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웹툰에 대한 내용은 구세라(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93abd,#093abd>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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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93abd> 참교육에서의 모습 |
이름 | 구세라(具勢拏)[1] |
신체 | 161cm, 71kg, 시력 2.0/2.0 |
나이 | 만 20세 |
가족 | 구룡학 (아버지) |
이력 | 강산초등학교 졸업 강산중학교 졸업 강산고등학교 졸업 교권보호국 현장감독관 |
등장 작품 | 참교육 구세라 |
격투 스타일 |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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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구세라의 주인공이자, 참교육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구세라
2.2. 참교육
112화에서 면접을 보는 것으로 짤막하게 등장했는데 자기 아버지의 말로 고기도 먹어본 놈이 안다면서 침 좀 뱉어본 놈들 심리는 끝내주게 안다고 말하는 것으로 교권국 면접을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이후 이준빈이 담당한 사건이 끝나자 마자 바로 교권국 신입 감독관으로 출근을 했는데 최종학력은 고졸로 만 20세에 고등학교 졸업후에 1년간 백수생활을 하다 교권국으로 취업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소개를 마치고 바로 누굴 쥐어패면 된다고 묻는다는 것을 보면 나화진과 임한림처럼 무투파 계열의 감독관으로 보인다.
바로 이런 소리를 해서 당황스러웠는지 나화진과 임한림이 많이 당황한 모습으로 118화가 종료된다.
이후 임한림이 교육 담당으로 구세라와 함께 함께 제보받은 현장으로 데려가는데 데려가기 전에 임한림이 나화진에게 세라를 왜 뽑았는지 물어봤는데 첫 번재 이유로는 지원자 중에 가장 어리다는 것이 답변이다.
게다가 이뿐 아니라 세라 본인도 나름 뛰어난 면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로 교권국의 한계를 제대로 파악했고 피해자의 심리도 임한림보다 먼저 눈치를 챘다.[2][3]
그리고 나화진이 말한 첫 번째 이유인 어리다는 것은 원래 두 감독관들은 위장으로 학교에 들어간다 해도 나이 때문에 교사가 고작이었지만 세라의 경우에는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20세이기에 쉽게 위장해서 학생 신분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기에 나화진이 구세라를 뽑은 이유가 나왔다.
이후 현장에 전학생으로 잔입하고 '여기 짱이 누구냐'고 말하지만 자연스럽게 장난이라고 넘긴다. 이후 세라가 1학년 2반 학급으로 들어간 이유는 애들의 관상을 보고 범인이 누군지 알아맞추었기 때문이다. 이후 가해자 이치호가 학교폭력의 현장을 직접 보았고 불법도박이 제대로 안풀리자 반 애들에게 송금을 하라고 협박을 하였고 세라가 송금을 하지 않자 이치호는 바로 반장에게 교육을 안했냐면서 그대로 반장을 폭행하고 구세라가 직접 나서지만 임한림이 통신으로 멈추라고 한다.[4] 하지만 임한림의 명령을 무시하고 그대로 너클을 든 이치호를 상대로 공격을 하는데 임한림의 CCTV에는 구세라가 맞고 있었고 이를 본 임한림은 급하게 학급으로 들어간다.
허나 상황은 전혀 반대였는데 너클을 맞고도 멀쩡히 서있는 구세라는 이치호를 역으로 공격한 것이다.
이후 담임선생님이 반에 오고 이치호가 숨긴 너클을 보여주면서 이치호를 교무실로 끌고 가면서 일시적으로 상황을 종료한다. 그리고 옥상에서 임한림과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은 백수지만 교권국 이력서 넣으면서 무조건 합격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이때 바로 이치호가 옥상 문을 열고 찾아오고 한번 이치호에게 맞아준 뒤 아랫턱에 어퍼를 제대로 날린다, 임한림이 이력서를 다시 본 결과 알고 보니 구세라의 출신 학교는 구운하이텍고등학교와 더불어 전국 3대 노답고교, 그중에서도 가장 꼴통인 강산고였던 것 이에 모두들 놀라면서 회차가 끝난다.[5]
그리고 122화에서 좀 더 자세히 나오는데 3대 노답고 중에서 강산고는 가장 악명이 높았는데 강산고는 폭주족이 일으킨 주유소 폭발 사건
하지만 구세라가 고작 1학년 때 학교를 제패하면서 3년 동안 사건 사고 일어나지 않는 Yes답고로 만들었다고 할 정도의 실력자임이 밝혀졌으며 아예 강산고의 여제로써 묘사되었다.
이에 이치호와 계속해서 싸우다가 이치호 쪽에서 먼저 그만하자고 하는데 뭘 그만하냐면서 이미 항복을 선언한 이치호의 얼굴을 발긑으로 짓누르고 이치호를 구세라의 전속 사다로 임명하면서 먼저 소지품 검사를 하는데 무기소지 금지라면서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라면서 이치호에게 꿀밤을 먹인다.
