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장고: 분노의 추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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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2. 주요 인물
2.1. 장고
<colbgcolor=#000><colcolor=#bd9a5c> 장고 프리맨 Django Freeman | |
출생 | 1832년 9월 13일 |
미국 | |
작중 연령 | 26세 (1858년) → 27세 (1859년) |
국적 | 미국 |
가족 | 아내 브룸힐다 폰 샤프트 증손자 존 샤프트 현손자 존 샤프트 2세[1] |
직업 | 前 노예 현상금 사냥꾼 |
무장 | 샤프스 소총[2], 리볼버 |
소속 | 카루칸 농장 스펙 형제 킹 슐츠→해방 르퀸트딕키광업회사→탈출 |
배우 | 제이미 폭스 |
2.2. 킹 슐츠
<colbgcolor=#000><colcolor=#bd9a5c> 킹 슐츠 King Schultz | |
출생 | 1804년 |
독일 뒤셀도르프 | |
작중 연령 | 54세 (1858년) → 55세 (1859년) |
국적 | 독일 미국 |
직업 | 前 치과의사 현상금 사냥꾼 |
무장 | 샤프스 소총, 데린저권총 |
사망 | 1859년[3] |
배우 | 크리스토프 발츠 |
더빙판 성우 | 장광 |
자세한 내용은 킹 슐츠(장고: 분노의 추적자) 문서 참고하십시오.
2.3. 캘빈 캔디
<colbgcolor=#000><colcolor=#bd9a5c> 캘빈 캔디 Calvin J. Candie | |
출생 | 1821년 6월 6일 |
미국 | |
작중 연령 | 38세 (1859년) |
국적 | 미국 |
직업 | 농장주, 노예주 |
가족 | 라라 리 캔디 피츠윌리(Lara Lee Candie Fitzwilly) |
노예 | 스티븐 브룸힐다 빅 프레드, 달타냥 쉬바, 코라 |
무장 | 망치 |
사망 | 1859년[4] |
배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더빙판 성우 | 김승준 |
캔디랜드 대농장지대[5] 전체의 소유주이자 노예주로, 엄청난 부자에다 금발과 파란 눈을 가진 미남이지만 상대적으로 폭력적이고 거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느끼는 열등감을 상대적으로 상류층 사칭을 많이 하며 다스리고 있는 그야말로 내실없는 쭉정이 같은 인물이다. 때문에 매번 잘난척 허세를 부리다가[6] 진짜로 유식한 닥터 킹 슐츠한테 망신당한다.
현재 브룸힐다를 소유한 노예주로, 장고의 최종 목표는 그를 찾아가 아내를 구하는 것이었다.
노예 집사장 스티븐 덕에 장고와 킹 슐츠에게 속아넘어가는 것은 면했고 오히려 브룸힐다를 바가지 씌워 팔아넘기고 좋아한다. 그러나 킹 슐츠와 헤어지기 전 그토록 좋아하던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는 흑인'[7]이라는 점을 킹 슐츠에게 지적당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그걸 만회하기라도 하려는 양 킹 슐츠에게 자신과 악수를 하라고 억지를 부린다.[8] 그러다가 결국 참지 못한 킹 슐츠가 자신의 소매에 숨기고 있던 데린저를 꺼내 사격했고 그대로 허무하게 사망한다.[9]
흑인 성노예를 두고는 있으나 38세라는 당시 기준 많은 나이임에도 아내나 자녀는 없는 듯한데, 라라 리 캔디 피츠윌리와 입술 키스를 하거나 몸을 더듬는 등 근친상간을 하는 관계라는 암시가 나온다.
2.4. 브룸힐다
<colbgcolor=#000><colcolor=#bd9a5c> 브룸힐다 폰 샤프트 Broomhilda von Shaft | |
출생 | 1832년 3월 8일 |
미국 | |
작중 연령 | 26세 (1858년) → 27세 (1859년) |
국적 | 미국 |
가족 | 남편 장고 프리맨 증손자 존 샤프트 현손자 존 샤프트 2세[10] |
직업 | 前 노예 자유인[11] |
소속 | 마담 샤프트 카루칸 농장 캘빈 캔디 킹 슐츠→해방 |
배우 | 케리 워싱턴 |
장고의 아내. 흑인 노예이지만 독일계 주인 아래에서 태어나 브룸힐다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노예인데 독일어를 구사한다는 독특한 배경을 지녔다. 장고와 결혼을 했으나 장고와 함께 도망치려다가 붙잡혀 브리틀 형제에게 고문당한 뒤 얼굴에 낙인이 새겨지고 캘빈 캔디에게 팔려간다. 성노예 노릇을 하며 지낸 듯하다.
