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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의 등장인물 전쟁의 악마 [ruby(戦,ruby=せん)][ruby(争,ruby=そう)]の[ruby(悪,ruby=あく)][ruby(魔,ruby=ま)] | War Devi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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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8533f><colcolor=#ffffff,#dddddd> 이명 | 요루 (ヨル) |
성별 | 여성 |
나이 | 불명 |
현재 | 전쟁의 마인 |
과거 | 전쟁의 악마 |
분류 | 악마 → 마인 |
소속 국가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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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체인소 맨》의 등장악마. 그간 언급으로만 나오다가, 2부의 시작을 알리며 임팩트 있게 등장했다. 1부에서의 덴지가 포치타를 심장으로 이식해 무기 인간으로서의 체인소 맨이 된 것처럼 2부의 주인공인 미타카 아사는 요루를 통해 마인으로 부활하면서 힘을 얻게 된다.4기사의 악마의 일원 중 하나인 전쟁의 악마로[1] 지배의 악마가 세상에서 없어지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개념 중 하나로 처음 언급됐다.[2]
2. 특징
2.1. 외모
계약 이전의 모습은 부리부리한 눈을 가진 새이며 그 크기도 현실의 새 정도다. 이 새의 모티브가 된 종류로는 한때 부엉이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현재는 정황상 쏙독새라는 것이 정설이다.[3] 본인 말로는 체인소 맨에게 상당 부분 뜯어먹혀 힘을 잃었다고 하였기에 본래의 모습인지도 불분명하다.[4]이후로는 미타카 아사를 살려주는 대가로 그 몸을 차지하면서 마인이 되는데, 인간 사회에서 암약하기 위해 아사의 의식을 절반 남겨놓아 둘의 의식이 동시에 공존하게 되었다. 필요에 의해 표면으로 올라올 때는 아사가 죽었을 당시 생긴 절단면이 흉터로 드러나며 아사일 때 묶었던 머리도 풀어헤친다. 또한 눈동자 역시 다른 4기사의 악마들처럼 동심원 형태로 변한다.
2.2. 성격
기본적인 성격 자체는 호쾌하고 호승심 넘치는 편으로, 소심한 편인 아사와 크게 대비된다. 다나카 선생을 마음대로 무기화해서 사실상 살해[5]하거나 다나카의 머리가 반장과 키스하자 해피 엔딩이라고 하는 등[6] 여러모로 악마스러운 모습을 보인다.다만 악마라 그런지 사회성 자체는 아사와 비슷하게 별로 좋지 않다. 마키마는 지배의 악마라 그런지 사람과 어울리는데 능숙했지만[7] 전쟁의 악마는 전쟁을 목표로 하는 일 외에는 인간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인간을 자신의 것으로 삼겠다고 말했으면서 그 수단이 사랑 고백에 억압조인 시점에서 세상물정을 하나도 모르는 모습이 역력하다. 그와는 별개로 자신의 목적과 관련해서는 의외로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체인소 맨에게서 떨어진 단추를 보고 그가 재학 중인 고등학교를 추정했고 그곳에 잠입해 추적할 계획을 세우거나 앞으로의 움직임과 관련해 차분하게 상황판단을 내리는 모습은 아사를 여러 번 당황시켰다.[8]
아사가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 자기 나름의 조언을 해주는 점과 자신을 아사라고 부르라는 아사의 말을 들어주고 전쟁의 악마는 말하기 어렵다는 아사의 말에 자신을 '요루'라고 부르라고 하는 등 아직까지는 아사에게 호의적인 편인 듯하나 모든 건 체인소 맨을 죽이기 위해 참아주겠다는 언급을 미루어 보았을 때, 아사의 우유부단함과 소심한 점을 생각해보면 차후 아사에게 적대적으로 돌변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아사에게 잘해주는 유코를 훌륭한 무기 후보로 판단하고 대뜸 죽여버리라는 것을 볼 때 요루의 본질 자체는 악마임은 틀림없다. 또한 아사의 심리 상태와 생각을 전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아사를 자신의 손 안에 둔 것이나 다름없으며, 심지어는 아사와 만나기 전의 기억과 그에 대한 감정까지도 파악이 가능한 듯하다.
