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7:09:30

구세라

<colbgcolor=#093abd,#093abd>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파일:구세라(참교육).png
이름 구세라(具勢拏)[1]
신체 161cm, 71kg, 시력 2.0/2.0
나이 만 20세
가족 아버지 구룡학
이력 강산초등학교 졸업
강산중학교 졸업
강산고등학교 졸업
교권보호국 현장감독관
등장 작품 참교육
격투
스타일
타격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4. 평가 및 비판5. 기타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참교육의 등장인물이자 이준빈이 바로 그만두자마자 합류한 교권보호국의 신입 감독관 중 한 명.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12화에서 면접을 보는 것으로 짤막하게 등장했는데 자기 아버지의 말로 고기도 먹어본 놈이 안다면서 침 좀 뱉어본 놈들 심리는 끝내주게 안다고 말하는 것으로 교권국 면접을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이준빈이 담당한 사건이 끝나자 마자 바로 교권국 신입 감독관으로 출근을 했는데 최종학력은 고졸로 만 20세에 고등학교 졸업후에 1년간 백수생활을 하다 교권국으로 취업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소개를 마치고 바로 누굴 쥐어패면 된다고 묻는다는 것을 보면 나화진임한림처럼 무투파 계열의 감독관으로 보인다.

바로 이런 소리를 해서 당황스러웠는지 나화진과 임한림이 많이 당황한 모습으로 118화가 종료된다.

이후 임한림이 교육 담당으로 구세라와 함께 함께 제보받은 현장으로 데려가는데 데려가기 전에 임한림이 나화진에게 세라를 왜 뽑았는지 물어봤는데 첫 번재 이유로는 지원자 중에 가장 어리다는 것이 답변이다.

게다가 이뿐 아니라 세라 본인도 나름 뛰어난 면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로 교권국의 한계를 제대로 파악했고 피해자의 심리도 임한림보다 먼저 눈치를 챘다.[2][3]

그리고 나화진이 말한 첫 번째 이유인 어리다는 것은 원래 두 감독관들은 위장으로 학교에 들어간다 해도 나이 때문에 교사가 고작이었지만 세라의 경우에는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20세이기에 쉽게 위장해서 학생 신분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기에 나화진이 구세라를 뽑은 이유가 나왔다.

이후 현장에 전학생으로 잔입하고 '여기 짱이 누구냐'고 말하지만 자연스럽게 장난이라고 넘긴다. 이후 세라가 1학년 2반 학급으로 들어간 이유는 애들의 관상을 보고 범인이 누군지 알아맞추었기 때문이다. 이후 가해자 이치호가 학교폭력의 현장을 직접 보았고 불법도박이 제대로 안풀리자 반 애들에게 송금을 하라고 협박을 하였고 세라가 송금을 하지 않자 이치호는 바로 반장에게 교육을 안했냐면서 그대로 반장을 폭행하고 구세라가 직접 나서지만 임한림이 통신으로 멈추라고 한다.[4] 하지만 임한림의 명령을 무시하고 그대로 너클을 든 이치호를 상대로 공격을 하는데 임한림의 CCTV에는 구세라가 맞고 있었고 이를 본 임한림은 급하게 학급으로 들어간다.

허나 상황은 전혀 반대였는데 너클을 맞고도 멀쩡히 서있는 구세라는 이치호를 역으로 공격한 것이다.

이후 담임선생님이 반에 오고 이치호가 숨긴 너클을 보여주면서 이치호를 교무실로 끌고 가면서 일시적으로 상황을 종료한다. 그리고 옥상에서 임한림과 이야기를 하다가 자신은 백수지만 교권국 이력서 넣으면서 무조건 합격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이때 바로 이치호가 옥상 문을 열고 찾아오고 한번 이치호에게 맞아준 뒤 아랫턱에 어퍼를 제대로 날린다, 임한림이 이력서를 다시 본 결과 알고 보니 구세라의 출신 학교는 구운하이텍고등학교와 더불어 전국 3대 노답고교, 그중에서도 가장 꼴통인 강산고였던 것 이에 모두들 놀라면서 회차가 끝난다.[5]

그리고 122화에서 좀 더 자세히 나오는데 3대 노답고 중에서 강산고는 가장 악명이 높았는데 강산고는 폭주족이 일으킨 주유소 폭발 사건어..?으로 악명높았다고 한다.