2.5. 스티븐
<colbgcolor=#000><colcolor=#bd9a5c> 스티븐 워렌 Stephen Warren | |
출생 | 1780년대추정 |
미국 | |
작중 연령 | 70대 후반~80대 초반(1859년) |
국적 | 미국 |
직업 | 노예[12] |
가족 | 알려진 바 없음 |
주인 | 캘빈 캔디 라라 리 캔디 피츠윌리 |
사망 | 1859년[13] |
배우 | 새뮤얼 L. 잭슨 |
더빙판 성우 | 유해무 |
캘빈 캔디와 캔디랜드에 충성을 다하는 비열한 흑인 집사. 본인도 흑인이면서 백인인 캘빈 캔디 이상으로 백인 우월주의적이다. 흑인의 몸으로 대농장에서 오를 수 있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만큼 능력과 충성은 확실한 인물이다. 모두가 장고 일당에게 속아넘어갈 때에 유일하게 장고와 브룸힐다의 눈빛만 보고 그들의 속셈을 알아채서 계획을 실패하게 만든다. 캘빈의 사망을 제일 먼저 목격하고 친아들이라도 죽은 것마냥 대성통곡했고,[14] 때문에 장고의 처분에 관해서도 장고를 증오하여 가장 고통스럽게 죽기를 바랐다.
그러나 정작 고통스럽게 죽은 건 스티븐 자신이 된다. 복수를 위해 돌아 온 장고가 다른 인원들을 처리하며 총알을 다 쓴 줄 알고 여유롭게 나타나지만, 사실 처음부터 총을 두 정 갖고 있던 장고에게 자기가 날린 조롱을 그대로 되돌려받으며 두 다리에 맞은 총알에 진짜로 무릎이 작살난다. 이후 쓰러진 채 혼자서 아무도 듣지 않을 욕지껄이와 저주만 퍼붓다가 캔디랜드 저택과 함께 허무하게 폭사해버린다.
여담으로 지긋한 나이에 두 다리가 멀쩡한데도 불구하고 캘빈이나 라라와 같은 자신의 주인들 앞에선 지팡이를 짚고 절뚝거리며 보행이 힘든 척을 한다. 이는 자신의 주인 되는 사람들에게 몸이 성치 못 하고 유약한 척하여 스스로를 낮추고, 흑인들이나 다른 고용인 백인들 앞에선 멀쩡한 다리로 걸어 자신의 위세를 보이려 하는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성격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장고의 말에 따르면 최악의 인간 말종은 노예상 흑인이고 그 다음이 흑인 노예들의 대장인데, 뼛속까지 백인 노예주와 다를 바가 없어서 같은 흑인들에 대해 일말의 연민이나 동질감조차 없기 때문. 그래서 스티븐은 노예상 흑인 행세를 하며 말을 타고 온 장고를 보자마자 깜둥이 새끼가 이 집에 왜 오냐, 저 새끼가 쓴 이불이며 배게며 싹다 불태우게 생겼다는 등 본인이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백인 노예주들처럼 흑인 따위가 감히 백인 집의 손님으로 올 수는 없다며 경멸한다. 심지어 흑인 하녀들을 자주 겁탈해왔다는 점이 암시되는 등 그야말로 인간 말종이다.