다만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첫 등장과 달리 점점 얼빵한 모습이 늘고 있다. 원수인 체인소 맨에게 구해지자 분해서 침대에서 베개를 때리며 울다 잠들거나, 덴지가 체인소 맨이라고 정체를 밝혔을 때 아사가 자기 입으로 체인소 맨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말을 믿다니 바보냐고 하자 자긴 바보가 아니라고 성을 낸다. 데블 헌터부 가입과 체인소 맨 찾기 대신 유코 병문안이나 가려는 아사에게 화냈다가도 아사가 악마를 학교에 부르면 체인소 맨이 튀어나올 거고 부를 방법은 자긴 바보라 모르겠으니 알아서 생각하라는 소리에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아사도 슬슬 요루를 만만하게 보며 길들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하지만 112화에선 아사가 요루가 있기에 인생이 불행해진다는 이유로 하루라도 빨리 요루를 떼어내기 위해 사람을 무기로 만들어서라도 목적을 달성하기로 결심하자, 요루가 미소를 짓는다. 이후 덴지 같은 쓰레기 아닌 쓰레기 같은 인물도 꾀어내고자 아사에게 가스라이팅을 시전하는데 결국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사는 악마에게 놀아나고 있을 뿐임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신체를 공유하다 보니 아사가 덴지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자 이를 확실하게 인지하면서 숙주가 느끼는 감정에 영향을 받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사랑 같이 지내면서 아사에게 나름의 정이 든 것인지 인정해주는 모습도 보이기도 한다.[9]
2.3. 목적
목적은 체인소 맨과 전쟁을 치러 이기고 체인소 맨이 집어삼킨 핵병기의 악마를 포함한 자신의 동료들을 토해내게 만들어 부활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신의 능력으로 최대한 많은 인간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 것을 우선 목표로 한다.체인소 맨과 전쟁을 벌이겠다는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전쟁의 악마는 마인 상태에서도 체인소 맨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마인과 악마의 심장을 가진 인간과의 능력적 격차[10]도 능력적 격차지만 다른 무기인간이나 총의 마인도 체인소 맨이 어렵지 않게 이긴 걸 보면 유대가 깊은 인간을 죽였을 때 나오는 힘이 상정 외로 강한 듯하다. 같은 4기사의 악마인 키가도 요루의 잠재력을 높게 보는지 체인소맨과 더불어서 예언이 실현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인물로 보았다.
마키마가 지배의 악마로서 가치관이 지배에 중점을 둔 것과 마찬가지로 요루 또한 전쟁의 악마로서 가치관이 전쟁 중심으로 보인다. 포치타가 말한 것처럼, 마키마가 지배의 힘으로만 사람들과 대등하다고 느낀 것과 요루가 전쟁을 일으키려는 것이 연관이 있어 보인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요루(체인소 맨)/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능력
4.1. 전투력
전성기에는 체인소 맨을 여러 번 죽였을 정도로 매우 강한 악마였다. 하지만 계속 부활하는 체인소 맨에게 패배, 목숨은 부지했지만 신체 일부를 뜯어먹힌 탓에 상당히 약화되었고, 세계 대전 이후 그 어떤 전쟁도 일어나지 않게 되어[11] 전쟁의 공포가 사람들에게서 잊혀지며 더욱 약화되었다고 한다.[12] 현재 체인소 맨 세계관에서는 전쟁이 가상 매체에서나 볼 수 있는 개념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이름값이 퇴색되어 존재의 소멸을 진지하게 걱정해야 할 정도.축적된 힘이 없는 현재도 잔챙이 악마 정도는 가볍게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로 막강한 신체능력을 발휘한다. 마인 상태인데도 정의의 악마와 계약한 반장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고 팔이나 몸통을 간단하게 썰어버리는 등 꽤 강력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한계는 있어서 박쥐의 악마급이면 변변한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는 확실하게 진다. 같은 4기사였던 마키마가 보여준 막강한 신체 능력에 비하면 한참 뒤떨어지는 편. 심지어 마키마의 환생체인 나유타에게도 무력히 당할 수밖에 없었다.[13]
얼핏 보면 능력만 믿고 난폭하게 싸우는 것 같지만, 사실 보기보다 교활해 책략을 꾸며 싸운다. 악마가 된 유코와의 싸움에서도 여러 작전과 함정을 대비해두고 있었다. 이 탓에 유코처럼 상대방의 생각을 읽는 적에게는 상성이 나쁘다.
키가의 핑거스냅 한 방에 아사의 몸 밖으로 추방되거나 나유타에게 개가 되기 + 기억조작까지 당하는데 막을 수가 없던 점을 보면 현 시점에서는 최약체일 가능성이 높다. 허나 전쟁이라는 이명답게 잠재력은 높은 편인지 노스트라디무스의 예언에 대항할 수 있는 악마라고 키가가 짐작했으며, 때문에 키가가 요루를 성장시키기 위해서 계속해서 개입하는 중이다.
이후 키가가 의도한대로 공안과 체인소맨 협회간 전면전이 발발하면서 시민들 사이에 전쟁의 공포가 자리잡아 커지기 시작하자, 요시다와 응전 중에 위험에 처했을 때 힘이 강해진 덕에 손을 대지 않고 이름만 외치는 것으로도 무기화에 성공해 문어의 악마 다리를 포 뜨듯 썰어버릴 정도로 강해졌다. 갑자기 돌아온 힘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요시다가 그 힘을 경계해 후퇴했다.