하지만 구세라가 고작 1학년 때 학교를 제패하면서 3년 동안 사건 사고 일어나지 않는 Yes답고로 만들었다고 할 정도의 실력자임이 밝혀졌으며 아예 강산고의 여제로써 묘사되었다.

이에 이치호와 계속해서 싸우다가 이치호 쪽에서 먼저 그만하자고 하는데 뭘 그만하냐면서 이미 항복을 선언한 이치호의 얼굴을 발긑으로 짓누르고 이치호를 구세라의 전속 사다로 임명하면서 먼저 소지품 검사를 하는데 무기소지 금지라면서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라면서 이치호에게 꿀밤을 먹인다.

이에 도박, 수금, 나쁜 눈깔 금지 등으로 실시간으로 이치호에게 체벌을 가하고, 임한림도 즐기고 있냐고 물으면서 임한림을 팔씨름으로 이기는 비범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구세라 아빠의 말로는 집안 내력으로 슈퍼 통뼈에 힘이 장사라면서 세라의 강함이 강조되고 잠시 마실 것을 사러 나갔다가 칼을 든 이치호와 대치한다.

이치호와 대치한 초반에는 칼로 찌르려다 겁을 먹고 그만둔 종수의 건을 떠올리면서 어차피 이치호도 찌르지 못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이치호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칼로 구세라를 공격한다. 알고 보니 이치호는 이미 사이코패스 진단을 받았던 것. 그러나 구세라가 반격하자 쓰러지는데 이때 구세라가 참교육을 위해 다가오자 칼날을 쏘아서 구세라의 복부에 맞춘다. 이 때문에 전황이 급격하게 불리해지고 결국은 임한림이 출동하지만 임한림에게 다가오지 말라며 이런 놈은 무조건 맞다이로 잡아야 한다며 칼에 맞은 채로 반격한다, 헤드벗에 이어 주먹을 날려 이치호의 늑골 전체를 박살내고 쓰러진 그의 위에 올라타 복부의 칼을 뽑아 똑같이 찌르려고 내리치는 순간 이치호가 항복을 선언하고 칼을 던진다.[6]

이후 구세라는 병원에 입원했으나 결과적으로 이치호 사건으로 해결이 되었으며 이치호의 처분에 대해서 임한림과 이야기를 하는 중에 퇴학을 하는 것은 길거리에 맹수를 푸는 것인데 차라리 다른 학교로 보내버리자고 하는데 그 학교가 다른 아님 구세라의 모교인 강산고였으며 거기서 이치호는 새로운 사냥터라고 하지만 실상은 이치호보다 더욱 압도적인 놈들에게 쳐맞고 있었다.

이는 구세라가 미리 손을 써둔 것으로 이치호를 폭력 고자로 만들라고 지시했던 모양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세라를 안 좋게 보던 임한림도 구세라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구세라는 어리고 철도 없고 과격하다. 하지만 우리들 중에서 애들 입장을 가장 잘 이해할 수도 있다. 손은 좀 많이가겠지만... 일단 조금만 더 지켜볼까.
131화에서 신입 연수회를 갔다왔는데, 다른 부서 사람들이 고졸인 자신의 학력 등을 가지고 무시한 것으로 인해 굉장히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서 생긴 분노를 화풀이해야겠다며 다음엔 누구를 줘패냐며 주먹을 휘두르는데 사무실에 들어온 현이 그 주먹을 가볍게 막는다. 현이 신입이라는 소리를 듣고 자신의 후임이 들어온 것으로 착각하며 좋아하지만 임한림이 후배가 아니라 동기라고 맞받아친다. 그 와중에 한국인들도 많은데 왜 굳이 외국인을 뽑았냐며 불평한다.

