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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20:43:14

일반행정직 공무원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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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공무원 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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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목은 행정직군과 과학기술직군, 특정직공무원에 한정하여 직렬(직종) 단위까지만 표기함. (단, 독립 문서로 분리된 직류는 병기함.)
- 국회, 법원, 헌법재판소,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무원과 일부 특정직공무원은 별개의 직렬체계를 가지고 있으나, 대부분의 직렬이 유사하므로 타 기관과 차이가 있는 일부 직렬만 표기되어 있음. (단, 법원의 경우 행정직렬에 차이가 많아 법원직 문서에 그 항목을 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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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업무3. 장점4. 단점5. 관련 문서

1. 개요

공무원들 중, 주로 행정에 관한 업무를 맡는 공무원들을 말한다. 자세한 분류는 공무원/직렬 문서로.

일반적으로 사무직으로 이해되나, 실제로는 별도의 직렬로 독립되지 않는 대부분의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다. 군대의 군사특기로 치면 소총수(111101), 병과로 치면 보병과 같다. 인사, 재무, 기획, 자료 관리 및 서류 발급 등으로 알려진 일반적인 행정 업무 이외에도 담당하는 역할이 많다. 경찰관들 및 소방관들이 일일이 대응하지 못하는 작은 규모의 수사와 단속 업무[1]와 구조 업무, 그리고 전문적인 기술이 아니라서 아무나 해도 되는 기술 업무(행정복지센터 시설 관리, 학교 비품 관리 등)도 행정직의 역할이다.

이과 및 전공자가 아니면 합격이 매우 어려운 기술직과 달리,[2] 문과 출신들이 많다. 성비는 전통적으로 고위직으로 갈수록 남성 비율이 높지만, 하위직을 필두로 점차 여성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2017년 9급 남 48.8%, 여 51.2%).[3]

흔히 공무원하면 가장 많이 연상되는 직렬이 바로 일반행정직 공무원이다. 당연한 게 TO가 가장 많고 민원보러 동사무소나 시청, 구청에 가면 민원대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 바로 일행직이기 때문이다.

2. 업무

국가직은 중앙행정기관과 기타 위원회에 배치되며 일반적으로 총무(서무), 인사, 기획, 복지, 회계, 홍보(영업), 계약 등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부처/기관/부서에 따라 결국 거의 모든 업무를 맡을 수 있으나, 지방직과 비교하면 확실히 운영 지원 업무를 주로 할 기회가 많다. 업무 분장이 비교적 깔끔하다는 것. 기술직, 연구직이나 특정직이 주류인 부처(경찰청, 질병관리청 등)일수록, 그리고 신규일수록 이런 업무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 경우 행정직은 조직의 비주류 취급을 받을 수도 있다. 부처에 따라서는 행정직도 상당히 전문적인 업무나 출장을 담당하는 경우가 일부 있는데, 환경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기관을 예로 들 수 있다.

지방직은 일반적인 국가직과 달리 완전한 조직의 주류로서 모든 과에 배치된다. 경제, 교통, 복지, 환경, 주거, 안전, 개발 등 지역 및 주민 생활과 관련된 모든 업무는 행정직이 맡을 수 있고, 정치(주로 선거철 선거 업무), 화재, 수재, 전염병 등 재해 시 비상 근무 같은 대민지원에도 투입된다. 즉 일반행정직이지만 일반적인 의미의 행정 업무를 하는 직렬과는 오히려 다소 거리가 있고, 업무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나쁘게 말하자면 업무분장이 비교적 난잡하다는 것.