하지만 마인화 된 지금은 신체부위 회복도 못하고, 속도와 완력도 현저히 떨어져, 지금 상태로는 덴지와의 싸움도 성립 되지 않을 것 으로 보인다.
파워 업 한 지금도[14] 606호실 검, 교복 짱세짱세 검 같은 변변한 무기 가 없을때는 파워 업 하기 전과 별 다른게 없어보여, 요루도 다른 자매들과 같이 아이템 빨로 승부하는 타입으로 보인다.
4.2. 고유 능력
나는 나의 것을 무기로 바꾸는 힘이 있어.
저 남자가 내게 반하면 내 것이 된다는 거잖아? 그러면 저 남자를 무기로 바꿀 수 있어.
자신이 소유한 것을 무기로 만들 수 있다. 능력은 소유물에 닿은 상태에서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발동한다. 소유물의 범주는 사용하는 자의 인식에 달려있어 소유/강탈 상태에 있는 무생물[15]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강한 호감을 가지고 있거나 직접 죽인 생물체[16], 그리고 전쟁의 악마의 자식들[17] 등 포괄적인 개념을 뜻한다. 저 남자가 내게 반하면 내 것이 된다는 거잖아? 그러면 저 남자를 무기로 바꿀 수 있어.
어쨌든 본인의 소유권이 핵심이므로 돈으로 산 것도 무기로 만들 수 있다. 다만 제 값을 전부 지불하지 않아도 본인이 제 값을 지불했다고 인식했다면 소유가 인정된다. 예를 들어, 100만엔이라는 돈은 수족관 한 채를 사기에는 한참 역부족인 돈이지만 본인이 살 수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수족관을 무기로 만들 수 있었다.
또한 요루가 미리 주변 사람들을 죽여서 무기로 만들어두자고 하는 것을 보면 생체로 만든 무기라도 장기적인 보관이 가능한 것 같다. 소유물을 자신의 무기로 만든다는 점에서 같은 4기사인 지배의 악마의 능력과 유사한 면이 있다.
만들어낸 무기의 위력은 본래 소유물의 특성과 무관하게 대상을 무기로 만들 때 느낀 죄악감(罪悪感)이 클수록, 한 마디로 무기로 만들고 싶지 않은 것일 수록 더 강해진다. 이 때문에 죽였을 때 조금이라도 죄책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 특히 지인을 무기로 만드는 것이 가장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으나, 단순한 사물이라도 추억이 강하게 깃든 물건이라면 죄책감의 크기가 커져서 무기화했을 때 꽤나 막강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18] 여러모로 아사의 유약한 성격이 장점이 된 케이스로, 요루도 그 위력을 보고 아무나 죽여서 무기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 세다며 경악했다. 이런 악마와 인간의 윤리관 차이 때문에 요루가 만든 무기보다 아사가 만든 무기가 훨씬 강력하며, 유우코와의 싸움 이후 무기를 만드는 것은 전적으로 아사에게 맡기고 있다.
상대의 피를 섭취하거나 특정 트리거만 발동시키면 육체가 재생되는 무기 인간들을 무기로 만든 상태면 신체를 다시 재생시킬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
만들어진 무기는 무조건 일회용이라는 건 아니지만 위력과 내구도는 비례하지 않아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19]
4.2.1. 작중 무기 일람
- 다나카 척수검[20]
아사와 계약해 몸의 주도권을 차지한 요루가 즉각 곁에 있던 다나카 선생의 머리를 척수와 함께 뽑아 만든 검.
- 반장 팔뚝 수류탄
다나카 척수검으로 자른 반장의 팔뚝으로 만들어낸 수류탄. 이것으로 정의의 악마와 계약한 반장을 척수검으로 변한 다나카 선생과 함께 끝장냈다.
- 연필의 창
정의의 악마와 계약한 유코가 아사를 위해 이지메를 없애 주겠다며 악마화해 날뛰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요루가 마침 칠판에 놓여있던 연필로 만들어 낸 삼지창. 하지만 던지자마자 유코에게 쉽게 잡히고, 유코가 아사를 이지메한 여학생을 향해 던져 여학생을 죽여버린다.
- 교복 짱세짱세검
108화에서 유코가 정의의 악마의 힘으로 요루가 짠 모든 작전을 간파하자, 요루가 아사에게 싸움을 맡기고 요루로부터 소유물을 무기로 바꾸는 법을 알아낸 아사가 입고 있던 교복으로 만든 검. 정작 아사가 제대로 싸울 줄 몰라 유코가 그냥 툭 쳐서 날려 버렸지만, 어머니가 사준 (사실상 유산인) 교복을 무기로 만들었단 죄책감 때문에 한 번 툭 건드린 것만으로도 유코의 몸이 산산조각날 정도로 강한 무기였다. 하지만 다음 날 회수하러 학교로 가보니 산산조각이 나 더는 쓸 수 없게 되었다.
