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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02:56:46

인조곤충 카부토보그

버그파이터에서 넘어옴

1. 개요2. 설정3. 종류
3.1. 인조곤충 카부토보그
3.1.1. B 시리즈3.1.2. G 시리즈3.1.3. V 시리즈
3.2. 배틀곤충 카부토보그
4. 구성5. 기타


人造昆虫カブトボーグ

1. 개요

지금은 타카라토미가 된 TOMY의 완구 시리즈.[1] 국내명은 버그파이터로 아카데미과학에서 수입해서 정발하였다.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모티브로 만든 완구.

근 20년을 조이드를 만들면서 동물의 메카화에 일가견을 쌓은 토미의 디자인 감각이 묻어나는 물건이다. 조이드와 마찬가지로 완구가 먼저 나오고 이후 애니가 제작되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인조곤충 카부토보그 VXV는 막장 오브 막장이라는 칭호를 손에 넣었다.

2. 설정

가까운 미래 벌레를 이용한 벌레 레슬링이 유행하고 이를 위하여 특별히 사이보그화 한 인조곤충 카부토보그가 탄생했다는 설정. 카부토보그는 가게에서 팔기도하고 인공지능이 있어서 도망쳐서 야생화해 꽃밭, 산, 동굴속, 바다, 하늘, 화산지대, 빙하 등지에 서식하는 등 세상 곳곳에 다양한 형태와 색을 지닌 채로 존재한다.

3. 종류

3.1. 인조곤충 카부토보그

3.1.1. B 시리즈

가장 처음 발매된 모델이다. 유선형의 바디를 지닌 디자인으로 곤충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다.

3.1.2. G 시리즈

국내에서는 버그파이터2로 알려져있다. 기계적인 외형과 각진 바디, B 시리즈보다 대형화된 몸체로 보다 기계에 가까워졌다. 그리고 등짝에 연결용 조인트 구멍이 있어 G(그로우업 파츠) 옵션을 장착할 수 있다.

3.1.3. V 시리즈

G 시리즈보다 바디가 대형화되었으며 기본 기어박스와 타이어도 변경된 신 시리즈. 하지만 4종류만 나오고 중단됐다.

3.2. 배틀곤충 카부토보그

4. 구성

완구구성은 다음과 같다.
파일:attachment/인조곤충 카부토보그/f7.jpg

① 타이어×6
② 기어박스
③ 헤드파츠
④ 몸통파츠

구성은 역시 조이드처럼 기어박스를 따로 두고 간단히 조립하는 키트 형식. 기어박스의 크기는 2cm×4cm정도의 소형이지만 무지막지한 기어비 채용으로 정말 무식하게 밀어붙이는 파워를 느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바퀴는 크게 일반 바퀴와 중심이 벗어난 바퀴의 2종이 있고 중심이 벗어난 바퀴는 실제로 벌레가 다리로 기어가는 듯한 움직임을 연출할 수 있도록 되었다. 꽁지쪽을 보면 작은 챠징 타이어(Charging Tire)가 있어 이걸 땅에 대고 가는 방향으로 힘껏 밀어주면 기어박스 안쪽의 무게추 바퀴가 돌고 그 돌아가는 관성으로 전 기어가 한참동안 돌게 되는 구조. 보통 완구계에선 "후렉션 기어"(Fraction Gear)라고 부른다. 이런 방식의 완구는 대개 주행하는 바퀴 그 자체를 땅에 대고 밀어 관성을 얻지만 이 시리즈는 바퀴자체가 비정형(非正型)인 것도 많아 직접 밀기 힘들고 기어비를 극단적으로 크게 잡았기 때문에 챠징 타이어를 민 회전수를 더욱 떨어트려서 주행부에 전달하게 된다.

그래서 속도는 잘나와도 2 cm/s 정도이지만 파워는 꽤 높다. 파워가 본체를 주체 못할 정도기 때문에 2대가 부딪힐때 기어를 보호하기 위해 원웨이(One-way) 장치가 작동 바퀴가 걸려서 움직이지 못해도 딱딱딱 소리가 나며 기어는 계속 돌아가는 구조.

5. 기타


[1] 회사는 타카라토미가 됐지만 이 제품만은 TOMY의 브랜드네임은 그대로 사용중.[2]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복근붕괴 타로를 맡은 프로레슬러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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