139화에서 임한림이 공용드라이브 파일 정리를 지시하였는데 실수로 보고서 파일을 통째로 날려버려 엄청나게 깨지게 되었다. 해당 파일의 제출 마감이 당장 다음날이었던지라 나화진도 경악을 하나 전날 현이 해당 보고서 파일을 이미 자신의 컴퓨터로 복사해서 정리해둔 상태여서 수습은 되었다. 허나 자신에 비해 사무도 유능하게 해내는 현이 자신의 눈앞에서 정직원 이야기가 나오고 선배들에게 극찬을 받자 절망하게 된다. 동창들과의 술자리에서 동창들의 근황을 물어보고 그 중에서 그나마 제일 잘 나가는 사람마저 조폭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더욱더 절망한다. 그러다가 어느 조폭이 중년 남성을 폭행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실적을 올리기 위해 그 조폭을 때린다.

이는 세라의 실수가 될 수 있는데 교권국이 해결하는 일은 어디까지나 교권과 관련된 일이다. 민간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은 교권국의 관할 외부의 일이다.[7] 그래도 이후 밝혀진 바로는 쥐어팬 대상이 고등학생이고 구세라 본인도 관상을 확인하고 고1~2 정도 된다고 생각했으니 어느 정도 생각은 하고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8]

자신의 실적을 올리기 위해 조폭에게 윗사람들을 다 불러달라고 무릎 꿇고 빌지만 그 조폭은 막상 여자한테 맞은 게 쪽팔려서 무시하고 세라를 뒤로 한다. 허나 그것이 오히려 세라의 화를 부추긴 꼴이 되어 세라는 그 조폭을 두들겨패 정신을 잃게 만들고 막차로 새벽에 교육부 건물로 데려가고 그 조폭이 도주할 것을 우려하여 손을 꼭 잡은 상태로 자는 것을 임한림에게 들켜 또 혼나게 된다. 이후에 그 조폭이 임한림의 고문을 버티지 못하고 두목의 얼굴을 까자 어딘가 낯이 익음을 느끼게 된다. 이후 두목이 누군지 떠올리며 자신이 이 사건을 전담하겠다 자진한다. 알고 보니 그 조폭의 두목은 구세라가 졸업한 강산고에서 가장 잘 나가는 조폭이 되었다는 서현태였다.

3. 전투력

파일:구세라vs이치호1.jpg
파일:구세라vs이치호2.jpg
<rowcolor=#FFF> 이치호를 일격으로 제압하는 구세라
3대 노답고 중 가장 악명 높은 강산고를 고작 1학년 때 제패하여 3년 동안 어떤 사건사고도 일으키지 않는 Yes답고로 만든 여제가 있었으니...
122화 나레이션
와~ 졌다! 웬만한 남자들한테도 져본 적 없는데...[9]
122화, 임한림
120화 이전까지는 과거 학교 1짱이라는 발언 외에는 확실한 묘사가 없었다. 그러다가 120화에서 본격적인 강함이 나오는데, 너클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은 상태에서 역으로 이치호를 공격하면서 교권국 감독관으로 지닌 기본적인 전투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과거 그녀가 다닌 학교가 평범한 고등학교가 아닌 구운하이텍고와 더불어서 전국 3대 노답고인 학교로 밝혀지면서 최소 같은 3대 노답고인 구운하이텍고의 1위인 장권혁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보여졌다.

이력서 중에 신장 161cm에 몸무게는 71kg 이라고 나와 있는데 정작 몸매를 보면 차라리 171cm에 61kg 이라고 하는편이 맞아보일 정도로 빼빼 마른 몸매인데[10] 그렇다는건 엄청난 실압근 타입이란 소리가 된다.[11] 또한 집안 내력으로 타고난 강골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엄청난 통뼈이기까지 하다는 건데,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딱히 무술같은 것을 배우지 않아도 타고난 육체만으로도 엄청난 전투력을 가진 태생 자체가 싸움꾼형 체질이라는 것이다.[12]

스피드도 뛰어난 것이 임한림은 구세라가 이치호의 공격을 전부 피할 수 있음에도 원펀치 형식의 맞다이를 치면서 격의 차이를 느끼게 하려는 것이라 평가하였다. 게다가 122화에서는 팔씨름으로 임한림을 이기고[13] 아버지가 전국에서 알아주던 씨름 선수였던 덕분에 딸인 세라에게도 상당한 파워가 있었고 게다가 통뼈 중에서도 슈퍼 통뼈(...)라고 언급되었다.