이에 도박, 수금, 나쁜 눈깔 금지 등으로 실시간으로 이치호에게 체벌을 가하고, 임한림도 즐기고 있냐고 물으면서 임한림을 팔씨름으로 이기는 비범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구세라 아빠의 말로는 집안 내력으로 슈퍼 통뼈에 힘이 장사라면서 세라의 강함이 강조되고 잠시 마실 것을 사러 나갔다가 칼을 든 이치호와 대치한다.
이치호와 대치한 초반에는 칼로 찌르려다 겁을 먹고 그만둔 종수의 건을 떠올리면서 어차피 이치호도 찌르지 못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이치호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칼로 구세라를 공격한다. 알고 보니 이치호는 이미 사이코패스 진단을 받았던 것. 그러나 구세라가 반격하자 쓰러지는데 이때 구세라가 참교육을 위해 다가오자 칼날을 쏘아서 구세라의 복부에 맞춘다. 이 때문에 전황이 급격하게 불리해지고 결국은 임한림이 출동하지만 임한림에게 다가오지 말라며 이런 놈은 무조건 맞다이로 잡아야 한다며 칼에 맞은 채로 반격한다, 헤드벗에 이어 주먹을 날려 이치호의 늑골 전체를 박살내고 쓰러진 그의 위에 올라타 복부의 칼을 뽑아 똑같이 찌르려고 내리치는 순간 이치호가 항복을 선언하고 칼을 던진다.[6]
이후 구세라는 병원에 입원했으나 결과적으로 이치호 사건으로 해결이 되었으며 이치호의 처분에 대해서 임한림과 이야기를 하는 중에 퇴학을 하는 것은 길거리에 맹수를 푸는 것인데 차라리 다른 학교로 보내버리자고 하는데 그 학교가 다른 아님 구세라의 모교인 강산고였으며 거기서 이치호는 새로운 사냥터라고 하지만 실상은 이치호보다 더욱 압도적인 놈들에게 쳐맞고 있었다.[7]
이는 구세라가 미리 손을 써둔 것으로 이치호를 폭력 고자로 만들라고 지시했던 모양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세라를 안 좋게 보던 임한림도 구세라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31화에서 신입 연수회를 갔다왔는데, 다른 부서 사람들이 고졸인 자신의 학력 등을 가지고 무시한 것으로 인해 굉장히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서 생긴 분노를 화풀이해야겠다며 다음엔 누구를 줘패냐며 주먹을 휘두르는데 사무실에 들어온 현이 그 주먹을 가볍게 막는다. 현이 신입이라는 소리를 듣고 자신의 후임이 들어온 것으로 착각하며 좋아하지만 임한림이 후배가 아니라 동기라고 맞받아친다. 그 와중에 한국인들도 많은데 왜 굳이 외국인을 뽑았냐며 불평한다.
139화에서 임한림이 공용드라이브 파일 정리를 지시하였는데 실수로 보고서 파일을 통째로 날려버려 엄청나게 깨지게 되었다. 해당 파일의 제출 마감이 당장 다음날이었던지라 나화진도 경악을 하나 전날 현이 해당 보고서 파일을 이미 자신의 컴퓨터로 복사해서 정리해둔 상태여서 수습은 되었다. 허나 자신에 비해 사무도 유능하게 해내는 현이 자신의 눈앞에서 정직원 이야기가 나오고 선배들에게 극찬을 받자 절망하게 된다. 동창들과의 술자리에서 동창들의 근황을 물어보고 그 중에서 그나마 제일 잘 나가는 사람마저 조폭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더 절망한다. 그러다가 어느 조폭이 중년 남성을 폭행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실적을 올리기 위해 그 조폭을 때린다.
이는 세라의 실수가 될 수 있는데 교권국이 해결하는 일은 어디까지나 교권과 관련된 일이다. 민간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은 교권국의 관할 외부의 일이다.[8] 그래도 이후 밝혀진 바로는 쥐어팬 대상이 고등학생이고 구세라 본인도 관상을 확인하고 고1~2 정도 된다고 생각했으니 어느 정도 생각은 하고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9]
자신의 실적을 올리기 위해 조폭에게 윗사람들을 다 불러달라고 무릎 꿇고 빌지만 그 조폭은 막상 여자한테 맞은 게 쪽팔려서 무시하고 세라를 뒤로 한다. 허나 그것이 오히려 세라의 화를 부추긴 꼴이 되어 세라는 그 조폭을 두들겨패 정신을 잃게 만들고 막차로 새벽에 교육부 건물로 데려가고 그 조폭이 도주할 것을 우려하여 손을 꼭 잡은 상태로 자는 것을 임한림에게 들켜 또 혼나게 된다. 이후에 그 조폭이 임한림의 고문을 버티지 못하고 두목의 얼굴을 까자 어딘가 낯이 익음을 느끼게 된다. 이후 두목이 누군지 떠올리며 자신이 이 사건을 전담하겠다 자진한다. 알고 보니 그 조폭의 두목은 구세라가 졸업한 강산고에서 가장 잘 나가는 조폭이 되었다는 서현태였다. 서현태는 과거 구세라에게 밟혀 자존심이 상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그녀를 만나자마자 술병으로 머리를 내려치지만 구세라는 간산히 화를 참고 자신을 조직에 넣어달라고 아부를 떤다. 당연히 서현태는 처음엔 구세라와의 악연으로 강하게 거부하나 라이벌 조직이 자신의 아이들을 건드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고 화가 나 급하게 구세라를 조직 싸움에 넣게 된다. 구세라는 보는 사람들이 많은 거리에서 대놓고 웃통을 벗고 무기류를 들고 다니는 것을 시작으로 굉장히 조잡스럽게 싸우기까지 하는 MZ 조폭들을 보며 한심하게 생각한다. 그러다 상대편 조직원에게 서현태 여자친구 취급과 더불어 성희롱을 듣자 빡이 쳐 그 조직원을 시작으로 상대편 조직원 다수를 쓰러뜨리고 서현태의 조직 입단에 성공하게 된다.
