로써 피해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교권보호국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21] 특히 이준빈의 이때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당황한 임한림의 자세를 잘 보면 당장이라도 민유정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날리려는 자세였다. 즉 신체능력으로 웬만하면 밀리지 않는 그 임한림보다 더 빠르게 달려들어 목을 졸랐다는 소리이다.[22] 특히 이준빈이 법을 검토한 결과 살인까지 허용된다는 사실로 인해 이 정도로 교권국이 막강할 줄은 몰랐다며 그의 언행에 납득하는 반응이 많다.[23] 그 예시로 의사가 살인 전과가 있다고 환자를 방치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24] 애초에 교권보호국 일을 맡기 이전에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현장을 방문해 문서와 현실의 괴리를 느낄수 있었다. 자신의 신념이 깨질것을 두려워해서 아예 현장을 가보지도 않은것은 비판 받을만 하다.[25] 다만 참교육이 무조건적으로 교사의 폭력을 옹호하는 작품은 아니다. 축명고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교권을 남용하는 교사들도 매우 부정적으로 그린것을 보면 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