특히나 맷집이 엄청난 수준인데 자신보다 체격이 훨씬 큰 남성인 이치호가 너클까지 낀 상태에서 안면에 주먹을 맞아도 아무렇지 않았고 맨주먹일 때는 피하지 않고 일부러 맞으면서 반격한다.[14] 복부를 칼에 찔렸을 때는 놀라긴 했지만 그 상태에서 이치호를 제압하고 복부에 있는 칼을 뺀 뒤 아무렇지도 않게 그 칼로 위협까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5] 피지컬적인 부분에서는 이 분야 전문가들인 남성 최강라인들과 비교해야할 판이며, 그 임한림보다 우위로 점쳐진다.[16]

종합적으로 막장력으로는 구운하이텍고와 양벽을 이루는 학교인 강산고의 No.1이었고, 임한림에게도 지지 않는 괴력도 갖추었으니, 최소치로 잡아도 한림체육관에 등장한 사준사구와 필적하거나 그 이상인 강자일 것이다. 적어도 블루스트링내에서는 중상위권 이상의 강자로 보인다.

4. 평가 및 비판

임한림과 일부 독자들에게 첫 인상이 안 좋은 편이었다. 당장 임한림은 119화에서 나화진과의 대화에서 '그 애는 내가 면접에서 빵점을 줬던 애다'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구세라를 왜 뽑은 거냐며 짜증을 냈으며 교권국을 단순 폭력 집단으로 취급하는 듯한 언행을 보여서인 것이 가장 큰 요인. 거기다 첫 출장에서 임한림이 미리 봐두라고 한 사건개요서도 제대로 보지 않은 폐급 짓을 한 것은 덤. 작가도 이러한 점을 인식했는데 바로 다음화에 구세라의 특기를 살리고 교권국의 한계를 지적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평가가 조금 나아졌다.

평가가 좀 나아졌어도 아직도 구세라를 좋지 않게 보는 독자들도 있다. 작중 구세라의 현장 처리 방식은 나화진의 '당한 것을 그대로 돌려준다' + 임한림의 '나는 악인에게 친절하지 않다'를 합친 유형으로, 나쁘게 말하면 앞의 둘보다 막나간다. 이런 유형은 이준빈이 일전에 지적했던 '필요하다면 살인도 합법이 되는 교권국에 폭력적인 사람이 들어가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지 모른다.'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17] 무엇보다 자신의 방식이 무조건 통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일진 두목 출신이기에 그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교권국의 문제점을 짚어낸 것은 굉장히 훌륭하지만, 그것이 본인보다 현장을 더 많이 경험한 선임들의 지시를 무시하면서까지 자기 방식대로 밀고 나가도 된다는 의미가 절대로 아니다.

결론적으로 일진 출신임에도 개념이 바로잡혀 있지만, 자신의 방식의 절대적인 맹신을 품다 보니 막나가는 성향이 있다. 이는 구세라가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으로 보이며, 교권국은 일방적인 직장과 다른 환경이라는 점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러한 태도를 추후 고쳐질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최소한 너클 폭행 사건 편에서는 이런 행동을 계속 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준빈이 시즌 2에서 캐릭터성을 잘 어필한 반면, 구세라는 나화진과 임한림과 다를 게 없으면서 그냥 애 같은 수준의 캐릭터인 셈.[18]

또한 현실성 또한 지적되었다. 현실에서의 싸움에서는 체급은 결코 무시할 수 없고 이는 비능력자 세계관인 블루스트링, 그 중에서도 현실성 비중이 높은 참교육에서 몇 체급이나 나는 여자애가 남자애를 일방적으로 패는 것이 현실적이냐는 것. 이렇게 될 경우 비록 기습이라지만 체급으로 밀려서 고래에게 제압당한 임한림은 모순이 아니냐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생긴다.[19] 거기다 아무리 실압근이라 하더라도 체중에 비해 너무 마른 체형에 임한림이 팔씨름에서 지는 모습도 보이는데 RPG 게임처럼 힘 스텟과 기술 스텟을 따로 찍은 것마냥 힘은 구세라가 쎈데 기술은 임한림이 위다 같은 식으로 구세라를 띄워준다.[20]