3. 장점

4. 단점

필기 시험 전형 전공 과목으로 행정학과 행정법이 있기 때문에 전문성이 전혀 없는 직렬로 볼 수는 없긴 하다.[6] 공직이라는 직업 특성상, 업무 수행에 필요한 법과 절차를 모르면 행정 처리가 더디게 된다. 그러나 이 전공 과목들 역시 직무 연관성이 기술직 전공 과목들만큼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행정학과 행정법이 행정 업무의 이해를 크게 돕긴 하지만, 기술직 전공 과목은 배우지 않으면 업무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9급 기준, 타 직렬 전공 과목보다 난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편이다.
특별한 전문성이 요구되지 않으므로 마치 대한민국 육군 소총수에 비견될 만큼 배치될 수 있는 자리가 무궁무진하다. 아무데나 투입해도 누구나 일을 배우고 처음부터 바로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 예를 들어, 특정 부처에서 내근 기획 업무를 담당하다가 인사 이동하여 외근 단속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 직접 다른 단속원들과 발로 뛰어야 한다는 의미.[7] 심지어 행정직이면서 다른 직렬 업무로 배치되기도 하는데, 녹지직이 배치되어야 할 공원 녹지 부서에 행정직이 배치되기도 하고, 가장 흔한 케이스는 사회복지직 업무에 행정직이 배치되는 경우이다. 2010년대 들어 지자체 업무에서 복지 분야가 비대해지고 사회복지직 인력은 부족하다 보니 생긴 현상. 이러한 경향성은 국가공무원에서 작은 시군구 단위로 갈수록 비용과 인력 문제로 더 심해진다. 그 때문에 인사 이동 시기가 오면 스트레스를 가장 크게 받는 직렬이다. 진짜 운 없으면 어디 촌구석에 있는 면사무소로 갈 수도 있다. 만약 특정 기술과 자격이 필요한 직위에 일행직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함께 근무하는 기술직들의 반발을 살 수도 있다.
한편, 기술직들은 배치되는 부처의 자리가 해당 기술이 필요한 자리이며, 그 때문에 업무가 급격하게 변동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자신이 전기직으로 입직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전기를 관리하는 자리에 배치되고 인사 이동 시에도 보직이 '전기를 다루는 기술'의 범위에서 아주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그 때문에 행정직과 기술직은 서로 부러워하면서 동상이몽을 꾸는데, 행정직은 기술직의 인사 안정성과 전문성을 보면서 부러워하고, 기술직은 행정직의 진급이나 요직 진출 등 성장 가능성을 보면서 부러워한다.

5. 관련 문서



[1] 형사소송법 제197조에 해당하는 특별사법경찰관리로서 삼림, 해사, 전매, 세무, 군수사기관 기타 특별한 사항에 관한 직무를 행한다.[2] 일반기술직 공무원은 국가기술자격 가산점이 존재하기 때문에(산업기사 이상 5%, 기능사 3%) 해당 전공 자격증이 없으면 매우 불리해진다. 애초에 자격증을 따지 못하면 전공과목 시험도 점수를 잘 받지 못한다.[3] 공무원현원-남성공무원&여성공무원으로 이동 바람.[4] IMF 이전까지만 해도 대학 졸업만 하면 사기업들이 스카우트해가던 시절이다.[5] 애초부터 학력과 스펙을 보지 않고 면접 역시 블라인드로 진행된다.[6] 수험생들이 행정학을 그냥 외우다보니(...) 일반적인 사회과학 과목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깊게 파고들면 경영학처럼 고위관리층이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동기부여나 의사전달하는 방법 등 전체적인 행정관리를 다루기 때문에 전문성이 없지 않다. 다만, 고위직이 아닌 경우 공무원으로 임용받으면 업무상으로 행정학을 쓸 일이 잘 없다는게 문제가 된다. 게다가 간혹 기술직이 미달난 경우, 일반행정직 공무원을 기술직에 배치할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해당 공무원이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그래서 일부 행정학과에서는 사회복지학을 융합해서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이라도 시키려고 한다. 다만 사회복지 직렬이 기피직렬이다보니 복수전공하는 사람은 적은 편이다. 그에 반해 행정법은 불복소송이나 행정심판 등 행정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어 실무에서도 쓰인다.[7] 대개 기획 업무가 조직 내에서 요직이고, 단속 업무가 기피직이나, 그 반대로 단속 업무가 체질인 사람들도 상당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기획 업무로 가면 업무 부적응을 호소하며 다시 단속 업무로 보내줄 것을 요청하는 경우도 자주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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