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장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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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도
무주군, 진안군과 마찬가지로 철도 교통의 오지이다.기차를 타려면 무주군 사람들은 대전역, 영동역으로, 진안군 사람들은 전주역으로 나간다면, 장수군 사람들은 남원역이나 산서면의 경우 오수역으로 나간다. 이에 장수군에서는 2000년대부터 철도가 없는 것을 타개하기 위해 남북축 대전-진주간 철도를 건설하려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김천-진주간 남부내륙선에 밀려 물거품이 되었고 달빛철도와 연계되는 남원~영동간 철도건설(또는 광주-남원-영동간 철도) 마저소식이 없으나 옛 88올림픽고속도로 노선처럼 번암면만 거치는 한계가 있지만 달빛철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북에서는 전주김천간 철도사업이 잘 되고 있지 못하자 별도로 새만금과 직선으로 잇는 차원에서 박용근 전북도의원이 새만금-전주-장수간 철도를 만들어 달빛철도와 연계하자고 제안했지만 바로 번암면을 연결할 지 장계면을 거쳐 거창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울산에서 추진중인 울산-전주간 고속철도처럼 함양으로 거쳐가게 될지 두고볼 일이다.
2024년 11월 초, 장계지역구 출신 장수군의원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반영 지역경제 균형발전 이바지해야”한다는 발언으로 “대전~무주~장수~함양~통영 중부철도 건설”을 주장했다.
2. 도로
2.1. 고속도로
관내에 있는 나들목은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장수 나들목이 유일하다. 광주대구고속도로도 군의 남부를 지나지만 나들목은 없다. 예전에는 88고속도로 시절 국내 최후의 평면 나들목(삼거리)인 남장수새만금포항고속도로와 통영대전고속도로가 장수 분기점에서 합류한다.
2.2. 국도
19번 국도가 군내를 종단하며, 장계에서 26번 국도와 교차하여 십자로를 이룬다. 이 때문에 장수읍보다 장계면이 장수군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장수에서 26번 국도를 운행하는 시외버스[1]를 이용하려면 장계로 나가야 했지만 현재는 장수읍에 교통이 마련돼 있다. 국도별 세부 상황은 다음과 같다.- 13번 국도: 임실군 지사면에서 넘어와 산서면, 장수읍, 천천면을 거쳐 진안군 동향면으로 넘어간다. 산서에서 장수읍으로 넘어올 때 비행기재라고 하는 상당히 험한 고개를 넘어야 된다. 장수읍내 일부 구간은 19번 국도에 중첩된다.
- 19번 국도: 장수군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 남원시 산동면에서 넘어와 번암면, 장수읍, 계남면, 장계면, 계북면 등 대부분의 읍면을 한 번씩 훑고 무주군으로 넘어간다. 장수읍내 구간은 왕복 4차로로 확장되어 있고 장수 나들목도 이 도로와 연결된다.
- 26번 국도: 장수군을 동서로 관통하는 도로. 정작 군청소재지는 지나가지 않는다. 진안군에서 넘어와 천천면, 장계면을 거쳐 함양군으로 넘어간다. 육십령을 넘어간다. 장계 시가지를 우회하는 구간만 왕복 4차로로 확장되어 있다.
2.3. 지방도
3. 버스
장수공용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남원여객 시내버스가 번암면, 산서면으로 운행되기도 한다.
장계면에도 장계시외공영버스터미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