이러한 구세라의 비현실성은 아무래도 한림체육관참교육의 연출 차이로 인한 괴리감을 메꾸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당장 블루스트링 최강자가 아닌 대칸만 봐도 한체에선 초인 수준의 연출로만 보면 어지간한 학원, 느와르, 사회 비판물의 최종 보스 수준인데 참교육에서 보인 연출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저냥한 엑스트라 정도다.[21] 한 마디로 한림체육관의 무지막지한 연출이 불러일으킨 블루스트링의 딜레마를 잘 보여주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5. 기타


[1] 한자는 이력서를 통해서 공개되었다.[2] 이는 임한림이 만난 사건 현장들은 지금까지 제보자들이 따로 있거나 촉법소년과 사이비 편처럼 우연히 목격한 경우가 많기에 진실을 파악하는 것이 쉬웠는데 이번 피해자는 피해자 측이 아니라 병원에 실려오고 상태를 본 의사들에 의한 제 3자의 제보이기에 임한림이 눈치채지 못한 것도 있다.[3] 게다가 이 뿐 아니라 임한림이 한 가지 놓친 부분도 제대로 캐치했는데 피해자는 기억이 안나고 뒤에서 맞았다고 증언을 했는데 피해자의 상처에는 앞에만 있었고 이걸 구세라가 제대로 지적을 하면서 교권국 감독관 특유의 상황 파악과 추리력도 어느 정도 갖춘 것도 보인다.[4] 참고로 구세라는 학급에 잠입하기 이전에 자기가 무슨 짓을 해도 나서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했다.[5] 여성의 몸으로 전국 3대 꼴통고의 짱을 먹고 졸업한 것이다.[6] 이 장면에서 무서운 점은 지혈처리도 없이 그냥 칼을 뽑았다는 것인데 보통은 이러면 과다출혈이 일어난다. 구세라의 좀비 같은 맷집과 전투력을 알 수 있는 부분.[7] 비슷한 사례로는 나화진이 고동철의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때 개입을 하긴 했다. 당시 민서가 유치원 생이기도 해서 교권국에 권환이 아니었지만 당시 상황 나화진의 행동과 비교하면 나화진은 최대한 교권국이라는 들키지 않게 조용하게 행동하고 휴가를 쓰면서 해결했던 반면에 세라의 경우에는 대중들이 보는 눈앞에서 사건을 해결하려 했다. 자칫하면 교권국 이미지의 손상이 가는 행동이 될 수 있다. 거기다 해당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찍는 사람들도 몇 있었는데 이로 인해 구세라가 얼굴이 팔릴 경우 이후 어찌어찌 교권국에 남아있다 한들 구세라의 특기인 현장잠입에 굉장히 애로사항을 겪을 수 있다. 당장 임한림의 경우 빨간머리란 강렬한 외형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이 알려져 안경과 가발을 쓰고 나화진도 임한림 정도까진 아니지만 면도를 하거나 머리를 단정히 묶는 등의 모습을 바꾸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8] 허나 이때에도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는 것이, 고등학교는 의무교육대상이 아니다. 대상이 고등학교를 입학하지 않은 상대일 시 교권국의 관할이라 하기 애매해진다. 다만 막상 그 조폭을 데려오자 나화진과 임한림이 우리 관할이 아니라고 하지 않고 오히려 깊게 조사하려고 한 걸 보면 일단 교권국 관할은 맞다고 판단된 듯.[9] 임한림은 과거 한림체육관 시기에 유서연에게 레전더리급이라 평가받고 특전사 복무 시절 바바야가라는 별명까지 붙었다는 걸 생각하면 대단한 업적. 다만 이건 대련이 아니라 팔씨름이고, 임한림의 진가는 단순 완력이 아니라 나화진도 접고 들어가는 수준의 실전 격투라 임한림보다는 약할 가능성이 높다.