3. 캔디랜드
- 라라 리 캔디 피츠윌리 (로라 카요우엣)
캘빈 캔디의 누이.[15] 미망인으로 캔디랜드에서 캘빈 캔디와 동거 중이며 캔디랜드의 여주인 노릇을 하고있다. 캘빈 캔디가 집에 도착하고 그녀를 부를 때 무슨 애인 부르듯이 요란하게 목청껏 소리높혀 외치는 모습과 캘빈 캔디와 입술에 키스를 하거나 몸을 더듬는 등 성인이 된 남매라기엔 지나치게 진한 스킨쉽을 하며 근친상간을 하는 관계라는 암시가 나온다.[16] 외국 팬덤 위키에도 명시되진 않았으나 근친상간 관계일 가능성이 높다고 적혀있다. 다만 라라는 캘빈이 집착하는 것 만큼 그에게 집착하진 않으며, 오히려 킹 슐츠에게 마음이 있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 준다. 킹이 힐다를 불렀을 때 방에 같이 들어가려고 하거나, 캘빈이 힐다의 옷을 벗겨서 킹에게 보여주려 했을 때 소리를 지르고 짜증을 내기도 한다. 캘빈 캔디가 사망한 후 캔디랜드의 주인이 되고 장고를 저 멀리 광산에 내다 팔아버리지만 장례식을 틈타 집에 숨어들어온 장고의 총에 맞아 죽는다.[17]
- 리오니드 모귀 (데니스 크리스토퍼)
캘빈 캔디의 변호사. 캔디의 모든 법적 계약을 관리하고 있으며 과거의 인연으로 킹 슐츠를 캘빈 캔디에게 소개시켜 주는 주선자의 역할을 맡았다. 슐츠가 캘빈 캔디를 사살한 뒤 벌어진 총격전에서 죽는다. 총격전에서 장고의 고기방패가 되어 백인 사수들의 총을 맞는데 총격전이 끝날 때까지 아주 고통스러워하기만하지 정작 사망하지는 않아서 다소 코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빌리 크래쉬 (월튼 고긴스)
캔디랜드의 만딩고 격투 노예를 훈련하고 노예들을 관리하는 감독관. 캘빈 캔디의 신임을 받고 있는 총잡이.
캘빈 캔디가 사망한 후 벌어진 총격전에서 브룸힐다를 인질로 삼아 장고를 생포하게 된다. 장고를 헛간에 발가벗긴 채 거꾸로 매달아 놓고 고문을 하는데, 장고의 영 좋지 못한 곳을 자르려고 할 때, 스티븐이 들어와 르퀸트딕키광업회사에 보내질 것이라며 자르지 못하게 했다.
최후에는 역으로 장고에게 영 좋지 못한 곳이 총에 맞은 채 장고의 조롱을 들으며 죽는 신세가 되었다.
Django의 D가 묵음이라는 것을 모르는 관계로 장고를 부를 때 '디장고'라고 부른다.
- 부치 푸치 (제임스 레마[18])
캘빈 캔디의 경호원. 말수가 적으며[19] 소드오프와 리볼버로 무장하고 있다. 영국식 모자와 양복을 착용한 것을 보니 영국 출신인듯. 캔디에게 총격을 가한 슐츠를 사살한 뒤 푸치가 쓰러진 캔디를 보며 당황한 사이 장고가 달려들어 그의 리볼버를 빼 그를 사살한다.
- 달타냥 (아토 에산도)
캘빈 캔디의 노예로 만딩고 격투 게임을 위해 사온 노예이나, 3승을 거둔 뒤에 부상 등으로 기량이 떨어지면서 더이상 격투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여 탈출 하다가 스톤 사이퍼 무리에게 붙잡힌다. 캘빈 캔디의 명령에 의해 사냥개에게 물어 뜯겨 죽는다. 교양이 없는 캘빈 캔디가 프랑스 문화를 동경하고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흥미 있게 읽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이다. 달타냥의 잔혹한 최후는 킹 슐츠의 심리에 영향을 미친다.
- 쉬바 (니콜 메르세데스 로빈슨)
캘빈 캔디의 여성 노예로 언제나 아름다운 드레스 차림이다. 캘빈 캔디의 성적 노리개이다.
- 빅 프레드 (에스컬럴트 런디)
킹 슐츠 일행이 클레오파트라 클럽의 VIP룸에서 캘빈 캔디를 접견할 때 아메리고 베세피가 소유한 루이지를 상대로 만딩고 격투를 하고 있었다. 막상막하로 싸우던 두 사람은 전세를 역전시킨 빅 프레드가 루이지의 두 눈을 찌르는 필살기를 사용하면서, 캘빈 캔디가 내 준 망치를 이용하여 경기를 마무리 짓는다.
- 아메리고 베세피 (프랑코 네로)
캘빈 캔디의 노예 빅 프레드와 격투를 벌인 루이지의 소유주. 그냥 만딩고를 즐기는 신사인 듯 보이나, 왕년에는 총 좀 쏠 줄 아는 사람[20] 이었던 것 같다.
