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자매 공화국은 프랑스 혁명 전쟁 당시 프랑스 제1공화국이 점령지에 수립한 공화국들을 일컫는 말이다.어감만 보면 형제국이랑 비슷한 의미인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괴뢰국이었다.
2. 목록
2.1. 이탈리아 반도
2.1.1. 북부
- 피에몬테
- 알바 공화국 (1796): 사르데냐 왕국 피에몬테 지방의 도시 알바를 수도로 삼았고, 같은 해에 사르데냐 왕국에 재정복당했다.
- 피에몬테 공화국 (1798~1799): 사르데냐 왕국의 수도 토리노를 점령한 프랑스군이 수립했으나, 1년만에 사르데냐 왕국에 재정복당했다.
- 수발피나 공화국[1] (1800~1802): 다시 토리노를 점령한 프랑스군이 수립했고, 프랑스 제1공화국에 합병되었다.
- 리구리아
- 롬바르디아/에밀리아로마냐
- 볼로냐 공화국 (1796): 교황령의 일부였던 에밀리아로마냐의 볼로냐를 수도로 삼았다.
- 치스파다나 공화국 (1796~1797): 볼로냐 공화국을 계승했고, 다른 자매 공화국들과 통합하여 치살피나 공화국을 수립했다.
- 트란스파다나 공화국 (1796~1797): 롬바르디아의 밀라노를 수도로 삼았고, 다른 자매 공화국들과 통합하여 치살피나 공화국을 수립했다.
- 베르가모 공화국 (1797): 롬바르디아의 베르가모를 수도로 삼았고, 다른 자매 공화국들과 통합하여 치살피나 공화국을 수립했다.
- 브레시아 공화국 (1797): 롬바르디아의 브레시아를 수도로 삼았고, 다른 자매 공화국들과 통합하여 치살피나 공화국을 수립했다.
- 크레마 공화국 (1797): 롬바르디아의 크레마를 수도로 삼았고, 다른 자매 공화국들과 통합하여 치살피나 공화국을 수립했다.
- 치살피나 공화국 (1797~1802): 치스파다나 공화국, 트란스파다나 공화국, 베르가모 공화국, 브레시아 공화국, 크레마 공화국 등이 통합하여 수립되었고, 밀라노를 수도로 삼았으며, 이탈리아 공화국으로 계승되었다.
- 이탈리아 공화국 (1802~1805): 치살피나 공화국의 후신으로 오늘날의 이탈리아 공화국과는 무관하다. 나폴레옹이 황제로 즉위한 이후 왕정으로 전환되어 이탈리아 왕국[2]이 되었다.
2.1.2. 중부
- 안코나 공화국 (1797~1798): 프랑스군이 교황령의 일부였던 마르케 지방을 점령하고 안코나를 수도로 삼아 수립했으며, 로마 공화국에 합병되었다. 11세기부터 1532년까지 존재했던 중세 안코나 공화국과는 별개의 나라다.
- 티베리나 공화국 (1798~1799): 프랑스군이 교황령의 일부였던 움브리아 지방을 점령하고 페루자를 수도로 삼아 수립했으며, 로마 공화국에 합병되었다.
- 로마 공화국 (1798~1799): 교황령의 수도 로마를 점령한 프랑스군에 의해 수립되어 안코나 공화국과 티베리나 공화국을 합병했는데,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반혁명 세력에 의해 붕괴되고 교황령이 복원되었다.
- 페스카라 공화국 (1799): 교황령의 일부였던 다른 중부 이탈리아 지역과 달리 나폴리 왕국의 영토였던 아브루초 지방의 페스카라를 수도로 삼았다.
2.1.3. 남부
2.2. 기타
- 바타비아 공화국 (1795~1806): 지금의 네덜란드에 위치했고, 루이 보나파르트가 왕위에 오르면서 홀란트 왕국이 되었다.
- 헬베티아 공화국 (1798~1803): 지금의 스위스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