- 유우코 다리검
109화에서 키가에 의해 재생과 더불어 거대화한 유우코를 체인소 맨이 돌연 난입해 처치하자, 110화에서 요루가 체인소 맨이 썰어낸 유우코의 다리(촉수)로 만든 검. 이것으로 체인소 맨을 상대하려 했지만, 문어의 악마와 계약한 데블 헌터가 난입해 체인소 맨을 데려가 버리면서 흐지부지 됐다.
- [ruby(수족관 창, ruby=아쿠아리움 스피어)]
키가에 의해 요루와 분리되어 수족관에 갇히게 된 아사가 덴지가 갖고 있던 돈과 수족관 안에 있던 돈을 싸그리 쓸어모아 100만엔을 만들고서 이제 수족관은 자신의 소유라고 자처한 후 수족관을 통째로 창으로 만들어내 탈출한다. 물론 그 여파로 수족관 내에 있던 펭귄 및 살아있는 생물들은 전부 탈출, 죽은 물고기들은 도로 한복판에 널려있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정작 결과물은 날이 물고기처럼 생긴 뭔가 약해보이는 비주얼의 쌍지창이었지만, 수족관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죄책감이 커서인지 탈출 직후 다시 아사의 몸으로 복귀한 요루가 영원의 악마를 향해 창을 날리자, 그를 꿰뚫으면서 창자와 함께 여러 종류의 물고기가 튀어나와 한 방에 죽였다.
- 손가락 나이프
124화에서 아사의 손톱으로 만든 나이프. 소재는 손톱이지만 이름이나 외형은 손가락 모양이다. 만드는 과정에서 손톱이 뜯어지게 되는데 이때의 고통으로 요루가 육체의 주도권을 얻고 아사가 트라우마에 빠질 때마다 스스로 자해해 주도권을 유지하려 했으나 이 행동에 아사가 요루에게 공포를 느껴서 역효과만 난다.
- 슈퍼 체인소 맨 바이크
129화에서 아사와 덴지가 애벌레의 악마에서 도망치기 위해 지나가던 한 남자의 오토바이를 갈취하여 아사가 만든 체인소 맨 전용 바이크. 이름대로 뒷바퀴에서 앞바퀴까지 이어지는 체인소가 튀어나와 질주하는 동시에 애벌레의 악마의 촉수를 갈랐다. 이후 낙하의 악마가 던진 고층 빌딩도 그대로 썰어버리며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위용을 보였다.
- 606호실 검
공안에서 체인소맨 교회 토벌을 시작하면서 집에 쳐들어온 요시다 히로후미를 막고자 자신의 방으로 만들려한 검. 다만 오른손이 닿기 직전에 요시다에게 오른팔을 잘린 탓에 그대로 불발되나 싶었으나, 공안에서 체인소맨 협회 토벌을 시작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전쟁의 두려움이 커지자 힘이 강화된 덕에 손을 대지 않고 무기 이름만 외친 것으로 건물 1층을 통째로 무기화하는데 성공했다.
- 등록금 총
악마 수용 시설의 정문을 파괴하기 위해 시설의 병기 시스템을 해킹하여 만들어낸 자동 사격 총. 아사의 계좌로 들어온 TV 출연료와 교회 지원금, 악마 피해수당을 합한 133만엔으로 키가가 날조한 계약서를 통해 악마 수용 시설의 공격 시스템을 아사가 구입한 것으로 자처하면서 만들었다. 전쟁의 공포로 힘이 강화된 만큼 의지만으로 외형을 바꾼 것부터 명령을 내린 것만으로 정문을 단숨에 파괴했다.
- 메스 검
악마 수용 시설의 수술실에서 조각조각난 덴지를 재조립 하던 중, 공안이 대동하고 온 콴시에게 대항하기 위해 바닥에 떨어진 메스로 만든 검. 처음에는 콴시에게 쪽도 못쓰고 털리며 무용지물이 되나 싶었으나, 최종적으로 콴시가 전투를 포기하면서 콴시의 목을 내려쳐 죽이는데 쓰였다.
- 나이프
요루가 덴지의 성기를 절단하기 위해 작은 쇠막대기 혹은 전선과 비슷해보이는 무언가를 주워 만들었다. 폴딩 나이프의 형태며 잘리기를 거부하는 덴지와의 실랑이에 의해 바닥에 떨어진 후에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 스시 검
체인소 맨을 공중에서 습격할때 사용한 무기. 물론 체인소 맨에게 닿기도 전에 세 갈래로 썰리며 조각 났고 아사의 나머지 팔도 잃고 만다.
- 비누 검
176화의 회상 장면에서 강해진 능력을 실험할 겸 만든 무기.