- 로드니, 치킨 찰리 (새미 로티비, 오마르 도시)
캔디랜드의 만딩고 파이터였으나 이용가치가 없어서 르퀸트 딕키 광업회사에 매각되어 마차에 실려 호송된다. 프랭키 일행에게 장고는 노예가 아니며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4. 기타 인물
- 커티스 커루칸 (브루스 던) - 장고가 일했던 커루칸 농장의 농장주. 장고가 아내인 브룸힐다와 여러 번 탈출을 시도하다 붙잡히자, 배짱이 두둑한 노예는 필요없다며 그린빈 노예 경매시장에서 각각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렸다. 노예가 탈출 시도를 여러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분풀이나 경고 차원에서 혹독한 고문을 가하지 않은 것을 보면, 장고에겐 다행스럽게도 폭력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거나 내다 팔 노예에게 상처가 나서 값어치가 떨어질 것을 우려한 듯. 묘하게 멋진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 스펜서 고든 베넷 (돈 존슨)
다양한 전원 지역의 억양을 쓰는 백인 농장주. 당대의 시대상을 대사 한마디로 코믹하게 전달했는데 흑인 여노예 베티나에게 바로 해방노예인 장고를 다른 검둥이들과 같이 대우하면 안 된다고 한다. 베티나가 어리둥절해하면서 그럼 백인들과 똑같이 대접하라는 말이냐고 묻자 그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조용한 지역에서 온 노동자인 제리와 동등하게 대해주라고 말한다. 흑인노예보단 우월하지만 부자 백인들에게 차별 받던 가난한 페커우드(Peckerwood)들을 묘사하는 씬이다. 이후 장고가 자기 부하들을 범죄자라고 사살하자 그땐 넘어가지만, 결국 나중에 복수를 하려고 KKK를 패러디한 조직을 이끌고 야간에 슐츠의 마차를 급습한다. 하지만 급습한답시고 급하게 준비하는 중 두건에 구멍을 잘못 뚫은 탓에 부하들과 언쟁을 벌이며 시간이 지체되었고, 애초에 그들이 보복하러 올 것을 알아차린 장고와 슐츠는 마차에 화약을 가득 채우로 다른 곳으로 피신한 상태였다. 마지막에는 슐츠의 사격으로 마차가 폭발해 본인 일당들과 혼비백산하며 달아나던 사이 장고에게 저격당해 사망한다[21]. 여담으로 빅 대디라 불리는 이 농장주는 베티나를 부를 때 '베티나 슈거'라 부르는 것과[22] 농장 안의 일부 노예들이 그네를 탄다거나 나름의 여가를 보내는 걸로 보아, 그나마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본인이 폭력을 좋아하지 않을 뿐 흑인을 사람 취급하지 않는 것은 다른 농장주들과 매한가지고, 노예를 학대하거나 고문을 가하는 일은 브리틀 형제에게 맡겨서 자기 손은 더럽히지 않는 악인이다.
이름의 유래는 동명의 미국의 영화 감독 스펜서 고든 베넷(1893~1987)이며, '연속극 감독의 왕'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 스펙 형제 (제임스 레마, 제임스 루소)
에이스 스펙, 딕키 스펙. 도입부 장고를 헐값에 매입하여 본거지로 데리고 가는 노예상 형제들. 에이스는 킹 슐츠의 거래 제안에도 총으로 슐츠를 위협하다가 슐츠의 총에 죽임을 당하고 딕키는 총격을 맞고 쓰러진 말에 깔려 한 쪽 다리가 부러져버렸다. 슐츠가 다른 노예들에게 족쇄를 풀 열쇠를 던져주자 딕키는 순식간에 태세전환해 노예들에게 자신의 목숨을 구걸한다. 그러나 증오에 가득찼던 노예들은 딕키 마저 죽이고 암매장해버린다.
