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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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시즌 전 결혼을 했다. 알려진대로 처남이 박건우.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2017 정규시즌 첫 등판인 4월 4일 수원 kt전에서 6이닝 100구 2피안타 2사사구 6K 무실점으로 호투, 3년 연속으로 시즌 첫 등판에서 첫 승을 달성했다. 본인 스스로 컨디션이 안 좋다고 밝혔음에도 늘 그렇듯이 포수 양의지의 리드가 좋았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2.2. 5월
5월 11일 SK전에서 9이닝 95구 5K 무실점으로 본인 커리어 통산 5번째 완봉승이자 첫 번째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이 날 구위도 정말 좋은 데다가 투구수 관리도 잘 돼서 9회에 147km/h의 직구를 던지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줬다.2.3. 6월
6월달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패 2.95로 호투했다.2.4. 7월
7월달 역시 5경기 3승1패 3.94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12일 넥센전에서 KBO 역사상 두번째로[1] 11년 연속 100이닝을 돌파했다.특히 6월 23일부터 7월 12일까지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QS+를 기록하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실상 1선발의 역할을 했다.
2.5. 8월
8월 5일 LG전에 선발등판해서 6이닝 2K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상대 선발 헨리 소사의 호투에 타선이 묶이며 8년 연속 10승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팀은 9회에 터진 김재환의 결승 홈런으로 승리.8월 17일 잠실 KIA전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1자책 4K 1실점의 기록으로 시즌 10승째를 달성했고 이강철, 정민철에 이어 8년 연속 10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참고로 이 기록은 좌완으로는 최초이다. 2위는 류현진의 6년.
23일 SK전에서 7이닝 4K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승을 올렸고 이강철에 이어 KBO 통산 두번째 10년 연속 1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2.6. 9~10월
3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서 5이닝 3K 2볼넷 6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12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평균자책점은 3.10으로 내려가 9월 4일 현재 리그 1위에 올라갔다.9월 22일 KIA와의 최종전에 선발로 등판해서 7이닝 6K 1볼넷 5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3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 덕에 두산은 KIA와의 경기차를 0.5경기로 줄이며 정규시즌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고,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하였다.
9월 29일 LG와의 최종전에 선발로 등판해서 7이닝 1실점 2피안타 2K의 피칭으로 시즌 14승(9패)째를 달성함과 동시에 LG의 포스트시즌 탈락 트래직 넘버 0을 확정시켰다. 어린이날 경기 패전에 대한 복수를 제대로 한 셈.
시즌 평균자책점은 3.14로 두산의 5명의 선발투수 중에 가장 뛰어난 기록이며, 전체 KBO 투수들 중엔 피어밴드 다음의 성적이다.
3. 등판 기록
3.1. 전반기
2017년 정규시즌 전반기 장원준 등판 기록 | ||||||||||
날짜 | 상대 | 구장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탈삼진 | 실점(자책) | 누적 ERA | 결과 |
4월 4일 | kt | 수원 | 6.0이닝 | 2H | 0HR | 2개 | 6K | 0R(0ER) | 0.00 | 승 |
4월 11일 | KIA | 잠실 | 5.1이닝 | 8H | 0HR | 1개 | 3K | 4R(4ER) | 3.18 | 승 |
4월 16일 | NC | 마산 | 6.0이닝 | 8H | 1HR | 2개 | 2K | 2R(2ER) | 3.86 | 패 |
4월 22일 | SK | 문학 | 5.2이닝 | 7H | 2HR | 1개 | 5K | 6R(5ER) | 4.94 | 패 |
4월 29일 | 롯데 | 잠실 | 5.0이닝 | 5H | 0HR | 6개 | 4K | 1R(1ER) | 4.40 | ND |
