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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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 | |
<colcolor=#221d1f,#ddd><colbgcolor=#ffffff,#2e2f34> 기업명 | <colbgcolor=#FFFFFF,#191919>정식: Jaguar Land Rover Automotive PLC |
한글: 재규어 랜드로버 자동차 유한회사 | |
설립 | 2008년 1월 18일 (금요일) ([age(2008-01-18)]주년) |
본사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코번트리 휘틀리 |
핵심 인물 | 에드리안 마델 (CEO) |
업종명 | 자동차 제조업 |
모기업 | 타타자동차 (타타그룹) |
기업 규모 | 대기업 |
매출액 | 228억 900만 파운드 (2023) |
영업 이익 | 9,700만 파운드 (2023) |
당기순손실 | 6,000만 파운드 (2023) |
자산 | 217억 900만 파운드 (2023) |
자본 | 42억 3,900만 파운드 (2023) |
홈페이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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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고급 자동차 제조사. 산하 브랜드로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재규어와 프리미엄/럭셔리 SUV 브랜드인 랜드로버가 있다. 재규어 및 랜드로버는 원래는 별개의 회사였으나 2008년 1월 18일 인수 합병을 통해 하나의 회사가 되었다.2. 역사
2.1. 전신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전혀 다른 차를 만드는 두 개의 독립된 브랜드이지만 같이 묶여 이리 저리 팔리고 다닌 역사가 대부분이다.두 브랜드의 첫번째 만남은 브리티시 모터 홀딩스[1]와 레일랜드 모터스가 합병해 만들어진 브리티시 레일랜드 모터(British Layland Motor)가 설립되면서인데 당시 브리티쉬 그룹에 소속되어 있던 두 브랜드 산하의 로버[2]가 둘의 첫 만남이었다. 하지만 당시 영국병, 거기다가 모회사의 산하 브랜드 무관심 및 경영 실력부족으로 인해 브리티시 레이랜드도 무너졌다. 상황이 나빠지면서 두 회사는 잠시 떨어지게 되는데 이 당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던 BMW가 여러 차례 개편 끝에 이름이 로버 그룹으로 바뀐 BLM을 사들였는데[3] 이때 재규어는 BLM이 국영 오스틴 로버 그룹으로 존속하던 1984년에 영국 정부의 사업 일환으로 인해 매각되어 독자적인 브랜드가 되고, 랜드로버는 1988년을 기점으로 민영화된 로버 그룹 산하의 브랜드로써 BMW에게 갔다.
이 때 재규어는 존 에간이라는 사업가에 의해 그 전에 있었던 수리, 물류, 사내개혁 등으로 다시 돈맛을 보고 있던 반면에 로버그룹을 인수한 BMW는 당대에 잘 나갔던 브랜드이긴 하지만 결국은 프리미엄 브랜드였기 때문에 대량생산 위주의 로버 그룹 브랜드들의 수지타산을 따라 잡지 못하며, 결국 로버그룹을 다시 팔게 된다.[4] 이 때 포드가 1989년에 재규어를 인수하고 BMW한테 가서 로버 그룹을 사겠다고 제안했으나, 최종적으로 랜드로버만 인수했다.[5]
그렇게 두 브랜드는 다시 포드의 프리미어 오토모티브 그룹이라는 브랜치 안에서 다시 재회하게 되지만 PAG는 당시 포드 CEO 자크 나쎄르(Jacques Nasser)의 터무니 없는 목표와 야망으로 인해 당시 개발된 재규어 대부분이 포드 부품을 사용하여 재규어의 탈을 쓴 포드라는 오명만 남기고 적자 브랜드로써 2007년 랜드로버와 묶여 타타에게 팔리게 된다.
2.2. 타타의 인수, 재규어 랜드로버의 탄생
X-타입의 대실패로 인해 한동안 재규어는 나락에 빠지고, 랜드로버는 그래도 독보적인 프리미엄 SUV 브랜드라는 특징으로 겨우 겨우 살아 남고 있었는데 그들을 구한 게 타타이다. 2008년 인수를 완료한 타타는 인도 루피를 팍팍 써 가며, 브랜드를 되살리는데 주력하면서 재규어 XF,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대중성과 디자인을 잘 잡은 차량들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다시 성공가도를 달린다. 소형차와 트럭만 만드는 타타 입장으로써 재규어 랜드로버는 세계로 뻗을 수 있는 진출구이자 기회였기 때문에 엄청난 심혈을 기울이는 건 당연했다.그렇게 다시 성공 브랜드의 반열에 오르게 된 재규어 랜드로버는 두 브랜드의 전기화, 급작스런 라인업 확장, 자율 주행, 심지어 암호화폐(...)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확장 및 투자를 하게 되는데 문제는 A/S에 투자를 안 했다는 것이다. 결국 브랜드는 화려해지는데 차량의 질은 그를 따라가지 못하니 대중은 또 외면하기 일쑤였고, 랜드로버는 그래도 그 특징과 고급성 때문에 어느 정도 인기는 있었지만 재규어는 BMW, 벤츠 등의 경쟁사들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뒤떨어지는 차들로 인해 결국 2018년 다시 나락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안 그래도 나빴던 딜러 서비스[6]는 더욱 최악으로 변했고, 브렉시트의 여파로 인해 비싸진 가격, 떨어지는 품질, 무리한 사업 확장 등의 복합적 문제로 인하여 4억 달러 적자에 놓이게 된다. 그렇다 보니 일각에선 PSA에 매각하려 한다는 루머도 있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1억 달러 투자 유치를 위해 이리저리 달리고 있는 중이며, 타타는 절대 재규어 랜드로버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나 현재 상황은 암울해 보이기만 한다.