- 브리틀 형제 (M.C.게이니, 쿠퍼 허카비, 덕 두햄)
빅 존, 엘리스, 리틀 로저의 3형제. 이들은 과거 장고가 노예로 일했던 카루칸 농장의 노예 관리인이었는데 범죄를 저지르고 현상 수배범이 되어, 신분을 숨긴 채 상기의 빅 대디의 농장에서 셰이퍼 형제라 이름을 바꾸고 숨어 지내고 있었다. 이들의 얼굴을 모르는 닥터 킹 슐츠가 이들을 잘 알고 있는 장고를 만나는 것으로부터 모든 이야기가 시작된다. 빅 존의 경우 노예들을 채찍으로 때리는 짓을 자주 했는데 이상한 종교성향을 가졌는지 항상 성경책을 가지고 다니며 피해자들에게 성경구절로 궤변을 늘어놓거나 옷에 성경책으로 보이는 종이를 박아넣고 다닌다.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리기 전 채찍질로 고통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블랙 코미디같은 성향이다[23] 이후 한 여성 흑인 노예를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채찍질하며 괴롭히려고 했으나 마침 그 직전에 장고와 킹 슐츠가 도착했고 이후 빅 존은 눈 앞에 다시 나타난 장고에게 경악을 한 상태로 가슴팍에 데린저를 맞고 사망, 리틀 로저는 자기들이 흑인 노예들에게 그러했듯 채찍으로 아주 신명나게 얻어맞고는 권총으로 총알을 5발을 맞고 사망했고[24] 엘리스는 낌새를 챘는지 도주를 시도하지만 킹 슐츠에게 저격당해 목화밭 위에 피를 흩뿌리며 사망한다.
- 길 테이텀 (톰 워펫)
킹 슐츠가 텍사스 도트리 마을에서 빌 샤프(본명은 윌러드 펙)를 사살할 때 출동했던 미 연방보안관. 후술할 빌 샤프와 다른 프로페셔널한 지휘능력[25]을 보여주었지만 이미 슐츠가 다 판을 짜놓은 탓에 그에게 현상금만 지급했다. 이때의 황당해하는 표정이 압권이다.
- 빌 샤프 (돈 스트로우드)
킹 슐츠가 텍사스 도트리 마을에서 사살한 현상 수배자. 본명은 윌러드 펙으로 3년 전 텍사스 러복 마을에서 다양한 것들을 훔친 전과가 있는 200달러짜리 현상 수배범이다. 신분을 숨기고 2년전에 도트리 마을로 숨어 들어와 보안관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 스톤 사이퍼 (데이빗 스틴)
페그를 비롯한 추노꾼(Runaway slave tracker)를 이끌고 있는 자. 꾀죄죄하고 추레한 외모에 알아듣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억양이 강한 게 특징. 만딩고 게임이 무섭다며 도망치다 붙잡힌 달타냥에게 사냥개를 풀어 물어뜯어 죽게 했다. 후반부 장고가 달타냥의 복수를 위해 추노꾼들의 오두막을 급습했을 때, 목욕 도중 영 좋지 않은 곳을 맞고 사망.
- 페그 (조이 벨)
스톤 사이퍼와 함께 일하는 추노꾼. 복면을 하고 있어서 잘 드러나지 않으나 팀 내에서 유일한 여성 멤버이며. 최후에는 오두막에서 사진을 감상하다가 습격한 장고에게 다른 추노꾼들과 함께 총탄에 난자당해 죽는다[26].
- 프랭키, 자노, 로이 (쿠엔틴 타란티노, 존 자럿, 마이클 파크스)
르퀸트 딕키 광업 회사 소속의 인력 호송 담당 직원들. 장고의 기지에 속아 넘어가 총과 권총집을 건네주자마자 총을 맞고 사망한다. 특히나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대응할 시간이 있었던 프랭키는 권총에 손을 올려놓자마자 장고가 발사한 총탄에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하여 폭사.
- 베티나(미리암 F. 글로버)
빅 대디 베넷 농장의 여성 노예. 빅 대디의 지시로 장고에게 농장의 구석구석을 장고에게 안내해준다. 특히 셰이퍼 형제(브리틀 형제)의 존재를 알려준다.
- 거스(리 호슬리)
슐츠 일행이 겨울동안 활동했던 산간 마을의 보안관. 백인이면서 장고에게 인종적 편견을 가지지 않은 몇 안되는 인물이다.