5월 5일 | LG | 잠실 | 6.0이닝 | 5H | 1HR | 4개 | 6K | 2R(2ER) | 4.15 | 패 |
5월 11일 | SK | 잠실 | 9.0이닝 | 4H | 0HR | 0개 | 5K | 0R(0ER) | 3.30 | 승 |
5월 17일 | NC | 잠실 | 5.0이닝 | 3H | 0HR | 3개 | 4K | 1R(1ER) | 3.14 | ND |
5월 31일 | 한화 | 대전 | 6.0이닝 | 5H | 1HR | 4개 | 7K | 3R(2ER) | 3.13 | 패 |
6월 6일 | 삼성 | 잠실 | 6.0이닝 | 8H | 0HR | 3개 | 5K | 4R(2ER) | 3.12 | ND |
6월 11일 | 롯데 | 사직 | 6.0이닝 | 10H | 1HR | 1개 | 5K | 6R(3ER) | 3.24 | 패 |
6월 17일 | NC | 잠실 | 5.0이닝 | 7H | 0HR | 0개 | 1K | 2R(2ER) | 3.27 | 승 |
6월 23일 | 롯데 | 잠실 | 7.0이닝 | 7H | 0HR | 1개 | 3K | 1R(1ER) | 3.09 | 승 |
6월 29일 | SK | 잠실 | 7.0이닝 | 6H | 0HR | 5개 | 6K | 2R(2ER) | 3.05 | 승 |
7월 5일 | kt | 잠실 | 8.0이닝 | 3H | 0HR | 4개 | 5K | 0R(0ER) | 2.79 | 승 |
7월 12일 | 넥센 | 잠실 | 7.0이닝 | 8H | 0HR | 2개 | 5K | 3R(3ER) | 2.86 | ND |
전반기 누적 | 16경기 100.2이닝 75K 7승 5패 ERA 2.86 |
3.2. 후반기
2017년 정규시즌 후반기 장원준 등판 기록 | ||||||||||
날짜 | 상대 | 구장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탈삼진 | 실점(자책) | 누적 ERA | 결과 |
7월 19일 | SK | 문학 | 4.0이닝 | 7H | 1HR | 0개 | 2K | 5R(5ER) | 3.18 | 패 |
7월 25일 | kt | 수원 | 6.0이닝 | 3H | 0HR | 1개 | 4K | 3R(3ER) | 3.25 | 승 |
7월 30일 | KIA | 잠실 | 7.0이닝 | 4H | 1HR | 2개 | 4K | 3R(3ER) | 3.29 | 승 |
8월 5일 | LG | 잠실A | 6.0이닝 | 4H | 0HR | 4개 | 2K | 0R(0ER) | 3.13 | ND |
8월 11일 | 넥센 | 고척 | 6.0이닝 | 8H | 1HR | 2개 | 6K | 4R(4ER) | 3.26 | 패 |
8월 17일 | KIA | 잠실 | 6.0이닝 | 4H | 0HR | 1개 | 4K | 1R(1ER) | 3.18 | 승 |
8월 23일 | SK | 문학 | 7.0이닝 | 4H | 0HR | 2개 | 4K | 1R(1ER) | 3.09 | 승 |
8월 29일 | 롯데 | 잠실 | 6.0이닝 | 7H | 1HR | 3개 | 5K | 3R(3ER) | 3.15 | ND |
9월 3일 | 삼성 | 잠실 | 5.0이닝 | 6H | 0HR | 2개 | 3K | 1R(1ER) | 3.10 | 승 |
9월 9일 | LG | 잠실A | 6.0이닝 | 8H | 2HR | 2개 | 3K | 4R(4ER) | 3.21 | 패 |
9월 15일 | SK | 잠실 | 6.2이닝 | 9H | 1HR | 2개 | 5K | 5R(5ER) | 3.35 | 패 |
9월 22일 | KIA | 광주 | 7.0이닝 | 5H | 0HR | 1개 | 6K | 0R(0ER) | 3.22 | 승 |
9월 29일 | LG | 잠실A | 7.0이닝 | 2H | 0HR | 3개 | 2K | 1R(1ER) | 3.14 | 승 |
시즌 최종 성적 | 29경기 180.1이닝 125K 14승 9패 ERA 3.14 |
4. 포스트시즌
NC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 5⅓이닝 6실점으로 털렸다...만 다행히 팀은 타선 대폭발로 승리했다.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였고 상대투수였던 양현종과 명품 투수전을 펼쳤지만 양현종의 완봉승으로 이날의 주인공은 되지 못했다.
5. 시즌 총평
더스틴 니퍼트가 9월 이후로 부진하고[2], 마이클 보우덴이 어깨 부상과 그 여파로 작년보다 못한 성적을 보여주고[3], 유희관 역시 시즌 후반기 한때 방어율이 4.99까지 올라가는 등 후반기 부진과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와중에 함덕주와 함께 두산의 선발진을 지탱했다. 본인의 별명답게 꾸준한 활약으로 여러 대기록을 써 내려간 것은 당연한 결과다.[4]NC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5⅓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것은 옥에 티이지만, 다음 경기였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의 선발진 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팀은 1승 이후 4연패로 준우승에 그치면서 두산 이적 이후 첫 준우승을 경험하게 되었다.
내년에 FA 자격을 재취득하게 되는데 최근 3년 동안의 활약을 내년에도 이어간다면 2번째 FA 대박을 터뜨리게 될 것은 분명해 보였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