- 총우완개, 전차좌완개
총의 악마와 전차의 악마로 만든 무기. 잘린 팔 위에 덧씌워 의수처럼 사용하며, 손가락 총을 만들면 투사체를 쏠 수 있다. 약한 발사만으로도 체인소 맨의 팔을 날리고 배를 꿰뚫는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었다. 전쟁의 악마가 만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하며, 이걸 사용하는 건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식을 소모하는 짓이라 기피해왔지만 체인소 맨을 이기고 싶다는 욕망이 앞서게 되어 결국 사용한다. 가장 강력한 투사체는 진심을 담아 방아쇠를 당기는 제스처를 취하는 순간, 뉴욕에서 자유의 여신상이 부서지면서 안에서 저격총을 든 총의 악마의 20%가 소환되어 텍사스 주의 전미 피스톨 협회 회원 350만명 중 4만 명의 검지를 모아 하나의 거대한 총탄으로 만들어 체인소맨을 향해 발사했고, 그 결과 투사체가 건물단지를 관통해 구멍을 낸데다 체인소 맨의 하반신을 날려 버렸다.
위에 언급했던 대로 전쟁의 악마로서 무기로 만들고 싶지 않았던 것을 무기화한만큼, 총우완개의 위력만으로도 체인소 맨을 반갈죽낼만큼 강력한데 두 의수를 합쳐 공격한다면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점쳐진다.
4.3.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에피소드 | 상대 | 결과 | 비고 |
과거 | 포치타 | 패 | |
데빌헌터부 입부 편 | 반장 | 승 | |
박쥐의 악마 | 패 | ||
유우코 | 승 | ||
데이트 편 | 키가 | 패 | |
영원의 악마 | 승 | ||
나유타 | 패 | ||
낙하의 악마 편 | 낙하의 악마 | 패 | |
정의의 악마 | 패 | ||
체인소맨 교회 편 | 어리호박벌의 악마 | 승 | |
요시다 히로후미 | 승 | 상대의 후퇴 | |
악마 수용센터 편 | 사무라이 소드 못의 마인 | 무 | 서로 간의 임시동맹 |
콴시 | 패 | 팔 한쪽을 소실해 제대로 된 전투가 불가했던 상태 | |
12전 5승 7패 1무 승률 45.83% |
5. 인간 관계
- 미타카 아사
죽어가던 아사의 육체를 차지했다. 인간 사회를 잘 모르기 때문에 아사를 이용하고 있으며, 수틀리면 죽이겠다는 발언을 숨기지도 않는다. 기본적으로 육체의 주도권은 요루가 지니고 있으나, 아사의 감정적 동요가 커지면 육체의 주도권을 잡지 못한다. 일단 한 몸인 관계로 본인들도 몰랐던 서로의 심리 상태를 잘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찌보면 순 악마 입장에선 숙주를 골라도 한참 잘못 고른 셈인데, 그냥 지배했으면 됐음에도 인간 사회를 잘 몰라서 주도권 일부를 아사에게 줬는데, 정작 아사는 인간 사회에 제대로 끼어들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라서 목적이고 뭐고 아사를 케어해주는데 바빠졌다. 심지어 서술하듯 너무 감정적으로 몰리면 본인도 통제하질 못해서[21] 최대한 아사의 멘탈을 추스리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거기다 아사가 오히려 체인소 맨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지라 왜 내 말대로 안 하는 거냐며 화를 낸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아사도 점점 띨빵한 면이 줄어들고 서로 호흡이 맞는 모습도 보이면서 사이가 어느정도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무리 친해졌다고 해도 악마와 인간이라는 종족적인 부분에서 오는 성격 차이, 안식과 평온을 원하는 아사와는 반대로 파괴와 혼란을 원하는 요루의 목적상 결코 아울러질 수 없는 사이라는 것이 여러번 강조된다.
- 체인소 맨
과거의 숙적으로, 자신을 약화하게 만든 체인소 맨을 증오하는 듯 했으나, 이후 행적을 보면 증오보다는 강대한 적인 체인소맨을 이겨 자신의 이름을 널리 떨치고 싶다는 호승심 + 명예욕에 가깝다.
- 덴지
포치타의 심장을 가진 현재의 체인소 맨이나 정작 요루는 덴지가 체인소 맨이라는 사실을 모른다.[22] 아사가 덴지를 좋아하고 있으며, 아사의 육체의 영향을 받는 요루 역시 덴지에게 호감을 지녔다. 하지만 자신의 목적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무기로 만들어 죽이려고 했다. 나유타에게 기억을 잃은 후로는 덴지가 체인소 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상태에도 그저 체인소맨과의 싸움에만 관심을 보이며 덴지에게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좌절한 덴지의 음경을 붙잡고 잘라내려까지 시도했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나유타에 의해 봉인된 기억이 되돌아오자 덴지와 대뜸 키스를 하거나 대딸을 시켜줘서 사정시켜 아사보다도 어떤 의미로는 더욱 진전된 관계가 되었다. 첫 키스 이후에도 의도적으로 두 번 더 입을 맞추거나 날 좋아하는 거냐는 덴지의 질문에 자신이 아니라 다른 내가 그렇다며 어색하게 대답하는 등 다시금 마음이 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요시다 히로후미
아사의 동급생이지만 그 정체는 공안의 데블 헌터다. 덴지를 감시하는 임무를 지닌 요시다는 아사/요루를 경계하고 있다. 공안의 명령에 따라 아사의 오른팔을 자르고 그대로 죽이려고 했기 때문애 차후에도 적대 상태할 가능성이 높다.