잠입에 성공해 안도하는 것도 잠시, 서현태는 구세라에게 빚을 갚지 못한 일반인을 폭행할 것을 종용하고, 구세라는 당연히 일반인 대신 서현태에게 죽빵을 날리면서 패싸움이 시작된다. 서현태가 준비한 쇠구슬 총에 허벅지를 맞으면서 밀리나 싶었지만 그 상태에서도 서현태의 부하들 대부분을 쓰러뜨리는 기염을 토한다. 그러나 본인도 결국 지쳐 패배할 위기에 처한 순간 임한림이 등장하여 위기를 넘기고, 서현태를 도우러 온 함부권 무리까지 일망타진한 뒤 조직폭력배 무리 소탕에 참여한다. 이때 이 조직에 손을 뻗으려던 G.Y.의 간부 지윤결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보내버리는 실수를 범한다.
이후 현 다니엘이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의 임대아파트 주민에 대한 차별, '개근거지'라는 이름 하에 자행되는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잠입하는데, 158화에서 이를 지원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허나 현의 지시를 따르는 것에 불쾌함을 느끼고 그의 교육 방식에 불만이 있는 듯 하다. 학교폭력과 차별을 야기한 학부모가 현의 교육 방식으로도 변하려 들지 않자 "폭력으로는 아무런 교훈도 못준다 말했으면서 비폭력도 아무런 교훈을 못주고 있지 않냐"며 비아냥댄다.
3. 전투력
<rowcolor=#FFF> 강산고 학생들을 제압한 구세라 |
전국에서 악명높은 강산고가 여자한테 먹힌 이유는 단 '하나.' 그 여자가 구세라이기 때문이다.
구세라 1화 나레이션
과거 그녀가 다닌 학교는 평범한 고등학교가 아닌 구운하이텍고와 더불어서 전국 3대 노답고인 강산고등학교였으며, 그곳에서 압도적인 무력을 바탕으로 No.1 자리에 올랐다.구세라 1화 나레이션
이력서 중에 신장 161cm에 몸무게는 71kg 이라고 나와 있는데 정작 몸매를 보면 차라리 161cm에 51kg 이라고 하는편이 맞아보일 정도로 빼빼 마른 몸매인데[11] 그렇다는건 엄청난 실압근 타입이란 소리가 된다.[12] 또한 집안 내력으로 타고난 강골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엄청난 통뼈이기까지 하다는 건데,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딱히 무술같은 것을 배우지 않아도 타고난 육체만으로도 엄청난 전투력을 가진 태생 자체가 싸움꾼형 체질이라는 것이다.[13]
스피드도 뛰어난데 임한림은 구세라가 이치호의 공격을 전부 피할 수 있음에도 원펀치 형식의 맞다이를 치면서 격의 차이를 느끼게 하려는 것이라 평가하였다.
참교육 122화에서는 팔씨름으로 임한림을 이기고[14] 아버지가 전국에서 알아주던 씨름 선수였던 덕분에 딸인 세라에게도 상당한 파워가 있었고 게다가 통뼈 중에서도 슈퍼 통뼈(...)라고 언급되었다. 스핀오프작인 구세라에서 본실력이 드러나는데, 일격으로 상대의 갈비뼈를 부숴버리거나 기절시키는 것을 넘어서 펀치 한방으로 사람을 붕 띄워서 수미터 이상 날려버리거나, 두꺼운 석재기둥에 커다란 금이가게 만드는 등 엄청난 괴력을 선보였다.
특히나 맷집이 엄청난 수준인데 자신보다 체격이 훨씬 큰 남성인 이치호가 너클까지 낀 상태에서 안면에 주먹을 맞아도 아무렇지 않았고 맨주먹일 때는 피하지 않고 일부러 맞으면서 반격한다. 복부를 칼에 찔렸을 때는 놀라긴 했지만 그 상태에서 이치호를 제압하고 복부에 있는 칼을 뺀 뒤 아무렇지도 않게 그 칼로 위협까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5] 스핀오프작에서는 엄청난 신체능력을 지닌 여포의 주먹을 정면에서 얼굴로 받아내기도 했다. 피지컬적인 부분에서는 이 분야 전문가들인 남성 캐릭터들과 비교해야할 판이며, 그 임한림보다도 우위로 점쳐진다.[16]
종합적으로 막장력으로는 구운하이텍고와 양벽을 이루는 학교인 강산고의 No.1이었고, 임한림에게도 지지 않는 괴력도 갖추었고 엘보우 활용, 급소타격등 싸움센스도 꽤 좋게 묘사되는것을 고려하면 최소치로 잡아도 한림체육관에 등장한 사준사구와 필적하거나 그 이상인 강자일 것이다. 종합적으로 구세라는 블루스트링 전체 기준으로도 상위권에 속하는 강자이다.[17][18][19]
4. 평가
4.1. 부정적 평가
아오 진짜... 폐급도 이런 폐급이 없네!
