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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3:17:58

일품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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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진로
一品眞露
파일:648975_593651_016.jpg
<colbgcolor=#deddd2><colcolor=#000>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출시 2007년 4월 17일 ([age(2007-04-17)]주년)
종류 증류식 소주
주 재료

1. 소개2. 역사3. 제품

[clearfix]

1. 소개

하이트진로에서 내놓은 고급 소주 브랜드 중 하나. 주로 프리미엄 소주로 분류되며, 희석식 소주가 아닌 증류식 소주로 분류된다. 대형 주류업계 제품답게 누룩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증류식 소주는 아니고 일본 쇼츄와 같은 방식으로 제조된다. 타 소주와 달리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하는 과정을 거쳐 나온것이 특징이다.

2. 역사

1990년대 중후반에는 프리미엄 소주 시장이 열리며 그 경쟁이 치열하였다. 당시 흔히 '검은병 소주'라고 불리던 고급 소주[1]들이 나오면서, 진로는 1996년 '참나무통 맑은소주'라는 오크통 숙성 증류원액을 블렌딩한 제품을 내세워 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1997년 외환 위기 사태로 진로의 자금사정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참나무통 맑은소주를 단종시키게 되었으며[2], 이 소주가 숙성되던 오크통들은 악성재고로 남게 된다.

진로 측에서도 이 악성재고(오크통 숙성 소주)의 처리에 고심하였는지, 일품진로 이전에도 이 숙성액을 사용한 제품을 몇가지 내놓았다. 2000년 진로 레전드(21%, 330ml), 2004년 진로 80주년 기념주(30%, 500ml)가 그러하다. 2005년 진로가 하이트진로에 통합된 후 본격적인 일반적인 대중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3. 제품

현행 제품은 볼드처리.


[1] 김삿갓, 황진이, 청산리벽계수 등의 소주. 보통 꿀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내용물의 변질을 막기 위해 검게 착색된 병이 사용되었다.[2] 2017년 참나무통 맑은이슬이란 이름으로 재출시[3] 위스키나 와인 관련 커뮤니티에서 시비거리가 되는 ~년과 ~년산 논쟁을 해결할 수 있는 한국인 입버릇에 맞는 작명인 셈이다.[4]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18년산이 50~60만원 선인데, 양은 일반 위스키 제품의 절반 수준인 375ml에 불과하다.[5] 정말 그나마 낮은 편이라, 구매하기 위해선 40만원은 쓸 각오는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