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022년 5월 16일 자이언트 핑크가 키우는 불테리어[1]가 한강공원에서 치와와를 물어죽인 사건.기사
강사모 글[2]
2. 내용
자이언트 핑크의 불테리어가 해당 견주가 운영하는 식당안에서 한 여성의 치와와를 물어죽여 버렸다. 강사모에 가입해서 글을 읽어 보면 알겠지만 피해견 치와와 견주의 옷에 빨간 피가 처참하게 묻어 있는 걸 알 수 있다.자이언트 핑크는 피해견주한테 직접 가서 사과함으로써 사건을 좋게 마무리했지만 많은 팬들에게 충격과 씁쓸함을 안겨주었다.
3. 불테리어는 투견 출신이다
불테리어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우스꽝스러운 외모와는 다르게 투견 출신으로 해외에서는 지나가는 행인을 공격하기도 하고 7세 이하 미취학아동과 다른 소형견들을 공격한 전적이 있다.아일랜드, 스페인, 우크라이나, 중국, 벨라루스, 세인트루시아, 카타르, 스위스, 이스라엘, 버뮤다 등에서는 맹견으로 지정되어 있을 뿐더러 튀르키예에서는 수입 금지, 독일에서는 일반인의 사육자체도 불법이다.[3]
19세기에 유럽권 국가와 영국을 휘어잡았던 투견 출신인 만큼 그나마 온순하게 개량된 21세기에도 호전적인 기질이 상당히 강한 편이다.
사회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어떤 견종보다 거칠고 난폭해지는 견종이 불테리어다.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영국과 유럽권 국가를 휘어잡았던 견종이었을 뿐더러 그 악명높은 도사견과 도고 아르헨티노를 만드는 데 쓰였던 견종이 불테리어다. 소는 잘 잡는데 개는 잘 잡지 못했던 잉글리시 불도그를 투견판에서 실업자 신세로 만들었다는 견종도 이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