걔는 제가 면접 때 빵점 줬던 애예요! 어제도 그래요! 교권국을 무슨 깡패 집단으로 아나!
세라는 너무 자기 실력을 과신해서 제멋대로예요. 심지어 자신이 다치는 것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죠. 이번 일만 봐도 그래요. 자기 실력만 믿고 조폭 집단 전체와 싸울 뻔했잖아요? 쟤 이대로 놔두면 언젠가는 크게 다칠 날이 올 거예요.
임한림
걔는 제가 면접 때 빵점 줬던 애예요! 어제도 그래요! 교권국을 무슨 깡패 집단으로 아나!
세라는 너무 자기 실력을 과신해서 제멋대로예요. 심지어 자신이 다치는 것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죠. 이번 일만 봐도 그래요. 자기 실력만 믿고 조폭 집단 전체와 싸울 뻔했잖아요? 쟤 이대로 놔두면 언젠가는 크게 다칠 날이 올 거예요.
임한림
위험하군요.
현 다니엘
임한림과 일부 독자들에게 첫 인상이 안 좋은 편이었다. 당장 임한림은 119화에서 나화진과의 대화에서 '그 애는 내가 면접에서 빵점을 줬던 애다'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구세라를 왜 뽑은 거냐며 짜증을 냈으며 교권국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을 넘어 단순 폭력 집단으로 취급하는 듯한 언행을 보여서인 것이 가장 큰 요인. 거기다 첫 출장에서 임한림이 미리 봐두라고 한 사건개요서도 제대로 보지 않은 폐급 짓을 한 것은 덤. 작가도 이러한 점을 인식했는데 바로 다음화에 구세라의 특기를 살리고 교권국의 한계를 지적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평가가 조금 나아졌다.현 다니엘
평가가 좀 나아졌어도 아직도 구세라를 좋지 않게 보는 독자들도 있다. 작중 구세라의 현장 처리 방식은 나화진의 '당한 것을 그대로 돌려준다' + 임한림의 '나는 악인에게 친절하지 않다'를 합친 유형으로, 나쁘게 말하면 앞의 둘보다 막나간다. 이런 유형은 이준빈이 일전에 지적했던 '필요하다면 살인도 합법이 되는 교권국에 폭력적인 사람이 들어가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모른다.'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20] 무엇보다 자신의 방식이 무조건 통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일진 두목 출신이기에 그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교권국의 문제점을 짚어낸 것은 굉장히 훌륭하지만, 그것이 본인보다 현장을 더 많이 경험한 선임들의 지시를 무시하면서까지 자기 방식대로 밀고 나가도 된다는 의미가 절대로 아니다.
결론적으로 일진 출신임에도 개념이 바로잡혀 있지만, 자신의 방식의 절대적인 맹신을 품어서 막나가는 성향이 있다. 이는 구세라가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으로 보이며, 교권국은 일방적인 직장과 다른 환경이라는 점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러한 태도를 추후 고쳐질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최소 너클 폭행 사건 편 포함, 후술할 MZ 조폭 편(정확히는 143화) 전까지는 이러한 행동을 계속 보였다. 이준빈이 시즌 2에서 캐릭터성을 잘 어필했고, 현 다니엘이 비폭력주의라는 난제를 임팩트 있는 과거사와 잘 섞어서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준 것에 비하면, 구세라는 나화진과 임한림의 문제점을 답습하면서 그들의 장점인 전문성과 경륜, 치밀함에 있어서는 오히려 밀리는 캐릭터인 셈.[21] 그로 인해 143화에서 임한림이 그녀에게 교권국의 취지와 역할을 제대로 알려주며[22] 경각심을 가지게 했다.