[10] 정확히는 하체 쪽이 상당히 탄탄한 체형이지만 아예 대놓고 복근까지 있는 근육질 체형의 임한림과 비교했을때 가냘퍼 보이는 체형인건 맞다. 141화에서는 초반과 다르게 11자 복근이 묘사되어 있다.[11] 점심 때는 난간을 한 손으로 잡은 채 자기 몸을 지탱해 여유롭게 밥먹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구세라의 체격 대비 체중과 가느다란 팔뚝을 보면 정말 대단한 실압근인 모양.[12] 실제로 김세현은 특유의 통뼈로 태권도의 손기술만 배웠는데도 아예 싸움과는 관련없는 약골에서 싸움에서 1인분은 할 수 있게 되었다.[13] 이를 고려하면 단순 무력으로는 블루스트링 여캐들 중에서 최상위권인 것으로 보인다.[14] 다만 이치호의 맷집에 유효타를 먹일 수준은 아닌지 이치호를 제압할때는 주로 턱이나 명치같은 급소를 공격하는식으로 제압을 했다.[15] 칼이 스프링으로 튀어나가는 식이라 깊게 박히진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작중에서 이정도 맷집을 보여준건 태천에게 안면을 여러번 맞고도 멀쩡했고, 똑같이 옆구리를 찔리고도 아무렇지 않게 반짇고리로 상처를 꿰맨 나화진 밖에 없다.[16] 임한림도 구세라를 제외하면 부대 선발 시험에서 남성과 동일한 체력 검정을 가뿐히 통과하고 웬만한 남성은 힘으로 제압하는 사람이니 블루스트링에서 피지컬로 따라올 여성 캐릭터가 없지만 임한림은 나화진이 언급했듯 본인조차 접는 실전 능력으로 본인의 피지컬을 메우는 게 장점인 캐릭터다. 그런데 구세라는 여성임에도 피지컬로 작중 최대 문제 학교를 제패했으니, 피지컬만 따지면 구세라가 앞서도 이상하지는 않다.[17] 그나마 이준빈은 교권국을 정당하게 없애려고 하기에 이런 부분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지는 않지만, 교권국을 싫어하는 다른 세력들이 이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트집을 잡을지도 모른다.[18] 사무 업무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넘어 보고서 파일을 통째로 날려버리기도 하며 인턴이라지만 공무원 신분으로 민간인(사실 조폭이었지만.)을 폭행하는 짓까지 저지른다! 해당 폭행 건은 실적 올린답시고 저지른 일인데, 이를 통해 교권국 자체에 대한 이해도도 굉장히 떨어진다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평가는 다시 나락을 가는 중...[19] 심지어 임한림의 아버지는 씨름선수와는 비교도 안되는 암살자 출신이다.[20] 다만 한림체육관에서도 검은 사자가 기술로 자기보다 압도적인 피지컬의 붉은 벽돌을 쓰러뜨린 전적이 있고, 강수호 또한 약물빨로 자기보다 압도적인 피지컬이 된 골렘을 탈탈 털어버렸다.[21] 다만, 싸움에서 손을 뗀 장권혁이 조폭들을 두들겨잡는 모습을 보이고 참교육 인물 중에서 최종보스로 추측되는 조규철만 제하면 나화진과 임한림이 제일 강하게 나오는지라 비현실적으로 강한 연출이 없다뿐이지 나름 체면을 살린 셈이다.[22] 그냥 노답고 정도가 아니라 전국에서 알아주는 꼴통들만 모인 3대 노답고라 불리는 강산고등학교 출신이다. 나머지 2개는 한인정보고등학교, 구운하이텍고등학교.[23] 아버지 외에 가족 관계에 아무도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서 어머니와 이혼했거나 혹은 돌아가신 것으로 보인다.[24] 비슷하게도 동기인 다니엘도 처음에는 장권혁으로 오해받았는데 아마 한예리와 장권혁 둘다 교권국 합류가 어려운 상황[26]이니 이 두 명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25] 122화에서 이치호를 때려눕혔을땐 아예 대놓고 일자동공까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