- 키가
묵시록의 4기사의 일원인 기아의 악마다. 따라서 요루와는 자매관계가 되나 정작 요루는 키가를 정신 나간 녀석이라며 꺼린다. 반면, 키가는 요루와 일심동체인 아사에게 호의를 보이고 있다.
- 나유타
묵시록의 4기사의 일원인 지배의 악마다. 따라서 요루와는 자매 관계가 된다. 하지만 요루의 경우 나유타의 정체를 알지 못하나, 나유타의 경우 요루의 정체를 알고 있다.[23] 덴지에게 집착하는 나유타는 덴지에게 호감을 지닌 아사/요루를 일방적으로 싫어한다. 다만 여태껏 덴지에게 접근해온 여자들 중 제대로 된 여자가 없었다는 이유일 뿐, 덴지와의 관계를 제하면 요루를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 총의 악마, 전차의 악마
키가와 나유타가 자매 관계였다면 두 악마와 요루는 부모 자식의 관계이다. 처음에는 두 자식을 무기로 만드려는 것이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식을 소모하는 짓이라 기피해왔지만 체인소 맨을 이기고 싶다는 욕망이 앞서게 되어 결국 둘을 부른 뒤 건틀릿으로 만들어 의수로 쓴다. 아사와의 대화에서 둘을 무기로 만드는 것을 기피하려고 했다는 점이나 요루가 이 둘을 부르자 순식간에 달려온 점을 보면 자식관계 자체는 나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6. 기타
- 사람에게 빙의한 모습이 아닐 때는 쏙독새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과 전쟁이라는 컨셉을 생각한다면 전쟁의 악마의 대략적인 컨셉은 솔로몬의 72 악마 중 하나인 할파스에게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 목표는 체인소 맨이 집어삼켜 세상에서 존재가 사라진 핵병기의 악마의 부활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전쟁의 악마이니만큼 전쟁의 도구로써 큰 공포를 불러일으킨 핵병기가 사라지면서 힘이 약해졌기 때문[24]에 예전의 힘을 되찾기 위해서라고 추측할 수 있다.
- 지배의 악마와 더불어 이미 소멸된 개념인 핵병기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는 악마로 체인소 맨의 정체 및 능력 또한 알고 있는 듯하다.
- 모티브가 된 전쟁의 적기사를 연상시키는 요소가 많다. 첫 등장 시 신호등의 불빛이 붉은색이고, 무기 또한 적기사가 사용하는 검이다.
- 2부의 주인공이기도 하고 다나카 척수검이라는 장면을 통해 등장해서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는 작가가 만화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기도 하다. 작가의 전작인 파이어 펀치나 체인소 맨 1부의 첫 화는 모두 시작부터 집중할 수밖에 없는 자극적인 소재(식인, 근친, 사채, 가난, 시한부, 장기 매매, 토막 살해)에서 오는 비참함으로 시작해서 완벽하다고 할 정도의 몰입감, 그리고 장면 장면마다 심혈을 기울인 연출이 조화를 이루어 많은 명장면이 나왔고 1화의 악마라는 별명을 얻음과 동시에 이거다라며 한 장면만 찝기에는 아까운 부분이 컸었다. 그런데 체인소 맨 2부의 첫 화는 학교에 불만인 여고생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소재로 시작하며 작가 특유의 블랙 코미디에 의한 의도된 어색함을 제외하면 크게 걸리는 부분도 없이 흘러가다가 단 두 페이지로 이 작품이 체인소 맨이라는 부분을 심어주고, 네 페이지만에 문제의 다나카 척수검을 포함해 주인공을 어필, 설명하는 과정을 압축적으로 거친 뒤 앞 부분 빌드업의 반절도 안 되는 6페이지의 전투씬 후 단 두 페이지를 통해 다부작 첫 회의 필수 요소인 새 주인공의 포지션, 목표, 목적까지 깔끔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작가가 일부러 마지막 부분에 호흡을 몰아넣는 새로운 시도를 했음을 알 수 있으며[25] 독자들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새로운 시도는 타츠키의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는 것에 성공했다.