사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구세라가 교권국을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를 근절하는 과정에서 폭력 사용이 허가되는 곳'이 아니라 '사람 마음대로 폭행하고 반 죽여놔도 책임질 필요가 없는 곳\'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교권국에 입사 동기부터 사람 패는 일에 자신이 있어서란 이유였다. 이에 더해 성격이 워낙 불같아서 수틀리거나 말이 통하지 않으면 신중하게 행동해야 할 상황에서도 주먹부터 날리는 꼴통스런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교권국에서 짤리지 않으려고 낸다는 아이디어가 MZ 조폭 패기였다.[23] 더 큰 문제는 사고를 칠 때마다 임한림이 경고해도 앞에서 듣고 뒤로 흘린다.[24]
극중에서 묘사되는 전투력 또한 문제점이 많다. 기본적으로 싸움은 체급과 내공을 결코 무시할 수 없는데, 아무리 창작물이라지만 몇 체급이나 나는 여성이 덩치가 곱절인 남성을 일방적으로 패는 것이 현실적이냐는 것. 심지어 무예를 수련했다는 설정도 아니고, 개연성이라곤 단순히 아버지가 장사급 씨름선수였다가 전부인 캐릭터에게 필요 이상의 전투력을 부여받고 있으니 오히려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도 있다. 이렇게 될 경우 비록 기습이라지만 체급으로 밀려서 고래에게 제압당한 임한림은 모순이 아니냐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생긴다.[25]
거기다 아무리 실압근이라 하더라도 체중에 비해 너무 마른 체형에 임한림이 팔씨름에서 지는 모습도 보이는데 RPG 게임처럼 힘 스텟과 기술 스텟을 따로 찍은 것마냥 힘은 구세라가 쎈데 기술은 임한림이 위다 같은 식으로 구세라를 띄워준다.[26]
이러한 구세라의 비현실성은 아무래도 한림체육관과 참교육의 연출 차이로 인한 괴리감을 메꾸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당장 블루스트링 최강자가 아닌 대칸만 봐도 한체에선 초인 수준의 연출로만 보면 어지간한 학원, 느와르, 사회 비판물의 최종 보스 수준인데 참교육에서 보인 연출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저냥한 엑스트라 정도다.[27] 한 마디로 한림체육관의 무지막지한 연출이 불러일으킨 블루스트링의 딜레마를 잘 보여주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비판점을 의식한 것인지는 몰라도 MZ 조폭편에서부턴 복근을 포함해서 신체에 근육이 추가적으로 묘사되었고 145화~146화에서 구세라의 전투력이 부상으로 인해 너프되었으며 임한림이 과거 구세라와 승부가 나지 않았던 인물을 단숨에 쓰러뜨리는 강한 모습과 깔끔한 전투스타일을 보고 감탄하는 것을 넘어 진심으로 존경심을 표하는 장면이 나온다.[28]
147화에서 G.Y 참모이자 서열 2위 지윤결을 그냥 조폭에 가입하려는 청소년 정도라고 생각해서 아무런 의심없이 그냥 돌려보낸 것 때문에 많은 독자들한테 멍청하다고 엄청 까였다.[29][30]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구세라는 현재 자신의 하는 일의 중요성 및 진정한 취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결과가 좋아서 어떻게든 넘어갔지만, 사사건건 저지르는 충동적인 행동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교권국 전체를 분해시킬 수도 있는 폭탄이기도 하다.
4.2. 긍정적 평가
우리 중 가장 아이들 시선에 맞추어 사건을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과 아이들 속으로 녹아들어 사건을 보다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중요.
나화진
나화진
듣고 보니 일리 있는 말이다. 구세라는 지금 교권국의 한계를 제대로 짚었어!
구세라는 어리고 철도 없고 과격하다. 하지만 우리들 중에서 애들 입장을 가장 잘 이해할 수도 있다. 손은 좀 많이 가겠지만... 일단 조금만 더 지켜볼까.
문제학교 출신에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부분이 있어 우려되는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나화진 팀장의 의견처럼 분명한 장점이 있습니다. 향후 교육을 통해 교권보호국에 어울리는 인물로 키워볼 요량이 있기에 정직원 전환을 희망합니다.
임한림
면접 때 "고기도 먹어본 놈이 안다"라고 하거나 "침 좀 뱉어본 놈들 심리는 끝내주게 안다"라는 말을 한 것을 보면 일진 출신으로 추측되었는데, 사실 1학년 때부터 학교 전체를 제패하고 그 기간 동안 노답고를 yes답고로 만들었으며 고교에서는 여제로 불리는 전설적인 인물이었다고...[31][32] 나쁜 곳에 폭력을 쓰는 범죄자가 아니라 오히려 양아치들을 제압하고 학교를 정상으로 되돌린 경험이 있는 경험자였던 것.구세라는 어리고 철도 없고 과격하다. 하지만 우리들 중에서 애들 입장을 가장 잘 이해할 수도 있다. 손은 좀 많이 가겠지만... 일단 조금만 더 지켜볼까.
문제학교 출신에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부분이 있어 우려되는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나화진 팀장의 의견처럼 분명한 장점이 있습니다. 향후 교육을 통해 교권보호국에 어울리는 인물로 키워볼 요량이 있기에 정직원 전환을 희망합니다.
임한림
문제 학교의 일진 출신으로서 분명한 특기가 존재한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임무를 시작하자마자 교권국의 한계를 정확하게 짚어내는가 하면, 잠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활약하기에도 상당히 좋다. 현 다니엘의 경우도 잠입이 동반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긴 했지만, 비폭력주의라는 핸디캡 아닌 핸디캡으로 인해 투입 가능 상황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문제가 있다.[33] 싸이코패스를 상대해야 해서 일반적인 지략으로 접근하기에는 곤란했던 너클 폭행범 사건이나, 무력이 중요한 MZ 조폭들 소굴에 구세라 대신 현이 투입되었다면 큰 문제가 되었을 수도 있다.