2023년 6월 5일 약칭인 JLR(Jaguar Land Rover)이라는 새 CI를 공개하면서 하우스 오브 브랜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랜드로버 브랜드 명칭은 그대로 두되,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 디펜더로 세분화했으며, 모호함을 없애고 각 브랜드 별로 DNA와 정체성에 중점을 뒀다.
중국 체리자동차와의 협력으로 체리자동차가 개발한 M3X 플랫폼과 E0X 플랫폼을 향후 출시할 PHEV, BEV 방식의 차량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들 플랫폼은 체리자동차 산하 브랜드에서 생산중인 엑셀란티스 ET, 엑셀란티스 ES, 럭시드 7, 럭시드R7, 엑시드 RX, 체리 티고 9 차량들에 적용되고 있는 중이다.
2.3. 대한민국 법인
자세한 내용은 JLR 코리아 문서 참고하십시오.3. 공장
3.1. 영국
- 버밍엄 캐슬 브롬위치 - XE, XF, F-타입을 생산했다.
- 웨스트미들랜즈 솔리헐 - F-페이스, 레인지로버 벨라,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를 생산한다.
- 머지사이드 헤일우드 - 레인지로버 이보크,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생산한다. 이전에는 포드 영국 지사가 1963년부터 운영했던 현지 공장이었으나, 포드 산하였던 프리미어 오토모티브 그룹이 재규어 및 랜드로버를 소유하면서 2002년 폐쇄 예정이었던 곳을 X-타입, 프리랜더 2세대를 생산하도록 계획을 바꿔서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3.2. 기타
- 인도 푸네 - 재규어 랜드로버의 차종들을 CKD(부품 반조립 생산)로 생산한다.
- 브라질 이타티아이아 - 레인지로버 이보크,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생산한다.
- 슬로바키아 니트라 - 2018년 신설한 현지공장. 솔리헐에서 생산하던 디스커버리가 이곳으로 옮겨졌으며, 디펜더 2세대가 이 곳에서 생산한다.
4. 계열사
5. 합자회사
6. 여담
- 재규어 랜드로버 모두 이안 칼럼 및 게리 맥거번이 주도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세계 올해의 차에서 여섯 개의 자동차 디자인 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디자인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품질 면에서는 그렇지 못한 소리를 듣는데 이는 재규어나 랜드로버 문서에 잘 드러나있다.
- 자사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InControl' 사용을 위해 지정된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없이 사용하고 싶은 SIM 카드를 삽입해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 구매한 차량을 해외로 가지고 가거나, 해외에서 구매한 차량을 국내로 가지고 올 경우에도 관계 없이 적용된다. 통신사 데이터 쉐어링 SIM을 사용할 경우 요금은 무료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상당히 경제적이다.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가 특정 통신사랑 계약해 무료 사용 기간이 끝나도 SIM을 교체 할 수 없고, 요금을 지불하고 사용해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몇 안 되는 브랜드 중 한 곳이다.
[1] 브리티시 모터 코퍼레이션의 후신.[2] 이 당시 랜드로버는 브랜드가 아닌 로버에서 파생된 차량 라인업들 중 하나였다.[3] 이 때 미니도 가져왔다.[4] 적자만 본 BMW였지만 그래도 이 때 랜드로버의 기술을 상당부문 습득해 지금까지 X시리즈 등의 훌륭한 SUV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5] 이 때 랜드로버와 로버라는 두 개의 이름 비슷한 다른 브랜드 때문에 BMW는 랜드로버의 이름은 팔지 않았고, 포드는 로버 그룹의 후신인 MG로버 그룹이 파산한 후인 2005년에야 랜드로버 이름도 갖게 된다.[6] 한국에서도 2018년 말썽을 일으키는 브랜드 중 하나가 랜드로버였다.[7] 2008년 이후로 휴면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