- 전쟁의 악마의 능력의 컨셉과 시연 장면에 있어서 작가가 고심한 결과물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 먼저 능력의 경우 곰곰이 생각해보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무기를 뽑아내는 부분은 무기와 전쟁이 불가분의 관계임은 명확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부분이나, 사실 사물을 무기로 뽑아내는 능력은 창작물에 간간히 등장하는 편이었고 별로 특별할 것 없는 능력일 수도 있는데 이런 식상함을 인간을 무기로 만든다 라는 작가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발상을 통해 완벽하게 보완하였고 심지어 다나카 척수검이라는 희대의 장면을 통해 독자에게 신선하고 참신하며 충격적으로 전달하는 것에 성공했다. 인체를 무기로 바꾼다는 충격적이고 고어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여지가 많은 설정에도 불구, 커뮤니티 등지에서 독자들이 5화가 넘게, 연재 기간으로 따지면 거의 10주에 가깝도록 주인공 근처의 중심 인물들에 심지어 1부 주인공마저 척수검의 재료 취급을 하며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을 보면 독자들에게 얼마나 참신하고 충격적으로 다가왔는지 알 수 있다.[26] 결론적으로 인간을 무기로 만든다는 설정은 식상함도 덜어내고 전쟁의 필수 구성요소인 인간과 전쟁의 관계를 작가만의 뒤틀린 상상력으로 참신하게 표현했는데, 여기에 더하여 직설적이고 자극적인 워딩과 기존의 영화적인 연출과 대비되는 애니메이션적인 연출, 즉 가장 효과적인 연출까지 동원된 결과 독자들의 뇌리에 깊게 각인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다만 이후 등장한 연필의 창은 해당화의 낮은 작화 및 허술한 액션묘사와 더불어 식상하다 못해 유치하다는 비판이 생기기도 했다. 아쿠아리움 창 또한 빌드업 전개는 좋았는데 무기 자체의 디자인은 심심하다고 여겨지는편.
- 첫 등장 시의 포스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갈수록 아사 한 명도 통제하지 못하고 은근히 허당인 모습을 보이는 등 캐릭터성이 많이 변하고 있다. 같은 4기사였던 지배의 악마 역시 저지른 일의 규모에 비해서는 굉장히 평범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요루의 진짜 목적 또한 사실은 따로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 지배는 1부에서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공안과 마인들을 모두 속이고 이용하는 큰그림을 보여주었고, 기아가 2부에서 긴 빌드업 끝에 전세계 규모의 작전을 진행 중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요루는 더 바보 취급 당하고 있다.(...)[27]
- 앞서 말했듯이 전쟁의 악마답게 전략적으로 머리를 잘 굴리기는 하지만 체인소맨에게 복수할때는 판단력이 다소 흐려지는 감이 있다.[28]
[1] 가족관계로 묘사되는 4기사 중 셋째로 추정되며 키가 스스로는 동생으로 여기고 있다.[2] 다만 작가 코멘트에 따르면 이때 마키마가 언급한 개념들은 딱히 4기사를 염두에 두고 적은 대사는 아니라고 한다.[3] 부엉이설이 이전까지만 해도 설득력이 있던게, 전쟁의 여신인 아테나의 상징이 미네르바의 부엉이이기 때문이다. 비슷하게 전쟁의 신인 오딘의 상징인 까마귀는 정작 마키마(혹은 나유타)가 써먹은 것으로 나온다.[4] 다른 4기사인 지배의 악마나 기아의 악마는 인간의 모습으로만 나왔기에 어쩌면 인간 형태의 본 모습이 따로 있을 수도 있다. 포치타의 전례를 생각하면, 힘을 잃으면서 동물의 모습을 취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5] 미타카를 신경써줬다곤 하지만 애초에 미성년자인 반장과 관계를 갖고 미타카를 짝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질 나쁜 사람이다. 반장은 진심으로 다나카를 좋아한 것 같지만 다나카는 반장과 관계를 가지면서도 미타카를 떠올렸다는 것을 생각하면 역시나 원인은 성욕이다.[6] 다나카와의 해피 엔딩을 위해 미타카를 죽이겠다는 반장의 말을 비꼰 것이다.[7] 이후 등장하는 기아의 악마 역시 학생 신분으로 학교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었음이 드러나 요루가 4기사 중 유독 별난 존재로 보인다.[8] 단순한 폭력이 아닌 고도의 판단력이 요구되는 전쟁을 상징하는 악마인 만큼, 머리가 나쁠 리 없다. 어리숙한 모습은 악마이기에 인간의 사회에 대해 무지하고 큰 관심도 없기에 나오는 것이다.