구세라 본인의 극단주의 성향도 변화의 여지가 보이고 있다. 과거 구세라 자신과 동수를 이루었던 함부권(햄버거)를 급소공략으로 단 두 방에 제압하는 임한림의 실력에 크게 감명받고, 이후로 임한림의 명이라면 껌뻑 죽는 모습을 보인 것. 이에 따라 최소한 임한림의 계도를 흘려듣는 일은 거의 없어지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이러한 과정이 반복됨으로써 구세라 스스로도 교권국의 진정한 취지를 생각하고 깨닫는 전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점칠 수 있다. 실제로 구세라의 정직원 전환 결재 서류에서 임한림이 첨부한 의견[34]이 가장 길고 자세하게 클로즈업된 것도 이러한 전개를 위한 복선으로 볼 수 있다.
또 일처리 방식은 미숙하지만 책임감은 강한 것으로 묘사된다. 이치호를 제압한 뒤 본인도 중상을 입었음에도 억지로 학교에 가려고 하는데, 이유가 "기껏 잡았는데 자신이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아 버리면 이치호가 자신을 해볼 만한 상대로 여기고 또 다시 악행을 반복할 것이므로, 멀쩡한 모습을 보여 이치호 본인과 구세라의 격차를 깨닫게 함으로써 공포를 심어주어야 한다"라고. 이에 임한림은 그래도 책임감은 있다고 호평한다. 이후 임대아파트편에 들어서 부터는 다른 감독관들의 지도와 도움이 있긴 했으나 어느정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5. 기타
- 가족으로는 아빠인 구룡학이 있다. 면접 때에도 아빠의 말이라고 언급을 했고, 임한림이 그녀를 폐급이라 생각하자 한번만 봐달라면서 교권국에서 짤리면 아빠가 운다고 하는 것을 보면 부녀 사이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 이 아버지도 현재는 은퇴한 백수라고 적혀있으며, 구세라가 교권국에서 짤리고 싶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35] 게다가 아버지도 심상치 않은 인물인데, 현재는 백수지만 국내에서 알아주는 엄청난 실력의 씨름 선수였다고 하며, 임광천도 한 판 붙어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물론 임광천이 이긴다.아버지 구룡학의 모티브는 실존하던 씨름선수인 김학용으로 보이며 김학용과 같은 이명인 백두대호를 사용하기도 했다.
- 어른에게 슴다체를 사용한다.
- 자세히 보면 보라색 계열의 머리카락, 토끼 이빨 같은 덧니가 표현된 점, 그리고 임한림과 엮이는 등 한예리를 연상케 하는 부분이 몇 보인다.[36] 그 외에도 치켜올라간 눈매, 송곳니, 특유의 톡톡 튀는 성격, 121화에서 옥상 난간에 매달린 상태에서 여유롭게 햄버거를 먹고 내려올 때 착지하는 자세 등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부분도 있다.[37]
- 양쪽 시력이 모두 2.0이다.
- 148화에서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불렀다. 아버지 백두대호의 18번 곡이었다.
- 착용하는 신발은 에어 조던 1 시카고이다.
[1] 한자는 이력서를 통해서 공개되었다.[2] 이는 임한림이 만난 사건 현장들은 지금까지 제보자들이 따로 있거나 촉법소년과 사이비 편처럼 우연히 목격한 경우가 많기에 진실을 파악하는 것이 쉬웠는데 이번 피해자는 피해자 측이 아니라 병원에 실려오고 상태를 본 의사들에 의한 제 3자의 제보이기에 임한림이 눈치채지 못한 것도 있다.[3] 게다가 이 뿐 아니라 임한림이 한 가지 놓친 부분도 제대로 캐치했는데 피해자는 기억이 안나고 뒤에서 맞았다고 증언을 했는데 피해자의 상처에는 앞에만 있었고 이걸 구세라가 제대로 지적을 하면서 교권국 감독관 특유의 상황 파악과 추리력도 어느 정도 갖춘 것도 보인다.[4] 참고로 구세라는 학급에 잠입하기 이전에 자기가 무슨 짓을 해도 나서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했다.[5] 여성의 몸으로 전국 3대 꼴통고의 짱을 먹고 졸업한 것이다.[6] 이 장면에서 무서운 점은 지혈처리도 없이 그냥 칼을 뽑았다는 것인데 보통은 이러면 과다출혈이 일어난다. 구세라의 좀비 같은 맷집과 전투력을 알 수 있는 부분.[7] 강산고 짱이 소년교도소 갈 레벨인데다 소년원 3번은 50명에 다다르는 레벨이었다.[8] 비슷한 사례로는 나화진이 고동철의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때 개입을 하긴 했다. 당시 민서가 유치원 생이기도 해서 교권국에 권환이 아니었지만 당시 상황 나화진의 행동과 비교하면 나화진은 최대한 교권국이라는 들키지 않게 조용하게 행동하고 휴가를 쓰면서 해결했던 반면에 세라의 경우에는 대중들이 보는 눈앞에서 사건을 해결하려 했다. 자칫하면 교권국 이미지의 손상이 가는 행동이 될 수 있다. 거기다 해당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찍는 사람들도 몇 있었는데 이로 인해 구세라가 얼굴이 팔릴 경우 이후 어찌어찌 교권국에 남아있다 한들 구세라의 특기인 현장잠입에 굉장히 애로사항을 겪을 수 있다. 