[1] 존 샤프트 2세의 아들은 존 샤프트 3세이나 존 샤프트 3세의 단독 작품은 존재하지 않기에 존 샤프트 2세까지만 표시한다.[2] 킹 슐츠가 사용하던 소총으로 스펜서 베넷을 저격할 때 사용하였다.[3] 캔디랜드에서 부치 푸치에 의해 사망.[4] 캔디랜드에서 킹 슐츠에 의해 사망.[5] 미시시피 주에서 규모가 네 번째로 큰 대농장이다.[6] 다른 인물들을 모아놓고 자기 하인이었던 흑인의 두개골을 가져다가 골상학식 흑인 차별 및 백인 찬양을 하는 장면이 있다.[7] 알렉상드르 뒤마의 부친인 토마알렉상드르 뒤마는 물라토이며, 토마알렉상드르 뒤마의 모친이 흑인이었다. 토마알렉상드르 뒤마의 아내이자, 알렉상드르 뒤마의 모친은 프랑스 백인이었으므로, 알렉상드르 뒤마는 콰트로(쿼터)이다. 덧붙여 당시 통용되었던 한 방울 원칙에 따르면 대부분의 주에서 증조부모 중 하나가 흑인이라면(1/8) 법적으로 흑인으로 간주됬다.[8] 캔디는 슐츠가 노예제를 혐오한다는 것을 간파했기 때문에 자신과 ‘더러운 악수’를 하도록 유도함으로서 자신의 자존심을 박박 긁던 슐츠에게 역으로 망신을 줄 작정이었던 것이다.[9] 자신도 설마 총격을 받을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는지 흉부에서 흘러 나오는 피를 보면서 처음으로 당황한 표정을 짓다가 비틀거리면서 결국 쓰러지고 만다.[10] 존 샤프트 2세의 아들은 존 샤프트 3세이나 존 샤프트 3세의 단독 작품은 존재하지 않기에 존 샤프트 2세까지만 표시한다.[11] 킹 슐츠가 캘빈 캔디로부터 매입하여 해방됨.[12] 캔디랜드의 가장 오래된 노예이고 주인의 신임을 받고 있는 실질적인 집사격의 노예이다.[13] 캔디랜드에서 장고에 의해 사망.[14] 그렇게 오열하며 캘빈에게 달려가는 와중에도 백인인 슐츠를 밀치지 않고 정확하게 피해가는 대단한(?) 노예근성을 확인할 수 있다.[15] 영화상에선 여동생인지 누나인지 확실히 나오지 않지만 자막에서는 누나라고 나온다.[16] 근친상간은 작중 배경인 미국 남부에 대한 미국인들의 흔한 스테레오타입 중 하나이다.[17] 웃긴 점은 장고가 총을 쏜 방향과 맞지 않게 뒤로 날라가듯 자빠진다. 옥의 티나 실수라기보단 분위기를 고려한 의도된 연출로 보인다.[18] 에이스 스펙 역을 포함 1인 2역이다.[19] 캔디에게 건방지게 말하는 장고에게 "뭐라고 그랬어?" 라고 되묻는 대사가 유일하다.[20] 링크의 영화는 '속 황야의 무법자'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개봉했으나, 원제는 '장고(Django)'이고 이 영화의 주인공이었던 프랑코 네로가 까메오로 출연했다.[21] 여기서 장고의 장거리 사격 재능이 드러나는데, 옆에서 슐츠가 '이러다 놓치겠다'라며 계속 재촉하는데도 섣부르게 사격하지 않고 최적의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다 정확히 맞춰 사살했다. "자네, 타고났군."이라며 감탄하는 슐츠는 덤.[22] Sugar는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상대를 부르는 애칭이다.[23] 이를 두고 남부 노예주에서 기독교의 이름을 팔며 노예제를 옹호하던 기독교인들을 패러디한 것으로 추정된다.[24] 빅 존이 먼저 공격당해서 대응할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총조차 제대로 못 다루는지, 뒤늦게 권총집에서 총을 뽑다가 놓쳐서 어리버리하는 추태를 보여준다.[25] 주점을 둘러싼 건물 옥상에 장총수를 배치해 화망을 짜고 마차와 술통으로 임시 차폐물을 세워 사상자를 최대한 억제할 준비를 마쳤다.[26] 탁자에서 카드 치던 일행들이 먼저 죽고, 좌측에서 나무 집 공예하던 제이크-흔들의자에 앉은 인원-2층에서 내려오던 인원-목욕하던 스톤 사이퍼가 차례대로 사망하는 동안 혼비백산해서 서랍에서 무언가를 꺼내려다 마지막으로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