[9] 아사가 자신의 집을 무기화하려고 결심하거나 달려오는 적의 공격을 잘 막아내고 요루에게 몸 주도권을 넘길때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10] 빔을 설명하는 키시베의 대사를 보고 추정하건데 마인은 확실하게 원본 악마보다 밑이며 악마의 심장을 가진 인간은 그 사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1] 2차 세계대전은 발발하긴 했으나, 2차 세계대전의 악마가 체인소 맨에게 먹혀서 존재가 소멸당하는 바람에 역사가 바뀌었다.[12] 여기에 더불어 2차 세계대전의 악마나 핵병기의 악마 등, 전쟁의 악마의 힘을 뒷받침해 줄 강력한 악마들이 체인소 맨에게 먹혀버린 것도 악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13] 다만 이는 요루가 체인소맨에게 육체를 먹혀 약화되었다는 점 + 전쟁이 사라짐에 따라 전쟁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심이 약해졌다는 점 + 마인이 됨으로서 원본보다 능력이 제한되는 점 + 마키마는 사실상 일본의 모든 국민들의 목숨을 대가로 해 계약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점 등 단순 비교하기 어려운 차이점이 많다.[14] 하지만 사람들이 전쟁을 다시 두려워하게 된게 아니라 전쟁의 공포를 다시 떠올린 것 뿐이기에 파워 업이 약하게 될수 밖에 없었다.[15] 98화에서 반장의 팔로 만든 수류탄, 107화에서 등장한 연필의 창 등. 아사는 교복으로 검을 만들었다.[16] 아사를 좋아하는 다나카 선생의 머리부터 골반까지 척추를 통으로 뽑아 검을 만드는 것으로 강렬한 첫선을 보였다.[17] 총의 악마와 전차의 악마가 언급 되었으며 이외 무기류의 악마들이 전부 포함되는 것으로 보인다.[18] 실제로 아사가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사 준 교복을 검으로 만들었을 때 어설픈 동작으로 한 대 치기만 했는데도 악마화한 유코를 산산조각내버리는 가공할 위력을 발휘했고, 영원의 악마가 부린 수작으로 수족관에 갇히면서 수족관에서 탈출하기 위해 수족관 자체를 창으로 만들었을 때에는 '수족관을 망가뜨린다는 죄책감' 때문에 영원의 악마를 순식간에 처치할 정도로 강한 무기가 되었다.[19] 유우코와의 전투 다음 날, 유우코를 일격에 리타이어시킨 교복 짱세짱세검을 찾으러 갔지만 1회 사용 후 완전히 산산조각이 난 상태였고 수족관 창 또한 그냥 일회용이었으나, 체인소맨 바이크는 운전자 덴지와 아사 모두 좌석에서 나가떨어지기 전까지 계속 남아있었다.[20] 모티브는 보보락티노의 무기인 다나카 소드.[21] 낙하의 악마와의 싸움에서 아사의 패닉을 멈추게 하기 위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사를 진정시키려 했으나, 오히려 역효과만 나고 요루를 더욱 경계하게 되었다. 결국 사건이 끝날 때까지 아무런 개입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22] 사실 첫 만남 때 믿을 뻔 했지만, 아사가 덴지가 헛소리하는 거라고 말해서 그대로 넘어갔다.[23] 다만 요루와 아사를 별개의 인격체로 생각하는 듯 하다.[24] 1부에서 마키마가 제2차 세계 대전, 나치 등도 체인소 맨이 소멸시켰다 하니 전쟁의 악마가 크게 약해지는 것이 당연하다.[25] 이를 증명해주는 부분이 페이지 수다. 작가의 이전 첫 화들의 페이지 수를 보면 파이어 펀치가 60페이지 이상, 체인소 맨 1부의 첫 화가 55페이지를 넘는 것에 반해 체인소 맨 2부의 페이지 수는 50페이지를 좀 넘는다. 즉 타츠키의 1화의 만신이라고 불리던 패턴을 포기하고 의도적으로 앞 부분의 호흡을 느리게 했음을 알 수 있다. 사실상 타츠키가 흡입력을 위해 사용한 페이지는 20페이지가 안 되기 때문이다. 마음만 먹으면 한 화 내내 몰입감을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일찍이 증명했음에도 말이다.[26] 작가가 1화의 만신답게 1화 내에서도 닭의 악마의 개복치스러운 죽음이나 작가 특유의 뒤틀린 개그씬, 대놓고 오마주로 상승효과를 노린 해피엔딩 장면 등 인상적인 요소가 군데군데 있었으나 척수검이 너무 인상적이었던 나머지 다소 묻힌 감이 있다.[27] 다만 요루는 목적 자체가 체인소맨을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자매 둘과 비교하여 목적이 소박(?)한 편인 것은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요루는 힘을 크게 잃고 이제야 막 체인소맨의 위치를 파악하고 인간계에서 활동해서 늦게 시작한 감이 크다.[28] 아직 전투력이 완전하지 않은데도 체인소맨에게 공격을 시도하거나 낙하의 악마가 추격하는데 복수심 때문에 큰 전력인 체인소맨을 죽이려고 하였다. 물론 마인이기 때문에 목숨 걱정은 할 필요가 없고 낙하의 악마에게 추격당했을때는 체인소맨을 죽이고 아사를 버릴 생각으로 한 행동일 수도 있다.