당장 임한림의 경우 빨간머리란 강렬한 외형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이 알려져 안경과 가발을 쓰고 나화진도 임한림 정도까진 아니지만 면도를 하거나 머리를 단정히 묶는 등의 모습을 바꾸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9] 허나 이때에도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는 것이, 고등학교는 의무교육대상이 아니다. 대상이 고등학교를 입학하지 않은 상대일 시 교권국의 관할이라 하기 애매해진다. 다만 막상 그 조폭을 데려오자 나화진과 임한림이 우리 관할이 아니라고 하지 않고 오히려 깊게 조사하려고 한 걸 보면 일단 교권국 관할은 맞다고 판단된 듯. 이후 고등학교 재학 중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그 조폭이 소속된 조직에 입단하는 장면이 나온다.[10] 임한림은 과거 한림체육관 시기에 유서연에게 레전더리급이라 평가받고 특전사 복무 시절 바바야가라는 별명까지 붙었다는 걸 생각하면 대단한 업적. 다만 이건 대련이 아니라 팔씨름이고, 임한림의 진가는 단순 완력이 아니라 나화진도 접고 들어가는 수준의 실전 격투라 임한림보다는 약할 가능성이 높다.[11] 정확히는 하체 쪽이 상당히 탄탄한 체형이지만 아예 대놓고 복근까지 있는 근육질 체형의 임한림과 비교했을때 가냘퍼 보이는 체형인건 맞다. 참교육 141화와 스핀오프작 구세라 에서는 초반과 다르게 11자 복근이 묘사되어 있다.[12] 점심 때는 난간을 한 손으로 잡은 채 자기 몸을 지탱해 여유롭게 밥먹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구세라의 체격 대비 체중과 가느다란 팔뚝을 보면 정말 대단한 실압근인 모양.[13] 실제로 김세현은 특유의 통뼈로 태권도의 손기술만 배웠는데도 아예 싸움과는 관련없는 약골에서 싸움에서 1인분은 할 수 있게 되었다.[14] 이를 고려하면 단순 피지컬로는 블루스트링 여캐들 중에서 최상위권인 것으로 보인다.[15] 칼이 스프링으로 튀어나가는 식이라 깊게 박히진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작중에서 이정도 맷집을 보여준건 태천에게 안면을 여러번 맞고도 멀쩡했고, 똑같이 옆구리를 찔리고도 아무렇지 않게 반짇고리로 상처를 꿰맨 나화진 밖에 없다.[16] 임한림도 구세라를 제외하면 부대 선발 시험에서 남성과 동일한 체력 검정을 가뿐히 통과하고 웬만한 남성은 힘으로 제압하는 사람이니 블루스트링에서 피지컬로 따라올 여성 캐릭터가 없지만 임한림은 나화진이 언급했듯 본인조차 접는 실전 능력으로 본인의 피지컬을 메우는 게 장점인 캐릭터다. 그런데 구세라는 여성임에도 피지컬로 작중 최대 문제 학교를 제패했으니, 피지컬만 따지면 구세라가 앞서도 이상하지는 않다.[17] 구세라와 비슷한 나이대의 강자들이 다수 등장하는 스터디그룹의 고등학생들과 비교하자면 블루스트링 전체 기준으로도 최상위권 이상의 강함을 지닌 윤가민, 지영현, 피한울을 제외하고 박건엽, 최무규 등과 엇비슷한 수준으로 보이며 참교육내에 등장한 고등학생 기준으로는 이종혁하고 비슷하고 장권혁보다 우위로 보인다. 특히 장권혁은 대칸이 우리 때엔 10위에도 못 든다고 평가했는데 챔피언쉽에서 전영하 만나 광탈한 대칸이 챔피언쉽을 기준으로 삼을리가 없으니까, 사준사구와 정말 대등하다면 장권혁보다 훨씬 강하고도 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작중에서 장권혁이 불법 도박편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고려하면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을수도 있다.[18] 공교롭게도 장권혁하고 구세라 둘다 심각한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수많은 조폭들과 싸움을 해서 우위를 점한적이있다. 장권혁은 G.Y 인천지부 소속인 태천파하고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구세라는 MZ조폭의 수장인 서현태와 그의 부하들하고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19] 블루스트링에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들 중 영춘과 함께 임한림 다음으로 강한 캐릭터로 꼽힌다.[20] 그나마 이준빈은 교권국을 정면에서 없애려고 하기에 이 부분을 물고 늘어지지는 않지만, 교권국을 싫어하는 다른 세력들이 이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트집을 잡을지도 모른다. 거기다 그 이준빈도 지금이야 나서지 않지만, 결국에는 '교권국을 없애려는 대립자' 위치라 언젠가는 이 부분을 물고 늘어지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21] 사무 업무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넘어 보고서 파일을 통째로 날려버리기도 하며, 인턴이라지만 공무원 신분으로 민간인(사실 조폭이지만.)