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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15:52:25

임명섭

<colbgcolor=#87ceeb><colcolor=#ffffff> 임명섭
Lim Myung Sup
파일:컬링 임명섭.jpg
출생 1983년 4월 26일([age(1983-04-26)]세)
대구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경북고등학교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경영학과(복수전공)
종목 컬링
소속 경상북도체육회 (2007~2010)
지도자 경상북도체육회 믹스더블팀 (2016~2017)
경상북도체육회 남자팀 (2017~2018)
경상북도체육회 남녀·믹스더블팀 (2019.1.~2019.7.)
경상북도체육회 남녀팀 (2019.7.~2020.9.)
경상북도체육회 여자팀 (2020.9.~2020.12.)
강릉시청 (2021~현재)
가족 배우자, 슬하 1녀 1남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수상 기록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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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컬링 지도자이다. 현재 강릉시청 컬링팀 코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남자 대표팀 코치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는 여자 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2. 선수 경력

중학교 2학년 때 친구의 권유로 컬링을 시작했다. 경북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는 동계체전이나 한국주니어선수권 등에도 꾸준히 출전했지만 김수혁김창민이 있던 의성고에 밀려 우승한 적은 없었다.

경북대 재학 중 경북체육회에 입단해 당시 팀 세컨드를 맡았다. 원래 금융계열사에 취직하는 게 꿈이었기 때문에 대학을 졸업할 즈음에 경북체육회에서 퇴단했다.

3. 지도자 경력

대학 졸업 후 삼성증권에 입사해 프라이빗 뱅커로 일했다. 한편으로는 컬링을 놓지 않고 동호인으로 즐겼는데, 그러던 2016년 경북체육회에서 믹스더블팀을 만들면서 코치로 합류했다. 2018년 문체부 감사 때 드러난 사실로는, 원래 김경두는 자신의 사위인 장반석에게 믹스더블팀 감독을 맡기려고 했었다. 그런데 장반석이 컬링 경력이 없다보니 장반석에게는 트레이너 신분으로서 코치를 맡기면서 규정 위반 사항을 숨기기 위해 별도로 선수 출신인 임명섭을 함께 코치로 임명한 것이었다. 그러한 정황으로 미뤄봤을 때 임명섭의 능력과 별개로 애초에 김경두 일가는 그를 바지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2016년 한국주니어선수권 때는 경북컬링협회 코치를 맡아 이기복-이기정 형제를 중심으로 한 남자팀이 우승했고, 2017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도 코치를 맡아 우리나라 처음으로 세계주니어선수권 금메달을 땄다.

2017년 한국선수권에서 경북체육회가 남녀·믹스더블 대표까지 모두 석권하고 이후 장반석과 맡은 팀을 맞바꿔 남자팀 코치를 맡았다.

경북체육회 컬링팀 지도부 폭로 사건으로 김경두 일가가 컬링팀 지도자에서 손을 떼면서 2019년부터 남녀·믹스더블팀을 혼자서 도맡게 됐다. 2019년 7월에 경북체육회에서 새로 영입한 안재성 코치가 믹스더블팀을 맡으면서 임명섭은 남녀팀 코치를 맡았다.

그러다가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2020년 동계체전에서 경북체육회B팀(송유진 / 전재익)을 출전시켰는데 경북체육회A팀(장혜지 / 성유진)의 장혜지가 동계체전에 출전하지 못한 것을 두고 임명섭 코치의 강압이 있었다고 주장한 것이다. 임명섭과 경북체육회B팀 선수들, 심지어 장혜지의 파트너인 성유진까지 코치와 선수들간의 합의가 있었다고 반박했지만 결국 임명섭과 그의 편을 든 선수들 3명 모두 징계 처분을 받았다.[1]

하필이면 징계 시점이 2020년 한국선수권을 얼마 안 남겨둔 시점이어서 자칫 지도자 없이 한국선수권을 치를 위기에 처한 여자팀 선수들은 임명섭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했고, 이후 2020년 9월 윤소민 코치가 새로 영입되면서 여태껏 남녀팀을 모두 맡았던 임명섭은 여자팀만 전담했다.

선수들의 탄원서 때문에 재심이 결정되면서 임명섭은 2020년 한국선수권에 코치로 나올 수 있었고, 김은정이 복귀한 여자팀은 2017년 이후 3년만에 한국선수권에서 우승했다. 그러나 한국선수권 이후에도 문제는 계속 있었다. 대한컬링연맹에서는 임명섭에 대한 징계건을 빌미로 여자팀의 국가대표 승인을 미뤘다.

게다가 여자팀 선수들이 경북체육회와 재계약에 실패, 무소속 선수가 되면서 임명섭도 사표를 쓰고 경북체육회를 나와 선수들이 몸담을 새 팀을 물색했다. 이후 2021년 2월 마침내 재심으로 임명섭에 대한 징계가 취소됐다. 2021년 3월 강릉시청에서 팀킴 선수들과 임명섭을 영입했다.

4. 수상 기록

태평양선수권
동메달 2009 카루이자와 단체전

5. 기타


[1] 선수들의 징계는 견책으로 가벼운 수준이었으나, 따지고 보면 코치측 증인으로서 증언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징계를 받은 것이라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