을 폭행하는 짓까지 저지른다![22] 단순히 범죄자들에게 엄벌을 가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현존하는 학교 문제를 대중에 알리는 것.[23] 이 가해자가 조폭 선배의 빽을 믿고 설치는 미성년자 MZ 조폭이라 교권국이 나설 구실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만약에 그냥 성격만 더러운 민간인이었다면 공무원이 민간인 폭행한 죄로 고발당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경우는 상관도 없는 구세라가 멋대로 끼어들어 다짜고짜 폭력을 휘두르며 패거리 불러보라며 도발까지 했으므로, 까딱하면 교권국 잘못이 될 뻔했다.[24] 작중 묘사를 보면 '교권국은 원래 사람 패는 곳인데, 한림 선배는 왜 저렇게 오버하냐'는 식으로 흘린다. 구세라 기준에선 임한림이 유난떤다 싶겠지만, 애초에 교권국 감독관은 엄연한 공무원 신분이며, 공무원이 사람 패면 나락 가는 것은 시간문제다. 거기다 임한림은 한림체육관 시절부터 폭력과 그에 따른 대가를 정말 지겹도록 봤다. 이런 일 때문에 폭력과 관련된 문제를 크게 만들기 싫은데, 구세라는 이걸 '과정이야 어찌됐든,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거지'란 식으로 계속 흘린다.[25] 심지어 임한림의 아버지는 씨름선수와는 비교도 안되는 암살자 출신이다.[26] 다만 한림체육관에서도 검은 사자가 기술로 자기보다 압도적인 피지컬의 붉은 벽돌을 쓰러뜨린 전적이 있고, 강수호 또한 약물빨로 자기보다 압도적인 피지컬이 된 골렘을 탈탈 털어버렸다.[27] 다만, 싸움에서 손을 뗀 장권혁이 조폭들을 두들겨잡는 모습을 보이고 참교육 인물 중에서 최종보스로 추측되는 조규철만 제하면 나화진과 임한림이 제일 강하게 나오는지라 비현실적으로 강한 연출이 없다뿐이지 나름 체면을 살린 셈이다.[28] 구세라 왈, 동작이 절도 있고 화려하며 자신도 지금까지 많이 싸워봤으나 저런 현란한 기술은 본 적이 없어 자신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29] 여기서 감안해야 하는 것은 나화진이 아지트 건물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을 붙잡아두고 있으라는 지시를 내린 상태였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다니엘은 '왜 저런 녀석이 여기있는 거지?'란 식으로 의심을 했는데, 구세라는 '그냥 센 척하고 싶어하는 샌님 같으니까 무시해'란 식으로 다니엘 의견을 씹었다. 즉 구세라는 또 선배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 이러한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30] 이런 구세라의 눈썰미를 생각하면 대전연합의 여상재, 해광의 강우식 같은, 타 작품의 '위험한 인물이지만 그렇게 생기지 않은 사람들'과 마주쳐도 같은 결과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즉 구세라는 얼굴에 '나 성질 더럽고 나쁜 놈이다'라 쓰여져 있지 않으면 위험한 인물로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다.[31] 그냥 노답고 정도가 아니라 전국에서 알아주는 꼴통들만 모인 3대 노답고라 불리는 강산고등학교 출신이다. 나머지 2개는 한인정보고등학교, 구운하이텍고등학교.[32] 근데 강산고가 구운하이텍고보다 훨씬 심각한게 구운은 그래도 막장성이 자기네들이나 타학교 일진들끼리 싸우는 선을 벗어나지 않아 소년원을 간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지만 신종수의 언급에 따르면 강산고는 소년원 3번 간 인원만 무려 50명이나 되며 그들의 탑인 신종수는 소년교도소까지 간 전적이 있다.[33] 실제로 도원경당의 경우 현과 같은 두뇌 캐릭터가 활약하기에 가장 안성맞춤인 현장이었다. 늙고 힘없는 훈장과 역시 힘이 없는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어 무력이 필요한 상황이 딱히 없었고, 대신 수 년에 걸쳐 공고화된 악습이 대를 이음에 따라 가해자가 된 피해자가 연속으로 양산되는 복잡한 상황이었기 때문. 그래서 처벌만큼이나 교화가 중요한 상황이었고, 이를 위해 나화진이나 현이 즐겨 쓰는 고도의 책략을 동반한 접근이 임한림이나 구세라가 주로 구사하는 직선적인 접근에 비해 더 적합했던 것이다.[34] 요지는 구세라만의 장점을 무시할 수 없으므로 향후 교육을 통해 교권보호국에 어울리는 인물로 키워 볼 요량이 있다는 것.[35] 아버지 외에 가족 관계에 아무도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서 어머니와 이혼했거나 혹은 돌아가신 것으로 보인다.[36] 비슷하게도 동기인 다니엘도 처음에는 장권혁으로 오해받았는데 아마 한예리와 장권혁 둘다 교권국 합류가 어려운 상황이니 이 두 명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37] 122화에서 이치호를 때려눕혔을땐 아예 대놓고 일자동공까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